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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일설교155

늙은 때에 힘쓸 일 (디도서 2장 2- 4절) 늙은 때에 힘쓸 일 (디도서 2장 2- 4절) 어떤 노인이 뜰에 과수 묘목을 심고 있었습니다. 그곳을 지나가던 한 나그네가 말을 걸어 왔습니다. "도대체 언제 그 나무에서 열매를 따 먹겠다고 나무를 심는 겁니까?" 그러자 노인이 하던 일을 쉬지 않고, "한 70년 지나면 열매가 열리겠지"하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나그네가. "노인장께서 그토록 오래 사시겠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제서야 노인이 잠시 일손을 놓고, 나그네를 바라보면서 또렷하게 말합니다. "그렇지는 않지요. 하지만 내가 태어 났을 때 과수원에는 열매가 풍성했었단 말이오. 그 나무를 누가 심어 놓았겠오. 바로 우리 아버지였단 말이오. 아버지가 자손들을 위하여 과일 나무를 심어 놓았단 말이요. 나도 아버지처럼 하는 것이오." 평균 수명(壽.. 2022. 8. 27.
세상 끝날에 벌어질 일들/마태복음 24장 3-14절 세상 끝날에 벌어질 일들// 20010916 2001-12-07 23:43:48 read : 316 주일 낮예배// 마태복음 24장 3-14절 지난 한 주간은 테러 대 참사로 인류의 미래에 대해 절망했던 한 주간이었습니다. 기가 막힌 느낌이 들고, 실제로 이런 장면도 목격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큰 전쟁의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외면하고 싶고, 부인하고 싶은 현실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겠습니까? 마음을 수습하고 정신을 차려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전쟁과 재난과 지진, 그리고 각종 사건은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줍니까? 믿음의 눈으로 보면 헛된 믿음을 버리고 참된 믿음을 가지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어려운 일을 만나 삶이 힘듭니까? 내.. 2022. 8. 25.
선교사로 일하는 사람들 목록가기 골1:25-29 (골1:25) 내가 교회 일꾼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골1: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골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골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본문이 말씀하는 주제들: 사도 바울 만이 아니라 우리는 교회.. 2022. 8. 25.
부모가 할 일 (신 6:4-9) 목차로 돌아가기 부모가 할 일 (신 6:4-9) 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했습니다. 매년 5월은 가정을 생각해 보는 달입니다. 오늘이 5월 첫 주일 이니까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이 되면 두 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는 자녀양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고 또 하나는 부모의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은 자녀교육이 참 힘든 시대입니다. 오늘은 부모역할이 아주 복잡한 시대입니다. 모두 아이를 하나 밖에 낳지 않습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이 아이가 우상입니다. 이 아이들 때문에 요란합니다. 아이들이 걷자마자 학원으로 보내고 야단입니다. 너무 요란을 떱니다. 물론 잘 키우려는 마음 때문이겠지만 과연 무엇이 잘하는 것인지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는 .. 2022. 8. 23.
부활절 새벽에 일어난 일 부활 목차 돌아가기 요21:1-22 예수님께서 죽으신 후, 제자들은 실망감에 모두 낙심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도마 그리고 갈릴리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은 디베랴 바닷가에 모여 있었는데, 베드로가 고기를 잡으러 간다는 말에 모두 배를 타고 고기잡이에 나선 것입니다. 그러나 안 되는 사람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진다고 했나요? 그날 따라 밤새워 고기를 잡았지만 한 마리도 잡지를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렇게 실망하고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날이 새어갈 때쯤 희망 없이 헛 그물질을 하던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다가 오셨습니 다. 그리고는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으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물을 오른 편으로 던져 라" 그물에는 수없이 많은 고기들이 걸려들었습니다. 그때, 그.. 2022. 8. 15.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믿음 (마 17:14~20)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믿음 (마 17:14~20)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 2022. 8. 10.
하나님설교 : 하나님의 큰 일 (누가복음 19:35~40) 전체 목록가기 하나님 목록 돌아가기 하나님의 큰 일 (누가복음 19:35~40) 사도행전 2:11 사도행전 2장 11절 중에 「하나님의 큰 일」(ta; megalei'a; the wonderful works of God)이라고 하는 성령님의 표현을 봅니다. 이 말씀은 사실 신약성경에 한 번만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이와 비슷한 말이 마리아의 찬송 가운데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눅 1:49)라고 함에 나옵니다. 이는 예수님의 초자연적 성령잉태의 예고를 믿고 토했던 마리아의 예수 성탄에 대한 고백과 감사였습니다. 훗날에 사도 베드로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벧후 1:16)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변화산상에서 그 용모가 영화롭게 변.. 2022. 8. 3.
아이에게 마땅히 가르칠 일 (잠언 22:6-8) 전체 목록가기 교육 목록 돌아가기 아이에게 마땅히 가르칠 일 (잠언 22:6-8) 가정은 부부 중심으로 자녀들과 부모님으로 구성되는 사회의 최소단위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사는데 가장 중요한 세포사회입니다. 윌리엄 하킹(William Harking)은 “가정이 없는 곳에는 국가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국가의 경제나 기술이나 모든 제도가 잘되었다 할지라도 가정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지고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에 복을 내리시고, 가정에 행복을 주시고, 가정에 세계를 지배하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예수님도 가정을 강조하시고 성경의 가르침도 가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사회학자는 ‘가정의 위기’를 말하지만 가정이 없이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 2022. 8. 1.
작은 일에 충성한 오벧에돔 (삼하6:5-12, 역대상 13: 13- 14, 역대상 26장 4- 11) 전체 목록가기 충성 목록 돌아가기 작은 일에 충성한 오벧에돔 (삼하6:5-12, 역대상 13: 13- 14, 역대상 26장 4- 11) 오늘은 3개월 동안 하나님의 법궤를 자기 집에 모시고 충성스럽게 섬겨 복을 받은 오벧에돔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며 교훈을 얻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벧에돔이란 이름의 뜻은 '에돔의 종' '에돔 신의 예배자'라는 의미입니다. 오벧에돔은 가드 사람으로 가드림몬 레위 사람의 성읍출신으로 봅니다. 그는 기럇여아림과 예루살렘의 중간에 살고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웃사가 법궤에 손을 대었다가 죽은 근방이었습니다. 웃사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행렬이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고 그 인근에 있는 오벧에돔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 기간이 3개월이었습니다.(대상13:13-14).. 2022. 7. 30.
전도자의 일 (딤후4:1-5) 전체 목록가기 전도 목록 돌아가기 전도자의 일 (딤후4:1-5)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이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오늘은 전국적으로 여전도회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설교의 제목을 가지고 교회의 선교적 사명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바울 사도가 디모데 교회에 엄중하게 명하.. 2022. 7. 25.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믿음 (마 17:14~20) 전체 목록가기 믿음 목록 돌아가기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믿음 (마 17:14~20)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 2022. 7. 17.
제 일의 탕자 목차 되돌아가기 누가복음 15:11-24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 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주었더 니,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 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 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 였는데,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 2022. 7. 15.
이 일이 그대들과는 관계가 없는가? -애1:7-14 이 일이 그대들과는 관계가 없는가? 애1:7-14 (2014/5/18) [예루살렘이 고통과 고난을 겪는 날에, 지난날의 그 모든 찬란함을 생각하는구나. 백성이 대적의 손에 잡혀도 돕는 사람이 없고, 대적은 그가 망하는 것을 보며 좋아한다. 예루살렘이 그렇게 죄를 짓더니, 마침내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그를 떠받들던 자가 모두 그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서 그를 업신여기니, 이제 한숨지으며 얼굴을 들지 못한다. 그의 더러움이 치마 속에 있으나, 자기의 앞날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비참해져도 아무도 위로하는 이가 없다. "주님, 원수들이 우쭐댑니다. 나의 이 고통을 살펴 주십시오. 대적들이 손을 뻗어 보물을 빼앗습니다. 이방인이 주님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주님께서 이미 금하셨으나, 그들이 성소에 침입하는.. 2022. 7. 5.
좋은 일을 애써 찾으라 -잠언 11:24-31 좋은 일을 애써 찾으라 잠언 11:24-31 (2000/3/12) 사순절을 뜻있게 잘 보내고 계신지요? 부족하지만 사순절 달력에 따라 기도하고, 실천하다보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영혼의 키가 자라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의 실천사항은 "사순절 저금통"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그날그날 욕망을 절제해 마련한 돈을 모아서 부활절을 기해 의미있는 일에 쓰라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상의를 해서 구체적으로 도울 단체 혹은 개인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고난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모임"에 성금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나 아닌 다른 이들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기본적인 욕망을 절제하는 것은 매우 좋은 영성 수련의 방법입니다. 김성한 장로님 댁에 갔더니 1000미리 .. 2022. 7. 3.
【일】예화 모음 45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함께 일하는 기쁨 한 아버지가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처음으로 직접 장난감 자동차를 만들었다. 네모난 통나무를 줄톱으로 정교하게 잘라가며 장시간 애쓴 결과 유선형의 멋진 장난감 차가 탄생했다. 아홉살 된 아들은 완성된 차에 파란 색을 칠하고 아버지는 차 축을 거울처럼 광냈다.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차체에 화염 무늬 스티커를 붙이고 소나무 차체에 ‘타오르는 질주자’라는 이름을 써놓았다. 그 옆에서 아들은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듯한 기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자녀와 함께 만들어낸 자동차. 부모의 성취감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아이와 함께 이루어낸 아버지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모든 일에 협력하시기를 바라신다. 완전한 삼위일체이시므로 혼자 일을 다 하실 수 있는데도 하나님은.. 2022. 6. 11.
하나님설교 : 하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요 5:17) 전체 목록가기 하나님 목록 돌아가기 하나님이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요 5:17) (요 5:17) 이 세상에는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게으름 뱅이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도무지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일하기 싫어서 밤낮으로 집안에 들어 누워만 있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게 되어도 거냥 방안에 누워만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불쌍히 여기서 먹을 갖다 주어도 게을러서 자기가 떠먹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가끔 가서 먹을 것을 입에 넣어 주었습니다. 이제는 동네 사람들이 지쳤습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이 산 채로 파묻어 죽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거머리와 같은 존재라고 합의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를 지게에 메고 산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지나.. 2022. 5. 27.
신구약 중간기에 무슨 일이 있었나? 신구약 중간기에 무슨 일이 있었나? 송영목 / 고신대 대학교회(www.daehaak.org ) 담임, 부경성경연구원장 들어가면서 예수님의 성육신 직전의 역사에 대한 성경의 침묵은 주목할 만하다. 이 400년의 공백기를 ‘신구약 중간기’(intertestamental period) 혹은 ‘초기 유대주의’(early Judaism)라 부른다. 우리는 이 기간 동안의 하나님의 특별계시를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이 기간에 일어난 세상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예수님의 사역의 배경을 연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 시기는 크게 페르시아제국 시대와 그 후 헬라시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특별히 유대교가 이 두 시대에 어떻게 반응하면서 생존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즉 유대교의 헬레니즘화의 수용과 거부가 흥미로운 주제이.. 2022. 4. 21.
중요하고 급한 일 중요하고 급한 일                                               엡 5:15-17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                            끼라 때가 악하니라.        벌써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시간 참 빠릅니다. 이제 한달 있으면 한해가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모두 한살 더 먹게 되고 더 늙게 되고 그러면 종말의 시간도 그만큼 가까워지게 됩니다. 시간의 빠름에 두려운 마음마저 들기도 합니다. 현.. 2022. 4. 17.
제12장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12:1∼14) 제12장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12:1∼14) 1. 12:1∼8 인생의 겨울 2. 12:9∼12 성경은 인생의 목적을 밝혀준다. 3. 12:13∼14 인생의 본분 나이 드신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이 지팡이를 짚고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동네 청년 한 사람이 그 할아버지를 알아보고 인사했습니다. "할아버지, 요즘 평안하십니까?" 할아버지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 자넨가? 그런데 요즘 이 늙은이가 별로 평안하지 못하네.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점점 허물어져 간다네." 청년은 그 말뜻을 얼른 알아듣지 못하고 반문했습니다. "네?" 할아버지가 다시 말을 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의 지붕이 다 허물어져 내렸고, 창문도 휑하니 구멍이 뚫려서 찬바람이 쌩쌩 들어온다네. 그리고 바람이 .. 2022. 4. 16.
제 15 강 일하고 돌아온 룻 제 15 강 일하고 돌아온 룻 룻기 2:17∼19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모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모에게 드리매 시모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아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룻이 누구에게서 일한 것을 시모에게 알게 하여 가로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본문의 17절은 룻이 들에서 열심히 일한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집에서는 시모 나오미가 룻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룻이 베들레헴 성읍에 들어가서 시모 나오미를 만나는 장면이 18절에 서술되어 있고, 19절에서는 나오미와 룻이 나눈 대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2022. 4. 15.
부모가 할 일 / 신 6:4-9 처음돌아가기 부모가 할 일 신 6:4-9 오늘 내가 네게 명하신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 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했습니다. 매년 5월은 가정을 생각해 보는 달입니다. 오늘이 5월 첫 주일 이니까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이 되면 두 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는 자녀양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고 또 하나는 부모의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은 자녀교육이 참 힘든 시대입니다. 오늘은 부모역할이 아주 복잡한 시대입니다. 모두 아이를 하나 밖에 낳지 않습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이 아이가 우상입니다. 이 아이들 때문에 요란합니다. 아.. 2022. 4. 5.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눅 16:1-8)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눅 16:1-8) 오늘이 2010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시점입니다. 새삼스럽게 시간의 존재가 무섭도록 실감이 납니다. 그리스 올림푸스 신전에는 크로노스의 신상이 있습니다. 그 모습은 이렇습니다.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몸통에,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고, 오른 손에는 날카로운 칼이 들려있고, 이마에는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이 늘어져 있고, 뒷통수는 민대머리입니다. 이 크로노스의 신상은 인간이 이해하고 있는 시간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발에 날개가 달려있다는 것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오른 손에 날카로운 칼이 들려있다는 것은 시간은 그 누구도 저항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마에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이 늘어져 있다는 .. 2022. 3. 31.
정말 중요하고 급한 일은 무엇인가? (엡 5:15-17) 정말 중요하고 급한 일은 무엇인가? (엡 5:15-17) 벌써 6월입니다. 시간 참 빠릅니다. 이제 반년만 지나면 한해가 바뀌게 됩니다. 현대인의 삶은 참 분주합니다. 하루가 금방 지나가 버립니다. 하루를 지내고 보면 한일도 별로 없는데 시간은 지나가 버렸습니다. 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본문에 ‘시간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아끼는 삶을 분별력이라고 합니다. 살림을 잘 하는 사람은 먼저 할 일 먼저 하고 나중 할 일 나중에 합니다. 그것이 요령 있게 시간을 잘 분배하는 지혜 있는 삶입니다. 그런데 요령 없는 사람은 시간사용을 분별 없이 합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할 때 보면 아주 중구난방입니다. 전혀 앞뒤가 없습니다. 왜 앞뒤가 맞지 않는가 하면 삶을 살아가는데 일의 우선순위를 몰라서 그렇습니다. 오늘 .. 2022. 3. 16.
전도인의 일을 다하라 마5:16 전도인의 일을 다하라               마5:16, 행11:24, 딤후4:5                  ▲마치는 말오늘 우리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서 가장 좋은 사람과 가장 필요한 사람은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예수님을 전하는 전도자로서 가장 적임자는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마음이 착한 사람입니다.하나님께서는 착한 사람을 귀하게 쓰신다고 생각합니다. 전도의 사명을 다하시기를 원하시는 분들은무엇보다 먼저 착한 사람들이 다 되어야 할 것입니다. 착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비결 두 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첫째는 착한 사람이셨던 예수님을 항상 바라보고 사모하는 것입니다.둘째는 예수님을 따라서 착한 삶을 사셨던 믿음의 선배들을항상 바라보고 사모하는 일입니다. 착한 .. 2022. 3. 12.
주님이 오라 하지 않는 일을 하면 망합니다. ...전체 목록가기간략 목록가기믿음이 좋다는 한 청년이 은혜로운 집회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는데 여름철 폭우에 강물이 넘쳐서 건널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음속에 너무나도 믿음이 충만했습니다. 베드로가 물 위로 걸었다면 나도 넘실대는 강물을 건널 수 있으리라. “주여 믿습니다! 100번 외쳤습니다. 그리고 강물에 발을 풍덩 담그는 순간 쑥 빠져 들어가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사람 살려! 옆에 있던 청년들이 밧줄을 던져서 겨우 살려 주었습니다. 나는 왜 베드로처럼 걷지 못할까? 믿음 없음을 한탄했다는 얘기지요.  은혜는 말씀에 근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오라 했기 때문에 베드로가 간 것이지, 자기 생각으로 간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젊은이는 강물을 자기 생각으로 건너보려고 했던 게지요.  주님.. 2022. 2. 17.
목사가 부임하여 먼저 하여야 할 일 목사가 부임하여 먼저 하여야 할 일 원로 장달윤 목사 1) 서열. 누가 임직을 맨 먼저받았나? 돈없고 무식하다고 위계질서를 무너뜨리면 목회에 난관을 초래한다. 그런고로 유무식,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보이지않게 위계질서를 중요시하고 지켜야 한다. 목회자 자신이 장로라고 생각하여 보자. 돈없고 무식하다고 소외시키고 돈 많고 헌금많이 하는 자를 우선시 한다면 기분이 어떻하겠는가? 2) 주동적 행세자가 누구인가? 왜 주동적 행세를 하는가? 행세의 이유가 회원들의 공감을 얻는 것인가? 아니면 독단적인가? 공감을 얻는 행세라면 꼴불견이라도 그의 행세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유익하다. 3) 신앙의 생리 파악(이성적인가? 감성적인가? 중간적인가?) 그 교회 중직자들, 평신도들의 신앙생리를 파악하고 거기서부터 목회를 접.. 2022. 2. 17.
원로 후임이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 원로 후임이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 1.원로 목사 후임이 부임하여 하지 말아야 할 것. 1) 3년 동안은 원로 목사가 해놓은 주보 형식, 행정조직, 교회 시설 구조변경. 리모델링 같은 것 일체 하지 말 것. 2) 3년 동안은 설교와 심방 또는 당회가 원하거나 부임할 때 합의한 사항 이외에 것은 함부로 하지 말 것. 3) 원로 목사와 장가간 미움 정, 고운 정이든 성도들을 시샘하여 관계를 의도적으로 끊으려 하지 말 것. 4) 예배 분위기를 원로 목사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당장 바꾸어 새로운 것을 보여 과시하겠다는 경거 망동한 행동을 하지 말 것. 5) 먼저 교회를 자기에게 적응시키려 말고 자가가 교회에 적응 할 것 6)매사에 신중하고 말을 많이 하지 말고 말을 가려하며 신중 할 것. 2.원로 목.. 2022. 2. 14.
영생의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요한복음 6:22-34 주일2부 예배 - 요한복음 6:22-34 (영생의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께서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무리가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2022. 2. 12.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사 43:14-21)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사 43:14-21) 오늘은 가치 설날이고, 내일이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참 세월이 빨리도 갑니다. '실러'(Schiller)라는 사람이 시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시간의 걸음을 세어보는 방법은 세 가지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해 있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간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현재라고 하는 시간은 쏜 화살처럼 빨리 지나갑니다. 그리스 올림포스 신전에는 '크로노스'의 신상이 있는데 그 모습은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몸통에,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고, 오른 손에는 날카로운 칼이 들려있고, 이마에는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이 늘어져 있고, 뒤통수는 빈대머리'랍니다. 이 크로노스의 신상은 인간이 이해하고 있는 시.. 2022. 2. 11.
포도원에 들어가 일하라! (마 20:1-16) 포도원에 들어가 일하라! (마 20:1-16) 사람이든 물건이든 짐승이든 필요할 때, 제자리에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은 모두 제자리가 있습니다. 제자리에 있을 때 아름다움이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움이란 바로 있어야 할 자리, 즉 자기의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있어야할 그 자리에 있지 못하고 자기 자리가 아닌 남의 자리, 다른 곳에 있을 때에는 눈에 거슬리게 되고, 아무리 아름다운 것일지라도 아름답기는커녕 오히려 추하게 되고 주위의 모든 분위기를 망가뜨리기'까지 합니다. 자기 자리에 있지 않은 것은 '잃어버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기 자리에 있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오셨습니다. 곧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자기 자리가 아닌 곳을 자기 자리인줄 .. 2022.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