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인 명설교편◑/옥한음목사 설교(66편)67

날마다 십자가를 보라 고전2:2 생각해 볼수록 신비한 십자가의 도나는 35년 이상, 신학과 성경을 공부하고, 목회를 통해 십자가를 가르치면서 일평생살아왔지만, 지금 나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면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기 몸을 버리실 수 있었는지...도대체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신학적으로 해설을 할 수는 있겠지만나의 좁은 지성과 얄팍한 깨달음으로는 그 신비와 깊이를도무지 깨닫지 못 하겠다.이것이 일생을 목회에 몸담고 살아온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천국 가서, 십자가를 생각하면, 더 어리벙벙해질 것이다.우리가 천국에 가서 보게 될 새 하늘과 새 땅의 황홀한 영광이 오죽하랴.그 때는 십자가에 대해 더 어리벙벙해질지도 모른다. 왜? 만왕의 왕으로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 가지신하나님의 아들이 위대한 .. 2022. 2. 5.
내가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된 계기 행14:28 내가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된 계기       행14:28      고 옥한흠 목사님 총신대학원 수련회 1강  반갑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신학교를 이제 갓 입학한 1학년 형제자매들도 있고, 앞으로 목회현장으로 나아가야되는 졸업반 형제자매들도 계실 거예요. 여러분들을 하나님께서 이곳에 보내셔서 준비시키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직도 이 세상을 향해서 꿈을 갖고 계신다는 증거'라고 믿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뒤죽박죽이고, 아무리 악이 성행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이 큰 소리를 치며 살고 있지만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가 승리할 것입니다. 이 승리하실 예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하기 위해서 여러분을 이 신학교로 보내시고, 준비시키시고, 앞으로 사역의 장을 열어주셔서, 여러분의 한평생,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게 .. 2022. 2. 5.
네가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계3:1~2 옥한흠 목사의 쓴소리                               계3:1~2                 네가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내가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계3:1~2 만약 예수님이 오셔서 나를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요?내가 20년~30년 목회한 교회를 놓고주님이 (사데교회처럼)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요? 나는 무엇이라고 대답할까요?나는 무엇이라고 변명할까요? 여러분도 한 번 입장을 바꿔놓고 이 말씀을 받아보세요주님이 지금 사데교회의 '믿음'을 탓하지 않습니다'행위'를 놓고 지금 따지십니다 '나는 믿음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지금까지 .. 2022. 2. 5.
네 길이 어둡지 아니한가? 시119:105 네 길이 어둡지 아니한가?               시119:105, 잠4:20~22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우리가 흔히 세상에서 사는 것을 일컬어서 '어두운 밤 길을 걸어간다'는 비유를 잘 씁니다.성경에서도 세상에 사는 인간을 향해서'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존재'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역시 이 세상은 어두운 것이 분명합니다. 마4:16, 눅1:79왜 세상을 어둡다고 말씀하시는가요? 성경은 크게 2가지 이유를 가르쳐 줍니다.1) 죄로 인해서 이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어둡다고 그럽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가만히 그대로 두면하나님이 준비하신 영원한 멸망과 심판을 받아서, 무서운 지옥을 향해서 그.. 2022. 2. 5.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시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시55:22, 68:19           신년을 바로 앞두고 우리가 이렇게 모여서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는특권과 영광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다시 한번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이 시간 성령께서 임하셔서 주의 말씀을 통해서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는 시간 되게 해 주시고이 말씀의 내용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넘치는 은혜 주시는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2009년 연말이 다가오면서 제 마음을 사로잡는 말씀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아마 제가 나이가 들어가고 또 몸이 약해서 힘들어 하고 하니까하나님께서 저를 위로하시기 위해서 주신 말씀이 아닐까 하고한 두 달 동안 제 자신이 마음에 두고 묵상을 해왔습니다 시편 55:22절 핵심은 이것이죠 '네 짐을 여호.. 2022. 2. 5.
성경 들고 다닌다고 누가 신뢰해 주나요? 고전11:1 우리는 너무너무 거룩한 말씀을 날마다 가르쳐야 되고 전해야 되는 참 어떻게 보면 부담스런 위치에 있습니다.   주님께서 질그릇에 이 보배를 담았다고 했는데, 아니 좀 금 그릇에다가 담았으면, 이 금 그릇도 행복할 것 아니에요. 그런데 질그릇에 이것을 담았으니, 질그릇은 참 너무 힘든 거예요.   어떻게 보면, 우리 모두가 참 기를 펴고 살 수 없는 처지에서 우리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만큼 거룩한 말씀을 가르치고 입에 담고 날마다 이야기를 해야 하는 처지에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우리를 그만큼 믿어주고 존중해주고, 또 모든 면에서 따라야 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않아요. 많은 오늘 평신도의 마음속에 있는 설교자에 대한, 목회자에 .. 2022. 2. 5.
눈물의 경고 빌3:17~21 눈물의 경고                     빌3:17~21                 ▲오늘 설교는, 전하기 부담스러운 말씀오늘 여러분들이 제목을 보셔도 알고, 성경본문을 보셔도 알겠지만내용이 좀 무겁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우리를 긴장시키는 내용입니다.제가 이 말씀을 가지고 씨름을 하면서할 수 있으면 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성령께서 계속 강권적으로 저를 떠밀었습니다. 출처 2022. 2. 5.
눈을 들어 밭을 보라 요4:31~42 눈을 들어 밭을 보라                     요4:31~42                 ◑1. 시각이 중요하다. 내 눈에 보여야 된다.         요4:35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세상을 본다.예수 믿는 사람은 성령을 모시고 산다.성령께서 우리의 생각을 통제하고 계신다.내 마음대로 생각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성령께서 말씀과 기도를 통해우리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이 일치하도록 감동하신다. 성령에 감동한 사람은,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세상을 본다.예수님은, 하나님 생각과 일치되도록 세상을 본, 가장 완전한 사람이셨다.이것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본문이 오늘의 본문이다.  ▲요4:35, 예수님 눈에는, 영혼 추수만 보였다.예수님은 수가 성과 사마리아 성을 바라보실 때“눈을 들어 밭을 보.. 2022. 2. 4.
당신의 열등의식 골3:10 우리 모두는 열등의식이 무엇인지 설명을 안 해도 잘 합니다'나는 못 따라가, 나는 아무래도 뒤져, 나는 똑똑하지 못해!, 나는 이게 틀렸어!' 하는일종의 자기 내면의 자기 정죄, 혹은 자기 자학,이런 경향을 일컬어서 우리는 '열등감, 열등의식' 이라고 말합니다. 평소에 열등감이 전혀 없어 보이고 밝고 자신만만하던 사람에게도어떤 계기가 마련되면 열등감이 무섭게 나타나는 것을 봅니다. 또 아주 똑똑하고 머리 좋은 사람들에게는 열등감이 없을 것 같아도그는 또 그 나름대로 어떤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인물이 참 잘 난 사람들은 절대 열등감이 없을 것 같은데,또 그들은 그들의 세계에서 또 열등감이 있습니다. 잘 사는 사람들은 전혀 열등감이 없을 것 같은데또 그들나름대로의 어떤 열등감때문.. 2022. 2. 3.
로마교회는 복음을 다시들어야만 했다! 롬1:15 로마교회는 복음을 다시들어야만 했다!               롬1:15, 13:13~14          아주 바울이 엄격하게 경고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로마서 13: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이 얼마나 무서운지 충고입니까?예수를 믿는다고 교회를 드나들면서도잘못된 사람들이 너무 많았어요. 복음을 다시 전해야 되겠다고 하는 바울의 심정이 있었던 것입니다.롬1: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역사가 오래된 교회일수록 무엇이 죽어 있습니까?복음이 죽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화려한 교회.. 2022. 2. 3.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5:8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마13:16  ▲쉬우면서도 어려운 본문설교자는 성도들이 말씀을 잘 이해하고 깨닫도록 전달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어떤 본문에서는 이것이 의도한 대로 쉽게 풀리지만어떤 본문에서는 어렵게 고전을 하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는 본문도 설교자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어려운 본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성도들이 이 말씀을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시는 살아있는 음성으로 받을 수 있도록 바로 전달할까?’이것이 결코 쉬운 일이.. 2022. 2. 3.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 빌3:7-9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              빌3:7-9                예수 그리스도가 너무 좋아 기뻐하고 환호성을 지르는 한 사람(바울)을 발견하게 된다.예수님만이 나의 마음에 공간을 채우는 기쁨이요 찬송이라고 외치는 바울을 본다.고상하다는 말은 품위나 몸가짐이 훌륭하다는 의미인데,'휘페레오 excellency' 라는 원문에 비하면 의미가 약하게 전달되는 것 같다.'최고다~ 그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가장 귀하다'는 강한 의미를 갖고 있다. 바울은 보통 흥분한 것이 아니다. 마4:2 비유의 주인공이 생각난다.요사이 말로 하면 일용직 노동자가 어느 사람의 밭에 들어가 일하다 보물 단지를 발견하고 열어보니어마어마한 보물이 들어 있었다. 그것을 덮고 일을 마치고 돌아와 자기 가진.. 2022. 2. 3.
바다를 주목하자 눅21:25~28 바다를 주목하자                   눅21:25~28          지구 종말의 징조는 바다에서부터 시작된다.그것은 성경이 증거 하는 바요, 또한 과학자들이 지적하는 바이다.깨어있는 성도는 바다의 변화를 유심하게 살피면서,주님의 재림을 대비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는 주제의 설교문.  ▲대단히 위험한 침묵종말에 관한 설교 - 요즘 성도들 별로 듣기 좋아하지 않는다.하기야 ‘세상 종말이 가까이 왔다’는 말을 반기는 사람은 드물다. 또한 교회가 지난 2천년 동안,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설교를 계속 해 왔지만,아직도 예수님은 오시지 않고 계시다.그래서 많은 성도들이, 이런 메시지에 면역성이 생겨서, 들어도 별 감각이 없다. 그 결과 요즘 교회에서는, 종말에 관한 메시지 듣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사람.. 2022. 2. 3.
바울의 기도 내용 골1:9~12 바울의 기도 내용                         골1:9~12                  ◑에바브로를 통해 소식 듣고 감동한 바울  ▲골로새 교회를 개척한 에바브라  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그는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군이요...          골1:7 골로새 교회는 바울이 직접 개척한 교회가 아닙니다.바울이 에베소에서 수 년 동안 복음을 전할 때 골로새에서 온 에바브로 라는훌륭한 청년이 복음을 듣고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그가 자기 고향 골로새로 돌아가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그리고 그 교회가 아름답게 잘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에바브라 골로새 출신으로(골4:12) 골로새교회(1:7)와 라오디게아, 히에라볼리교회를 세웠.. 2022. 2. 3.
복을 받은 사람 오벧에돔 삼하6:8~15 복을 받은 사람 오벧에돔     삼하6:8~15         우리 모두가 매일 체험하는 일입니다만 세상살이가 점점 더 절박하고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빈부격차가 위험 수위에 도달하지 않았나? 하는 우려가 됩니다. 최근에 우리 모두가 뉴스에서 들었습니다만, (경제위기로) 직장에서 명퇴한 사람들이마지막으로 붙들고 생계를 유지하는 곳이 대부분 음식점인가 봐요.그래서 전국에 음식점이 60만개인데, '이것은 인구 80 명당 음식점이 하나 꼴이다' 하는 말을 들으면서 제가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경쟁이 과도하면 서로가 제 살을 깎아먹고 같이 망하는 거거든요.나라가 이래서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요?시장 개방 압력을 계속 받으니까, 농민들이 자살을 하고거리로 뛰쳐 나오고.. 이런 현실을 보면서참 '앞으로 우리가 세.. 2022. 2. 3.
본질을 붙드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엡1:23 본질을 붙드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엡1:23   제자 만드는 것은 목회의 본질입니다. 본질을 붙드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이게 시시한 이야기 같아도,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많은 목회자들이 평생 애를 쓰면서 목회를 하는데 제가 보는 (개인적) 판단 이에요. 그분들이 다 잘못했다는 거 아니고요. 목회의 본질을 제대로 붙들었더라면 지금보다 더 훨씬 영향력있는 지도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쳤을 텐데목회의 본질을 잘못 파악해 가지고 30년 40년을 '그냥 그렇게 보냈구나' 하는 생각을 가끔 할 때가 많아요. 그만큼 본질이 중요합니다. 본질을 붙들면 길이 열리게 되어 있어요. 길이 열리는 곳에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요즘 같이 까다로운 세상에, 정신 바짝 차려야.. 2022. 2. 2.
베드로의 비상한 믿음 마14:22~33 베드로의 비상한 믿음     마14:22~33    과거에 한 번 있었던 성경에 나타난 사건들은 나와 아무 관련 없어 보이지만내가 읽고 깊이 묵상하고 믿음으로 받아들이면그 때마다 오늘을 살고 있는 내게 은혜를 주시는살아있는 사건으로 내게 다가오도록 만들어 주신다. 갈릴리 바다는 돌발적인 돌풍과 풍랑이 잘 일어난다.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세상과 영락없이 닮았다.그래서 세상은 고해 고통의 바다 와 같다는데... 사실이다. ▲1. 세상은 풍랑이 거칠 날이 없는 거친 바다와 같다.풍랑만난 제자들은 우리 자신이다.우리 역시 험한 세파 세상 파도 와 싸우며 힘겹게 늘 살아가고 있다. 물론 너무 험한 세파를 사시고 승리하신 분들에 비하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나 자신의 과거를 돌아봐도 나름대로 정말 험한 세상을 살.. 2022. 2. 2.
생활 현장의 예배 시편 96편 1~13절 생활 현장의 예배               시편 96편 1~13절      이 시간 우리는 함께, "삶의 현장에서 예배"가 어떠한 것이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생각하려고 합니다.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가운데, 예배는 언제나 교회 울타리 안에서만 있는 것이고,그 울타리를 벗어나면, 예배에서 해방된 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잖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생활을 하루만 추적해 보면, 개인 생활에서도 예배가 거의 보이지 않고 가정 생활에서도 예배가 거의 없고직장 생활 가운데서는, 전혀 예배가 없는 것을 우리는 자주 봅니다.제가 지금 '예배'라고 표현을 해서, 마치 틀에 박힌 어떤 절차를 밟는 의식으로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예배가 있다는 말은, '하나님 중심의 삶이 있다'는 말이고,예배가 없다는 말은, '하.. 2022. 2. 2.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P1 고후4:16-18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P1       고후4:16-18                ◑목회자는, 소명을 받아야 합니다.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하는 제목으로 오늘 밤에 우리가 함께 성령의 음성을 들으며, 다시 한 번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우리의 영혼을 가득 채우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캘빈의 를 보면 우리가 흔히 성직이라고 부르는 목사/ 선교사/ 전도사 - 이 직분에 대해서 화려한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유일한 지배자이시고, 하나님은 교회의 유일한 권위가 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게 교회에 거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성직’이라고 하는 인간의 봉사를 사용하셔서 자신의 뜻을 교회에 명백하게 선포하게 하셨다고, 캘빈은 말합니다. .. 2022. 2. 2.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P2 고후3:8~9 소명 없이 성직자가 되면, 종교가 타락합니다. ▶고등 종교가 타락할 때가 되면,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 하나가 있는데,그것은 성직자가 급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건 벌써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얘기에요.그런데 그 분은 비교 종교학을 공부해서, 조금 더 데이터가 분명하더라고요. 고등종교 하면, 불교/ 회교/ 기독교 이런 종교를 꼽습니다.그런데 이 종교의 역사를 보면, 이 종교가 부패하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공통점이 있는데그것은 성직자가 급증하는 거예요. 신학교에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승려가 되는 사람이 많아요. 그 이유가 어디 있느냐,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했습니다.자기 부인을 포기했기 때문이라고 요약했습니다.그래서 성직자 생활을 하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고등종교는 자기 부인 self denial 이 .. 2022. 2. 2.
신앙의 본질 십자가 히12:2, 갈3:1 신앙의 본질 십자가                       히12:2, 갈3:1 이 메시지의 핵심은 이다.십자가 신학을 잘 설명하고 있다.  마귀가 언제 제일 강하게 역사하는가 하면, 십자가 설교를 할 때이다.십자가 설교 -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그 너무나 잘 알려진 진리를 다시 강조하고 다시 전할 때,마귀가 가장 악랄하게 훼방한다.그래서 왠만한 사람들의 마음을 다 닫아버리고 듣지 못하게 만드는데... ▲너무 신비해서 아직 잘 모르겠다.제가 35년 사역을 하고 은퇴를 했다.사랑의교회는 개척해서 25년 사역을 했다. 그런데 예수님의 십자가는 점점 더 모르겠다.잘 아는 것 같아서 과거에는 큰 소리로 외치기도 하고십자가의 은혜에 감격한 적도 있었지만돌아보면 그 때 모르는 이야기를 한 것 같기도 하.. 2022. 2. 2.
실력의 문제라기보다 자세의 문제” 빌 3:12 실력의 문제라기보다 자세의 문제”     빌 3:12  목회 일선에서 물러난 후 나는 종종 제자훈련의 진미를 몰랐다면내 목회 생활이 퍽 황량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제자훈련이 나의 목회의 행복도를 가늠하는 절대적인 요인이 되었기 때문이다.훈련생들과 몇 시간씩 함께 둘러앉아 은혜를 나누던 그 순간들을 생각할 때마다 나는 지금도 행복하다.예배 참석자가 만 명을 넘어서고 건강을 다쳐 사정이 어려워지면서나는 제자훈련에 이어 사역훈련까지도 부교역자에게 넘겨야 했다. 그때 가끔씩 남몰래 부교역자가 인도하는 사역훈련반 문 밖에 서서 문틈으로 새어 나오는 이야기들을 들으면서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에 너무 안타까워하곤 했다. 이제는 그런 일마저 그리운 추억이 되고 있다.아직도 나는 40여 년 전에 제자훈련.. 2022. 2. 1.
실패자처럼 느껴질 때 요15:9 하루에도 몇 번이고 주지 않고 쉽지 않겠어요?자신감은 점점 없어지고 불안해지고 두려워지고사는 것이 겁나고.. 무능한 자신, 남처럼 앞서지 못하는 자신이 원망스럽고나중에는 그렇다고 해서 자기를 붙들어 주는 손도 없고 기대할 만한 데도 없고결국은 우울증에 빠지는 거죠. 비참한 일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힘입니다!힘입니다! 세상을 살 수 있게 하는 힘입니다.벌떡 일어나게 하는 힘입니다.자존심을 살려주는 힘이요,절대로 기죽지 않게 하는 힘이요,비틀거릴 때마다 붙들어주는 강한 손이요, 어떤 형편에서든지 자족하면서 감사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이요힘이 필요합니다세상을 살기 위해 힘이 필요해요! 내 안에 없는 힘이 필요해요.밖으로부터 오는 힘이 필요해요.어.. 2022. 1. 27.
십자가로 가까이 고전2:1~2, 골1:20 원래 하나님의 은혜는 마지막이라는 거 같아요. 그렇죠?엊저녁에 목사님 이야기 들으니까 벼랑 끝에 앉아가지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는데막바지에 이르면서 소낙비도 오고 성령에 불도 오고 막바지에 임하더라고,하는 이야기 인상적인 이야긴데요. 저는 뭐 그런 경험이 없어 막바지에 오는지 일찍이 오는지 잘 모르지만하나님의 은혜는 끝까지 기다리는 자에게 임하시고,또 우리가 가장 낮은 자리에 떨어져 있을 때 임하시는 것. 우리가 경험을 통해서 자주 봅니다.이런 의미에서 이 시간 하나님께서 저와 또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은혜의 말씀으로 다가와주시기 바라고우리의 영혼을 다시 한 번 새로운 자리에 세워주시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이재철 목사님이 그 강의를 하시면서 우리는 항상 변화되어야 하겠지만변질 되어서는 안 된다는 .. 2022. 1. 27.
아버지 품에 안겨 새롭게 울고, 새롭게 웃다 신33:27 아버지 품에 안겨 새롭게 울고, 새롭게 웃다  신33:27, 사46:3~4                                                                                   옥한흠 목사님의 책『안아 주심』을 읽고서, 어느 독자가 쓴 독후감 ▲나를 안아주시는 하나님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신33:27The eternal God is your refuge, and underneath are the everlasting arms  하나님이 두 팔로 나를 안아주시면, 내 아래에 주님의 팔이 위치하게 됩니다.그래서 본문에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라고 한 것입니다.부모가 아이를 그 팔로 안고 있는 모습을.. 2022. 1. 27.
아브라함의 현실주의 창14:13-16 아브라함의 현실주의                        창14:13-16                                     예수 믿는 사람이 세상에서 다수인 불신자와 더불어 공존하여 살기 위해서는지혜가 필요합니다. 잘못하면 미운 오리 새끼 신세가 되기 쉽기 때문에 그렇습니다.이 본문의 아브라함을 통해, 소수인 크리스천들이 다수인 세상 사람들과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어떤 지혜를 가져야 하는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수자minority로서 성공한 아브라함잘 아는 바와 같이 아브라함은 고향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갔습니다.그 땅은 이미 여러 부족들이 선점하여 정착을 하고 있었습니다.아브라함이 그 곳에서 62년을 살고 난 다음에 한 말이 참 인상적입니다.창세기 23:4절입니다. '.. 2022. 1. 26.
애통하는 자의 복 마5:4 애통하는 자의 복                              마5:4, 눅6:21,25                            ▲유머를 좋아하는 세상에 역설적인 진리 - 애통며칠 전에 시내에 있는 대형 서점에 나가 보았다가유머 책들이 생각보다 많이 진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아마 사람들이 그런 책을 많이 찾나 봅니다. 책의 제목들이나 그 속의 문장들은사람들의 마음을 끌 만한 매력적인 것들이었습니다. , 와 같은 표제들이 붙은 책들을 사람들이 손에 들고,그 서점 안에서도 읽으면서 웃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회가 워낙 살기 어렵기 때문에, 짓눌리고 답답하고 잘 풀리지 않는 분위기로부터잠깐이나마 숨을 돌리기 위해서 사람들은 웃음을 찾아 헤매는 것 같습니다.한번 크게 웃어봄으로써.. 2022. 1. 26.
염려를 믿음으로 묶으라 마6:25~34 무엇을 염려 합니까? 사람마다 염려하는 내용들이 좀 차이가 있겠습니다만그 뿌리를 찾아 내려가 보면예수님이 오늘 말씀에서 지적하신 것이 진리입니다  목숨을 위하여, 몸을 위하여,목숨을 위하여 몸을 위하여 염려합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생명의 안전과 건강! 이것이 우리 모두의 염려의 뿌리요 중심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목숨과 몸에 대한 특별한 염려를 오늘 지적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좀 있기는 하겠죠어떤 사람은 염려의 강도가 좀 높고어떤 사람은 좀 약해서 그저 심하게 염려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염려를 하는지 안 하는지 잘 모르고 있는데은근히 밑바닥에는 염려에 통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은 위대한 믿음의 인물들이 참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그런데 참 그들 한 분 한 분을 좀 뜯어 .. 2021. 10. 2.
예수님처럼 행복하기 마5:1~12 예수님이 갈릴리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자 이스라엘 방방곡곡에서구름 떼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읍니다 어떤 지역에서 사람들이 모였습니까? 바로 앞에 있는 4장 25절에 보면, 갈릴리에서도 오고, 데가볼리에서도 오고, 예루살렘과 유다 지방에서도 오고, 심지어 요단 강을 건너서이방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까지 사람들이 몰려 왔습니다 몰려온 그들의 신분이 대충 어떤 사람들이었느냐물론 지체 높고 잘 사는 사람들도 좀 끼어 있었겠지만대부분의 사람들은 마4장 24절에 보면 '병든 자들, 귀신들린 사람들,어떤 면에는 세상으로부터 버림 당한 외로운 사람들이요, 가난한 사람들, 죄인 들이었습니다 세상적으로 말하면 실패자 들입니다그리고 소망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이 예수님 주변으로 모였습니다 예수님은 .. 2021. 10. 2.
예수를 따라 가려면 막8:34~37 예수를 따라 가려면          막8:34~37    막8:34~37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도입고난주간을 맞이해서 우리가 다른 어느 때보다도 마음속에 깊이 두고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양해야 될 주제가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예수님이 가신길에 대해서 -둘째는 우리 자신의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예수님의 지신 십자가를 먼저 생각해야 되겠고 -다음에는 우.. 2021.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