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인격의 품질은 침착하게 기다릴 줄 아는 자세에서 잘 드러납니다. 좋은 차와 나쁜 차의 품질 차이가 무엇입니까? 나쁜 차는 빨리 달리면 쉽게 열을 받지만 좋은 차는 아무리 달려도 열을 잘 받지 않습니다. 식히는 장치가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사람은 쉽게 열을 받지 않고 인내하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위인들을 보면 대부분 기다림의 과정을 거쳤습니다. 영국 포목점에서 일하는 한 청년 서기가 있었습니다. 배우지도 못하고 부자도 아니었지만 이 청년에게는 꿈이 있었습니다. 주위를 돌아보니 젊은 청년들이 방탕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그들을 하나님의 품으로 인도해 보겠다는 그런 꿈이었습니다. 가진 것이 없어서 그는 기도부터 시작했습니다. 아침 7시에서 밤 11시까지 일을 마치고 다시 밤새 침대.. 2022. 12. 14. 내일의 환상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은 베틀을 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베틀을 짜실 때 때로는 천연색 실을 사용하십니다. 그때는 가장 기분이 좋을 때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검은 실을 사용하는데, 그것을 가지고 "왜?"라고 물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베틀을 멈추고 비단을 펴실 때까지 하나님은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의 여러 가지 삶을 재료로 삼아 베틀을 짜시다가 어느새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한 폭의 비단을 우리들에게 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내일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 사실입니까? 우리는 사건 너머에 계신, 사람 너머에 계신 하나님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절망보다 훨씬 큰 힘인 하나님의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태양은 떠도 커튼을 걷어야 우리 눈에 찬란한 태양 빛이 들어오는.. 2022. 12. 14. 비전 있는 사람이란? 1. 목표가 확실한 사람입니다. 짧은 인생에 이것저것 다 경험하면서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기를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분명한 목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그 목표 안에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거룩한 꿈이 있어야 합니다. 2. 자신의 가치에 눈을 뜬 사람입니다. 우리는 인간 자체로도 참으로 가치 있는 존재이지만, 주님을 믿는 우리의 가치는 더욱 말할 수 없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처럼 자신의 가치에 눈을 뜨면 하나님의 거룩한 꿈이 생겨나게 됩니다. 3.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활용하는 사람입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거룩한 꿈을 이루라고 하나님이 특별히 주신 선물입니다. 그래서 은사에는 무한한 힘과 잠재력이 숨어 있습니다. 4. 오늘보다 내일을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현실을 야무지게 살아도 삶의 깊은 잠재력.. 2022. 12. 14. 나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인간의 불행은 대개 비교의식에서 비롯됩니다. 다 무엇이 없어서 죽겠다고 합니다. 정말 다 죽어야 합니까? 아닙니다. 무엇이 없는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 없다고 해서 기죽을 필요도 없고, 섭섭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가진 것을 가지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면 우리는 현재의 여건에서 얼마든지 축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위인들을 보십시오. 대부분 무엇이 없는 분들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공부를 너무 못해서 수학을 빼고는 다 과락이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공장으로 보내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아이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네가 잘 하는 것을 해 보렴." 결국 그는 위대한 학자가 됩니다. 무엇이든지 다 잘할 필요가 없습니다. 공만 잘 던져도, 방망이.. 2022. 12. 14. 갈매기의 꿈 갈매기의 꿈'이라는 베스트셀러 소설이 있습니다. 그 소설의 주인공은 조나단 리빙스턴 시갈이라는 이름을 가진 갈매기입니다. 그런데 이 갈매기는 다른 일반 갈매기와는 아주 달랐습니다. 다른 갈매기들은 해변가에서 먹이 잘 찾아먹는 것이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조나단 갈매기는 잘 나는 것이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결국 이 갈매기는 '분별없는 무책임죄'라는 죄목을 쓰고 갈매기 사회에서 추방됩니다. 그런 현실에서 조나단이 가장 슬퍼했던 것은 혼자 있는 고독이 아니라 비상의 능력이 있으면서도 비상하지 않으려고 하는 동료 갈매기들의 태도였습니다. 그래서 그 슬픔을 달래고 갈매기에게도 비상의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려고 조나단은 무섭게 비행연습을 해서 여러 비행기술을 터득합니다. 어느 날 조나단은 문득 나타난 두 마리의.. 2022. 12. 14. 열등감을 활용하십시오 오늘날 현대인에게 가장 지혜로운 모습이 있습니다. 그것은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지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불평의 말이 많고, 원망의 말이 많은 이유는 자신이 자신에게 가지고 있는 부정적 자아상과 깊은 관련이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가 자기를 긍정하는 사람입니다.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지고 있으면 말도 부드러워집니다. 긍정적인 자아상은 삶의 전반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들이 여러 가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최대의 관심은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이기 때문입니다. 같이 찍은 사진을 보면 자기부터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기에 대해 믿음을 가지지 못하고 열등감을 가지면 그것은 삶 전반에 걸쳐 대단한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2022. 12. 14. 모든 사람에게 곡 필요한 것 1961년 독일의 뮈렌베르크에서 나치 전범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그때 재판을 받는 사람 중에 아돌프 아이히만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우슈비츠에서 수백만의 유대인을 잔인하게 학살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을 입증하기 위해 예이헬 디느루라는 유대인이 법정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그때 재판장이 말했습니다. "디느루 씨! 가까이 가서 보십시오. 저 사람이 분명 아우슈비츠에서 수백만 명을 학살한 장본인입니까?" 그래서 디느루가 그 사람에게 가까이 가서 그 사람의 얼굴을 봤습니다. 그런데 잠시 그의 얼굴을 보는가 싶더니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에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무슨 충격을 받았습니까? 그 사람의 얼굴에서 귀신의 모습을 보았습니까?" 그러니까 디.. 2022. 12. 14. 배우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 살기 어려운 때에 배우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칭찬과 위로와 격려의 말이 아닐까요? 어렵지만 밝은 말을 하고 밝은 표정을 짓는 것! 이러한 밝은 말과 표정의 헌신이 부부생활에서 에서 참으로 중요합니다. 요즘 한국 남성들이 너무 무력해져서 그 이유를 누가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알고 보니까 '구기자'라는 한약을 잘못 먹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남편에게 힘을 줄 수 있을까 고심하다가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그것만 먹으면 남편이 다 살아났다고 합니다. 무엇일까요? '피자'라고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절대로 구기자 먹지 마시고 피자를 먹으시기 바랍니다. 얼굴 표정만 봐도 불행의 마귀가 놀라 도망가도록 얼굴을 피고 살아야 합니다. 화사한 얼굴, 밝은 얼굴, 따스한 얼굴만 보면.. 2022. 12. 14. 자랑이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사람은 명예를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그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자기의 이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많은 선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명예를 추구하는 것이 정당하면 비난받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한 명예 추구가 선용됨으로 인간 역사의 발전이 이루어졌고, 또한 거룩한 명예 추구로 좋은 일들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때로는 자기가 이룬 업적에 대해서도 자랑할 수 있다고 봅니다. 겸손하다는 것이 꼭 자랑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일까요? 아닐 것입니다. 자랑한다는 것이 꼭 교만한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진정한 자랑거리를 가지고 떳떳이 자랑하며 사는 것은 사실상 겸손도 아니고 교만도 아닙니다. 그저 평범한 삶일 뿐입니다. 오히려 자랑거리도 없이 자기의 의를 자랑하는 것이 더 교만일 수도 있고, '자랑을 하지 않는 겸손함.. 2022. 12. 14. 다리가 되십시오 벽은 교만의 표시이고, 다리는 겸손의 표시입니다. 교만은 자꾸만 사람 사이에 벽을 쌓게 합니다. 그러나 겸손은 열심히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게 합니다. 우리에게는 '벽을 쌓는 사람'이 아니라 '다리를 놓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다리를 놓는 사람은 '단순한 연락병'이 아닙니다. 연락만 하면 인간의 언어와 인간의 이해력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항상 오해가 생깁니다. 그래서 양쪽으로부터 다 밟히게 됩니다. 다리의 사명은 밟히는 것이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굳이 밟히며 살 필요까지 있습니까? 다리를 놓는 사람은 '위로자 혹은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쪽에 가면 저쪽을 세워주고, 저쪽에 가면 이쪽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양쪽으로부터 밟히지 않고 오히려 존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느 공동체.. 2022. 12. 14. 제일 꼴불견인 것 '자기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것'은 아주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만 사랑하고 존중하려는 것'은 아주 나쁜 것입니다. 과도한 자기 존중, 무모한 우월감, 자기를 높이 보는 편견은 교만의 표식입니다. 그 표식이 있는 사람이 공동체에 있게 되면 피곤한 일이 많이 생겨납니다. 대화의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태도가 교만의 표식일 것입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있는 데에서 대화를 독점하려고 하는 태도! 반대로 의도적으로 한 마디도 안 하는 것으로 주의를 끌려고 태도! 자기가 모르는 화제가 나타나면 자기가 아는 화제로 돌려버리는 태도! 그래도 자기가 원하는 화제가 돌아가지 않으면 대화에 집중을 하지 않고 딴 짓을 하는 태도! 가끔 의견 충돌이 생기면 정확하게 모르면서 이기려고만 하는 태도! 우리는 이런 태도들이 .. 2022. 12. 14. 기독론-서철원 교수 기독론 - 서철원 서론 I. 정의 기독론은 하나님의 성육신과 그의 구원사역을 다루는 신학이다. II. 기독론의 내용 J는 성육신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구원협약을 논한다. 그리스도는 3중직 III. 기독론의 자리 1. 그리스도 신앙의 정초 기독교는 그리스도 신앙이다. 기독론은 그리스도 신앙만 정립하는 것이 아니라. 전 기독교 신학을 결정하는 기초이며 시작점이다. 그래서 기독교를 구원종교로 정초하거나 자유주의 신학이 되게 하는 중심점이다. IV. 밑에서 위로의 기독론의 부당성 현대신학 18세기부터 상승기독론으로 기울기 시작 ⑴ 슐라이어막허 : 무한한 신의식이 하나님의 아들로 ⑵ A. 릿츌 : 완전한 도덕성 때문에 하나님으로 - 하나님의 인격의 성육신은 신화다. ⑶ E. 브룬너 : 동정녀 탄생은 불가 - bec.. 2022. 12. 13. 네 종류의 사람 감사할 것이 100이고, 불평할 것이 100일 때 우리는 네 종류의 사람을 만납니다. 이 네 종류의 사람 중에서 어떤 부류의 사람에 속할 될 것인지 스스로 다짐해보지 않겠습니까? 1. 불평할 것 100을 생각하면서 감사할 것은 깡그리 잊어버리는 사람. 아마 60% 이상은 그런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사람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불평할 것 100에서 감사할 것 50을 제하고 50 정도만 불평하는 사람. 이런 사람도 30% 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은 배운 분들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불평할 것 100이 있어도 감사할 것 100은 아예 따로 떼어놓는 사람. 이 사람은 기본적인 감사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은 인격적인 분들이라고 말할.. 2022. 12. 13. 사도 바울의 삶의 특징 6가지 기독교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의 하나가 사도 바울입니다. 사도 바울의 삶을 살펴보면 우리가 성공적인 삶은 살 수 있는 원리가 듬뿍 담겨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삶의 특징 6가지를 살펴볼까요? 1. 그의 삶 중심에 '자기'는 없고 '주님'이 있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을 보면 어느 공동체에 가든지 십자가를 딱 지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고생도 하긴 하지만 결국 축복도 받고 그의 이름도 빛나게 됩니다. 십자가를 딱 질 줄 알아야 인생에 허우적거림이 없고 행복과 보람이 있습니다. '사람관계'는 부드럽게 해야 하지만 '인생경영'은 딱 부러지게 해야 합니다. 2. 그는 항상 하늘을 바라보는 '주바라기'였습니다. 사도 바울도 무수한 문제를 만났지만 문제 자체에 몰두하며 살지 않았습니다. 살면서 "왜?"라는 질문을.. 2022. 12. 13. 차이를 개성으로 승화시키십시오 편견이 있는 사람을 보십시오. '비웃는 듯한 눈길'이 있어서 인상이 나쁩니다. 편견이 있는 사람을 보십시오. 떳떳하지 않게 '뒤에서 수군거리는 선수'입니다. 편견이 있는 사람을 보십시오. 무엇이든 '남의 탓'으로 돌리는데 아주 재빠릅니다. 편견이 있는 사람을 보십시오. '철저한 자기 중심주의자'의 냄새가 진하게 납니다. 편견이 있는 사람을 보십시오. 시야가 좁아 꼭 '토치카에 사는 사람' 같습니다. 편견이 있는 사람을 보십시오. '정죄하는 선수'이기에 하나님이 극히 싫어합니다. 자신이 당한 몇 번의 경험을 진리인 양 편견의 쓰레기를 흘리며 사람을 차별하는 사람처럼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나 중심적인 사고체계는 차이를 차별로 떨어뜨리지만, 우리 중심적인 사고체계는 차이를 개성으로 승화시킬.. 2022. 12. 13.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것 이 세상이 어떤 것이 사람을 제일 기분 좋게 할까요? 얼마 전에 한 성도님으로부터 명절 선물을 받으면서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것을 다음과 같이 6단계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1. 물질을 공짜로 얻으면 잠깐 동안은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 기분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저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2. 물질을 땀흘려 얻으면 물질을 공짜로 얻는 것보다 기분이 더 좋습니다. 땀을 흘리면 몸의 세포도 시원해지지만 마음도 시원해집니다. 3. 물질을 공짜로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받으면 기분이 더 좋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으면 물질을 땀흘려 얻는 것보다도 그 상쾌한 기분이 오래갑니다. 4. 선물을 주고 상대방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선물을 받는 것보다 훨씬 기분이 좋습니다. 받는 것에 기.. 2022. 12. 13. 기다림의 의미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우리의 기도대로 응답해 주십니다. 제일 기분 좋은 응답입니다. 2) 섭섭합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3) 답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 기다림은 곧 응답입니다.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Lose a minute, save a life.(일분을 기다려 일생을 얻자)" 사람에게 기다림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다림이 있음으로 고단한 세상도 꾸준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기다림을 복된 기다림으로 만들려면 기다릴 때 어떤 자세를 가지고 기다리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런 자세를 보기를 원하십니다. 즉 기다릴 때 감사하는 마음, 순종하는 마음, 기대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기다.. 2022. 12. 13. 얌체 짓을 버려야 합니다 전도를 하다 보면 믿는 사람을 심하게 배척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납니다. 그들이 배척하는 것을 자세히 보면 하나님이나 예수님을 배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의 내용에 질문하는 사람도 많지만 사실상 그것은 진리를 알고 싶다는 것이지 성경을 배척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닙니다. 무엇을 배척하는 것입니까? 그리스도인의 잘못된 태도를 배척하는 것입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보다 더 나쁜 태도를 취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의 죄 짓는 나쁜 태도도 싫어하지만 죄는 아닐지라도 그리스도인들의 얌체 같은 태도도 싫어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가장 실망하는 태도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지나친 공짜 의식입니다. 구원도 공짜도 얻었으니까 다른 것도 공짜로 얻으려는 심리가 너무 강.. 2022. 12. 13. 개성과 재능을 살리십시오 요즘 어떤 부모들은 "공부하라!"고 자녀들을 달달 볶습니다. 어떤 극성스런 어머니는 "너 죽고 나 죽자!"고 하면서 달려듭니다. 자녀의 장래를 위한 그 마음과 사랑을 생각하면 이해는 되긴 합니다. 그러나 자녀의 장래를 생각한다고 하다가 현재를 망치니 문제입니다. 현재도 생각하고, 장래도 생각해야 되는데 현재는 너무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냉정히 생각하면 자기도 공부와는 별로 상관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자녀들에게만 "공부하라!"고 해 대니까 자녀들이 참다못해 "엄마는 공부 잘했어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엄마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그 말을 하지 않고 참는 것을 보면 저는 가끔 우리 나라 자녀들이 "그래도 훌륭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공부는 중요합니다. 공력이 있어야 크고 멋지게 쓰임 받는 것은 사실.. 2022. 12. 13. 장인이 팔방미인보다 낫습니다 가끔 보면 어떤 분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회피하며 "저는 정말 재능이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겸손한 모습이 아니라 자기 인생의 책임회피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도 재능 없이 이 세상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재능이 분명히 있습니다. 물론 다른 어떤 사람의 재능이 화려해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마치 자기는 재능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재능이 화려해 보이기까지는 흘린 땀이 있었습니다. 그런 땀을 투자하면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화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땀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자기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심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자기에게는 없다고 원망까지 합니다. 그러나 사실상 하나님 편에서 주시는 은.. 2022. 12. 13. 네(4)가지 복된 삶 (잠언 16장 18-21절) 1.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삶(18절) 축복은 누구의 것입니까? 무엇보다 겸손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것입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삶이 어려워도 쉽게 감사가 나오고, 쉽게 은혜를 받습니다. 천국은 누구의 것입니까? 무엇보다 겸손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것입니다.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천국에 가기 전에 이미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살게 됩니다. 2. 겸손한 친구를 가지고 사는 삶(19절) 교만한 친구와 있으면 같이 교만해지고, 겸손한 친구와 있으면 같이 겸손해지기에 겸손한 사람 곁엔 겸손한 사람이 있고, 교만한 사람 곁엔 교만한 사람이 있습니다. 친구는 자신의 인생의 길을 살피게 하는 가장 적절한 거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무한 경쟁 시대에 앞선 친구'보다 '나눔의 시대를 열어 가는 친구'가 더 귀.. 2022. 12. 13. 가까이 해야 할 친구 우리 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최고가 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부작용이 많이 생겨납니다. 혼자 돋보이려고 하면 전체가 엉망이 됩니다. 그러면 결국 아무도 돋보이게 되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에게 남이 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감사하면서 남을 조용히 섬기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섬기는 것도 잘 섬겨야 합니다. 바르게 섬겨야지, 남의 기분을 맞추는 것을 섬기는 것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바르게 섬기면 나중에 많은 선의 열매가 남지만 기분 맞추어 주면 나중에 남는 것이 없습니다. 어떤 분이 아내와 싸워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 상황에서 "그래도 믿음으로 이겨야지."하는 친구는 항상 가까이 해야 할 좋은 친구입니다. 그러나 그때 "그래. 네 심정 나도 알아. 우리 밤새 한 잔 하자."고 하고 기분만 맞춰주.. 2022. 12. 13. 힘의 원천 진정한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바로 권리를 포기하는 데에서 나옵니다. 저는 우리 성도들에게 가끔 "우리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할 수 없는 것도 해야 하지만, 마땅히 할 수 있는 것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어떤 분은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고 말은 잘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말로는 남보고 이것, 저것을 포기해야 한다고 하면서 실질적으로 자기는 별로 포기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면서 말로만 의인인 것처럼 행세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이 있으면 그 공동체는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의인으로 인정받으려면 의로운 일을 힘써 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끔 어떤 분들은 남의 삶의 태도와 양식을 지적하면서 손 하나 까딱 하지 않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니까 내가.. 2022. 12. 13. 누가 영적인 사람일까요? 기독교인 중에 어떤 분들은 '영적인 사람'이라는 말을 듣기 좋아합니다. '영적인 사람'이란 원래 의미는 '세속적인 사람'의 반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영적인 사람이 되기를 힘써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가끔 영적인 것을 자처하는 사람 중에 '영적인 것'을 무질서와 혼동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목적이 선하면 과정은 문제가 아닌 것처럼 생각하고, 바른 과정을 따르라고 하면 세속적인 것이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무질서야말로 가장 비영적인 것이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단은 태초부터 질서를 깨려는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저작권 얘기를 하면 영적인 사람임을 자처하는 분들을 대뜸 말합니다. "믿는 사람이 무슨 저작권을 따지느냐?.. 2022. 12. 13. 진정한 힘 기도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하게 해 달라는 것도 기도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내려놓게 해 달라고 하는 것도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자기 포기의 기도'도 잘 해야 합니다. 자기를 포기하라는 말은 희망을 포기하고, 계획을 포기하고, 준비를 포기하고, 목표를 포기하고, 자포자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지나친 자아 중심적 태도와 자기 이권적 태도를 포기하라는 말입니다. 그러한 포기를 통해서 우리는 더욱 큰 힘과 능력과 축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서 쉰들러가 잔인하게 유대인들을 죽이는 독일군 장교에게 뭐라 말합니까? "당신은 무엇이 진정한 힘인지 아는가?"고 물은 다음에 그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을 죽일 수 있을 때 죽이는 것은 힘이 아니다. 진정한 힘.. 2022. 12. 13. 자기를 먼저 움직이십시오 가끔 보면 어떤 분은 "저 사람 꼴보기 싫어서 같이 있지 못하겠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배우자와 몇 년 동안 잘 살다가 "그 사람과 절대 못살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보면 대개 사단하고도 잘 삽니다. 사단이 하라는 대로 잘하고 세상 나쁜 일도 곧 잘 합니다. 사단하고도 잘 사는 사람이 왜 사람하고는 못삽니까?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가지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움직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먼저 움직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남편이나 아내를 움직이려 하지 말고 자신을 먼저 움직여야 합니다. 남편 때문에 못살겠다는 분은 자신도 분명히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자세히 보면 자기 때문에 가정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사실 상대방의 성격 문제는.. 2022. 12. 13. 배경막이 되기를 기뻐하십시오 성남의 어떤 지역에 한 전도사님이 개척교회를 했습니다. 아이들과 중 고등학생들이 꽤 모였고, 어른들도 몇십 명 모였습니다. 그러나 재정적으로 궁색함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부유한 한 분이 나오면서 재정적으로도 안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가 재정적으로 안정을 찾은 지 6개월만에 문을 닫았습니다. 교회의 일꾼이었던 두 여자가 싸움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새벽기도 잘 나오는 집사'와 '헌금 많이 내던 집사'가 싸워 문을 닫게 된 것입니다. 가끔 보면 공동체가 자기 생각에 동조하고, 자기가 바라는 대로 움직이기를 바라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으면 그 공동체는 희망이 없는 공동체가 되고, 은혜가 다 떨어진 교회가 됩니다. 그러면 결국 그 사람 자신이 나중에는 견디다 못해 다른 공동.. 2022. 12. 13. 자기 탐구, 자기 개척, 자기 준비 어떤 목사님 이야기입니다. 그분은 개척정신이 대단한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신학교 졸업하기 전부터 교회개척을 위해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보기에는 교회 개척을 할 때가 아닌데도 뛰어다녔습니다. 돈도 없고, 후원자도 없고, 개척팀도 없고, 신학교 졸업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교회개척, 교회개척"하면서 열심히 교회개척을 위해 뛰어 다녔습니다. 현실의 장벽은 컸습니다. 너무 가진 것이 없어서 교회 개척이 힘들게 느껴지던 어느 날, 신학교 기숙사 침대에서 엎드려 있는데 마음속에 이런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아무개야! 너무 하지 말고 너 자신부터 먼저 개척해라." 그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의 자부심은 여지없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는 그 동안 자신이 영적으로 충만하고, 비교적 성실하다고 자부하고.. 2022. 12. 13. 오늘날 정말 필요한 사람 우리에게 정작 무서운 것은 '힘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가진 힘을 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더 무서운 것입니다. 그때는 키가 부서진 배처럼 급격히 몰락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믿는 사람에게 말씀 중심적인 삶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말씀 중심적인 삶을 위해서는 말씀을 잘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말씀대로 사는 삶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오늘날 정말 필요한 사람은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해서 그렇지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반드시 인정받습니다. 어떤 젊은 자매에 회사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될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인정받게 된 비결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이 자매가 다니는 교회에서 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단 하루라도 말씀대로 .. 2022. 12. 12. 오(5)분만 참으십시오 영국의 유명한 역사학자 토마스 카알라일은 성질이 아주 급했습니다. 그 급한 성질 때문에 아내에게 특히 상처를 많이 주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카알라일은 5분을 참지 못해서 아내를 너무 마음 아프게 했던 것을 생각하며 자주 울었다고 합니다. 분노가 생길 때 5분을 참지 못하면 통곡할 날이 반드시 찾아옵니다. 농부가 수확을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는 가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가을까지 기다리는 것은 때를 기다리며 인내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아무리 바른 길을 가도 너무 성급하면 천국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모든 일에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기다리고 인내해야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에서도 인내하면 많은 것을 얻습니다. 그러나 인내하지 못하고 때.. 2022. 12. 12.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