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유가 임하는 5대 통로 (이사야 53장 1-6절) 신유가 임하는 5대 통로 (이사야 53장 1-6절) 1. 주님의 멸시 당하심 본문 1-3절에 묘사된 멸시 당하는 메시야의 모습을 보면 하나님의 집요한 사랑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영혼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스토커처럼 영혼이 거절해도 계속 따라다니시다가 마침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사랑하는 영혼을 찾으시려고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세상은 예수님을 거절함으로 예수님은 비참한 모습으로 십자가를 지셨지만 그 십자가가 구원과 신유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죽은 길이 사는 길이고 손해를 보는 길이 이익을 얻는 길입니다. 병에 걸려도 탄식보다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어려운 상황을 하나님과 함께 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워지는 기회로 삼으면 신유의 은혜 및 신유 이상의 은.. 2022. 12. 27.
드나베의 삶을 위한 규례 (신명기 14장 22-29절) 드나베의 삶을 위한 규례 (신명기 14장 22-29절) 1. 제2의 십일조를 드리십시오 본문 22절에 언급된 토지 소산의 십일조란 1/10을 바치고 나머지소출에서 다시 1/10을 구별해 축제 용도로 바친 제2의 십일조를 뜻합니다. 제2의 십일조는 중앙 성소인 예루살렘에 가서 감사 축제를 하며 하나님 경외하는 삶을 배우는 용도로 드렸습니다(23절). 십일조를 드리는 삶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암시입니다. 당시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땅을 분배받은 지파 사람들은 제물이나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예루살렘의 중앙 성소까지 가지고 가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때는 그 드릴 것을 돈으로 바꾼 후 그 돈으로 중앙 성소에 가서 제물들과 축제에 필요한 포도주나 독주와 같은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 2022. 12. 27.
존귀한 사람 (빌립보서 2장 25-30절) 존귀한 사람 (빌립보서 2장 25-30절) 1. 좋은 기억을 남기는 사람 빌립보 교인들은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고생한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금과 후원물을 준비해서 에바브로디도 편으로 보냈습니다(빌 4:18). 에바브로디도는 단순히 선물의 전달자만은 아니었습니다. 힘써 사도 바울의 옥중 수발을 들면서 사도 바울을 기쁘게 했고 좋은 기억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에바브로디도를 자기 동급처럼 높여줍니다(25절). 사도 바울을 옥중 수발을 들면서 사도 바울을 도와서 옥중 복음 전파에 힘썼기 때문입니다. 로마제국에서 가장 사랑 받던 신은 사랑의 여신 비너스였습니다. 헬라어로는 아프로디테라고 합니다. 아프로디테의 뜻이 에바브로디도입니다. 그 이름의 뜻은 ‘사랑, 매력’이란 뜻입니다. 에바브로디도는 .. 2022. 12. 27.
빌립보 교인처럼 되십시오 (빌립보서 1장 1-2절) 빌립보 교인처럼 되십시오 (빌립보서 1장 1-2절) 신앙생활은 거룩한 축제와 같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축제의 기쁨이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빌립보서를 읽으면 고난 중에도 신비한 기쁨이 생겨납니다. 저는 신학교에서 가르칠 때 신학생들에게 가끔 “졸업할 때까지 빌립보서 백번은 읽어라.”고 권면했습니다. 신학생들은 대개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기에 낙심되는 환경에 처할 때가 많습니다. 그때 빌립보서를 읽으면 신비한 힘과 기쁨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인천에서 목회할 때 한 성도가 속초로 이사하게 되어 심방 고별설교를 했습니다. 그때 설교 본문은 저의 목회 역사상 가장 길었습니다. 본문이 빌립보서 전체였기 때문이다. 본문을 함께 읽는 데에만 15분 걸렸습니다. 반면에 설교.. 2022. 12. 27.
우정에 관한 6가지 정의 우정에 관한 6가지 정의 한국 개화기에 ‘사랑의 원자탄’을 터뜨린 한 선교사가 있었다. 캐나다 선교사 맥켄지(W. J. Mackenzie)다. 1894년, 맥켄지는 황해도 솔내에서 조선인처럼 살고 있었다. 그는 어렵게 사는 조선 친구들을 두고 혼자 호강할 수 없다고 해서 화려한 집을 포기하고 오두막집에서 살았고, 좋은 서양 음식도 포기하고 조선 음식을 먹으며 살았다. 우정이 무엇인가? 나의 감정과 필요에는 둔감하고 타인의 감정과 필요에는 예민한 것! 그것이 바로 우정이다. 한번은 서울에 살던 언더우드의 부인인 릴리아스 홀톤(L. Horton) 여사가 성탄절에 빵, 케이크, 과일 캔, 차, 우유, 설탕 등을 맥켄지에게 보냈다. 그러나 맥켄지는 그 음식을 한번 입에 대면 다시는 조선 밥을 먹지 못할 것으로 .. 2022. 12. 27.
네(4)가지 성공적인 삶 (빌립보서 1장 19-21절) 4가지 성공적인 삶 (빌립보서 1장 19-21절) 1. 서로 기도해주는 삶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의 간절한 기도 때문에 힘을 얻었습니다(19절). 그처럼 서로를 위해 기도해줌으로 서로에게 힘을 주십시오. 살다 보면 어느 때는 어려운 문제가 신기하게 풀립니다. 그때 항상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 기도를 생각하면 어느새 시름이 덜어지고 불안이 사라지고 자신도 모르게 신비한 힘과 용기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서로 기도해주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되고 기쁜 일 중의 하나는 누군가의 힘이 되어주고 위로자가 되어주는 일입니다. 기적은 홍해를 가르는 것이나 물 위를 걷는 것만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제일 놀라운 기적은 욕심 덩어리인 사람이 자기 손을 모아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 2022. 12. 27.
네(4)가지 성공적인 삶 (빌립보서 1장 19-21절) 4가지 성공적인 삶 (빌립보서 1장 19-21절) 1991년 10월, 저는 미국 기독교 선교연맹(C&MA) 출신 목회자로서 큰 꿈과 사명을 가지고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때 수중에는 몇 십만 원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무 기반도 없는 상태에서 1992년에 인천에서 무조건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런데 전혀 듣지 못한 교단을 내세우니까 사람들이 이단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의 처음 한국 명칭은 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한국에서는 이단들이 주로 ‘연합’이란 단어를 많이 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단 의심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결혼 전에 아내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까지 저에 대한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세상적으로는 의지할 곳도 없었고 의지할 사람도 없었습.. 2022. 12. 27.
사이비를 주의하십시오 (신명기 13장 1-5절) 사이비를 주의하십시오 (신명기 13장 1-5절) 성도가 최고로 추구해야 할 표적은 ‘요나의 표적’입니다. 사람들이 표적을 보여 달라고 할 때 예수님은 많은 표적을 행했지만 결코 내세우지 않고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마 12:39). 표적을 내세우면 사람들이 그 표적에만 이끌릴 것을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요나의 표적은 3일 만에 다시 살아난 것 이상의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자기 뜻을 앞세웠지만 그 후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했습니다. 결국 요나의 표적이란 ‘자기 변화의 기적’을 뜻합니다. 하나님 뜻보다 내 뜻을 앞세운 삶이 내 뜻보다 하나님 뜻을 앞세우는 삶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성도가 추구해야 할 요나의 표적입니다.. 2022. 12. 27.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신명기 11장 22-25절) 사람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신명기 11장 22-25절) 본문에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축복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은 강성한 나라의 축복을 약속하셨고고(22-23절). 지경이 넓혀지고 무적의 영혼의 되는 축복도 약속합니다(24-25절). 때로 시련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말씀을 붙잡고 나가면 시련은 오히려 축복의 촉매제가 됩니다. 살다 보면 믿었던 사람이 내 곁을 떠날 때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떠나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때도 너무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만 떠나지 않으면 어떤 특정한 사람이 없어도 얼마든지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축복은 인맥을 통해서도 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성공 가능성도 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2022. 12. 27.
가장 귀한 유산 (신명기 11장 18-21절) 가장 귀한 유산 (신명기 11장 18-21절) 저는 가끔 30여 년 전의 옛 친구들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습니다. 그 친구들이 없었다면 저는 선교사들을 많이 돕지도 못했을 것이고 더 나아가 기본 생활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차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 친구들의 선물을 받으면 이런 고백이 나옵니다. “하나님! 이런 선물을 주시려고 30여 년 전에 그 친구들을 만나게 하셨군요.” 하나님은 뜻밖의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어떤 때는 전혀 예상치 못한 뜻밖의 그 선물로 인생의 막힌 길이 뚫립니다. 얼마나 힘이 됩니까? 그런 뜻밖의 선물로 영혼을 살리는 것이 바로 ‘선교’입니다. 실제로 선교하면서 ‘뜻밖의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기뻐한 적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선.. 2022. 12. 27.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신명기 11장 1-7절)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신명기 11장 1-7절) 1. 하나님의 말씀 본문 1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이 구절을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것’과 ‘율법을 지키는 것’은 같은 개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표시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성령 충만한 성도는 가정이나 일터의 책무도 잘 이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잘 지키면 복을 받습니다. 문제는 복 받은 후 달라지는 것입니다. 가난할 때는 겸손하게 하나님을 붙잡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지만 여유가 생기면 하나님을 잊고 말씀을 외면합니다. 그렇게 살면 결국 멸망합니다. 사.. 2022. 12. 27.
비전성취를 위한 자세(2) (빌립보서 2장 12-14절) 비전성취를 위한 자세(2) (빌립보서 2장 12-14절) 3. 원망이 없게 하십시오 모든 일을 원망이 없이 하십시오(14절). 어떤 분은 힘들게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전혀 원망과 불평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 일을 하도록 하나님께서 자기를 지명해주신 것에 대해 “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말이구나! 하나님께서 나를 기억해주셨구나!”라고 생각하며 감사합니다. 얼마나 복된 모습입니까? 하나님의 일을 함으로 하나님께 기억된 존재가 된다는 것이 엄청난 축복입니다. 또한 모든 일을 원망 없이 하라는 말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입니다. 일이 힘들어도 감사하십시오. 하나님이 때로 선한 목적을 가지고 힘든 과정도 허락하십니다. 비전이 금방 이뤄지지 않아도 원망하지 말고 더욱 주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위.. 2022. 12. 27.
비전성취를 위한 자세(1) (빌립보서 2장 12-14절) 비전성취를 위한 자세(1) (빌립보서 2장 12-14절) 1. 헌신의 부담을 지십시오 예전에 ‘작은 교회를 섬기는 축복’에 대해 설교하자 큰 교회로 옮기려고 했던 몇 명이 자기 교회를 떠나지 않겠다는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또한 여러 개척교회 목사님들이 그 설교를 보고 힘이 되어서 고맙다는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그때 그 설교를 했던 이유는 총회에서 작은 교회 동료 목사님들의 힘든 얘기를 듣고 한국 교회가 살려면 작은 교회가 살아야 한다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목적이 뚜렷하지 않은 큰 교회로의 수평이동은 복된 모습이 아닙니다. 왜 성도들이 큰 교회로 옮깁니까? 큰 교회로 옮겨야 할 분명한 사명과 필요성을 가지고 옮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부담 없는 교회생활을 위해 큰 교회로 옮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후.. 2022. 12. 27.
자기 비우기 자기 비우기 사람들이 잔치 때 주로 돼지를 잡게 된 유래가 있다. 어느 날, 한 목장 주인의 막내딸이 결혼하게 되어 가축들이 회의를 열었다. 그때 제일 연장자로서 임시 의장으로 선출된 소가 말했다. “여러분! 이제 곧 주인의 따님이 결혼하는데 누가 잔칫상의 제물이 되겠습니까? 제 생각으로는 주인을 위해 할 일이 없는 동물이 죽으면 좋겠는데 여러분들의 의향은 어떻습니까?” 그 제의에 다 “그렇게 하자!”고 했다. 먼저 소가 말했다. “나는 주인님을 위해 농사도 하고, 짐도 날라야 되니까 죽을 수 없소.” 곧 이어 나귀가 말했다. “나는 주인님을 태우고 다녀야 되고 이번에 결혼식장으로 따님을 모시고 가야 됩니다.” 이번에는 개가 말했다. “나는 도둑을 지켜야 합니다.” 고양이도 말했다. “나는 쥐로부터 식량.. 2022. 12. 24.
하나 됨을 지향하라 하나 됨을 지향하라 일전에 한 사람이 필자의 글에 나온 ‘장애인’이란 표현을 보고 이런 생각을 전해왔다. “목사님! 요새 장애인에 대해 ‘장애우’라고 많이 표현하는데, 장애인 사랑을 강조하신다면 표현부터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의 장애인을 생각하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다. 필자도 한때 장애인을 ‘장애우’라고 표현했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다시 ‘장애인’이란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장애인을 친구로 대해주자!”는 의미의 ‘장애우’란 말이 오히려 장애인을 2류 인간으로 취급하는 느낌이 들어 장애인의 존엄성을 해칠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장애인’이란 말은 비하적인 표현이 아닌 보통명사다. 반면에 ‘장애우’란 단어를 쓰는 것은 장애인을 ‘나와 다른 사람’ 혹은 ‘나의 동정의 대상이 되는 사람’.. 2022. 12. 24.
사려 깊은 리더가 되십시오 (신명기 9장 9-15절) > 사려 깊은 리더가 되십시오 (신명기 9장 9-15절) > 이스라엘의 광야생활 중 하나님을 가장 진노하게 한 사건은 모세가 호렙산에 올라가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호렙산에 올라간 모세는 40일 동안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으며 금식기도를 한 후 십계명이 새겨진 두 돌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에게 일어나 호렙산에서 속히 내려가라고 했습니다(12절). 그때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를 위하여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은혜 받으러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것은 좋지만 산에서만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산에 올라가 은혜 받은 후에는 부패한 세상으로 속히 내려가려고 하십시오. 저 높은 곳을 향하는 것도 잘해야 하지.. 2022. 12. 24.
복을 위해 버려야 할 것 (신명기 9장 1-8절) 복을 위해 버려야 할 것 (신명기 9장 1-8절) 1. 교만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그들보다 강대한 가나안 7족속들의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1절). 심지어는 남쪽 산지에 거주하는 거인족인 아낙 자손도 능히 이길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2절).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3절). 그런 승리 후에 하나님께서 꼭 버려야 할 것으로 말씀한 것이 ‘교만’입니다(4절). 400여 년의 노예생활과 40년의 광야생활을 거친 이스라엘 백성이 강력한 가나안 족속들을 물리친 것은 사실상 기적이었습니다. 그런 기적적인 승리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승리한 후 넘어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왜 승리한 후에 넘어.. 2022. 12. 24.
행한 대로 받습니다 (이사야 3장 10-11절) 행한 대로 받습니다 (이사야 3장 10-11절) 하나님은 행한 대로 갚아주십니다. 의롭게 행하면 의의 열매를 얻고 불의하게 행하면 불의의 열매를 얻습니다. 결국 오늘의 선행은 미래에 찾아 쓸 축복을 저축하거나 맡겨두는 의미가 있습니다. 말과 행동으로 남을 기분 좋게 해주십시오. 이렇게 칭찬해주십시오. “잘했습니다. 훌륭합니다. 오늘따라 멋집니다.” 그런 말들은 단순히 친절한 말로 끝나지 않고 무엇인가 축복을 맡겨두는 것과 같습니다. 언젠가 그 축복을 필요할 때에 요긴하게 찾아 쓰게 됩니다. 오래 전에 미국의 한 중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날, 그날따라 날씨도 좋고 많은 학생들이 들떠서 공부 이외의 것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의 기분을 고려해서 책을 덮고 백.. 2022. 12. 24.
심지가 견고한 사람 (이사야 26장 1-4절) 심지가 견고한 사람 (이사야 26장 1-4절) 하나님이 친히 통치하시는 나라가 형성될 때를 하나님은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새 예루살렘 성을 세우실 것입니다(1절). 그 성에 누가 들어갈 수 있습니까? 신의를 지킨 신실한 성도가 영원한 도성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2절). 성경 연구가들의 말에 따르면 사도 바울은 키가 5척(150센티)도 되지 않는 왜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활달한 정치가형 스타일도 아니고 달변가도 아니었고 강력한 리더십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신의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를 멋지게 사용하셨습니다. 신의가 있는 사람이 되려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계산적인 사람들은 대개 이익의 바람을 따라 넓은 문으로 갑.. 2022. 12. 24.
아내들에게 보내는 편지 아내들에게 보내는 편지 어느 날,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중대장이 물었다. “가정에서 어떤 결정을 할 때 아내 말을 잘 듣는 사람은 오른쪽으로 가 앉으십시오.” 그러자 예비군 350명 중에 단 한 명만 왼쪽에 앉고 다 오른쪽으로 가 앉았다. 그때 중대장이 왼쪽에 앉은 사람에게 말했다. “거기 혼자 당당하게 있는 모습이 부럽네요. 아내를 어떻게 휘어잡죠?” 그가 말했다. “그게 아니라 제 아내가 사람 많은데 가면 큰일 난다고 해서요.” 요새 각 가정마다 아내의 목소리가 커졌다. 남편들이 아내 말을 잘 듣다가 이제는 눈치까지 보는 시대가 되었다. 어떤 남편은 아내의 얼굴에 짜증 기미만 보여도 불안에 떤다. 어떤 아내는 남편보다 성격이 강하고 말도 잘하고 돈도 잘 벌어서 남편을 항상 이긴다. 남편들이 많이 왜소.. 2022. 12. 24.
빚진 자 의식을 가지십시오 (로마서 1장 8-15절) 빚진 자 의식을 가지십시오 (로마서 1장 8-15절) 사도 바울은 로마 성도들을 위해 항상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9절). 또한 실제로 그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왜 사도 바울은 로마로 가기를 원했습니까? 그의 삶과 말씀을 통해 로마 교인들이 격려를 받고 반대로 로마 교인들의 믿음과 충성이 견고하게 된 모습을 통해 그가 격려를 받기 위해서였습니다(11-12절). 그러나 그 길이 막혔습니다. 하나님이 그 선한 길을 왜 막으셨습니까? 정확한 이유는 아무도 모릅니다. 중요한 것은 ‘길이 막힌 정확한 이유를 아는 것’보다 ‘길이 막혔어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더 좋은 것을 주시고 더 크신 일을 이루시려고 간혹 길을 막고 장애물을 두십니다. 성도에게.. 2022. 12. 24.
성공적인 삶의 2대 요소 (로마서 1장 1절) 성공적인 삶의 2대 요소 (로마서 1장 1절) 1. 주님의 종이 되는 것 사도 바울은 스스로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표현했습니다(1절). 당시에 종은 사람이 아니었고 집에 있는 가구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큰 행복은 자유를 얻는 것이고 가장 큰 불행은 종이 되는 것인데 왜 사도 바울은 자신을 종이라고 했을까요? 진짜 자유는 주님의 종이 되는 것에 있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미신은 믿으면 믿을수록 자유를 잃습니다. 결혼도 아무 날 못하고, 이사도 아무 날 못갑니다. 심한 사람은 집에 못 하나 박는 것도 정기가 끊길 수 있다고 조심합니다. 반대로 예수님을 잘 믿으면 대 자유가 생기고 그에 따른 대 평안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자유를 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 되고 이런 고백으로 살아야 합.. 2022. 12. 24.
선민의 4대 행동지침(2) (신명기 7장 1-7절) 선민의 4대 행동지침(2) (신명기 7장 1-7절) 3.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성민이란 거룩하게 구별된 백성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지상 만민 중에서 하나님의 기업의 백성으로 선택하셨습니다(6절). 선택된 백성은 좋은 의미의 프라이드(pride)를 가져야 합니다. 영어의 pride는 나쁜 의미로는 교만이란 뜻이지만 좋은 의미로는 자부심이란 뜻입니다. 교만은 없어야 하지만 자부심은 가져야 합니다. 남을 경쟁상대로 삼기보다 오히려 자신을 경쟁상대로 삼으십시오. ‘최선의 나(best me)’를 지향하십시오. 세계 최고의 목회자가 되지는 못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목회자가 되면 됩니다. 세계 최고의 배우자나 아빠가 되지는 못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배우자나 아빠가 되면 됩니다. 시인처럼 아.. 2022. 12. 24.
선민의 4대 행동지침(1) 1. 죄를 진멸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인도해서 가나안 땅으로 들이시고 그 일곱 족속을 쫓아내셨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족속을 진멸시키라고 명령하시면서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말라고 했습니다(2절). 사랑이 없는 잔인한 조치 같지만 그 조치는 가나안 족속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것에 초점을 둔 명령이 아니라 가나안 백성들의 죄를 진멸하는 것에 초점을 둔 명령입니다. 즉 ‘가나안의 진멸 명령’은 죄인은 용서하되 죄는 단호하게 진멸해야 함을 후대에 분명히 알려주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죄에 대해 미온적이고 감상적으로 대처하면 더 큰 화를 부릅니다.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우며 힘써 멀리하십시오(히 12:4). 모든 고통의 근본 원인은 죄입니다. 내 죄 때문에 남이 고통당하고 남.. 2022. 12. 24.
평안을 주는 3대 요소 (에베소서 1장 1-2절) 평안을 주는 3대 요소 (에베소서 1장 1-2절) 1. 목적 안에 거하는 것 사도 바울은 자신의 삶이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임을 확신했습니다(1절). 그런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거룩한 목적에 대한 확신이 평안의 축복을 줍니다. 인생의 가장 큰 문제는 ‘목적을 모르는 것’이고 성도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모르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 중의 하나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입니다.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진지하게 추구하며 사십시오. 사도 바울처럼 어떤 사업을 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이 사업을 하게 된 나 아무개는”이라고 담대히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어느 지역에 살게 되었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이곳에 살게 된 나 아무개는”이라고 담대히 .. 2022. 12. 23.
부부가 하나 되는 법(2) (에베소서 5장 31-33절) 부부가 하나 되는 법(2) (에베소서 5장 31-33절) 부부간의 차이는 결혼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듭니다. 그 차이를 견디지 못하고 서로 비난하면 행복한 결혼생활이 이뤄지기 힘듭니다. 인간의 성격유형에는 크게 2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는 생각형 성격이고 또 하나는 감정형 성격입니다. 생각형은 조심성이 있고 숙고하며 생활의 목표가 분명합니다. 또한 영리에 밝고,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넙니다. 그러나 자기처럼 살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비평하고 손가락질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감정형의 사람은 따뜻하고 친절하고 감정적입니다. 그리고 자극적이고 애정적입니다. 친구에게 다정하게 대하기에 그런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감정에 치우치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 2022. 12. 23.
부부가 하나 되는 법(1) (에베소서 5장 31-33절) >부부가 하나 되는 법(1) (에베소서 5장 31-33절) 행복한 결혼을 위해 “부부간에 대화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잘못된 대화는 부부관계를 더 망가뜨립니다. 부부는 지혜롭게 말하는 법을 끊임없이 훈련해야 합니다. 가정의 정화는 언어의 정화에서 시작됩니다. 문제 있는 언어생활은 가정의 행복을 파괴하는 세균입니다. 특히 상대의 인격을 무시하는 말은 피하십시오. 가끔 웃자고 하는 말이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할 때도 많습니다. 남을 웃기게 하는 것도 절제하며 해야 합니다. 웃기는 것을 좋아하다가 우스운 인생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스럼없는 모습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 있는 한인 이민교회 목사님과 한국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의 가장 큰 차이 중의 하나는 ‘권위 문.. 2022. 12. 23.
이원론적 태도를 버리십시오 (신명기 6장 1-4절) 이원론적 태도를 버리십시오 (신명기 6장 1-4절) 이 세상에 하나님과 대립할 수 있는 존재는 하나도 없습니다. 영혼은 하나님이 만들고, 육신은 사탄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이원론 사상에 물든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처럼 영혼은 선하고 육신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혼도 만드셨고 육신도 만드셨습니다. 사람은 부활할 때 영혼만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도 부활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영으로 부활한 것이 아니라 육신으로 부활했다는 사실이 그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의 본능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과시와 자랑을 좋아하기에 이원론 사상을 선호합니다. 성은 속과 확실히 구분되어야 더 성스럽게 느낍니다. 그런 인간의 본능을 바탕으로 고대로부터 내려온 이원론 사상을 가장.. 2022. 12. 23.
결코 치우치지 마십시오 (신명기 5장 30-33절) 결코 치우치지 마십시오 (신명기 5장 30-33절)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실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중재자로 삼아 모세로부터 주어지는 하나님의 명령을 다 듣겠다고 했습니다(22-27절). 하나님께서 그들의 결정을 받아주신 후 항상 그런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들 자손이 영원히 복 받게 되기를 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28-29절).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각자의 장막으로 돌아가도록 하고 모세만 하나님 곁에 서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러줄 모든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알려줄 테니까 그것들을 행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명령대로 행하라고 하신 다음에 하신 말씀이 “좌로.. 2022. 12. 23.
덜 판단하고 더 행동하십시오 (로마서 2장 1-8절) < 판단과 관련된 원리 > 덜 판단하고 더 행동하십시오 (로마서 2장 1-8절) 본문에는 판단과 관련된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판단과 관련된 말씀은 시험에 든 성도가 있을 때는 하기 힘든 말씀입니다. 더 시험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회가 평안할 때를 택해서 이 말씀을 전하면 은혜롭게 수용될 수 있습니다. 성도는 판단과 관련해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1. 쉽게 판단하지 마십시오 본문 1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사람은 다 비슷한 죄인이기에 남을 판단하는 것은 자기를 정죄하는 것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판단, 핑계, 정죄와 같은 단어들은 사람을 원.. 2022.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