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6:6-8 나를 보내 주소서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선교 목록 돌아가기 나를 보내 주소서 이사야 6:6-8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 원이 있으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항 상 기뻐하고 감사하면서 이 땅에서 도 천국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 리가 잘 아는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 이하의 말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 라"는 말씀 속에서 우리는 그와 같 으신 하나님의 뜻을 찾아 낼 수 있 습니다. 예수를 믿는 궁극적인 목적 은 구원입니다. 구원을 가장 단순한 언어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잘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잘 사는 것은 항상 기뻐하고 늘 감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사탄의 뜻과 소원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것으로 우리가 항상 슬퍼하며 불평과 원망 가운데 이 땅 에서도 지옥의 .. 2021. 12. 24. 마 9:32-38 나를 보내 주소서(2)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선교 목록 돌아가기 나를 보내 주소서(2) 마태복음 9:32-38 설교방송 (설교본문) 세상에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곤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일은 돈을 버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은 비단 저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때문에 세상에는 부자는 조금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으며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돈을 벌려고 하다가 실패를 하는 사람이 더 많아 보이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로 설명할 수 있겠지만 부자 눈에는 돈이 보이는데 가난한 사람의 눈에는 돈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업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돈이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 2021. 12. 24. 깨끗한 사람이 되고 싶다(2) / 마 8:1-4 깨끗한 사람이 되고 싶다(2)마태복음 8:1-4 설교방송 (설교본문) 학생 때 어깨 너머로 배운 바둑을 두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10급이나 될까 말까한 실력이었으니 바둑이랄 것도 없지만 신기한 것은 남의 바둑을 훈수 할 때는 실력이 한 8급쯤으로 올라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왜 사람들은 자기 바둑보다 훈수를 둘 때 실력이 더 높아지는 것일까요? 우리말에 '욕심에 눈이 먼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이 욕심에 눈이 머는 현상 때문에 훈수를 둘 때보다 자기 바둑을 둘 때 실력이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바둑을 두면 누구든지 이기고 싶은 승부 욕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 승부에 대한 욕심이 눈을 멀게 해 볼 수 있는 수도 .. 2021. 12. 24. 삼백(300)명을 주옵소서 / 삿 7:1-8 300명을 주옵소서(1) 사사기 7:1-8 92년 3월 첫 주라고 기억이 되는 데 3.1절을 생각하며 '신앙과 애국'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습니 다. 설교중에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시시하게 세금 떼먹지 말고 군대 회 피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 다. 그 설교를 미국 유학중이던 학생 하나가 어머니가 보내주시는 설교 테이프를 통하여 듣고 몇 달 후에 제 방에 찾아와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이 옳다하면서 후에 꼭 귀국하여 군복무를 마치겠 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바로 그 청년이 작년에 공부를 마치고 귀국 하여 약속대로 군에 입대를 하였습 니다. 해병대 장교로 지원하여 그 힘든 훈련의 과정을 마치고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였습니다. 저는 그와 같은 청년이 우리 동안교회의 청년 이라는 사실이.. 2021. 12. 24. 아브람을 통해 본 기독교 가족관 / 창세기17:1-8 아브람을 통해 본 기독교 가족관 창세기17:1-8 가족들과 함께 여러분들이 설을 잘 지내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 한국 문화는 철저한 가족 중심의 문화를 형성해 왔습니다. 한국인의 모든 가 치 가운데서 가장 우선하는, 으뜸되 는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효도의 가 치일 것입니다. 아마도 한국인의 예 절 가운데서 가장 중시한 예절이 있 다면 그것은 가례 라고 할 수가 있 습니다. 가정의 예들 이죠. 어른을 섬기는 일, 제사를 지내는 일, 형제 우애 하는 일, 일가족 사이에 신의 를 지키는 일 등이 우리의 가장 중 요한 예절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한 국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욕들을 살펴보면 그것이 집하고 관련되어 있어요. 집안을 망칠 놈, 또 집안을 욕되게 하는 놈, 놈만 하면 이상한 데 집안을 욕되게 하는 년.. 2021. 12. 24. 주가가 하락하던 어느 날 /창12:10-20 주가가 하락하던 어느 날 창12:10-20 미국의 심리학자 가운데 아브라함 매슬로우 라는 아주 유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 분은 필요의 위계질서 라는 이론을 주창했습니다. 인간의 필요를 단계적으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한 단계의 필요가 사람에게 채워질 때 인간은 그 다음 단계의 필요를 추구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 다. 예컨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 장 basic한,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굶주림과 목마름의 욕구, 먹어야 하 고 마셔야 한다는 육체적인 욕구인 데 이것이 채워지면 그 다음 단계로 사람은 편리하고 안전한 것을 추구 하게 되고 또 사랑 받고 사랑하고 싶어하는 사랑의 욕구를 추구하게 됩니다. 그것이 충족되면 그 다음 단계로 아름다움도 추구하게 되고 가치도 추구하고 인간이 마지막으로 추구하는 아주 최고.. 2021. 12. 24. 열매맺는 계절이기 위하여 /요한복음 15:1-9 열매맺는 계절이기 위하여 요한복음 15:1-9 벌써 여러 해전에 작고하신 기독 교 시인이신 고 김현승님의 시 가운 데 보면 '가을의 기도'라는 시가 있죠?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 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 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 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농부의 삶의 보람은 열매를 거두는데 있습니다.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그 폭염과 무 더위를 견디면서 땀을 흘리고 애 써 일하는 농부의 유일한 보람, 유일한 기대는 가을에 열매를 거두 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와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열 매를 구하기 보다 꽃을 구하는 시 대입니다. 우리가 성.. 2021. 12. 24. 장애인을 귀히 여깁시다 / 요한복음 9:1-7 장애인을 귀히 여깁시다 요한복음 9:1-7 오늘 우리는 장애인에 대한 성경공부를 같이 하려고 합니다. 장애인을 귀히 여깁시다. 오늘 우리는 산업화 시대를 넘어서서 지식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류가 농경사회를 벗어나서 산업사회화의 과정을 겪는 동안에 우리의 삶이 무척 편리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삶의 편리 대신에 우리가 잃어 버린 것들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환경 파괴입니다. 지나간 시간에 환경 파괴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우리가 삶의 편리를 부단히 추구해 오는 산업화의 과정 속에서 우리는 자연을 훼손했고 환경을 파괴했고 상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이 환경 파괴와 산업화의 과정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 또 하나의 역기능적 산물이 뭐냐하면 수많은 장애인의 발생이라고 할 .. 2021. 12. 24. 하나되게 하신 것을 지킵시다 / 에베소서 4:1-6 하나되게 하신 것을 지킵시다 에베소서 4:1-6 지난 한 주간동안 남북 정상회담의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 동안에 저는 줄곧 수 년 전 미국의 어떤 교회에서 인상 깊게 보았던 짤막한 skit drama가 생각이 났습니다. 15분 정도의 짤막한 연극이었는데 이 드라마의 제목은 건축이었습니다. Construction 건축이었습니다. 하도 인상적이라 제가 전에도 소개한 일이 있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이야기는 몇 명의 젊은이들이 어떤 낯선 섬에 도착하는 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들은 아마도 조난을 당해서 어떤 낯선 섬으로 표류해 온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들이 섬에 도착하자 마자 보니까 섬 한 구석에 건축 자재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 몇몇의 젊은이들은 건축자재를 둘러싸고 토론을 벌입니다. 이 자재를 갖고 무엇.. 2021. 12. 24. 양선의 열매 /시편 107:1-9 양선의 열매 시편 107:1-9 2차 대전이 종전된 후에 연합군이 독일의 감옥소, 수용소를 점령하고 들어갔습니다. 감옥소를 돌아보고 또 사람들이 죽어가던 gas chamber 를 보고 나오던 한 연합군 병사가 이런 외마디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 것이 전세계에 뉴스로 보도되었습니 다. 그는 gas chamber를 튀어 나오 면서 한 마디로 이렇게 소리질렀습 니다. 이곳이 지옥이다!. This is Hell! 이곳이 바로 지옥이야!. 그는 똑같은 병사가운데 몇 군데를 더 돌 아 나오다가 그의 입에서 또 다른 한 마디가 튀어나왔습니다. 그 말은 이것은 믿을 수가 없다! This is unbelievable. 이것은 믿을 수가 없 다! 다른 병사들이 그의 옆에 다가 가서 그가 가리키고 있는, 손이 가 리키고 있.. 2021. 12. 24. 자비의 열매 /사무엘하 9:1-7 자비의 열매 사무엘하 9:1-7 크리스마스가 아 가까운 계절에 미 국 중서부의 어떤 작은 도시에 우체 국에서 post office box 에서 일어났 던 이야기입니다. 할머니 한 분이 그 크리스마스 카드를 부치기 위해 서 엽서를 사려고 줄을 서 있었습니 다.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줄이 상 당히 긴 라인이 형성되고 있었습니 다. 그래서 우체국 직원이 광고를 하기를 오늘 너무 많은 분 들이 줄 을 서 있기 때문에 좀 간단한 카드 에 부치는 엽서 어 기계를 로비에 복도에 따로 마련해 놓았으니까 기 계에서 스탬프를 구할 수 있다는 anouncement를 광고를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그 쪽으로 가 서 줄이 좀 작아 졌습니다. 그래도 할머니 한 분이 계속 그 줄에 서 있 는 것입니다. 조금 힘든 표정이어.. 2021. 12. 24. 이제 자라가십시오 베드로후서 3:18 이제 자라가십시오 베드로후서 3:18 아주 아름다운 찬양 감사드립니다. 에~저가 알고있는 성도가운데 아~영어로 표기하면 ‘P’로 시작되는 P씨, P사장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잠시동안 그분의 익명을 좀 사용하겠습니다. 그는 20대 초에 예수를 믿고 아주 큰 은혜를 체험했습니다.자기가 예수님의 제자가 된 사실에 너무 감격했고, 아~, 그는 신앙을 기쁨으로 시작 했습니다. 기도 응답의 기적도 체험 했습니다. 아~이분은 수산업을 운영 했는데요,사업이 어려울 때 마다 주 앞에 매달려 기도 했습니다.그때마다 하나님의 그 특별한 간섭과 도우심을 체험했습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그를 가리켜 아주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는 그런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요새말로 말하면 아주 잘 나가는 그런 사람이였습니다. 그러나 다시 .. 2021. 12. 24. 에디슨의 노력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담임교사가 머리가 너무 나빠서 아무리 가르쳐도 안되니 집에서 가르쳐 보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낙심하지 않고 열심히 가르치며 약해지지 않도록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 가운데 11 살이 된 에디슨은 기차 한 모퉁이에서 신문팔이를 하면서 무슨 실험을 하다가 기차내에 불을 일으켜 차장에게 따귀를 맞고 한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 그런 어려운 처지에서도 그는 굴하지 않고 노력하여 2천여 종 이상의 발명품을 내서 발명왕이 되었다. 그는 늘 기도하고 감사하는 신앙의 사람이었는데 전구를 발명하고 완성할 때까지 무려 12만 번이나 기도하고 1만 번이나 실험을 했다고 한다. 그는 한번 실험해서 실패하면 3시간을 기.. 2021. 12. 23. 마지막의 시작/ 마가복음 13:1-8 마지막의 시작 마가복음 13:1-8 여러분, 마지막 혹은 말세 이런 단어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 까? 아마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맞 아, 말세야. 너무 심각하게 이것을 받아들인 나머지, 정말 성경 말씀대 로 세상이 곧 끝난다면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든지 직장에 나간다든지 사업을 한다든지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차라리 이것 을 다 집어치우고 주님 재림준비나 하자. 기도하자. 아주 현실도피주의 적인 비관주의적 삶의 자세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한사 람들이 역사에 적지 않습니다. 지금 도 기억에 생생한 92년도 인가요? 그때 10월 달인가, 휴거소동이 한참 벌어졌죠? 다미 선교회 사건, 다미 선교회 다미는 다 미친 선교회. 다 베라 선교회, 다 버린 사람들의 선 교회가 주도.. 2021. 12. 23. 무화과 나무의 교훈/마가복음 11:12-14,20-25 무화과 나무의 교훈 마가복음 11:12-14,20-25 지금은 고인이 되셨습니다만 영 국의 유명한 철학자였던 버틀란트 러셀이라는 분이 계시죠? 이 분이 쓴 책 가운데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 Why I'm not a Christian?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 보면 그가 마가복음 11장 얘기 를 합니다. 그러면서 무화과나무를 예수께서 저주하신 이 사건을 예로 들면서, 이 사건을 보면 우리는 예 수 그리스도라는 분이 꼭 상식적이 고 합리적인 분만은 아닐 수도 있 다. 이런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기 독교 신앙이 반드시 믿을 수 있는 그런 최선의 신앙이라고 우리가 말 하기는 어렵다라는 그런 논리를 펼 치고 있습니다. 물론 버틀란트 러셀 은 매우 탁월한 우리 시대의 철학자 인 것은 틀림이 없습.. 2021. 12. 23. 왕이 오셔야 합니다/마가복음 11:1-10 왕이 오셔야 합니다 마가복음 11:1-10 옛날 독일, 현재 독일은 프러시 아 제국이라고 불리워졌죠? 프러시 아 제국의 프레드릭이라는 대왕이 어느날 시골길을 행차 하셨습니다. 왕의 행차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한 노인이 그것을 보고도 아무런 경 의를 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왕 이 먼저 노인에게 말을 건넸다고 합 니다. 자기를 몰라보는 이 노인이 궁금해서 노인은 도대체 누구시요? 노인은 도대체 누구시요 하고 질문 을 던졌습니다. 노인이 대답하기를 나는 왕이요.그런단 말이죠. 나는 왕이요, 그래서 어느 나라 왕이시 요? 그랬더니 노인이 대답하기를 나 는 나 자신의 왕국의 왕이요. 나는 나 자신의 왕국의 왕이요. 그때서야 알아차림 대왕이 빙그레 웃으며 다 시 질문하기를 그래 나라살림은 잘 되시는지요? 그래서.. 2021. 12. 23. 보기를 원하나이다/마가복음 10:46-52 보기를 원하나이다 마가복음 10:46-52 6.25 한국전쟁이 한창일 때의 일 입니다. 포탄이 날으는 최전선에서 미군군목 한 사람이 참호마다 뛰어 다니면서 불안과 초조 속에 있었던 군인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 주면서 다니고 있었습니다. 한 젊은 군인에 게 이 군목이 기도하기 앞서서 기도 제목이 있습니까? 하고 질문을 했습 니다. 이 때 이 흑인병사 한 사람이 한 얘기가 아주 유명한 스토리가 되 어서 전 세계에 회자되었습니다. 기 도제목이 있습니까? 이 흑인병사는 군목을 쳐다보면서 이런 말을 했습 니다. "저에게 내일을 주십시오. "- Give me tomorrow! - "나에게 내 일을 주십시오" 삼중고의 인생을 살 아간 헬렌 켈러는 어느 방문객이 와 서 볼 수 없으니 아무래도 답답하시 겠네요. 이 말을 .. 2021. 12. 23. 어린아이와 같이/마가복음 10:13-16 어린아이와 같이 마가복음 10:13-16 작년 겨울이라고 생각되는데 우 리 교회의 어떤 교우님이 이런 이야 기를 하셨습니다. 아마 오늘처럼 따 뜻한 겨울 아침이었다고 생각됩니 다. 추위와 눈보라가 며칠 계속되다 가 모처럼 맑은 아침에 자기가 집에 서 일어나서 창문을 여니 날씨가 너 무 좋아서 무심코 이렇게 말했더래 요. 야, 골프치면 기차게 좋겠다 했 더니 옆에 있던 딸이 그러더래요. 아빠, 오늘 같은 날 꽃들도 춥지 않 겠지. 조금 있으면 꽃이 피겠지 그 러더래요. 그 딸의 얘기를 딱 듣는 순간 자기와 딸의 생각이 얼마나 다 른지. 나는 겨우 골프 칠 생각 했는 데 꽃들이 춥지 않겠다 꽃들이 피어 나겠다 이런 순수하고 아름다운 딸 의 마음에 부딪쳤을 때 아! 나는 굉 장히 타락했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 2021. 12. 23. 환경 보호에 힘써야 합니다/마가복음 9:14-24 환경 보호에 힘써야 합니다 마가복음 9:14-24 먼저 창세기 1장 28절 말씀 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 창세기 1장28절 말씀 다같이 읽겠습니다. 창세기1장28절 다같이 시작!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장에서 한 절 더 읽겠습니다. 창세기2장 15절 말씀입니다. 2장 15절 다같이 읽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네 저는 이 밝아온 새로운 천년에 우리 새 시대를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 것인가? 를 생각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윤리에 대한 아주 중요한 topic 들을 가지고 이 새 .. 2021. 12. 23.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가복음 8:27-31 나를 누구라 하느냐마가복음 8:27-31레오나르도 다빈치가 43세가 되 었을 때의 일입니다. 그는 이태리의 밀란에 살던 루더빈코라는 공작에게 서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을 그려달 라는 부탁을 받습니다. 3년간의 작 업 끝에 그는 이 그림의 초벌을 완 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그림의 모습을 친구에게 보여주면서 소감을 물었습니다. 이 때 다빈치의 친구는 예수님의 오른손에 들려 있는 그 잔 을 가르키면서 이 잔이 너무나 인상 적이고 사실적이다. 마치 살아있는 컵 같다는 코멘트를 했습니다. 그 때 다빈치는 갑자기 붓을 들어 그 컵을 지워 버렸다고 합니다. 친구가 당황해하면서 깜짝 놀라 왜 그러느 냐고 그러니까 다빈치는 이런 유명 한 대답을 했습니다."아무것도 이 그림에서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중 요한 것은 없어야.. 2021. 12. 23. 아직 깨닫지 못 하느냐/마가복음 8:13-21 아직 깨닫지 못 하느냐 마가복음 8:13-21 탈무드에 보면 이런 얘기가 있습 니다. 사람의 머리 속에는 두 개의 방이 있다. 하나는 기억의 방이고 하나는 망각이라는 방이다. 우리는 기억하고 싶은 것은 기억의 방 속에 집어 넣고 또 잊어 버리고 싶은 것 은 망각의 방 속에다 집어 넣는다. 그래서 우리들은 어떤 일들을 기억 하기도 하고 어떤 일들은 망각하기 도 한다. 이런 탈무드의 말은 일반 적으로는 진리라고 할 수가 있습니 다. 그러나 이것이 항상 진리는 아 닙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기억과 망 각의 기능에는 때로는 혼란이 일어 날 수가 있습니다. 혼란의 역기능이 일어 날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 면 어떤 것은 잊어 버리는 것이 좋 은데 망각해야 할 것을 기억하고 계 속 괴로워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 .. 2021. 12. 23. 에바다/마가복음 7:31-37 에바다 마가복음 7:31-37 최근에 한 2년간 서점가에서 계속 베스트셀러로 팔려오는 책 가운데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라는 책이 있죠? 이 책에 보면 춤추 는 사람이라는 스토리가 나옵니다. 미국의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하는 유명한 golden gate bridge. 금문교가 있습니다. 이 금 문교로 가는 도상에 17개의 톨게이 트가 있습니다. 통행료 징수대 박스 가 17개 나란히 있는데 어느날 이 책의 저자가 그중의 한 징수대를 통 과하려고 보니까 그 박스 안에서 티 켓도 끊어 주고 돈도 받는 사람이 음악을 아주 크게 틀어놓고 춤을 추 면서 돈을 받는 거예요. 근데 그 모 션이 너무 재미있어서 뭘하십니까? 물어봤더니 파티를 열고 있습니다 파티라니요? 누구를 초대하셨나요? 제가 제 .. 2021. 12. 23. 환경파괴가 주는 경고 / 계 8:3~12 환경파괴가 주는 경고 / 요한계시록 8:3~12 요한계시록은 성경 66권 가운데 가장 해석하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특히 6~10장에 있는 대부분의 말씀들은 읽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요한계시록 1장 3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다시 말하면 요한계시록을 누구든지 읽고 듣고 그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읽으려 하면 너무나 어려운 내용들이 많습니다. 지난 2000년 기독교 역사를 통해 많은 성경 해석자들이 요한계시록을 연구해 왔고, 또 많은 설교자들이 이 말씀을 강해해왔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려운 말씀이어서 다양한 해석 가운데 옳은 해석을 분별하기가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그 결과 말씀을 .. 2021. 12. 23. 다 이루었다 하시고 / 요19:16-30 / 다 이루었다 하시고 요19:16-30 / 옥한흠 목사 제가 LA에 있을 때 성경을 많이 연구해서 신학 박사가 된 목사님 한 분이 꼭 보여 줄 것이 있다고 하면서 저를 어떤 곳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곳은 중세기 스페인에서 카톨릭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믿어보겠다고 하는 개신교 신자들을 끌어다가 고문을 할 때 사용했던 고문도구들을 진열해 놓은 이상한 곳이었습니다. 중세기라면 지금부터 수백 년 전이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그곳에 도착할 때까지만 해도 그 당시에 쓰던 고문도구들을 모방해서 만든 대체품을 전시해 놓았겠지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전시된 고문도구들을 보니 대체품이 아니고 진품들이었습니다. 실제로 고문을 하는데 사용되었던 도구들을 열 몇 가지 전시해 두고 각각에 설명문까지 붙여 놓았.. 2021. 12. 23. 하필이면 니느웨 입니까?/ 욘 1:1-2, 4:5-11 하필이면 니느웨 입니까?/ 요나1:1-2, 4:5-11 매일 매일 세상을 살면서 우리 하나님 생각을 몇 번이나 하십니까? 여러분 마음에 얼마나 자주 예수님을 간직하고 그분을 묵상하고 그분의 이름을 부르며 찬양합니까? 아마 여러 번 있을 줄 믿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와 여러분의 마음에 떠오르는 하나님의 이미지는 주로 어떤 이미지입니까?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거의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랑의 하나님, 자비로우신 하나님, 인자가 풍성하신 하나님입니다. 저에게도 그렇습니다. 스바냐 3장 17절에 있는 말씀의 주인공이 하나님이시죠.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 다음에 나오는 말씀이 참 우리 마음에 .. 2021. 12. 23.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수 14:6-12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여호수아 14:6-12 2003년 첫 주를 맞으면서 우리가 가져야 될 좋은 생활 태도는 기대감을 갖는 것입니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내일이지만, 불안해 하거나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보다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훨씬 더 바람직합니다. 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매일매일에는 놀라움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기대하고 있을 때만 그 놀라움을 볼 수도 있고, 들을 수도 있고, 느낄 수도 있다." 놀라움에 대한 기대감, 이것을 가지고 금년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기대감이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분명한 꿈, 다시 말하면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도전할 때, 기대감이라는 것이 생기는 것입니다. 목표가 없습니까? .. 2021. 12. 23. 이보다 좋은 복이 없다 / 엡 1:3 이보다 좋은 복이 없다 / 에베소서 1장 3절 사랑의교회를 개척하고 나서 마음에 품고 있던 생각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사랑의교회 주변에 있는 많은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돌아오는 큰 부흥을 일으킬 수 있을까? "사랑의교회 때문에 예수 믿었습니다. 사랑의교회 때문에 구원 받았습니다." 하고 많은 사람들이 두 손 들어 환호하고 자랑할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고민 가운데 교회를 시작하고, 5년 후인 1983년도부터 대각성전도집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19년 동안 대각성전도집회를 통해 복음을 들은 태신자 수는 30,000명을 웃돕니다. 그 가운데 17,000여명이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겠다고 일어서며 카드를 제출하는 등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아름답고 귀한 일들을 지켜보았.. 2021. 12. 23. 기회를 놓치기 쉬운 사람들 / 눅 17:26~37 기회를 놓치기 쉬운 사람들 / 눅 17:26~37 우리 가운데 전도를 안 해본 분은 한 분도 없을 것입니다. 개인으로든 그룹으로든 한두 번씩은 다 전도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도 안 믿는 식구들을 보면 자주 복음을 전하려고 애쓰는 줄 압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면서 사람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나중에 믿겠다는 말입니다. 당장 믿을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나중에 믿겠다고 미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 믿는 일이 얼마나 긴박한 일인가를 잘 모릅니다. 아무리 진지하게 설명해주어도 무딘 반응을 보일 뿐입니다. 제가 수년 동안 마음에 두고 기도하는 태신자들이 있습니다. 대각성전도집회에 벌써 3번 이상 참석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 2021. 12. 23.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2)/ 마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2)/ 마 5:6 오늘 말씀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지난 시간에 들은 말씀을 다시 상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배가 고파 죽어 가는 자가 빵 한 조각을 구걸하듯이, 목이 말라 죽어가는 자가 물 한 방울을 사모 하듯이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 삶을 살고 싶어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리킨다고 했습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자에게 우리 하나님께서는 배부르게 되는 은혜를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배부르다'는 말은 만족, 평안, 기쁨, 등을 다 포함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 스도야말로 이 세상에 사셨던 분 중에서 가장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신 삶의 모범을 보여 주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의에 주리.. 2021. 12. 23. 토마스 아 켐피스 토마스 아 켐피스 토마스 아켐피스(1380∼1471)는 독일의 가난한 직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9세에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에 들어갔다. 얼마 후 그는 종신 수도사가 되기로 서약을 한다. 그가 1471년에 세상을 떠나고 난 다음해인 1472년에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그의 책이 발간되었다. 이 책은 500년 이상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 다음으로 많은 영향을 끼친 명저로 남아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생애를 묵상하고 본받기 위해 애쓰라고 한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그리스도의 모방’(Imitation of Christ)이다. 그리스도를 상상하고 늘 모방하면 내가 그리스도의 형상이 된다. 나도 모르게 그리스도의 형상이 내 삶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2021. 12. 22.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