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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렘 17:5-8)

by 【고동엽】 2022. 2. 4.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렘 17:5-8)

 

놀이 기구 중에 부메랑이라는 것이 있는데 자기가 던지고 자기가 받는 그런 놀이 기구입니다. 인생살이도 부메랑입니다. 뿌린 대로, 심은 데로, 오늘 뿌리면 내일 거두고, 좋은 것을 심으면 좋은 것을 거두게 됩니다.
▶노부부가 길을 가다가 할머니가 다리가 아파지자 할아버지에게 엎어 달라고 말하자 할머니를 엎었습니다. 미안한 할머니가 "여보. 무겁지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그럼 무겁지. 돌대가리지. 철면피지. 강심장이지. 당신은 무거울 수밖에 없어!" 자존심이 상한 할머니가 조금 가다가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여보! 아까는 내가 엎어 주었으니 이번에는 당신이 나를 엎어 줘"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엎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조금 미안해하면서 "생각보다 가볍지?"라고 말하자 그 할머니가 "당신은 가벼울 수밖에 없지요! 머리에 든 것이 없지. 허파에 바람이 들었지. 속 비었지. 싸 가지가 없지. 양심도 없지. 가벼울 수밖에" 꼭 심는 대로 거둡니다.
▶이솝우화에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동물의 왕인 사자가 중병에 걸려 죽게 되었는데 숲 속에 살고 있는 온 동물들이 모두 문병을 왔습니다. 그런데 아직 여우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평소 늑대와 여우는 서로 못 잡아먹어 만나기만 하면 싸웠습니다. 여우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늑대는 속으로 미소를 띠고 사자에게 말하기를 "사자임! 여우가 문병을 오지 않은 것은 틀림없이 동물의 왕인 사자임을 무시한 처사입니다. 엄한 벌을 내려야 합니다"
그 소리를 듣자 사자는 정말 기분이 상했습니다. "어디 보자! 버릇을 단단히 고쳐놔야지" 그 때 여우가 나타났습니다. 사자는 화가 나 있던 중이라 여우에게 호령을 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네 이 놈! 왜 이제 왔느냐? 그 동안에 어디서 무엇을 하였느냐?"
여우는 틀림없이 늑대가 자기에 대하여 나쁘게 말했을 것이라고 눈치를 채고는 말하기를 "사자임의 중병을 고칠 약을 백방으로 알아보느라고 이렇게 늦었습니다" 사자는 자기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에 기뻐서 다급히 물었습니다."그래! 그 약이 무엇이냐?" 여우가 태연히 대답하기를 "늑대의 가죽을 벗겨 뒤집어쓰고 조금만 있으면 낫는 답니다"
사자는 코앞에 늑대를 즉시 잡아 가죽을 뒤집어썼습니다. 늑대는 그 즉석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되로 주고 말로 받았습니다. 인생살이도 그렇습니다. 심은 데로 거두고, 뿌린 데로 거둡니다.
갈6:7-8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여러분! 성령으로 심고, 영생을 거두십시오! 우리는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할/

사람들은 대개‘복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권력을 잡고, 돈을 많이 벌고, 지식을 많이 쌓고, 자식이 많은 사람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는 오복이라 해서 5가지 복을 꼽습니다.
수: 오래 사는 것. 부: 부자가 되는 것. 강녕: 육체가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것. 유호덕: 덕을 갖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것. 고종명: 명대로 살다가 보기 좋게 죽는 것이 복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모든 성공과 실패는 사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수고와 노력으로도 어느 정도 달성할 수 있는 일이 있기는 하지만, 큰일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도와주셔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땀을 흘리며 김을 메고 논과 밭을 가꾸어도 하늘에서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이나 가정,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 앞에 인정을 받아야 만사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창49:25절 "네 아비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 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원천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하나님 앞에 복을 받아야 하늘의 복을 받고, 땅의 복을 받으며, 자손의 복을 받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복 받고 사는 비결이 나와 있습니다. ◀제목소개!▶

 

우리가 사는 지구촌에는 많은 종류의 나무가 있습니다.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상록수가 있는가 하면,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낙엽수도 있습니다.
믿음에도 두 가지가 있습니다. 상록수와 같은 믿음이 있고, 낙엽수와 같은 믿음이 있습니다.
본문을 기록한 예레미야 선지자는 사람을 하나의 나무로 비유하면서, 어떤 사람은 사막에 심겨진 떨기나무와 같이 소망 없는 삶을 살아가고, 또 어떤 사람은 물가에 심은 나무처럼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아간다고 했습니다.
또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지 못한다고 신랄하게 책망하면서 그들이 택해야 할 근본적인 길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여덟 번째 설교인 본문에서 그는 저주받을 사람과 복 받을 사람을 대조해서 말합니다.
먼저 저주받을 사람은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사람입니다. 이들은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에 거하는 자와 같습니다.
반면 복 받을 사람은 여호와를 의지하고 신뢰하며 그 분을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물가에 심은 나무 같아서 강변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서 더위나 가뭄이 두렵지 않고, 열매를 끊임없이 맺는 자와 같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인간이 삶의 위기를 맞아 불행해지는 것은 전적으로 인간이 하나님을 바르게 신뢰하지 못하고 그분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결과라고 말합니다.
시1편에서도 복 있는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물가에 심은 나무와 같습니다. 물은 말씀의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요7:38절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고대 헬라의 철학자인 '탈레스'는 만물의 근원을 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모든 생물은 물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천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들도 지구 이외의 어떤 별에 생물이 있는지 없는지를 추적할 때에는 먼저 물의 유무를 조사한다고 합니다.
물이 있다면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우리 인체의 구조를 살펴보더라도 피의 90%가 물이며, 살의 80%, 뼈의 25%가 물이라고 합니다. 사람은 태어나기 이전인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9개월 동안 완전히 물에 떠 있다가, 물과 함께 태어나고 물과 함께 살아갑니다.
프랑스의 작가 '생떽쥐베리'는 그의 작품 '인간과 대지'에서 '인간은 샘물의 포로다' 또는 '생수는 탯줄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간 문명이 언제나 강을 끼고 이루어졌듯이 인간은 생수에 매여 있습니다. 생수는 마치 어린아이의 탯줄과 같이 생명을 생명 되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물 자체가 생명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생명으로 생명 되게 하는 절대적인 요소일 뿐이지 물이 곧 생명은 아닌 것입니다.
지금 온 세계가 염려하는 것 중의 하나가 물이 점점 줄어든다는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도 물 부족국가로 판명 받은 나라입니다. 세계 도처에 한발이 심해서 큰 걱정입니다. '아프리카'하면 원시림을 상상하던 것은 이제 옛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그곳의 절반이 이미 사막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땅이든 3년만 비가 오지 않으면 사막이 되고 맙니다. 얼마나 무서운 이야기입니까? 성경은 이 한발이 인간 죄악에 대한 저주임을 여러 곳에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생명은 물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즉 식물의 잎은 태양과 만나서 신비한 생명의 역사를 이루는 것인데, 여기에는 절대적으로 물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일이 가능하게 됩니다. 만약 물이 없다면 아무리 강한 햇빛이 비쳐도 생명의 역사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생명에는 세 가지 신비가 있습니다. 누가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출생의 신비, 성장의 신비, 그리고 결실의 신비로서, 아주 오묘한 역사입니다. 그런데 이 세 가지 신비가 다 물이 있어야 이루어집니다.
이집트에 가면 3천년 된 미라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어느 미라의 손을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밀 알 몇 개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이 밀 알을 실험 삼아 땅에 심어 보았더니 놀랍게도 싹이 나더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습니까? 3천년이란 세월이 흘러가도 물이 없이는 생명의 역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반드시 물이 있어야만 생명이 가능한 것입니다.
요7:37에서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주님 자신을 스스로 생수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사55:1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 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아무튼 우리 육신이 절대적으로 물이 필요로 하듯이 우리 영적인 생명도 주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로부터 마음이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은 것이고, 그는 사막화되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이 없는 곳이 사막입니다. 우리 심령 속에 예수님이 안 계시면 사막입니다.

 

▶구약성경 왕하 2장에 보면, 물을 고치는 사건이 나옵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여리고 성을 방문했는데 여리고성 사람들이 이런 호소를 합니다. "이 성읍의 터는 아름다우나 물이 좋지 못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집니다" 아주 안타까운 일입니다. 여리고는 땅이 좋습니다. 토양이 우수한 동네입니다. 그러나 물이 좋지 못하여 농사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열매가 익지 않고 과실이 떨어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물은 죽어 있는 물과 살아 있는 물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염된 물이나 썩은 물은 농사가 되지 않습니다. 그 물이 스며드는 곳마다 모든 생명체가 죽습니다. 그 물을 사람이 마시면 죽습니다. 그만큼 물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여리고 사람들이 물이 좋지 못하여 엘리사에게 와서 고쳐달라고 호소한 것입니다.
엘리사는 소금을 그릇에 담아오라고 합니다. 그리고 물에 던졌습니다. 그 당시 배경을 성경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왕하2:21-22절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 던지며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 좇아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짐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그 물이 엘리사의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날에 이르렀더라"
엘리사가 소금을 뿌려 물 근원을 고쳤습니다. 소금은 부패를 막아주고, 음식 맛을 내게 하고, 또 소금은 언약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소금이 던진 것은 상징적인 것으로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물이 이렇게 귀합니다. 생수는 살아있는 물입니다. /할/

 

1. 하나님을 떠난 자의 삶은 무엇인가?(5)

 

①사람을 의지하고 믿습니다.
모든 실패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사람을 믿는 데서부터 비롯됩니다.
시146:3-4에 "방백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사2: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
유대 민족은 분명히 하나님을 섬기는 민족인데 어떤 때는 어리석게도 하나님보다 앗수르를 더 의지하였고, 어느 때는 애굽을 더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리라"(사31:3)고 경고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인간을 의지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인간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변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도울 힘이 없기 때문이요, 인간의 도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사람의 힘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인간은 무능합니다. 도와줄 마음이 있어도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②권력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지식을 힘으로, 재물을 힘으로 믿고 삽니다. 그런데 더 막강한 힘은 권력입니다. 빽이 없는 사람은 힘이 없습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그 권력도 영원하지는 못합니다.
십 년 세도 없습니다.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때에 보니까 아버지가 현직 대통령으로 있는데도 아들을 감옥소에 넣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래 전에 '여인천하'에서도 화평군 대감도 찍혀져 나갔습니다. 민비도, 대원군도 다 무너져 갔습니다.
그러므로 권력도 영원한 것이 못되기에 의지할 수 없습니다.

③여호와를 떠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는 사람을 믿고 권력을 의지하고 하나님으로부터는 마음이 떠나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기 어렵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롯의 처를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조카며느리입니다. 아브라함과 함께 고향을 떠나고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에 온 사람입니다. 신앙의 사람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을 당해 죽을 때에 그와 그의 가족들과 함께 구출을 받았습니다만 문제는 그때부터입니다. 뒤돌아보지 말라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뒤돌아보다가 멸망을 당했습니다.
뒤를 돌아다 본 이유를 성경에서는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몇 가지 추측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생각 없이 뒤를 돌아보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기는 믿지만 확신과 믿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무엇보다 세상에 대한 욕심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것이 아깝습니다. 저것을 어떻게 장만했고 그것 없이는 못살 것 같은 마음입니다. 몸은 소돔 성을 나왔지만 마음은 아직까지도 소돔성 안에 있는 모습을 말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결과는 무엇인가?(6)

 

①사막의 떨기나무 같습니다. 이는 열매가 없다는 것. 즉 무용지물이라는 것입니다.
②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합니다. 소망이 없다는 것입니다.
③사막의 건조한 곳, 건조한 땅은 생명체가 살 수 없는 곳입니다.
④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게 됩니다. 고독 속에 위로와 기쁨이 없다는 것입니다. 감옥소에 가장 큰 벌은 독방입니다. 왕따 문제가 심각합니다.

▶중요한 진리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떠난 사람, 사람을 의뢰하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데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다고 했습니다. '그 심령이 사막에 심은 나무와 같고 그 심령이 사막처럼 된다'는 진리입니다.
우리는 흔히 사막에는 사막이기 때문에 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사막이기 때문에 물이 없는 것이 아니라 물이 없기 때문에 사막이 됩니다. 물이 끊어졌기 때문에 사막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증명하는 것이 미국의 캘리포니아 지역이요 이스라엘입니다. 미국의 우리 한국 사람이 많이 사는 로스앤젤레스가 있는 캘리포니아 지역은 원래는 광야요 황무지였습니다. 햇볕만 쨍쨍 내려 쪼이는 메마른 사막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곳에 멀리 '콜로라도' 강줄기를 끌어들여 물을 대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황무지가 지금은 옥토가 되었습니다. 햇볕이 뜨겁기 때문에 농작물이 더 잘된다고 합니다. 요즈음 우리도 쉽게 구경하는 캘리포니아 건포도, 캘리포니아 오렌지, 캘리포니아 사과 같은 과일들이 바로 그 사막을 옥토로 만든 곳에서 재배된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아무리 좋은 땅도 3년 하늘에서 비 한 방울 오지 않으면 사막이 된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아프리카 대륙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은 지금 거의 절반이 사막입니다.
그러나 원래 아프리카는 밀림과 숲이 많은 대륙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가 오지 않으니 물이 마르게 되고 물이 마르니 땅이 사막으로 변합니다.
지금 사막이 자꾸만 넓어져 가고 있고 아래로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남미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사막이 많아져가고 있습니다. 큰 염려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우리의 심령의 사막화입니다. 사람들의 심령이 하나님으로부터 떠남으로 사막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생수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13절에 보면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라고 했습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니 그 심령이 사막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서 떠나고 말씀에서 떠나고 성령의 감화에서 떠날 때 심령은 메말라 갑니다. 알게 모르게 죽어가고 있고, 사막의 떨기나무처럼 되어갑니다. 살아있는 것 같으나 실상은 죽어가고 있습니다.
심령이 메말라 버리면 아무 것도 소용없습니다. 거기는 생명이 자라지 않습니다. 재산도, 명예도, 지식도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의미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까지 사막으로 만듭니다.
중요한 것은 생수의 근원을 찾아야 합니다.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영혼에 시원함을 줄 수 있는 영혼의 생수가 중요합니다.
요7:37에서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사55:1에도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 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생수는 복음입니다. 복음이 곧 생수입니다. 진실로 죄 사함 받고 구원받은 영혼은 시원함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말씀이 곧 생수입니다. 말씀이 우리의 영혼까지 구석구석까지 시원케 합니다. 말씀 속에 영원히 갈 하지 않은 생수의 근원이 있습니다.
시1편에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시냇가에 심어진 나무와 같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시냇가에 뿌리를 잘 내리는 사람입니다.

 

3. 복을 받는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여기 '그러나' 이 접속사가 중요합니다. '그러나'의 이전은 지옥이요, 이후는 천국입니다. '그러나'의 이전은 저주요, 이후는 축복입니다. 우리 모두 '그러나'의 신앙 속에 거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①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여기 의지한다는 말은 '신임하다, 신뢰하다, 기대하다, 신용하다, 맡기다, 위탁하다' 등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의미는 "하나님을 믿고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윗은 시28:7절에 이렇게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 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다윗은 그가 사울 왕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시절 수없이 죽을 고비를 많이 넘기면서 그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간구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도와 사울 왕의 칼날을 피하게 하시고 그를 결국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를 의지할 때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노래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가장먼저 해야할 일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일이 가장 먼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한분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 한 분밖에는 없습니다.
엘리야의 능력도 하나님을 의지하는데서 나왔습니다. 왕상18:32절 "저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단을 쌓고 단으로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용납할 만한 도랑을 만들고"
엘리야 선지자는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갈멜산 꼭대기에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영적 전쟁을 위해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을 때 하늘로부터 불이 떨어져 제단 위의 제물을 불살랐으며 하나님의 응답이 불로써 확인되었습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할 때 일어난 중대한 사건입니다.

▶'의지하며, 의뢰하는' 한마디로 믿음으로 사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주님은 오직 믿음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공생애 3년 동안에 제자들에게 책망과 탄식의 말을 거듭하신 것 중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왜 의심하느냐? 두려워하느냐? 염려하느냐?' 이런 책망을 자주 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믿음이 함양미달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보실 때 함양미달입니다. 주님이 인정하기에 미달되는 믿음, 주님이 쓰시기에 미달되는 믿음을 말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큰 믿음, 굳센 믿음, 강한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큰 믿음은 큰 기적을 일으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들에게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 권고했습니다. 여기서 '믿음으로 산다' 이 말 앞에는 불 신앙을 이기라는 명령입니다. 불 신앙을 이겨야 믿음으로 살아집니다. 불 신앙과 영적 전투를 하라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전투적인 용어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여기에 가장 도전하는 세력은 사탄의 세력입니다. 이 사탄은 믿음으로 사는 성도를 그냥 두지 않습니다. 이 사탄은 우리를 공격합니다. 불 신앙의 길로 가도록 충동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산다는 여기에는 사탄의 충동을 극복하는 믿음의 결단이 우리에게 꼭 있어야 합니다.

②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결과는?
⑴"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복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축복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은 샘 줄기의 복을 받았습니다. 이삭은 백 배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야곱은 승리자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이 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⑵"물가에 심은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내림과 같다"고 했습니다.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겔47:12절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계22:2절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바른 인생 길을 걸어가는 사람은 이렇게 잎이 청청하고 달마다 새로운 실과를 맺게 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심을 가르쳐줍니다.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농사를 짓고 사는 농경 사회에서는 최고의 풍요와 축복을 상징하는 말씀입니다.
만일 이것을 오늘날 우리 한국에 적용한다면 좀 현대말로 바꾸어서 IMF 라는 “구제금융의 시기를 만난다고 해도 걱정이 없겠고”즉 여러분의 직장과 사업이 IMF 경제 위기 속에서도 '걱정이 없겠고'의 복된 삶의 약속입니다.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할/ 30배, 60배, 100배로 차고 넘치는 축복입니다. 이런 사람의 고백은 시16:11절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요한3서1:2절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 영혼은 식물로 말하면 뿌리와 같습니다. 여러분! 수많은 넝쿨이 아무리 잘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도 뿌리가 말라 버리면 순간에 시들러 버리고 맙니다.
영혼이 잘된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내 마음 중심에, 내 삶의 중심에 예수님을 모신 사람이 영혼이 잘된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한 사람이 영혼이 잘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무조건 주님 말씀이라면 순종합니다.
이런 사람은 마음으로 이렇게 다짐합니다. ▶나는 일생 동안주님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나는 일생 동안 축복 받는 일이라면 남에게 양보하지 않고 앞장서서 살겠습니다. ▶나는 일생 동안 다른 사람과 원수를 맺지 아니하고 화목하며 살겠습니다. ▶나는 일생 동안 주님의 종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상처를 싸매 주며 살겠습니다. ▶나는 일생 동안 전도하는 일에 앞장서서 살겠습니다. /할/

축복은 열매로 나타납니다. 신약성경에 '열매'라는 단어가 66회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을 세 가지 종류로 나누면 자연 식물의 열매와 생물학적 열매, 그리고 영적 열매입니다.
요15:8절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16절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이라"
이스라엘 땅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열매는 올리브입니다. 강우량이 적고 척박한 땅에서도 열매를 맺을 수 있어 아열대성 기후에서 많이 자라는 것이 올리브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땅에서 가장 많이 수확하는 열매가 올리브입니다. 둘째는 무화과이고 셋째는 포도입니다.
성경에서 열매는 상징적인 것으로 '자식은 태의 열매'라고 하였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은 '입술의 열매'라고 하였으며, 죄를 회개하는 것을 '회개의 열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열매, 성령의 열매, 전도의 열매' 열매들이 많이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런 열매들을 주렁주렁 맺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지금 온 세계를 미국 돈 달라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중국도 심지어 이북도 달라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미국 돈에는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문구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미국을 보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돈 1불도 몸에 안 지니고 있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모두가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말씀을 품에 몸에 지니고 살고 있는 그들을 하나님은 축복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전적으로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면, 그는 물가에 심은 나무가 항상 푸르러 결실을 맺는 것같이, 하나님의 복을 받아 좋은 인생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 예수만 바로 믿고 하나님과의 관계만 바로 되면, 어디서나 어떤 환경에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습니다. 그의 뿌리는 깊고 땅에 밀착되어서 폭풍우에도 쉽사리 흔들리지 않습니다.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습니다' 그는 결코 메마르지 아니하며 그의 인생은 늘 풍성합니다.
우리 모두 이런 축복을 다 받아 누리게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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