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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을 좇아 (누가복음 22:39~46) 목록가기 습관을 좇아 (누가복음 22:39~46) 사람은 누구나 자기 나름대로의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보통 사람들의 90% 이상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을 따라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좋은 습관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많은 유익을 주지만, 나쁜 습관은 자신은 물론 남에게 많은 해를 끼치게 됩니다. 사실 좋지 못한 습관 때문에 망하고 그 습관 때문에 실패하고 사람 대접을 받지 못하며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쁜 습관은 하루 속히 고치든지 버리고 좋은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월이 가면 갈수록 점점 굳어져서 좀처럼 고치기도 어렵고 버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어떤 유명한 스승이 제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서 산에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 2022. 10. 1.
채무의 벼랑에서 (열왕기하 4:1~7) 목록가기 채무의 벼랑에서 (열왕기하 4:1~7) 우리 사회에 가장 일반적이고 큰 문제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 채무의 문제입니다. 빚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빚도 감당할 수 있는 빚은 괜찮지만 감당할 수 없는 빚이 많이 있습니다. 빚 때문에 파산을 하고, 빚 때문에 가정이 파탄되고, 빚 때문에 자살을 하고, 빚 때문에 여러 가지 사회적인 악이 저질러지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빚은 가난을 몰고 옵니다. 가난은 무서운 것입니다. 빚이 많으면 아주 비참해지고 빚진 자의 고통은 상상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 마음으로는 갚고 싶지만 도무지 여건이 되지 않아서 빚을 못 갚는 사람들도 있고 빚을 갚을 수 있는데도 갚지 아니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남의 빚을 가지고 세금을 포탈하면서까지 고급 승용차를 타고 해외.. 2022. 10. 1.
합당한 그릇 (디모데후서 2:20~22) 목록가기 합당한 그릇 (디모데후서 2:20~22) 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과 나무그릇과 질그릇이 있다고 했습니다. 큰 집은 하나님 아버지의 집입니다. 즉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교회에 있는 그릇입니다. 그릇이라고 하는 것은 값과 용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과 용도는 정비례하지 않습니다. 값비싼 그릇이기 때문에 자주 쓰이거나 매일 쓰이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릇의 그 가치는 용도에 있습니다. 그릇의 용도는 그 나름대로 절대적인 최고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휴지통은 고급으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휴지통에 금을 입힌다든지, 휴지통 뚜껑에 보석을 박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휴지통은 값비싸야 하는 것이 아니고, 용도에 맞으면 되는 것입니다. 휴지를 담는데 부족함이 없으면 휴지통으.. 2022. 10. 1.
닫힌 문을 여는 방법 (사도행전 12:5-12) 목록가기 닫힌 문을 여는 방법 (사도행전 12:5-12) 아담과 하와가 살았던 에덴동산의 경우을 보면 울타리도 없었고, 자물쇠도 없었고, 담장도 없었고, 칸막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울타리를 만들고, 대문에 빗장을 만들고, 방마다 열쇠장치를 하기 시작한 것은 인간의 심성이 잔악해지면서부터입니다. 사람이 무섭고 남의 집에 들어오고 남의 물건을 훔쳐가기 시작함에서부터 잠을 쇠나 담장이나 울타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살기 좋은 세상은 에덴동산처럼 울타리도 없고, 칸막이도 없고, 담장도 없고, 자물쇠도 없고, 열쇠도 없고, 경비시스템도 없고, 파출소도 없는 그런 세상이 가장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 그러나 날이 가면 갈수록 인심이 사나워지고 사람들의 행동이 난폭해지면서 전쟁, 테러, 폭력,.. 2022. 10. 1.
잃은 양을 찾아 주님께 (누가복음 15:1-10) 목록가기 잃은 양을 찾아 주님께 (누가복음 15:1-10) 새해표어가 는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대를 글로벌 시대, 혹은 무한 경쟁시대, 무한 정보시대, 디지털혁명시대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사는 시대를 새 시대라고 합니다. 혹은 우주시대하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이 시대를 탐구하는 시대 혹은 탐색하는 시대라고 합니다. 무엇인가 찾아 헤매는 시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기 모든 새로운 영역을 탐색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지금으로 말하면 우주의 비밀을 탐색하기 위하여 인류가 가장 머리 좋은 사람을 동원해서 우주의 비밀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달나라에 우주인을 보내고 광석을 채취해 오게 하고, 무인 우주선을 화성에 금성에 보내서 무엇을 찾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과학자들이 물질의 내부를.. 2022. 10. 1.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무엘하 2장 1-11절, 3장 1절) 목록가기 다윗은 점점 강하여 가고 (사무엘하 2장 1-11절, 3장 1절)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이 있습니다. '쓴맛이 사라지고 단맛을 보게 되었다.' 즉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뜻입니다. 같은 단맛이라 해도 쓴맛 후에 보게 될 때 훨씬 더 달게 느껴지기 마련이며, 인생에 있어서 참된 행복이라는 것도 오랜 고생을 잘 참고 이겨냄으로써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에게 꼭 그대로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 꽃다운 청소년 때부터 황금 같은 청년기에 이르기까지 정말 천신난고를 통과하면서 살다가, 드디어 그의 인생이 활짝 펴지기 시작하는 감격스러운 축복 시대가 왔습니다. 그를 그토록 괴롭히던 사울 왕이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죽게 됨으로써, 한갓 베들레헴 촌구석의 목동에 불과했던 다윗이.. 2022. 10. 1.
이 땅이 뉘 것이니이까 (사무엘하 3장 6-21절) 목록가기 이 땅이 뉘 것이니이까 (사무엘하 3장 6-21절) 무혈혁명'이란 말이 있습니다. 불법적인 정권을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몰아내고 새 정부를 세우게 되었을 때 쓰는 말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서, 영국의 청교도 혁명 이후에 또 다시 영국을 가톨릭 신앙 중심의 전제정치로 되돌리려 했던 왕을 폐위시키고 소위 '권리장전'을 통하여 입헌군주정을 수립시켰던 '명예혁명'이 있습니다. 근대에 와서 쿠데타를 통하여 군사정권을 수립한 후에 스스로 '무혈혁명'이라고 자찬하는 자들이 많이 있는데, 만약 사람 죽은 일이 없다면 '무혈'은 맞겠지만 '혁명'은 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군대를 동원해서 정권을 장악했으니 분명히 쿠데타였고, 그러니만큼 정 '무혈'이라는 말을 쓰고 싶다면 그저 '무혈 쿠데타'라고 해야 정.. 2022. 10. 1.
좋은 편을 택한 마리아 (누가복음 10:38~42) 목록가기 좋은 편을 택한 마리아 (누가복음 10:38~42) 어느 날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한 마을에 들어가셨습니다. 요한복음 11장과 12장의 기록을 보면 그 마을의 이름은 예루살렘 근방의 베다니였습니다. 그러자 그 마을에 사는 마르다라는 여자가 예수님과 그 일행을 자기 집으로 모시려고 했습니다. “주님! 다른 특별한 계획이 없으시면 오늘은 저희 집에 머무시지요. 식사라도 하시면서 쉬었다 가시면 참 좋겠습니다.” 예수님은 그녀의 청을 기꺼이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녀는 기쁘고 즐겁게 예수님을 맞이했습니다. 예수님을 모시게 된 그녀는 가장 좋은 방을 치우고 예수님과 그 일행이 머물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쉬지 않으시고 거기서도 사람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 중에는 마르다의.. 2022. 10. 1.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본문 마5:1-12) 목록가기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 (본문 마5:1-12)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받게 될 여덟 가지 복, 팔복에 대한 말씀을 계속 전하고 있는데 오늘은 네번째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의 복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오늘 네번째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욕구 가운데 가장 강렬한 욕구는 삶에 대한 욕구입니다. 죽지 않고 살기를 원하는 욕구, 이 보다 더 강렬한 욕구는 없습니다.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는 한 성도에게 엊그제 제가 전화.. 2022. 10. 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면 (마태복음 7장 12절) 목록가기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면 (마태복음 7장 12절) [서론] 오늘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남에게 인정을 받고 사랑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로서도 축복받기를 원하며 이웃에게 대접받기를 원하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수 있겠습니까? 남에게 인정도 받고 사랑도 받고 하나님께 축복도 받고 대접도 받을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길이 있을까요? 공자의 제자중에 자공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번은 자공이 공자에게 “선생님! 우리가 평생동안 실천할 도리를 한마디로 말씀해 주십시오.” 그렇게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공자는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 시키지 말라.” 이것이 바로 일생을 살아갈 삶의 모토라고 말했습니다. 소크.. 2022. 9. 30.
주라, 주께서 넘치게 베푸시리라 (눅6:27-38) 목록가기 주라, 주께서 넘치게 베푸시리라 (눅6:27-38) 오늘 본문의 주제는 사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세상이 말하는 사랑이 아니고 예수님의 제자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서 요구되는 사랑입니다. 기독교는 자칭 타칭 사랑의 종교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리스도인들은 스스로 대단히 사랑이 많고 사랑을 많이 실천하며 산다고 무의식중에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상의 기준에 따라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세우신 기준에 따라 우리가 얼마나 사랑을 실천하며 살고 있는지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원하신 사랑은 보통 사랑이 아니고 너무 고상해서 실천하기 아주 힘든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한 사람만이 실천할 수 있고 또 그런 사람은 마땅히 실천해야 하는 사랑입니다.. 2022. 9. 30.
새영, 새사람 (사도행전 2:1-4, 14-21) 목록가기 새영, 새사람 (사도행전 2:1-4, 14-21) 3월 1일을 며칠 앞에 두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우리는 금년에도 새 영, 새 시대, 새 사람이라는 주제로 3월의 새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기 위해서 늘 힘쓰고 기도하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면서 또 다시 주님이 우리에게 부어 주실 신령한 은혜를, 위로부터 내려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은 정욕의 길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만족을 위해 좇아가는 길입니다. 육신의 정욕과 쾌락과 이기적인 자기 자신을 위한 길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길은 어떤 길에서도 참 만족도 기쁨도 없고 그 열매는 오히려 불행한 열매를 거두.. 2022. 9. 30.
광야의 사람 (마태복음 3:1-4 , 4:1-2) 목록가기 광야의 사람 (마태복음 3:1-4 , 4:1-2) 이스라엘 성지에 가서 가장 충격을 받고 놀라는 것은 광야 때문입니다. 낙심이 될 정도입니다. ‘이 땅이 무슨 성지냐? 이런 땅이 무슨 가장 축복받는 가나안이냐? 젓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했는데 물도 안 흐른다. 이런 땅이 어디 있느냐?’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 성지의 모습입니다. 이스라엘 땅은 면적도 얼마 안 되거니와 거의 광야입니다. 낮에는 40도 50도 오르내리는 뜨거운 열기가 용광로 같고, 찜질방보다 더 훨씬 뜨거운 열기가 막 솟아오릅니다. 1분도 서있을 수 없습니다. 밤에는 한없이 춥습니다. 과일나무, 곡식하나 심을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 때부터 오늘날까지 곡식하나 심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지의 모습입니다. 아브라함이 살았던 헤브.. 2022. 9. 30.
화목하게 하는 직분 (고후 5:18-19) 화목하게 하는 직분 (고후 5:18-19) 본문을 보면 화목이라는 말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신학적인 용어로 헬라말로 “카탈라게”라는 말인데 원래는 “화해”라는 말입니다. 이 화해라는 말은 일반적인 의미로는 “쌍방 간에 적의가 사라진 관계”를 의미하고 신학적인 의미로는 “범죄한 인간이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을 믿음으로 하나님과 하나 됨”을 의미합니다. 사도바울은 본문에서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가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화목 제물로 오심” - 18 본문 18절을 보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다”했습니다. 원래 인간과 하나님과의 사이에는 죄로 인하여 간격이 생겼고 장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하나.. 2022. 9. 30.
일어나 버릴 것을 버려라 (수7:10-13) 일어나 버릴 것을 버려라 (수7:10-13) 우리는 모세를 따라 약속의 땅 가나안이 건너편에 보이는 요단강 동쪽까지 행진해온 이스라엘이 새 지도자 여호수아의 영도 아래 요단강을 건너고 가나안 진입의 첫 관문인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놀라운 역사를 살펴본 바 있습니다. 여리고성 공략에서의 기적 같은 승리를 맛본 이스라엘은 그 다음 공략지를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수7:2)로 잡았습니다. 여호수아가 아이로 보냈던 정탐꾼들은 여호수아에게 돌아와 말하기를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수7:3)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 중 삼천 명쯤만 아이로 싸우러 갔는데 뜻밖에도 이스라엘이 아이 사.. 2022. 9. 30.
정체를 분명히 알아야 성공합니다 (마 16:21-27) 정체를 분명히 알아야 성공합니다 (마 16:21-27) 오늘 마태복음 16장 21절에서 27절 말씀을 가지고 '정체를 분명히 알아야 성공합니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립니다. 어제 저녁 때 방영된 동물의 세계를 보았습니다. 무당새와 향우새가 등장하는데 무당새가 열심히 집을 짓고 일을 낳습니다. 주위에서 이를 지켜보던 향우새가 무당새가 둥지를 비운 사이에 알을 하나 놓고 사라집니다. 이 사실을 모르는 무당새가 알을 품고 새끼를 부화시켰는데 향우새가 새끼 때부터 큽니다. 열심히 물어 먹이는데 나중에 제 새끼는 향우새 새끼에게 먹이를 빼앗겨서 전부 굶어 죽고 치어 죽습니다. 결국 향우새 새끼만 키웠습니다. 그 정체를 모르기 때문에 제 새끼는 다 죽이고 원수의 새끼만 키웠습니다. 정체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2022. 9. 30.
한나의 결단 (삼상 1:10-18) 한나의 결단 (삼상 1:10-18)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있습니다. 사람마다 모습이 다르듯이 생각도 다르고 사는 방법도 다릅니다. 그저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도 있고 평범하게는 살기를 원치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에도 평범하게 살다가 간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봉독한 말씀에 등장한 한나는 평범하게 살기를 원치 않은 사람가운데 한사람입니다. 첩으로 사는 것이 하나님이 허락한 것은 아니었지만 고대 근동에서는 사회 전반에 퍼져있었습니다. 여기 등장한 한나도 첩 가운데 한사람입니다. 평범하게 살기를 원했다면 남편의 사랑을 받으면서 조용히 살면 됩니다. 그런데 한나는 평범하게 살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기적을 보면서 살기를 원 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면.. 2022. 9. 30.
베토벤 출생 어느 의과대학에서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했다. “한 부부가 있는데 남편은 매독에 걸려있고 아내는 심한 폐결핵에 걸려 있습니다. 이 가정에는 아이가 넷 있는데 한 아이는 몇 일 전에 병으로 죽었고 남은 세 아이들도 결핵으로 누워있어 살아날 가망이 거의 없습니다. 이 심한 폐결핵에 걸려있는 부인이 현재 임신중인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그랬더니 한 학생이 손을 번쩍 들고 답변했다. “낙태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때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방금 자네는 베토벤을 죽였네” 이 불행한 환경 가운데서 다섯번째 아이로 태어난 사람이 그 위대한 음악의 성자 베토벤이다. 오늘날 의료적 판단으로는 낙태해야 한다고 결정내릴지 모를 그 아이가 음악계의 거성이 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오늘 우리와 같이 부족하고 .. 2022. 9. 29.
회고하는 역사 (본문 민33:1-2) 회고하는 역사 (본문 민33:1-2) 유명한 실레겔(Cyreker)은 ‘역사는 회고하는 예언자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괴테(J. W. Goethe)는 ‘역사의 의무는 진실과 허위, 확실과 불확실, 의문과 부인을 명백히 구별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시세로(Cicero)는 ‘역사는 시대의 증인이요, 진실의 등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모세를 통하여 신명기 33장을 기록하게 하였습니다. 종 되었던 애굽 땅에서 나와 요단 가 모압 평지에 도착하기까지 40년 동안의 이스라엘 백성의 노정을 회고하고 있는 기록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신명기 8장 2절에는 「사십 년 동안의 … 광야의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스데반은 그의 설교에서 「광야 교회」라고 하였습니다(행 7:38). 광야길 40년의 역사를.. 2022. 9. 29.
갈등에 대한 성경적 견해 (본문 고전10:31,11:1) 목록가기 갈등에 대한 성경적 견해 (본문 고전10:31,11:1)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는 여러 가지 갈등들이 있습니다. 가정에는 가정대로 부부간의 갈등, 부모와 자식간의 갈등, 고부간의 갈등들이 있고, 직장에는 직장대로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갈등,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갈등, 동료와의 갈등이 있는가 하면, 사회에는 사회대로 계층간의 갈등, 지역간의 갈등들이 있고, 정계에는 여야간의 갈등들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국가간의 갈등, 민족간의 갈등, 특별히 우리 나라의 경우 남북간의 갈등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갈등이 교회라고 없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는 교회대로 여러 종류의 갈등이 있습니다. 교역자와 평신도간의 갈등, 성도와 성도간의 갈등, 부서와 부서간의 갈등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2022. 9. 29.
보배를 담은 질그릇 (고후 4:7-11) 보배를 담은 질그릇 (고후 4:7-11) 인생은 보물찾기와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참된 "보화"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학문을 통하여, 어떤 사람은 사업을 통하여, 어떤 사람은 명예와 지위를 통하여 찾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한결같은 고민은 자신들이 참된 보화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집착하면 할수록 더욱 더 공허하고, 고독하기만 할 뿐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은 강한 것 같으나 사실 볼품도 없고 견고하지도 못한 참으로 연약한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다 마음의 문(門)을 열고 마음의 숨결을 들어보면 절망의 몸부림이 있고 가슴마다 탄식이 서려 있습니다. 인간은 상한 갈대, 꺼져 가는 심지와 같은 존재요, 들의 꽃과 같은 존재입니다(사 42:3, 시 1.. 2022. 9. 29.
선한 청지기 (벧전 4:7-11) 선한 청지기  (벧전 4:7-11)핸드릭 크래머가 “교회의 본질은 헌신이다.”라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구원받은 성도라면 마땅히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헌신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그것도 “선한 청지기로서 헌신을 한다.”는 것은 더더욱 힘이 들고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헌신을 하지 않자니 제대로 하니 힘들고, 헌신을 제대로 하자니 역부족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그러나 은혜를 받은 성도라면 힘이 들고 어려워도 헌신합니다. 비록 제대로 하지 못할지언정 헌신하는 일을 결코 중단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게 주신 은혜가 너무 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은혜를 받은 성도라면 “나는 하나님의 청지기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합니다.그렇습니다. 청지기 의식이 없이는 바.. 2022. 9. 29.
두려워하여 (요 19: 38~42) 두려워하여 (요 19: 38~42) 오늘은 38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두려움은 범죄한 인간의 본능입니다. 창3:9-10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범죄한 아담을 향해,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9절)고 했을 때 아담은 숨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10절)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범죄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따라서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두려움이 있습니다. 물론 그 두려움의 종류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38절에 보면 아리마대 요셉이 [두려워하여]라고 했는데 왜 두려워했을까요? 왜 그는 예수님의 비밀제자로 활동했을까요? 바라기는 저와 여러분들은 두려움 없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축원합니다. 1.. 2022. 9. 29.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마가복음 1:32~39)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마가복음 1:32~39)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온 동네가 문앞에 모였더라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시몬과 및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예수의 뒤를 따라가 만나서 가로되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긍휼히 여김을 .. 2022. 9. 29.
상처준 사람이 금조각을 주었다. (욥 42;10-11) 상처준 사람이 금조각을 주었다. (욥 42;10-11) (욥 42;10-11) 유럽에 수도원을 제일 먼저 세운 사람이 있습니다. 마카리우스입니다. 그가 수도원을 세우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그가 목회하던 교회 홀로 사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이웃 남자와 같이 정겹게 지내다가 임신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누구 아이냐고 추궁을 하였습니다. 그 여자는 차마 그 남자 이름을 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카리우스 목사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거짓말이었습니다. 교회에서는 너무나 뻔뻔한 목사라고 그를 내쫓아 버렸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그를 위선자라고 손가락질을 하였습니다. 마카리우스는 그 아이를 길렀습니다. 심지어는 업고 그 교회를 다녔습니다. 다른 목사님이 부임하여서 설교하는 데 아이를 업고 뒷 자리에 앉아 있곤 하.. 2022. 9. 29.
감추어진 만나 (출 16:31~36절) 감추어진 만나 (출 16:31~36절) 인류의 종말이 가까워질수록 우린 무엇이 필요합니까?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시급합니다. 특히 우린 작은 책을 요구하여 받아먹어야 한다. 우리는 작은 책에 대해서 최대의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작은 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할 그러한 때에 우리가 살고 있다. 작은 책은 천사의 손에 들려져 있는데, 이것을 달라고 간절하게 간청하는 사람만이 받는다고 했다. 마지막 때에 작은 책은 남김없이 먹고 소화시켜야 할 책인데, 이 책을 먹을 때는 입에서는 꿀같이 달고 맛이 있다. 이것을 달다고 했다. 그러나 받아먹고 나니, 너무도 써서 이것을 좋아하는 자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작은 책을 달라고 간청하는 사람이 적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작은 책은 달라고 간.. 2022. 9. 29.
잘되고 장수하는 복 (엡 6:1-3) 잘되고 장수하는 복 (엡 6:1-3) 영국 런던에서 라는 제목으로 현상 모집한 결과 고 선정 된 대답가운데 몇 가지 내용들을 소개하면! ① 가정은 투쟁이 없는 세계요, 사랑으로 가득 찬 세계이다 그랬습니다. ② 가정은 작은 자가 큰 자가 되고, 큰 자는 작은 자가 되는 장소이다(가정의 평등을 말했습니다). ③ 가정은 아버지의 왕국이요, 어머니의 세계요, 아이들의 낙원이다. 그런 대답을 했습니다. ④ 가정은 가장 불평이 많은 장소이지만 빨리 그 불평이 해소되는 장소다. 그런 대답을 했습니다. ⑤ 가정은 우리 애정의 중심인데 거기는 우리 마음에 있는 최선의 소원이 있는 장소다. ⑥ 가정은 우리의 위(胃)가 하루 밥을 얻어먹고, 우리의 마음은 천 번이나 머물게 이끌어 주는 장소다. ⑦ 가정은 땅위에 있어서 온.. 2022. 9. 28.
효자 이삭 (창 22:1~13) 효자 이삭 (창 22:1~13) 여러분, 영상 『아버지란 누구인가?』잘 보셨습니까? 지난 주간 3040 수련회 때 본건데 너무 좋아서 여러분들과 함께 다시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보신 느낌이 어떻습니까? 아마 많은 분들이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마음이 뭉클해지고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셨을 겁니다. 혹시 어머니 사랑에 대해서는 이야기 안 하나 생각하실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대개 어머니 이야기는 아주 많은데 비해 아버지 이야기가 적어 한번 소개해 본 겁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인간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버금가는 것입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이하면서 다시 한번 그 큰 사랑에 관해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그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할까 결단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 2022. 9. 28.
네 자녀에게 가르치며 (신 6:4-9) 네 자녀에게 가르치며   (신 6:4-9)"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신명기 6:4-9)신명기는 모세가 세상을 떠나기 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율법을 재해석하여 백성에게 선포한 것이며 설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명기의 요점은 간단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준수하고 지키면 복이 되고 지키지 않고.. 2022. 9. 28.
부지런히 가르치라 (신명기 6:1-9) 부지런히 가르치라 (신명기 6:1-9) 유럽에서 대서양을 가로질러 미국으로 항해하는 여객선에 어떤 부부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큰 돈을 벌기 위해 고향에서 모든 것을 정리하고 먼 거리를 떠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한참을 순항하던 여객선은 무인도를 지나는 중에 그만 암초에 걸려 파선하고 말았습니다. 다들 물에 빠져 아우성인 상황에서 그들 부부는 천신만고 끝에 큰 나무 조각을 붙잡고 무인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불행히도 목숨을 건지지 못하고 다 죽고 말았습니다. 홀로 남게 된 그들 부부는 좌초한 배에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무인도에 옮겨 놓고 무인도를 탐험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들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초조한 마음으로 무인도를 둘러보던 그들은 저 멀리서 뭔가 반짝거리는 것을 발견했습.. 202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