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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종말】예화 모음 26편

by 【고동엽】 2011. 5. 3.

1. 반드시 있을 재림

우리나라 속담에 '함흥차사(咸興差使)'라는 말이 있다. 가고 오지 않는 사람에 대하여 쓰는 말로, 다음 같은 일에서 생긴 말이다.
이조 제3대왕 태종(太宗)은 제1대왕인 태조(太祖)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로서, 전비(前妃) 한씨의 소생이었는데, 이성계가 이씨 조선을 세우는 때, 가장 크게 공을 세웠다. 그러나 이성계는 나라를 얻은 후에, 계비 강씨가 낳은 아들 방석을 세자로 정했을 뿐 아니라 간신 정도전 등이 방석에게 붙어서 자기를 모해하고자 하였기 때문에, 태종은 군사를 동원하여 정도전 등의 무리를 죽이거나 몰아냈다. 태조 이성계는 대노하여 왕위를 장남 정종에게 물려준 후, 야반(夜半)에 함흥 옛집으로 달려가 그곳에 머물렀다. 정종의 양위로 임금 자리에 오른 태종은, 아버지의 귀환을 바라 문안사(問安使)를 보내게 되었는데, 태조는 이들을 모두 죽임으로서, 문안사로 간 치사는 한 사람도 돌아오는 자가 없었다. 여기서 함흥차사라는 말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즉 가고 오지 않는 사람에게는 모두 이 말을 쓰게 된 것이다. 그런데 우리 주님의 재림에 대하여도 이 말을 가져다 쓰는 이들이 있다. 재림을 말할 때, "그도 함흥차사이지, 오긴 무얼 와! 2천년이 넘는데도 안 오지 않아?"하고 비꼬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하고 있는 것이다.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계1:7-)" 그리고 "속히 오리라(계22:20)"

2.초림보다 영광스러운

예수님의 재림은 초림과 비교할 때, 영광의 재림이심을 볼 수 있다.
1. 초림시는 구유에 오셨으나(눅2:7), 재림시는 구름을 타고 오신다.(마25:31-32, 디도2:13, 계1:8)
2. 초림시는 멸시함을 받았으나(이사야53:3), 재림시는 기이히 여김을 얻을 것이다.(살후1:10)
3. 초림시는 고난을 받았으나(벧전1:11). 재림시는 영광을 받으신다.(벧전1:11)
4. 초림시는 십자가를 지셔Td,나(요19:17), 재림시는 면류관을 쓰신다.(계19:12)
5. 초림시는 죄인 모양으로 오셨으나(이사야53:9), 재림시는 왕으로 오신다.(계17:14)

3. 언제라도 이루어질 수 있는 재림

리처드 트렌지 대주교의 말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언제라도 이루어질 수 있다. 그것이 불가능한 날이란 있을 수 없다."
* 참조: 마24:44, 막13:33,35

4. 양떼를 모으시는 날

오늘날 하나님의 양떼들은 온 땅에 흩어져 있으나 장차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방으로부터 모으사 양식이 끊어지지 않으며, 들짐승들로부터 보호하는 안전한 처소로 불러들이실 것이다.
* 참조: 겔34:12, 사60:7, 시107:41, 벧전5:2

5.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청교도 시대에 영국에서 의회가 모였다. 여러 가지 나라 일을 의논하는데 그 때는 신앙이 좋은 영국 사회인지라 많은 사람이 가까운 장래에 예수께서 재림할 것이라는 말세관을 가지고 있었다.
하루는 국회의원들이 모여 국사를 의논하는 가운데 갑자기 천지가 변하고 하늘에 이상한 징조 같은 것이 나타났다. 이렇게 되니까 여기에 모였던 여러 국회의원들이 천지가 심상치 않으니까 이제 주님께서 재림할지 모르겠는데 우리가 이렇게 한가히 국회에 앉아 있기만 해서는 되겠는가 어서 폐회하고 준비를 하자고 했다.

 


그때 한 청교도 국회의원이 일어서서 말하기를 "만일 이 시간에 주님께서 임한다고 할 때도 우리는 그대로 앉아서 수천 수만 사람을 대신해서 우리의 의무를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것을 주님께서 보시면 하나님께서는 더 기뻐하실 줄 압니다. 주님께서 재림하실 것이 더 가까울수록 우리는 맡은 임무를 더 잘 하여야 할 것입니다.(딤후4:1-8)"라고 말하였다.

6. 재림

며칠 전 장로교 목사님 한 분이 찾아와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콩고물만 자꾸 먹여서 성도들을 배탈 나게 하는데, 목사님은 복음의 핵심을 강의해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하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의아했으나 새김질 할수록 의미심장한 말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혼의 영양소가 되는 중요한 생명의 떡을 골고루 먹여야 되는데, 어떤 분은 중요한 말씀은 안 전해 주고 부수적이고 세상적인 이야기만 많이 말해서 영적으로 탈나게 하는 수가 있다고 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예수님의 재림교리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예수의 재림을 믿지 않는다면 구원 받을 사람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재림 설교는 영혼의 맥박을 높이기도 하고 낮추기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재림설교만 밤낮 하면 영적으로 고혈압에 걸려서 잘못되기 쉽고 재림설교를 너무 안하면 영혼이 저혈압이 되어서 역시 잘못되기 쉽습니다.
성경에 재림에 대한 말씀이 318절이나 기록되어있고, 신약성경에는 25절중에 1절 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메시야의 구원사역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재림을 믿지 않는다면 신앙생활도 헛것이요, 목회도 헛것이 되고 맙니다. 어떤 여자가 남편이 해외 취업을 나갔는데 그 남편을 보고 싶어 하지도 않고 도리어 “안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그 결혼은 파산 직전에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 예수를 영접하여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었다면 마땅히 신랑을 사모하고 기다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7. 주님의 오심에 대한 열망

평생을 경건한 삶으로 일관한 호나티우스 보나르는 아침에 해가 뜨면 창문을 열고 커텐을 젖히며 '주여! 이 아침에 오시겠습니까?'라고 말하고, 또 밤이면 창문을 닫으며 '주여! 이 밤에 오시겠습니까?'라고 말하면서 항상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며 살았다고 한다. 확실히 주님이 오시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어떻게 말씀을 거스리며 생활할 수 있겠는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속에 주님의 오심에 대한 열망이 사라져가고 있다 주님 오심이 가까운 징조인것 같다

 


오늘날에는 아마도 그리스도인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하면 주님이 지금 오시지 않았으면 더 좋겠다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본다 . 그리고 그에대한 가장큰 이유가 어쩌면 재미를 보고있는 세속적인 삶 때문이 아닐까 ?

8. 프랭크 라우바하

많은 사람들에게 글을 읽도록 계몽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프랭크 라우바하는 "세계 인구는 매 35년마다 배로 늘고, 아기의 출산율은 식량증산을 앞지르며, 배운 사람들은 날로 부해지나 무식한 사람들은 날로 더 굶주리고, 우리는 필요이상의 식량을 생산하나 저들은 생산을 할 줄 몰라 굶주리고 있다."고 했다. 세계 인구는 한달에 2% 증가율을 보이는데 식량 증산율은 1%에 불과하다. 이미 세계 6세 이하의 어린이70%가 영양실조에 걸렸고, 약 1만 2천명이 매일 굶어 죽고있다. 세계 인구의 1/3은 무식자이다. 우주과학은 첨단을 달리고 있으나 아직도 원시인 생활권을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지구에는 많다. 세상이 이토록 불균형해지면 창조주께서 이 지구를 흔들어 높고 낮은 차이를 없애는 날이 올 것이다. 그 날이 가장 무서운 날이 될 것이다.

9. 재림의 예수님

성경: 행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한 미국 병사가 월남전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아내는 언젠가 남편이 집으로 돌아올 줄을 믿고 있었지만 그 날이 언제가 될는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린 딸은 아빠를 몹시 보고 싶어하며 언제쯤 돌아오게 될 것인지를 얘기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편이 예상보다 일찍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문밖에서 자동차 문을 닫는 소리가 요란하게 나서 나가본 아내는 문밖에 서있는 남편을 발견했고, 아내와 남편과 어린 딸은 모두 행복에 겨운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만난다는 것이 이처럼 기쁜 일입니다. 오늘도 주님을 다시 만나는 영광을 기다리는 가운데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10. 생각지 않은 때에

성경: 마24:44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1986년 8월 22일 한밤중, 아프리카 중서부에 있는 카메룬의 한 화산에서 유독가스가 분출하여 최소 1700여 명의 사상자가 생긴 참사가 있었습니다. 카메룬 북서부에 위치한 니오스호에서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혼합 유독가스가 수면을 뚫고 뿜어 나와 주민들이 잠든 3개 마을을 덮쳤습니다. 사고현장은 마치 중성자탄이 폭발한 것처럼 가옥들은 모두 그대로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생각지 않은 때에 일어난 것입니다. 주님도 생각지 않은 때에 오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들은 깨어 있는 신앙으로 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깨어 있는 신앙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12. 말세의 징조

성경: 딤후4: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1979년부터 1982년까지 4년간의 마술서적 판매고는 배로 증가 되었습니다. 그런 종류의 책만도 800가지가 넘었다고 합니다. 다블 데이의 새 책이라는 마술 클럽은 2년 동안에 100,000의 회원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장 판매고가 높은 서점의 하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한 달에 12,000달러치를 팔고 있는 메타피지컬 센터입니다. ‘귀신 쫓는 사람’이란 필름은 년간 7천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고, 같은 제목으로 출판된 책은 1천 만부를 발행했다고 합니다. 또 큰 대학이나 종합대학교에서는 마술과목의 학점을 부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말세의 징조의 하나입니다.

 


오늘도 깨어 있어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13. 종말로 형제들아

성경: 엡6:10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역사]란 마치 마지막 날을 향해 나아가는 여행과도 같습니다. 마지막 날, 하늘문이 열리고 영광스러운 나팔 소리와 함께 예수님이 다시 오시리라는 것은 오래 전부터 예언되어 왔습니다. 때로 우리는 종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이 [성경책]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한 결말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정도로만 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종말에 대한 하나님의 가르침은 단순히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오늘의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종말적인 신앙으로 힘 있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4. 노아의 방주

하나님께서 세상에 죄악이 가득함을 보고 진노하사 세상을 홍수로 멸망시키기 100년 전에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명령하십니다. 노아는 100년동안이나 뚝딱거리며 방주를 만들었고 사람들은 마른하늘에 홍수가 날거라며 배를 만드는 노아를 미친 노인 취급을 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한번만 씨를 뿌리면 40년 먹을 양식을 거두는 기술을 개발하였고, 태양빛이나 달빛을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 끌어당겨 사용할 줄 알았고, 어머니 뱃속에서 10개월 있어야 하는 섭리를 일주일로 단축시켰고, 근친상간이 만연하여 풍기문란이 극에 달했다고 사가들은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세상에 죄악이 가득함을 보시고 진노하시사 이 세상을 불로 멸망시키려 하십니다. 우리는 지금 '구원의 방주'를 만들어야 하는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노아의 홍수가 나던 시기의 현상과 정확히 일치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유전자공학은 슈퍼감자나 유전자변형콩을 생산하고 있으며, 태양열을 이용하여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시험관에서 아기가 잉태되고 있으며, 환경파괴, 공해물질 배출로 인한 오존층 파괴로 앞으로 50년후면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아 바닷가에 있는 대부분의 도시가 사라질 것이며, 성적인 문란함과 인간성 파괴로 인한 인간존엄이 사라진지 이미 오래전입니다.
노아는 100년 동안 방주를 만들었지만 우리는 그보다 훨씬 짧은 기간 안에 방주 만들기를 끝내야 할지도 모릅니다. 노아처럼 방주를 만드시렵니까 아니면 많은 사람들처럼 '헛소리 말라'며 비웃으시렵니까?
ⓒ최용우

15. 노아의 때와 같이

성경: 마24: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이 항상 악할 뿐(창 6:5)이라고 성서는 노아시대의 사람들에 대해서 단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사고 팔고 죽고 죽이고 하는 일이 그 시대 사람들의 전부였습니다. 한마디로 노아시대는 하나님 없는 인생들과 하나님 없이 사는 문명의 상징인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에 말세에는 세상이 노아 때 같고 소돔 고모라 같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24시간의 생활현장은 극장, 시장, 식당, 전장뿐입니다. 방주를 짓던 노아처럼 세상과 질이 다른 영적인 각성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깨어 근신하며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16. 최후의 날

본문: 시편 7 장 8 절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내게 있는 성실함을 따라 나를 판단하소서"

제정 러시아가 망하던 날은 참으로 참혹했습니다. 코카서스의 기마병들이 모스크바를 향해 쳐들어올 때, 모스크바의 피난 대열에는 금은보화를 잔뜩 실은 마차와 처녀들, 사제들, 그리고 귀족과 같은 부자들이 100만 명 이상이나 있었습니다. 먹을 것은 없고 날씨는 추워 영하 40도를 오르내려, 그 와중에 수많은 사람들이 얼어죽고 병들어 죽었습니다. 만삭이던 한 부인이 아기를 낳다가 아기와 함께 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처참한 제정 러시아 최후의 날은 왜 닥쳐왔습니까? 당시 러시아는 기독교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던 사회였는데도, 사제들은 축도를 할 때 손가락을 펴는 방법, 사제복의 색깔, 성당의 첨탑 위에 천사들이 몇 명이나 앉을 수 있는가 하는 것과 같은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일에만 관심을 가지고 논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정 러시아 최후의 날은 가장 절망스럽게 빗나간 기독교가 빚어낸 결과였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 한국 교회의 교인들 중에는 과연 소돔 성의 멸망을 유보했을 수도 있었던 의인 열 명이 있습니까? 과연 우리는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내게 있는 성실함을 따라 나를 판단하소서’라고 담담하게 고백할 수 있겠습니까?

* 기도: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의식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17. 모래시계

주위의 시계를 보면 언제나 현재의 시각을 나타내기 때문에 우리의 삶은 항상 현재인 것 같다. 그러나 우리의 시간은 지금 이 순간에도 흐르고 있고 또한 마지막이 있다. 우리의 삶은 ‘모래시계’인 것이다. 인생에 마지막이 있다는 것을 묵상하는 사람에게는 주어진 삶의 순간들이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다. 예수님은 가장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그분은 삶의 마지막 때를 알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매순간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셨다. 그로 인해 우리는 영원한 삶을 선물로 받았다. 우리는 모래시계에 모래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 수 없다.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 순간이라면 무엇을 하겠는가? 죽음과 함께 사라져버릴 세상의 것들을 채우겠는가,영원의 삶의 준비할 것인가?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18. 진정한 승리

누구나 잘아는 라디오 해설자 한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심하게 비난하는 말을 늘어놓은 적이 있었다. 그는 종말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생각, 특히 그리스도가 교회를 위해 재림하신다는 것을 비웃었다. 그는 “이런 말도 되지 않는 것을 믿는 사람들만 없어진다면 이 세상은 훨씬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국측에서는 이 말을 듣고 분개한 청취자들을 위해 곧 사과문을 발표했으나 정작 그 해설자는 사과하기를 거부했다. 그는 믿는 사람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로부터 증오의 편지와 저주하는 말, 심지어는 죽이겠다는 협박까지 받았다. 그러나 그런 협박은 증오에 찬 이런 종류의 사람들이 없어져야 이 세상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그 사람의 소신을 더욱 확실하게 만들어주었다. 원수를 이기는 최상의 방법이 있다. 그것은 증오의 흉기가 아니라 사랑의 마음이다.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19. 예수님은 다시 오십니다

본문: 막 13;24∼31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26절)

성경에는 많은 부분의 예언과 성취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메시아가 아브라함의 혈통에서 태어날 것(창 22:18)이라는 예언이 그대로 성취됐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동정녀 탄생(사 7:14)과 미가 선지자를 통해 베들레헴에서 탄생을 말씀하셨는데 약 700년이 지나서 모두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예언이 신약성경에만 380번이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매일매일 재림 신앙을 갖고 재림을 대비하면서 살라는 하나님 말씀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재림의 때에 대해 말씀하시기를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막 13:24∼26)고 했습니다. 베드로 사도도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 3:10)고 말했습니다.
예수님 재림의 때에 종말의 재앙이 덮칠 것이지만 주의 백성은 안전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또 그 때에 저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 택하신 자들을 땅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막 13:27)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살전 5:3∼5)고 말한 것처럼 예수님의 재림은 믿는 성도들에게는 큰축복입니다.

 


재림 때의 징조를 아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재림 징조의 현상들)이 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을 알리라”(막 13:28∼29)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우리가 재림의 징조에 대해 알아야 합니까? 깨어 있는 신앙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의 재림에 대한 예언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 하리라”(막 13:31)고 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쫓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벧후 3:3∼4,10)라고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서 확신을 가집시다. 완전히 성취될 그 날을 대망합시다. 그리고 그 날을 준비합시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우리 모두 천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시다.
* 기도: 주님 재림을 대망하며 깨어있는 신앙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준성 목사 (역촌성결교회)

20. 종말은 언제 오는가

먼저 종말에 관해 두 가지로 묘사하고 있다. 우리말로는 똑같으나 영어로는 두 가지로 표현하고 있다. 하나는 마지막 날들(last days)이고 다른 하나는 마지막 날(the Last Day)이다.
처음에 말한 것은 예수님의 초림에서 재림 때까지의 모든 기간을 말하고 두번째 말한 것은 예수님의 재림의 때(말세지말)를 말한다. 우리는 흔히 두번째 말한 것만을 말하기 때문에 혼돈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면 두번째 말한 말세지말은 언제인가?
마태복음 24장에 보면 “그 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30절)고 하였다. 그러나 사람들의 관심은 그 날을 꼭 알고 싶어한다. 그래서 교회사를 보면 여러 번 주님의 재림의 날을 예언하여 물의를 일으킨 소위 시한부 종말론자들이 있었다. 최근 한국에서 물의를 일으킨 다미선교회의 시한부 종말론 주장을 기억하고 있다. 주님께서 아무도 모른다고 했는데 자기들은 안다고 하는 것은 바로 이단이다.
이런 시한부 종말론은 인류역사 6000년이란 잘못된 역사관과 왜곡된 성경 해석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면 종말이 언제 올지 전혀 알 수 없다는 말인가? 초대교회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에도 종말론에 관한 혼란이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종말)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살전 5:1∼2)
그러나 바울의 이런 경고에도 불구하고 종말에 관한 혼란은 해결되지 않았다. 그래서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서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살후 2:2)
그러면서 종말의 징조에 대해서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나니”(살후 2:3)라고 예언하고 있다. 비가 올 때에는 먼저 바람이 불고,구름이 끼고,날씨가 후텁지근하듯이 종말에도 먼저 여러 징조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마태복음 24장에는 네 가지 징조를 말하고 있다. 첫째는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날 것이고 둘째는 민족이 민족을,나라가 나라를 대적해 일어나고,셋째는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게 되고,넷째는 불법이 성함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될 때에야 끝이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마 24:14).
/신성종목사 <대전 월평동산교회>

21. 그 날을 준비하라

이솝우화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사자와 당나귀, 여우 셋이서 힘을 합해 사냥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냥한 것을 나누는데, 사자가 당나귀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당나귀는 똑같이 셋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랬더니 사자는 공평하지 못하다 하면서 당나귀를 잡아먹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번에는 여우한테 나누어 보라고 합니다. 그러자 여우는 대부분을 사자 몫으로 돌리고 자기는 쥐꼬리만큼 가졌습니다. 그때서야 사자는 흡족해 이제야 공평하게 되었구나 말합니다. 사자가 여우에게 묻습니다. "너는 어떻게 해서 이런 지혜를 생각해 냈느냐" 그러자 여우가 대답하기를, "어떻게는 뭘, 당나귀 죽는 것보고 생각해 냈지".
남에게 일어난 일을 보고 내게 일어날 일을 생각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를 보고 우리 자신에게 일어날 일을 미리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준비하여야합니다. 다른 사람이 병에 들었습니까? 그것을 보면서 우리도 병들 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준비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까? 우리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을 알고 준비하셔야 합니다.

 


성경전체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귀중한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그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그 날' 이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된 것은 창세기7장 11절입니다. "노아가 육백세 되던 해 이월,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 창들이 열려" . 여기서 그 날은 하나님께서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시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마가복음13장 19절에서 예수님은 "그 날들은 환난의 날이 되었음이라, 하나님의 창조하신 창조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그 날 역시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심판하실 날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심판의 날인 그 날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22. 내 영혼의 평안

나는 로스앤젤레스에 살면서 여러 차례 지진을 경험했습니다. 미국 서부는 지진대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학교에서 수시로 지진 대비 훈련을 합니다. 아이들 학교에서는 비상장비와 식량을 늘 준비해 놓습니다. 하루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지진학 교수가 텔레비전에 나와 지진 대비책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지진이 언제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진을 대비한 사람에게 지진은 그렇게 두려워할 일이 아닙니다.” 지진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법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다만 두더지가 지진 반응에 민감하기 때문에 두더지의 이동으로 지진 가능성을 점친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두더지가 사람보다 낫습니다. 사람과 달리 하나님의 소리를 듣는 귀를 가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나는 교수의 지진 대비책을 들으며 재림을 연상했습니다. 재림의 때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구원받고 재림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재림은 두려워할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재림은 희망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완전한 구원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고, 죽음입니다. 세상에는 우리의 평안을 빼앗아가는 두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평안을 빼앗기는 이유는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혹은 영원히 닥치지 않을지 모르는 일을 걱정하면서 살 것이 아니라 철저히 준비한 다음 그 이후의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것이 지혜로운 일입니다. 준비한 자는 평안합니다. 맡기는 자는 평안합니다. 평안은 준비하고 맡기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성희

 

23. 목숨의 소중함

성경: 마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신약 성서는 종말론적 관심이 옥중에서 해방을 기다리고, 밤중에 새벽을 기다림같이 열망적입니다. 재림에 관련된 곳이 318번이나 썼고 천국과 지옥과 부활과 영혼 구원문제는 백주의 태양처럼 강렬한 현실이었습니다. "온천하를 얻고도 네 영혼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는 현세주의자에게 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하시고 말세에 사람들이 노아 때처럼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마24:38)하는 현세가 전부이며, 유물적이고 육체적인 인간의 가치관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말세 인간들은 예수 재림을 기롱합니다(벧후3:3). 복음적 신앙을 오히려 반사회, 반문명, 반지성, 혹은 피안주의니 현실도피니 하는 낙인을 찍어 냉소하는 풍조를 만듭니다. 그것도 진화론 공작과 함께 악마의 반성서적, 반내세적, 반종말적정신 풍토 조성을 위한 고등공작의 가장 성공한 케이스입니다. 오늘도 영적인 세계를 알고 깨어 근신하며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24.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새겨 있는 낙서

제2차 세계대전 중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 수만 명의 유대인들이 갇혀 있었는데, 그곳 벽에는 그들이 쓴 글들이 남아 있다고 한다. 그들이 남긴 글 중에 이런 것이 있다.
"우리는 메시야가 오실 것을 믿고 있다. 단지 그의 도착이 좀 늦어지고 있을 뿐이다."
성경의 신약에서만도 재림의 약속이 318번이나 나온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되 하나님의 시간 개념으로, 하나님의 넓은 마음을 생각하고 기다려야 하며, 종말은 진정으로 역사의 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참조: 벧후3:8, 약5:7-9, 딤후4:1-6

25. 블룸하르트와 마차

블룸하르트는 남독일 시골 마을의 목사였다. 그저 평범한 시골 목사에 불과했는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그의 '종말론적 신앙론'이 기독교사에서 꽤 의미 있게 다루어졌다.
블룸하르트 목사는 예수의 재림을 살아 생전에 보리라고 예언하며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갖게 하였다. 그의 집 마당에는 언제나 한 대의 마치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것은 예수님이 오시자 마자 그 장소로 달려가려고 준비해 둔 것이었다. 이렇듯 그는 끝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았다. 그리고 그러한 종말론적 사상으로 인해 사회나 현실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일깨워 줌으로써 커다란 위로와 희망을 주었다.

 


물론 그의 생애 동안에 예수의 재림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끝날에 대한 확신 가운데서 깨어 한 시대를 생기 있게 살다간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다.
* 참조: 마25:13, 엡6:10, 히13:7

26. 반드시 성취될 재림

우리는 이제 생각해 보자! 예수님이 땅위에 오시리란 구약의 예언 회수는 456회인데, 주님의 재림 예언 회수는 신구약에 도합 1518회(신약에만 300회)라고 하는 사실을! 456회 예언된 예수님의 초림(初臨)은 성취되었는데, 1518회나 예언된 재림은 성취되지 않을까? 우리는 몇 천 번이라도 대답하기를, 그 약속은 이루어진다고 할 것이다. 하나님은 약속을 그대로 지키시는 어른이시다. 그의 약속은 곧 사실과 같은 것이며, 진리자체이다. 그는 여러 천년을 앞두고, 약속하시며, 기약이 이르면 성취하신다.(계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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