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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 (시 18:1-3)

by 【고동엽】 2022. 2. 5.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 (시 18:1-3)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람, 하나님께서 찾고 계신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자기의 힘으로 믿고 의지하는 자를 지금도 하나님은 찾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특별히 사랑하셨습니다. 행13;22절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다윗이 하나님 마음에 꼭 맞았다고 했습니다. 왜? 하나님만 의지했고, 하나님을 자기의 힘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제목소개!▶

1. 본문의 쓰여 진 배경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다윗은 그의 고향 베들레헴 언덕에서 그 아버지 이새의 양을 치던 목동이었습니다. 어느 날 전쟁터에 있는 형들에게 먹을 것을 갖다 주고 오라는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이스라엘과 블레셋과의 전쟁터에 갔다가 하나님을 모독하고 이스라엘을 업신여기는 블레셋의 골리앗이라는 장군의 태도에 분노를 느껴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고 나아가 골리앗을 때려 눕혔습니다.
그 일로 인하여 다윗은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사울 왕의 사위가 되었고, 그 나라 국군 총수가 되어 막강한 권력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의 갑작스런 그 출세도 사울 왕의 시기 때문에 고난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민정 시찰을 하기 위해 지방을 순시하던 사울은 동네 처녀들이 노래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이 노래를 듣고 자신의 인기가 다윗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사울은 분노와 시기심이 겹쳐 그때부터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하고 틈만 나면 다윗의 목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다윗은 사울의 칼날을 피해 쫓기는 신세가 되었는데, 여름에는 비바람에 온 몸이 젖고, 겨울에는 찬바람에 손발이 얼고, 어떤 때는 산골짜기에서 또는 동굴 속에서, 어떤 때는 거친 들판에서 잠을 잤으며 심지어는 정신병자로 위장하여 원수의 나라 블레셋 땅에까지 도망 다녔습니다. 그 세월이 십여 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무런 잘못도 없이 이런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도 꿋꿋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서 낙심하거나 원망하는 일이 없이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의를 따라 행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믿음을 지키며 산 다윗은 오래지 않아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 되었고, 시기심과 질투로 죄 없는 다윗을 죽이려던 사울 왕은 전쟁터에서 두 아들과 함께 전사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윗은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선한 정치를 함으로 백성들이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었고, 다윗은 통일 왕국을 이루었으며, 주변국가에서는 다윗의 용맹과 덕 앞에 머리를 숙여 조공을 드렸으며 이스라엘은 막강한 부자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왕이 교만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더 겸손히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지난날의 고생스러웠던 과거와 현재의 자신을 생각해 보니 너무나도 감개무량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도 고마운 것을 느꼈습니다.
그가 깨달은 것은 원수 골리앗을 이긴 것도 하나님의 힘이요, 십여 년 동안 사울의 칼날에 위협을 당하면서도 생명을 보존한 것도 하나님의 힘이요, 마침내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열방 왕들의 존경을 받는 위치에 오른 것도 생각해 보니 하나님의 절대적인 힘이요 은혜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본문에서 신앙을 고백하기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고백을 한 것입니다. 신앙은 고백이 중요합니다. ▶사도신경 드릴 때도 믿음으로 고백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입으로 시인하십시오.
주님은 마10;32-33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고 하셨으며, 바울은 롬10;10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했습니다.
본문의 다윗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어진 것을 깨닫고 마음 깊은 곳에서 울어 나오는 신앙을 입으로 고백한 것입니다. /할/
오늘 본문은 두 가지를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라는 신앙 고백과 또 하나는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고백입니다. 이 두 가지 고백이 다윗을 위대하게 만들었습니다.

 

2.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힘이 없으면 짓밟히고 맙니다. 사실 인생살이가 전쟁터 아닙니까? 군인이 전쟁터에서 힘이 없으면 지고 맙니다. 동물세계의 먹이사슬을 보십시오, 강자는 끊임없이 약자를 잡아먹습니다. 인간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힘이 있는 자 만이 큰소리치며 일어섭니다. 힘은 곧 실력입니다.

 

①그래서 사람들은 몇 가지를 힘으로 삼습니다.
⑴건강이 힘입니다! 맞습니다. 건강해야 모든 분야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건강 놓치면 아무 것도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분, 건강을 잘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⑵지식이 힘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 알아야 면장 질도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식하면 아무 일도 못합니다. 아무리 몸이 튼튼해도 무식하면 낙오됩니다. 주먹으로 장작을 패는 것보다 도끼로 패는 것이 낫고, 도끼로 패는 것보단 기계(전기톱)으로 패는 것이 낫습니다. 지식의 힘은 육체의 힘 못지 않습니다.
⑶기술도 힘입니다! 지식도 좋지만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기술자들은 곤조(고집)가 있습니다. 욉니까? 그들만이 힘이고 실력이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의 교육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한 사람이 한 가지씩 의무적으로 기술을 배우게 한답니다. '탈무드'에 보면 '물고기를 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라!'는 것입니다. 기술로 밥 벌어먹으면 그 기술의 힘이 대단합니다. 지금은 컴퓨터 하나 잘해도 떼돈을 법니다.
⑷돈이 힘입니다! 돈이 있어야 큰소리치고 삽니다. 호주머니에 돈이 떨어지면 자연히 맥 빠지고 힘 빠집니다. 특히 현대는 돈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우리 기독교는 물질의 축복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물질의 복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재물 얻을 권능을 너희에게 주노니" 물질이 있어야 하나님의 일도 합니다. 여러분! 물질의 축복을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⑸권력이 힘입니다! 왜 사람들이 저렇게 국회에 들어가려고 아우성칩니까? 금배지 안에 권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권력의 힘은 재벌도 무너뜨립니다. 교통순경의 권세는 힘이 센 몇 십 톤 짜리 화물차를 세우고, 몇 억이 넘는 고급 승용차도 세웁니다. 권세 무섭습니다.

 

②이런 힘은 어디서 얻어집니까? 세 가지 면에서 얻어집니다.
⑴나면서부터 힘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튼튼하고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부모의 명석한 두뇌를 선물로 받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한 몸과 좋은 머리를 가지고 태어난다는 것은 인간에게 큰 힘이 되며 대단히 행복한 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⑵다른 사람이 받은 복을 받은 복을 물려받아 그 복을 자기의 힘으로 삼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부자이면 자식은 돈 한푼 못 버는 어린 예라 할지라도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집에서 날마다 맛있고 영양 있는 음식만 먹으며 구김살 없이 자라나는 어린이도 있습니다. 또 자기가 아무런 권력도 없지만 아버지가 대통령이거나 높은 권력에 있으면 잘 먹고 잘 입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대접도 받고 삽니다. 이것이 위에서부터 물려받은 복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부잣집으로 장가들어서 처갓집 도움을 받아 잘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큰아버지가 부자여서 양자로 들어가서 그 재산을 물려받아 부자가 된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남의 것을 물려받아 자기의 복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옛말에 겉보리 서 말만 있어도 처가살이 안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생활도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⑶참된 힘이 있는데 자기 자신이 키운 힘입니다. 다른 사람이 잠 잘 때 깨여서 공부하여 지식에 힘을 키웁니다. 다른 사람은 편히 쉴 때 일터에서 사업장에서 일하며 자기의 재산을 늘려 나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열심히 기술을 연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신앙 인은 열심히 하나님 앞에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정성과 노력을 쌓고 또 쌓아서 실력자가 되고, 권세가 당당한 권력자가 되고 큰 소리 땅땅치는 기업가도 됩니다. 나의 땀과 눈물을 쏟아 키운 힘이래야 나에게 복이 됩니다. 돈도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은 놀며 쓰기에 정신이 없을 때 열심히 일하면서 번 돈을 아끼고 또 아껴서 어떤 때는 구두쇠라는 별명을 들으면서까지 아껴서 재산을 쌓아야 그 재산이 진정한 자기의 것이 되고 힘이 됩니다.
또한 건강 관리를 잘 하여 튼튼한 몸을 유지하는 것도 힘이 됩니다. 또 다른 사람과 약속을 잘 지키는 것도 힘입니다. 자기에게 약간 손해가 나더라도 약속을 꼭 지켜서 신용을 얻으면 그 신용이 큰 힘이 됩니다. 이렇게 자신이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얻은 큰 힘을 가진 사람을 우리는 참다운 실력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힘을 잘 바르게 써야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게 써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건강이 힘이고, 지식이 힘이고, 기술이 힘이고, 돈이 힘이고, 권력이 힘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런 힘을 붙잡으려고 애를 쓰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힘은 언젠가는 변하고 약해지는 것들입니다. 육체의 힘도 나이 먹으면 별 볼일 없습니다. 지식도, 기술도 신진들이 차고 올라옵니다. 또 십년 세도 없고 권력도 영원한 인간의 힘이 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에게 영원한 힘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육의 힘이 아닌 영적인 힘이고, 하나님이 주시는 힘입니다.
▶믿음이 힘이고 능력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지금도 믿음은 역사가 일어납니다. /할/
본문의 다윗을 보십시오, 하나님을 힘으로 삼았습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이 고백 속에는 내가 환난을 당하나, 역경을 당하나, 가난하고 힘들어도 그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힘이 되신다는 고백입니다. 이것이 바로 다윗의 고백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그는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고 사랑했습니다. 그 믿음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그의 생애를 움직이는 무서운 힘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힘이 되는 사람, 이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힘으로 사는 사람은 사도 바울의 고백대로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는" 능력이 그 속에서 솟아나는 것입니다(고후4;8-9).
▶하나님의 힘은 위대합니다. 그 누가 하나님의 힘을 과소평가 할 수 있습니까?
서울 시민 가운데 남산의 무게를 저울에 달아본 사람은 없습니다. 이 지구가 과연 몇 근이나 되는지 태양이 몇 근이나 되는지 그 무게를 누가 달아볼 수 있습니까? 이 거대하고 무거운 지구와 태양을 끈도 메지 않고 공중에 띄어 놓고 매일 매일 수억 만리를 달리게 만드는 그 힘, 우주의 삼라만상을 움직이시는 그 놀라운 힘, 지극히 적은 꽃 한 송이, 풀 한 포기까지 섭리하시는 그 세미 하신 힘, 이것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힘입니다.
▶과학의 힘도 대단합니다. 인류역사에 있어서 과학의 발달, 기술의 발달은 우리들의 모습을 많이 변모시켜왔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획기적인 과학의 업적을 2개로 예를 들고 있습니다.
하나는 인간이 달에 착륙한 사건입니다. '밀 암스트롱'이 아폴로11호를 타고 70년대 초에 달나라에 착륙을 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온 세계는 이제 우주시대(2008년도)가 열렸다고 했습니다. 지난 9월 7일 미국 백만장자인 '그레고리 올슨'(60)이 우리나라 돈 약 일 천억이 넘는 돈을 내고 세 번째 러시아 우주선 탑승계약을 맺었는데 달까지 가는 계획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또 하나는 '게놈프로젝트'라는 것입니다. 약 10만개에 달하는 인간의 유전자의 정체를 다 밝혀서 그것을 지도화 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질병의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하는데 획기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이제는 병 없는 미래를 살겠다, 건강한 미래를 살겠다, 장수하는 미래를 살겠다는 꿈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런데 '게놈프로젝트'를 완성하는 리더격인 '닥터 콜린스'는 무신론자이지만 이 계획을 다 이루고 난 다음 창조주 하나님 앞에 항복을 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엉엉 울면서 항복을 했답니다. "당신의 창조솜씨의 위대함을 경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위대한 과학의 힘도 하나님의 힘 앞에 항복하고 맙니다.
우리한번 생각해 봅시다. 어떤 힘을 의지해야 될 것인가를, 다윗은 일생동안 이 세상 어느 것으로도 힘을 삼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는 힘이 없는 사람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사회적인 힘이 없었습니다. 학자들의 말을 빌리면 그는 체구가 작은 사람이었답니다. 그래서 육체적 풍채도 없었습니다. 그는 능력도 재주도 없었습니다. 한 마디로 무능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한 가지 힘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힘으로 의지했던 것입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그의 힘은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약한 자였으나 강한 자가 되어 일생을 산 것입니다.
우리도 이 힘을 얻어야 합니다. 이 힘을 얻어야 이 세상을 능력 있게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힘을 얻어야 우리가 교회도 봉사하고 전도도 할 수 있습니다. 힘이 바로 능력 아닙니까?

 

③하나님의 힘은 3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 원문에서는 "게브라(GEBRA)"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영양제로 한국에서도 즐겨 복용했던 '게브랄티'라는 종합 비타민이 있었는데, 유대인들이 만든 약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게브랄티'라는 비타민 이름이 바로 '하나님의 힘'이라는 "게브라"에서 나왔습니다.
⑴게브라! '하나님의 힘'의 첫 번째 특성은 '영원한 힘'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힘도 영원하지 못합니다. 재물의 힘도, 권력의 힘도, 명예의 힘도, 과학의 힘도, 의학의 힘도 유한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힘만이 영원합니다. 우리가 가진 유한한 힘으로서는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힘으로만 영생의 꿈을 이루며,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믿/
고 박정희 대통령이 김재규의 총에 맞아 죽어 땅에 묻힐 때 한 유명인이 나와서 조사를 하면서 "각하! 각하가 한번 호령하면 온 산하가 울렸는데, 이렇게 아무말씀 없이 묻히시니 이 초라한 모습이 웬일입니까!" 통곡하면서 조사를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건강, 명예, 권력, 사랑, 평생 쌓아온 우리의 자랑들이 죽음 앞에서는 한꺼번에 다 무너져 내립니다. 영원한 것이 못됩니다. 이렇게 무너지는 것들을 끌어안고, 톨스토이가 이미 갈파한 대로 땅 두 평에 묻히고 말 인생이라면, 우리의 모습은 너무나도 억울하고 초라합니다. 이러한 인생의 유한한 한계를 깨달은 사람들은 그래서, 영원한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⑵게브라! '하나님의 힘'의 두 번째 특성은 '불가능이 없는 힘'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말이 있는데 '기적'이라는 말입니다. 서점에 가서 보시면, 기적이란 말이 붙었거나, 그 책의 내용이 기적적이면 베스트 셀러가 됩니다.
나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인데, 나의 능력으로는 성취할 수 없는 어떤 것이 이루어졌을 때, 사람들은 "나에게 기적이 일어났네" 그렇게 말하며, 감격해 합니다. 나의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어 어떤 성공의 결실을 맺게 되었을 때 '기적'이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면, 하나님 앞에는 '기적'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의 힘은 불가능이 없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힘을 주셔서 기적을 경험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기적'이란 말 대신에 '은혜'라는 말을 씁니다. "내가 은혜를 입어서 (나는 할 수 없지만) 이 일을 할 수 있었다" 그렇게 고백합니다.
⑶'하나님의 힘'의 세 번째 특성은 '변덕부리지 않는 힘, 신실한 힘'입니다.
인생들은 변해도 하나님은 결코 변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우리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십니다(히13;8).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힘을 믿기에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식에게 주고 싶어도, 가진 것이 없기에 변덕 부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온 천하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기에 우리가 간구할 때, 필요한 것들을 그때마다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이것은 하박국의 믿음도 됩니다. 합3;17절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그러나 19절입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그래서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사슴같이 뛸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이것은 모세의 믿음이기도 합니다. 출15:2절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모세는 이 믿음으로 지팡이 하나 가지고 홍해를 육지처럼 건널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믿음이 무엇일까요? 요약하고 요약해 보십시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이 믿음으로 우리 모두는 영적으로 앉은뱅이 된 자들인데 일어나야 하고 죄 많은 여인처럼 주님을 위하여 나의 옥합을 깨뜨릴 수 있어야 합니다. /믿/

 

3. 하나님의 힘은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①하나님을 사랑할 때 힘을 얻습니다.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다윗은 그러한 힘을 어디서 얻었을까요?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데서 얻었습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고백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힘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돈을 사랑하면 그 돈에서 힘을 얻습니다. 사람을 사랑하면 그 사람에게서 힘을 얻습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녀를 보면서 힘을 얻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습니다. 잠8:17-18절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덧입게 됩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살아 계신 분이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도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사랑관계는 예민합니다. 그리고 사랑관계는 상대적인 것이지 혼자 하는 사랑은 짝사랑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를 삼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주님을 더 더욱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의 신앙의 대상이고 우선순위의 일 순위이십니다. 사실 신앙인은 주님 외에 모든 것은 그 다음입니다. 예수님을 생활에서 우선순위 일 번에 놓고 사는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갈등이나 망설임이 없습니다. ▶마6: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예수님을 우리의 삶에 우선순위로 삼으면 우리가 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은 하지만 우리 생활의 우선순위를 보면 예수님은 뒤로 밀려나 있습니다. 솔직히 우선순위 1번은 예수님이 아닙니다. 요즘 보면 자신의 사업이 우선순위 1번이요, 직장이 1번입니다. 예수님이 뒤로 밀려나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주일날 예배드리기보다는 사업장으로, 직장으로 먼저 갑니다. 어떤 사람은 취미가 예수 보다 우선순위에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취미 때문에 예수님은 저 멀리 밀려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자식이 우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자식 일이라면 예수도 저 멀리 밀려나 버립니다. 자식 때문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예수님을 위해 잠을 설쳐본 일이 있습니까? 예수를 위해 노심초사 골똘히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한계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주님을 더더욱 사랑합시다. 다윗의 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데서 얻어진 힘입니다.
▶막12:28절 이하에 보면, 서기관 하나가 예수께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잘 들으라고 하시면서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여기 세 가지 사랑입니다. '하나님 사랑, 자기 사랑, 이웃사랑'입니다.
⑴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섬기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우리가 어떻게 섬길 수 있습니까? 예배입니다. 구약 성경은 예배드린다는 말과 섬긴다는 말씀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배가 섬기는 것입니다. 모세가 400년 간 종살이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데리고 나오려고 바로 왕에게 가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십시오"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10가지 재앙을 퍼부을 때마다 바로에게 가서 한 말은 이것입니다. "광야로 나가 하나님을 섬기게 해 달라" "이 곳을 떠나 하나님께 희생제물을 드리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이렇게 예배하려는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은 축복하셨습니다.
나포레옹은 한 때 유럽 전역을 호령하였던 시대의 영웅이었습니다. 그가 마지막 패한 전쟁은 영국과 워터루 전쟁이었는데, 그 곳에서 패한 후 '센트헤레나' 섬에 갇혀 살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외롭게 살고 있는 나포레옹에게 신문기자가 가서 묻기를 "가장 행복하였던 순간은 어느 때였습니까?" 나포레옹은 눈을 지긋이 감고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말하기를 "전쟁 중이었지요. 주일이 되어 교회에 가서 철모를 옆에 벗어 놓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던 순간이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하나님을 섬기라고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지구상에서 최고의 학문인 탈무드는 말하기를 "하나님은 세상을 세 기둥 위에 세우셨는데 하나는 토라 기둥, 또 다른 기둥은 선행기둥, 그리고 예배기둥"이라고 했습니다.
⑵율법 중에 대 강령 두 번 째는 '자기 사랑'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웃을 사랑하기 전에 사랑하여야 할 것이 있는데 자기 사랑입니다.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언제나 자기가 자기를 믿어주고 자기가 자기를 관리하고 자기가 자기를 사랑하는 자가 자기가 자기를 크게 기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자기를 기르는 것 아닙니다. 선생님이 길러 주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를 가장 잘 기를 수 있는 이는 바로 자기입니다. 자기가 자기를 포기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내가 날 사랑하지 않는 데 누가 날 사랑하겠습니까? "자기 사랑 자기가 지니고 있다"는 말은 진리입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대 강령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⑶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여야 합니다.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입니다. 일차적으로 가족입니다. 그리고 이차적으로 우리 성도들끼리 사랑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우리 총회신문의 캠페인이 '사랑합니다' 입니다.

 

②주님을 아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신앙의 3박자가 있습니다.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로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욥의 입을 통하여 이런 고백을 들려주십니다. 욥23:10절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하나님은 나의 가는 길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미래를 다 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이 미래를 바라보고 설계하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인간은 미래를 모릅니다. 우리는 오늘 오후에 일어날 일을 모릅니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다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 그 분은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그 분은 시간을 다스리십니다. 그 분은 시간 속에서 인생을 나게 하시고, 살게 하시고, 그리고 생명을 거두게도 하십니다. 여호와는 천년을 하루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그 분은 하루를 천년으로 늘일 수 있습니다. 그 분은 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 분은 우리의 미래를 다 아시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에 대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단순히 아는 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통하여 무슨 일을 이루실 것을 미리 다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인생설계도를 다 만들어 놓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나에 대한 계획은 이 인류의 전 역사와 관계가 있다고 했습니다. 나 혼자만의 계획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나'라는 인간이 살아가는 이 설계도 안에 온 인류역사가 모두 관계가 있도록 설계를 했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 인생의 설계도 안에는 모든 만물들과도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꽃 한 송이도 내 인생의 설계도 안에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공중의 날아가는 새 한 마리도 나의 삶과 관계가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들판의 풀 한 포기도 내 인생의 삶과 관계가 있도록 하나님이 설계를 해 놓으셨다는 것입니다. 그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나의 모든 걸음을 작정하시고 인도하시고 함께 하십니다. 욥23;14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것은 하나님이 내 인생을 '작정하셨다, 계획하셨다, 설계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계획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다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의 모든 길을 설계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설계도를 따라 우리 인생이 살아가도록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우리는 자녀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설계합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이 내 아들, 딸들의 미래를 다 설계해 놓은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던져버리십시오. 우리들의 미래를 여호와 하나님의 설계도에 맡겨 버리기 바랍니다.
이런 위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든든합니다. 여유가 있습니다. 여러분! 내 인생의 미래를 다 설계해 놓으신 그 분, 그리고 내 가는 걸음을 인도하시는 그 위대한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왜 그렇게 여유가 없습니까? 왜 그렇게 두려워합니까? 왜 그렇게 의심합니까? 왜 그렇게 욕심을 부립니까? 왜 그렇게 이웃에게 인색하고 이웃을 알지 못하고 스스로에게 얽매어 살고 있습니까? 이런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는데 우리는 왜 위축되고 자신감이 없습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주안에서 당당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
'빌 게이츠'가 죽었다는 뉴스가 온 세계를 뒤덮었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가 죽었다는 것입니다. CNN 인터넷 판에 떴는데, 이것이 삽시간에 세계로 퍼졌고 주가가 폭락했습니다. 온 세계가 경악을 했습니다. 그런데 5분만에 이것은 잘못된 보도라고 했습니다. 미국 전체가 한바탕 웃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이라크 전쟁의 후유증으로, 막대한 재난을 주었던 허리케인의 소동 속에서도 미국인들은 '빌 게이츠'를 통하여 한바탕 웃고 넘어가는 순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여유 있는 나라입니까?
▶하나님을 아는 것이 힘입니다. 모르면 깊은 의미를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내 실존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을 바로 알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이 기쁨은 받아본 자 만이 누리는 그런 기쁨입니다.
▶오래 전에 신앙이 좋은 어떤 연탄장수가 있습니다. 그는 날마다 얼굴에 연탄가루를 묻히고 다니며 배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늘 웃었습니다. 그런 그를 보고 사람들은 정신 나간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연탄장수는 그렇게 웃을 일이 없는 그렇게 행복해야 할 이유가 없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사람이 실성한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떤 사람이 용기 있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무엇이 그렇게 좋아서 늘 웃고 다닙니까?" 그랬더니 그 분이 대답하기를 "당신은 설명해도 모를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마음을 사람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예수님을 알고 나서 비로소 얻은 그 깊은 기쁨과 행복을 무슨 말로 설명할 것이며 또 설명한들 사람들이 이해하겠습니까? 그래서 그 분은 '설명해도 모를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신앙은 체험한 자만이 아는 신비입니다.
▶어떤 임금이 중병에 걸렸습니다. 별의 별 약을 다 써보아도 효험이 없습니다. 그런데 아주 신령한 의원 한 사람이 임금님의 병은 약으로 고치는 병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입고 있는 속옷을 입어야 낫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하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행복한 사람을 찾았습니다. 거의 모든 집에 찾아가 주인에게 "당신은 지금 행복합니까?" 물으면 "행복하지 않습니다." 요즘말로 표현해서 아주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에게 '당신은 지금 행복합니까?' 거의 대부분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업이 잘되는 사람, 인기 있는 사람, 자식이 잘 된 사람들을 찾아서 행복하냐고 물었더니 모두 다 행복하지 않다고 대답합니다. 신하들이 한 사람도 행복하다는 사람을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길에 넓은 들판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들판에서 양을 치던 어떤 목동이 피리로 찬송을 은혜롭게 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가서 물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행복합니까?" "예! 저는 행복합니다." "그럼 속옷 좀 벗어주십시오." "나는 속옷이 없습니다." "아니 속옷도 없는 사람이 행복하단 말입니까?" 그랬더니 목동이 대답을 합니다. "행복을 속옷이 주는 겁니까?"
▶사람들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즉 많이 소유해야만 행복해 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가지려고 안달하며 살아갑니다. 과연 그렇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많이 소유한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더 없어서 고민이요 더 갈 급해 합니다. 많이 가지고도 갈 급한 한 사람에게 '에릭 프림'은 "지금 종이에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다 적어보십시오." 그래서 적었습니다. '집, 땅, 직장, 자동차, 자식들, 아내, 신앙' 등 적어보니 상당히 많았습니다. 또 다시 '에릭 프림'은 "그러면 적은 것들이 정말 내 것인지 면밀히 검토해 보십시오,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것은 하나씩 지워보십시오" 그래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내 집, 과연 내 것인가? 부도나면 이 집이 어떻게 되는가? 생각해 보니 이 집은 내 집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지웠습니다. 또 직장, 이 직장은 과연 내 것입니까? 실직 당하면 이 직장은 어떻게 됩니까? 생각해보면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내 아내는 진정 내 사람인가? 살다가 이혼하면 어떻게 되는가? 아내도 내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내 것은 과연 무엇인가? 결국 남은 것은 하나님뿐이었습니다. 다 너를 떠나도 나는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할/
사실 이 같은 이치를 깨달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 탄식이 있고, 싸움이 있고, 갈등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이런 이치를 알고 살면 그렇게 갈등하며 탄식하며 살지 않습니다. 이런 이치를 깨달은 사람은 신앙의 세계에 깊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신앙에 깊숙이 들어간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 신앙 속에서 기쁨을 발견하고 행복을 발견합니다. 행복은 아무데서나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주님을 깊이 아는데서 깨달아지고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깊이 아는 것에 힘써야 합니다(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반석'은 '견고하고 흔들리지 아니함'을 의미합니다. ▶'요새'는 '험준한 바위로 병풍처럼 둘러 보호함'을 의미합니다. ▶'방패'는 '앞뒤에서 날아오는 화살을 막아서 승리케 함'을 상징합니다. ▶'구원의 뿔'은 '하나님의 권세'를 의미합니다.
한나는 삼상2:6-7절에서 하나님의 권세를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고 고백했습니다. ▶'산성'은 '안전지대를 의미'합니다. 시편23편을 연상케 합니다. 다윗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내가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우리 모두의 힘이 되신 여호와이십니다. 그 여호와는 '여호와이래, 여호와 삼마,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입니다.

 

③우리가 찬송할 때 힘을 얻습니다(3).
하나님은 찬송 받으실 분이십니다. 여기 "찬송 받으실 여호와"란 말은 '삶이 목적이 하나님께 있다'는 말입니다.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라는 말입니다. 사도 바울이 사는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롬14;8절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할/
삶의 모든 목적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두는 사람은 언제나 힘이 납니다. 세상의 명예가 영광이고, 돈이 영광이고, 지위가 영광인 사람들은 이것이 없어졌을 때, '어떻게 하나?' 낙심하지만, 하나님을 영광으로 삼는 사람들은 그런 일로 인해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찬송 중에 힘이 쏟아 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때, 그에게 무슨 힘이 있었습니까? 블레셋 장군 골리앗이 "누구든지 나와서 1;1로 대결하자"고 할 때, 이스라엘 군대는 벌벌 떨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너는 칼과 창과 단 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삼상17:45-47)
그리고 삼상17;50절에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고 했는데, 칼이 없었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다윗은 칼로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이겼다는 말입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다윗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려고 나간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나아간다" 이것이 다윗의 고백입니다.
사는 목적이 분명해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찬송을 받으실 여호와"란 말속에는 감사가 들어있는 언어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 어떤 경우에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감사나 찬송은 같은 원리로 사용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아멘!/

 

④하나님께 기도할 때 힘을 얻습니다(6).
"내가 환난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이 말은 다윗이 기도했다는 말입니다. 어떤 환난이나 고난이 왔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도입니다. 다윗은 기도할 때 힘을 얻었습니다. 삼손이 마지막 힘을 다해 기도할 때, 힘을 얻어서 원수의 신전을 무너뜨리는 복수를 한 것입니다. 이사야는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새 힘을 얻는다"고 사40:2절에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며 기도하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신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우리는 주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시42:5절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다윗은 본문에서 말씀합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 힘을 얻습니다. ▶우리 주님을 바로 알고 바라볼 때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때 힘을 얻습니다. /할/ 이런 사람은 주님을 닮아갑니다. ▶한 처녀가 나이가 지긋해져서 시집을 갔습니다. 세월이 지났어도 아이가 없었는데 아이가 생겼습니다. 남자아이입니다. 얼굴이 잘 생겼는데 자세히 보니 이웃집 아저씨 얼굴을 닮았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가정불화가 일어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성도는 누구를 닮아야 합니까? 예수님을 닮아야 합니다. 행에라도 이웃집 마귀를 닮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예수님을 닮아 가는 우리 성림의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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