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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원-세대주의 바른이해 세대주의 바른이해 세대주의를 발전시킨 사람은 영국인 존넬슨 다비(1800-1882)인데 그는 영국 교교회를 떠나 신앙공동체를 형성했는데 그것이 '플리머스 형제단'이다.다비의 성경 해석법은 인류역사를 7세대로 구분하고 대 환란전 재림과 교회의 휴거,그리고 다윗왕국 지상 재건등을 다루고 있다. 그 해석법이 무디성경학에서 가르치기 시작했고, 스코필드는 1909년에 킹제임스 역본 특별연구판인 스코필드 관주 성경까지 출판했다. 죤 넬슨 다비는 형제교회에도 참여하게 되면서, 지방교회, 혹은 구원파같은 곳에 영향도 미쳤다.그래서 죤넬슨 다비는 매켄토시, 트로텔, 켈리, 그랜톤, 블래스톤, 부룩스, 프로스트, 켐벨, 몰간, 가베레인, 아이언사이드, 그리고 스코필드 등이다.그후 스코필드에 의해 신학체계를 갖추었다.종말론.. 2009. 3. 22.
서철원-창조의 경륜 바른이해 창조의 경륜 바른이해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므로 창조주가 되셨다. 그가 자기의 영원한 경륜 가운데서 창조를 계획하시고 작정하셨는데, 이 작정을 실현하사 무한대한 우주를 생산해 내셨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기 손으로 이루신 창조가 자연 세력으로 남아있게 하신 것이 아니고, 창조가 계발되어 문명화 되므로 하나님 나라가 되게 작정하시고 섭리하셨다. 창조의 세력들이 계발되어 문명화 되므로 창조주의 지혜와 권능이 찬란하게 현시되게 하시기로 하셨다. 그리하여 창조주의 창조 방식이 모방되게 하셨다. 그러기 위해 창조주는 자기 창조에 놓으신 무한한 보화와 가능성들이 계발되게 작정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과 지식의 깊이가 어떠한지 조명되게 하셨다. 또 창조의 구성과 그 운영을 알므로 하나님의 통치의 방식이 .. 2009. 3. 21.
서철원-교회와 성령이해 교회와 성령이해 교회는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발생했다. 그러면 그 전에는 교회가 없었느냐 하면 그렇다고 말할 수 없다. 구약의 교회가 있었고 예수님 재세 당시의 교회는 잠재적인 교회라고 말한다. 좀 사변적이지만 잠재적 교회로 창출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교회가 정식으로 기독교 혹은 그리스도의 교회로 출발한 것은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인한 것이다. 통상 벌코프의 재래 조직신학의 교회론에 의하면 교회란 용어의 정의부터 시작하는데 그래야 맞기는 하지만 교회란 말을 안 쓰다가 처음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그렇게 전개해야 맞다고 할 수 없다. 신학은 어느 한 골방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이루어진다. 신학 활동은 교회의 한 활동이다. 그러니 처음에 교회가 무엇이냐고 어원을 찾고 정의해야 교회가.. 2009. 3. 20.
서철원-개혁파 교회 바른이해 개혁파 교회 바른이해 ‘교회’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함에 의해서 처음으로 신약에 등장한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는 신앙고백에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16:18)라고 답하므로 신약에 “교회”가 처음으로 나타났다. 그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표기되었고 교회로는 표기되지 안했다. 그 백성의 모임이 에다와 카할로 표기되었지만 아직 교회로는 표시하지 안했다. 후에 히브리어 성경이 희랍어로 번역될 때 카할과 에다가 교회로 표기되었지만 구약 자체는 백성들의 모임을 교회 에클레시아라고 말하지 안했다. 그러므로 구약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표기되어야 한다. 교회의 설립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를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므로 이 .. 2009. 3. 19.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시니라'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시니라'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시니라'                                                       인간은 어리석게도 가시적이고 시간적인것만을 붙잡기 때문에 불가시의적이고 영원한것을 놓치므로서 하나님의 역사는 침묵하게 되었고(시83:1),  세상적인 모든 온갖것들이 무가치의 법칙 아래로 들어오게 되었다(사2:22). 현 시대의 세상속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특히 종교면에서 한국교회의 율법적인 신앙관이 더욱 두드러진다..그 인간들이야말로 하나같이 하나님의 거룩성을 낚아채 자신들의 척도에 알맞게 치수를 맞추고(시42:2),  온갖 심혈을 기울여 보이지 않는 기념비를 세우며 자신들의 치적에 날개를 단다(고전1:29). 그러나 하나님의 영원성은 모든.. 2009. 3. 12.
앵무새 신학과 화석 교리(신성남) "하나님은 영생 얻을 자와 영멸(永滅) 당할 자를 창세 전에 별도로 예정해 놓으셨다"는 게 칼뱅 예정론의 요지다. 사람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그 운명이 결정되어 있다. 사실상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자신의 운명에 인간이 특별히 협조할 것도 없다. 그냥 모든 게 다 신의 손바닥에 있는 셈이다. 개역개정 성경의 심각한 번역 오류 그런데 과연 성경은 이런 이상한 예정론을 가르치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칼뱅의 주장은 강아지 풀뜯어 먹는 소리다. 이 글에서는 로마서 5장18절을 근거로 그의 예정론을 단호히 논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개역개정 한글성경의 엄청난 번역 오류부터 지적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사도바울은 그의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런즉 한 범죄(아담)로 많은 사.. 2009. 3. 12.
서철원-신학의 원리 바른이해 신학의 원리 바른이해 이 세계는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동(사역)을 통해서 존재하는 것이 기독교의 특징이며, 기원을 정확히 밝히는 것이다. 이 창조는 하나님의 필연적 사역이 아니며, 하나님과 세계가 일치되는 것(유출설)도 아니다. 창조의 경륜은 영원하여도, 창조는 영원하지 않다. 창조는 지혜와 권능이 무한하고 그의 경륜이 영원하심으로 현 상태(광활한 우주와 영계)로 창조하신 것이다. 창조는 6일 정비 이전 첫날에 처음 물질의 출현 순간에 모든 물질과 우주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첫 창조 직후로 지구를 중심으로 정비하셨고, 태양계도 조성하셨다. 즉 우주의 전체적인 구조가 첫째날에 완성된 것이다. 시간도 창조되었다. 시간이 피조물의 존재 방식이 되어 시간에 종속되었다. 그러므로 창조의 진행 .. 2009. 3. 11.
십일조영웅 록펠러의 불법과 악행 목사들의 단골메뉴 록펠러(1839~1937)가 과연 어떤 인물이기에! 신명기 23:18 에는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록펠러(1839~1937)! 그는 미국 최초로 스탠더드 석유회사를 창설한 사람으로 미국 전 석유산업계를 지배한 침례교도였다. 그는 자선사업가로 1892년 시카고대학교를 설립하면서 6,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고, 그 후에도 3억 5,000만 달러 이상을 학교 사업과 록펠러재단, 일반교육재단, 록펠러 의학연구소 등을 설립하는데 기부하기도 했다. 그의 아들은 1901년 의학 연구소를 뉴욕 시에 세웠고, 1902년에는 일반교육원을, 그리고 1913년에는 록펠러 재단.. 2009. 3. 10.
칼빈의 인간론 칼빈의 인간론 Ⅰ. 서론 Ⅱ. 죄의 문제 대해서 A. 하나님과 인간(칼빈의 인간론의 출발의 독특성) B. 인간과 죄(전적으로 부패한 인간) Ⅲ. 자유의지 문제에 대해서 A. 죄와 자유의지 1) 인간의 구원의 원인은 자유의지에 달려 있지 않다 2) 인간의 칭의 역시 자유의지에 달려 있지 않다. 3) 죄와 자유의지의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잘못된 주장과 칼빈의 의견 B. 자유의지와 하나님의 섭리 1) 하나님의 섭리가 자유의지에까지 미친다고 해서 하나님을 죄의 조성자라고 말할 수 없다 2) 숙명론이나 운명론이 아닌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 방식 Ⅳ. 결론 Ⅰ. 서론 칼빈의 인간론은 인간에 대한 지식의 목적이 어디 있는가를 파악하는 일이며, 이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문에서 말하는 "사람의 제 일.. 2009. 3. 4.
서철원-육체와 영혼 바른이해 육체와 영혼 바른이해 살전 5:23 은 인간의 구조에 대한 난해 성경 구절 중 하나이다. 영과 혼과 육이 등장하기 때문에 3분설로 이해될 수 있는 난해구절이다. 그러나 인간의 구조를 3분설로 이해하는 것은 성경 전체의 맥락과 일치하지 않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사람을 생령으로 만드셨다. 두 번의 과정을 통해서 만드셨다. 그래서 영혼과 육체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과정을 창세기에서 설명하는 것이다. 그런데 살전 5:23절에서 3분설로 근거해서 해석하면, 역으로 창세기 1장에서 한 과정이 생략된 것이 된다. 그래서 중조설(重造說, gap theory)이 등장하게 되는데, 창세기에서 생략했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 중조설을 따르면 귀신론이 등장하게 되어 성경의 가르침과 전혀 괴리되는.. 2009. 3. 2.
너희는 다 형제니라 너희는 다 형제니라 그러나 너희는 다 형제니라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마 23:8) 교회에는 목사, 장로, 집사 등의 여러 가지 직분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관례상 이 직분명칭 그대로를 서로 부르는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세계적인 신학자 영국의 존 스토트 목사님께서 한국을 방문하셨을 때, 한국의 저명한 목사님을 형제님이라고 호칭했다가 강력한 항의와 함께 봉변(?)을 당하셨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마 23:8)고 하시면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다 형제가 되었기 때문에 그 당시 선생의 명칭인 ‘랍비’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셨다. 우리가 다 형제가 되었다면 서로.. 2009. 2. 24.
사람이 만든 종교(신성남) 과거 문맹의 시대를 살던 대다수 신도들은 성직자들의 말이 곧 진리인 줄 알았다. 성서를 신학 전공자들의 전유물로 간주하는 풍토가 워낙 컸고 또한 각자 먹고 살기에 바빠서 인간이 만든 교리에 별 의문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갈수록 교회가 교회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점차 성직자 중심의 종교로 변질하게 되자 그들의 해석과 주장을 갈수록 의심하게 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종교회의가 결정한 정경 과연 현재의 성경(Bible)은 정말 통째로 하나님의 계시일까? 과거 여러 종교회의에서 다수결로 선정된 책들이 정말 절대적으로 정경(Canon)일까? 여기에 약방 감초처럼 등장하여 인용되는 구절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 2009. 2. 23.
서철원-하나님 나라 역사적 배경 바른이해 하나님나라 역사적 배경 바른이해 신약의 선포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이고 특히 공관복음은 전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주제에 의해 지배된다. 예수의 선포의 첫 마디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였고, 그의 선지자 세례요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였다. 하나님의 나라 혹은 천국, 혹은 나라 라는 용어가 마태복음에는 56회, 마가복음에서는 21회, 누가복음에서는 46회나 나타난다. 예수의 설교의 중심은 하나님의 나라였고, 그가 사용한 설교법인 비유로 그는 주로 하나님의 나라의 성격과 본성에 관하여 가르치셨다. 메시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세상에 오심이 곧 하나님 나라 도래이기 때문이다. 그가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 의하여 세례를 받았을 때 .. 2009. 2. 22.
서철원-은혜의 수단 바른이해 은혜의 수단 바른이해 "은혜의 수단" 이라는 말은 일반적인 의미에서 교회의 말씀 전파, 성례, 안식일의 기도 등 신자의 영적 향상을 도모해 주는 일체의 것을 지시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그러나 특수한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례가 은혜의 수단으로 사용된다. 그중 말씀이 가장 중요한 은혜의 수단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말씀이 바로 은혜의 수단이며 생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가지고 설교할 때 말씀과 함께 성령이 역사하시고 우리에게는 은혜가 된다. 그러므로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 된다. 그렇게 되려면 바로 전파해야지 지엽적인 글자풀이나 하고 있으면 말씀은 했는데도 은혜가 되는 것이 아니다. 50년, 60년대 한국교회가 얼마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열심히 성경을 가르.. 2009. 2. 16.
교회에 다닌 연조가 오래되거니 교회에 다닌 연조가 오래되거니 목사, 전도사, 장로나 권사라고 해서 자동으로 신앙에 장성한 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성경 말씀을 바로 알고 올바로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주체성있는 신앙을 가질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됩니다.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히 5:13~14)선 악(진리와 비진리)을 분변하는 자가 장성한 자입니다. 예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이 백성이 사람의 계명(마15:9. 사29:13)과 장로의 유전을 (막7:3. 마7:5. 마15:2)교훈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오늘날도 똑같은 실수와 비진리와 비리가 종교기득권의 탐욕을 숨긴채 마치 바른 믿음인냥 가르쳐지고 있습니다.이런 믿음은 자기업적과 성취라는 자기義 , 종교적-자기열심에불과할 뿐이며, .. 2009. 2. 3.
어거스틴-칼빈과 그 비교연구의 한 방법론과 실제 1. 현대 세계에서 칼빈과 어거스틴을 연구하는 의미 현대 기독교는 유럽과 북미는 물론,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제반 문명권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의 기독교가 “서구 중심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2] 각 지역의 기독교 공동체가 미래를 향한 신학적 방향을 모색할 때마다, 신학자들은 기독교 전통으로 돌아가 과거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이런 맥락에서, 칼빈 연구, 어거스틴 연구, 그리고 칼빈과 어거스틴에 대한 비교 연구는, 초, 중세 기독교나 근대 유럽 기독교 문명의 근원에 대한 탐구일 뿐 아니라, 아시아 기독교의 정체성을 세우고자 하는 신학적 노력에 있어서도 의미심장한 일일 것이다. 왜냐하면, 어거스틴과 칼빈은 모두, 기독교 제국인 로마의 몰락 시기와, 중세 기독교 문.. 2009. 1. 31.
p 2009. 1. 30.
어거스틴- 회심 회심시리즈(1):어거스틴의 회심 그는 로마의 속주인 북아프리카의 타카스티에서 354년에 태어났다. 그의 어머니 모니카는 경건한 기독교인이었던 반면에 아버지 패트리셔는 어거스틴의 유년시절 내내 이교도로 있었다. 어거스틴은 이러한 영적인 어머니와 육적인 아버지의 혼합된 생애를 살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사도바울과 공통점이 많은 그는 극적이고 드라마틱한 회심의 경험을 했다. 이 회심 경험은 뒤이어지는 그의 생애와 사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그는 소위 초대교회의 가장 위대한 "교부"였으며, 중세 초기의 한 발자취를 남겼다. 그러므로 교부신학과 중세신학은 어거스틴의 신학체계 하에서 조화를 이룬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주요한 두 가지 신학적 체계는 죄와 은혜이다. 자신의 경험 속에 있었던 이 두 가.. 2009. 1. 29.
어거스틴 - 펠라기우스의 은총론에 대한 논쟁 고찰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의 은총론에 대한 논쟁 고찰   신원균 목사  서  론    1. 문제제기   오늘날 한국교회의 신앙적 형태가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보다는 "인간 중심"적인 신앙의 형태로 변질되게 된 것은 인간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정립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의 형태와 인간 중심적인 형태의 신앙적 특징은 이미 교회 역사의 초기에서부터 가장 중요한 신학적 주제로 제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이 초기 교부시대의 논쟁이 후대에도 계속적으로 영향을 끼쳐서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초기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의 논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게 되면 오늘날 변질되어 있는 신앙적 형태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09. 1. 27.
교회라는 우상 허물기 교회라는 우상 허물기 히브리서 11장 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위하여 보이는 세계를 만들었다고 한다.이는 보이는 세계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서 지은바 되었다는 말이다.보이지 않는 세계는 하나님의 약속에 세계인데 곧 하늘에 있는 세계이다. 이름하여 하늘나라이다.하늘나라는 죄인들에겐 감추어진 세계이다.감추어진 하늘나라를 알리기 위하여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셨다.믿음을 받게 되면 보이지 않는 세계가 믿어진다는 뜻이다.그러면 믿음을 받은 성도는 그 믿음이 이끄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위하여 살아가게 된다. 믿음이 보이지 않는 세계로 이끄는 것이다.믿음이 오면 보이는 땅에 것을 떠나도록 한다.그러므로 믿음 믿음 하면서 보이는 것을 집착하면 그 믿음은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 2009. 1. 27.
어거스틴- 기도 주여! 선한 말을 하게 하소서 | 만물의 창조자시여! 당신은 우리의 잘못된 것을 선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죄 가운데 태어난 사람도 훌륭하게 변화시키십니다. 욕망을 억누르고 갈증조차도 참을 수 있도록 새로운 성품을 주십니다. 당신은 사람의 하는 일에 따라서가 아니라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복 주십니다. 당신은 깊은 격류의 방향을 바꾸십니다. 세상의 어지러운 형편도 바로 잡으십니다. 광기 섞인 영혼도 고쳐주십니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인간에 의해서 변화된 것이 아니라 당신에 의해서 변화되었습니다. 당신은 사람을 매력있고 정절있고 자비로운 사람으로 만드십니다. 전에 우리는 전염병이 걸려서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 말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당신의 좋은 말을 함으로서 평화를 만드는 말을 합니다. 영생은 볼.. 2009. 1. 25.
어거스틴 -참회록 어거스틴 참회록 | 1.젊은시절. 1)젊은 시절의 사악성을 뉘우치다. 어거스틴은 사춘기를 지나 16세에 이르러 학업보다 정욕에 이끌려 쾌락을 추구하며 나쁜 친구들과 어울린다. 그는 자신의 죄악으로 가득찬 과거를 돌이켜 보며 세상 정욕으로 부패했던 자신의 영혼을 이야기 한다. 그는 젊음에 불을 질러 천박한 것에 만족을 구하고 비열하고 음침한 정욕에 휩쓸리며 거칠어 갔다 고백한다.그는 방황의 심한 폭풍우 속에서 사랑과 정욕을 혼동하였고 불안정한 젊음은 부정한 쾌락의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쳐 마침내 파렴치한 죄악의 심연속으로 빠져버리고 말았다. 어거스틴 어머니는 행여 자식이 음행을 범할까 누구의 아내와 죄를 저지를까 하여 가슴 태우며 염려하면서 기도한다. 그러나 아들은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신이 저지를 악을.. 2009. 1. 23.
어거스틴- 참회의 눈물 어거스틴의 참회의 눈물 어거스틴(354∼430)은 참으로 풍부한 정서를 소유한 인물이었음을 그의 ‘참회록’ 을 통해 알 수 있다.특히 그의 참회 장면은 풍부한 감성을 소유한 눈물의 사람이었 음을 확인하게 한다.북부 아프리카의 작은 항구도시 히포의 감독으로 76년의 일생 을 살았던 어거스틴은 30세에 밀라노의 감독 암브로시우스(339∼397)를 만나 하나님 의 사랑을 깨닫기까지 방황했던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는 17∼19세에 카르타고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쾌락과 정욕의 노예가 됐고,급기야 는 잘못된 진리 추구에 사로잡혀 혼합종교인 마니교에 빠져들어 20대의 청춘을 보내 게 된다.이러한 그의 모습은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와는 다른 엉뚱한 결과였다. 성직자가 된 그는 훗날 당시의 모습을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2009. 1. 21.
어거스틴- 교회론 어거스틴의 교회론                                                                           - 도나투스트파와의 논쟁을 중심으로 -                                                                             이 찬    Ⅰ. 서  론 A.논문의  의의와 목적 우리가 살고있는  20세기를  에큐메니칼시대라고 한다.   이는  교회의 일치 운동이 20세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며 의미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펙커( J.I. Packer ) 는 말하기를 오늘날 신학적 관심이  가장 집중된 분야 가운데 하나가  교회론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가 앞으로 다루어야할 교회론에 대하.. 2009. 1. 19.
어거스틴- 사상과 역사이해 어거스틴의 사상과 역사이해 I. 머 리 말 "신앙은 찾고 지성은 발견한다"는 명제를 가지고 서방 교회의 사상과 동방 교회의 사상을 종합한 초대 교회 최대의 사상가는 어거스틴이다. 또한 그는 역사, 철학, 문화 등에서 교회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고대 철학과 기독교의 종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그의 가장 큰 공헌은 동방 교회의 전통을 거부하지 않고 그들의 기독교 전통을 정통주의화하면서 서방교회의 신학을 집대성함으로써 중세의 스콜라 철학, 교황의 정치 및 교회 제도 정립의 초석을 이룬 것이다. 어거스틴은 그후 중세 로마 카톨릭의 모든 정신적, 신학적 사상의 근원이 되었고 또한 아이러니 하게도 종교개혁자들의 사상의 근거가 되었다. 종교 개혁자들은 그의 사상을 통해 로마 카톨릭과 투.. 2009. 1. 17.
평신도 대신 성도라 부르자 평신도 대신 성도라 부르자 교회에서 평신도는 지위가 낮은 사람으로 계급제도화 평신도는 성경에 나오는 용어가 아니다. 평신도(라이코스)라는 말은 성경에 나오지 않는 말이며 초대교회는 직분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은사 중심의 교회였다. 누구든지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의 사역을 수행하는 동역자들이었다(고전 12). 성직자와 평신도에 대한 개념이 성경적으로 지지할 만한 근거가 없는 것이다. 평신도라는 말로 인해 이들의 신분이 '하나님의 백성'에서 '낮은 신분'이 되었다. 히브리 성경을 번역한 그리스어 판본 성경에서는 라오스(laos)라는 말은 당시 다른 이방인들과 대비되는 '선택된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다. 초창기 그리스도교 문헌을 보면 평신도란 단어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말로 교회 공동체를.. 2009. 1. 16.
어거스틴- 죄론과 은혜론 아우구스티누스의 죄론과 은혜론                                                                     - 펠라기우스 논쟁을 중심으로 -  1. 들어가는 말  기독교 역사는 한마디로 이단들과 정통적 신앙간의 계속되는 도전과 응전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이단들이 발호하였을 때마다 공의회는 이들 이단들을 정죄하고 신앙을 수호하여 왔던 것이다.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수많은 논쟁들이 있어왔지만 이 논쟁들은 이단과 공의회 간의 논쟁의 양상을 띠고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이단과 정통적 신앙의 싸움의 역사에서 특이한 한 사건이 뚜렷이 드러나는데 그것은 이 논문의 두 대립되는 인물 즉 펠라기우스(혹은 펠라기우스파)와 아우구스티누스의 논쟁이다. 펠라기우스의 사상.. 2009. 1. 15.
한국교회의 죄를 고발함 ! 한국교회의 죄를 고발함 ! ▲ 등의 일간지와 개신교계 신문에 실렸던 광고 한국 개신교회가 보다 못해 자신의 죄를 스스로 고발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해야 할 교회가 몸집 불리기에 급급해 교인들에게 왜곡된 기복 신앙을 강조한 사실, 가난하고 약한 자를 섬기지 아니하고 돈과 권력 있는 자를 우대한 사실, 사회 정의 실현과 이웃 섬기는 일을 소홀히 한 사실 등의 죄를 낱낱이 고발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 충성해야 할 교회가 권력과 자본(맘몬) 앞에 힘없이 무릎 끓은 역사를 스스로 들춘 것은 용기 있는 고백이었습니다. 최고 권력자의 심복이자 전위대 대장 노릇으로 권세를 취하거나 세계 최대 규모의 교회를 자랑하는 등 자신의 업적에 취해 영웅주의에 빠진 목사들, 십자가를 떼어내고 예수를 쫓아낸 뒤 그 자리를.. 2009. 1. 15.
어거스틴-창조와 시간론 아우구스티누스의 창조와 시간론 정기철(호남신대, 기독교 철학) 0. 들어가는 말 아우구스티누스의『고백록』11권은 영원한 창조자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의 시간 창조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그는 창조 교리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대답하기 위해서 시간에 관한 분석을 하고 있다. 그의 시간에 대한 논의는 결코 '시간 일반이 존재하는가?'라는 논의에서 시작하지 않고 시초, 곧 창조와 관련해서 전개된다. 이 글의 관심은 창조의 시간에 대한 분석인데, 그 분석의 모델을 아우구스티누스에게서 찾았다. 그가 전개한 시간 분석이 왜 오늘날 우리에게도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시간을 창조와 관련하여 설명하는 것이 왜 성서적 사고인지 밝히고자 한다. 또한 왜 시간을 창조와 관련하여 설명해야만 올바로 규명되는지 살피고자 한다. 시간이란 .. 2009. 1. 13.
어거스틴-문화 변혁의 역사 어거스틴의 문화 변혁의 역사 1. 어거스틴의 역사관 서론 이해 21C를 바라보고 살고있는 이 시점에서 5C기 사람을 언급하고 연구한다는 것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 진부하게 느껴지는 이 연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거스틴은 5세기 이전의 소아시아 신학, 라틴(서방)신학 그리고 알렉산드리아 신학을 통합하였을 뿐 아니라, 중세 교회의 어두움을 깨는 동인이 되었고, 종교개혁의 물꼬를 준비하였던 이론적 사상가였으며, 그의 사상을 17,18세기를 거쳐 20세기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새기의 대표적 자유주의 자인 폴틸리히는 "나는 매우 분명하게 나 자신과 나의 전 신학이 토마스 아퀴나스의 전통에 서 있기보다는 훨씬 더 어거스틴의 노선에 서 있다고 말할 수 있다.. 2009.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