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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않는 불 / 출애굽기 3:1-5 사라지지 않는 불 출애굽기 3:1-5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부모를 만나서 부모에게서 받은 영향은 지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부모님의 인물, 성격, 체질, 습관 모든 면에서 자기가 알든 모르든 부모님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월이 갈수록 자신도 모르게 부모를 닮아가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그래서 만남이라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생의 운명을 바꾸는 결정적인 만남은 하나님을 만남으로 이루어집니다. 내가 하나님을 만났을 때 내 생에 결정적인 변화를 체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모세라는 사람을 봅니다. 모세는 부모로부터 남다른 영향을 받고 자랐습니다. 그는 어려서 어머니 요게벳에게서 신앙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가 .. 2021. 12. 19.
칠(7)번 재치기하고 살았다. (왕하 4:32-37) | 7번 재치기하고 살았다. (왕하 4:32-37) 엘리사 시대에 일어난 이상한 사건입니다. 엘리사는 수넴이라는 동네를 자주 드나 들었습니다. 그 곳에 한 여인은 엘리사에게 숙소를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엘리사는 수넴에 오게 되면 늘 그 집에 머믈렀습니다. 이 날도 엘리사는 예외없이 수넴 여인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그 때 막 그 집 아이가 죽었습니다. 하도 기가 막힌지 이 여인은 자기 아들을 침상에 그대로 눕혀 놓고 어쩔 줄 몰라 하였습니다. 엘리사는 그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았습니다. 엘리사는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기도가 끝나자 아이의 위에 올라 엎드렸습니다. 자기 입을 그 입에, 자기 눈을 그 눈에, 자기 손을 그 손에 대고 그 몸에 엎드렸습니다. 기적이 일어 났습니다.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여지기.. 2021. 12. 18.
내가 이기었노라 / 요한복음 16 : 25∼33 처음 목록가기 내가 이기었노라 설교자 이재철 말씀: 요한복음 16 : 25∼33 `96 애틀란트 올림픽'과 관련하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주인공을 들라면, 두말할 것도 없이 올림픽 성화에 점화를 한 왕년의 권투스타 무하마드 알리 일 것입니다. 그의 모습이 점화대에 나타났을 때 현장에 앉아 있던 관객은 물론이요, TV를 시청하던 온 세계인이 함께 놀랐습니다. 그가 파킨슨 병세로 인해 흔들거리는 손으로 점화를 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 한편의 드라마였습니다. 그 장면은, 다음날 모든 세계의 매스컴들이 무하마드 알리에 대하여 대서 특필하기에 충분한 극적인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은 인간 감동의 드라마라고 말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불치의 병을 앓.. 2021. 12. 18.
열왕기에서 본 `성육신의 주체와 내용` 열왕기 35 / 왕하 12:1-7 / 2009.11.29 / 개역개정판 1 예후의 제칠년에 요아스가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간 통치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3 다만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였더라 4 요아스가 제사장들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성전에 거룩하게 하여 드리는 모든 은 곧 사람이 통용하는 은이나 각 사람의 몸값으로 드리는 은이나 자원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는 모든 은을 5 제사장들이 각각 아는 자에게서 받아들여 성전의 어느 곳이든지 파손된 것을 보거든 그것으로 수리하라 하였으나 6 요아스 왕 제이십삼년에 이르도록 제사장.. 2021. 12. 18.
바다 저편으로 건너가자/마가복음 4:35-41 바다 저편으로 건너가자 마가복음 4:35-41 35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 자 하시니 36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 라 38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 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 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 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 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 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 음이 없느냐 하시니 41저희가 심 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 고.. 2021. 12. 18.
떡과 생선을 먹은후 / 요 21:12-19 떡과 생선을 먹은후 요한복음 21:12-19 설교방송 (설교본문) 저는 부활절이 되면, 교회에서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부활절 계란을 먹으면서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것도 좋겠지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디베랴바닷가에서 일곱 제자들에게 떡을 떼어 주시고, 숯불에 구운 생선을 주시며 식사하셨던 것처럼, 온 교회가 떡을 떼며, 숯불에 구운 생선을 먹으면서 부활절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언제부터 삶은 계란을 먹는 것이 예수님의 부활상징이 되었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부활절 계란'(Easter Egg)은 고대 바벨론의 다산의 여신이었던 아스타르 숭배에서 유래된 것입니다(A starte 혹은 Ishtar→Easter ; 이는 하나님이 가증하게 여기셨던 이스라엘 백성들.. 2021. 12. 18.
순적한 자(창 24:10-15) / 이철신 목사 순적한 자 창세기24:10-15 논 지 :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순적하게 인도하신다. 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확신 (7b) 나이 많아 이제 거의 인생의 종점에 다다르게 된 아브라함에게 하나의 큰 과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늙어서 얻은 외아들 이삭을 결혼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주위에 여러 부족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딸들 중에 하나를 택해서 결혼을 시키면 될 것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아브라함이 원하는 바가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 주위에 살고 있는 이방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의 딸을 며느리로 삼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 주위에 살고 있는 이방사람들은 생활.. 2021. 12. 18.
열매 맺기(골 1:3-8) / 이철신 목사 열매 맺기 골로새서 1:3-8 논지 : 복음 전도의 열매는 가장 자랑스러운 것이며, 가장 생산적인 것이다. 지난 주간은 졸업시즌이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학교들이 많이 있기 때 문에 졸업식 시즌이 되면 제가 여기 저기 학교 다니느라고 바쁩니다. 가 서 설교도 하고 상장도 주고 이렇게 다니는데, 학교 생활 하는 동안에 성실하게 잘 하고 공부도 잘 해서 좋은 열매를 맺고, 또 그래서 상장 을 받으러 나오는 학생을 보면 참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는 생각을 가지 게 됩니다. 훌륭한 학생들이지요. 얼마전에 TV를 우연히 보니까, 꼴찌 하는 학생들 학업성적이 꼴찌인 학 생들 몇사람을 모아서 몇 달 동안 합숙해서 공부를 시켜가지고 20등까지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참 건전한 프로그램이지요. 거기에 참여할 학생들.. 2021. 12. 18.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마가복음 5:25-34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마가복음 5:25-34 25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6많은 의원에게 많 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 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예수 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 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29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 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 라 30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 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 니 31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 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 되 32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시니.. 2021. 12. 18.
제7강 침략의 명분은 타당할까요? * 각주는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제7강 침략의 명분은 타당할까요? 무언가 이상합니다. 일본은 한국을 점령했다고 말하기보다 ‘합방(合邦)’ 즉 통일(統一)했다고 주장합니다. 대관절 ‘합방(合邦)’이라니? 예를 들어 독일이 러시아를 쳐들어 가 놓고 ‘합방’했다고 말합니까?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 영국이 어메리카의 원주민들을 학살해 놓고 ‘합방’이나 통일했다고 말 할 까요? 어울리지 않습니다. ‘합방(合邦)’이란 독일이 오스트리아와 한다든가, 인도가 파키스탄과 한다든가,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와 한다면 이해가 될 듯합니다. 그 이유는 어떤 형태로든 역사적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왜 우리와 합방합니까? 대관절, 이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입니까? 또 하나 이상한 게 있습니다. 그들은 1905년에 조선.. 2021. 12. 18.
겨자씨 한 알의 꿈/마가복음 4:30-32 겨자씨 한 알의 꿈마가복음 4:30-3230또 가라사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비하며 또 무슨 비 유로 나타낼꼬 31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 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32심 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나물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니 공중의 새 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 니라젊은 청교도 목사 가운데 쟌이 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 다. 이 사람은 1637년에 미국 신 대륙의 꿈을 안고 미국 땅에 찾아 왔습니다. 이 새로운 땅에서 새로 운 인생을 펼치면서 한번 살아 보 자 소위 아메리칸 드림을 갖고 그 는 미국 땅에 찾아 왔습니다. 그런 데 그 다음에 불과 1년이 지나지 못한 1638년에 폐결핵 진단을 받습 니다. 그 당시만해도 결핵은 아 주 심각한 병이었기 때문.. 2021. 12. 18.
떡만으로는 살 수 없다. / 마 4:1-4 떡만으로는 살 수 없다. 마태복음 4:1-4 지난 주 저는 자카르타에 있는 교민 교회의 집회를 인도하기 위하여 인도네시아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제법 여러 나라를 다녔었는 데 이번처럼 마음에 불안을 느끼며 여행을 한 것은 처음 이었습니다. 차가 설 때마다 한 푼의 돈 을 구걸하는 10대 20대의 아이들이 몰려왔습니다. 보통 구걸을 하는 사 람들은 아주 어린 아이들이거나 아 니면 나이가 많은 노인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장애가 있어서 정 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사람인 경우 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번 인도네시 아 여행에서는 노인들과 장애인들이 구걸을 하는 것을 거의 한번도 본 일이 없습니다. 거의 100%가 10대 20대의 청소년들이었습니다. 그것은 노약자들이 구걸하 는 자리에서 밀려났다는 것을 의미 합.. 2021. 12. 18.
예 혹은 아니오의 정직성/ 마 5:33~37 예 혹은 아니오의 정직성/ 마 5:33~37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는 들을 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지는 사건들이 연속해서 터지고 있습니다. 목사라는 사람이 교회 개척 자금을 마련한다는 구실로 거액의 채권을 위조해서 시장에 유통시키다가 구속을 당하는 기가 막힌 일이 있었습니다. 서울 경찰청장이 학력을 날조했다가 3일 만에 옷을 벗는 웃지 못할 일이 우리 눈 앞에 벌어졌습니다. 대학 입시에 내신성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자 학교마다 내신성적을 부풀려서 도저히 신뢰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어느 학교의 내신성적은 88%가 전부 엉터리라는 기사까지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모든 사건들에는 다 일맥상통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정직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믿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심각한 문제가 아.. 2021. 12. 18.
니느웨로? 아니면 다시스로? / 욘 1:3-17 니느웨로? 아니면 다시스로?/욘1:3-17 우리 가운데 요나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낯을 피해 도망가다가 바다에 빠져 고래 뱃속에 들어갔다가 대머리가 되어서 나온 이야기를 들으면 그 극적인 요소 때문에 모두 좋아하게 됩니다. 저도 주일학교 때부터 몹시 좋아하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불러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니느웨로 가라. 그 성이 악하다. 잘못하면 내가 그들을 심판할 지도 모르니 가서 회개하라고 외쳐라. 그래서 그들이 회개하면 내가 그 성을 용서하리라. 좀 힘들겠지만 가라. 아마 그 이야기를 들은 요나는 며칠 밤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민했을 것입니다. 가족을 두고 고향을 떠나 이방 나라에 가서, 그것도 좋은 말도 아니고 회개하라고 외치기가 쉬.. 2021. 12. 18.
달리다굼/마가복음 5:35-43 달리다굼 마가복음 5:35-43 35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가로되 당신 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 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예수께 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7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치 아니하시고 38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훤화함 과 사람들의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들어가서 저희에게 이르 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훤화하며 우 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저희가 비웃더라 예수께서 저희를 다 내어 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 께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 역하면 곧 소.. 2021. 12. 18.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마가복음 4:1-9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마가복음 4:1-9 1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 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 야로 가사 2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시험 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 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 라 4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 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 느니라 하시니 5이에 마귀가 예수 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가로되 네가 만 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 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 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 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 .. 2021. 12. 18.
제 5강 민족적 죄의식과 새로운 존재 제 5강 민족적 죄의식과 새로운 존재 11 * . 이번 강의는 과 로 두 편입니다 Ⅰ Ⅱ Ⅰ. 죄 많은 민족 . , 본 논술은 두 가지의 전제하에 쓰여진다 그것은 첫째 화이트헤드가 주장한 직 관에 의존했고 둘째는 구약의 제사장 신학에서 주장하는 땅의 개념을 염두에 둔 , 것이다 본 논술이 수학적 논리에 충실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글을 읽지 . 않고 그냥 지나쳐도 무방하다. ‘ ’ . 구약의 제사장 신학에서의 주인공은 바로 땅 이다 거기서는 오히려 사람보다 땅이 중요하다 신이 보다 더 배려한 것은 인간이 아니라 땅으로 보일만큼 구약의 . 제사장 신학에서는 땅을 염두에 두고 있다 그래서 인간이 죄를 범하면 일차적으로 . 그 땅은 오염된다.1) . 오염된 땅에서는 신이 거하실 수 없게 된다 2) 이 .. 2021. 12. 17.
[기독교강요선] 4장 발제 목록가기 제4장 성서에 계시 된 하나님에 대한 지식 칼빈에 의하면 성경은 하나님이 친히 말씀하신 것이며, 성경을 읽는 자에게 말씀하신 분 자신인 성령이 깨닫게 하셔서 하나님의 지식에 이르게 하는 도구이다. (1) 하나님에 대한 지식의 근거가 되는 성서 칼빈은 성경을 계시적 차원에서 설명한다. 그는 계시를 자연(피조물) 계시와 성경으로 나 눈다. 칼빈에 의하면, 피조물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가 부인할 수 없이 명백하지만, 그러나 인간의 부패함이 그것을 인식하지 못한다고 본다. 그래서 자연계시가 희미하고 무언(無言) 이라면, 뚜렷하고 유언(有言)적인 계시는 바로 성경이다. 그래서 성경을 읽는 사람은 -마치 안경을 쓴 것처럼- 성경을 통해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알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칼빈 은 성경을 .. 2021. 12. 17.
[기독교강요선] 21장 발제 목록가기 4권 거룩한 공회 21장 교회의 본질과 기능 김경주(2009.9.3.목) (1)본질: 성도의 교제 칼빈은 먼저, 죄된 인간이 믿음의 발전과 완성을 이루기 위해 외부의 도움을 주시기 위해, 그리고 동시에 복음의 선포가 지속되기 위한 맥락에서 ‘교회’를 주셨음을 논한다(193쪽). 또한 칼빈은 위의 교회를 설명하면서, “우리들의 믿음의 양육과 유지를 위해서 가장 유익한 방법”으로서의 ‘성례전’을 논하며, “성례전을 통해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한다(193쪽). 이어서 칼빈은 사도신경의 “교회를 믿는다”는 고백에 주목하면서(193쪽),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참된 분인 줄 믿고 의지하며 우리의 신념이 그에게 메여 있는 까닭”이라는 언.. 2021. 12. 17.
[기독교강요선] 10장 발제 목록가기 Ⅱ권 인간의 죄와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 (2009.8.6.목 김경주) 10장 원죄 (1) 죄의 사실 칼빈은 우리 자신에 관한 두 가지 지식을 다시금 언급하는데, 첫째로, 인간의 지식은 오로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이다. 이는 Ⅰ권.창조주 하나님의 전체적인 요약과 같다. 둘째로, 아담의 타락으로 인한 인간의 죄된 실존을 언급한다. 이는 Ⅰ권에서의 2장(인간에게서 흐려진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3장(세상에서 흐려진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해당하는 부분과 같다. 위의 두 가지 부분은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 자신을 반성하도록 지도하며, 또한 우리들이 (죄인된) 자신에 대한 모든 확신을 버리고 거만한 모든 원인을 제거하고 순종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가질 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47쪽). 이런 맥락에서 현.. 2021. 12. 17.
[기독교강요선] 13장 발제 목록가기 [기독교강요선] 2권 13장 그리스도의 인격 (1) 중보자 하나님은 당신이 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내셨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우리와 당신 사이에 중보자로 내세우셨기에, 그리스도 없이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지식은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교회의 행복은 그리스도의 인격 위에 기초를 둔다. (2) 성육의 필요성 하나님의 위엄이 친히 우리에게 강림하지 않는 한 우리의 상태는 참으로 비참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성자가 임마누엘 하시는 것이 필요했다. 성자가 성육(成肉)하여 한 일은 지옥의 상속자를 천국의 상속자로 변경한 것이다. 이러한 일은 신자(神子)가 인자(人子)가 되지 않고서는 성취될 수 없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성육 목적은 타락된 세계를 회복시키고 파멸에 빠진 .. 2021. 12. 17.
[기독교강요선] 1-4, 9장 프로토콜 목록가기 2009년 7월 23일 신학세미나 프로토콜 [기독교강요선] 1권 1장 하나님에 대한 지식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우리 자신에 대한 지식이 있다. 칼빈은 “우리의 빈곤은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가 무한히 풍성함을 명백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3)고 하고, “인간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지식을 가질 때 자기 자신의 불행을 자각하고 의식하게 된다”(3)고 한다.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의 지식을 가질 수 있는가? 칼빈은 타락한 존재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보다는 하나님 앞에 설 때만 사람이 자기 모습을 본다는 것을 얘기하고 있다. 그러므로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의 관계에서만 생긴다. 단순한 경외심이나 두려움은 아니다. 그것은 종교이다. 2장 인간에게서 흐려진 하나님에 대한 지식 칼빈.. 2021. 12. 17.
[기독교강요선] 2장 발제 목록가기 기독교강요선(基督敎綱要選) 2장. 인간에게서 흐려진 하나님에 대한 지식 -김봉한 칼빈은 모든 인간은 본질상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본능적 신념을 가지고 있고 이 신념은 그들의 구조 자체에서 분리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배운 것이 아니라 각자가 나면서부터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일종의 교리(선험적 지식)로, 하나님이 이렇게 전 인류에게 그의 존재에 관한 이해력을 부여해 주셨기에 누구든지 무지(無知)라는 구실로 훗날의 심판을 핑계할 수 없다고 말한다. 칼빈은 하나님이 각자의 마음 속에 이러한 종교의 종자(하나님 존재에 대한 선험적 지식)를 뿌리셨으며, 이것은 경험을 통해서 증명되는 것이지만. 마음 속에 받은 이 종교의 종자 마음에 잘 간직하는 사람은 백 명 중 한사람도 찾아보기 어렵고, 더.. 2021. 12. 17.
[기독교강요선]9장 발제 목록가기 9장 섭리(발제) (1) 섭리는 행운과 숙명과 우연에 반대된다. - 신앙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모든 것의 창조자로 알게 한다면 하나님이 그들의 항구적 지배자이며 보존자가 되신다는 것을 당장에 결론지어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기계와 그의 각 부분을 움직이게 하는 어떤 일반적 운동으로써가 아니라, 자기가 창조하신 모든 것을 유지하시고 양육하시고 보급하여 주시는 특별한 섭리로써 지배하시고 보존하신다는 것을 결론지어야 한다. - 세계의 모든 부분은 하나님의 감추어진 영감으로 말미암아 진동된다. - 하나님의 섭리는 성서가 가르치는 것과 같이, 운이나 우연한 돌발 사건과는 다르다. - 모든 일은 우연하게 일어난다는 것이 모든 시대의 공통된 신념인 동시에 현재에 있어서도 그것이 보편적인 생.. 2021. 12. 17.
[기독교강요선] 25장 발제 목록가기 25장 교회와 국가 [기독교강요선] 25장 (1) 세상 속에서 활동하는 하나님의 영적 통치 칼빈은 영적 나라와 세상 나라를 구분하나, 세상 정부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인 가운데 영적 질서만을 내세워 세상 질서를 부정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잘못 이해한 것으로 본다. 칼빈은 마침내 이 세상 혹은 우리 안에서 영적 통치가 서서히 이루어가고 있다고 본다: “그것은(영적 나라와 세상 나라: 발제자 주)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 ... 지상에 있는 영적 통치는 우리 안에서 하늘나라의 어떤 전주곡을 시작하고 있으며 ... 인생에 있어서도 죽지 않고 썩어지지 않을 축복을 미리 알게 해 주고 있는 것이다”(258). 그러므로 칼빈에게서 정치는 이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필수불가결한 것이다... 2021. 12. 17.
[기독교강요선] 12장 발제 목록가기 제2권 12장 죄와 하나님의 율법 칼빈의 율법관 이 장에서 칼빈은 율법, 특히 십계명을 다룬다. 칼빈에 의하면 율법은 십계명과 하나님이 주신 종교의 형식도 포함한다(69). 하나님은 우리의 둔함과 완고함으로 말미암아 자연법으로는 안 되기 때문에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다(73). 율법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함을 알게 하는 것(72, 74)이며, 동시에 우리가 율법에 나타난 의와 우리의 생활을 비교함으로써, 우리가 율법을 다 지킬 수 없는 무능한 존재임을 깨닫고 하나님께 눈을 돌리는 것이다(74). 이러한 점에서 칼빈은 그리스도가 관계하지 않는 율법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한다. 그리스도는 율법의 마침이요 완성이며 목적이다(70ff.). 칼빈은 우리가 율법을 대할 때 .. 2021. 12. 17.
(기독교 강요선) 7장 발제 목록가기 7장 세계창조 칼빈은 창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하나님이 자기의 말씀과 성령의 힘으로써 무에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거기에서 하나님이 생물과 무생물의 모든 것을 만드시고 경탄할 만한 여러 가지 등급에 따라 모든 물질의 무수한 모양을 구별하시고 각 종자에게 적합한 본질과 직무와 장소와 위치를 정해 주셨다. 만물이 부패되게끔 정하여져 있기는 하나 마지막 날까지 모든 종자가 보존되도록 준비되어 있다." 이것에 의하면,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 되어 피조물을 만드셨고, 하나님의 경륜에 따라 모든 피조물들을 다스리신다. 이것을 바꾸어 말하면, 그가 만드신 모든 것의 지배권은 그의 권능에 있고, 하나님은 우리를 그의 보호와 관리 아래 용납하고 원조하고 교육하심으로 우리를 자기의 자녀로 삼으시.. 2021. 12. 17.
[기독교강요선] 22장 발제 목록가기 기독교강요선 22장 교회의 치리 2009년 9월 3일 김혜영 (1) 하나님이 정하심 주님이 교회의 치리를 위하여 정하신 질서를 취급할 때가 되었다. 물론 이 교회는 주님만 지배하시고 감독하셔야 하며 거기서 그는 으뜸이 되셔야 하며, 또한 주님의 말씀으로써만 활동하고 관리되어야 한다 그러나 주님은 가견적 (可見的)으로 우리 사이에 계셔서 자기의 뜻을 우리에게 돌릴 수 있는 방법으로 알게 하시지는 않으므로 주님은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사람을 택하사 자기의 대리로 삼아 봉사케 하신다. 그러나 주님의 주권(主權)과 명예를 그들에게 양도하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입을 통해서 자기의 일을 하게 하신다.이와 같은 방법으로 우리에게 친절을 베푸시며 이것을 통해 우리를 겸손케 하는 가장 훌륭하고 유익한 방법이.. 2021. 12. 17.
[기독교강요선]17장 발제 목록가기 17장 믿음으로써의 의인 (1) “믿음으로써의 의인”을 정의함 - 율법의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은 믿음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을 획득할 수 있는 아무런 방법도 가지지 않는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으로써 주신 그리스도를 이해하고 소유하는 것이 믿음이다. - 우리가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음으로 두가지 은혜를 입게 된다. ① 그의 무죄로써 하나님과 화목케 된 우리는 이 하나님을 하늘에 계시는 심판관이 아니라 친절한 아버지로서 가지게 된다. ② 성령으로 말미암아 성화된 우리는 우리의 생활이 무흠하고 깨끗하도록 노력하게 된다. -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되었다”라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의롭다고 간주되고 그의 의로 말미암아 용납되었다는 것이다. - “공로로 의롭게 되었다”라는 것은 그 .. 2021. 12. 17.
프로토콜(기독교강요선 마지막 세미나, 20090903) 목록가기 프로토콜 세미나한 날: 2009. 09. 03 / 발제일: 2009. 09. 10. 범위: 21-25장 (마지막) 이번 주제는 교회론이다. 칼빈은 교회론에서 주제 중심으로 기술하지, 원리가 있어서 그에 따라 기술하고 있지는 않다. 21장 교회의 본질과 기능 교회의 본질은 성도의 교제이다. 그것은 성만찬을 통해 가능하다. 성만찬의 참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하는 것이다. 성만찬은 말씀과 함께 교회의 표지(nota ecclesia)이다. 따라서 교회는 성만찬을 통해 하나님과 신자 사이에, 그리고 성도와 성도 사이에 관계를 형성한다. 22장 교회의 치리 성만찬과 관련하여 칼빈은 성만찬 자체가 그 힘을 가진다는 원리(ex opere operato)를 거부한다. 즉 부정한 신부가 성례전 행한 것이 .. 2021.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