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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4)가지 성공적인 삶 (빌립보서 1장 19-21절)

by 【고동엽】 2022. 12. 27.

4가지 성공적인 삶 (빌립보서 1장 19-21절) 1. 서로 기도해주는 삶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의 간절한 기도 때문에 힘을 얻었습니다(19절). 그처럼 서로를 위해 기도해줌으로 서로에게 힘을 주십시오. 살다 보면 어느 때는 어려운 문제가 신기하게 풀립니다. 그때 항상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 기도를 생각하면 어느새 시름이 덜어지고 불안이 사라지고 자신도 모르게 신비한 힘과 용기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서로 기도해주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되고 기쁜 일 중의 하나는 누군가의 힘이 되어주고 위로자가 되어주는 일입니다. 기적은 홍해를 가르는 것이나 물 위를 걷는 것만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제일 놀라운 기적은 욕심 덩어리인 사람이 자기 손을 모아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해주고 손을 펴서 누군가를 후원해주는 기적입니다. 이제부터는 신기한 기적만 좋아하지 마시고 누군가의 위로자가 되어주는 놀라운 기적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람은 사랑과 격려를 많이 나눠준 사람입니다.

2. 부끄럽지 아니한 삶

 사도 바울은 어떤 일에도 부끄럽지 않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20절). 그처럼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어야 하고 말씀에 비추어볼 때 부끄러움이 없어야 하고 불신자들이 보기에도 부끄러움이 없어야 합니다. 요새 기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이 싫다는 것이 아니라 대개 교회와 교인의 모습이 싫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입니까? ‘교회 안의 삶’과 ‘교회 밖의 삶’이 다른 것이 문제입니다.

 기독교는 윤리의 종교가 아니지만 불신자보다 더 윤리를 지킬 수 있어야 하고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면 안 됩니다. 상식을 초월한 믿음과 상식 이하의 몰상식은 다른 것입니다. 특히 예언한다는 사람을 조심하십시오. 예언의 문제는 영혼의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사회적으로 큰 문제도 일으킵니다. 거짓 예언 때문에 가정이 깨지고 멀쩡한 사람이 이상한 행동을 해서 기독교의 좋은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거짓 예언에 대한 호기심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에 대해 가졌던 호기심만큼 파멸적인 호기심입니다.

3.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삶

 사도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길 원한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산다.”고 했습니다(20-21절). 그 고백을 간단히 말하면 “내가 중생했다.”는 말입니다. 복된 삶을 원하면 중생하면 됩니다. 교회가 부흥하기를 원하면 중생을 체험한 교인들이 많아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의 고민이 무엇입니까? 중생하지 않은 교인이 의외로 많고 그리스도를 따르기보다 사람을 따르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도행전 8장을 보면 사마리아 성 사람들은 마술사 시몬을 신처럼 떠받들고 있었습니다. 그때 전도자 빌립 집사가 와서 복음을 전하며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치자 사람들은 시몬을 버리고 빌립에게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나 빌립에게 빠진 사람들 중에 중생한 사람들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성령도 없었습니다. 사마리아 사람처럼 기적이나 사람을 따라다니지 마십시오. 신령한 집회나 산만 좋아하고 따라다니면 영혼이 낭패를 겪습니다. 중요한 것은 중생입니다. 중생하기만 하면 자기 성품 그대로 하나님께서 멋지게 사용하십니다.

4. 주님을 위해 헌신하는 삶

 사도 바울은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그처럼 죽음을 각오했기에 기독교의 뼈대를 세우고 수많은 교회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축복은 그냥 오지 않습니다. 누군가 한 사람이라도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그러면 가정이 살고 교회도 살고 축복의 문도 열립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헌신도 잘해야 합니다. 헌신이 없으면 신앙도 자라지 않고 행복과 보람도 없게 됩니다. 그러나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먹고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주님을 위해 헌신하면 주님은 가장 큰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다짐했습니다. “널 기다리게 하지 않고 난 끝없이 기다릴게. 다른 여자와 절대 사귀지 않을게. 꿈속에서도 너를 만나고 자랑할게. 슬퍼도 너 때문에 행복하다고 말할게. 조금씩 나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힘쓸게. 네 앞에서 힘든 모습 보이지 않을게. 네 친구들을 귀하게 보고 어디 가자고 하면 두말없이 따라 나설게.” 예수님을 사랑할 때 그 이상으로 사랑하고 헌신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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