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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기도가 <축복>입니다! (마 7:7-8)

by 【고동엽】 2022. 2. 5.

기도가 <축복>입니다! (마 7:7-8)

 

여러분, 하루에 몇 번씩이나 웃고 사십니까? <소문만복래>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월리암 제임스'는 "우리는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했고, '셰익스피어'는 "만일 그대가 여전히 웃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가난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웃음의 종류도 많습니다. '미소, 대소, 고소, 냉소, 조소, 실소'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웃음을 연구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웃음의 효과가 굉장하다고 합니다. ▶웃음은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합니다. 웃음은 스트레스와 분노, 긴장을 완화 해 심장마비 같은 돌연사도 예방해 주기도 하고 특히 배가 아플 때까지, 눈물이 나올 때까지 크게 웃으면 스트레스가 진정되고, 혈압이 떨어지며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연구보고가 나왔다고 합니다.
▶웃음은 암도 물리칠 수 있답니다. 18년 간 웃음의 의학적 효과를 연구해 온 미국의 '리버트' 박사는 활짝 웃는 사람에게서 피를 뽑아 분석했는데 암을 일으키는 종양세포를 공격하는 '킬러 세포'가 많이 생성돼 있음을 증명했다고 합니다.
▶웃음요법 치료사들은 사람이 한 번 웃을 때의 운동 효과는 '에어로빅 5분의 운동량과 같다'고 주장합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사람이 한바탕 크게 웃을 때, 몸 속의 650개 근육 중 231개 근육이 움직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것입니다. 또 크게 웃으면 상체는 물론 위장, 가슴, 근육, 심장까지 움직이게 만들어 상당한 운동효과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따라서 웃을 때는 배꼽을 잡고 크게 웃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20분 동안 웃는 것은 3분 동안 격렬하게 노 젓는 운동량과 같다고 말합니다.
우리 서로 인사합시다! <우리 웃고 삽시다> 웃으면 복이 옵니다.◀제목소개!▶

 

오늘 주제는 기도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최고로 관심을 가져야 하고, 투자를 해야 하고, 개발해야 할 부분이 기도입니다. 주석가 '매튜헨리'는 <기도는 신앙의 유모>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속에는 기도를 할 때 신앙이 자란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다녀도 기도에 열심히 없는 사람은 신앙이 자라지 않으며, 닫힌 마음이 열리지도 않습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인격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자기 분수를 지킵니다.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은 정직합니다. 기도는 인격입니다. 기도는 삶 자체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용서하고 이해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감정으로 행동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생활이 바로 예배입니다. /믿/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은 기도의 사람입니다. 워싱톤이 미국의 독립 전쟁 중에 가장 고전했던 전투가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있던 '밸리 포지' 전투였는데, 현재 그 곳에는 워싱턴 기념 교회가 세워져 있고, 교회 정문에는 그리 길지 않은 워싱턴의 기도문이 새겨져 있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 미국을 보호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심을 믿습니다!" 짧은 기도문이지만 그 곳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은 그 기도문을 읽으면서 큰 감동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워싱턴 대통령의 비서였던 '로버트 루이스'는 "대통령의 일과는 새벽 네 시에 서재에 들어가 성경이 있는 작은 탁자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은 기도의 사람이었기에 그의 기도의 터전 위에 세워진 미국은 부강한 나라가 되었고, 지금도 성경에 손을 얹고 대통령 취임식을 하는 신앙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복 받은 나라입니까? 기도는 축복입니다.
▶예수님이 3년 동안 열두 제자들에게 집중적인 훈련을 시키신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기도훈련이었습니다. 직접 기도의 본을 보이신 것뿐만 아니라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기독교는 기도하는 종교입니다. 기독교인에게 기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기도는 응답입니다. 성경에는 많은 약속이 있습니다. 이 모든 약속 중에 기도응답의 약속은 성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고 축복입니다.

▶본문은 그 유명한 '산상보훈'으로 예수님께서 기도에 대해서 세 가지로 가르쳐 주셨는데, 본문은 그 세 번째에 해당하는 말씀입니다.
마6장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먼저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5-6)고 말씀하신 후에,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며 기도의 모범으로 주기도문(9-15)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1-33)고 하시면서 염려하지 말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7장으로 건너와서 마지막으로 본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다" /할/
저와 여러분이 이 말씀만 믿고 이 말씀대로만 살아도, 웬만한 인생의 문제는 다 해결 받고, 하나님의 축복 속에서 충성하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다고 하십니다. /할/

 

1. 기도가 무엇인가?

 

①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의 향기'입니다.
계5;8절 "책을 취하시매 네 생물과 24장로들이 어린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금 대접에 가득히 채워진 향은 성도들의 믿음의 기도를 의미합니다. 구약시대에 살던 믿음의 선진들은 희생의 제물을 잡아 태워서 향기를 하나님께 드렸지만, 신약시대 성도들은 믿음의 기도의 향기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②기도는 하나님과 '다정하게 속삭이는 것'입니다.
기도라는 말은 '히'어로 '라카스'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하나님과 귓속말로 정답게 속삭인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귓속말로 속삭이는 것은 아무하고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친한 사람, 연인사이에만 이루어지는 은밀한 대화입니다. 우리는 조용한 장소에서 사랑하는 자와 다정하게 속삭이듯이 하나님과 다정하게 속삭이듯이 사랑을 고백하고 소원들을 아뢸 수 있습니다. 이것이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③기도는 하나님께 '간구, 탄원, 강청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구하는 것'은 간구요 '찾는 것과 문을 두드리는 것'은 '강청'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부르짖어 간구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시145;18절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 도다" /할/
④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대화가 중요합니다. 대화가 없는 곳이 지옥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대화가 있는 집안입니다. 부부간에 대화!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 형제간의 대화, 이웃 간에 대화가 바로 평화요, 화목이요, 축복입니다. 정치도 대화로 풀어야 순리입니다. 지금 이북과 현대가 대화가 안 됩니다. 대화는 쌍방이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족이나 이웃과 대화를 통하여 더욱 더 가까워지듯이 성도들도 하나님과 기도를 통하여 가까워지며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⑤기도는 성도들의 '영적인 호흡'입니다.
'마틴 루터'는 "기도하지 않고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숨쉬지 않고 사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이다"라고 했고, '매투 헨리'는 "호흡을 하지 않고 사는 사람이 없듯이 기도 없이 사는 성도는 죽은 성도이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호흡은 생명입니다. 호흡이 끊기면 죽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도하지 않은 성도는 영적으로 죽은 성도이기에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됩니다.
⑥기도는 '만능의 열쇠'입니다.
하늘에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이 기도입니다. 약5;17-18절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마18;18절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2. 기도에 대한 오해가 있습니다.

 

①기도는 혼자서 하는 '참선이나 명상'이 아닙니다.
기도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 할 때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②기도는 세상의 다른 종교의 신에게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기도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 살아 계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것입니다. 요14;13-14절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할/
③기도는 예배 때 공중석상에서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골방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마6;6절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④기도는 의미 없는 종교적인 말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구체적인 내용의 전달입니다. 마6;7절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⑤기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요15;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⑥믿음으로 진실하게 하는 기도가 응답을 받습니다.
막11;24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했습니다.

 

3. 소중한 기도는 어떤 기도인가?

 

①부모의 기도가 소중합니다.
이 세상에서 부모가 자식을 위한 기도처럼 진지하고 충실하고 정성스러운 기도가 없습니다. 그 기도 속에는 눈물이 있고, 진실이 있고, 정성이 들어 있습니다. 성공 자들의 뒤에는 반드시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어거스틴은 젊어서 어머니의 속을 무척이나 썩였던 방탕 자였습니다. 어느 어머니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어머니 모니카는 그 아들을 위해서 오랜 세월 동안 눈물로 기도를 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기를 자그마치 10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들이 돌아올 기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어머니는 낙심하여 초라하게 성전에 앉아 울고 있을 때 당시 교회 감독이었던 '암부로 시우스'라는 감독이 이렇게 격려를 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기도는 몰라도 눈물을 흘려 기도하는 어머니의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눈물을 흘려 기도하기를 13년을 했을 때 이 탕자 아들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돌아 왔는데 그냥 돌아온 것이 아니고 성자가 되어서 돌아 온 것입니다. 이것은 순전히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 때문입니다.
어거스틴도 이런 사실을 알고 어머니에게 효도를 다 하려고 했는데 아들이 돌아 온지 한 달만에 그만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기도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니카는 '오스티아'항구에서 세상을 떠나는 순간 "내 몸은 어느 곳에 묻혀도 좋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부탁은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했답니다.
세상의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유산으로 말하자면 이 보다 더 좋은 유산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유산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일입니다. /할/
②친구의 기도가 소중합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부모의 자식을 위한 기도 다음에 또 진지한 기도는 친구의 기도입니다. 성경은 부모 사랑 다음에는 친구의 우정이라고 했습니다. 요나단의 다윗에 대한 사랑은 그 대표적인 경우이고, 다니엘에게 있어서 세 친구는 그 어느 형제보다도 더 뜨거운 사랑을 발휘했던 친구 사랑의 한 모형에 해당됩니다.
▶'두 손을 모아서 기도하는 유명한 그림'을 아마 보셨을 겁니다. 제목이 '기도하는 손'입니다. 종교개혁당시 독일의 유명한 화가 '알브레이트 듀러'라는 사람이 그린 그림인데, 그 그림의 사연이 있습니다. '듀러'는 본래 시골에서 태어났고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너무 그림 공부가 하고 싶었는데 가난해서 엄두를 못 내고 있을 때, 한 동네에 사는 친구가 같이 그림공부를 하자며 둘이서 고향을 떠나 도시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도시에 나온 이 두 소년은 먹고살기에도 급급해서 마음대로 그림공부를 할 수 없게 되자, 듀러의 친구가 이렇게 제안을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도저히 둘 다 공부를 할 수 없으니 내가 너를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해서 너의 뒷바라지를 할 테니까 네가 그 동안 열심히 미술 공부를 하고, 네가 어느 정도 되었을 때 네가 다시 일을 하고 내가 다시 미술공부를 하면 두 사람 다 제대로 미술 공부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러니까 내가 먼저 일을 할 테니까 네가 먼저 공부를 해라. 이렇게 약속을 하고, 그래서 듀러는 친구의 그 수고와 희생 위에 그림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듀러가 화가로서의 재능을 발휘해나가 드디어 인정받는 화가가 되었을 때, 그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친구를 찾았을 때, 그 친구는 듀러를 위해 일하다가 그만 손에 뼈마디가 굵어지고 섬세함을 다 잃어버려 도무지 그림을 그릴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듀러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그 친구는 방안에서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저는 이제 그림을 그릴수가 없어요! 제몫까지 내 친구 듀러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축복해 주세요! 저는 평생 그 친구를 도우며 기도하겠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듀러는 충격과 감동을 받고 그 자리에서 그 친구의 기도하는 손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그림이 유명한 '기도하는 손'입니다. 본래 이 그림은 사도의 손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다가 나중에 기도의 손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한 친구가 유명한 화가가 되기까지는 한 친구의 희생과 협조와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할/
③스승의 기도도 소중합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선생이 있고, 주의 종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고, 은총입니다. 스승의 대표적인 기도는 디모데를 향한 사도바울의 기도입니다.
딤후1;3절 "나의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정감 있는 고백입니까? 이런 스승 때문에 디모데라는 위인이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도 굉장한 축복입니다. 그만큼 스승은 자라나는 제자들의 지성에 알게 모르게 지대한 영향을 끼쳐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기도들보다도 더욱 좋은 기도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해 주시는 기도도 중요하고, 친구가 해 주는 기도도 중요하고, 스승이 해 주시는 기도도 무엇보다도 소중한 기도지만 그 어느 기도보다도 더 좋은 기도가 있습니다.
④내 목소리로 내가 기도하는 것이 가장 소중합니다.
남들이 나를 위해서 해 주는 중보의 기도도 중요하고, 후원 기도도 좋은 기도이지만, 그 어떤 기도보다도 더욱 좋은 기도는 내가, 내 입으로, 내 음성으로, 직접 하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가 가장 무게가 있는 기도입니다.
시77;1절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하나님께 내 음성으로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 시리로다."
▶여기 보면 '내 음성으로' 그랬습니다. 신앙생활은 어디까지나 그 주체가 '나 자신'입니다. 누가 나를 위해서 기도를 해 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내가, 내 입으로' 하는 기도입니다.
▶어떤 신학생이 학교에서 면접을 할 때 총장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학생은 거듭난 경험이 있습니까?" 그때 이 학생이 대답하기를 "내 아버지가 목사입니다" 그러니까 내 아버지가 목사이기 때문에 나는 거듭나는 일 따위는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입니다. 아주 큰 오해입니다.
내 아버지가 목사인 것과 장로인 것과 어머니가 권사인 것과 내가 구원을 받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구원은 누구의 공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인의 신앙이 좋다고 해서 그 덕분에 내가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철저히 하나님과 나 1;1의 관계입니다. 봉사도 내가 해야 되고 기도도 내가 해야 되고 예배도 내가 나와 거룩한 산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믿/
그래서 기도 가운데서도 가장 좋은 기도가 "내가, 내 음성으로, 내 입술로, 내가 직접 하는 기도"가 가장 좋은 기도입니다. 이 기도야말로 힘이 있고, 능력이 있고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할/

 

4. 하나님은 어떤 기도를 기뻐하십니까?

 

①감사기도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시50;23절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그런데 안타깝게도 많은 성도들이 간구 기도는 많이 하면서도, 감사 기도에는 인색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감사의 생애를 사심으로 우리에게 본이 되셨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는 기적은 예수님의 감사 기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복음을 증거 하다가 옥에 갇혔을 때, 감사 기도와 찬양을 통해 옥문이 열리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감사 기도를 드리면,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왜 우리가 감사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고, 나와 동행해 주시며 오늘도 살아 역사 하시는 분이시기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감사는 뭐니 뭐니해도 구원의 감사입니다. 여기 구원은 예수 믿고 천국 가는 구원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건짐 받는 구원입니다.
▶다니엘은 목숨이 위태로운 것을 알면서도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기도했기에 사자 굴에 들어갔고, 기도했기에 사자 굴에서 건짐을 받기도 했습니다.
단6;10절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의 기도를 연구해 보고 그의 신앙을 본받는 성도가 됩시다!
⑴"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기도는 필수입니다. 노래 부르기 대회에 가보면 지정곡과 자유곡이 있습니다. 지정곡은 꼭 불러야 하는 노래입니다. 자유곡은 마음대로입니다. 기도는 지정곡입니다.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기도했다는 것은 목숨 걸고 했다는 것입니다.
⑵"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기도는 지정된 장소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있는 그 곳이 바로 기도하는 자리입니다. 삶의 현장이 우리의 기도 처입니다. /믿/
⑶"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예루살렘을 향 열린 창에서 기도했다는 것은 성전 중심의 신앙생활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우는 죽을 때 꼬리를 고향을 향하고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항상 조국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성전을 그리워하면서 기도하는 다니엘의 구체적인 기도 자세를 엿볼 수 있습니다.
⑷"전에 행하던 대로" 여기서 우리는 <전에 행하던 대로>와 <하루 세 번씩> 기도했다는 이 말씀을 붙잡아야 할 말씀입니다. 베드로 요한이 성전 미문에서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능력도 이런 기도의 능력인줄 믿습니다. 기도는 습관이 들어야 합니다. 눅22;39절 "예수께서 나가서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 기도하는 습관은 축복 받는 통로요 기름길입니다. /믿/
⑸"하루 세 번씩" 유대인들은 하루 세 번씩 기도합니다. 다윗 왕도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기도했습니다. 시55;16-17절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기도는 호흡입니다. 호흡은 멈출 수 없습니다. 기도하기를 쉬는 것은 죄라고 사무엘은 말하고 있습니다(삼상12;23).
⑹"무릎을 꿇고" 다니엘이 무릎을 꿇었다는 말은 피눈물 나는 기도요,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이왕이면 경건한 자세를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세처럼 두 팔을 벌리고 기도하는 것도 좋은 자세입니다. 엘리야처럼 두 무릎 사이에 고개를 묻고 기도하는 것도 좋은 자세입니다. 기도에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얼굴을 땅에 대고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전적으로 복종하려는 자세였습니다.
또 무릎을 꿇었다는 것은 부르짖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렘29;12-13절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하나님을 만나면 대박 납니다. /믿으시면 아멘!/
⑺"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감사하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할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입니다. 대통령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그런데 기도는 만 왕의 왕 되신 하나님께 말씀드리는 기회요, 하나님이 우리의 내 하소연을 들어 주시는 기회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빌4;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②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는 회개하는 기도입니다.
회개 기도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지극히 겸손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예수님을 잘 믿는다 하더라도, 죄를 짓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죄를 지었을 때, 핑계 대지말고 죄를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의무적인 기도가 아니라, 상한 심령을 찾으십니다.
시51;16-17절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 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사59;1-2절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려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③이웃을 축복하는 기도(중보기도)입니다.
딤전2;1절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여기에 나오는 '간구'는 글자 그대로 간절히 구하는 기도를 의미하고, 또 '기도'는 일반적인 모든 기도이고, '도고'는 남을 위한 중보 기도이고, '감사'는 기도의 심정을 말하는 것인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감사를 의미합니다.
문제는 그 기도의 범위가 '모든 사람'이라고 한 것입니다. 딤전2장을 보면 '모든 사람'이라는 말이 네 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딤전2;1,2,4,6).
▶중보기도는 누구를 위해서 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되, 특별히 지도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일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유익이 됩니다.
'피터 와그너' 박사는 "현대 교회에서 가장 활용되지 않고 있는 영적 자원은 지도자를 위한 중보기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예술 등 각 영역의 지도자들을 위해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 주의 종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 기도도 필수입니다.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믿/

 

5. 기도는 능력입니다.

 

벧전5;10절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 ▶여기서 고난 받는 자는 기도하는 자입니다. 약5;13절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⑴기도는 '온전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너희를 온전케 하시며" 여기서 '온전케 하시며'라는 말씀은 본래 '그물을 깁는다'는 말입니다. '찢어진 그물을 다시 깁는다'는 뜻입니다. 즉 흠이 없는 물건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정비하거나 연결시키는 일, 불완전한 것을 바로 잡는 것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찢어진 그물을 기우면 다시 고기를 잡을 수가 있습니다.
⑵기도는 '굳세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굳게 하시며" 이 말은 '굳게 하라. 확실하게 하다'는 뜻입니다. 인생은 낙심하기 쉬운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덕스럽고 우유부단한 속성을 거지고 있습니다. 세상 물결이 밀려와 시험을 주고, 죄악의 유혹에 끌려가기 쉬운 존재입니다. 이런 인간의 속성을 굳세게 할 수 있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그런 사람들을 굳세게 합니다. 믿음을 확실하게 합니다. 사명을 확실하게 합니다. 소명을 확실하게 합니다. 은사를 확실하게 합니다.
⑶기도는 '강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강하게 하신다"는 말은 '기운을 돋우어 준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속 사람을 강하도록 기운(성령)을 돋우어 주셔야 합니다. 빌4;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능력 우리 모두 받으십시다!!!
⑷기도는 그들의 '터를 견고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견고케 한다"는 말은 '흔들리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기도하면 그 사람의 삶의 터가 흔들리지 않고 든든하고 견고합니다. 기도는 가정의 터를 견고하게 하고, 교회의 터를 견고하게 하고, 민족과 나라의 터를 견고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6. 본문이 주는 기도의 교훈이 있습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아라 찾을 것이요, 두드려라 열릴 것이니라." /할/
①기도의 필요성에 대한 교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이미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다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도 하나님이 다 알아서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기도하라는 것은, 사람들이 기도를 할 때 비로소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을 향하여 자기의 마음 문을 열고 자신을 들어내기 때문입니다.
②생명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한 교훈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세상 만물의 주인이 되십니다. 그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은 당연한 진리입니다. 그런데 이 당연한 진리를 사람들이 모릅니다. 마10;29-31절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③기도하라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있다는 교훈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장 크게 가로막고 있는 것은 바로 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죄의 장벽을 없애 버리고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그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이 장벽을 헐어 버리시고, 하나님께로 나가는 길을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런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악의 세력은 여전히 이 열린 길에 장벽을 설치하려 하고, 장애물을 놓고 있습니다.
④본문의 교훈에는 희망의 약속이 깃들여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구하면 주어지고, 찾으면 찾아지고, 두드리면 열어 주실 것이라는 약속이 있습니다. "너희가 아무리 악해도 너희 자녀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
구하는 사람에게 좋은 것을 주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여기서 좋은 것이란 무엇인가? <좋은 일, 좋은 현실, 좋은 길, 좋은 생활, 좋은 환경>입니다. 그리고 <좋은 선물, 좋은 은사, 좋은 달란트, 좋은 재능>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생활을 하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영적인 무기입니다.

⑤응답은 세 가지입니다. '받게 되는 응답, 찾게 되는 응답, 열리는 응답'입니다.

⑴무엇을 받는다는 것인가?
영적인 것도 받습니다. 물질적인 것도 받습니다. 상황의 변화를 받습니다. 은혜를 받습니다. 축복을 받습니다. 치료를 받습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주님으로부터 받는 일 없이 산다는 것은 큰 비극입니다. 그러면 주일도 괴로운 날이 됩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를 받은 자에게 주일은 기도하는 날이요, 기쁜 날이요, 응답 받는 날이요, 축복의 날입니다. /할/
⑵무엇을 찾는다는 것인가?
잃어버렸던 물질도 찾습니다. 우리의 잃어버린 첫사랑과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찾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나갈 길을 찾습니다. 하나님은 찾고자 하는 자에게 그의 눈을 열어 주시고, 그에게 영적인 비전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눈을 열어주시는 자는 결국에는 찾고 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찾을 것을 찾게 해주시기 위하여 이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⑶무엇이 열린다는 것인가?
하나님은 막혔던 문제를 풀어주시고, 막혔던 현실을 열어주십니다. 하나님은 막혔던 상황을 역전시켜 주시고, 하나님은 막혔던 인간관계를 회복시켜주십니다. 하나님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열어주시는 분입니다. 열어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⑥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누가 기도합니까?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기도합니다. 언제 구합니까? 문제가 있을 때, 필요할 때 구해야 합니다. 무엇을 구해야 합니까? 없는 것을 구해야 합니다. 믿음도 구하고, 물질도, 건강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구합니까? 마치 자녀가 부모에게 구하는 것처럼 구해야 합니다. 어려워하거나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당당히 구해야 합니다.
구하는 것도 부지런히 구해야 합니다. 게을러빠지면 안 됩니다. 아침, 점심, 저녁, 쉬지 말고 열심히 구해야 합니다. 부지런히 구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창대케 되는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구하라!'고 하십니다. 구한다는 말은 '간청한다, 부르짖는다.'는 말로 간절히 매달리는 기도를 의미합니다.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누구의 약속입니까? 주님의 약속입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명령문이고, 그 다음은 약속입니다. 우리가 이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⑦찾으면 만날 것입니다.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찾으라'는 말은 잃어버린 것을 찾으라는 말입니다. 추구하고 노력하라, 목표를 정하고 나가라는 말입니다. 탐구자처럼, 구도자처럼, 개척자처럼 무엇을 어떻게 할까 하고 찾아 나서는 것입니다.
찾지 않는 사람,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 것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도 찾는 사람이 만나지, 찾지 않는 사람은 만날 수가 없습니다.
렘29;12-13절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여기서 '찾는다'는 말은 오다가다 그냥 눈에 뜨여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하고 힘을, 전력을 다해 본격적으로 찾아 나서는 것을 말합니다.
⑧문을 두드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라!
구하는 것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찾는 것만 가지고도 안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문을 두드리라고 했습니다. 닫힌 문을 열어야 합니다. 위급한 일을 당했을 때, 문이 닫혔을 때, 막 두드려야 합니다. 문은 언젠가는 반드시 열립니다. 문은 열고 들어가기 위해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러분, 이 땅에서 하늘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오직 기도뿐입니다. '앨버트 머리'라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하늘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힘은 기도뿐" 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뉴턴'은 "나는 망원경으로 몇 천리 밖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기도를 통해서 그 보다도 더 멀리 있는 천국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기독교는 기도교입니다. 기도는 필수입니다. 기도는 능력이고, 과학이고, 축복입니다. 우리 주님은 막9;29절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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