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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설교〓◐/5월달 설교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요6 : 22 ~ 33)

by 고동엽. 2022. 9. 22.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요6 : 22 ~ 33)

사람은 누구나 다 일을 하지만 그러나 일하는 목적과 의미는 다 다른 것입니다. 그러면 이 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창3:17절에 보면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후에 하나님은 아담에게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일이란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에게 주신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일은 단순히 심판에만 그친 것은 아닙니다. 일 자체는 에덴동산을 상실한 아담에게는 일은 소극적으로는 에덴상실의 슬픔을 잊게 해주고, 적극적으로는 일을 하는 기쁨, 창조하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은 단순히 돈을 벌고, 사는 수단만은 아닌 것입니다.

미국에서 신자들이 범하는 가장 큰 죄는 설교를 듣는 것으로 만족하고 듣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설교를 듣는 자들이 아니라 말씀대로 사는 성도들이 다 되어야 합니다.

사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위로는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유익을 주고, 우리 자신들에게는 기쁨과 보람이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무엇을 위해서 일을 할 것인가의 주제를 가지고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먼저 부정적인 면에서 썩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지 말아야 합니다.

(1)썩는 양식이란 무엇인가?

얼마 전 한국에서의 가치관이 무엇인가를 통계로 내었는데 그 결과는 [돈은 많을수록 좋다]는 물질주의적인 성향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 계신 분들은 죄송합니다만 더합니다.

Money talks란 말이 바로 그 철학을 말해줍니다. 심지어 종교를 갖는 목적도 (1)위로 (2)친구 (3)위신 (4)투표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모두가 자기중심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를 따르는 자들을 너희가 나를 따르는 것은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고 비판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교회에 나오는 것일까요? 자신의 목적을 분명히 물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2)왜 사람들은 썩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는가?

우선 살기가 급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우리가 소수민족에 속하기 때문에 사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다음에는 그것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사는 우리들의 철학은 [Easy going]입니다. 저는 이것이 전혀 나쁘다고만 생각지는 않습니다.

저같이 일중독증(work-holic)의 병에 걸린 사람들에게는 그런 것이 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easy going이 우리의 사고방식이 되어버리면 희생이나 주는 것은 없어지고야 맙니다. 그러나 인생의 참 기쁨은 주는데서 오고 희생하는데서 옵니다.

우리 며느리는 그 조그마한 몸으로도 아이를 들고 다녀도 한 번도 무겁다든지 힘들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런 무개의 짐을 들고 다니라면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들은 낳은 자식이기 때문에 사랑으로 하니 무거운 줄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가정주부가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들을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밥하고, 빨래하니까 힘든 줄 모르지 직장에서 그렇게 일한다면 병이 나도 여러 번 날 것입니다. 남편이 아내와 자식을 위해서 새벽에 나가 밤늦게 들어와도 피곤을 모르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간의 기쁨은 사랑과 희생에서 오는 것입니다.

(3)썩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지 말라는 뜻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직장을 그만두라는 말은 아닙니다. 1992년 10월 28일 밤 12시에 예수님 공중 재림 한다고 사람들을 미혹케 했던 이 장림 다미선교회를 만들었을 때 한국 교회들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 때 저는 극동방송과 기독교계의 신문들을 통해서 그 이론이 왜 신학적으로 오류가 있는가를 생방송으로 호소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주님 재림하시니까 직장에 나갈 필요가 없다, 은행에 적금이나 저축을 할 필요가 없다, 대학에 갈 필요가 없다고 모두들 정상적인 생활을 포기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일 종말이 온다 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는 성실한 삶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라는 뜻은 무엇입니까?

첫째로 땅의 것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땅의 것만을 추구하는 황금만능주의나 권력만능주의나 물질주의를 버리라는 뜻입니다. 땅의 부나, 육체적 쾌락이나, 세상에서의 갈채를 추구하는 자세를 버리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이 세상이 인간의 마지막 종착역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를 다만 잠간 왔다가 가는 나그네요, 이 세상은 여관 일뿐이란 것입니다.

셋째로 썩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지 말라는 것은 이 세상에서의 것을 위해서 사는 것은 불확실하고, 위험하고, 언제인가 죽음이 올 때에는 다 빼앗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2.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라.

(1)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이란 무엇인가?

크게 세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는 영혼을 영원히 살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입니다.

둘째는 말씀자체이신 주님이 바로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입니다.

셋째는 우리가 믿음으로 소유하게 되는 영생이 바로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입니다.

우리는 과연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 자체인 주님과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주었으며 무엇을 희생했습니까? 혹시나 우리는 단순히 신앙이 장식품이나 이차적인 것은 아닌지 두렵습니다.

(2)왜 우리들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가?

첫째는 주님께서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거기에 우리의 영원한 기쁨이 있고, 거기에 우리의 영원한 행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우리가 세상에서 저축을 해야 부자가 되고 어려울 때 도움이 되듯이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일해야 천국에서 부요한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할 때에 이 땅에서 살 때에 참 보람과 기쁨이 될 뿐 아니라 소망이 되기 때문입니다.

(3)어떻게 할 때에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가?

첫째는 주님을 믿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구원을 받기 위해서 무엇인가 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과거 유대인들은 물론 지금 불교신자들이나 이슬람교 신자들이나 심지어 천주교 신자들까지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성경에도 그런 예는 많이 있습니다. 우물가의 여인(요4장)이 바로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주여 물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이 생수를 얻겠삽나이까? ”(요4:11).
또 눅18:18절에 나오는 젊은 관원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고 주님께 질문하였습니다.

빌립보의 간수도 그런 유의 사람이었습니다.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행16:30). 또 오순절의 유대인들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

그러나 구원의 참 의미가 빌레몬서에 아주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빌레몬에게는 오네시모라는 종이 있었습니다. 이 종이 어떤 이유에서였는지는 모르나 도망을 갔습니다.
당시의 법으로는 종이 도망을 가면 사형에 해당하는 죄가 됩니다. 그런데 그 오네시모가 바울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다시 빌레몬에게 보내면서 18절에서 유명한 말을 합니다. 그에게 계산할 것이 있으면 [이것을 내게로 회계하라]. 갚을 빚이 있으면 바울이 대신 갚을 것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저와 여러분들이 저지른 모든 부채를 “다 내게로 회계하라, 내가 계산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우리를 빚 없는 사람으로, 죄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3. 하나님의 일은 무엇인가?

(1) 29절,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다른 말로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하나님의 일이란 말입니다.

(2)그러면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의 모든 부채를 예수님의 통장에 넣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크레디트가 없기 때문에 자동차를 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크레디트가 있는 분이 코싸인을 해서 제가 갚지 못할 때에 그 코싸인 한 분이 대신 갚는다는 약속 밑에서 살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도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안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내가 대신 갚아주마 하고 약속을 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러면 허락 하마” 하고 영생을 주신 것입니다.

(3)끝으로 그러면 하나님의 일 가운데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첫째는 주님을 믿는 믿음이 더욱 성장하도록 열심히 말씀을 연구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섬기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주님께서 하셨던 세 가지의 일, 즉 복음을 전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과 귀신을 쫓아내는 이 세 가지의 일입니다. 우리는 본래 일월에 선교주일을 지내기로 하였지만 건축헌금 모금 때문에 연기를 해서 오늘 가지게 되었으나 그러나 중요성에 있어서는 건축보다 선교가 앞서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년의 중요한 목표는 첫째로 한 사람이 한 영혼씩을 인도하는 일을 하자.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복음을 세계의 구석구석에 전하다.

둘째는 세상의 잘못된 가치관, 즉 물질주의라는 귀신에 홀려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참 가치관을 심어주고 가르치자.

셋째는 제자화 교육을 통한 참 교육을 실천하자는 것입니다.

특별히 저의 6대 선교정책은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1) 매스컴과 문서 선교를 통한 복음전파
(2) 2세들의 평신도 선교사화
(3) 도시선교를 통한 교회 성장화
(4) 미종족 선교를 통한 땅 끝까지 선교화
(5) 북방선교, 특별히 북한 선교를 통한 민족복음화
(6) 회교권 선교를 통한 세계 복음화

바라기는 오늘을 기점으로 우리 교회에 선교의 물결이 넘쳐흐르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21세기를 주도하는 교회가 되려면 건물이나 교인들의 숫자나 예산만으로는 안 되고 새로운 비전과 기도와 성령운동과 함께 과감한 선교를 통해서만 비로써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이런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원을 드립니다.


출처/신성종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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