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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펴십시오 우리가 축복 받고 은혜 받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비결이 있습니다. 그것은 '손을 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축복을 주실 준비를 다 갖추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손을 꽉 쥐고 있기 때문에 받을 손이 없습니다. 그런 모습을 하면서 "왜 안 주시느냐?"고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원망하기 전에 우리는 손을 펴는 훈련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살필 줄 알아야 합니다. 성경 신명기 15장 11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는 반드시 네 경내, 네 형제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어려운 자에게 눈을 돌려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나의 어려울 때 돌아보십니다. 성경 잠언 21장 13절에는 아주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2022. 12. 12.
우정에서 필수적인 것 친구는 친구인데 꼴불견의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잘난 척 하는 친구'입니다. 잘난 척 하는 태도는 우정의 참 의미를 망각하게 만듭니다. 왜냐하면 진실한 우정에는 '잘남'과 '못남'이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정은 부등식의 평평한 관계에서 진정 아름다운 실체를 나타냅니다. 진실한 우정은 상호보완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잘남'이 너의 '못남'을 보완해야 되고, 너의 '잘남'이 나의 '못남'을 보완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잘난 것이 있어도 그 잘난 것을 감추는 겸손한 친구가 진실한 우정을 얻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이 애정보다 우정을 더 귀한 것으로 생각합니까? 애정은 소유욕이 포함되어 있는 사랑이지만 우정은 피차간의 인격을 존중하는 동등한 위치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의 동등성을 파괴하는 교.. 2022. 12. 12.
윈윈 전략 얼마 전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법칙'이란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있었습니다. 그 책에서 저자 스티븐 코비는 아주 중요한 얘기를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윈윈 전략을 쓴다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비참한 패배감을 안겨 주는 승리는 진정한 승리가 될 수 없습니다. 그 경우에는 승리자도 거의 패배자에 가깝습니다. 아무리 경쟁자일지라도 상대방을 파트너로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나도 이기고 상대방도 이기는 길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바둑을 잘 두는 사람과 못 두는 사람의 차이가 있습니다. 바둑을 못 두는 사람은 눈앞의 이익에만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 대마를 잡을 생각만 하다가 자기 대마가 잡힙니다. 그러나 고수는 한 집이라도 이익이 있으면 그대로 타협을 합니다... 2022. 12. 12.
기다림 기다림에는 두 가지가 꼭 있어야 합니다. 첫째는 사람을 믿어 주는 것이 꼭 있어야 하고, 둘째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람을 믿는다고 할 때 오래 참고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은 어려움을 딛고 잘못을 바로 잡고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끝까지 믿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입을 다물고 잠잠히 참아 기다리는 것입니다(시 37:7).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마음껏 사용하시도록 허용하는 일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며 어떤 경우에도 선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빨리 포기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에 실패란 없습니다. 다만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실패일 뿐입니다. 기도해도 열매가 없는 이유는 한.. 2022. 12. 12.
더불어 사는 삶 어떤 사람들은 사랑을 정의하면서 '사랑은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더 소중한 사랑의 정의가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은 주고받는 것'이라는 정의입니다. 어떤 분은 사랑은 주는 것이라고만 생각해서 지나치게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돌아가신 어떤 훌륭하신 대학교 총장이 있었습니다. 이분은 평생 교회를 위해서 최선으로 봉사하는데 집사 직분을 안 받습니다. 직분을 받지 않고 숨어서 봉사하겠고 열심히 봉사합니다. 그런데 그분은 직분만 거부할 뿐만 아니라 모든 받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가까운 친척이 사과 한 상자를 보내도 뜯어보지도 않고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교인이 무슨 고마운 선물을 보내도 그냥 박스 채로 돌려보냅니다. 사람들은 청빈하다고 말하고, 강직하고 정의롭게 사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 2022. 12. 12.
중심이 되는 사람 공동체 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이런 분들을 만납니다. 공동체가 힘들고 어려운 때에 모른 척 하고 외면하다가 공동체가 성장하고 안정되면 염치없이 중심에서 큰소리치려는 분들입니다. 교회에도 그런 분들이 있습니다. 교회를 건축할 때에는 이리 저리 다른 교회를 순례하다가, 교회를 다 완공하고 난 다음에는 와서 편하게 중심에 서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얌체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본성은 결코 하나님의 기쁨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작은 교회에 가서 헌신해도 좋고, 큰 교회에 가서 헌신해도 좋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신앙 본성을 가지고 큰 교회에 간다면 그것은 복된 선택이 아닙니다. 우리는 남의 십자가 덕을 보면서 살지 않고 자기 몫에 태인 십자가를 지겠노라고 끊임없이 자기를 단속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복된 길을 .. 2022. 12. 12.
공동체 정신 미국의 힘은 흔히 파워 그룹인 와스프(wasp)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와스프(White Anglo-Saxon Protestant)란 '백인 앵글로색슨 기독교인'을 말합니다. 그들에게는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녀에게 엄격하고 절제된 교육을 하는 강력한 권한을 가진 어머니입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들은 한결같이 자기보다 공동체를 생각하는 훈련을 시킵니다. 그래서 언뜻 보면 이기주의와 상업주의로 미국이 무너질 것 같지만 미국 내면을 흐르고 있는 도도한 약속과 질서의 물결이 미국을 지탱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교통순경이 딱지를 떼면 큰소리를 치면서 대듭니다. 미국에서는 그렇게 하면 큰일 납니다.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지만 사회의 권위가 주어진 공권력에 대항하면 그것은 자살행위에 가깝습니다... 2022. 12. 12.
초심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시장에서 장사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친절하고 명랑하고 밝은 표정으로 장사를 하기에 날로 번창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분의 상가가 불에 타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수군거렸습니다. "왜 잘 믿는 저 사람 가게에 불이 났을까?" 다음 날, 불이 난 가게가 있던 자리에 벽보가 하나 붙었습니다. 주인의 벽보였습니다. "실망하지 않겠습니다. 새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 의지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었습니다. 그래서 금방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을 만나는 경우에 어떤 사람은 "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 보겠습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초심(初心)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바로 이 초심입니다. 누구에게나.. 2022. 12. 12.
자신부터 개선하십시오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어떤 부인의 고백을 들었습니다. 그분은 부모님들로부터 한번도 파괴적인 언어를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자기는 그런 영향을 받아서 결혼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출근하는 남편에게 마음이 상해서 직장으로 출근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하느냐고 하니까 만약 자기 때문에 남편의 마음이 상해서 나가면 사회와 다른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까봐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바에야 "나 하나 속 썩는 것이 낫지!"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진짜 바른 교인입니다. 믿음이 좋고 기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 남편의 기분도 못 맞추면 안된 것입니다. 남편들도 매한가지입니다. 무슨 큰 일을 하고 온 것처럼 집에 와서 소리칩니다. "갔다 놔! 받아!" 그처럼 아.. 2022. 12. 12.
밝게 사십시오 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모습은 해맑은 얼굴로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그때 축복의 기회도 배가됩니다. 반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추한 모습은 인상을 쓰며 성을 내는 모습입니다. 그처럼 성을 내면 그와 동시에 축복의 기회도 사라져버립니다. 사람이 성공하려면 마음관리, 감정관리, 표정관리, 언어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표정이 곱고 언어가 겸손해야 자기가 하는 일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호감을 얻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잘 생기지 않아도 좋습니다. 사람의 얼굴은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최후의 만찬을 그리다가 주님 얼굴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데 성전 건축 공사장에서 즐겁고 기쁘게 일하는 청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의 밝.. 2022. 12. 12.
당신은 걸작품입니다 소명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이 땅에 나를 보내셨다는 의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실 때 그냥 보내시지 않고, 각자 나름대로의 재능과 특징을 주어서 이 땅의 이 시대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재능 없이 이 땅에 존재한 사람은 없습니다. 때로 어떤 분은 자기가 재능을 적게 받은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적은 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작은 재능이라도 소명감을 가지고 활용하면 큰 축복의 씨앗이 됩니다. 작은 일이라도 소명감을 가지고 하면 정말 의미 있는 일이 됩니다. 똑같은 시간을 써도 소명감을 가지고 그 시간을 쓰면 그 사람은 가장 가치 있는 인생을 사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재능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량 상품으로 만들지 않고 한 사람.. 2022. 12. 12.
재능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이 세상에서 제일 안타까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에게 무엇인가가 없는 것을 한탄하며 세월을 보내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없는 것을 한탄하며 사는 것'보다 '있는 것을 감사하며 사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것이 아무리 적어도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며 땀을 흘리면 행복을 얻지 못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성공에 있어서 재능이나 IQ보다 삶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탁월함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항상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얼마 전에 아는 목사님을 만났는데 얘기를 하다가 정년 얘기가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나라의 정년이 너무 빠르다는 얘기였습니다. 한참 일할만한 때에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퇴사시킨.. 2022. 12. 12.
멋있는 사람 어떤 회사에서 판매실적이 오르지 않아 긴급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세미나에서 영업 사원들은 각자 나름대로 그 원인을 분석해 내 놓았습니다. 사장이 다 듣고 있다가 손수건을 꺼내 그 위에 매직으로 점 하나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이 손수건을 자세히 보십시오. 여기에 무엇이 보입니까?" 사원들이 고개를 갸우뚱하며 대답했습니다. "까만 점밖에 보이지 않는데요." "다시 자세히 보십시오. 여기에 무엇이 보입니까?"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사장이 말합니다. "여러분! 왜 점만 보고 흰 바탕은 보지 않습니까? 항상 까만 점보다는 보다 큰 흰 바탕을 보는 안목과 자신감을 가져보십시오." 그 뒤, 그 회사의 판매실적이 단기간 내에 급속도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러한 안목.. 2022. 12. 11.
이빨이 없으면 잇몸 우리도 믿었던 사람이 죽거나 우리 곁을 떠나면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 어떻게 하나?"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도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누가 없어서 못살 사람은 이 세상에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 사는 길이 있습니다. 가끔 충성하는 교인이 교회를 떠나면 "이제 어떻게 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빨이 없으면 잇몸으로도 사는 법이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이끄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것을 잊어버리면 삶에 상처만 남게 됩니다. 가끔 "내가 없으면 우리 교회는 안돼! 이곳은 안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섭섭해도 섭섭함을 기분대로 그냥 표시하고 자리를 이탈합니다. 그러니까 수십 년 신앙생활을 해도 교회에 자기.. 2022. 12. 11.
뭉쳐야 산다 함경도 사람이 부산으로 피난 가서 이상한 물건을 보고 부산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이것이 무시기?" 부산 사람이 되물었습니다. "무시기가 뭐꼬?" 그러니까 다시 함경도 사람이 되물었습니다. "뭐꼬가 무시기?" 그런 식으로 같은 말을 하면서 한 동안 설전을 하더랍니다. 우리가 살면서 이런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마음은 같습니다. 그리고 잘되게 하고자 하는 의도도 같습니다. 그런데 스타일이 다르고 표현이 다를 뿐입니다. 그것을 이해하면 됩니다. 그래서 자기의 소리를 조금만 낮추면 우리는 잘 협력하며 살 수 있습니다. 승리하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협력 정신입니다. 똑똑한 사람보다 협력정신을 가진 사람이 중요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칼럼니스트인 제임스 레스턴이 이런 말을 한 적.. 2022. 12. 11.
바람을 빼십시오 얼마 전에 저의 첫째 딸 은혜가 풍선을 크게 불다가 갑자기 풍선이 "빵!"하고 터졌습니다. 그러니까 겁이 많은 은혜가 그 다음에는 안 불고 저보고 불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풍선을 부는데, 풍선이 커지니까 은혜의 얼굴이 겁먹은 얼굴이 됩니다. 그리고 저에게 "아빠! 그만해요. 죽으면 안돼요."라고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그러니까 한나도 긴장하고 주변의 같이 있던 모든 사람들이 긴장을 했습니다. 그처럼 은혜가 너무 호들갑을 떠니까 할 수 없이 제가 풍선의 바람을 뺐습니다. 그러니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긴장이 풀리고 평화가 임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처럼 우리는 이제 우리의 마음과 삶에서 바람을 좀 빼야 합니다. 너무 바람이 없어도 문제이지만 바람이 적절하게만 들어가 눌러도 터지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평화롭.. 2022. 12. 11.
존재의식과 관계의식 흔히 쓰는 안 좋은 말 중에 "남 좋은 일만 했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남 좋은 일 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해야 합니다. 남에게 좋은 일 하면 반드시 나에게도 좋은 일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소유의식보다 존재의식을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존재의식보다도 관계의식이 더 중요합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내가 사람들과 함께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삶이 없다면 결코 아름다운 삶을 펼쳐질 수 없습니다. 얼마 전 타이타닉의 주제가를 부른 셀린 디온이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세계를 매료시켰고 발매되는 음반마다 수백만 장이 팔리는 세계 최고의 가수가 갑작스럽게.. 2022. 12. 11.
존재의식과 관계의식 흔히 쓰는 안 좋은 말 중에 "남 좋은 일만 했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남 좋은 일 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해야 합니다. 남에게 좋은 일 하면 반드시 나에게도 좋은 일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소유의식보다 존재의식을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존재의식보다도 관계의식이 더 중요합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지만 "내가 사람들과 함께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삶이 없다면 결코 아름다운 삶을 펼쳐질 수 없습니다. 얼마 전 타이타닉의 주제가를 부른 셀린 디온이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세계를 매료시켰고 발매되는 음반마다 수백만 장이 팔리는 세계 최고의 가수가 갑작스럽게.. 2022. 12. 11.
가자! 현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출발은 화려하게 합니다. 그렇다고 곧 축복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화려한 출발의 발자국을 내 디뎠을지라도 땀과 눈물과 피의 삼대 액체를 흘리며 지속적으로 삶의 현장을 발바닥으로 밟지 않으면 우리는 축복을 소유할 수 없고, 혹시 소유해도 그 가운데 진정한 보람과 감사가 없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보면 생각은 반듯하고, 논리적이고, 대단히 합리적입니다. 그러나 실천이 약합니다. 헌신은 더욱 약합니다. 그러니까 열매가 없습니다. 그런 문제점 때문에 21세기를 지향한다는 한 회사는 슬로건을 "가자! 현장으로!"라고 세웠습니다. 그래서 중역들의 책상을 없애 버렸습니다. 우리는 현장으로 나가 땀을 흘리는 책임적인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해야 할 일, 감당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 2022. 12. 11.
철든 사람 집에 있다 보면 가끔 은혜와 한나가 싸웁니다. 그러면 서로 남 탓만 합니다. 어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그 모습을 보고 좋아할 부모는 없습니다. 결국 서로 상대방 탓을 하다가 두 아이가 모두 손들고 벌을 서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맨 날 남 탓만 하니까 하나님은 또 말씀하십니다. "구석에 가서 무릎 꿇고 반성해라!" 그러나 가끔 아이들이 자기의 잘못을 먼저 인정할 때가 있습니다. 언니인 은혜가 주로 그렇게 합니다. "한나야. 내가 잘못했어. 다음부터 잘 할게." 그런 모습을 보면 너무 대견하고 너무 흡족합니다. 너무 행복합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 아닙니다. 교.. 2022. 12. 11.
노블리스 오블리제 얼마 전에 미국 TV에 한 사업가의 미담이 소개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가난한 주인 미시시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가난이 싫어 이를 악물고 공부하고 일해서 마침내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가 자기 고향 미시시피를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그가 미국 인터넷 기업인 넷츠케이프의 창시자 짐 박스데일(Jim Barksdale)입니다. 그처럼 가난하면 꿈을 잃지 말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행복을 주고, 부유하면 그 부를 아름답게 쓰는 모습이 행복을 주고 아름답습니다. 성공이란 무엇일까요? 성공은 외면적 성공 이상으로 가치도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성공이란 타인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내가 기여하는 것입니다. 즉 나의 성공이 사람들을 긍정적인 방법.. 2022. 12. 11.
어느 한 세월도 낭비가 아니다 며칠 전 주일저녁에 모르는 한 분이 찾아와 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잘못된 교회를 만나서 몇 년을 허송세월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분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너무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 세월도 하나님은 멋있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사도 바울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모세가 80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종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왕궁의 40년 세월과 미디안 광야 40년 세월은 낭비였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세월도 다 사용하셨습니다. 왕궁에서 그는 창세기에서 신명기까지 모세오경을 쓸 수 있을 정도의 학식을 갖추었고 왕자로서 백성을 이끄는 리더십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미디안 광야에서 양치기 노릇을 하면서 겸손함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과 고난을 이기는 법을 배웠습니다.. 2022. 12. 11.
졸장부와 대장부 우리는 살아갈 때 우리는 마음을 넓히고 이해하며 살아야 합니다. 시원시원하게 살아야 합니다. 좀스러운 마음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작은 이견(異見) 앞에서도 조급하게 화를 내는 자에게 지혜는 머물지 않고, 반대자를 귀찮다고 무조건 잘라내는 자에게 리더십은 머물지 않습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과거의 친구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 사이에 생기는 사소한 차이들을 증오와 배타와 편견의 구실로 삼지 말고 큰 마음을 가진 대장부가 되어야 합니다. 졸장부는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하고 금방 편견을 가집니다. 그러나 대장부는 '틀린 것'을 보고도 '틀린 사람'이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졸장부는 강한 자에게는 비굴하고 .. 2022. 12. 11.
미소를 잃지 마십시오 사람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 분이 있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꾸준하게 성실한 분이 그런 분입니다. 그런 분은 한번 무엇을 맡았다하면 꾸준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그 일을 해냅니다. 힘들어도 자기 자리를 지킵니다. 책망을 받고 병들고 시험을 당해도 흔들리지 않고, 손해가 생기고 핍박을 받아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처럼 어려운 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도 미소를 지어주실 것입니다. 어떤 분은 힘들고 낙심이 될 때마다 거울 앞에 서서 슬며시 웃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자신의 가슴도 따라 웃는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미소를 띄면 답답한 가슴이 뚫립니다. 그러나 인상을 쓰면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큰 마음을 가지십시오.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동행하심을 생각하고 미소를 짓고 살면 .. 2022. 12. 11.
영적 다이어트 가끔 다이어트를 하다가 포기하는 분들을 봅니다. 그분들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건강의 길, 보다 좋은 모습으로 남에게 보여질 수 있는 길은 너무 쉽게 포기합니다. 그러나 식사와 음료를 줄이면 점차 위의 크기가 줄어들고, 위의 크기가 줄어들면 헐렁하게 된 위가 팽팽하게 하게 되고, 그러면 식사를 조금 먹어도 배고픔이 덜 느껴지고 만족감이 생겨서 자연히 살은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식사할 때 께작께작하게 먹으면 보기가 싫다고 하지만 다이어트에는 그것이 최고입니다. 음식을 적게 입에 넣고 음미하며 여러 번 씹으면 위가 커질 수 없기 때문에 배가 나오지 않고, 살이 찔 수가 없습니다. 음식을 적당히 입에 넣고 15번 씹는 사람은 살이 찔 수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 2022. 12. 11.
계획의 중요성 무엇이든지 성공에는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계획과 추진력, 그리고 지혜와 열정!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 모순적인 것들이 필히 겸비되어야 합니다. 계획이 없는 삶은 작전 없이 전쟁을 치르는 것과 같습니다. 코스를 이탈하면 아무리 열심히 달려도 탈락입니다. 계획이 없어도 보통의 삶은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적인 삶을 살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필연적으로 시간과 재정과 낭비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계획을 세울 때 두 가지 조심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중요하지 않은 일에 너무 계획을 세웁니다. 둘째,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아야 합니다. 계획이 실패로 끝나게 되면 그만큼 자신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요즈 시대.. 2022. 12. 11.
작은 성공의 중요성 유태영 목사님 책에 나온 얘기입니다. 미국 한 마을에 4개의 도넛집이 있었습니다. 각각 간판이 걸렸는데 이러한 간판이었다고 합니다. 1) 우주에서 제일 맛있는 도넛집 2) 지구에서 제일 맛있는 도넛집 3) 미국에서 제일 맛있는 도넛집 4) 이 마을에서 제일 맛있는 도넛집 제일 사람들이 많이 찾앗던 곳은 어디일까요? "이 마을에서 제일 맛있는 도넛집"이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심리적으로 조그만 성공을 더 신뢰합니다. 실질적으로 작은 성공이 진정한 큰 성공을 만들게 됩니다. 제가 아는 어떤 청년은 "전 세계를 품에 안는 청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비전을 가지는 것이 나쁘지는 않아도 그런 비슷한 비전을 가진 청년 중에 전 세계를 품에 안기는커녕 가정 식구들도 제대로 안지 못하는 청년이 많이 .. 2022. 12. 11.
신기루와 비전의 차이 신기루와 비전의 차이는 계획이 있고 준비가 있느냐의 차이입니다. 계획과 준비가 없는 비전은 사람을 돈키호테로 만듭니다. 비전이 있는 사람이란 큰 꿈을 꾸면서도, 그 꿈에 어떻게 도달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도 찾고 준비도 하는 사람입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그냥 앉아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도록 길을 찾아보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앞서도 안되지만 너무 가만히 앉아 기다리기만 해서도 안됩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은혜만 내세우고 준비가 없는 삶을 살면 하나님이 결코 기뻐하지 않습니다. 은혜는 반드시 '준비된 삶(a lifestyle of readiness)'을 이끌어야 합니다. 준비된 삶이 없으면 그것은 은혜를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고 은혜.. 2022. 12. 11.
일등 좋아하지 마십시오 어떤 교회에 한 장로님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보니까 같은 교회에 다니는 한 집사님이 자기와 동일한 잠바를 입고 있었습니다. 얼마 주고 샀느냐고 물으니까 그 집사님이 8만원 주고 샀다고 했습니다. 장로님은 12만원을 주고 사서 기분이 나빠서 그 잠바를 한동안 입지 않았습니다. 그처럼 비교의식을 가지고 마음이 상해서 겨울에 잠바도 안 입고 한동안 추위에 떨다가 자기만 손해인 줄 알고 장로님이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물건이지만 내 옷이 값어치가 나가는 옷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뒤로부터 편한 마음으로 그 옷을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또한 육신의 따뜻함도 함께 찾아왔습니다. 그처럼 평등의식과 협력 정신 속에 승리가 있고, 행복도 주어지게 됩니다. 일등.. 2022. 12. 11.
나이스한 사람이 되십시오 기독교인이란 단순히 좋은 사람을 말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란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사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좋은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마음을 가지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독교인의 큰 과제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깊은 영적인 체험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기독교인은 좋은 사람, 요새 사람들은 '나이스(nice)하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나이스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이스하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친절하고, 사려 깊고, 남의 입장을 배려하고 남을 높여줄 줄 아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나이스 하다는 것은 자기를 희생할 줄 알고, 관대한 것입니다. 또한 나이스 하다는 것은 베푸는데 인색하지 않고, 적절한 유머도 있고, 미소와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 2022.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