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이 세상에서 제일 안타까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에게 무엇인가가 없는 것을 한탄하며 세월을 보내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없는 것을 한탄하며 사는 것'보다 '있는 것을 감사하며 사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것이 아무리 적어도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며 땀을 흘리면 행복을 얻지 못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성공에 있어서 재능이나 IQ보다 삶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탁월함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항상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얼마 전에 아는 목사님을 만났는데 얘기를 하다가 정년 얘기가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나라의 정년이 너무 빠르다는 얘기였습니다. 한참 일할만한 때에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퇴사시킨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수명이 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정년의 개념을 바꾸어야 합니다. 건강하면 일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65세 정년이라는 개념은 수정되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생물학적인 나이가 아니라 정신적인 나이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언제나 쓰임 받아야 합니다. 이제 나이에 대해 소극적인 생각을 버리고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자세히 보면 사람들이 늙었기 때문에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늙어서 일을 못하는 것입니다. 재능에 대해서도 소극적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은 재능이 없어서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