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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시민이 사는 법! (마 6:19-21)

by 【고동엽】 2022. 2. 4.

천국 시민이 사는 법! (마 6:19-21)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중 국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하나는 세상 국적 대한민국이며 다른 하나는 천국 시민권입니다. 빌3:20절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100년 미만의 세상나라가 아니라 영원한 영생복락의 나라 행복의 나라, 천국의 시민권 자들입니다. 엄청난 축복 자들입니다. /믿/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육신의 즐거움 때문에 영원한 행복의 나라, 찬란한 천국을 망각하고 살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 세상나라는 우리의 본향이 아닙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벧전2:11절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천국 시민권 자는 세상에서 행인이요, 나그네요, 순례자일 뿐입니다.
▶천국 시민권을 가진 우리는 이 땅에다 발을 딛고 살아도 항상 천국에 관심을 두고 살아야 합니다. 마6: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골3:2절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 즉 '항상 하늘나라 것에 마음을 두고 잠깐 지나가는 땅엣 것에 마음을 두지 말라'는 뜻입니다. ▶천국 시민권 자는 하늘에 보화를 쌓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보물이 가는 곳에 마음도 간다고 주님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목소개!▶

 

본문은 예수님의 산상 설교입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천국의 대헌장'이라고 많은 학자들은 표현합니다. '로빈슨'은 예수의 산상수훈을 가리켜 '인간 윤리의 최고봉'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마5장에서 천국 시민의 자격을 설파하셨고, 6장에서는 천국 시민의 실제 생활 문제를 다루고 계십니다.
①1-4절: 구제생활을 말씀하셨습니다. 구제란 한 마디로 말하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그 어려운 형편에서 건져주는 것을 말합니다. 구제란 기독교에 있어서 사랑의 실천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이는 사람과의 관계성을 나타낸 교훈입니다.
②5-15절: 기도생활을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도 가장 중요한 것이 대화인데, 하나님과 우리의 사이는 사랑의 관계이기 때문에 항상 영적인 대화가 필요합니다.
기도는 호흡입니다. 7분 동안만 호흡을 안 하면 우리의 뇌가 썩고 만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말씀하신 교훈입니다.
③16-18: 금식에 대하여 교훈을 하셨습니다. 금식은 자기를 죽이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자신과의 관계를 교훈을 하신 것입니다.
④19-34: 마지막 부분에서 물질생활을 교훈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이 부분에서 보물을 땅에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19-24)고 하십니다. 그리고 의식주 때문에 염려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추구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보물을 하나님을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너희를 위하여'입니다. 20절 앞에 보면 '오직'입니다. 오직 우리들의 자신을 위해 주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귀가 번쩍이게 하는 말이 바로 '보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개척 초기에 미국 캘리포니아는 사금을 캐러 가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룬 적이 있었답니다. ▶서부로 먼저 가서 구역만 정해 놓으면 그것이 모두 자기 땅이 되고, 또 그 땅에서 마음대로 사금을 캘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거부가 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이끌고 서부로, 서부로 달려가는데, 남 보다 빨리 가서 많은 땅을(모래 밭) 확보하고, 많은 사금을 캐내어 부자가 되려는 욕심으로 쉬지도 않고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다한 사람들 가운데 청교도들은 예외였습니다. 저들은 서부로 달려가는 도중에 일곱째 날 곧 주일이 되면 가던 길을 멈추고, 온 가족들이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서부로 가던 수많은 사람들 보다, 청교도들의 걸음이 뒤떨어 졌습니다. ▶그런데 서부에 도착할 즈음에는 청교도들이 절대적으로 앞서 갔고, 더 많은 땅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주일에는 예배드리고 쉬어 갔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너무 쉬지 않고 강행을 하다가 대부분의 사람들과 가축 떼들이 병이 들어 죽기도 하고, 결국 늦게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예배드리는 일이 천국에 보물을 쌓는 생활입니다.

 

1. 천국 시민의 가치관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져야 할 가치관은 한마디로 '세상적인 가치관'을 버리고 '성경적인 가치관'을 가져야 합니다. 육신 적인 것을 귀하게 여기는 삶에서 영적인 것을 귀하게 여기는 삶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주님이 기뻐하는 성경적 가치관이란 무엇일까요?

①'무엇을 했느냐' 보다 '무엇이 되느냐'를 더 가치 있게 여겨야 합니다.
마7:17절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많은 신앙 인들이 '좋은 열매'를 맺으려고 나름대로 애를 씁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힘써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먼저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되면 열매는 저절로 맺게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사람다운 사람이 되면 복의 열매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즉, 심령의 변화입니다. 물이 포도주 되는 역사입니다.
롬12:2절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②'얼마나 소유했느냐' 보다 '어떻게 썼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느냐, 얼마나 큰 권세를 잡았느냐를 중요시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람이 얼마나 돈을 가치 있게 썼느냐를 귀중히 보십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버는 돈을 계산하시지 않고 쓰는 돈을 계산하신다'고 했습니다.
수십 억의 재산을 벌었어도 자기와 자기 가족만 위해 썼거나 술 먹고 도박하고 방탕한 생활에 다 써 버렸다면 차라리 엽전 두 푼이라도 값있게 쓴 가난한 과부만도 못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막12장에 그 가난한 과부가 가장 많이 헌금했다고 칭찬을 하신 것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자기만 위해 쌓아둘 줄 아는 어리석은 부자를 향해 눅12:20절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수백 억의 재산을 가졌어도 자기만 위해 사는 사람보다 꽁보리밥에 된장찌개만 먹으면서도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도우며 사는 사람이 더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돈의 액수는 같아도 어디다 썼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전혀 다릅니다. 가령 십만 원을 술 한잔 먹는데 써 버린 것과 병들어 죽어 가는 자를 도와주는 것, 그 가치는 전혀 다릅니다. 본문은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고 명하십니다.

③육신보다 영혼이 잘 되는 것이 더 가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요한3서 2절 "사랑하는 자 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육신은 수박의 껍질에 비한다면 영혼은 수박의 알맹이 같고, 육신은 식물의 잎과 같다면 영혼은 식물의 뿌리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이 육신보다 더 중요하고 영혼이 먼저 잘 되어야 합니다.
육신의 건강이 먼저가 아니고, 사업이 잘 되는 것이 먼저가 아니며, 영혼이 먼저 잘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가치 있는 것입니다.
육신은 잠깐 있다가 늙고 시들고 썩어 없어지는 것이요 영혼은 지금부터 영원히 살아남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신도 잘 되기를 원하시고 건강하기를 원하시지만 그 보다 영혼이 잘 되는 길을 택하시는 것입니다.

④섬김을 받는 것보다 섬기는 생활에 더 가치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막10:43-44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많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에 앉아서 섬김을 받는 것에 더 가치가 있는 줄 알지만 실상은 섬김을 받는 것보다 남을 섬기는 데 더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면서 섬김의 모습을 보이십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하며 섬김을 받는 자리를 달라고 합니다. 형제가 예수님이 임금이 되면 좌정승 우정승 다 해먹겠다는 말입니다.
이때 주님은 제자들에게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으로 말씀하십니다. 막10:45절 "인자 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 물로 주려 함이니라"

 

2.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몇 가지 생각해 봅시다!

 

이 말씀은 결코 '경제 행위 자체를 정죄한 것'이 아님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①수고의 결과로 얻는 소득과 저축 행위를 금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은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일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다고 하셨습니다(신8:18). 가장이 가족의 양육을 위해 재물을 저축하는 행위는 마땅한 일이요, 선한 일이 됩니다(고후12:14).
②무역/상업/공업/기타 여러 실업 행위와 그 소득을 정죄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일들은 바로 이 세상 문화의 청지기로 보냄을 받은 성도들의 육일 동안의 사명입니다. 엿새 동안에 네 모든 일을 힘써 다하라는 하나님의 계명 수행이 되는 것이며(출20:9), 노동과 경제 행위자체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요긴한 문화적 사명이 됩니다.
③제물을 가진 부자들은 모두 정죄의 대상이 된다는 것도 결코 아닙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이나, 이삭, 요셉이나,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나, 기타 교회사에 나타난 여러 부자들이나, 현존하고 있는 부자들(그리스도인)이 모두 다 하나님 나라에 발을 붙이지 못할 것이 아닌가? 물질적 요소는 하나님이 인생에게 허락하신 일반적인 축복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예수님은 교훈 중에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은 그리스도 밖에 있는 부자들을 지칭한 말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경제 행위는 바른 축복이 됩니다.
▶본문은 보물의 참된 청지기적 사명을 알려 주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나라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물질 사용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이 땅의 물질은 영원한 하늘나라를 준비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뭐든지 땅에 많이 쌓아 놓는 것만이 축복이 아닙니다. 물도 가두어 놓은 물은 썩습니다. 신선 감이 떨어지고 이끼가 낍니다. 물은 항상 흘러야 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재물도 쌓아만 놓으면 부패하기 쉽습니다. 갈등이 일어납니다. 사고가 발생합니다. 도둑과 강도가 침입합니다. 그래서 물질은 되도록 선용하고 활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본문을 보면 보물을 땅에 쌓아 놓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고 했습니다. 거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이 세상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특징은 변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유한합니다. 다 변합니다. 세월도, 시간도, 세상도, 사람도, 자연도 모두 변합니다. 그래서 세상은 믿을 대상이 아닙니다. 영원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신 것입니다.
또 이 세상에는 안전한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변하고 불완전한 곳입니다. 보화를 안전하게 둘 만한 것이 없습니다. 또 안전한 곳도 안전하게 지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니까 여러분들은 지금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우리 집에는 보물이라는 것은 없으니까 나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다" 또 "보물을 어떻게 하늘에 쌓아 두라는 말인가?"라는 의문이 들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보물은 꼭 그런 것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금 덩어리나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들만 가리키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들도 보물일 수는 있으나 여기서 말하는 보물은 그것들보다 훨씬 더 귀한 보물들을 말합니다.
그런 보물을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것들을 소중히 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3.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주신 귀한 보물들은 무엇인가?

 

나에게는 무엇이 보물일까? 금은보화만 보물이 아니고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보물입니다. ▶많은 것들이 있지만 몇 가지만 생각해 봅시다!

①시간이 보물입니다.
세상에서 귀한 것은 시간입니다. 우리는 모두 시간에 의해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다가 언젠가는 또 시간에 의해서 죽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기를 '세월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이 시간이 보물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태어날 때 모두 각기 다른 시간들을 배당 받아서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어떤 이는 60년의 시간을 배당 받아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는 70년, 80년, 90년의 시간을 받아 가지고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다가 그 시간이 다 되면 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 시간의 끝이 언제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 시간이 내일일는지, 모레일는지, 내년일는지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보다 더 소중한 보물이 어디 있습니까? 시간을 보석에 비유하겠습니까? 금 덩어리에 비교를 하겠습니까? 그런 것들은 사실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은 한 번 지나가 버리면 그만입니다. 끝입니다. 다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세월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보화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귀한 시간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했습니다. 그 말은 이 귀한 시간을 되도록 많이 하나님을 위해서 투자하고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그것이 곧 하늘에 쌓아 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위해서 시간을 많이 사용한 사람은 임종의 시간에 표가 납니다. 사람은 모두 임종의 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 시간은 회한이 교차하는 시간입니다. 그때 몹시도 두렵고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면 하나님을 위해서 투자한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기는 가야 하겠는데 그곳에 투자한 것이 없기 때문에 두려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위해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사용한 사람은 그때가 되면 오히려 초연해지고 담담해집니다. 그리고 소망적입니다.
왜냐하면 이미 하나님 나라에 투자해 놓은 시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사람이 임종의 시간을 맞이했으면서도 당당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시간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많이 활용하고 선용하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 나라에 보화를 쌓아 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②건강도 보물 중의 보물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귀한 값을 모릅니다. 그래서 함부로 사용해서 건강을 상실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은 건강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신이 건강하고 생각이 건전하고 생활이 건강해집니다.
사람이 병들게 되면 용기를 빼앗깁니다. 의욕도 잃게 됩니다. 그리고 건전한 삶을 살아가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아는 목사님 중에 아주 유능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짓다가 무리를 해서 그만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심장병이 생겼습니다. 오래 걷지를 못합니다.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합니다. 항상 조심조심해서 걷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의욕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용기도 잃고 말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위를 바라보며 꿈과 용기를 가지고 살아가던 사람이 이제는 스쳐 가는 사람들의 가슴만을 바라보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의 건강한 가슴이 그렇게도 부럽게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건강을 상실하고 나면 이렇게 꿈도 용기도 다 잃게 됩니다. 사람들은 흔히 건강할 때는 그 고마움을 모릅니다. 그것이 가장 좋은 보물인 것을 모릅니다. 그래서 함부로 사용해서 병들게 합니다.
성경은 '이 보물을 하늘에 쌓아 놓으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건강할 때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말입니다. 더 열심히 헌신하라는 말입니다. 괜히 건강할 때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하나님을 위해서 더 많이 수고하라는 말입니다. 그것이 곧 보화를 하늘에 쌓아 놓는 일입니다.

③세상에서 귀한 것은 또 자유입니다.
자유는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재를 싫어하십니다. 사람의 자유를 속박하는, 인신을 구속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십니다. 인권 유린도 싫어하십니다. 사람을 억압하는 것도 싫어하십니다.
자유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회적인 자유이고, 또 하나는 죄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우리들이 북한 땅에 태여 났으면 오늘 같은 자유 함을 누리지 못했을 것입니다. 신앙의 자유도, 육신의 자유도 누리지를 못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큰 불행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이 자유가 너무나 많이 남용되고 있습니다. 자유가 온갖 육신을 위해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환락만을 위해서 남용되고 있습니다. 방종 생활을 위해서도 낭비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자유의 생명은 길지가 않습니다. 언젠가는 몸이 병들어서 육신의 굴레가 씌워져 자유를 박탈당하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방종으로 죄를 지어서 신체적인 억압을 당하게 되어 자유를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는 예수 안에 자유입니다. 요8: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④물질도 분명 보화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물질을 가지려고 애를 쓰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것도 하늘에 쌓으라고 합니다. 그 말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물질도 많이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물질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면 부작용이 없고 탈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만 쓸데없는 곳에 사용하니까 문제가 생기고 뒤탈이 나고 갈등이 빚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쁨도 뺏기고 보람도 얻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물질은 자꾸만 활용해야 하고 선용해야만 합니다. 물질은 모아 두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있습니다. 부작용이 생깁니다. 갈등이 빚어집니다. 불화가 있는 가정을 보면 대부분 물질을 많이 쌓아 두어서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형제들이 다툽니다. 갈등을 일으킵니다. 물질을 잘 사용하면 그런 갈등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물질은 적절히 선용하고 활용할 때 덕이 나타나고, 위력이 나타나고, 좋은 결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지 않고 물질을 쌓아 놓기만 하면 도둑이 들어옵니다. 물질을 탐하는 사람들이 모여들게 됩니다. 속이려는 사람들이 접근해 옵니다. 그 결과 쌓아 놓은 보물을 도둑맞고, 속임을 당하고, 빼앗기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은 도둑도 없고 동록도 없기 때문입니다.

 

⑤젊음은 보물 중의 보물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지금 최고의 값진 보물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지금 중천에 떠 있는 한나절의 태양과 같은 시기입니다.
인생 중에서 가장 소망스런 때이고 가장 가능성이 충만한 때입니다. 인생의 황금기인 것입니다. 늙고 병들면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가 아닙니다. 젊어서 하늘에 보화를 많이 쌓아두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⑥믿음입니다. 믿음이 보배요 보화입니다.
그런데 믿음은 활용할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음은 힘입니다. ▶가장 강한 힘이 어떤 힘일까? 여기에 학자들이 몇 가지 단계로 분석해 놓았습니다.
⑴공격하는 힘이 제일 강하다고 합니다. 수비하는 힘보다는 공격하는 힘이 강하다고 합니다. 삽은 땅을 팔 때 강한 것입니다. 운동선수가 수비만 하는 모습보다는 공격하는 모습이 강한 것입니다. 그래서 공격하는 힘입니다.
⑵이것보다 더 큰 힘은 이기는 힘입니다. 축구경기를 할 때 슈팅을 20개를 해도 슈팅 2개 한 팀이 한 골을 넣어 이겨버리면 강한 힘이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공격하는 힘만 가지고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긴 힘을 가지고 자랑하기 바랍니다. 내가 공격을 받더라도 끝에 가서는 이겨야 합니다.
⑶이기는 것보다도 더 큰 힘은 남을 도와주는 힘입니다. 성공한 사람이라 해도 남을 생각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을 도와주는 이 힘은 공격하는 힘보다 강하고 이기는 힘 보다 강한 것입니다. 이겨도 남을 안 도와주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겨 놓고는 패배자들을 짓밟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겼으면 패배자를 회복시켜주는 그 사람이 더 큰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남을 도와주는 사람이 최고로 강한 자라는 것입니다.
⑷함께 하는 힘입니다. 이것은 영적이면서 실제적인 최고의 강한 힘입니다. 결속된 힘은 굉장히 강합니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삼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교회는 연합된 공동체입니다. 성령님과 함께 하면 우리는 최고의 강자가 됩니다. 이 힘 가지고 하늘에 보화를 많이 쌓는 성도들이 됩시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각각 보화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신 보화는 모두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냥 놔두면 모두 녹슬고 빛을 잃을 것들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면 영원한 빛이 나고, 무한한 값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보화들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 나라에 쌓아 놓는 일이고 그 나라에 저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 네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19)

 

여기 '땅'이란 이 세상을 뜻합니다. '쌓아 둔다'는 말은 저축뿐 아니고 사용(소비)까지를 포함하는 말입니다. 재물을 자기중심으로 모으거나, 저축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가리켜 '땅에 쌓아 둔다'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네 보물(재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아야 할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①좀이 해하기 때문입니다. 여기 '좀'은 모직물에 알을 낳는 작은 곤충을 뜻합니다. 그것이 의복을 갉아먹습니다. 그 당시는 모직물이 굉장히 귀한 것입니다.
②동록이 해하기 때문입니다. 동록은 쇠붙이의 부식을 뜻합니다. 화학 작용에 의해서 쇠붙이를 점점 산화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③도적의 침해 때문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팔레스틴의 집들은 벽이 얇았습니다. 겨우 햇볕정도만 가릴 수 있는 집이었기 때문에 도적이 엷은 토벽을 뚫고 들어와 그 보물을 훔쳐 가는 일이 가능하였습니다.
이렇게 좀과 동록과 도적들의 위험 때문에 보물(재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교훈은 영적인 의미가 더 큽니다.
좀과 동록과 도적의 정체는 바로 우리 인간 자신들의 탐욕이요, 이기심이요, 배금주의 사상이요, 황금바알 숭배 사상을 가리킵니다.
여러분! 보물이 땅에 있는 동안에는 누구의 것이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눅12:15-21절에 '어리석은 부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밭에 소출이 풍성해지자 '내가, 내가' 하면서 오직 자기 자신만을 위해 땅에 보물을 쌓아 두었습니다. 헤아릴 수 없는 부요로 먹고 마시고 즐거워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부자에게 '어리석은 자'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부자의 생명을 빼앗으면 그 재물이 뉘 것이 되는 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1절에 보면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물질로 자기를 위해, 쾌락을 위해, 이 땅의 영화를 위해 살아간다면 그 사람은 참으로 어리석은 자입니다.

 

5. 네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20)

 

첫째는 이 세상의 재물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뜻이고, 둘째는 재물을 쓰되 하나님이 기억할 만한 곳에 쓰라는 뜻입니다. ▶보물을 쌓는 다는 것은?

①소득의 십일조를 구별되게 하나님께 바치는 것.
이것은, ⑴물질의 주인이 하나님 자신임을 알리고, ⑵그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사랑의 고백이요, ⑶또한 물질 선용에 대한 맹세의 표요, ⑷더 많은 축복을 받게 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말3:10-11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②선교를 위하여 선용하는 일입니다(빌4:14-20).
빌립보 교회가 감옥에 있는 사도 바울에게 선교헌금을 보냈습니다. 아주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의 그 성금을 받고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두 번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이것이 처음이 아닙니다. "내가 데살로니가에서 사역할 때도 너희들이 한번 두 번 이렇게 선교비를 보내왔는데 내가 감옥에 있는 오늘날에도 너희들의 선물을 받는 구나" 하면서 기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옛날을 회고합니다. 15절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받는 내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복음의 시초에 사도 바울이 사도로 사역을 시작할 그 때에 빌립보 교회가 선교 비를 후원해 주었습니다. 그것을 기억하면서 너희들 외에 다른 교회는 이 좋은 일에 참여한 적이 없다, 그러나 너희들이 나의 쓸 것을 공급을 해 주었다고 말하면서 그가 얼마나 감격하는지 모릅니다.
▶그러면서 사도 바울은 그 선물에 대해서 의미를 부여합니다. 18절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음으로 내가 풍족함이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바울이 그 성금을 받고는 "이것은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재물입니다. 내가 받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이 받으신 재물이며 하나님을 기쁘게 했다"고 말합니다. 여기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이 말은 그 만큼 가치가 있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그 선교 비를 받고는 축복기도를 합니다. 19절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③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구제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의 지혜서인 탈무드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옛날에 한 왕이 있었는데 그에게는 세 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나는 아주 절친한 친구로 하루도 만나지 못하면 안 되고 한 시간도 떠나면 안 되는 것 같은 그런 절친한 친구입니다.
또 하나는 보통친구인데 그저 만날 수도 있고 안 만날 수도 있는 그런 친구입니다. 또 하나는 먼 친구인데, 그래서 일년에 한번이나 만날까, 어쩌다 생각나면 한번 만나는 정도의 친구가 있었답니다.
왕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은 다음에 보니까 그 절친했던 친구는 전혀 그 앞에 나타나질 안았습니다. 두 번째 보통 친구가 와서 문간에 서 있더랍니다. 그런데 반갑지 않았던 이 먼 친구가 찾아와서 자기가 미래로 향하는 내세의 길을 동행해 주었답니다.
여기서 첫 번째 친구는 돈입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절친하게 여겨봐도 그 돈은 내가 세상 떠날 때 나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 전혀 나를 외면합니다.
두 번째 친구는 가족입니다. 가족이 그렇게 가까운 것처럼 느껴지지만 역시 내가 세상 떠날 때 문가에 서서 울고 있을 따름입니다. 그가 나를 위로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 친구는 자선과 선행이라고 하는 친구인데 그 친구가 내 마지막 가는 길의 동행인이 되더라는 그런 아주 뜻 깊은 이야기입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웨슬레는 가난한 목사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형제가 6명이나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난이 무엇이고 배고픔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분이 옥스퍼드대 교수와 링컨대 특별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을 때 30파운드의 월급을 받았는데 이것은 혼자 살기에 충분한 돈이었다고 합니다.
하루는 그 30파운드의 넉넉한 돈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몇 점 사다가 집에 걸어 놓았는데, 자기 하녀가 겨울에도 얇은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그 하녀를 도와주고 싶어서 호주머니를 뒤졌는데, 남은 돈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때 웨슬레는 크게 깨달았는데 자신이 쓴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 30파운드 받은 것 중에 2파운드를 구제 비로 내고 28파운드만 자신을 위해 썼고, 이듬해 월급이 60파운드로 올랐을 때 32파운드를 구제 비로 내고 역시 28파운드만 자신을 위해 썼습니다. 그리고 월급이 90파운드로 올랐을 때 62파운드를 구제 비로 내고 28파운드만 자신을 위해 썼습니다.
웨슬레는 부유하기로 손꼽히는 설교자였습니다. 자기가 쓴 책이 잘 팔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번 돈을 그는 하나님 사업을 위해 기쁘게 내놓았습니다. 땅에 보화를 쌓지 않고 하늘에 쌓기를 좋아하던 그는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돈을 벌 수 있는 데까지 벌어라. 할 수 있는 데까지 모아라. 그리고 쓸 수 있는 데까지 하나님을 위해 써라"고 외쳤습니다. 잠19:17절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④각종 연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봉헌 할 때 몇 가지 정신이 있습니다.
⑴믿음으로 연보를 드리라! 우리는 믿음으로 드린다는 이 원리를 확고하게 붙잡고 하나님 앞에 헌신하기 바랍니다.
고후9:7절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⑵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라! 즐겨내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십니다.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⑶연보는 축복의 파종입니다.
고후9:10절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고후9:6절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다" ▶연보는 축복의 파종입니다.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하나님은 심는 자에게 열매를 주십니다.

 

6. 왜 하늘에 쌓아 두어야 합니까? 그 이유가 무엇인가?(21)

 

"네 보물 있는 그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바로 이것이 보물(재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야 할 목적이요, 이유입니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의 초점은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는 것은 하나님 나라에 마음을 두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늘에 보화를 쌓는 것은 우리 마음이 하늘에 있는 것입니다. 땅에 우리 마음이 있으면 땅이 우리를 사로잡지만, 하늘에 우리 마음이 있으면 하늘나라에 사로잡힌바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소유가 되는 것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주님께서도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그래서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24). '두 주인을 섬기지 못 한다' 무엇을 말씀합니까? 돈이 주인이 되면 그 돈이 하나님의 위치에까지 도전해 올라갑니다. 돈은 인간들을 노예로 만들고 우상이 됩니다. 돈을 섬길 때 돈은 우상이 되어 우리 인간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이상하게도 돈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드는 그 위력이 있습니다.
마16:26절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고 반문하고 계십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하나님 앞에 서는 날 인정받는 삶입니다. 내 인생을 주신 하나님께 인생의 목표를 두고 사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갑부 카네기는 "돈을 남기고 죽는 것은 수치다. 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쓰고 죽어야 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카네기의 성공비결은 무엇이었는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삶의 최선의 목표로 삼은 것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33절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님은 산상 설교에서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다른 일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선순위를 깨닫고 주님을 위하여 가장 소중한 보물들을 하나님의 나라와 의로운 일을 위하여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입니다.
오늘 이 시대만큼 사람들이 물질과 돈을 중요시하는 시대는 없습니다. 물질과 돈에 대한 사람의 애착과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 하늘나라를 위해 봉사해야 복을 받습니다.
잠3:9-10절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이 말씀을 축복이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 (대예배 설교)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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