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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6847

두려움과 용기 사이 -눅12:4-12 두려움과 용기 사이 눅12:4-12 (2015/1/25) ["내 친구인 너희에게 내가 말한다. 육신은 죽여도 그 다음에는 그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가 누구를 두려워해야 할지를 내가 보여 주겠다. 죽인 다음에 지옥에 던질 권세를 가지신 분을 두려워하여라.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분을 두려워하여라. 참새 다섯 마리가 두 냥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라도, 하나님께서는 잊고 계시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너희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고 계신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 사람을 시인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 2022. 7. 6.
큰 기쁨을 주는 소식 -눅2:8-14 큰 기쁨을 주는 소식 눅2:8-14 (2014/12/25, 성탄절) [그 지역에서 목자들이 밤에 들에서 지내며 그들의 양 떼를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한 천사가 그들에게 나타나고, 주님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니,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천사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여 준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서 너희에게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너희는 한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것을 볼 터인데,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표징이다." 갑자기 그 천사와 더불어 많은 하늘 군대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찬양하여 말하였다. "더없이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 2022. 7. 6.
어떤 집을 짓고 있나? -마7:24-29 어떤 집을 짓고 있나? 마7:24-29 (2014/12/14, 성서주일) ["그러므로 내 말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다 자기 집을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그 집을 반석 위에 세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 말을 듣고서도 그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자기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고 할 것이다. 비가 내리고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서, 그 집에 들이치니, 무너졌다. 그리고 그 무너짐이 엄청났다."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니, 무리가 그의 가르침에 놀랐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율법학자들과는 달리, 권위 있게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 어지러운 세상 대림절 세 번째 주일.. 2022. 7. 6.
부부 30계명 부부 30계명 남편이 지킬 30계명 1. 아내가 좋아할 일을 하루에 한 가지씩 생각해 보아라. 2. 아내가 기뻐할 자그마한 선물을 사 주어라. 3. 아내의 실수는 단 둘이 있을 때 충고하라. 4. 아내의 인격을 존중해 주어라. 5. 아내를 다른 사람 앞에서 여편네, 밥쟁이 등으로 부르지마라. 6. 아내의 등급은 남편이 만든다. (마누라, 여편네, 사모님, 부인) 7. 마음대로 하루를 보내보아라. 그리고, 아내를 생각해 보아라. 8. 아내와 사이가 나쁜 사람일수록 더 다정히 대하라. 9. 아내를 하루에 한번만이라도 칭찬해 주어라. 10. 아내의 등을 도닥거려주며 수고했다라고 귀속말을 해주어라. 11. 아내가 해 주길 바라지 말고 스스로 먼저 해보아라. 12. 아내에게 즐겁고, 보람있는 이야기를 해 주어라... 2022. 7. 5.
고난. 종려주일 설교 입을 열지 아니하신 이유 /이사야53:7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요 19:25-30) [예수정사기념예배] 넘겨준 자와 좇는 자 {종려,고난}높이 들린 십자가를 바라보라! (요 3:14-16) 무덤에 장사되신 예수님! (마27:57~61 예수님 마지막 옷의 비밀! (요 19;23-25) 【종 려 주 일】본 문 : 마태복음 21:1-11, 26:36-46 /제 목 : 고 마리아와 가룟 유다! (요12:1~8) 십자가의 길! (눅 22:39-46) 아무런 자격도 없었는데 /로마서 5:7~11(종려주일) [예수정사기념예배] 십자가 아래의 사람들! (마가복음 15장 2 겟세마네 마지막 주님의 기도! (마 26:36-46)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눅19:28-40) 내 뜻대로 마옵시고 /누가복음22:39~4.. 2022. 7. 5.
이웃, 하나님 나라의 입구 -마25:31-40 이웃, 하나님 나라의 입구 마25:31-40 (2014/8/24) ["인자가 모든 천사와 더불어 영광에 둘러싸여서 올 때에, 그는 자기의 영광의 보좌에 앉을 것이다. 그는 모든 민족을 그의 앞에 불러모아,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갈라서, 양은 그의 오른쪽에, 염소는 그의 왼쪽에 세울 것이다. 그 때에 임금은 자기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사람들아, 와서, 창세 때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이 나라를 차지하여라. 너희는, 내가 주릴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어 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할 것이다. 그 때에 의인들은 그에게.. 2022. 7. 5.
이 일이 그대들과는 관계가 없는가? -애1:7-14 이 일이 그대들과는 관계가 없는가? 애1:7-14 (2014/5/18) [예루살렘이 고통과 고난을 겪는 날에, 지난날의 그 모든 찬란함을 생각하는구나. 백성이 대적의 손에 잡혀도 돕는 사람이 없고, 대적은 그가 망하는 것을 보며 좋아한다. 예루살렘이 그렇게 죄를 짓더니, 마침내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그를 떠받들던 자가 모두 그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서 그를 업신여기니, 이제 한숨지으며 얼굴을 들지 못한다. 그의 더러움이 치마 속에 있으나, 자기의 앞날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비참해져도 아무도 위로하는 이가 없다. "주님, 원수들이 우쭐댑니다. 나의 이 고통을 살펴 주십시오. 대적들이 손을 뻗어 보물을 빼앗습니다. 이방인이 주님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주님께서 이미 금하셨으나, 그들이 성소에 침입하는.. 2022. 7. 5.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눅13:22-30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눅13:22-30(2014/2/23)[예수께서 여러 성읍과 마을에 들르셔서, 가르치시면서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셨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께 물었다.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집주인이 일어나서, 문을 닫아 버리면,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면서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졸라도, 주인은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모른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때에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는 주인님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인님은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할 터이나, 주인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희가 어.. 2022. 7. 5.
우주의 윤리적 포물선 -말3:13-18 우주의 윤리적 포물선 말3:13-18 (2014/1/26) ["너희가 불손한 말로 나를 거역하였다. 나, 주가 말한다. '우리가 무슨 말을 하였기에, 주님을 거역하였다고 하십니까?' 하고 너희는 묻는다.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헛된 일이다. 그의 명령을 지키고, 만군의 주 앞에서 그의 명령을 지키며 죄를 뉘우치고 슬퍼하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단 말인가? 이제 보니, 교만한 자가 오히려 복이 있고, 악한 일을 하는 자가 번성하며,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가 재앙을 면한다!' 하는구나." 그 때에 주님께서는, 주님을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2022. 7. 5.
우리는 어떻게 될까? -요일2:28-3:6 우리는 어떻게 될까? 요일2:28-3:6 (2013/12/22) [그러므로 자녀된 이 여러분,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으십시오. 그렇게 해야 그가 나타나실 때에 우리가 담대함을 가지게 될 것이며, 그가 오실 때에 그 앞에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의로운 분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하나님에게서 났음을 알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베푸셨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의 자녀라 일컬어 주셨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면, 우.. 2022. 7. 5.
눈을 뜨면 보인다 -계22:12-17 눈을 뜨면 보인다 계22:12-17 (2013/12/15, 대림절3주) ["보아라, 내가 곧 가겠다. 나는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려고 상을 가지고 간다. 나는 알파며 오메가, 곧 처음이며 마지막이요, 시작이며 끝이다. 생명 나무에 이르는 권리를 차지하려고, 그리고 성문으로 해서 도성에 들어가려고, 자기 겉옷을 깨끗이 빠는 사람은 복이 있다. 개들과 마술쟁이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을 사랑하고 행하는 자는 다 바깥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 나 예수는 나의 천사를 너희에게 보내어, 교회들에 주는 이 모든 증언을 전하게 하였다. 나는 다윗의 뿌리요, 그의 자손이요, 빛나는 샛별이다." 성령과 신부가 "오십시오!"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을 듣는 사람도 또한 "오십시오!".. 2022. 7. 5.
신약성경과 초대교회의 예배 I. 들어가는 말   초기 기독교인들의 모임에서 드려지던 예배의 본질적인 구성 요소들은 무엇이었는가? 우리가 초대 기독교 공동체의 예배를 살펴보고자 하는 이유는 거기에 예배의 기초가 있고, 그 이후의 기독교의 역사 속에서 보존하려고 했던 예배의 원형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최초의 기독교 공동체가 드린 예배를 살펴보고자 할 때 문제는 그 예배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가 상당히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다. 사실 신약성경에는 완전히 단일화한 예배의 상(像)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그 당시의 예배의 외적인 모습과 그 발전에 대하여 분명한 상을 가지기가 힘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신약성경의 여러 가지 파편적인 기록들과 초대교회의 문서들을 통하여 원시 기독교의 예배가 어떤 요소들을 가지고 있.. 2022. 7. 4.
성령강림과 교회 (요 3:3-5) 전체 목록가기 교회 목록 돌아가기 성령강림과 교회 (요 3:3-5) 오늘은 성령강림 주일이고 또 우리 성결교회가 탄생한 기념 주일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뜻이 있는 주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성령강림을 주제로 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성령강림은 인간 편에서 보면 참으로 큰 축복입니다. 순전히 하나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서 죽으십니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십니다. 부활 후 40일 동안 사역을 마무리 하시고 마침내 승천하십니다. 승천하실 때 제자들에게 당부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다리고 있다가 성령을 받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다락방에 모여 열심히 기도하며 성령강림을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기도하기 시작한지 열흘 만에 그곳에 성령이 강하게 임하셨습니다. 그날 제자들은.. 2022. 7. 4.
평화를 선택하는 용기 -사11:1-9 평화를 선택하는 용기 사11:1-9 (2013/9/29)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자라서 열매를 맺는다. 주님의 영이 그에게 내려오신다.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권능의 영, 지식과 주님을 경외하게 하는 영이 그에게 내려오시니, 그는 주님을 경외하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는다. 그는 눈에 보이는 대로만 재판하지 않으며, 귀에 들리는 대로만 판결하지 않는다. 가난한 사람들을 공의로 재판하고, 세상에서 억눌린 사람들을 바르게 논죄한다. 그가 하는 말은 몽둥이가 되어 잔인한 자를 치고, 그가 내리는 선고는 사악한 자를 사형에 처한다. 그는 정의로 허리를 동여매고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는다. 그 때에는,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새.. 2022. 7. 4.
네 믿음이 크도다 -마15:21-28 네 믿음이 크도다마15:21-28(2013/6/2)[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서,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가셨다. 마침, 가나안 여자 한 사람이 그 지방에서 나와서 외쳐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내 딸이, 귀신이 들려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않으셨다. 그 때에 제자들이 다가와서, 예수께 간청하였다. "저 여자가 우리 뒤에서 외치고 있으니, 그를 안심시켜서 떠나보내 주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오직 이스라엘 집의 길을 잃은 양들에게 보내심을 받았을 따름이다." 그러나 그 여자는 나아와서, 예수께 무릎을 꿇고 간청하였다. "주님, 나를 도와주십시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자녀들의 빵을 집어서, 개들에게 던져 주는 것은 옳.. 2022. 7. 4.
주님을 눈으로 뵙다 -욥42:1-6 주님을 눈으로 뵙다 욥42:1-6 (2013/5/26) [욥이 주님께 대답하였다. 주님께서는 못하시는 일이 없으시다는 것을, 이제 저는 알았습니다. 주님의 계획은 어김없이 이루어진다는 것도, 저는 깨달았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히 주님의 뜻을 흐려 놓으려 한 자가 바로 저입니다. 깨닫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말을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에는, 너무나 신기한 일들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들어라. 내가 말하겠다. 내가 물을 터이니, 내게 대답하여라" 하셨습니다. 주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지금까지는 제가 귀로만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제가 제 눈으로 주님을 뵙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주장을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 • 우정의 한계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2022. 7. 4.
거룩한 위임 -마28:16-20 거룩한 위임마28:16-20(2013/4/7)[열한 제자가 갈릴리로 가서, 예수께서 일러주신 산에 이르렀다. 그들은 예수를 뵙고, 절을 하였다. 그러나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예수께서 다가와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아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다시 갈릴리로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교우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청명 절기를 지나고 습니다만 단비가 내려 만물이 신선합니다. 바야흐로 봄 신명에 지피기 좋은 계절입니다. 엊그제 서울 연회를 마쳤습니다. 서울 연회 .. 2022. 7. 4.
너의 말을 듣고 싶다 -본문: 마가복음서 7:24~30 너의 말을 듣고 싶다2013년 3월 3일 청파교회 2부본문: 마가복음서 7:24~301. 빛나는 말에 대한 그리움누군가의 말을 들으면서 ‘아, 저것은 저 사람의 진심에서 우러나온 참된 말이구나!’ 하고 느껴지는 순간이 (최근에) 있으셨는지요? 그 사람의 진심이 어린 말, 그 사람의 존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진실한 말을 들을 때, 듣는 우리의 내면에도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다. 살면서 우리는 꽤나 많은 말을 듣고 삽니다만 그 말들이 그저 건조한 말말이거나 거짓말이거나 거친 말일 때가 있습니다. 언뜻 듣기에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말이지만 나에게는 전혀 와 닿지 않는 무의미한 말로 그칠 때도 있습니다. 그런 ‘빈 말’ 말고, 정말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진심으로 ‘꽉 찬 말’, 그래서 듣는 나의 마음을 환히 밝혀.. 2022. 7. 4.
내면의 빛 -요1:9-14 내면의 빛요1:9-14(2013/1/20)[참 빛이 있었다. 그 빛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다. 그는 세상에 계셨다.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그의 백성은 그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이들은 혈통에서나, 육정에서나, 사람의 뜻에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났다. 그 말씀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계셨다. 우리는 그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주신, 외아들의 영광이었다. 그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이카로스의 운명주님의 은총이 교우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오늘은 절기상으로 대한大寒입니다. 혹한이 이.. 2022. 7. 4.
무엇을 구하는가?요1:35-42 무엇을 구하는가? 요1:35-42 (2000/5/28) 가시나무 새, 요한 가시나무 새는 결코 울지 않지만 죽음에 직면해 최초이자 최후의 노래를 부른다고 합니다. 가시에 심장을 찔린 채 부르는 그 마지막 노래는 처절하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자기의 생명을 바쳐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가운데 가시나무 새를 닮은 사람이 누구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일 먼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예수님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세례자 요한이 떠오릅니다. 세례자 요한의 삶은 몇 가지 점에서 비장한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척박하기 이를 데 없는 광야에서 산 야인이라는 점(구도자) ·유대교의 현실에 대한 강력한 비판 정신(예언자 정신) ·.. 2022. 7. 3.
산 돌로 세운 집 -벧전2:1-5 산 돌로 세운 집 벧전2:1-5 (2000/4/2) 나무들의 안간힘 어느 날 길거리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문방구에서 산 인기 가수들의 사진을 들고 희희낙낙 하는 초등학생,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연신 고개를 주억거리는 20대의 아가씨, 침을 찍 뱉으며 지나가는 고등학생, 뇌졸중으로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운동삼아 거리를 지나가는 할아버지, 심심해 견딜 수 없다는 듯이 두리번거리며 느긋하게 배회하는 할머니, 주위에는 시선을 돌리지 않으면서 새침한 표정으로 걷는 수녀님, 손가방을 들고 부지런히 걸어가는 직장인… 특별할 것도 없는 그 광경이 참 쓸쓸해 보였습니다. 그분들은 내 앞을 스쳐 누구를 만나러, 어디로 가는 것이었을까요? 그분들도 다 나름대로 소중한 생명을 아름답게 살아내기 위.. 2022. 7. 3.
내 마음의 성전 -요2:13-22 내 마음의 성전요2:13-22(2000/3/26)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을 가리켜 사람들은 소위 성전정화사건이라고 말합니다. '淨化'란 더러워진 것을 깨끗하게 하는 것이겠지요. 더러워졌다는 말은 본래는 깨끗했다는 말일 것입니다. 시간이 가면서 때가 끼어, 본래의 청정한 모습을 잃는 것은 타락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聖殿은 말 그대로 '거룩한 집'입니다. 거룩한 집이 거룩함의 본질을 잃으면 그것은 있으나마나한 곳이 됩니다. 아니, 어쩌면 있어서는 안 될 곳인지도 모릅니다.요한복음 2장은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드러내는 두 가지 상징적인 사건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집에 가신 이야기와 성전 정화 사건이 그것입니다. 요한은 이 두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하신 일을 잘 요약.. 2022. 7. 3.
좋은 일을 애써 찾으라 -잠언 11:24-31 좋은 일을 애써 찾으라 잠언 11:24-31 (2000/3/12) 사순절을 뜻있게 잘 보내고 계신지요? 부족하지만 사순절 달력에 따라 기도하고, 실천하다보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영혼의 키가 자라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의 실천사항은 "사순절 저금통"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그날그날 욕망을 절제해 마련한 돈을 모아서 부활절을 기해 의미있는 일에 쓰라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상의를 해서 구체적으로 도울 단체 혹은 개인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고난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모임"에 성금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나 아닌 다른 이들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기본적인 욕망을 절제하는 것은 매우 좋은 영성 수련의 방법입니다. 김성한 장로님 댁에 갔더니 1000미리 .. 2022. 7. 3.
거룩한 중심 -마태복음 6:25-34 거룩한 중심마태복음 6:25-34(2000/1/9)연말 연초가 되면 스포츠 신문들은 어떤 선수가 구단과 얼마에 계약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전합니다. 당사자들에게는 그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지만 따지고보면 우리가 그걸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거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떤 선수들은 자기가 국내에서 최고의 몸값을 받아야 한다고 버티기도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누가 얼마를 받느냐가 그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몸값'이라는 말은 어찌보면 대단히 굴욕적인 표현일수도 있는데, 사람들은 별 저항감 없이 이 용어를 사용합니다. 연예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무슨 영화에 출연하는데 얼마를 받았다더라. 누구는 C.F 모델 한번에 얼마를 받았다더라. 누구는 음반 한 장으로 얼마를 벌.. 2022. 7. 3.
100년이나 뒤쳐졌던 한국의 현재모습때문에 미국 철도전문가가 경악한 이유/리튬매장량 세계1위 가난한 볼리비아.유력 대통령 후보가 지하자원 전부 한국에 준다는 이유 "서울로 모두 옮기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공개한 지도 한장에 발칵뒤집힌 중국상황 "최근 수년간 데이터 분석자료" 리튬매장량 세계1위 가난한 볼리비아. 유력대통령 후보가 지하자원 전부 한국에 준다는 이유 100년이나 뒤쳐졌던 한국의 현재모습때문에 미국 철도전문가가 경악한 이유 출처 : https://blog.daum.net/parkland/15848046?category=1778411 2022. 7. 3.
인도네시아 수출규제후 한국행동에 발칵뒤집힌 이유 한국에 식용유 안준다던 인도네시아 수출규제후 한국행동에 발칵뒤집힌 이유 그럴줄 알고 대반전 카드 준비 "전세계 1위도 빼앗기나 역관광" 인도네시아 “일본과 함께 한국을 파괴할 것” 인도네시아, 한국에게 피투성이의 복수가 시작된다 한국을 기필코 복수하겠다지만 대반전 사태 한국과 UAE의 은밀한 만남이 진행됩니다! 위의 협정이 활성화되면 인도네시아는 큰 손실을 입게 될 것입니다! 진실은 무엇입니까? 출처 : https://blog.daum.net/parkland/15848014?category=1778411 2022. 7. 3.
뜻밖에 주어진 은혜 왕하5:1~14 뜻밖에 주어진 은혜                왕하5:1~14          하나님 은혜는 체험해야 알 수 있습니다.하나님의 은혜는 이성과 논리로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그래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본문은, 나아만이 나병을 고치는 내용인데,이성과 논리의 경계를 넘어서, 하나님 은혜를 경험하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 은혜 - 뜻하지 않은 방법 통해 오기도 합니다. 나아만은 아람나라 국방장관입니다. 아람나라는 오늘 시리아 다메섹을 말합니다.이 사람은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으로 왕이 신임하는 장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나병환자였습니다.나아만은 외견상으로는 국방장관이었지만 내면으로는 나병환자입니다.정신적으로 충격이 심했을 것입니다.밖으로 .. 2022. 7. 1.
한국 교회사 7 한국 교회사 7 제12편 일본 군국주의 통치하에서의 교회의 시련 황국식민화정책 : 신사참배, 동방요배, 황국신민서사, 창씨개명, 일본어상용등의 한민족말살정책을 통해 전 국민의 일치성과 한민족을 정신적으로 완전히 일본화하려는 정책이다. 기 독교학교에 대한 억압 : 일제는 신사참배는 종교적의식이 아니고 국민 한 사람으로서 국가에 대한 의무로 수행하는 종교성이 없는 행위라고 역설하였다. 각급학교에 신사참배를 강요함으로 기독교학교를 굴복시키려 하였다. 결국, 숭의중, 숭의여중 교장인 매쿤과 스눅크는 미국으로 추방되었고 1937년 이들 학교는 폐교신청을 하였다. 북장로교회, 남장로교회의 학교들은 모두 신사참배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가졌으므로 각급학교를 폐쇄하였다. 교회교회지도자들의 굴복 : 로마 가톨릭은 1936.. 2022. 7. 1.
한국 교회사 6 한국 교회사 6 제12편 1920-30년대의 교회상황 길 선주목사의 사경회 : 민족 대표 33인 중 한사람인 길선주목사는 2년의 옥고를 치렀는데 감옥에 있으면서 요한계시록을 거의 외웠고 이라는 계시록 강해집을 만들었다. 그의 종말사상은 한국교회로 하여금 내세지향적으로 이끌고 간 것이 아니라 말세학에서 지상의 낙원이 이 땅에서 이루어진다는 독특한 신앙을 가졌다. 김익두목사의 이적집회 : 스왈른 선교사를 통해 예수를 믿고 성례를 받기전에 신약을 백번이나 읽었고 '기도선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평양장로회신학교 3회 졸업생인데 1926년 남대문교회에서 지식층청년들이 기독교신앙을 미신적으로 이끌어간다고 반대하기도 하였다. 그는 억압속에 있는 대중들에게 초자연적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한국 교회에 생명력을.. 2022. 7. 1.
한국 교회사 5 한국 교회사 5 제9편 한국교회의 조직과 수난 장로교회의 조직 : 1901년 마펫은 김종섭, 방기창을 데리고 신학교육울 시작하여 장로회신학대학교의 효시가 되었다. 1915년에는 등록학생수가 250명을 넘었다. 1 907년 길선주, 방기창, 송인서, 한석진, 이기풍, 양전백, 서 경조 등 7명이 첫 졸업했다. 1907년 9월 평양 장대현교회에서창립노회를 개최하여 목사7명, 장로 53명, 교회988개, 세례교인 70,000명의 교회로 출발하였다. 1912년에 7노회로 총회가 창립되었는데 총회장은 언더우드, 부회장은 길선주 목사가 선출되어 한국장로교회는 세계교회의 일원이 되었다. 총회 창립후 중국 산동성에 김영훈, 사병순, 박태로 목사를 파송하였는데 크게 성공했다. 감리교회의 조직 : 1908년 정동교회에서 .. 2022.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