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887 【진리】예화 모음 24편 1. 바른 진리를 가르치라 성경: 딤후2:24-26 '마땅히 주의 종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 까 하며 저희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좇게 하실까 함이라' 한 교사가 사표를 제출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학교에서 교사들은 교장을, 교장은 이사회를, 이사회는 학부형들을, 학부형들은 자녀들을 무서워하지만, 자녀들은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이 이야기는 그만큼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예입니다. 이처럼 교권이 땅에 떨어지게 된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우.. 2011. 5. 30. 칼 바르트 (K. Barth)의 "성령 세례"와 "물 세례"(I)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칼 바르트 (K. Barth)의 "성령 세례"와 "물 세례"(I) I. 들어가는 말 세례는 원시 기독교 공동체의 종교예식 가운데 하나였다. 뿐만아니라 세례는 종교개혁 전통에 의하면 성만찬과 더불어 중요한 성례전의 가운데 하나이다. 그래서 루터는 (M. Luther, 1483-1546)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엄밀하게 말해서, 하느님의 교회에는 세례와 성만찬이라는 두 가지 성례전이 있다. 이 두가지에 의해서만이 우리는 신성하게 세우신 표징과 죄의 용서에 대한 약속을 발견한다." 그러나 세례의 重要性 만큼이나 세례의 根據, 意味, 그리고 目的 등은 교회사를 통하여 수많은 논쟁의 주제가 되어왔다. 더 자세히 말해서, 세례의 정당성 내지는 성례전적 의미 (sakrame.. 2011. 5. 30. 【직업】예화 모음 18편 1. 승진을 거부한 수위 일본 회사가 런던에 개설하여 영국인을 수위로 채용했다. 그 사람은 20년간을 결근도 없이 성실하게 근무했다. 지점장은 그 수위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그를 서기로 승진시켜 채용하려 했다. 그러나 그 수위는 그 제안을 거부했다. "저에게 뭔가 잘못이 있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열심히 근무해 왔다고 생각됩니다만, 지금 저의 직무를 중지하고 새로 서기가 되려는 것은 지난 20년 간의 경험을 포기하라는 것인데 이해할 수가 없군요. 그것은 제게 모욕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국인의 기질이라 생각된 지점장은 그의 희망대로 계속 수위로 일하게 했다. 2. 직업과 거룩한 소명 대검찰청 신우회 연말 예배에 설교자로 참석한 일이 있습니다. 식사 시간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교제하다가, 검찰 총장이 앞.. 2011. 5. 29. 칼 바르트의 계약사적 창조사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칼 바르트의 계약사적 창조사 (Die bundesgeschichtliche Sch pfungsgeschichte f r K. Barth) 칼 바르트(Karl Barth, 1968-86) 신학의 특징을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교회 교의학(Kirchliche Dogmatik)이 갖고 있는 계약신학적 특징은, 그가 와 을 결합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는 자신의 교회 교의학 41의 표제를 "창조와 계약"(44ff.) 이라고 붙이고, 41,2의 부제를 "계약의 외적 근거로서의 창조"(103ff.)라 하였으며, 그리고 41.3의 부제를 "창조의 내적 근거로서의 계약"(258ff.)이라고 하였다. 베르쿠.. 2011. 5. 28. 【지혜】예화 모음 07편 1. 슬기로운 며느리 어느 집에 효심 많은 맏며느리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비록 살림은 넉넉하지 않았지만 식탁을 같이 해서 밥을 먹을 때면 항상 시아버지 국에 고기를 듬뿍 담아 드리고 자신의 국에는 고기 건더기를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식사 기도 시간에 시아버지는 몰래 국을 바꿔 놓곤 했습니다. 그러면 맏며느리가 곧 눈치를 채고 그것을 도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세월이 지나서 맏며느리의 자녀들은 항상 맛있는 음식이 생기면 부모님을 먼저 대접하는 효성이 지극한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며느리는 항상 부모님 대접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정성껏 대접하지 않고 대신 자기 자녀들을 잘먹였습니다. 노인들에게 내놓는 음식은 언제나 가장 험한 그릇에 먹다 남은 것을 담아서 드렸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는 가장.. 2011. 5. 26. 칼 바르트(K. Barth)의 해석학적 신학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바르트(K. Barth)의 해석학적 신학 김영선 I. 들어가는 말 II. 현대 해석학적 신학의 현주소 III. 바르트의 성령론적 해석학 VI. 바르트의 성서해석학 V. 바르트의 변증법적 해석학 VI. 바르트 해석학의 장점과 약점 I. 들어가는 말 해석학은 해석하는 차원에 따라 다양한 정의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해석학은 대체로 의미의 해석에 관한 이론이나 철학으로 정의될 수 있다." 특히 신학에서 추구하는 해석학은 "신들의 말을 인간의 말로 옮겨오는 행위"이다. 이러한 행위는 해석학적 신학이 추구하는 본래적 차원을 보여주는 행위로서, "성서의 바른 해석 방법을 위한 과학"이라 볼 수 있다. 성서학에서 다루고 있는 성경의 '주석(exegesis)'은 해석.. 2011. 5. 26. 【지체】예화 모음 08편 1. 왼쪽 발, 오른쪽 발 하루는 어떤 사람이 시퍼런 톱을 가지고 씩씩거리면서, 자신의 왼쪽 발을 잘라내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옆에 있던 사람이 깜짝 놀라서 물었다. "아니, 여보시오! 대체 지금 당신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그 사람은 시큰둥하게 내뱉었다. "보면 모르시오! 나는 지금 내 왼쪽 발을 잘라내고 있소이다." 이유를 묻는 상대편에게 그는 또 이렇게 답변했다. "아 글쎄, 이 왼쪽 발이 그렇게 주의를 주었는데도 오늘 또 오른쪽 발을 밟지 않았겠소! 오른쪽 발이 그만 화가 나서 내게 말했지요. 저 못된 왼쪽 발을 좀 잘라 달라고요. 그런데 우리는 전부 오른쪽 발하고 친하거든요. 그래서 이 버르장머리 없는 왼쪽 발을 내가 지금 잘라내려고 그러는 겁니다." 미쳐도 단단히 미친 사람이다. 이 사람.. 2011. 5. 25. 칼 바르트와 어거스틴 의 시간이해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어거스틴과 바르트의 시간이해 [1] 인간의 시간의식 필자는 이 글에서 4세기에 활동했던 서구기독교의 교부 성 어거스틴(354-430)의 시간론과 20세기에 활동했던 서구 프로테스탄트 신학자 칼 바르트(1886-1968)의 시간이해를 비교 고찰하여, 서로 통하는 유사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를 가려보려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두 신학자 어거스틴의 시간론과 바르트의 그것을 비교 고찰하는 것은 이 글이 추구하려는 목적의 모두를 다 표현하고 있지 않다. 사실 필자는 놀랍도록 어거스틴의 시간이해가 현대 철학적-과학적 시간이해에서 최첨단의 경지에 도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과정철학 곧 유기체 철학에서, 화잇트헤드(1861-1947)가 이해하는 시간이해와 놀라울만치 서로 통하는 .. 2011. 5. 24. 칼 바르트의 생애와 사상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칼 바르트의 생애와 사상 1. 칼 바르트의 생애 ▶ 1886년 출생 ~스위스 바젤에서 1904 ~1911 : 신학수업 기간 --전도사(제네바) 초기: 베른(Bern), 후기 : 베를린에서 수업(궁켈, 하르낙의 수업을 들음) 튀빙겐에서 Schlatter(보수적)로부터 배움. (아버지가 보수적인 사람이어서 바르트에게 보수적 신학을 배우길 원해서 튀빙겐으로 권유, 바르트는 숨이 막혀 못 견디고.....) Marburg에서 공부한 후 졸업. →자유주의 신학자 헤르만을 만남(수업 시간마다 감격, 눈물까지 흘릴정도 심히) "증명되어지는 신은 신이 아니다."라는 명제←칸트영향(인간성, 자유성 배움) 1909년, 제네바 개혁교회 전도사. ▶ 1911 ~ 1921년, Safenw.. 2011. 5. 22. 【지옥】예화 모음 19편 1. 방공호와 지옥 황해도 봉산에 김기봉이라는 여집사가 있었는데 6.25때 인민군들에게 잡혀 예수를 믿겠다고 해서 방공호에 갇혔다. 그런데 방공호 안에는 물이 있어서 무릎에까지 차고 높이는 그의 키보다 낮아서 일어설 수도 없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허리도 못 편 채 하루를 보냈다. 저녁때가 되자 방공호에서 나오라고 하더니 기분이 어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 집사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세상에 방공호의 하루 생활도 이렇게 고통스러운 데 지옥생활이야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느꼈소. 그러니 앞으로는 예수를 더 잘 믿고 천국에 가야겠소." 신앙을 포기하라고 방공호에 보냈는데 오히려 더 좋아진 믿음으로 방공호를 나왔던 것이다. 2. 지옥의 고통 희랍신화에 보면 지옥에서 고생하는 인물 중에 탄타로스와 시지프스가 제일.. 2011. 5. 20. 【지식】예화 모음 30편 1. 지식의 소중함 성경: 잠1:29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 어떤 사나이가 오(오)나라에 갔더니 오나라 사람이 죽순 나물을 대접해 주었습니다. 굉장히 맛이 좋았습니다. 이것은 대체 무엇입니까?하고 물었더니 대나무 요리요라고 합니다. 대나무도 삶으면 이렇게 맛이 있구나, 생각하고 사나이는 자기 나라에 돌아오기가 바쁘게 마루 바닥에 깔아 놓은 대나무 두서너 개를 뽑아서 삶아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삶아도 연해지지 않습니다. 사나이는 화가 나서 마누라에게 투덜거렸습니다. 오나라 놈들은 괘씸하구나. 나를 속이다니! 여러분 어리석은 모습이 아닙니까? 죽순은 대나무의 가장 연한 부분을 일컸습니다. 그러나 연한 부분이 아닌 대나무를 삶는다고 되나요. 지식이 이렇게 중요.. 2011. 5. 18. 칼 바르트의 『위기』 와 J. Moltmann의 『희망』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Karl Bartth의 『위기』 와 J. Moltmann의 『희망』 - 논제에 대한 시각적 이해와 신학의 접근 방법 - 오늘날 현대신학을 놓고 이야기 할 때 19세기와 20세기의 가교의 역할을 감당한 두 거장, 칼 바르트와 위르겐 몰트만의 신학을 논하지 않고는 21세기 신학의 지표를 제시할 명제를 찾을 수 없다고 하겠다. 그만큼 두 거장의 몸집은 한 세기를 가릴만한 그림자였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정확히 1919년 스위스의 한 작은 교회 목사에 의해서 발표된 『로마서 주석』이 잠자고 있던 20세기를 요동치게 만들었고, 1965년 여름 독일 튜밍겐 대학에서 젊은 교수가 『Theology of Hope』를 내놓음으로서 세상을 경악케 하였다. 두 신학자의 태동은 잠들.. 2011. 5. 18. 【지도자】예화 모음 30편 1. 지도자와 희생 영국의 한 백작이 코벤트리 지방에 있는 영지에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려고 했다. 신앙이 깊고 인정이 많은 백작의 부인은 이를 간곡히 만류하였다. 그러자 백작은 아내의 만류에 반농담조로 말했다. “만약 당신이 벌거벗은 채 말을 타고 거리를 달린다면 세금을 면제해주겠소” 백작의 말에 부인은 뜻밖의 대답을 하였다. “당신이 약속을 지킨다면 그렇게 하겠어요” 부인은 먼저 사람들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도와달라고 호소하였다. 그리고 남편의 말대로 벌거벗은 채 말을 타고 거리를 달렸다. 사람들은 백작부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동하여 아무도 벌거벗은 부인을 보려고 하지 않았다. 오늘 이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는 어떤 사람인가? 바로 백성의 고통을 가슴에 안고 함께 아파하고 기도하는 사람이다. 예수님은 .. 2011. 5. 17. 칼 바르트의 변증법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칼 바르트의 변증법 1. 첫번째 단계(1919 - 1927) 바르트 신학의 첫번째 단계를 우리는 통상 '위기 신학' 혹은 변증 법적 신학이라고 한다. 그럼 먼저 '위기 신학'이라는 관점에서 그 의 신학적 사고를 살펴보자. 이 시기의 바르트의 사상은 한 마디로 기성 그리스도교에 대한 격 렬한 항의에서 시작하여 한결같은 항의로 계속된다. 그리고 바르트 가 휘둘렸던 그 반동의 유일한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그가 새롭게 발견한 하나님의 말씀은 19C 자유주의 신학자들과는 달리 인간을 철두철미한 죄인으로 파악했다. 인간은 결코 본래적으로 선 한 존재일 수 없다. 하나님에 대해 올바른 사고를 할 능력도 없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 어떤 접촉점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 2011. 5. 16. 【전화위복】예화 모음 21편 1.전화위복 어느 랍비가 혼자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랍비는 나귀 한 마리와 개 한 마리 그리고 작은 램프 하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랍비는 날이 저물자 어느 마을 어귀에 있는 빈 헛간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했습니다. 나귀와 개를 헛간 앞에 둔 랍비는 헛간 안에 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위해 책을 폈는데, 갑자기 불어온 바람 때문에 램프 불이 꺼지고 말았습니다. 랍비는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하필이면 바람에 불이 꺼질 게 뭐람" 랍비는 불이 꺼져 할 수 없이 그냥 잠을 자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여우가 와서 헛간 앞에 매여 있던 랍비의 개를 물어 죽이고 사자가 와서 나귀도 물어 죽였습니다. 이튿날 랍비는 나귀와 개를 잃어버리고 쓸쓸히 길을 떠났습니다. 랍비는 허탈해 하며 마을 .. 2011. 5. 14. 칼 바르트의 부활관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click ⊆〓∵ Retrn to All ∵〓⊇ 칼 바르트의 부활관 기독교가 2천년 동안 신앙고백을 해왔지만, 그 신앙고백 속에는 아주 불분명한 것, 서로 모순되는 것들이 그냥 남아 있다. 그 중에서도 "부 활"에 대한 우리들의 고백은 특히 그러하다. 오늘의 한국교회들은 기독교 역사상 그 유례가 없는 높은 성장율을 보 이고 있기에 그 자산에게는 마치 아무 문제도 없는 양 착각하고 있는것 같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같이 안일한 자세가 통용되지 않을 것이다.일 반사회와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도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날 것이며, 그렇게 되면 맹목적인 복종이니 무모한 광신은 점차 사라지고 말 것이다. * 환란의 본산지 - '부활' 신앙 한국교회의 부황신앙이 불분명.. 2011. 5. 14. 【전쟁】예화 모음 20편 1. 반전론자의 의로운 투쟁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하는 동안 일본은 어떠한 비판도 용납하지 않았다. 1943년 당시 76세가 된 아사미센사쿠는 기독교의 속죄 의미와 그리스도인으로서 전쟁에 반대해야 할 이유 등을 설교했다는 이유로 영화 15.6도까지 내려가는 북해도 지하 콘크리트 감방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는 경찰의 지독한 취조에도 아랑곳 않고 완강하게 자기의 신앙을 지켜 나갔다. 또한 신앙에 비추어 전쟁이 잘못임을 진술하고 반전이야말로 진정으로 일본을 사랑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아사미는 전쟁끝 무렵인 1945년 3월 상고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당시 일본 국민 대다수가 전쟁 체계에 순응하여 교인들까지도 침묵하고 있을 때 신앙에 기초하여 전쟁과 일본의 진로에 대해서 변함 없는 비판을 계속한 소수 그리스.. 2011. 5. 13. 칼 바르트의 신학적 인간학 이해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K. 바르트의 신학적 인간학 이해 -교회 교의학 Ⅲ, 2를 중심으로- 1. 들어가며 2. 20세기 인간학의 견해들 3. 신의 계약 대상자로서의 인간 4. 시간속에 사는 영혼과 육체의 통일체로서의 인간 5. 나오며 6. 각주 1. 들어가며 오늘 우리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함께 연구해야 할 신학자는 20세기의 거장 칼 바르트(Karl Barth, 1886.5.10∼1968.12.9)(주1)이다. 우리는 오늘 그의 신학사상(주2)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그가 도달한 진리의 세계에까지 가도록 씨름하고자 한다. 신학사상이 일반 철학사상, 문학사상과 다른 것은 후자가 인간의 Logos(理性)에 의한 신과 세계, 인간에 대한 사고를 서술하는 데 반해서,.. 2011. 5. 12. 【전도편지】예화 모음 28편 115.팔자(八字)를 고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진리를 탐구하는 자세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성경 안에는 온갖 진리가 통째로 들어 있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고 진리를 탐구하는 것은 마치 동굴 안에서 혼자의 힘으로 태양을 발명하겠다는 생각과 같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 성경에는 필요하고도 충분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사람의 손으로 기록되기는 했지만 하나님께 영감을 받아서 기록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사람의 글이라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이라고 합니다. 성경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거의가 성경을 한번도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게 되면 사람이 혼자서 1,000년을 연구한 것보다 더 많은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성경.. 2011. 5. 11. 칼 바르트의 교회교의학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 칼 바르트의 교회교의학 A. 성서관 1.. 하나님의 말씀의 삼중양태 1) 예수 그리스도 - 계시된 말씀 2) 성서 - 기록된 말씀 3) 설교 - 선포된 말씀 바르트가 히틀러와 싸우고 있을 때에는 세 가지 양태만, 후기 바르트에 가서는 세 가지만에서 '만'자가 사라진다. 가장 근원적인 하나님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성경은 이차적인 의미에서의 말씀. 그러므로 성서는 비평할 수 있다고 봄.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과 맞지 안을 때는 성경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권위는 성경. 세 번째 권위인 설교는 성경에 일치해야. 그렇지 않으면 성경에 의해 비판을 받아야. 성경과 교회의 선포 사이에 신학의 자리가 있다: 교회의 설교는 신학적으로 비판을 받아야 한다. .. 2011. 5. 11. 【전도편지】예화 모음 148편 1. 당신을 절대로 포기할 수 없습니다. 에디슨이 초등학교 2학년때 담임선생님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에디슨은 도저히 정상수업을 따라갈 수 없음. 지능이 낮음. 말도 어눌하고 함께 어울리는 사회성도 없어서 학교에서 함께 공부할 수 없음"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에디슨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랑과 반복으로 꾸준히 지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에디슨은 세상에서 제일가는 발명왕이 되었습니다. '김구'도 서당에서 쫒겨나고 보통학교에서도 공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제일 하급 공무원 시험에도 두번씩이나 떨어졌습니다. 관상쟁이로부터 "흉상이요 천상이니 어디에 나설 사람이 못된다"는 점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부를 하고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꾸준히.. 2011. 5. 9. 칼 바르트 창조신앙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20c 최고의 신학자 칼 바르트의 신학은 정복하기 힘든 높은 산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다. 우선은 저술의 방대함이 접근을 쉽게 허용하지 않으며, 신학의 변화와 폭이 넓고 사상의 심오함과 치밀한 논리가 사람을 압도한다. 그의 논리는 보통 사람이 좇아가는 것을 용이하게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다고 칼 바르트의 신학을 경원시 하기만은 어려운 것은 이미 바르트의 신학이 막강한 영향력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바르트의 신학을 받아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도 바르트의 신학을 알고 이해하는 일이 신학도들에게 요청된다고 본다. I. 칼 바르트의 신학의 성격 본 논문은 바르트의 교회교의학을 중심하여 바르트의 창조론을 이해하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신학.. 2011. 5. 9. 【전도예화】예화 모음 56편 1. 복음의 증인 전도를 하다 보면 복음을 잘 받아들이는 사람을 만나기도 하지만 기독교인에게 상처를 입고 복음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사람, 기독교를 싫어하는 타종교인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다 보면 여러 기지 무안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그들에게 맞서지 않으면서 정중하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지혜를 필요로 합니다. 복음을 들고 이리들이 우굴거리는 세상으로 가는 제자들에게는 뱀 같은 지혜가 있어야 속지 않습니다. 또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순결합니다. 세상에는 사단을 따르는 사람들로 인해 수많은 불륜과 죄악이 범해지고 있습니다. 사단은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유혹해서 거룩함을 잃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전도자가 죄악에 빠져서는 제대로 복음을 전할 수 없습니다... 2011. 5. 7. 칼 바르트의 신정통주의(neo-orthodoxy)1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신정통주의(neo-orthodoxy) 1. 서론: 20세기 초반 수십여년 동안 서구 문화의 위기로 인하여 종교적 자유주의가 처하게 된 곤경은 흔히 바르트주의라고 불리는 신학적 르네상스를 위한 하나의 기회였음이 입증되었다. 이 바르트주의라는 명칭이 때때로 이 신학적 르네상스 운동에 주어지게 된 이유는 이 운동에로의 최초의 발발이 한 젊은 스위스 목사였던 바르트에 의하여 아주 극단으로 성취되었기 때문이다. 사실이 바르트는 과거에 독일의 자유주의 사상 안에서 철저히 훈련받았던 인물이었다. 최초로 출판된 바르트의 글은 상대주의의 문제와 씨름을 하는 것이었다.현대인은 더 이상 자기 자신 밖의 그 어떤 권위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그는 불만을 토로하였다. 그리하여 설교자가 사람.. 2011. 5. 7. 【전도칼럼】예화 모음 87편 1. 어떤 심라학자의 삶의 철학 어떤 심리학자가 성공적인 삶의 철학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첫째로,그 않은 자세부터 다르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사람은 맨 앞자리에 앉아 자세를 흐트러 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둘째로,눈동자가 다르다고 합니다. 성공적인 사람은 그 눈동자가 기운이 있고 촛점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눈동자에 확신이 있고 빛이 납니다. 셋째로,성공적인 사람은 말에 음성이나 표현을 ㅗ아서 알 수 있습니다. 넷째로,성공적인 사람은 걸음걸이가 확신에 찬 빠른 걸음으로 걷습니다. 다섯째,성공적인 사람은 시간을 잘 지킨다고 합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시간을 꼭 지킨다고 합니다. 2. 거듭났을때 삶은 빛난다. 중국 내지 선교의 개척자 허드슨 테일러 목사의 이야기 그가 중국에서 선교하고 있을 때 .. 2011. 5. 5. 【재물.돈】예화 모음 23편 1. 돈과 지옥 “어떻게 하면 우리가 돈 때문에 지옥에 빠져 들어가지 않을 수 있을까?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사람은 돈을 벌만큼 다 벌어서, 할 수 있는 만큼 다 저축해 놓고, 나누어 줄 수 있는 만큼 다 나누어 주면 된다. 돈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더 많이 성장할 것이고, 하늘에 더 많은 보화를 쌓아놓게 될 것이다. 선한 일을 하되,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하되, 최대로 할 수 있는 만큼 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때까지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한다.” 이것이 요한 웨슬레의 물질관이다. 가슴을 때리는 귀한 말씀이다. 움켜쥔 돈은 돈이 아니다. 돈은 남을 위하여 베풀 때 빛이 난다. 웨슬레는 88세에 소천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2011. 5. 4. 【재림.종말】예화 모음 26편 1. 반드시 있을 재림 우리나라 속담에 '함흥차사(咸興差使)'라는 말이 있다. 가고 오지 않는 사람에 대하여 쓰는 말로, 다음 같은 일에서 생긴 말이다. 이조 제3대왕 태종(太宗)은 제1대왕인 태조(太祖)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로서, 전비(前妃) 한씨의 소생이었는데, 이성계가 이씨 조선을 세우는 때, 가장 크게 공을 세웠다. 그러나 이성계는 나라를 얻은 후에, 계비 강씨가 낳은 아들 방석을 세자로 정했을 뿐 아니라 간신 정도전 등이 방석에게 붙어서 자기를 모해하고자 하였기 때문에, 태종은 군사를 동원하여 정도전 등의 무리를 죽이거나 몰아냈다. 태조 이성계는 대노하여 왕위를 장남 정종에게 물려준 후, 야반(夜半)에 함흥 옛집으로 달려가 그곳에 머물렀다. 정종의 양위로 임금 자리에 오른 태종은, 아버지의 귀환.. 2011. 5. 3. 종말에대해 바른이해 목록 종말에대해 바른이해(서철원) 한국 교회는 복음을 받아드릴 때 종말론적 교회로 출발하였다. 국가 민족적 상황이 암담하여 천년기의 소망으로 백성들을 위로하고 소망을 가질 수 있었으므로 천년기를 열렬히 수납하였다. 교회 발생의 초기부터서 한국 교회는 요한계시록을 강해하며 천년기에 대한 소망과 기대를 크게 진작시켰다. 따라서 한국 교회는 초기부터서 내세의 소망과 그 복된 상태를 그리고 어서 그런 천년왕국이 이르러서 영광과 존귀에 이르기를 열렬히 소망하며 곧 주의 재림이 이루어지기를 고대하였다. 그러다가 계시록 강해가 1970년대 중반에 공식적으로 한국 교회에서 그치므로 천년왕국에 대한 열의와 대망이 그렇게 높지 않게 되었다. 19세기 미국 교회의 종말론은 천년기 였다. 또 당시 한국에 온 미국 선교사들은 .. 2011. 5. 3. p 2011. 5. 3. 【장수】예화 모음 33편 1. 말씀순종은 장수 기본원리 최초의 인간이었던 아담이 930년을 살았고 그의 아들 셋이 912년을 살았으며 므두셀라는 969세를 살아 인간으로서 최고의 장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이었던 홍수를 거치면서 인간의 수명은 급격히 줄어들게 되었다. 아브라함이 175세를 살았고 야곱이 147세를 살았으며 요셉도 110세를 살았다. 천년을 살아 보겠다며 불로초를 찾아 헤맸던 진시황은 49년밖에 살지 못했다. 얼마전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남자 71세, 여자 78세가량으로 나타났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병장수를 희망사항으로 갖고 있겠지만 인생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라고 했으며 죽음을 비껴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물질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건강과 장수에 대한 욕구도 많아졌고 첨단 의료.. 2011. 5. 2. 이전 1 ··· 707 708 709 710 711 712 713 ··· 7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