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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표징(창 17:1-16) / 이수영 목사 창17:1-16 새문안교회 주일예배 설교 이수영 목사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이 99세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그 동안 그에게 반복해오신 언약을 다시 한 번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하신 일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처음으로 나타나 말씀하신 때가 언제였습니까? 그때로부터 24년 전, 즉 그가 75세였을 때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는 하란이란 곳에 머물던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그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보여 주실 땅으로 가라고 하시며 아브라함이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받아 그 이름이 창대하게 되며 많은 사람을 위한 복이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창12:1-2). 아브라함은 그 말씀을 따라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갔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나도 아브.. 2021. 12. 27.
다시 일어납시다(수 8:1-9 ) / 박조준 목사 다시 일어납시다 여러분께서 기도하여 주셔서 이번 미국에서 성회를 은혜 중에 마치고 무사히 귀국하여 사랑하는 여러분을 만나게 되니 그저 감사한 것밖에는 없습니다. 이번 성회도 승리 적으로 마쳤고 세계지도력개발원의 교역자 세미나도 퍽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 세계지도력개발원(Global Christian Leadership Institute)을 비영리법인으로 등록을 마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사역해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위해서 계속 기도로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시기로 약속한 땅임에도 불구하고 그 땅을 차지하기까지는 여러 가지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도 그렇습니다. 예수 믿어 죄사함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그때부터 아무런 어려움.. 2021. 12. 27.
평강을 원하십니까(빌 4:1-9 ) / 박조준 목사 평강을 원하십니까 빌립보서 4:1~9 요한복음 14장 27절 말씀을 받들어 읽겠습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 가운데 보면 '하나님의 평강' 또는 '평강의 하나님'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사도 바울의 편지를 읽어보면 편지 서두에 성도들에게 꼭 평강을 빌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이 시간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기를 기원합니다. 중세기 어느 수도원에 신부복을 입은 어느 낯선 구도자 한 사람이 찾아와 수도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자 수도원을 지키고 있던 사람이.. 2021. 12. 27.
참된 평안을 원하십니까? (요 14:25-31)/ 박조준 목사 참된 평안을 원하십니까? 요한복음 14:25~31 여러 해 전에 제가 목회하던 교회에서 시편 23편을 가지고 한 주일에 한 절씩 생각하고 은혜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첫 시간 1절 말씀을 중심으로 생각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삼아야 부족함 없이 살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부족함 없이 만족한 삶을 살기 원하시면 하나님을 우리 각 사람의 목자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이미 목자로 삼으신 분은 '남은 생애에 나의 목자가 되어 주세요' 하는 뜻으로, 그리고 아직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삼은 경험이 없으신 분은 '이제부터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어 주세요' 하는 뜻으로 손을 들고 기도하겠습니다" 했더니 예배에 참석한 수천 명의 성도들이 다 .. 2021. 12. 27.
참된 만족을 원하십니까? (시 23:1-6 )/ 박조준 목사 참된 만족을 원하십니까? 시편 23:1~6 오늘 아침 읽은 시편 23편은 우리가 너무 잘 아는 말씀입니다. 아마 성경 중에 이 시편 23편만큼 많이 읽혀지는 성경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가운데는 이 시편 23편을 암송하시는 분도 많으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시편 23편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적극적이고 희망에 가득찬 믿음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시편을 쓴 다윗은 베들레헴들에서 양을 치는 목자의 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양과 목자와의 관계를 체험을 통해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는 아니가 많아서 그의 살아온 일생을 돌아보면서 이 시를 쓰게 된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자신의 일생에 범죄와 패배로 얼룩진 오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지나간 .. 2021. 12. 27.
참 평안을 원합니까?(마 6:24-34 ) / 박조준 목사 참 평안을 원합니까? 마태복음 6:24~34 이 지구상에 살고 있는 60억이 넘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찾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한 마디로 말해서 평화입니다.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려는 사람도 돈 많이 벌어 평안하게 살려고 해서입니다. 권력을 잡으려고 혈안이 된 사람도 권력을 차지해서 평안하게 살아보려 해서입니다. 머리를 싸매고 잠을 설치며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좋은 학교에 다니고 좋은 직장 취직해서 안정되게 평안히 살아보려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돈을 원하는 대로 많이 벌면 평안하게 삽니까? 소원하던 권력을 손에 쥐고 세상을 흔들면 평안합니까? 공부 많이 해서 학위 얻고 안정된 직장을 얻으면 평안합니까? 다 누려보고 얻어 보아도 바라는 평안이 없습니다. 이것이 인간 세계의 비극입니다. 평안.. 2021. 12. 27.
주님이 함께 하시면(민 23:18-26 ) / 박조준 목사 주님이 함께 하시면 민수기 23:18~26 오늘 우리는 주신 말씀을 통해서 주님이 함께 하시는 축복이 얼마나 큰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 사는 것이 양이 이리 가운데 사는 것 같습니다. 공중의 권세를 잡은 마귀들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은밀하게 간교한 음모를 꾸미고, 할 수만 있으면 하나님이 택한 사람이라고 해도 미혹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슴 아픈 일은 하나님을 믿던 사람이 믿음에서 떠나는 일이요, 진리를 따르던 사람이 그 진리에서 돌아서는 일입니다. 발람이란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대항하는 원수들과 짝해서 하나님의 백성을 해하려고 나섰던 사람입니.. 2021. 12. 27.
주님이 쓰신 가시면류관(마 27:20-31) / 박조준 목사 주님이 쓰신 가시면류관 마태복음 27:20-31 오늘은 우리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서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예수님은 갈보리에 계시다가 여리고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여리고에서 다시 험한 산골짜기 길을 거슬러 올라가 베다니 마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벳바게라고 하는 마음에 가시기 전에 예수님은 두 제자를 보내시면서 맞은편 마음에 가서 어린 나귀를 구하여 오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어린 나귀를 타시고 벳바게라고 하는 마음에서 에루살렘성에 입성하시게 되신 것입니다. 그때가 바로 유대인의 큰 명절인 유월절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아마 예수님이 어린 나귀를 타시고 감람산을 .. 2021. 12. 27.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요 16:25-33)/ 박조준 목사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요한복음 16:25~33 시편 23편 4절 말씀을 봉독합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몇 시간에 걸쳐서 우리는 목자와 양 사이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양은 목자가 없이는 살수 없는 짐승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의 심령은 자기 혼자서는 살수 없고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 2021. 12. 27.
고부간의 관계 (룻 1:15-18) 처음 목차돌아가기 고부간의 관계 (룻 1:15-18) - 설교 : 원사연 목사 (신천교회) (서론) 우리는 고부관계 즉,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라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KBS에서 방영된「왕과 비」라는 사극이 있었습니다. 그 드라마에 아주 개성이 강한 고부가 나옵니다. 바로 인수대비와 폐비 윤씨입니다. 말로는 정치적 희생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고부간의 갈등 때문에 며느리를 죽인 것입니다. 이 두 여인의 갈등은 나라를 박살내었습니다. 오늘날 고부간의 갈등으로 인한 비극적 사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그 갈등을 조사해 보면 아주 사소한 문제로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룻기를 보면 룻이 잘하기 전에 시어머니 나오미가 얼마나 룻을 사랑했습니까? 그러기에 며느리가.. 2021. 12. 27.
스코틀랜드의 역사적, 지리적 배경. 1. 스코틀랜드의 역사적, 지리적 배경.   (1)스코틀랜드는 영국 북쪽의 소국으로 아일란드에서 건너간 스콧트족과 원주민 픽트(Picts)족이 살고 있었으며, 처음으로 성니니안(St . Ninian)이 4세기 전도하고, 563년에는 성 콜롬바(St . Colunmba 521-597)가 아이오나(Iona)섬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전도를 하였다.  역사적으로 교회가 중심이 되어 영국의 세력에서 독립을 유지해 왔다.    종교개혁이전에 성 안드류스 대학(St . Andrews, 1411), 글라스고 대학(Glasgow1450-1), 에버딘 대학(Aberdeen, 1494)이 설립되고 : 1472년에는 세인 안드류스가, 1492년에는 글라스고가 대 감독교구가 되었다.  그러나 개혁 전에는 교회가 힘을 잃었다.  .. 2021. 12. 26.
관계 맺기(눅 5:27-32) / 이철신 목사 관계 맺기 누가복음5:27-32 논지 : 성도는 죄인을 피하거나 정죄하지 않는다. 세상 속에 들어가서 죄인을 만나 인간관계를 맺고 복음을 전하여 회개케 하여 생명을 구원한다. 1. 레위 선택됨 (27-28) 1) 레위라고 하는 세리가 오늘 성경에 나옵니다.(27a) 마태복음에는 이 동일한 인물은 마태라는 이름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9:9-13) 세리라고 하면 오늘날로 치면 세무공무원이 되겠습니다. 오늘날 세무공무원은 세금을 걷어서 국가의 여러가지 일을 잘 하게 하는, 귀한 일을 하는 그런 분이 바로 세무공무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의 세리는 그렇게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든지 인정을 받는 그런 직업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의 국가에서 세금을 걷는 법과 규칙을 정해서 사람들에게 세금을 걷어.. 2021. 12. 26.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 이철신 목사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 누가복음 24:50-53 논 지 : 왕으로 승천하신 예수님은, 그의 백성과 항상 함께 계신다. 가. 승천 (마 28:18, 눅 24:51) 1.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하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다음에 40일 동안 이 땅에 계셨습니다. 40일 동안 여러 제자들에게, 또 여인들에게, 때로는 한꺼번에 500여 형제들에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부활의 증거를 분명히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 주심으로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제자들이 평안과 확신을 얻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주심으로서 제자들을 부활의 소식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세상 속에 보내셨습니다. 2. 부활.. 2021. 12. 26.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마 24:36-44) / 이철신 목사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마태복음 24:36-44 논 지 : 성도는 일상의 안일함에 빠져 있지 말고,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야 한다. 가. 현재를 위해서만 사는 사람(37-39) 1. 노아시대 사람들 인터넷 상에 많은 이메일들이 떠다니는데 그 가운데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이라는 글이 이메일을 통해 전해지다가 최근 들어서는 예쁜 삽화를 곁들어서 조그만 책으로 나오기까지 했습니다. 그 이메일에는 전 세계 인구 63억을 100명으로 압축해서 몇 가지 통계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그 가운데 여자가 52명이고, 남자가 48명이라고 합니다. 아시아 사람은 61명이고 아프리카 사람은 13명, 남북 아메리카 사람 13명, 유럽사람 12명입니다. 또 기독교인이 33명, 이슬람.. 2021. 12. 26.
나를 좇으라(마 9:9-13) / 이철신 목사 나를 좇으라 마태복음 9 : 9-13 논 지 : 예수님은 긍휼이 많으셔서, 죄인들도 부르셔서 제자 삼으신다. 예수님의 긍휼을 받은 사람이 긍휼을 베푼다. 가. 예수님의 긍휼 (9, 10, 12, 13) 1. 예수님의 부르심 (9) 갈릴리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우리 예수님께서 사역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하셨던 말씀과 교훈은 권세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여러 가지 이적과 기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주위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어떤 사역을 하시는 분이며,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을 주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때에 혼자 일하지 않으시고, 제자들을 택해서 일을 하셨는데, 제자들을 택하실 때에는 예수님의.. 2021. 12. 26.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마 17:14-20) / 이철신 목사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마태복음 17 : 14-20 논 지 : 겸손하여 주님께만 전적으로 의지할 때(순수, 진실한 믿음), 주의 은혜(치유, 위로, 도전)를 받는다. 가. 간구(14-16) 1. 절망에 빠진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아버지는 나면서부터 간질로 고생하는 아들을 두고 있었습니다. 귀신이 아들을 사로 잡아서 괴롭혔습니다. 자주 발작과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발작이 일어나면 그대로 물에도 쓰러지고, 불에도 쓰러져(15b) 위험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쓰러져서 온 몸에 경련을 일으키고, 입에는 거품을 토해 냈습니다. 아들은 이 병으로 고통을 겪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습니다. 친구와 이웃으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소외당했습니다. 무릇 장애아들을 둔 부모가 모두 그렇듯이, 이 아버지도 말할 수 없는.. 2021. 12. 26.
국민정신을 새롭게(엡 4:17-24) / 이철신 목사 국민정신을 새롭게 에베소서4:17-24 논 지 : 부패한 국민정신을 새롭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전도는 곧 나라를 살리는 길입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 국민정신의 밑바닥에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오래되었으니까 불교가 우리 국민 정신의 밑바닥에 있을까요? 유교가 오랫동안 조선시대의 통치이념이었기에 유교가 우리 국민 정신 밑바닥에 있을까요? 일부분 그렇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 정신을 전반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것은 무속신앙입니다. 그 무속신앙의 특성은 나와 내 가족만 잘 되면 된다는 지극히 이기적인 정신에 바탕을 둡니다. 또 내가 잘 되기 위해서 귀신을 달래서 어떻게 하든지 복을 받겠다는 기복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습.. 2021. 12. 26.
바벨의 위험(창 11:1-9) / 이철신 목사 바벨의 위험 창세기 11:1-9 논지 : 생명에 관한 과학 기술은 하나님 뜻에 맞게 발전시키고 사용해야 한다. 하나님 뜻에 맞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장애물이나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 가. 인간의 교만 (1-4) 1. 대홍수 심판 후에 노아의 자손들이 여러 곳에 흩어져서 번성하며 살았습니다. 그 가운데 둘째 아들 함의 자손이 동쪽으로 옮겨서 시날 평지라는 곳에 당도하여서 거기서 정착하여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한 종족이었고, 언어가 하나였기 때문에 그들이 정착해있는 곳에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의사소통이 자유스럽고 생활하는 것이 비슷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결집력도 생기게 되었습니다.(1-2) 그러던 중에 그들 중에 한 지도자가 나타났습니다. 창세기 10장 18절 이하의 말씀을 .. 2021. 12. 26.
유혹을 이기는 삶(마 4:1-11 ) / 이철신 목사 유혹을 이기는 삶 마태복음 4:1-11 논지 :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할 때, 사탄의 간교하고도 강한 유혹을 이길 수 있다. 우리 예수님께서 30년 동안 사적인 생활을 하실 때에, 그 30년의 생활을 한마디로 줄인다면 “순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순종하고, 그것뿐만 아니라 육신의 부모님께도 순종하셨습니다. 에수님께서 사적인 생활을 다 마치신 후 공생애를 시작하셨는데, 제일 처음 하신 일이 세례를 받는 일이였습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죄인들이 받는 회개의 세계를 받았습니다. 아버지 집의 사환에 불과한 세례 요한에게 겸손하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겸손하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니까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높이셨습니다. 성령이 강림했고, 또 ‘이는 내 사랑하.. 2021. 12. 26.
왕이신 주님(마 28:16-20) / 이철신 목사 왕이신 주님 마태복음 28:16-20 l 논지 : 하늘로 올리우신 왕이신 우리 주님께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신다. 가. 승천하신 왕(18) 1.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지내셨으나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다시 사셨습니다.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여러 사람들에게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제자들 모두에게 보이셨고 어떤 때에는 500여 교인들이 한꺼번에 모인 자리에서 부활하신 모습을 보이셨습니다(고전 15:4-8). 우리 주님께서 부활하신 다음에 40여일 동안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애를 쓴 것은 제자들을 찾아 다닌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제자들이 다 도망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우리 주님께서는 도망간 .. 2021. 12. 26.
a 2021. 12. 25.
정면 돌파 / 민 14:4-10 정면 돌파 민수기 14:4-10 자기 별명을 '낭만'이라고 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 려운 일을 만나게 되면 고민 하지 않고 자전거를 빌려 타 고 하이킹을하여 잊어 버리기 때문에 자기의 별명이 '낭만' 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당신의 별명은 '낭 만'이 아니라 '도피'이어야 한다고 직언을 해 주었었습니 다. 진정한 '낭만'은 어려움을 정면으로 돌파하여 극복한 사 람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라 는 이야기도 해 주었습니다. IMF 시대를 맞아 개인도 국 가도 그리고 교회도 어려운 시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어려움은 피할 수 없습니 다. 피할 수 없는 어려움이라 면 도망하지 말고 한 번 정면 으로 돌파해 보려고 하는 용 기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2021. 12. 25.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책임 / 엡 6:4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책임 에베소서 6:4 91년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였을 때 수많은 교회의 지도자들의 질문 중에 하나는 남한의 교회가 어떻게 그렇게 성장할 수 있었는가 하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저들에게 우리 한 국 교회가 교회학교를 열심히 하였 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해 주었습니 다. 많은 동물에게 회귀본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비둘기가 그 먼 곳에서도 집을 찾아간다든가 연어가 알을 낳 기 위하여 자기가 태어난 개울을 찾 아 돌아온다든가 하는 것이 그 대표 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회귀본능이 우리 인간에게도 있습니 다. 사람들은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옛날과 고향을 그리워하고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도 일종의 회 귀본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1. 12. 25.
일으키는 사람 / 행 3:1-10 일으키는 사람 사도행전 3:1-10 오늘은 장애인 주일입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인구의 약 10% 정도가 장애인이라고 합니 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세상의 많 은 장애인들이 자신과 죄와 잘못만 으로 장애인이 된 것이 아니라는 사 실입니다.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지 만 저들이 장애인이 된 데에도 우리 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 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의 앉은뱅이도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이었습 니다. 저가 앉은뱅이로 태어나게 된 것은 자기 자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 는 일이었습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의한 것이었 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당신의 어떤 뜻과 계획을 위하여 어떤 사람 들을 장애인으로 태어나게 하신다는 것을 우리는 좀처럼.. 2021. 12. 25.
변방 예루살렘 / 느 11:1-2 변방 예루살렘 느헤미야 11:1-2 오늘 설교는 몇 년전 여러분들 에게 이미 하였던 설교입니다. 저는 오늘 설교를 생각하다가 전에 하였 던 이 설교를 다시 하여야 하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저와 여러분이 이 설교를 듣기는 하였으 나 아직도 이 설교를 삶으로 옮기지 는 못하였기 때문이며 이 설교를 우 리의 삶에 옮기는 일이 지금 필요하 다고 생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오 늘 여러분들에게 들려지는 이 설교 를 마음에 깊이 새기시기를 바라며 이 설교에 응답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느헤미야는 아닥사스다 왕 때 왕 의 술을 맡은 아주 높은 관원장이었 습니다. 그러나 그는 궁궐에서 예루 살렘 성전이 훼파되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몹시 괴로 워합니다. 결국 그는 왕의.. 2021. 12. 25.
벧세메스로 가는 소 / 삼상 6:1-16 벧세메스로 가는 소 사무엘상 6:1-16 설교방송 (설교본문) 여러분은 신앙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분들은 신앙은 바라는 것을 이루는 통로라 얘기하기도 합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라는 말씀을 그 중거로 삼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도 말합니다. 그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라는 말씀을 좋아합니다. 다 맞는 말이지만 그것은 정답이 아닌 일부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신앙의 본질은 훨씬 더 다른 차원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함께하는 삶입니다.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요 말씀을 .. 2021. 12. 25.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 마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마태복음 5:6 저는 어려서부터 내가 나라 는 사실이 언제나 그렇게 신기할 수 가 없었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사 람들 중에 내가 나라는 사실이 저는 언제나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그 같 은 마음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사람들은 정말 수도 없이 많 지만 그 수없이 많은 사람들 중에 나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역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지 금까지 나는 지금 단 한번 밖에 없 었습니다. 그나마 영원히 사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7-80년, 좀더 산다 고 하여도 혹 90년을 살 수 있을 터 인데 그 중에 벌써 절반 이상인 50 년 가까이를 이미 살았고, 앞으로 혹 몇 십 년 더 살수는 있겠지만 남 에게 도움을 주고 그래도 작던 크던 역사와 사회에 조그마한 덕이라도 쌓으면서 살 수 있.. 2021. 12. 25.
느보산에서 죽은 모세 / 신 34:1-12 느보산에서 죽은 모세 신명기 34:1-12 설교방송 (설교본문) 성경에 보면 모세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느보 산에 올라가 가나안을 바라보고 죽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모세를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시고 느보 산에서 죽게 하시는 하나님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 참으로 섭섭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너무 불공평하시고 매정하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처신하신다면 누가 하나님을 믿고 평생을 헌신하며 살 것인가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모세는 일등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야 할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벗어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성경에보면 모세가 므리바에서 반석을.. 2021. 12. 25.
누구 부모, 누구 자녀 / 막 15:21-23 누구 부모, 누구 자녀 마가복음 15:21-23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 는바와 같이 저는 요즘 안식 년을 지내고 있습니다. 1월부 터 4월까지는 주일 설교만 하 고 쉬고 있으며 5월과 6월 두 달은 외국에 나가서 안식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교회 건 축중에 안식년을 보낸다는 것 은 저도 인간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저는 그것이 하나 님의 식이라고 생각을 했고 이제 더 지나봐야 되겠으나 결과적으로 저는 안식년 결정 을 잘 했다라고 생각하고 있 습니다. 안식년을 보내면서 얻는 유익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는 나의 목회와 인생에 대하여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얻게 되 었다는 것입니다. 신학교를 졸업한지 올해로 꼭 20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을 나.. 2021. 12. 25.
요 14:25-31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평화 목록 돌아가기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요한복음 14:25-31 수학문제를 풀 때 정확한 답을 내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은 식을 바로 찾는 것입니다. 바른 식을 찾지 못한다면 바른 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식을 적용하여 바른 답을 얻을 수는 없습 니다. 여행을 할 때 목적지에 정확하게 도달하기 위하여서는 바른 길을 찾 아야만 합니다. 길을 바로 찾지 못 하고 목적지에 정확하게 도착할 수 는 없기 때문입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에 중요한 것은 정확한 식을 찾는 것이고 여행할 때 중요한 것은 바른 길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생의 중요한 문제를 정확하게 풀어 나가고 목적한 바들을 정확하게 성 취해 나가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 은 삶의 바.. 2021.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