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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눅 23:38~43 (예레미야 23:1~6 참조)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눅 23:38~43 (예레미야 23:1~6 참조) 작년 여름 김대중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매스컴을 통해서 우리가 본 김정일 위원장의 모습은 매우 파격적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 위원장은 거의 일방적으로 김 대통령과의 대화를 이끌고 갔습니다. 처음 만난 상대요 또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대화 상대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거침없이 하는 것 같지 않았습니까? 그는 전혀 어색하지 않게 대화를 이끌어 갔으며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을 감탄하게 만들었습니다.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들리는 바에 의하면 김정일 위원장은 어릴 때부터 제왕학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 제왕학에서 가르치는 바에 의하면 왕은 언제나 혼자서 말하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 항상 명령.. 2022. 9. 21.
들으라! (마가복음 4:1-9) 들으라! (마가복음 4:1-9) 주님이 다시 바닷가에서 큰 무리를 가르치셨습니다. 여기서는 비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비유를 통해 신비한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셨습니다. 특히 4장의 비유에서 가장 강조된 말씀은 듣는 것과 관련된 것입니다. 3절에서 “들으라”로 시작한 말씀은 9절과 23절의 “들으라”로 끝납니다. 그 외에도 “듣는” 것과 관련된 말씀들이 많이 나옵니다. “들으라!”의 참된 의미 여기서 강조되는 것은 듣기는 듣는데 깨닫지 못하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말씀을 들어 왔는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깨달았느냐’입니다. 들으라고 할 때 그 말은 듣고 깨달으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깨달았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무슨 뜻인지 이해했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지식을 .. 2022. 9. 21.
우매자의 입술 (잠26:1-9,전10: 12) 우매자의 입술 (잠26:1-9,전10: 12)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 취한 자의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잠 26:9) "지혜자의 입의 말들은 은혜로우나 우매자의 입술들은 자기를 삼키나니"(전10:12) 리시마쿠스(알렉산더 대제의 해군사령 겸 호위대장)가 게태(Getae)와 전쟁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는 적에게 갈증을 해소시킬 물만 준다면 자기의 왕국을 주겠다고 제의(말)를 했습니다. 그러나 적들이 준 물을 다 마신 리시마쿠스는 절망적으로 부르짖었습니다. "일순간의 만족을 위해 큰 왕국을 잃어버린 나는 얼마나 불쌍한 인간인가!"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잠15:28) 우리가 구사하는 언어에는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개방적 언어가 있고.. 2022. 9. 21.
자승자박(自繩自縛) (잠언 6: 2) 자승자박(自繩自縛) (잠언 6: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자승자박’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 뜻은 자기가 만든 밧줄로 스스로를 묶는다는 말입니다. 원수 앞에서 자기를 스스로 묶는다면 고스란히 원수에게 내어주는 것이 되고 맙니다. 이와 관련해 성경에는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고 또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하심으로 우리가 땅에서 자승자박하면 하늘에서도 그대로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1. 생각으로 스스로를 묶는다 인간은 생각으로 스스로를 묶습니다. 자기가 죄인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으면 죄의 힘으로 자승자박하는 것.. 2022. 9. 21.
절대로 팔면 안 될 것들 (잠언 23장 23 요한복음 6장 70~71절) 절대로 팔면 안 될 것들 (잠언 23장 23 요한복음 6장 70~71절) 북한의 저희 고향 선천은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하고 평양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고 할 만큼 교회가 크게 부흥되었던 곳인데 왜 북한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공산주의자들에게 점령당하고 그 끔찍한 6.25전쟁으로 이 나라가 황폐해지고 수백만 명이 죽임을 당하는 비극을 겪었는가, 의문을 품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도하는 신령한 종들은 하나같이 그 이유를 주의 종들이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고 진노하시는 우상숭배의 죄를 지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일본 사람들이 교회를 탄압하고 핍박하니까 목사님들이 “신사참배는 우상숭배가 아니라 국민의례다”라고 우상 앞에서 신앙을 팔아먹었기 때문에 받게 된 하나님의 징계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들이.. 2022. 9. 21.
손을 대는 자마다 (마14:34-36) 손을 대는 자마다 (마14:34-36) 본문 말씀은 게네사렛 사람들이 어떻게 병 고침을 얻을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보여준다. 첫째 게네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분명하게 알았다. 35절을 보면 "그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을 알고"라고 나온다. 그들은 비록 예수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분명히 예수가 누구신줄 알았다. 과학적 지식과 신앙적 지식은 다르다. 과학은 알고 나서 믿는 것이지만. 신앙은 믿고 나서 아는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고 아는 것이다. 혼합과 모호성이 현대의 특징적 현상이 되었다. 이런 문화는 신앙생활에도 잘 나타난다. 모호한 신앙의 모습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절대적인 것은 예수님과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신앙고백이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 2022. 9. 21.
산(山)을 옮기며 사는 사람들 (마가복음 9:14-29 마 17:14-20, 눅 9:37-43) 산(山)을 옮기며 사는 사람들 (마가복음 9:14-29 마 17:14-20, 눅 9:37-43) 우리에게 주어진 사건은 예수께서 간질병 들린 아이를 고쳐 주신 일입니다. 그리고 이 사건에 따르는 중대한 교훈입니다. Ⅰ. 산 위(山上)와 산 아래(山下)의 세계를 봅니다. 이 사건이 있기 직전에 예수께서는 세 제자, 곧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산에 오르셨습니다. 그 변화산상에서 예수님의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진 영광의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변화산상에서 내려왔을 때 예수 앞에 벌어져 있던 사태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실로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의 모습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께로 나아와 꿇어 엎드려 절하면서 이르기를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 2022. 9. 21.
모세의 소명 (출3:1-12) 모세의 소명 (출3:1-12) 인생을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물어야 할 중요한 확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부르심 즉 소명 확인하는 일일 것입니다. 제가 구원받고 목회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 신학교에서 면접시험을 볼때 가장 소명의 질문을 받았던 것이 기억납니다.‘당신은 소명을 받았습니까’ 라는 이 질문에 그때 저는 분명하고 확실하게 “하나님께서 저를 목회자로 불렀습니다”라고 대답을 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이런 소명감을 확인하지 않는 신학교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목회자의 길을 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어떤 학력보다도 어떤 능력보다도 소명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소명감의 문제는 단지 목회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목회자들에게 소명이 중요하듯이 성도 누구에게나 소명.. 2022. 9. 21.
주님과 함께 하는 삶 (요한복음 14:15-20) 주님과 함께 하는 삶 (요한복음 14:15-20) 논 지 : 주님은 성도와 지금부터 영원까지 계신다. 성도는 주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므로,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다. 가. 이별의 염려 – 고아상태 (18a) 예수님의 제자들은 부모형제를 다 떠나고 자기 재산을 다 버리고 3년 동안을 예수님을 따라 다녔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기간 동안에 많은 고생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고생이 고생으로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왜그러냐면 예수님께서 가는 곳마다 병든 자를 고치시고, 눈먼 자를 뜨게 하시고, 5천명을 먹이는 등 놀라운 권능을 행하셨기 때문에 예수님 따라다니는 것이 신이 났습니다. 세상의 어느 왕도 예수님같은 권능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사람들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면서 예수님을 추앙하고 높이고 매우 인기.. 2022. 9. 20.
나타나져야 할 사람 (사43:25-26) 나타나져야 할 사람 (사43:25-26) 법정에 가보면 검사는 피고인의 죄를 낱낱히 파헤치고 드러내서 정확하게 법조문에 근거하여 구형을 내립니다. 죄가 나열됨은 형을내리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의 범죄가 나열되다가 용서와 긍휼에 대한 말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죄의 지적이 있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용서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전체 스토리의 전개과정입니다. 간혹 징계가 있고 형벌이 선포되지만 그것은 회개에 대한 촉구요 긍휼과 용서를위한 과정으로 나타날 뿐입니다. 사람들 앞에서의 나를 보는 자들이 있고 하나님앞에서 나를 보는 자들이 있습니다. 먼저 '사람들앞에서의 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내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을 최대한 인정해 주면서 살아.. 2022. 9. 20.
일어나 걸으라 (행 3: 1-10) 일어나 걸으라 (행 3: 1-10) 사도행전의 초대교회와 오늘의 교회는 많은 부분이 같은 공통점도 있지만 신앙의 질적인면과 방법론인 면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날의 교회는 성장학쪽에서는 많이 발전하여 숫자적인 면에서는 많은 성장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이론과 교리적으로 더 이상 발전할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교리와 방법론적인 면에서는 얼마나 다양한지 모릅니다. 또한 해석학적으로도 밝히 비추어졌습니다. 그러나 실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나타내고 신앙의 질적인 면에서는 초대교회와 비교가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중세시대의 아퀴나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초대교회는 은과 금은 없으나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은 땅, 건물, 사람 즉 은과 금은 우리에게.. 2022. 9. 20.
아이성의 싸움 (수7:1-7) 아이성의 싸움 (수7:1-7) 오늘은 아이성 싸움에서의 실패에 대하여 생각하고자 한다. 본문의 아이성은 높다란 산꼭대기에 있었다. 따라서 이 아이성을 점령해야 가나안 전체를 보면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니까 아이성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우 중요한 군사적 요충지이다. 우리가 아는 대로 여리고 성은 큰 성이요, 매우 튼튼한 성이다. 이에 비해서 아이성은 작다. 영어 발음 그대로 아이는 Child, 그러니까 작은 성이요, 보잘것없는 아이와 같은 성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싸움에서는 성공을 거두었으나 아이성 싸움에서는 참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본문 말씀 중심해서 이스라엘이 왜 실패했는가를 두 가지 내용으로 살피려고 한다. 첫째 실패의 원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상상치 못했던 어이없는 실패의.. 2022. 9. 20.
여리고 성의 싸움 (수6:1-7) 여리고 성의 싸움 (수6:1-7) 이스라엘 백성은 약속의 땅 가나안을 얻기 위해서 무려40년 동안이나 광야에서 방황했다. 드디어 가나안의 문턱에 다다랐다. 그러나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들어가자면 첫 관문인 여리고 성을 통과해야만 되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이 여리고성을 통과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했다. 1절에 "이스라엘 자손들을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라고 했다. 여리고성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가능의 성 이었다. 이와같이 천성을 향하여 가는 성도들에게도 앞길을 막는 닫혀진 문이 있다. 불가능한 여리고 성이 있다. 그러면 이 문을 어떻게 통과할까? 이것은 오늘을 사는 성도들에게 삶의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본문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성도 .. 2022. 9. 20.
한 가지만이라도 좋은 편을 택하라 (눅 10:38~42 (이사야 55:1~5 참조) 한 가지만이라도 좋은 편을 택하라 (눅 10:38~42 (이사야 55:1~5 참조)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시다가 한 여인의 초대를 받으셨습니다. 마르다라는 이름의 이 여인은 일행을 극진히 대접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는 일행을 대접할 음식을 부엌에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 아래 앉아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기만 했습니다.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 언니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마르다는 그런 동생이 얄미웠을 것이며 또 화가 났을 것입니다. 아니 어찌 보면 그런 동생에게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이 더 야속하게 생각되었을찌도 모릅니다. 보다 못한 그녀가 결국 예수님께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2022. 9. 20.
바울의 간구 (엡 1:17-23) 바울의 간구 (엡 1:17-23) 바울의 기도의 내용을 통한 하나님의 응답과 크신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할 때 자신을 위한 기도도 하고, 타인을 위한 기도도 합니다.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러면 바울의 간구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17절) 흔히 우리가 기도할 때에 많이 구하는 기도는 건강을 위한 기도나 직장과 사업을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 등 우리 육신에 관한 기도를 많이 합니.. 2022. 9. 20.
꿈을 먹고 살게 하소서 (창37:5-11) 꿈을 먹고 살게 하소서 (창37:5-11) 역사상 하나님께서 위대하게 사용하던 사람을 보면 모두가 다 꿈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지혜나 지식이 월등하게 뛰어나서도 아니요 재물이나 명예가 유달리 많아서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남보다 꿈을 많이 더 꾸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위대하게 쓰시기 전에 먼저 그 사람에게 큰 꿈부터 꾸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꿈을 꾸고 꿈을 가꾸며 꿈에 불타게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그 꿈대로 하나님께서 성취하는 축복을 주십니다.그 예로 본문에서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부터 꾸게 하시고 그 꿈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꿈을 꾸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믿음이란 꿈을 꾸는 것입니다. 히 11:1에서 믿음은 바라는 .. 2022. 9. 20.
아론과 훌 그리고 모세 (출17:8-16) 아론과 훌 그리고 모세   (출17:8-16)"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 2022. 9. 20.
항복하면 이기고 다투면 진다 (창32: 22-29) 항복하면 이기고 다투면 진다 (창32: 22-29)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 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쌔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네며 그 소유도 건네고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가로.. 2022. 9. 20.
예복을 입었는가? (마22:1-14) 예복을 입었는가? (마22:1-14) 오늘 본문말씀은 천국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말씀들 중의 하나입니다(1-2). 이 비유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천국에 관한 몇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천국은 하나님께서 차리신 완벽한 잔치자리와도 같다는 것입니다. 4절에 보면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다"고 하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처음 이 천국에로 청한 백성은 천국보다 개인적인 일에 더 큰 관심을 가졌거나 그 천국에 대해 적대적이기까지 했으므로 천국에 합당하지 않은 자들로 판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5-6절을 보면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였다"고 하셨으며, 8.. 2022. 9. 20.
언제나 동일하신 주님 (마26:69-75) 언제나 동일하신 주님 (마26:69-75) 69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비자가 나아와 가로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비자가 저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75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 2022. 9. 20.
관계지향적 리더쉽 (요 1:35-51) 관계지향적 리더쉽 (요 1:35-51)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요한복음 1:35-51) 여러 해 전에 미국 시카고 2천개 기업 사장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보고서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성공한 사장들의 성공원리에 80:20이라는 재미있는 원리가 있더군요. 80은 대인관계, 20은 전문지식이라는 원리입니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좋은 물건만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손님들과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했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손님들과의 관계보다는 좋은 물건.. 2022. 9. 20.
뒤를 잊고 앞을 잡으라 (빌 3:12~14) 뒤를 잊고 앞을 잡으라 (빌 3:12~14) 우리가 살아가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고 잊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보통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잊고 잊어야 할 것은 간직하고 있는 것을 종종 봅니다. 두 가지 이야기로 말씀을 열려고 합니다. 예산에서 치과 병원을 경영하는 배재 고등학교 친구가 있습니다. 형이 사업을 하다가 갑자기 죽었습니다. 급작스런 죽음이었습니다. 큰 사업가라 줄 돈도 많고 받을 돈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돈을 받을 사람들은 채용증서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7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받을 돈은 10억도 넘는다는 데 라고 나타난 이는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줄 돈은 다 주고 받을 돈은 하나도 못 받았다고 한탄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받을 것은 꼭 기억하고 줄 것은 .. 2022. 9. 20.
지상 낙원의 환상 (행4:32-35) 지상 낙원의 환상 (행4:32-35)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34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줌이러라 시편 기자는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시편 84:10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통 많은 세상에서 천년 만년 사는 것보다 단 하루를 살아도 낙원과 같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곳에서 사는 것이 더 나을 줄 압니.. 2022. 9. 20.
복된잔치 (요2:1-11) 복된잔치 (요2:1-11)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3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5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8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말하.. 2022. 9. 20.
아름다운 내면 인품 (벧전 3:1~7) 아름다운 내면 인품 (벧전 3:1~7)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복종한 것 같이 너희가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함으로 그의 딸이 되었느니라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 2022. 9. 19.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욜 2:28-32)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욜 2:28-32) 오늘 우리는 영아부에서 은빛대학까지 모두 한 시간에 한 자리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예배 후에 바로 한마음 체육대회에 모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은 전에부터 한 번 이와 같이 한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를 마련하기 원했는데 그것이 좋은 기회를 만나 이렇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일부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과 이부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이 서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목양교회 성도인데 목양제1교회 성도, 목양제2교회 성도, 이렇게 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동예배를 한 번 드리려고, 물류센터에 목양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있나, 근처 학교의 강당을 빌.. 2022. 9. 19.
건강한 사람들 (엡 3:14-19) 건강한 사람들   (엡 3:14-19)"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 3:14-19)지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거나 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 보화인가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면 돈도 권력도 명예도 아무.. 2022. 9. 19.
동행하는 사람들 (창 5:21-24) 동행하는 사람들   (창 5:21-24)"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5:21-24)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것은 한 몸이 되어 함께 사는 부부가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산다는 것은 동행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 집에서 살고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침대를 쓰고 여행도 함께 하고... 다시 말하면 인생길을 같이 걷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동행관계가 깨지거나 금이가면 외로워지고 고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원리가 있습니다.그것은 하나님과 동행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 2022. 9. 19.
골리앗과 맞선 다윗 (사무엘상 17:35~49) 골리앗과 맞선 다윗 (사무엘상 17:35~49)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 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38.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투구를 그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치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보다가 사울에게 고하되.. 2022. 9. 19.
피로 세우신 새 언약 (눅22:20) 피로 세우신 새 언약 (눅22:20) 주님은 고난을 바라 보시며 마지막 유월절 먹기를 원하셨습니다. (눅 22: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을 보내시기 위해 베드로와 요한에게 유월절 식사를 준비하도록 명하셨습니다. (눅 22: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유월절 만찬의 장소까지 준비하셨습니다. (눅 22:11-12) 그 집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저가 자리를 베푼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예비하라 하신대 주님께서는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202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