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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확신을 갖자! (엡 2:8-9)

by 【고동엽】 2022. 2. 2.

구원의 확신을 갖자! (엡 2:8-9)

 

'괴테'의 명작 중에 '파우스트'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 작품의 주인공인 '파우스트'가 악마와 흥정을 합니다. 악마는 앞으로 24년 동안 파우스트에게 온갖 부귀영화를 모조리 원하는 데로 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은 24년이 지나면 파우스트의 생명을 악마가 데려간다는 조건이었습니다.
약속대로 파우스트는 24년 동안 악마가 제공해 주는 온갖 부귀영화를 한 몸에 입고 인생을 한껏 즐겼습니다. 그러나 그 24년은 잠깐 동안 지나가고 맙니다. 잘 먹고, 잘 입고, 잘 자고, 잘 살고, 존경과 영화의 24년의 생애가 끝나고 악마가 보낸 죽음의 사자가 파우스트의 집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오늘 밤 자정에서 1시 사이에 파우스트를 데려가겠다고 알려줍니다. 그날 밤 자정에서 1시 사이 파우스트 집에서는 실로 소름끼치고 가공할 만한 소리가 담 밖에서부터 들려옵니다. 그 소리는 '나는 살고 싶다. 살려주세요' 라는 파우스트의 마지막 절규와 비명소리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죽음은 무섭고 두렵습니다. 그런데 그 무서운 죽음에서 우리가 건짐 받는 길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구원이 무엇입니까? 10원도 안 되는 구원이 무엇이 그리도 대단합니까? 구원은 죄에서, 사망에서, 죽음에서, 건짐 받는 것입니다.
헬라 말로는 '소테리아' 혹은 '쇼죠' 인데 이는 도와서 건져 준다는 뜻으로 위험과 염려로부터 그리고 고난으로부터 건져 준다는 의미입니다.
죄에서 구원받아야 합니다. 죄는 망하게 합니다. 개인을 망하게 하고 가정도 망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종 엘리 가정이 왜 비참하게 되었습니까? 그의 아들들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나라가 망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죄 때문에 망합니다. 경제가 성장하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로마가 초강대국이었습니다. 그 나라가 군사력이 부족하여 망한 게 아닙니다. 죄로 인하여 망했습니다. 죄가 우리의 영혼을 지옥으로 끌고 갑니다. 죄는 육신도 죽게 하고 영혼도 죽게 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함입니다.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신앙의 원리는 구원의 기초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예배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찬양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부르는 새 노래입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헌신과 충성은 구원받은 자가 기쁨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구원받은 확신은 가장 중요한 신앙의 원리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놀라운 것은 오랫동안 교회에 다닌 분들 가운데서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모태 신앙이라면서 '구원에 확신이 있느냐?' 고 물으면 '글쎄요, 아니면 죽어 바야 알죠' 이렇게 대답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성림교회 성도들은 그런 사람 하나도 없는 줄 믿습니다. /아멘/
여러분! 구원에 확신을 가지십시오. 언제 구원받았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우리는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본문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영접입니다. 요1: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입으로 시인(고백)입니다. 롬10:10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언제 구원을 받았습니까? 요5:24절 "나의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나의 말을 듣고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이미 얻었다는 말입니다. '영생을 얻을 것이요' 라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얻었습니다.
■어떤 이가 월세를 살다가 집을 샀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등기를 필했습니다. 그 집이 누구의 집입니까? 자기의 집입니다. 내가 지금은 살지 않는다고 해도 이미 사고 등기를 필했으니 내 집입니다. 이사를 가야 내 집 되는 게 아닙니다. 사고 등기를 냈으면 누가 무슨 말을 해도 내 집입니다.
내가 천국에 가지는 않았어도 이미 예수 믿으면 구원받은 겁니다. 나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바울이 말한 대로 천국은 나의 것입니다. 나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구원받은 확신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신앙의 척도가 좌우됩니다.
오늘의 설교는 굉장히 중요한 설교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구원의 확신이 없으면 속된 표현으로 말짱 도루묵입니다. 오늘 설교 제목은 ◀구원에 확신을 갖자!▶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구원에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멘!/

 

1. 왜 우리가 구원을 받아야 합니까?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구원을 받아야 합니다. 병든 사람은 병을 고치기 위해서 의사를 찾습니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9:13절에서 친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천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1:21절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님은 당신의 백성을 구원할 자로 오셨습니다. 주님은 아무나 구하지 않습니다. 택함 받은 당신의 백성만 구하십니다. /믿/
오늘 우리가 구원받아야 할 이유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아닌 사람은 구원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교회는 죄인들이 오는 곳입니다. 그러나 천국은 죄인들이 들어가지 못합니다. 의인만 천국에 들어갑니다.
우리는 죄인으로 와서 구원을 받고 천국에 들어갈 때는 의인으로 들어갑니다. 이 말씀이 믿어지십니까? 믿어지면 /아멘/ 그렇다면 여러분은 구원에 확신을 가진 잡니다.

 

2. 어떻게 구원을 받습니까?

 

오늘 본문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여기에 네 가지 중요한 단어가 있는데 '은혜, 믿음, 구원, 선물'입니다. 이 네 가지 단어가 우리의 구원의 문제를 요약해 주고 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구원은 나의 노력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나에게서 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원에 대해서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왜? 구원은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선물은 공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 은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는 이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속시키려고 하나 밖에 없는 독생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누구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 이야기는 수 없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이 사실은 너무나 기초적인 이야깁니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간단한 것 같아도 이 사실 하나 믿지 못해서 지옥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이 사실을 믿기 때문에 천국 갑니다. /아멘/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주님을 따른다는 말씀과 같습니다. ■하루는 어떤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내가 어떻게 하여야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까? 그때 주님께서는 네 소유를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청년은 근심하며 돌아갑니다. 한마디로 구원받지 못하고 간 것입니다.
여러분! 구원은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울어도 안 되고, 힘써도 안 되고, 노력으로도 안 됩니다. 다만 예수님을 따라야 얻습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 구원입니다.
하늘나라는 예수님을 찾아가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따라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다시 말해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면 우리도 십자가를 지고 가야 합니다. 부활하셨으면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주님은 마16:24절에서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 때문에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먼저 이 놀라운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 값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내가 받아들일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믿음의 결정입니다. 받아들이면 믿음이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불신입니다.
■의사가 병자에게 '이 약을 먹지 않으면 당신은 죽습니다. 이 약을 잡수십시오' 할 때 이 약을 먹는 것이 믿음이고, 거부하는 것이 불신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바로 구원으로 연결됩니다. 아멘!

 

■성경에 보면 구원받는 3단계의 원리가 나옵니다.
첫 단계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죄인 됨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 율법을 주셨는데 그 율법 앞에 설 때마다 죄인 됨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서에서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율법은 거울과 같습니다. 거울 앞에서 우리의 얼굴을 볼 때, 모든 것을 볼 수 있듯이 율법 앞에서 우리의 죄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들에게 죄인임을 깨달을 수 있도록 거울을 주셨는데 그것이 율법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우리의 죄를 주님의 십자가의 피로 속죄하는 것입니다. 죄는 세제로 빨아서 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만이 씻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는 입으로 구원을 시인하는 단계입니다.
신앙은 입술의 고백입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3. 이제 구원의 확신이 절대 필요합니다.

 

왜 교회에 다니느냐고 물으면, 여러 가지 대답들을 듣게 됩니다. '친구 따라 나오게 됐다'는 사람도 있고, '요즘 마음이 편치 않아서 나왔다'는 사람도 있고, '오다가다 들려보았다', '소문 듣고 와 봤다. 하도 친구가 권하기에, 우환 물러가라고, 복 받으려고 나왔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대답은 "예수 믿고 교회 나오면 구원 받고 천국 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대답을 기뻐하십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구원받은 잡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십시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영접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구원을 받습니다. 주님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무디 목사님의 부흥회에 '월버 채프만'이라는 학생이 참석했습니다. 그날 구원에 대한 설교를 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무디 목사가 채프만을 불러 구원에 확신이 있는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없습니다" "자네 예수님을 믿는가?" "예수님을 믿습니다" 이 청년도 예수를 믿고 있으면서도 구원에 확신이 없었습니다.
무디 목사님은 그 청년에게 요5:24절을 한 번 읽어보라고 했습니다.
요5:24절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무디 목사님이 채프만에게 다시 '이 말씀을 믿는가'고 물었습니다. "예 믿습니다", "그러면 그대에게 영생이 없다고 믿는가?" "글쎄요?" 그때 무디 목사님이 호되게 책망을 했다고 합니다.
"자네는 왜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 영생을 믿느냐고 물으면 글쎄요 하는가? 자네는 뭐가 잘나서 하나님이 영생이 있다고 하면 있는 것이고, 없다고 하면 없는 것이지 왜 교만하게 그 말씀을 못 믿는가?"
그때서야 비로써 자신의 믿음 없는 것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영생이 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가 그 후 신학을 해서 목사가 되어 무디 목사님이 은퇴하신 후 그 교회 담임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복음을 전했는데 그의 단골 설교제목은 '구원에 확신을 갖자!'입니다. 그의 설교는 구원의 확신으로 가득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때는 구원에 대한 의심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내가 죽으면 틀림없이 천국에 갈 수 있는가?' 의심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구원받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의심했다고 구원이 상실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린아이가 어머니와 길을 걸을 때 어머니의 손을 잡고 갑니다. 그런데 넘어질 때 어머님의 손이 잠시 놓아집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손을 놓지 않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잡은 손을 잠시 놓을지라도 주님은 그의 능력의 손으로 나를 꼭 붙들고 계십니다./믿/
요10:28절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빼앗을 자가 없다고 하십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십시오. /아멘/

 

4. 이제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바울은 빌2:12절에서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너희 구원을 완성하라, 끝마치라는 것입니다. 완전한 구원에 이르기 위한 신앙의 행군을 중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구원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한다면 그 선물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름답고 귀하게 보존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선물을 아무렇게나 값싸게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가령 결혼 기념으로 해준 반지를 쓰레기통에 집어넣는다든지, 결ㄹ혼 시계를 술집에 잡혀 먹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인 구원도 아무렇게나 값싸게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바울이 말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 속에는 '옛날로 돌아가지 말라'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죄악 세상에서 구원해 주신 것은 다시는 그 세계로 되돌아가지 말라고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유혹이 손짓한다 해도 되돌아가면 안 됩니다. 그 누가 내 손을 붙잡고 되돌아가자고 속삭여도 되돌아가면 안 됩니다.
되돌아간다는 것은 곧 주님을 떠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오직 전진만 있습니다. '원 웨이 티켓'입니다. 왕복 티켓이 아닙니다. /믿/

 

5. 구원의 확신을 가질 때 삶의 변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질 때 평안과 기쁨이 옵니다. 요15:11절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
요14: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구원의 확신은 기쁨과 평안을 줍니다.
■제가 알고 있는 목사님의 아들이 백혈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아들 하나에 기대를 걸고 길렀는데 그만 그 아들이 죽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그런데 그 아들이 죽음직전에 "엄마, 아빠, 울지 마세요. 제가 먼저 천국에 가는 것 죄송해요. 나는 예수님 곁으로 갑니다. 엄마, 아빠 놓아주세요. 제가 먼저 가서 기다릴께요"
그때 그 목사님은 죽어 가는 아들의 말을 들으면서 "야! 내 아들의 믿음이 훌륭하구나" 구원에 확신을 가지고 죽어 가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위로를 받았답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받은 자의 모습입니다.

 

①구원의 확신을 가지면 신앙이 성장합니다.
신앙이 성장하지 않는 사람은 구원받은 확증이 없는 사람입니다. 생명이 있는 아이는 자라게 되어 있습니다. 산 물고기는 거센 물결을 가릅니다. 산 믿음만이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산 믿음을 가진 자는 예배에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옵니다. 새벽기도, 대예배, 삼일 저녁 예배에도 즐거움으로 달려옵니다. 예배가 살아있으면 모든 것이 채워집니다. 예배가 그렇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늘 광고합니다. 생명 걸고 예배에 참석하자고 시간마다 광고합니다.
■신앙이 성장해야 큰일도 합니다. 큰 믿음이 큰일을 합니다. 주님은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고 하셨습니다. 큰 믿음은 큰 역사를 일으킵니다. 지금도 기적은 일어납니다. 의심하는 믿음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약1:6-8절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 됩니다. 유대인들도 자신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확신 때문에 끝까지 선민의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성림의 성도들이여! 믿음의 확신! 구원의 확신! 성림교회의 성도된 것에 확신을 가지고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교회가 미약한 것 같지만, 앞으로 큰일 낼 교회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이 제단에서 내가 기필코 복을 받으리라! 결단하고 같이 달려갑시다.

 

②구원의 확신을 가진 자가 하나님 앞에 담대히 기도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귀한 무기입니다. 성도의 최고의 무기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만능 열쇠입니다. 주님은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가지 않느니라'고 했습니다.
요일서5:14절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세상도 담대히 살아갑니다. 누구 눈치도 보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눈치만 봐야합니다. 또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담대하게 기도합니다.
렘33: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구원의 확신을 가진 자는 전도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도록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예수님을 전할 수 없습니다.

 

6. 구원 뒤에 우리에게 나타난 표적이 있습니다.

 

바울은 롬8:31-39절에서 구원받은 후에 오는 보장과 축복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몇 가지만 알아봅시다.

①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롬8:31절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이 우리편이 되어 주신다면 누가 감히 우리를 대적하여 이길 자가 있겠습니까? 사실 우리는 끊임없이 대적하는 세력이 있는데 원수 마귀입니다. 오늘도 저들은 우리를 삼키려고 우리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보호하시고 지키시는데, 원수마귀는 한 길로 왔으나 일곱 길로 저주받고 떠나갑니다. /할/
사실 사람은 쉽게 선택하고 쉽게 실증을 느끼고 쉽게 포기해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번 선택한 당신의 백성을 쉽게 포기하거나 버리지 않습니다. ■사41:9절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사49:16절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시121:4절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기 대적하지 못한다는 말은 대적하는 자가 없다는 뜻이 아니고, 아무리 대적을 해도 하나님을 당해낼 자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을 대적할 자는 없습니다.

②모든 것은 은사로 주십니다.
롬8:32절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아들 내어 주신 이가 그 외에 그 어떤 것이라도 주시지 않겠습니까? 가장 귀한 것을 주셨기 때문에 그 외에 것들은 당연히 주신다는 것입니다.
딸을 시집보내는 어머니는 딸에게 할 수 있으면 많은 것을 주고자 합니다. 생각해 보면 20년 이상 고이 길러 남의 집에 보낸다는 사실만으로도 섭섭한 일인데, 거기다가 선물까지 준비해 보냅니다.
그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에 아까울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외아들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만 가지 은혜를 더해 주십니다. 오늘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건강한 몸으로 이 자리에 나온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 구하십시다! 하나님의 은사를, 건강도, 재능도, 조건도, 환경도, 물질도 구하십시오. 구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하십시오.
마6:33절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프랑스의 애국 소녀 '잔다크'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어느 날 기도할 때 하나님의 또렷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잔 다크야! 백년 전쟁으로 영국에게 짓밟힌 조국을 구하여라" 이런 음성이었습니다. 너무나 분명하고, 너무나 정확했습니다.
이런 음성을 듣고 1429년 국왕 '샤르 7세'를 만나러 갔습니다. 하찮은 소녀가 국왕을 만나자고 할 때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웃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자세는 너무나 진지하였습니다. 조국을 구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하였습니다. 누구도 말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와 이야기해 본 사람들은 그의 믿음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국왕을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잔 다크는 어린 무명의 소녀로서 국왕을 만났습니다. 그랬더니 왕은 말했습니다. "왕인 나도 하나님의 음성을 못 들었는데 건방지게 네가 들었다는 말이냐?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고 하면서 그에게 호통을 쳤습니다.
그 때 잔다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친아버지처럼 사귀는 사람에게만 그의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결국 왕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린 잔 다크에게 군사 6,000명을 주었습니다. 전무후무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잔 다크는 6,000명의 군사와 함께 나라를 구한 구국공신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친아버지처럼 사랑하고 모시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의 음성을 친히 들려주십니다.
롬8:32절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③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없습니다.
롬8:35절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환난이란 성도를 도리깨질하는 것과 같습니다. 환난은 성도를 알곡 성도로 만듭니다.
■곤고는 심적은 고통, 정신적인 고통 굉장히 아픕니다. 그러나 곤고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위로가 내려오십니다.
■핍박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기근(배고픔과 굶주림), ■적신(벌거벗음), ■위험(아찔아찔한 위기), ■칼(권력)이 절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을 끊을 자가 없습니다.

④넉넉히 이기고 승리자가 되게 하십니다.
롬8:37절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이 말씀에 큰 힘을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투쟁의 연속입니다. 악의 세력과의 싸움, 생활고와의 싸움, 세상과의 싸움, 자신과의 싸움, 이런 싸움에서 우리의 힘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내 힘으론 이길 수 없지만 주님의 능력을 힘입으면 능히 이기고 남습니다.
요16:33절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결론입니다. 구원에 확신을 갖자! 모든 것에 해답이 그 속에 있습니다.
(2004년 2월 22일 대예배설교)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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