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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이사야 55 : 1-5 오늘은 성회를 앞두고 주일 낮 예배를 드리면서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는 제목을 드리고 다같이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오늘 이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초청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목마르면 물로 나와서 물을 마셔야 합니다. 누구든지 와서 물을 사 먹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목마르다는 뜻이 뭘까요? 육체의 갈증은 수분이 부족한데 물이 공급되지 않으면 나타납니다. 영혼의 갈증도 마찬가집니다. 뭔가 공급이 필요한데 공급되지 않을 때 정신적인 목마름이 나타납니다. 위로 받고 싶은데 위로가 없습니다. 사랑 받고 싶은데 사랑이 없습니다. 쉬고 싶은데 쉴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갈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전국의 家長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격변하.. 2022. 9. 18.
권리를 포기한 사람 고전9:1-15절 사람은 누구든지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고 얻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그 성공한 사람, 소원을 성취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움켜잡은 사람들이 아니라 기꺼이 포기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포기할 줄 아는 사람에게 명예로운 이름을 주십니다. 오늘 한 사람을 소개합니다. 교회로부터 당연히 대접을 받고 보수를 받을 권리가 있지만 이것을 포기했다고 말합니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처럼 결혼을 해서 아내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권리도 있으나 복음을 위해서 그는 가정을 포기했습니다. 그는 스스로 자비량하고 복음을 전한 것을 고백합니다. 그가 이러한 당연한 권리를 포기한 것은 복음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하려는 열망이었습니다.(12절) 1. 바울의 신분(1-2절) 바울은 1절에 자신을.. 2022. 9. 18.
작성된 자는 다 믿더라 (행13:42-52) 작성된 자는 다 믿더라 (행13:42-52) 사도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 어느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예언하신 대로 다윗의 가문에 태어나셨다. 예수님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대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다윗이 예언한 대로 썩음을 당치 않으시고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셨다. 이 예수님을 믿고 힘입으면 죄사함을 받는다. 의롭다함을 받는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는다.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라고 외쳤습니다. 1. 바울의 설교를 들은 사람들이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 복음을 증거할 때,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들, 즉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사람들은 모두 말씀을 믿었습니다. 42절에 "저희가 나갈 .. 2022. 9. 18.
위를 바라보는 사람 (마 6:19-21) 위를 바라보는 사람 (마 6:19-21) @ 오늘은 신년도 선교헌금, 건축구좌 헌금을 작정하는 날이다. 정성껏 최선을 다하여... @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을 "위를 바라보는 사람"으로 정하고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 사람은 누구나 보물을 귀하게 여긴다. @ 그래서 그 보물을 모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고, 그 보물을 저장하려고 애를 쓴다. @ 요즈음은 그래도 보물 보관을 대행해 주는 곳도 있긴 하지만, 옛날에는 그런 곳이 없었기 때문에 보물을 보관하는 방법이 매우 단순하다. @ 팔레스틴에서는 보물을 주로 항아리 같은데 넣어서 땅을 파서 땅 속에 묻어 두었다. @ 자기만이 아는 표시를 해 두지만, 전쟁이 나거나 난리가 나서 잠시 그 곳을 피하였다가 돌아와 보면, 표시가 없어져서 그 보물을 찾을 수 .. 2022. 9. 18.
깨끗함을 입자 (눅 17:11-19) 깨끗함을 입자 (눅 17:11-19) 귀한 것을 담기 위해서는 깨끗한 그릇과 견고한 그릇이 준비되어야 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열 문둥병자를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고쳐주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의 경계지역에 거주하던 열 문둥병자가 예수님께 호소했습니다.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그 부르짖음을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그들을 다 깨끗하게 치유하여 주셨다고 했습니다. 이 '깨끗하다'라는 이 말은 '정결하다, 순결하다'라는 의미로 처참한 모습으로 썩은 문둥병자의 살이 다시 돋고, 녹아버린 손가락, 발가락 등이 다시 나며, 피부가 온전해지고, 머리카락, 눈썹 등의 털이 다시 남으로써 정상인의 상태로 돌아온 것을 말합니다. 주님께서는 열 문둥.. 2022. 9. 18.
병든 여인의 소생 (막 5:25-34) 병든 여인의 소생 (막 5:25-34) 항상 우리가 예수와 함께 있다고 하는 이 사실을 생각하면 이 세상의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해도 우리의 연약함을 보고 좌절하지 아니하고 환경 여건을 보고 절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세상의 풍랑을 잔잔케 하시는 주님이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병든 여인의 소생'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에 보면 병든 여인이 나옵니다. 병은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병에 걸리지 않으려고 예방도 하고, 병에 걸리면 그 병에서 고침을 받기 위해서 이런 저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안간힘을 기울여봅니다. 그리고 자기 방법으로 되지 않을 때는 의사의 힘이나 약의 힘을, 또는 이런 저런 물리적인 치료, 음식, 헬스 크럽 등 .. 2022. 9. 18.
존귀한 자가 되라 (대상4:9-10) 존귀한 자가 되라 (대상4:9-10)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잘생긴 나무는 나무꾼의 눈에 띄어 제대로 크기도 전에 잘려지고 맙니다. 그러나 못생긴 나무는 나무꾼의 눈에 잘 안 띄기 때문에 잘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못생긴 나무가 굵은 나무가 됩니다. 이것은 대기만성을 비유한 말입니다. 못생겨서 산을 지키듯이 사실 못생겨서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못생긴 것이 복이 됩니다. 못생긴 것이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됩니다. 못생겼기에 예수 님을 만났을 때 한없이 예수 님을 찾습니다. 성경을 통독하려다가 읽는 것을 포기하고 싶은 몇 번의 고비가 있습니다. 바로 이름이 계속해서 나오는 족보 부분을 읽을 때입니다. 오늘의 본문 역대상도 읽기를 포기하고 싶은 시험에 들게 합니다. .. 2022. 9. 18.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 (롬12:14-16)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 (롬12:14-16)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옛날 어느 마을에 두 거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두 사람 모두가 장애자였습니다. 한 사람은 앞을 보지 못하는 소경이었고, 한 사람은 걷지 못하는 앉은뱅이였습니다. 그들은 일을 할 수 없었기에 어쩔 수없이 걸식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사람은 한 움막에 기거하면서 서로 협력을 하며 살았습니다. 소경은 앉은뱅이를 등에 업고서 앉은뱅이의 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앉은뱅이는 소경의 등에 업혀서 소경의 눈 역할을 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두 거.. 2022. 9. 17.
네가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 28:1-4) 네가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 28:1-4) 미국 조지아 주의 한 시골 학교 교사인 마르다 베리씨가 당시의 갑부인 헨리 포드씨에게 한 통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내용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를 위하여 천 달러를 기증해 주시면 좋은 피아노를 구입하여 어린이들을 교육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간절한 사연이었습니다. 포드로부터 답장이 왔는데 거기에는 한 개의 다임(10센트)이 들어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베리 선생은 그 회답을 보고도 모욕감을 느끼거나 화를 내거나 절망하지 않고 10센트를 가지고 땅콩을 샀으며 그것을 기초로 땅콩 농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베리 선생은 작은 수확이 있으면 잊지 않고 포드 시에게 수확의 일부를 보냈습니다. 그리하여 5년이 지난 후에는 피아노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기본금을 마련할 수가 있었습니.. 2022. 9. 17.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고전 15:57-58)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고전 15:57-58) 바울 사도는 고린도 교회의 사람들을 향하여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라고 불렀습니다. 비록 그들이 여러 가지 문제로 말미암아 싸우고 있었지만 그들을 미워하거나 싫어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들의 복잡한 문제에 대하여 여러 가지 쉬운 해결책을 제시해 줍니다. 그리고 나서 편지 마지막 부분에 가서 그들을 향하여 당부합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의 수고가 헛되지 않은 줄 앎이니라” 아프리카 밀림 속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했던 리빙스턴의 소식이 끊어진 후 헨리 스텐리씨가 이끄는 탐험대가 아프리카 탐험에 들어갔다가 1873.. 2022. 9. 17.
옛사람과 새사람 (엡 4:17-24) 옛사람과 새사람 (엡 4:17-24)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무궁무진합니다. 그 한량없는 은혜와 평강이 오늘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로 인하여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하나님께서 살려주셨습니다. 새생명, 새 삶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일군으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부름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기 위해서 겸손과 온유 그리고 인내 가운데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며 살아야 한다고 사도 바울은 말씀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실제적 삶의 원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하나 되는 원리였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 2022. 9. 17.
아직도 남은 기회 (눅 13:6-9) 아직도 남은 기회 (눅 13:6-9) 텔레비전을 켜면 한일 월드컵 개막일이 앞으로 며칠 남았다는 자막이 뜨곤합니다. 다음달 1일에는 본선 조 추첨이 있고 이때부터 사실상의 월드컵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축구 열기가 아주 뜨겁게 달아오를 것 같습니다. 축구중계방송을 듣다보면 해설자가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경기 시작해서 5분, 끝나기 전 5분을 잘 해야 한다.” 이 말이 우리나라 대표팀의 중요한 경기에 어쩌면 그렇게도 잘 들어맞는지 모릅니다. 어떤 때는 시작하자마자 너무 쉽게 골을 허용하는 바람에 경기 내내 끌려 다닙니다. 어떤 때는 모처럼 이기는가 했는데 종료 5분도 남기지 않고 동점골이나 역전골을 허용하는 경우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어찌 축구만 그렇겠습니까? 우리 인생살이가 그렇고 신앙생활.. 2022. 9. 17.
어리석은 사람들 (시편 14:1-3) 어리석은 사람들 (시편 14:1-3) 빛과소금의교회/최삼경목사 몇 년 전 가을 대심방 때 어느 집사님 가정을 심방하면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친정 아버님이 큰 수술을 받으셨답니다. 보통 닷새가 지나면 가스가 나오는데 열흘이 지나도 가스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했겠습니까? 수술 후에 가스가 나오지 않으면 죽으니까 두렵기도 했을 겁니다. 열 하루째 되는 날 언니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이 오셔서 기도하시고 가셨습니다. 바로 그 뒤에 가스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친정 아버님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지금은 얼마나 열심히 신앙생활하는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우리 하나님은 가스를 통해서도 역사하시는구나!'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참 묘하게 역사하시는 분입.. 2022. 9. 17.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학 1:12∼15)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학 1:12∼15)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바 모든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청종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을 인함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명을 의지하여 백성에게 고하여 가로되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때는 다리오왕 이년 유월 이십사일이었더라 오늘은 종교개혁 제 487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종교개혁자들 .. 2022. 9. 17.
간절한 기대 ((빌 1:19~26)) 목록가기 간절한 기대 ((빌 1:19~26))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었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내가 다시 너희와 .. 2022. 9. 17.
내가 아는 한 가지 (요 9:24-3) 내가 아는 한 가지 (요 9:24-3) 원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신체 장애가 된 이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장애자들을 놀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근자에는 그래도 많은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장애자는 슬픕니다. 살아가는 것 자체가 괴롭습니다. 힘듭니다. 어렵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 대우를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비참함을 느끼게 됩니다. 장애자중에 시각장애자는 참으로 딱합니다.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볼 수도 없습니다. 음식을 먹어도 보지 못하고 먹어야 합니다. 신체 장애자가 삶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겠지만 그 가운데 시각장애자는 더욱 불편합니다. 예전에 시각장애자가 길을 가는데 자기 보다 앞서가면 침을 뱉는 일도 있었답니다. 지금도 장애자는 많습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잘사는 .. 2022. 9. 17.
삶의 무게 삶의 무게 어느 학자가 불만에 찬 어조로 하나님에게 항의를 했다.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합니다. 몹시 불공평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 하나님은 그의 말을 듣고 그를 요르단 강변으로 불렀다. 요르단 강은 사람들이 세상살이를 마치고 건너오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 지역이었다.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십자가를 지고 강을 건너 왔다. 하나님은 그 학자에게 말했다. "저들이 지고 온 십자가의 무게를 다 달아보아라." 학자는 하나님의 명에 따라 강을 건넌 사람들의 십자가를 모두 달아 보았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큰 십자가도 아주 작은 십자가도 그 무게가 똑 같았다. 학자는 아무말도 못하고 하나님만 쳐다보았다. 그러자,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나는 십자가를 줄 때 누구에게나 똑같은 십자.. 2022. 9. 16.
떠나고 버리고 복되게 (창 12:1-4) 떠나고 버리고 복되게 (창 12:1-4)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오늘 아침에는 이름도 지위도 자격도 아무것도 없었던 아브람을 불러서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어주셨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조상으로까지 만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중에 그의 이름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열국의 아비’란 뜻이고 모든 ‘믿는 자의 조상’이란 뜻입니다. 마태복음 1장은 예수님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는데 1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아브라함은 인간으로써 감히 누릴 수 없는 가장 고귀한 지위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아브라함.. 2022. 9. 16.
싸매시고 고치시고 (사 30:23-26) 싸매시고 고치시고   (사 30:23-26)"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 소산의 곡식으로 살찌고 풍성케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너의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밭 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육지창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각 고산, 각 준령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칠배가 되어 일곱날의 빛과 같으리라"(이사야 30:23-26)1991년 어느 날 알프스산 얼음 속에서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처음엔 최근 등반하다가 실종된 사람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만 시체를 정밀 분석하던 조사팀은 깜짝 놀랐습니다.이유는 수.. 2022. 9. 16.
인정받는 사람 (누가복음 18:9-14) 인정받는 사람 (누가복음 18:9-14) 대전이 입박해 오는 급박한 때, 군사령관은 한 부대를 시찰하고 있었습니다. 그 부대는 전세가 어려워져서 급하게 편성된 부대였기 때문에 사령관이 아는 이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런 병사들로 전쟁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병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병사는 예전에 혁혁한 전공을 세운 사람으로 사령관도 잘 알고 있는 병사였습니다. 그는 지난번 전쟁터의 총탄과 피바다 속에서도 살아남은 백전불굴의 병사였습니다. 사령관은 그를 보는 순간 이번 전쟁에서도 아군이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령관은 그 부대의 부대장에게 "나는 저 병사를 잘 알고 있네. 그리고 나는 저 병사를 믿네"라는 말을 남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갔습니다. .. 2022. 9. 16.
준비된 사람을 찾으십니다. (왕하 4:1-7) 준비된 사람을 찾으십니다. (왕하 4:1-7) 하나님은 오늘도 준비된 자를 찾고 계십니다. 준비된 자를 들어 쓰시기를 원하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준비된 그리스도인에게 은혜를 주시고 준비된 자녀에게 축복해 주십니다. 아무리 바라고 원해도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와 축복을 주시지 아니합니다. 오늘 성경본문 말씀에는 인생의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와서 문제해결을 받은 한 과부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선지자의 생도 중 한명이 두 아들과 많은 빚을 남긴채 죽고 말았습니다. 과부가 된 생도의 아내는 빚쟁이에게 빚독촉을 받기 시작을 했고 급기야는 빚을 갚지 못해서 이스라엘의 법대로 빚대신 두 아들을 종으로 데려가려고 했습니다. 생도의 아내였던 과부는 두 아들을 노예로 빼앗길 어려움.. 2022. 9. 16.
작지만 큰 사람 아브라함과 그 자손 (창 12;1-9) 작지만 큰 사람 아브라함과 그 자손 (창 12;1-9) 이 세상에는 큰 나라지만 작은 나라가 있고, 작은 나라지만 큰 나라가 있습니다. 쏘련은 큰 나라입니다. 그러나 막상 문이 열려 들어가 보니 너무나 작은 나라였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고생하는 거지나라입니다. 쏘련에 들어가서 당장 느끼는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좀 늘어났겠지만 내가 들어갔을 때 모스크바에는 맥도날드 집이 하나뿐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햄버거 먹은 이들은 포장지를 가지고 가서 벽에 걸어 놓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작은 나라지만 큰 나라입니다. 이스라엘을 가리켜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땅이 작지만 세계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국민수가 작지만 큰일을 하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생긴 별명입니다. 유대인의 총 인구는 1500 만에서 .. 2022. 9. 16.
극상품을 기대하는 데 들포도를 (사 5;;1-7) 극상품을 기대하는 데 들포도를 (사 5;;1-7) 온양온천에서 부흥회를 인도할 때였습니다. 어떤 권사님과 상담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과부댁이었습니다.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자녀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재산은 100억대가 있습니다. 외로웠습니다. 결혼하기는 싫었습니다. 그 재산이 모두 남편이 남겨준 재산인 데 시댁에 미안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혼자 사는 데 너무나 외로웠습니다. 그래서 고아원에 가서 원장님과 상의하였습니다. 그래서 딸을 하나 기르고 싶다고 하여 여자 아이를 하나 데려다가 호적에 입적시키고 길렀습니다. 권사님은 그 딸에 온통 정성을 다 쏟아 부었습니다. 잘 자라 주기만 하면 모든 재산이 그의 것입니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하여 주었습니다. 공부도 잘 했습니다. 모든 것에.. 2022. 9. 16.
네가 누구냐?. (요1 : 19 ~ 28) 네가 누구냐?. (요1 : 19 ~ 28)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내가 누구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존재인지를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확신하고 시쳇말로 ‘주제파악’하면서 사람답게 사는 우리들이 다 되시기를 먼저 축원합니다. 1.이 말씀을 하게 된 배경 조금 전에 봉독한 말씀은 주님의 공생애 첫날에 일어난 일입니다. 예루살렘의 산헤드린에서 대표단을 구성해서 세례요한에게 보내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들은 ‘제사장들의 종’들을 말합니다)로 구성된 대표단인데 일종의 조사위원회의 성격을 가진 것입니다. 그들의 목적은 세례 요한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산헤드린 공회에서 그렇게 하는 이유는 모세의 율법 책을 해석한 [.. 2022. 9. 16.
평등주의와 청지기 사상 (마태복음 25장 26~30절) 평등주의와 청지기 사상 (마태복음 25장 26~30절) 레닌이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킬 때, 1903년에는 겨우 17명의 추종자를 가졌습니다. 러시아를 혁명으로 둘러엎을 때는 겨우 4만 명밖에 없었는데 50년 후에는 2천년의 역사를 가진 기독교 인구보다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혁명 후 70년만에 공산주의 종주국인 소련이 공중분해 되면서 공산주의는 붕괴되기 시작했고 공산국가마다 공산주의를 집어던졌습니다. 좌향좌에서 우향우로 돌아섰습니다. 그런데 유독 대한민국에서만 우측에서 좌향좌로 기울어지면서 큰 위기를 만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파괴하며 크리스천들을 죽이거나 투옥하는 무신론 사상이기 때문에 멸망하고 저주받게 되어 있습니다. 공산국가 치고 비참하.. 2022. 9. 16.
복 받을 사회 (신23:15-25) 복 받을 사회 (신23:15-25) 오늘 본문 안에는 다섯 가지의 계명이 들어있습니다. 이 계명들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하나님으로부터 복 받으며 살 수 있는 원리를 보여주는 것들입니다. 그 첫 번째는 15-16절에 있는 대로 "종이 그의 주인을 피하여 네게로 도망하거든 너는 그의 주인에게 돌려주지 말고 그가 네 성읍 중에서 원하는 곳을 택하는 대로 너와 함께 네 가운데에 거주하게 하고 그를 압제하지 말지니라" 한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도피한 종은 타국에서 온 종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이 계명은 착취와 학대를 견디지 못하여 생명의 보전과 자유를 찾아 도망쳐 나온 이들을 보호하고 존중하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계명은 이스라엘 백성 또한 한때 애굽에서 노예였음을 상기시키며 이.. 2022. 9. 16.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학 2:1-5)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학 2:1-5) 칠월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자 곧 이 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 것이 없지 아니하냐 그러나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신이 오히려 너희 중에 머물러 있나니 너.. 2022. 9. 16.
나를 돌아보자 (요한복음 8:1-11) 나를 돌아보자 (요한복음 8:1-11) 제가 대학에 다닐 때 읽은 소설이 하나 생각이 납니다. 독일 작가 레마르크가 지은 『서부전선 이상없다』라는 작품입니다. 1차 세계대전을 배경한 소설입니다. 독일 소년 7명이 전장에 나가 극렬한 전투 속에서 6명이 전사를 합니다. 마지막 살아남은 한 사람의 주인공이 이런 절규를 합니다. 한참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데 갑자기 총성이 멎었습니다. 자기 혼자 쏘는 총소리 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다 죽었다는 뜻입니다. 자기에게 총을 쏠 사람이 없으니까 총소리가 멎었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수많은 시체들이 널려 있고 그 가운데 부상병들이 신음을 하며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주인공은 혼자서 중얼거립니다. ‘그대들과 나는 똑같은 인간임을 이 시간에 깨닫는다!’ 총을 쏠 .. 2022. 9. 16.
야곱과 이스라엘 야곱과 이스라엘 들어가는 말 어느 옛날에 있었던 일이에요. 어느 캄캄한 밤에 아무도 없는 사막에 어디선가 어떤 사람이 길을 걷고 있었어요. 날이 너무 어두워져서 더 이상 걸어갈 수가 없게 되자 이 사람은 사막에서 돌을 베개 삼아 옷을 꽉 껴입고 잠을 자려고 누웠어요. 너무나 무섭고 깜깜하고 추운 사막이었어요. 거기다가 이 사람은 집에서 쫓겨나서 다시는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하나뿐인 형을 볼 수가 없게 되어버린 사람이었어요. 만일 이 사람이 다시 그의 형을 만난다면 아마 그의 형은 그를 죽일 것이었어요. 이 사람은 바로 다름아닌 형을 피해 도망을 가고 있었어요. 형에게 너무나 큰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에요. 잠이 오지 않자 이 사람은 자기의 옛날을 생각해 보기 시작했어요. 야곱의 어린시절 이 사람.. 2022. 9. 16.
니느웨로 가라 (욘 1:1-3) 니느웨로 가라 (욘 1:1-3) 우리 교회는 87년 동안 독립문교회의 이름으로 선교, 교육, 치유, 섬김의 사명을 다하여 왔으나 창립 87주년을 맞이하여 이름을 한우리 교회로 개명되었습니다. 한우리 성도님들과 우리 교회를 기억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통계청의 보고에 의하여 우리나라는 하루에 평균 30명이 자살한다고 합니다. 인구 10만 명 당 24명이라는 말인데 놀라운 것은 20-30대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데 있습니다. 자살 이유가 경제위기, 가정파탄 등이며 사회지도층의 자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술이 너무 잘 팔린다고 합니다. 직장인 4명당 1명은 술 중독 초기라고 합니다. 음주로 인하여 경제손실, 질환, 범죄 등 우리나라에 연간 경제.. 2022.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