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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 한사람 (막 14:17-21) 너희 중 한사람  (막 14:17-21)본문은 주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의 한 작은 다락방에서 가지셨던 최후의 만찬에 관한 기사입니다.유대인들은 일년에 한 번 애굽에서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유월절 절기를 지켰습니다. 누룩 넣지 않는 떡과 붉은 빛 포도주를 준비합니다. 누룩 넣지 않는 떡은 순수성을, 붉은 빛 포도주는 피를 상징합니다. 고기는 어린양을 잡아 준비하고, 나물은 「카로세드」라 부르는 쓴 나물을 준비합니다. 그들이 쓴 나물을 먹는 것은 애굽에서 지낸 고통스런 날들을 상기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할렐」이라는 시편을 노래합니다.유대인들을 유월절이 되면 수백만 명씩 예루살렘으로 모여 유월절 절기를 지켰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유월절 전통을 생각하시며 떡과 포도주로 유월절 식탁을 마련하게.. 2022. 9. 26.
누가 내 모친이며 내 형제인가? (마12:46-50) 누가 내 모친이며 내 형제인가? (마12:46-50) 바리새인은 가버나움에서 귀신들려 벙어리된 자를 고친 예수님을 향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령을 거스리면 사하심을 얻지 못할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무섭게 그들을 무섭게 책망하셨다. 바로 이 사건 직후에 예수님의 모친과 그의 형제들이 예수를 찾았고(막3:31) 예수님은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고(48-50)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분명 성경은 가정을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하며 태초의시작부터 가정을 주셨다. 바울도 딤전5:8에서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 2022. 9. 26.
탁월한 사람이 되려면 (요 3:1-15) 탁월한 사람이 되려면 (요 3:1-15) 우리교회의 표어는 탁월한 사람을 세우는 교회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한 밤중에 대화입니다. 그의 이름의 뜻은 뛰어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는 모든 면에서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종교적으로 탁월한 사람입니다. 그는 바리새인이었으니까요. 그는 혈통적으로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유대인이었으니까요. 그는 사회적으로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관원이었으니까요. 그는 지적으로도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선생이었으니까요. 그는 물질적으로 탁월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는 후에 예수님의 장례식 비용을 부담 하였으니까요.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적으로 탁월한 것일 뿐 주님이 보실 때나 그 자신이 볼 때도 그 모든 것이.. 2022. 9. 26.
보지 못한 것을 보는 것같이 히브리서 11:1~6 우리에게 꿈과 소망을 이루게 할 새해 첫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평강을 주시는 임마누엘의 은총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흑암과 혼돈뿐인 세상에 빛이 있게 하셨습니다(창 1:3). 이것은 오늘날 죄와 죽음으로 얼룩진 세상에 의와 진리와 생명의 비젼을 가져다 주는 교회운동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어느 시대에나 예수 그리스도를 대망 하는 기독교의 신앙은 인류의 공동선(共同善)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문명의 지평을 열어갑니다. 그리스도인은 과거에 집착하거나 현재에 안주하는 자가 아니라 언제나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며 미래를 지향하는 개척자의 삶을 사는 자들입니다. 본문 말씀 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하였습.. 2022. 9. 26.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창세기 13:14~18 대망의 새해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계 21:5)고 하신 하나님께서 새해에도 우리 앞에 복되고 새로운 일을 전개하실 것입니다. 여기 본문 말씀에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분부가 있습니다. 14절에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선택받은 이스라엘의 조상이자 오늘날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모든 그리스도인의 조상이기도 합니다(롬 4:16). 한편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하여 선민 역사의 중심을 이루게 하였고, 동시에 세상 사람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선지자로 사명을 다하게 하였습니다. 어느 때나 선지자는 계시를 통하여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먼저보고 먼저알아 이를 사람들에게 .. 2022. 9. 26.
토기장이 관광으로 출발한다. 렘 18;1-6 새 해가 밝았습니다. 365일 백지가 있습니다. 무엇으로 채울 가요? 이제 한 해 출발을 합니다. 하와이 아이에아 감리교회에 부흥회 간 적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약 한 시간 경비행기를 타고 가면 성 다미엔이 문둥병자들과 함께 살다가 문둥병자가 되어 죽은 카라우파파 섬이 있습니다. 나는 그 곳에 들러서 다미엔이 사용하던 곡괭이 한 조각을 찾아 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아이에아 교회는 임원이 되면 그 곳에 가서 사명을 다짐하며 임원의 사명을 시작하곤 합니다. 어디에서부터 출발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정치가들은 선거에서 당선이 되면 대부분 국립묘지 참배로 일을 시작합니다.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쳐 일하겠다는 다짐도 들어 있습니다. 2007년도를 맞았습니다. 나는 우리 성도님들이 토기장이 집을 관.. 2022. 9. 26.
므낫세로 끝내고 에브라임으로 시작한다. 창 41;50-52 구약 성경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요셉 이야기입니다. 야곱이 아들 12 명을 낳았습니다. 그 중에서 11번째 아들인 요셉을 가장 사랑하였습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야곱은 아내가 4명이었습니다. 그 중에 라헬을 가장 사랑하였습나다. 가장 사랑한 이유는 눈이 예뻤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눈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눈이 예쁘면 다 예쁘게 보입니다. 두 번째 이유가 있습니다.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요셉을 사랑하였습니다(창 37;3) 늙을 수록 자손이 귀여운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야곱은 요셉을 눈에 두드러지게 편애하였습니다. 다른 아들들은 화가 치밀었습니다. 동생을 죽이려고 할 정도로 미워하였다고 한 것을 보면 야곱의 편애도 어지간하였던 모.. 2022. 9. 26.
깰지어다, 일어설지어다 사51:17-23 이사야는 주전 8세기 중엽부터 그 세기말까지 예루살렘에서 예언자로 활동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사야서 중 “위로의 책”이라 일컫는 40-55장에서는 이사야의 활동시기보다 두 세기 후에나 일어날 일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즉 유다 왕국을 멸망시킨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과 그 군대에 의해 포로로 잡혀와 바벨론 땅에서 살게 된 유다 백성을 향한 위로의 말씀인 것입니다. 그 내용은 유다 백성이 바벨론의 포로상태에서 해방될 것과, 본국으로 귀환하게 될 것과, 파괴된 예루살렘의 재건입니다. 그 가운데서 오늘 본문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한 남왕국 유다의 비참하고 절망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17절부터 보면 “여호와의 손에서 그의 분노의 잔을 마신 예루살렘”이라 했습니다. 여기서 은 일차적으로 예루.. 2022. 9. 26.
평강을 누리며 사는 법 (본문 빌4:8-9) 평강을 누리며 사는 법 (본문 빌4:8-9) 구약시대 이래로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인사말이 있는데 그 인사말은 "샬롬"이 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평화나 화평이라는 말로 번역되고 있지만 이런 번역이 샬롬이라는 말의 의미를 완전하게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샬롬이란 말은 원래가 "온전하다", "완전하 다"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그래서 샬롬이란 말은 여러 분야에서 여러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화평과 평화라는 의미로도 사용되는데 "국제관계가 샬롬의 상태에 있다"는 말은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친선과 우의와 협력으로 이루어진 평화의 관계를 의미합 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남북관계를 평가한다면 아무리 소떼가 올라가고 금강산 유람선이 오르내려도 북쪽에서 잠수정이나 무장 간첩을 내려 보.. 2022. 9. 25.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본문 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본문 마5:6) 저는 어려서부터 내가 나라는 사실이 언제나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 중에 내가 나라는 사실이 저는 언제나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그 같은 마음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사람들은 정말 수도 없이 많지만 그 수없이 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역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나는 지금 단 한번 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영원히 사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7-80년, 좀더 산다고 하여도 혹 90년을 살 수 있을 터인데 그 중에 벌써 절반 이상인 50년 가까이를 이미 살았고, 앞으로 혹 몇 십 년 더 살수는 있겠지만 남에게 도움을 주고 그래도 작던 크던 역사와 사회에 조그마한 덕이라도 쌓으면서 살 수 있는 시간은 그중 절.. 2022. 9. 25.
저물어 가는 2000년 (본문 전3:1-15) 저물어 가는 2000년 (본문 전3:1-15) 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엊그제 새 천년을 맞이한 것 같더니 벌써 새 천년의 마지막 달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2000년도의 마지막 달 첫 번째 주일입니다. 나이 많은 어른들은 한해가 대단히 빨리지나 간다고 생각하실 것이고, 나이가 젊은 사람들은 2000 한 해를 보내면서 대단히 지루하게 생각되었을지 모르겠습니다. 괴로움과 슬픔으로 보냈던 사람들은 이 한해가 길게 느껴졌을 것이고, 하는 일들이 잘되고 형통했던 사람들은 이 한해가 빠르게 지나간 느낌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에 따라 어떤 사람은 2000년이 빨랐을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2000년이 느리게도 느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시간이 지나서 2000년이 저물어 가는 것이 아니.. 2022. 9. 25.
그분의 몸 (본문 엡1:20-23) 그분의 몸 (본문 엡1:20-23)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 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에베소서 1장 20-23절) 생명 주신 하나님! 오늘 좋은 날 숨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를 살게 하신 것만도 감사한데 예수 믿게 하시고 천국 백성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수 믿는 것도 감사한데 기둥교회에서 신앙생활하게 하신 하나님 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은총을 주셨으니 이 예배를 받아 주시옵소서. .. 2022. 9. 25.
항상… 깨어 있으라 (본문 눅21:34-36) 항상… 깨어 있으라 (본문 눅21:34-36)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1장 34-36절) 추위를 느끼는 겨울을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세상에 살던 우리는 허물과 죄가 많지만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나와 회개합니다. 용서하시고 우리의 예배를 받으시옵소서. 찬양을 받으시고 예물을 받으시옵소서. 복된 자리에 아파서, 혹은 여러 가지 특별한 사정으로 나오지 못한 이들을 긍흉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러나 믿음이 없어, 믿음이.. 2022. 9. 25.
다윗을 미워하는 사울 제목 : 다윗을 미워하는 사울 본문 : 삼상18:5-16 주제 : 열등감, 시기심 연상 퀴즈로 시작--박과 제비를 보여주면서 어떤 사람이 떠오르는가를 질문한다. 놀부는 심술이 많고 욕심꾸러기, 시기심이 많은 사람, 남이 잘되는 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 심지어 동생에게도 시기심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 욕심이 많은 사람, 이것은 그 마음에 사랑이 없기 때문인 것이었어요. 놀부처럼 다른 사람이 칭찬 받고 잘되는 것이 미치도록 배가 아팠던 사람이 이스라엘에도 있었어요. 그때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으로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스라엘에는 아무도 하나님을 비웃는 블레셋의 골리앗 장군을 물리치지 못하고 벌벌 떨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을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듣게 되었어요. 빅 .. 2022. 9. 25.
나를 위한 면류관 (디모데후서 4:1-8) 나를 위한 면류관 (디모데후서 4:1-8) 하루의 삶속에서도 우리는 수많은 경우를 만나면서 살아갑니다. 너무 기뻐 찬양할 때가 있는가 하면 때로는 견딜 수 없는 고통에서 탄식할 때도 있습니다. 말세가 되어 사단이 최후의 발악을 하는 때이기에 성도는 이런 현실가운데 시달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와 환경에도 넉넉하게 이기시고 복되고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울사도가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최후의 권면을 여러가지로 말씀하는 중에 세상에 어떤 경우를 만나더라도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고 계시는 것이 감사하는 것이라고 하시니 당연히 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일에는 누구나 감사할 수 있.. 2022. 9. 25.
서로 받으라 (로마서 15:1 ~ 7) 서로 받으라 (로마서 15:1 ~ 7)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찌니라.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 2022. 9. 25.
삶을 극대화시켜라 (누가복음 16:1~13) 삶을 극대화시켜라 (누가복음 16:1~13)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누가복음 16:1-13 미국의 팜스프링스라는 곳은 사막 가운데 220개의 골프장으로 이루어진 도시입니다. 그곳을 방문.. 2022. 9. 25.
위험한 인물 (누가복음 4:16 ~ 20) 위험한 인물 (누가복음 4:16 ~ 20)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누가복음 4:16-20 1997년에 남아프리카의 프리토리아에서 세계 선교 대회가 열렸습니다. “어떻게 세계를 복음화 할까?”라는 주제로 열린 이 대회에서 저는 신학대.. 2022. 9. 25.
수고가 헛되지 않다 (고린도전서 15:49 ~ 58) 수고가 헛되지 않다 (고린도전서 15:49 ~ 58)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린도전서 15:49-58 오늘 아침에 여러분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이곳에 오셔서 환한 얼굴로 찬송하며 예배드리는 것을 보니 제 마음이 즐겁습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과 영혼.. 2022. 9. 25.
가장 소중한 만남 (고전 15:9-11) 목록가기 가장 소중한 만남 (고전 15:9-11) 오늘은 전도주일입니다. 오늘 생전 처음으로 교회에 오신 분들도 계실 텐데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처음 교회에 오신 분은 오늘이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날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 하는 문제는 참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게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는 참 소중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나의 일생을 바꾸어 놓는 그런 만남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운명도 바꾸어 놓는 그런 만남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잘 만나야 할 사람이 몇 명 있습니다. 하나는 “부모님을 잘 만.. 2022. 9. 25.
중풍병자 이야기 (마가복음 2:1-12) 중풍병자 이야기 (마가복음 2:1-12) 중풍병자 사건은 단순한 병 고침의 문제가 아닌 주님이 왜 세상에 오셨는가, 주님이 왜 병을 고치시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중풍병자 치유 사건을 둘러싼 중요한 이야기들을 나누겠습니다. 한 사람을 위한 네 사람 이 사건을 접하면서 가장 도전 받는 말씀이 이것입니다. 여기 나오는 중풍병자는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중증이었습니다. 그를 예수님께 데려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3절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많은 사람들이 그 환자를 보고 예수님께 가보라고 나을 수 있다고 말해주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 나오는 네 사람은 자기들의 힘으로 예수님께 데려다 주었고 그것이 그 사.. 2022. 9. 25.
복음의 채무자 (롬1:13~17) 복음의 채무자 (롬1:13~17) 우리 말 가운데 철이 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린 티를 벗고 성숙해졌다는 뜻입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철이 들어야 합니다. 나이가 든다고 자동으로 어른이 되는 게 아닙니다. 철이 들어야 진짜 어른입니다. 그런데 철이 들면 제일 먼저 어떻게 될까요?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예를 들어, 철들기 전에는 부모님 은혜 모르고 이것 주시오, 저것 주시오 계속 요구합니다. 그러다 철들면 은혜를 깨닫고 이제는 부모님을 위해 무엇을 해드릴까 애를 씁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의 철이 들기 전에는 하나님께 축복만 달라고 졸라댑니다. 그러다 철이 들고 성숙해지면 은혜를 깨닫고 변화됩니다. 또 은혜를 알면 몇 가지 변화가 나타납니다. 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② 자족하므로 행복해집니.. 2022. 9. 25.
큰 바람이 불어. (요6 : 16 ~ 21) 큰 바람이 불어. (요6 : 16 ~ 21) 일생동안 살아가는 데는 수많은 바람들이 불어옵니다. 요즈음 한국에서 심하게 불고 있는 정치바람은 물론이고, 학교 주변에서 불고 있는 어머니들의 치맛바람, 술집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이성의 바람, 한국에서 한참 유행하고 있는 명퇴라는 이름 밑에 행해지는 감원바람, 많은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십대들의 마약의 바람 등, 정말 헤아릴 수 없는 바람들이 불어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큰 바람이 우리들에게 물어올 때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그 많은 기적가운데서 7가지만을 기록하고 있는데 오늘의 말씀은 그 다섯 번째 기적입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오병이어의 기적과 오늘의 기적은 서로 짝을 이루는 것.. 2022. 9. 24.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요14:16-20)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요14:16-20) 현대 사회를 주도하는 컴퓨터 분야에 선두 주자, 빌 게이츠를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빌게이츠는「생각의 속도」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에서 그가 주장하는 바는 '정보가 곧 힘'이라는 것입니다. 흔히 이 시대를 가리켜 '무한경쟁'의 시대라고 합니다. '무한경쟁'이 무엇입니까? 핏대를 세우고 달려들지 아니하면 살아남기 어려운, 경쟁력이 필요한 시대가 바로 '무한경쟁' 시대입니다. 모든 것이 결국은 경쟁력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빌게이츠는 오늘날의 힘, 경쟁력은 바로 '정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정신병자가 될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쏟.. 2022. 9. 24.
좋은양, 나쁜양 (겔 34:11-14) 좋은양, 나쁜양  (겔 34:11-14)"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목자가 양 가운데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찌라 내가 그것들을 만민 중에서 끌어내며 열방 중에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좋은 꼴로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 위에 두리니 그것들이 거기서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 위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에스겔 34:11-14)양을 많이 키우는 나라를 꼽는다면 영국, 스코틀랜드, 뉴질랜드, 호주, 카자흐스탄 등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나라들은 양을 키워 털이나 가죽을 팔아 돈.. 2022. 9. 24.
두 아내 사이의 야곱 (창 29:31-30:2) 두 아내 사이의 야곱 (창 29:31-30:2) 요즈음 안방의 인기있는 사극들을 보면 옛날 왕들이 비빈들을 많이 두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이 그것을 보면서 웃는 말로 왕은 참 좋겠다 하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령, 여인천하에 나오는 중종 같은 사람 보십시오. 그 여자들 틈바구니에서 얼마나 괴로움을 겪습니까? 정치도 온통 여인천하로 어지럽혀지지 않습니까? 또 요즘 시작한 제국의 아침도 보면 ,왕건이가 삼국통일을 잘 했다고 하지만 아내들을 많이 둠으로 그가 죽은 후에 나라가 얼마나 어려워집니까? 우리가 이런 것을 보면 하나님의 원리를 벗어난 결혼생활에는 결코 행복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것은 신불신을 떠나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신앙.. 2022. 9. 24.
새 술과 새 부대 (마 9:14∼17) 새 술과 새 부대 (마 9:14∼17) 성경에는 불신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말들, 불신자들도 잘 쓰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몇 주일 전에도 한 번 같은 말씀을 드린 일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판결을 말할 때는 솔로몬의 재판, 반대로 아주 잘못된 재판을 말할 때는 빌라도의 법정, 사랑을 말할 때는 고린도전서 13장, 평화를 말할 때는 '칼을 쳐서 보습을, 창을 쳐서 낫을'이라는 말을 누구나 씁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두 달에 한 번씩「푸른 풀밭 맑은 시내」이라는 신문을 냅니다. 앞으로는 빠짐없이 잘 나올 것입니다. 이 신문에는 담임목사 설교가 한 편씩 실립니다. 이번에 3·4월 호를 내면서 '3월과 4월에 한 설교들 가운데 어느 설교를 실을까?' 생각하다가 석 주일 전에 한 '칼을 쳐서 보습을 창을 쳐서 낫을.. 2022. 9. 24.
외모로 취하지 말라 (약2:1-4) 외모로 취하지 말라 (약2:1-4)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삶에서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대인관계에서는 어떻게 표현이 되어야 할지를 사도 야고보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의 외모를 보면, 있는 자 앞에서는 비굴해지기 쉽습니다. 반면에 없는 자 앞에서는 거만해지기 쉬울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고 그 사람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바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누구를 대하든지 따뜻한 사랑으로 대할 수 있고, 한 사람 한 사람 소홀히 여기지 않고 귀하게 여길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영국의 대문호였던 .. 2022. 9. 24.
부자가 된 야곱 (창 30:25-43) 부자가 된 야곱 (창 30:25-43) 오늘 말씀은 야곱이 부자가 되는 장면입니다. 그는 밧단 아람에 와서 14년 되기까지는 자기 재산 한 푼도 모으지 못했습니다. 7년은 라헬을 사랑해서 공으로 일했고, 또 7년은 외삼촌 라반에게 속아서 공으로 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자기의 의무기간 14년을 다 채우고 ‘ 이제는 더 이상 이곳에 있어서는 안되겠다, 그러다간 외삼촌에게 당하기만 하겠다’고 생각이 되어서 그곳을 떠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외삼촌이 간곡히 그를 붙잡는 바람에 이번에는 품삯을 정하고 6년을 그곳에서 더 일하게 되었는데, 그 동안에 하나님이 그에게 축복하셔서 결국은 그가 큰 부자가 된 것입니다. 43절에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이에 그 사람이 심히 풍부하여 양떼와 노비와 약대와 나귀가 많.. 2022. 9. 24.
내가 기다렸거늘 (이사야 5장 1-7절) 내가 기다렸거늘 (이사야 5장 1-7절)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적지 않는 시간을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데에 보냅니다. 차가 신호등에 걸리면 파란불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수퍼마켓에서 물건을 산 후에 계산대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외출할 때 아내가 또 다시 화장대 앞에서 소위 '마지막 5분'의 손질을 하면서 시간을 끌 때에 남편은 어쩔 수 없이 인내하면서 기다려야 하고, 자식이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이 되면 대문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기다리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은 그저 시간만 흘러가면 되는, 지루하기는 해도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 기다림일 뿐이지만, 보다 깊은 의미가 부여되는 기다림이 있는데 그것이 곧 무언가를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경우입니다. 아내가 분만실에 들어갔을 때 밖에.. 2022.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