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887 【착각】예화 모음 24편 1. 스스로 지혜롭다고 착각 성경: 잠26:1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바랄 것이 있느니라" 어느 소대가 사격장에서 사격 훈련을 받고 있었는데 한 사병이 총을 두 발이나 쏘고서도 목표물을 맞히지 못했습니다. 울화통이 터진 상사가 사병의 손에서 소총을 빼앗으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습니다. 상사는 "이런 멍텅구리 같으니라구. 너는 눈도 없나? 잘 봐."라고 말하면서 총을 겨낭하고 쏘았지만 목표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맞았습니다. 그러자 상사는 그대로 교만하게 사병을 돌아보면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봤지? 이 바보야. 그게 바로 네가 쏜 방식이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사람은 남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의 말만 들으라고 소리를 높이고 남에게서 배울 것이 없다.. 2011. 4. 11. 아브라함 카이퍼의 - 사역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아브라함 카이퍼는 1837년 8월 29일 주일 오후 1시에 얀 프레드릭 카이퍼(1801-82) 목사의 장남으로 마아스슬롸이스(maassluis)에서 태어났다. 그는 같은 해 12월 3일에 아버지의 집전하에 유아세례를 받았으며, 아버지의 목회지를 따라서 1841년에는 제이란트(zeeland)주의 항구 도시 미덜부르크(middelburg)로 이사하여 이곳에서 유년기를 보내면서 장래에 선원이 되겠다는 꿈을 꾸곤 하였다. 어린 시절 그는 학교 교육 대신에 어머니의 홈스쿨링을 받았다. 그의 공식적인 학교 교육은 아버지의 목회지인 레이던(leiden)시에서 김나지움에 입학함으로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그는 1849년에서 1855년까지 인문고등학교 교육을 받았다. 특별히 김.. 2011. 4. 11. 【책임】예화 모음 10편 1. 맡겨진 몫과 책임 현대인의 4무주의란 것이 있습니다. 무감동, 무책임, 무관심, 무목적 입니다. 장터에 앉아 동무들에게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애곡하여도 가슴 치지 않는 비정한 시대입니다. 옆집 노인이 홀로 죽어 여러 날 되었는데도 까맣게 모르는 이기적인 사회로 전락되어 가고 있습니다. 반응 없는 군중을 보신 예수님은 “귀 있는 자는 들으라.”며 연거푸 질책하십니다.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들아”하며 이사야는 통곡하며 울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몫(책임)을 포기한 채 물결 따라 흐르는 맹목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회개의 몫을 찾아야 합니다. 길선주 장로가.. 평양 장대현교회 사경회 마지막 날 밤 “나는 아간입니다. 고인이 된 친구 부인의 재산을 관리하면서.. 2011. 4. 10. 아브라함 카이퍼 - 생애와 사상]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아브라함 카이퍼의 생애와 사상] 1987년은 아브라함 카이퍼 탄생 150주년이었다. 화란에서는 작년에 신문과 잡지들에서 카이퍼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재평가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화란에서는 카이퍼의 출생지인 마슬부이스에서 카이퍼의 특별 전시회를 갖는 한편 다방면의 글들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일본 칼빈 학회에서는 아브라함 카이퍼 세미나를 가졌으며 금번에는 R. E. S.의 Theologrcal Forisn에서 아브라함 카이퍼 특집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한국 칼빈주의 연구원'이 주최가 되어 카이퍼 전시화와 세미나를 열게 된 것이다. 19세기에 있어서 아브라함 카이퍼 만큼 개혁신학의 장을 크게 발전시키고 영향을 미친 인물은 없다. 그는 조국 화란에서 삶.. 2011. 4. 10. 【천국】예화 모음 23편 1. 천국의 암호 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그가 천국 문 앞에 서니, 한 천사가 그에게 암호를 대라고 했습니다. “나는 교회에 헌금을 많이 했습니다. 나는 도덕적으로 깨끗한 삶을 살았습니다. 어디에서나 나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천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가 물러가고, 외모가 훌륭한 다른 남자가 천국 문을 두드렸습니다. 천사가 암호를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성직자로서 주님을 섬겼습니다.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의로운 일을 많이 했습니다. 유명한 기관들이 나에게 최고의 영예를 주었습니다.”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당신은 왕을 알지 못합니다.” 그 사람이 물러나자마자 할머니 한 분이 그 문에 이르렀습니다. 할머니는 허리가.. 2011. 4. 9. 아브라함 카이퍼-신복음주의의 주권주의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아브라함 카이퍼와 신복음주의의 주권주의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류호준 원장은 "개혁신학 전통 안에 공존하는 세 가지 유형의 신앙 형태"라는 글에서 개혁신앙의 세가지 전통을 말한다. 교리를 강조하는 전통, 경건을 강조하는 전통, 그리고 (사회)변혁을 강조하는 전통이 그 세가지이다. 그 중 마지막 개혁주의의 전통, 즉 아브라함 카이퍼로 대표되는 '변혁주의'에 대해 잠시 살펴 보려고 한다. "개혁주의신학"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지만, 주권주의(왕권신학 Dominionism)와 신복음주의에 대해서는 할 말이 조금 있기 때문이다. 다음은 고신 교단의 이광호 목사의 [칼빈주의와 한국교회]라는 글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내용이 매우 유익하니 조금 길더라도 (원문도 포함해서.. 2011. 4. 9. 【초청.부름】예화 모음 23편 1. 부르심과 열매 열매 맺는 무화과나무에 대한 예수의 비유는 인습적인 생각에 어긋나는 것이다. 어째서 살아 있는 나무를 죽이는가? 나무가 살아 있는데, 그와 같은 격렬한 대책이 꼭 필요한가? 우리는 흔히 이 비유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겪게 될 불행한 결과를 예언하는 것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구별하여 부르신 제자들을 포함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 이 비유를 드셨다. 당시 거기에 있던 어떤 사람들의 판단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강조하셨다.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눅 13:3). 이 비유에 나타난, 시간을 초월한 주제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이 지났는데도 회개하지 않고 남아 있는, 열매 없는 사람은 멸망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2011. 4. 8. 아브라함 카이퍼-사상과 삶|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개혁신학 총론 정성구,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과 삶? (경기: 킹덤북스, 2010)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1. 네덜란드의 ‘칼빈’ 아브라함 카이퍼신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 1837-1920)를 모를 수 없고, 특히 칼빈주의(개혁주의) 신학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카이퍼의 신학적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 그만큼 그는 칼빈주의 신학에 있어서 핵심적인 인물이다. 카이퍼는 네덜란드 사람이지만 그의 영향력은 네덜란드를 뛰어넘어 전 세계 교회와 신학계에 끼쳐졌다. 비단 목사나 신학자만 그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니다. 오늘날 목사가 아니라도 ‘기독교 세계관’(Christian world-view)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 2011. 4. 8. 창조주가 사람의 자리에 오사 창조주가 사람의 자리에 오사 요한복음 1:1-14 (서철원 박사 -성탄절기설교(개혁신학연구회) 하나님은 전능한 창조주이십니다. 무한한 권능과 지혜로 이 큰 세계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늘의 헤아릴 수 없는 별들을 창조하셨습니다. 그 많은 별들을 담고 있는 은하계와 성운들도 창조하셨습니다. 은하계와 성운들이 얼마나 많은지 과학자들이 다 헤아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은하계 안에 많은 별들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태양계를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지구와 주변의 별들도 창조하셨습니다. 이 거대한 우주 무변광대한 우주를 하나님은 단 한 순간에 창조하셨습니다. 창조주간 첫 날 첫 순간에 이 거대하고 끝을 모르는 큰 우주를 단번에 수고없이 창조하셨습니다. 그의 지혜와 권능으로 이 우주를 단번에 만들어냈셨습.. 2011. 4. 8. 【최선】예화 모음 24편@@ 1. 최후의 보상 어느 건축회사에 언제나 불평을 일삼는, 그러나 아주 유능한 건축가가 있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정년퇴직이 가까웠다. 하루는 사장이 이 건축가를 부르더니 마지막으로 부탁을 하였다. “그동안 고생이 많았소.마지막으로 최고로 멋진 집을 한 채만 부탁하오” 건축가는 마지막까지 부려먹으려는 사장이 야속했다. 그래서 이 마지막집을 정성을 들이지 않고 대충대충 엉성하게 지었다. 집이 완성되자 사장이 그를 불렀다. 그리고 그가 마지막으로 지은 집으로 그를 데리고 갔다. “정말 수고했소.이 집은 그동안 당신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려는 뜻에서 당신에게 선물로 주는 것이오” 우리의 눈물을 씻어주는 가치있는 보상은 생각보다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우리 자신과 우리의 리더들이 눈앞의 보상만을 .. 2011. 4. 7. 아브라함 카이퍼는 -우리에겐 어떤 의미인가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우리에게 아브라함 카이퍼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1) 기독교 세계관 학술 동역회 소식지 2011년 7월호에 실린 글을 다시 소개합니다. 우리에게 아브라함 카이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1)기본 전제와 일반 은총에 대한 강조를 중심으로 아브라함 카이퍼(1837-1920)가 다시 한 번 더 소개된 것을 계기로 해서 (Cf. 정성구,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과 삶』 [서울: 킹덤북스, 2010].) 카이퍼에 대한 논의를 좀 더 하면 좋겠다는 김승욱 교수님의 말씀에 따라서 몇 차례에 걸쳐 간단한 논의를 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이야기는 한국 기독교인인 우리들에게 있어서 카이퍼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이 논의를 위한 기본적 전제를 먼저 밝히고.. 2011. 4. 7. 【충성】예화 모음 13편 1. 충성된 생활 히브리 십일장에는 신앙의 거성들이 수록되었는데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늘 아버지께 효자요 충신이요 산 순교자들이다. 사람들은 달란트가 각각 다르고 은사도 다르고 처해있는 상황도 다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처해있는 '지금' '여기'에서 충성하는 것이다. 크리스천이 부름받은 장소는 '지금 여기'다. 과부가 가진 엽전 두닢,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는 중요하고 바쁜 시간 중에서 주님께 드리는 첫 시간을 주님은 원하신다. 병들고 깨진 질그릇 같은 인생이냐 깨진 항아리 소리로 찬송을 불러라. 문둥이면 어떠냐. 법주사 뜰 구석 큰 바위 꼭대기에 500년 묵은 앙상한 소나무가 있다. 던져진 곳에서 불평 없이 충성되게 삶을 지킨 그 소나무 같이 되고 싶다. 2. 충성하라 성경: 계2:10 .. 2011. 4. 6. 아브라함 카이퍼 - 카이퍼의 일반은혜론과 한국교회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클릭-> 카이퍼의 일반은혜론과 한국교회 / 유해무 click ⊆〓∵ Retrn to All ∵〓⊇ 2011. 4. 6. 【친구】예화 모음 17편 1. 친구의 상처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란다. 친구에게 쉽게 상처 주지 마라. 아무리 좋은 친구라도 한 번 두 번 계속되는 상처는 친구 관계를 해친단다. 친구가 너에게 준 아무 의미없는 상처는 잊어버리고 친구가 너에게 준 도움은 꼭 기억하거라. - 우장홍의《어머니의 편지》중에서 - * 소중한 친구일수록 상처도 많고 그 아픔도 큽니다. 작은 가시도 너무 아프게 박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가시를 얼른 뽑아내 '지나간 상처'로 바꿔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나간 상처'는 다시 재생되거나 반복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2. 최고의 파트너 데일 카네기는 “자수성가한 사람이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현실에서는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이다. 인간.. 2011. 4. 5. p 2011. 4. 5. 【친절】예화 모음 20편 1. 우산 친절 지난주 토요일, 아내와 나는 어느 한국인들의 자발적 친절에 대단히 감동을 받아 이 사실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우리는 대사관 인근으로 초저녁 산책을 나갔다. 태풍은 이제 지나간 듯했고, 그래서 우리는 맑은 공기를 좀 쐴 작정이었다. 우리는 관저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의 거리에 떨어져 있는 정동의 서울 시립미술관을 둘러보기로 했다. 가보니, 미술관은 이미 문이 닫혀 있었다. 우리는 발길을 돌려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뜻밖에 갑자기 소나기가 퍼붓기 시작했다. 우리는 우산도 없었고 비를 피할 곳도 없었다. 옷이 흠뻑 젖기 시작했다. 그때 우리 곁을 걷고 있던 젊은 한국인 남녀 한 쌍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두 사람은 각각 우산을 갖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 하나를 우리에게 건네주는 것.. 2011. 4. 4. 【침묵】예화 모음 28편 1. 29년 침묵 끝의 말 울드 부부는 1967년에 그들의 다섯 살 난 아더가 정박아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울드 부부는 아이가 가족들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고 또 그 사랑에 보답하지도 못할테지만 아이를 정박아 수용소가 아닌 집에서 키우기로 결심했다. 그것은 보답을 바라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는 생각에서였다. 울드 부부는 가급적이면 아이를 정상인처럼 대하려고 노력했다. 일요일에는 교회도 데려가고 평일에는 특수학교를 보냈으며 일부러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러나 아이는 여전히 바보처럼 웃기만 했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어느새 열여덟 살이 된 아더, 울드 부부는 그동안 아들을 장애아 학교에 보내고 장애아들이 모여서 일하는 작업장에도 보냈다. 그러나 아더는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 2011. 4. 3. 【칭찬】예화 모음 21편 1. 칭찬 미국에 있는 어떤 회사의 경리 책임자가 갑자기 자살을 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경찰은 즉각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표면상으로는 자살할 만한 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가 맡아서 했던 회사 장부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휴지통에서 작은 쪽지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쪽지에는 "나는 지난 30년 동안 단 한번도 칭찬을 들어보지 못했다. 이제는 진절머리가 난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니 죽는 편이 나을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처럼 칭찬 한마디가 사람의 생사를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칭찬 듣기를 원합니다. 칭찬을 아끼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지금 바로 칭찬을 시작하십시오! 2. 칭찬의 말 본문: 고후 10:18 * 찬송: 8장, 23장 "옳다 인정함을 .. 2011. 4. 2. 맘몬 신소고 (서철원) 맘몬 신소고 - 서철원 돈의 위력에 대한 예찬은 인류 역사만큼 오래되었다. 농경에만 부착해서 자급자족을 생활방식의 대본으로 삼고 살아온 일부 제한된 족속들을 제외하면, 문화적 생활이 영위된 모든 지역에서 돈은 모든 유통의 기본이어서, 더 높은 문화적 향유의 추구욕은 돈의 구매력의 묘미를 더하게 하였다. 돈에 대한 예찬은 이런 문화적 생활의 향유 때문만은 아니었다. 타락과 저주로 인한 지구의 생산능력의 저하는 부의 편재를 유발하여 빈부의 과도한 대립을 이루어왔다. 이런 빈부의 대립은 18세기 이후 산업혁명으로 시발된 것이 아니다. 인류역사의 시작부터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와의 관계는 항상 주종관계였다. 대부분 가난한 자들은 부자나 부농의 농노 형태로 생을 영위해 왔다. 농경사회에서 가진 자는 왕처럼 행.. 2011. 4. 1. 【탈무드.지혜】예화 모음 95편 1.진짜 어머니 솔로몬 왕은 매우 현명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어느 날 두 여자가 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서로 자기 아이라고 다투며, 솔로몬 왕에게 재판을 청해 왔다. 솔로몬 왕은 여러 가지 사실을 조사해 보았지만 자기도 어느 쪽의 아이인지 알 수가 없었다. 유태인의 경우 소유물이 어느 쪽에 속하는가 알 수 없을 때에는, 공평하게 두로 나누는 것이 통상의 관례였다. 그래서 솔로몬 왕은 이 아기를 칼로 두 토막으로 자르도록 명했다. 그러자 한쪽 어머니는 갑자기 미친 듯이 울부짖으며, 그렇게 하려거든 차라리 그 아이를 저쪽 여자에게 넘겨주라고 외쳤다. 그 광경을 보고 솔로몬은 "너야말로 진짜 어머니다."라고 말하며 아이를 넘겨주었다. 어린이는 부모가 이야기하는 모양을 흉내낸다. 성격은 그 이야기하는 모습.. 2011. 3. 31. 【태도.자세】예화 모음 31편 1. 휫필드와 웨슬리 감리교의 창시자는 존 웨슬리와 조지 휫필드입니다. 두 사람은 목회의 방법이 같았고 구령의 열정도 똑같았습니다. 그러나 신학에 대한 이해는 달랐습니다. 하루는 이 두 사람의 신학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던 한 사람이 휫필드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웨슬리 목사님과 신학과 진리에 대한 이해가 다른데,목사님께서 천국에 가시면 웨슬리 목사님을 만나실 수 있을까요?” 그러자 휫필드 목사님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천국에서 웨슬리를 보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웨슬리는 하나님의 보좌 가장 가까운 곳에 앉아 있을 것이고,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온유한 휫필드의 대답이었습니다. 비록 신학이 다르지만 웨슬리 목사의 능력과 영향력을 인정한 휫필드 목사의.. 2011. 3. 30. p 2011. 3. 30. 【편견.선입견】예화 모음 22편 1. 베이컨의 우상 베이컨은 사람들이 빠지는 편견을 네 가지 우상으로 설명하였다. 첫째는 종족의 우상이다. 이것은 세계의 모든 현상을 인간의 관점에서만 보려는 것을 말한다. "저 새는 나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이 구슬프게 운다."와 같은 것이 그 예이다. 장자의 제물론에 나오는 글이다. 사람은 습기가 많은 곳에 살면 허리병이 생기지만, 미꾸라지는 그렇지 않다. 나무 위에서 사람은 불안해하지만, 원숭이는 그렇지 않다. 사람들이 여희를 미인이라고 하지만, 물고기는 그녀를 보면 물 속 깊이 숨고, 새는 높이 날아오르며, 순록은 기운껏 달아난다. 사람은 우상숭배가 대수롭게 생각지 않으나 하나님은 무서운 큰 죄로 보신다. 인본주의 생각이 옳은 것만은 아니다. 둘째는 동굴의 우상이다. 이것은 동굴에 갇혀 있는 사람.. 2011. 3. 29. p 2011. 3. 29. p 2011. 3. 28. 【평등】예화 모음 18편 1. 기회평등 재능평등 인구비율로 따져 세계에서 대학이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이고, 가장 적은 나라는 독일입니다. 일본은 '인간은 모두 평등하므로 가능한 모두 대학까지 다닐 수 있도록 대학의 숫자가 많아야 한다는' 기회평등(機會平等)의 나라이기 때문에 원하는 사람 누구든 대학공부를 시킵니다. 모두 공평하게 공부를 해서 공평하게 경쟁을 하여 점수를 딴 다음 그 점수대로 직업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높은 점수를 필요로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자기 직업에 대해 택도 없는 우월감으로 우쭐대고, 어떤 사람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기 직업을 천하게 생각합니다. 공평하게 점수로 평가한다는 기회평등이 결국 불평등주의가 되고 말았습니다. 독일은 '인간은 모두 하나님 앞에 평등하다. 하나.. 2011. 3. 27. p 2011. 3. 27. 【피난처】예화 모음 19편 목록가기 1. 숨겨주시는 은혜 하나님께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주신다. 그중에서 어떤 경우에는 직접 개입하셔서 우리를 보호하신다. 남침례회신학교 총장이었던 W. H. 윗씨트 박사는 바른 주장을 하다가 교단 정치에 밀려 신학교 총장직을 사임하게 되었다. 억울하다는 말 대신에 그는 설교를 이렇게 끝냈다. “나는 남북전쟁 때에 남부군대의 기마병으로 복무했습니다. 밤중에 적진의 정보를 수집해가지고 오다가 적군의 기마대가 달려오는 소리를 듣고 숲속으로 재빨리 숨어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몰아치는 비바람과 칠흑 같은 어두움이 나를 숨겨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랑스럽게 피신시키기도 하시고, 수치스러운 방법으로 피신시키기도 하실 뿐만 아니라, 평범하게 피신시키기도 하신다. 프린스.. 2011. 3. 26. 【피.보혈】예화 모음 26편 1. 보배로운 피 성경: 벧전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모래더미를 위해서 생명을 바치거나 바위를 찾기 위해 그의 전 재산을 바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금을 찾기 위해 생명을 바치거나 전 재산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금속은 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금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금은 희귀하고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금은 참 아름답습니다. 금으로 목걸이, 반지, 팔지, 그리고 아주 예쁜 장식품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금은 변하지도 않으며 그 아름다움을 오래 간직하고 있습니다. 1848년 금이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되자 사람들은 서부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1년에 .. 2011. 3. 25. p 2011. 3. 24. 이전 1 ··· 709 710 711 712 713 714 715 ··· 7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