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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일설교155

가다라에서 있었던 일 이 말씀에는 예수님이 “가다라” 지역에서 귀신들린 자들의 귀신을 쫓아내신 사실이 기록되었고 또 이 사실은 막 5:1-20과 눅 8:26-39 에도 기록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본문에 기록된 말씀이 비교적 간단한 편이며 또 “가다라”를 “거라사”로(막 5:1), “귀신들린 자 둘” 이 “귀신들린 자 하나”(눅 8:27)로 다르게 기록된 사실도 있지만 이것은 착오된 말씀이 아니고, 기자의 개성적 관찰에 따른 근거 있는 표현임을 아셔야 합니다. 더 자세한 해설은 그 본문을 강론할 때 부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씀의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① 귀신의 역사와 귀신들린 자의 형편 ② 귀신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 문제 ③ 돼지 떼가 피해를 보는 문제 ④ 시내 사람들이 예.. 2022. 10. 19.
주의일에 힘쓰자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려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 : 58 사람들은 일생을 일에 묻혀 살지만 헛된 수고를 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의 일에 힘쓰는 것은 헛되지 않습니다(고전 15 : 58). 수고는 우리가 하지만 일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믿는 자로서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랑할 것이 없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어떻게 주의 일에 힘쓸 수 있습니까 ? 그에게 따르는 축복은 무엇입니까 ? 1.자기의 처소를 주의 일에 바쳐 일하는 자의 축복 바울이 마게도냐 지경의 첫 섬인 빌립보에 이르렀을 때 루디아라는 여인을 .. 2022. 10. 12.
어려울 때 해야 할 일 사도행전 16:1-10 1) 많은 직장인들이 성공한 사람들의 성장 과정과 성공 비법을 배우려고 한 다. 우리는 예수님 과 바울에게 도전 받고, 배워야 한다. 2) 본문은 바울 일행의 2차 선교 여행에 관한 내용이다. ① 바울은 제2차 선교 여행을 떠나기도 전에 선교팀이 갈라지는 위기를 맞았다 (행 15:39). ② 설상가상으로 이제는 선교의 문이 막히는 어려움에 직면한다(행 16:6-7). ③ 과연 이때 바울은 어떻게 했을까? ④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1. 인재 를 발굴하자 1) 바울은 인재를 발굴하는 데 열심이었다. ① 바울은 약 5년 만에 루스드라에 들어간다(행 14:19). ② 이 곳에서 바울은 젊은 그리스도인인 디모데를 만난다. ③ 놀라운 사실은.. 2022. 10. 10.
일하시는 하나님 요5:17-18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가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요 5 : 17-18 하나님은 일하시기를 좋아하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일하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배우라고 했습니다.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일해야 합니다. 1.창조주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창조에 의문을 가지고 있으나 세상을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셔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혼돈된 세계.. 2022. 10. 9.
조용히 일하시는 주님 막 1:35-45 서론 예수 그리스도는 보통 사람들보다 다른 점이 많이 있습니다.무엇을 하시면 나타내려고 하지 아니하시고 조용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자신이 할 일만 하십니다. 그리하여 광고하고 선전하는 일이 없습니다. 아무리 광고시대요 선전시대라고 하지만 오늘의 사람들은 과장해서 선전하여 가보면 실속이 없어 실망하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선전은 하지 않고 조용히 일하시지만 실속이 있는 것입니다. 1. 조용히 새벽에 기도하셨습니다. 본문 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하였습니다. 주님은 많은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군중이 몰려올 것을 예측하신 주님은 사람의 소원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 2022. 10. 8.
불행한 일 막 15:1-15 서론 사람은 세상을 살면서 혹 먹을 것이 없어서 불행할 수 있고 질병으로 몸이 불편하여 불행할 수도 있으며 폭력을 사용하다 옥중에서 세월을 보내는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말하는 불행의 의미는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1. 의인을 시기하는 것입니다. 본문 10 "이는 저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준 줄 앎이러라"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죄 없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이 싫어하는 예수를 놓아 줄 수 있는 권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민란이 일어날까 보아 두려웠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를 죽이는데 내어주는 불의의 편에 섰다는 것이며 의인을 시기하는 유대인들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왜 죄 없는 사람을 죽이며 선한 일만 많이.. 2022. 10. 8.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믿음 마 17:14~20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 2022. 10. 8.
조용히 일하시는 주님 막 1:35-45 서론 예수 그리스도는 보통 사람들보다 다른 점이 많이 있습니다. 무엇을 하시면 나타내려고 하지 아니하시고 조용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자신이 할 일만 하십니다. 그리하여 광고하고 선전하는 일이 없습니다. 아무리 광고시대요 선전시대라고 하지만 오늘의 사람들은 과장해서 선전하여 가보면 실속이 없어 실망하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선전은 하지 않고 조용히 일하시지만 실속이 있는 것입니다. 1. 조용히 새벽에 기도하셨습니다. 본문 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하였습니다. 주님은 많은 병자를 고치셨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군중이 몰려올 것을 예측하신 주님은 사람의 소원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 2022. 10. 7.
'행복의 비결은 섬기는 일'-브라더 로렌스 행복의 비결은 섬기는 일'-브라더 로렌스 흔히 브라더 로렌스(Brother Lawrence)로 알려진 니콜라스 헤르만(Nicholas Herman)은 1611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십대 때 ‘30년 전쟁’에서 부상을 당해 다리를 절게 되었다. 그 후 여러 일을 전전하다 55세 때, 영혼의 목마름을 채우려고 파리에 있는 카르멜 수도원에 평신도 수도사로 들어가 부엌일을 하게 되었다. 그는 수도사들의 식사를 해주면서 부엌을 천국으로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식사를 수도사들이 먹는 것을 바라보면서 항상 감사했다. “하나님! 이 귀한 천사들을 섬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에게 비천한 부엌일은 가장 즐거운 일이었다. 그는 아무리 하찮은 일도 사명감을 가지면 소중한 일이 된다고 여겼다. 수도사들을 섬기면서 행.. 2022. 10. 4.
기억하며 살아야 할 일 (마26:6-13 ) 기억하며 살아야 할 일 (마26:6-13 ) 본문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마리아가 향유를 가지 고 와서 예수님의 머리에 부어 드렸는데 이 일이 결국 예수님의 죽 음을 준비하는 일이 되었습니다.예수님께서는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 마리아의 행한 일을 기념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마리아는 아무 생각도 없이 예수님이 좋아서 행한 일이지만 예수 님은 극찬 하시면서 복음과 함께 기억하라고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 다.우리들도 주안에서 행하는 일들이 기념될 일들이 아닌 것 같지 만 예수님은 우리의 행한 일들을 어느 때는 칭찬을 하여 주시는 것 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고 이필형 성도님이 기도하시던 내용들을 기억하여야 할 것입니다.예배시간에 기도하는 것도 일일이 적어서 기도하였던 내 용들을 보았습니다.교회.. 2022. 10. 3.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이사야 43:18-21 "고민과 황홀"이라는 소설을 쓴 어빙스턴은 미켈란젤로가 다비드 상을 조각하기 시작했을 때 "나는 거인 골리앗에게 도전한 씩씩하고 용감한 조각상을 성서의 모형에서 땃다"고 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언제 다윗이 거인이 되었는가? 골리앗을 죽인 다음인가? 혹는 자기가 반드시 처치하겠다는 결단을 하는 순간인가?"라고 물으며, 다윗이 거인이 된 것은 골리앗을 죽인 이후가 아니라 그를 처치하겠다고 결단을 내렸을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연한 결단은 가장 약한 인간을 거인으로 만듭니다. 사울이 바울이 된 것은 다메섹이나 안디옥이나 로마에서가 아니라 다메섹에서 예수를 만난 뒤 사막에 들어가 무더운 모래지열에 시달리면서 예수의 복음을 위해서 살기로 결단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장래 일의 승패는 어느 한.. 2022. 9. 28.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믿음 (마 17:14~20)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믿음 (마 17:14~20)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 2022. 9. 27.
하나님의 일을 하려 할 때 하나님의 일을 하려 할 때 마가복음 1:9-15 ▶ 도 입 ★ 사탄의 전략 회의: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못 믿게 할까?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을 잘 하지 못 하게 할까? (story) ∙우리들은 주일학교에서 이후에 하나님의 큰 일을 감당하도록 배우고 있다. ∙큰 일을 할 사람들에게는 사탄이 집중적으로 방해를 하기 마련이다. ▶ 본 문 1. 예수님의 사역 준비(picturesque) ①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 ∙예수님의 사역의 시작을 알리는 과정 - ∙하나님이 예수님을 인정해 주심 - 하늘에서 소리가 나기를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저를 기뻐하노라” 하셨다. ② 광야에서 40일을 계심 ∙기도하고 준비하는 기간 - 금식 기도 40일 ∙사단의 시험 - 먹을 것(약점), 능력의 사용.. 2022. 9. 26.
예수님께서 하신 일 예수님께서 하신 일 마가복음 1: 35-39 ▶ 머리말 ∙과거: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계실 동안에 무슨 일을 하셨을까요? ∙현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 본문 맥락 : 가버나움에서 ① 회당에서 귀신들린 사람을 고침 ② 베드로의 장모 열병을 고침 ③ 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을 밤새도록 고침 ④ 이후 한 문둥병자를 고침 1.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과 각 반응들 ① 귀신들: 두려워하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함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24절) ② 사람들: 놀람과 소문 “이는 어찜이뇨, 권세있는 새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은 명한즉 순종하는도다”(27절) ③ 제자들: 신나고.. 2022. 9. 26.
위대한 일 (요 14:12-14) 위대한 일 (요 14:12-1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 14:12-14) 위대한 주간 예수님의 생애를 위대한 생애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의 생애가 있지만 유독 예수님의 생애만을 위대한 생애라고 합니다. 그 삶의 실제를 따져보면 30년 동안은 어떻게 사셨는지 잘 모릅니다. 3년 동안의 생애를 위대한 생애라고 일컫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십자가를 지신 이 한 주간을 위대한 주간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 위대한 주.. 2022. 9. 24.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마 6:31-34)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마 6:31-34) '아이리스 컬리’라고 하는 심리학자는 『Education for spiritual grows』라고 하는 책에서 ‘현대인의 특징은 평안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현대인의 특징은 마음의 평안이 없다, 모두가 다 마음이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마음의 불안함이 있습니까? 아니면 마음이 편안하십니까? 저는 어렸을 때 오늘은 죽을 먹었지만, 내일은 죽도 먹을 것이 없을 정도로 가난한 삶을 살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앞을 내다볼 때 너무나도 살아갈 길이 막막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 걱정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어렸을 때 사진을 지금 보면 내가 내 얼굴을 봐도 너무 처량해요. 가난한 사람들의 걱정은 주로 의식주에 대.. 2022. 9. 23.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요6 : 22 ~ 33)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요6 : 22 ~ 33) 사람은 누구나 다 일을 하지만 그러나 일하는 목적과 의미는 다 다른 것입니다. 그러면 이 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창3:17절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하나님은 아담에게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일이란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에게 주신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은 단순히 심판에만 그친 것은 아닙니다. 일 자체는 에덴동산을 상실한 아담에게는 일은 소극적으로는 에덴상실의 슬픔을 잊게 해주고, 적극적으로는 일을 하는 기쁨, 창조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은 단순히 돈을 벌고, 사는 수단만은 아닌 것입니다. 미국에서 신자들이 범하는 가장 큰 죄는 설교를 듣는 것.. 2022. 9. 22.
함께 계셔 일하게 하시는 주님 (사도행전 18:5-11) 함께 계셔 일하게 하시는 주님 (사도행전 18:5-11) 논지 :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므로, 낙심과 좌절에서 다시 일어나, 활기차게 계속해서 일할 수 있다. 1. 새로운 출발 (5) 1)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실패하는 때가 많이 있습니다. 바울선생도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주의 뜻대로 주의 사역을 하지만 그러나 얼마나 많은 실패를 경험했는지 모릅니다. 오늘 성경말씀에는 고린도에서 사역하는 말씀이 나오는데, 고린도에 오기 전에 벌써 다른 도시에서 주의 일을 하다가 배척을 받아 쫓겨났습니다. 옮겨 간 곳에서 또 배척을 받아서 또 쫓겨났습니다. 또 다른 곳에 옮겨가서 거기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했습니다만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어서 그만 실패하고 또다시 옮겼습니다. 여러 번의 실패를 거쳐서 고린도라는 도시에 왔습니다.. 2022. 9. 21.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 (딤전1:9-11)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 (딤전1:9-11)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율법이 옳은 사람을 위해서 세운 것이 아니라 옳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세운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옳지 못한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가를 열거하고 있습니다. 본문 중 9-10절 말씀을 다시 보면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여러 종류의 옳지 못한 사람들을 언급하는 순서에 주목하게 .. 2022. 9. 21.
하늘의 일과 땅의 일 (시51:10-19,눅18:18-23) 하늘의 일과 땅의 일 (시51:10-19,눅18:18-23) 하나님께서 처음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는 담이 없는 세계여서 하느님과 사람과 다른 피조물들이 모두 한 집안처럼 살았습니다. 하느님과 사람 사이에 막힘 없어서 대화가 이루어졌고, 사람과 동물들 사이에도 대화가 이루어졌던 것 같습니다. 아담이 동물들의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 것을 보면 동물들이 아담의 말을 알아들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늘과 땅의 구별이 없이 하나의 생명 체계 안에 있었기에 거기에 분쟁이나 전쟁이 없이 모두 평화롭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죄가 들어와 인간이 타락하면서 벽이 생겨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담과 하와 사이에 불신이 생기고, 사람과 동물들 사이에 간격이 생겼고, 마침내는 에덴 동산에서 쫓겨남으로 하느님과 사이에.. 2022. 9. 17.
하나님의 일 (요 6장 28-29, 몬1장 1-3, 8-18절) 하나님의 일 (요 6장 28-29, 몬1장 1-3, 8-18절) 세계의 역사 속에는 당대의 명인들이 남긴 유명한 명언들이 있습니다. 로마의 씨저는 고울(Gaul)에서 적들을 만났을 때 “Veni, Vedi, Vici”(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는 명언을, 영국의 처칠은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 후 국민들에게 “나는 안일한 날이나 승리를 제공할 수 없다. 오히려 지금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피와 고통과 땀과 눈물이다”라는 ‘고통분담’이라는 명언을, 미국의 맥아더 장군은 일본의 항복을 받아낸 후 함선위에서의 연설에서 “결국 오늘의 문제는 군사의 문제가 아닌 경제의 문제이고 경제의 문제가 아닌 신학의 문제이다.”라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더욱 유명한 말씀들이 많음을 우.. 2022. 9. 16.
작은 일에 충성한 오벧에돔 (삼하6:5-12, 역대상 13: 13- 14, 역대상 26장 4- 11) 작은 일에 충성한 오벧에돔 (삼하6:5-12, 역대상 13: 13- 14, 역대상 26장 4- 11) 오늘은 3개월 동안 하나님의 법궤를 자기 집에 모시고 충성스럽게 섬겨 복을 받은 오벧에돔에 대하여 함께 생각하며 교훈을 얻고,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벧에돔이란 이름의 뜻은 '에돔의 종' '에돔 신의 예배자'라는 의미입니다. 오벧에돔은 가드 사람으로 가드림몬 레위 사람의 성읍출신으로 봅니다. 그는 기럇여아림과 예루살렘의 중간에 살고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웃사가 법궤에 손을 대었다가 죽은 근방이었습니다. 웃사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행렬이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고 그 인근에 있는 오벧에돔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되었습니다. 그 기간이 3개월이었습니다.(대상13:13-14) 하나님이 오벧에돔과 그 온 집을 .. 2022. 9. 15.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마6:32-34)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마6:32-34)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아이리스 컬리’라고 하는 심리학자는 『Education for spiritual grows』라고 하는 책에서 ‘현대인의 특징은 평안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현대인의 특징은 마음의 평안이 없다, 모두가 다 마음이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 2022. 9. 13.
모세의 팔을 들어 올리는 일 (출애굽기 17: 8-16; 사도행전 6:1-7) 모세의 팔을 들어 올리는 일 (출애굽기 17: 8-16; 사도행전 6:1-7) 떠나시는 하영호 목사님의 앞길에 주님의 더 크신 축복과 더 많은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흔히들 하는 말에 의하면, "교회 공동체의 진정한 발전은 교역자와 평신도 여러분들이 합심(合心)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뜻을 이루어 갈 때 비로소 바르게 이루어질 수 있다" 라고들 말합니다. 이것은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옳은 말씀입니다. 이 명제는, 분명, 교회에 대하여 조금만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共感)하는 만고(萬古)에 빛날 진리(眞理)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중요한 만큼, 그 만큼 또한, 그것을 어떻게(how) 실행하여야 하느냐 하는 그 how의 문제, 그 어떻게 의 문제는 그 무엇보다 더욱 더 중.. 2022. 9. 10.
선한 일에 힘쓰는 그리스도인 (디도서 3:1-8) 선한 일에 힘쓰는 그리스도인 (디도서 3:1-8) 오늘 저는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씀해 드림으로 피차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그러나 구원은 무슨 기차 승차권을 구입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기차는 승차권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탈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선량한 사람인지, 악한인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천국에 들어가려면 그 사람이 어떤 위인인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계시록 21장 27절에 보면,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사람의 자격에 대하여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천국에 들어가.. 2022. 9. 6.
나의 일을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행22:30-23.30) 나의 일을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행22:30-23.30) 'The Untouchable'이라는 유명한 영화에 보면 정말 증인 한 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재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옛날 미국 시카고에서 소위 '밤의 대통령'이란 별명으로 악명을 떨쳤던 마피아 두목 알 카포네를, 연방정부에서 파견된 특별 수사관들이 천신만고 끝에 체포하여 감옥에 집어넣었던 실화를 토대로 만든 것입니다. 그 영화에 보면, 그 네 명의 수사관들은 알 카포네를 기소하는데 필요한 증인 한 명을 확보하기 위하여 얼마나 애를 쓰는지 모릅니다. 겨우 얻은 증인 한 명의 신변을 경호하다가 수사관 한 명이 그 증인과 함께 암살을 당하는가 하면, 다른 수사관 한 명은 알 카포네의 경리계의 소재를 찾은 직후에 총격을 당하고 죽어.. 2022. 9. 3.
주님께 좋은 일 (막14:3-9) 주님께 좋은 일 (막14:3-9) 오늘 본문을 바로 앞서는 1-2절을 보면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흉계로 잡아 죽일 방도를 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본문을 바로 뒤따르는 10-11절에서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돈을 받기로 하고 예수님을 어떻게 넘겨줄지를 그들과 의논하고 그 기회를 찾고 있었다고 전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적대하는 세력들의 음모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그와 정반대되는, 그리고 그 음모의 결과에 대비한 한 아름다운 일이 한 여인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3km 동쪽에 있는 베다니 마을에서 식사하고 계실 때 한 여인이 매우 값진 순 나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그 안에 들어있던 나드 향.. 2022. 8. 30.
이상하고도 놀라운 일 이상하고도 놀라운 일 우리가 먹는 소금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음식의 맛을 내고 방부제도 되고 우리가 먹지 않으면 죽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 소금이 극히 나쁜 독소 두가지로 구성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소금은 소디움과 크로라이드라는 두가지 원소가 합하여 된 것인데, 사람이 이 소디움과 크로라이드를 각각 따로 먹으면 죽게 되는 것이다. 물도 참으로 이상하다. 물은 수소와 산소 이 두가지가 합하여 된 것인데 산소는 불이 붙어면 아주 뜨겁게 타는 물질(산소용접)이며 수소도 불에 탈 수 있는 물질인 데 이 두가지가 합하면 정반대의 물이 된다. 자석중에서도 아주 강력한 영구자석인 알리코 자석은, 자석에 붙지도 않는 세가지의 쇠붙이 즉 알미늄, 니켈, 코발트를 합해서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이.. 2022. 8. 28.
주의 일을 부흥케 하옵소서 (하박국 3장 1-4절) 주의 일을 부흥케 하옵소서 (하박국 3장 1-4절)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마28:18-20) 예수님은 복음이 유대인을 넘어서 모든 족속에게 증거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 이처럼 성경은 주의 일의 부흥을 증언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하박국 선지자도 “주여! 수년 내에 주의 일이 부흥케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2022. 8. 28.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딤후 3:13-17)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딤후 3:13-17) 백년 만에 내렸다는 3월의 폭설로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속출하여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춥고 긴 겨울은 이제 다 지나갔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학교마다 개학을 했습니다. 우리교회도 겨울동안 방학에 들어갔던 여러 가지 성경교육 프로그램을 3월을 맞아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성경을 배워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얼마 후면 나무를 심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가 됩니다. 심을 만한 나무를 사기위해 수목을 재배하는 농원에 가보면 그리 큰 나무도 아닌데 유난히 비싼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나무들은 정원사의 손에 의해 잘 다듬어진 나무들입니다. 아무렇게나 멋대로 자란 나무는 비록 오래되고 키가 크다 할.. 2022.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