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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결함 위에 부어지는 부흥! (행 5:12-32) | 정결함 위에 부어지는 부흥! (행 5:12-32) 미국에서 목회하는 친구 목사님이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을 보고 놀란 것 중 하나가 아이들이 막 글을 배우기 시작할 때. 맨 먼저 읽히는 성경이 레위기였다는 것입니다. 천지 창조 이야기나 에덴동산의 이야기, 노아의 홍수이야기, 아니면 홍해가 갈라지는 이야기부터 읽으면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고 흥미진진하게 성경을 읽겠습니까? 그런데 딱딱하고 재미도 없는 레위기부터 가르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의 읽지 않는 책을 유대인들은 가장 중요시 여겨서 맨 먼저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왜 그럴까요? 레위기는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는 지를 가르쳐 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레위기는 한 마디로 도살장입니다. 피비린내가 진동합니다. 성전 여기 저기에 피가 뿌려져 있습니다. 여기 저기.. 2021. 12. 15.
부모의 열매는 자식 (시 127:1-5) 처음 목차돌아가기 부모의 열매는 자식 (시 127:1-5) - 설교 : 황금성 목사 (멋진교회) 어제가 어버이날이었습니다. 오늘은 교회에서 어버이주일로 지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날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닙니다. 호주의 Mother's Day 어머니날은 아주 조용하게 시작됩니다. 엄마가 잠에서 깨지 않도록 가족 모두가 까치발로 걸어 다니기 때문입니다. 엄마를 제외한 모든 식구들은 일단 부엌으로 모입니다. 엄마가 평소에 가장 즐겨먹는 메뉴를 정해서 아침상을 차리기 위해서입니다. 요리가 마무리되면 뒤뜰에서 꺾어온 수선화나 튤립 한 송이로 아침상을 장식합니다. 그리고 축하 카드와 선물을 준비합니다. 엄마는 침대에서 상체만 세운 채 아침상을 받습니다. 엄마가 아침 식사를 하는 동안 자녀들은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 2021. 12. 14.
주께서 과연 살아나셨느니라 16. 주께서 과연 살아나셨느니라 2004년4월 11일 누가복음 24장 18-27절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 .. 2021. 12. 14.
다 이루었다 14. 다 이루었다 1992년 9월 6일 요한복음 19장 17-30절 17 그들이 예수를 맡으매 예수께서 자기의 십자가를 지시고 해골(히브리말로 골고다)이라 하는 곳에 나가시니 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20 예수께서 못 박히신 곳이 성에서 가까운 고로 많은 유대인이 이 패를 읽는데 히브리와 로마와 헬라 말로 기록되었더라 21 유대인의 대제사장들이 빌라도에게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라 쓰지 말고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쓰라 하니 22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쓸 것을 썼다 하니라 23 군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 2021. 12. 14.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 요한복음 15 : 16∼17 처음 목록가기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말씀: 요한복음 15 : 16∼17 시편 46장 10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희는 가만이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공동번역 성경은 이 구절을 원문의 뜻에 더 가깝게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나님인줄 알아라"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우리 입에서 하나님을 부르는 소리가 그칠 날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잠시 우리 모두 멈추어서 가만히 생각을 해 보십시다. 우리는 정말 하나님이 하나님 이신 줄 알고 또 믿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너희는 멈추어 내가 하나님인줄 알아라 당부하셨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실은 하나님이 하나님.. 2021. 12. 14.
각각 얻고 / 요한복음 19 : 23~30 처음 목록가기 각각 얻고 요한복음 19 : 23~30 마침내 예수님께서는 해골이란 이름의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두 강도들 역시 예수님의 양옆에 함께 못 박히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것은 일시적인 고문이나 체벌을 당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지가 십자가에 못 박히었다는 것은, 지금 죽어가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결코 연습이거나 장난이 아닙니다. 시시각각 정말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죽어 가는 자에게나 살아 있는 자에게나, 죽음보다 더 장엄하고 엄숙한 순간은 없습니다. 죽음이란 결코 되풀이되지 않는 인간 최후의, 그리고 최고의 거사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인간의 임종 앞에서만큼은 모든 사람이 숙연해지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골고다 언덕 위에서 한사람도 아닌 세 사람이 .. 2021. 12. 14.
넘치도록 주옵소서! (엡 3:14-21) 넘치도록 주옵소서! (엡 3:14-21)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이 세우고 양육한 에베소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의 기도의 모습을 보세요!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바른 기도의 자세입니다. 그는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만을 높이며 에베소 교회를 위하여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가 드린 기도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1. 속 사람을 강건하게 하옵소서!(16절) 건강은 현대인의 최고의 관심사입니다. 그런데 보다 더 중요한 건강은 겉 사람이 아닌 속 사람의 건강입니다.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겉 사람은 육체를 말하고 속 사람은 영혼을 말합니다. 사도 요한은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영혼도 건강하고 육체도.. 2021. 12. 14.
다윗과 다윗의 주(삼하 23:1-7) / 이종윤 목사 다윗과 다윗의 주 사무엘하 23:1-7 오늘 본문은 다윗이 죽음 직전에 마지막 말을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직접 말씀도 하시고 당신의 뜻을 다윗을 통해 사람들에게 계시하시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다윗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기도 하고 그것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윗의 마지막 예언인 오늘 본문은 메시야에 관한 것입니다. 1. 왕이신 메시야 다윗의 예언은 왕으로 오시는 이가 하나님을 경외하여 공의로 다스린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다스리는 자에게는 공의가 요구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기를 드러내고 자기 영광을 구하며 정직하게 공의로 다스린다 해도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의가 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경회하며 사람을 온전한 공의로 다스리실 분은 오직 메시야이신 예수님뿐이십니다. .. 2021. 12. 14.
놀라운 선물(엡 2:8-9 ) / 이철신 목사 놀라운 선물 에베소서 2:8-9 하나님 주시는 영생의 선물은, 죄 인된 인간이라도, 그리스도를 믿으 므로 받을 수 있다. 전도설교, 복음설교 가.서론 얼마 전에 우리는 우리 교회 원로목 사님이신 한경직 목사님의 장례를 지냈습니다. 한목사님은 정말 모든 분들이 사랑하고 또 영적인 믿음의 아버지로 그렇게 사랑하고 존경하는 분이었습니다. 우리교회뿐만이 아니 고 한국교회 모든 분들이 다 그 분 을 신앙의 아버지로, 또 목회자같이 그렇게 존경하고 따르는 어른이었습 니다. 또 민족의 정신적인 어른이었 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분을 애도하 고 추모하고 안타까와 했습니다. 우 리 교회 홈페이지를 보면 한목사님 에 대한 방명록이 있는데 얼마나 많 은 분들이 전세계 각지에서, 예수를 믿는 분이건 안 믿는 분이건, 우리 교인.. 2021. 12. 14.
자녀의 권세 / 요 1:12-13 / 자녀의 권세. 요 1:12-13. 얼마 전 우리나라 최고 재벌의 자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남의 가정의 불행을 이야기 꺼리로 삼는다는 것이 참 조심스럽습니다만, 우리는 그 뉴스를 듣고 보면서, 세상에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성공한 재벌로 꼽아주는 사람을 아버지로 둔 사람이 뭐가 부족해서 스스로 목숨까지 끊었을까 하는 생각을 아마 누구나 한 두 번 씩 해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벌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으리만큼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급 아파트 중에 하나로 타워팰리스라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 아파트 한 채만 있어도 부자 소리를 듣는 그런 아파트입니다. 처음에 그 아파트 건축을 계획 할 때 이런 저런 말이 있자 회장이 만일 계획대로 잘 안되면 내가 책임지고 다 살 테니.. 2021. 12. 14.
주님의 영적 가족/마가복음 3:31-35 주님의 영적 가족 마가복음 3:31-35 31때에 예수의 모친과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 수를 부르니 32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모친과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3대답하시되 누가 내 모친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34둘 러앉은 자들을 둘러보시며 가라사 대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을 보라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 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이 땅에 기독교가 상륙한지는 카톨릭의 경우 한 이 백년 넘었고 개신교는 백년이 넘었습니다. 기독 교가 이 땅에 상륙하면서 이 땅에 먼저 전해지고 그리고 뿌리를 박은 전통 종교와 만나게 됩니다. 또 전 통 문화와 만나게 되고 또 유교의 바탕을 둔 전통 윤리와 기독교의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이런 만남 의 .. 2021. 12. 14.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마가복음 3:13 - 19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마가복음 3:13 - 19 13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이 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 도 하며 15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16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또 세베대의 아 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 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 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 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 며 19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러라 오래 전에 영국에 괴짜 바이올 리니스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자신이 연주가일 뿐 아 니라 바이올린, 각종 바이올린을 수집하는 수.. 2021. 12. 14.
눈썹이 없는 여인 눈썹이 없는 여인 어디를 보나 나무랄 데가 없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한가지 숨겨진 큰 컴플렉스가 있다면 그것은 눈썹이 정말 하나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짙은 화장으로 눈썹을 그리고 다녔지만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그러던 이 여자에게도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고 둘은 서로 사랑해서 결혼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그놈의 눈썹 때문에 항상 불안했습니다. 일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도 여자는 자기만의 비밀을 지키면서 행여나 들키면 어쩌나...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삼년이란 세월이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이 부부의 직업은 연탄배달이었기 때문에 남편은 앞에서 끌고 여자는 뒤에서 밀며 열심히 연탄을 배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렇게도 조용하고 살랑살랑한 날씨가 갑자기 강한 바람이.. 2021. 12. 13.
애통하는 자의 복/ 마 5:4, 눅6:21,25 애통하는 자의 복/ 마5:4, 눅6:21,25 며칠 전에 시내에 있는 대형 서점에 나가 보았다가 유머 책들이 생각보다 많이 진열 되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아마 사람들이 그런 책을 많이 찾나 봅니다. 책의 제목들이나 그 속의 문장들도 사람들의 마음을 끌 만한 매력적인 것들이었습니다. '유머는 성공의 시작이요 웃음은 행복의 시작이다.', '웃으면 복이 와요.'와 같은 표제들이 붙은 책들을 사람들이 손에 들고 그 서점 안에서도 읽으면서 웃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회가 워낙 살기 어렵기 때문에 짓눌리고 쫓기고 답답하고 잘 풀리지 않는 분위기로부터 잠깐이나마 숨을 돌리기 위해서 사람들은 웃음을 찾아 헤매는 것 같습니다. 한번 크게 웃어봄으로써 그 마음에 있던 답답한 감정들을 다 쓸어 내버릴 수 있다고.. 2021. 12. 13.
그가 죄인 위해 오셨다면/마가복음 2:13-17 그가 죄인 위해 오셨다면마가복음 2:13-1713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 시매 무리가 다 나아왔거늘 예수께 서 저희를 가르치시니라 14또 지 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저 에게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15그의 집에 앉 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 들이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 았으니 이는 저희가 많이 있어서 예수를 좇음이러라 16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죄인과 세리 들과 함께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세리 와 죄인들과 함께 먹는가 17예수께 서 들으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건 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 든 자에게라야 쓸데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 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우리들.. 2021. 12. 13.
누리에 가득한 찬양(시 65:1-13) / 이종윤 목사 누리에 가득한 찬양 시편 65:1-13 시편 65편을 크게 3등분을 하면 은혜의 하나님, 권능의 하나님, 풍요의 하나님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권능을 행사하시며 풍요를 얻게 하시는 하나님께 무엇을 해주시고 계시며 무엇에 대해 감사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은혜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찬송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 때문에 우리는 찬양을 하는 것일까요? 우선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녀라면 누구나 하는 기도를 들어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는 짧고 서툴게, 또 자기 욕심에 의해 드리는 기도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은 그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울어도, .. 2021. 12. 13.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1-12) / 이종윤 목사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출애굽기 3:1-12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구출한 해방영웅 모세를 기억할 것입니다. 나일강에 버림을 받지만, 공주에게 발견되어 왕궁에서 자라다가 왕이 되기 직전에 살인을 저질러 광야로 나가 양치기로 생활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호렙산에서 불이 붙었으나 타지 않는 떨기나무를 보게 됩니다. 모세가 접근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돌려옵니다. “네 신발을 벗으라” 고대에서 신발이란 더러운 것, 옛 것, 옛 관습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을 벗으라고 하신 것은 자신의 옛 모습올 벗으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즉 네 옛 모습을 벗어야 하나님 앞으로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누가 신발을 벗을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거룩한 땅에 들어가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 2021. 12. 13.
반듯이 번성케 하리라! (히 6:13-20) 반듯이 번성케 하리라! (히 6:13-20) 희미한 약속이 있고 확실한 약속이 있습니다. 믿기 어려운 약속이 있고 믿을 수 있는 약속이 있습니다. 사람의 약속은 희미하고 불분명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하고 분명하고 정확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약속이 얼마나 정확하고 확실한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창1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 나오고, 22장에도 약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약속들은 단 하나도 에누리 없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복 주고 복 주며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는 반복적 약속이야말로 하나님의 약속이 얼마나 신실하고 확실한가를 설명해 줍니다. ▶'번성'이란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①생물학적 번성입니다. 가지치고 뿌리 뻗고 60배, 100배 열매 맺는 것, 아.. 2021. 12. 13.
산의 영적인 의미는? (시 24:3-4) 산의 영적인 의미는? (시 24:3-4)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여기서 말하는 성산은 예루살렘 성전을 의미하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을 의미합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르는 자는, 여호와를 찾는 자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입니다. ▶누가 그 산에 오를 수가 있는가? ⑴손이 깨끗한 자: 행실이 깨끗한 사람을 말합니다. '거기에서 손을 씻었다'는 말은 '더러움 행실을 회개하고 이제는 참되게 살기로 작정했다'는 뜻입니다. ⑵마음이 청결하며: 올바른 태도의 근원은 바로 마음이 청결해야 합니다. 즉 마음이 위선되거나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신실하고 정직한 마음을 .. 2021. 12. 13.
해골이라는 곳 / 요한복음 19 : 17~22 처음 목록가기 해골이라는 곳 말씀: 요한복음 19 : 17~22 지난 4월 방문했던 코스타리카에서 창립 2주년을 기념하는 집회는 사흘간 계속되었는데, 마지막 날은 4월 20일 주일이었습니다. 주일 낮 예배가 끝난 뒤, 저녁시간 마지막 집회를 위해 숙소에서 쉬고 있을때였습니다. 갑자기 열린 창 밖으로부터 폭포수 떨어지는 것과 같은 요란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순식간에 폭우가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정도가 얼마나 대단한지 창문을 닫아걸어도 소리는 여전하였습니다. 마치 하늘에서 물을 쏟아 붓는 것 같은 굉장한 광경이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그 폭우를 바라보면서, 오늘 저녁 교우님들이 저 폭우를 뚫고 교회를 오려면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괜히 저의 마음이 안스러워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녁 집회 시작 시간인 5시.. 2021. 12. 13.
유대인의 왕 / 요한복음 19 : 12~22 처음 목록가기 유대인의 왕 말씀: 요한복음 19 : 12~22 빌라도 총독은 예수님의 무죄를 믿었고 또 하나님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왕을 자처하는 자를 사형시키지 아니하면 로마황제의 충신일 수가 없다는 유대인들의 협박에 굴복하여, 박석위에 설치되어있는 재판석에 앉아 사형을 선고하고 말았습니다. 본문16절이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여기에서 `저희란' 넓은 의미에서는 예수님을 고발한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무리들을, 그리고 좁게는 이제 빌라도의 선고에 따라 예수님에게 십자가 사형을 집행할 로마 군병들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전개되었는지 본문이 다음과 같이 밝혀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 2021. 12. 13.
재판석에 앉았더라 처음 목록가기 재판석에 앉았더라 저녁을 먹으면서 셋째 아이가 수수께끼를 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신통한 도술을 행하는 도사를 만나 이런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도사님, 이제껏 저는 늘 엑스트라 아니면 졸개로 살아 왔습니다. 제발 부탁드리오니 저를 위대한 스타인 동시에 왕의 자리에 앉게 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랬더니 도사가 그 사람의 청을 즉석에서 들어주었는데, 과연 그 사람이 무엇이 되었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여태껏 아이들의 수수께끼에 답을 맞혀 본 적이 없는 저였기에, 그날도 셋째에게 답을 물었습니다. 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스타킹'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원했던 대로 스타와 킹(king), 즉 왕이 동시에 된 것이었습니다. 그 소리에 식사하던 온 식구들이 웃었습니다. 저도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 2021. 12. 13.
진짜 부자 진짜 부자 누가복음 12장 13-21절 어느 날, 링컨 대통령이 산책을 하다가 사이좋게 지내는 두 어린 형제를 보았습니다. 두 아이가 귀엽게 생겨서 자기가 가진 호두 세 개를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두 아이가 서로 호두 2개를 가지겠다고 다퉜습니다. 그 다투는 모습을 보고 링컨이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괜히 호두를 주어서 싸움을 붙였네.” 그때 장관 한 사람이 다가와 “왜 저 애들이 싸웁니까?”라고 묻자 대통령이 대답했습니다. “저 애들은 지금 세계 문제로 싸우는 겁니다.” 오늘날 가장 큰 세계적인 문제는 탐심의 문제입니다. 내가 조금 더 먹자는 것에서 싸움이 생깁니다. 그리고 먹는 문제가 해결되면 상대적 빈곤이라는 더 큰 문제가 생깁니다. 절대적 빈곤에서는 육신의 고통이 있고.. 2021. 12. 13.
여호야긴의 복권 왕하25:1~21 여호야긴의 복권 왕하25:1~21 10.03.07.(열왕기32회차)설교녹취 ‘여호야긴의 복권’이란 내용의 설교를 처음 들어보기에, 녹취/스크랩해 둡니다. ◑본문 배경 : 예루살렘의 함락, 희망을 상실한 이스라엘 백성들 시드기야 제9년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그 성이 시드기야 왕 11년까지 포위되었다가, 마침내 함락된다. 왕하25:1~2 마지막 왕이었던 시드기야는, 자기가 보는 앞에서 두 아들이 죽고, 두 눈이 뽑히고, 쇠사슬에 묵인 가운데서 바벨론에 (3차)포로로 잡혀 간다. 그 직전 왕이었던 여호야긴도 (11년 전인, 주전597년경, 2차)포로로 잡혀갔다. 예루살렘 도성과, 거룩한 성전은 얼마나.. 2021. 12. 13.
아하스와 임마누엘 왕하16:1~20 아하스와 임마누엘 왕하16:1~20 09.12.27.인터넷설교 녹취, 정리 ※요즘 ‘적용’을 강조하는 설교가 유행이지만, 아래 설교는 ‘원리’를 강조합니다. 좀 딱딱하지만, 성경/하나님의 뜻 이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본문 설명 열왕기하16장과, 역대하28장은 아하스의 사적을 기록하고 있다. (본문 설명은 많이 생략했지만, 두 성경을 직접 대조해서 자세히 참조하세요.) ▲남유다의 아하스 왕은, 다른 남유다 왕들이 비교적 하나님께 순종한데 비해, 악을 행했다. 왕하16:2~4절을 아래 각주에서 읽어보시라. 註1) ▲범죄한 결과, 북 이스라엘과 아람이 연합군을 조직해서, 남유다로 침공해 왔다. 그래서 남유다는 크게 곤욕을 치르다가, 결국 앗수르에 원군을 청하게 된다. 그래서 앗수르에 의해서 위기는.. 2021. 12. 13.
영 원 한 애 국 자 / 사도행전 1:6-8 영 원 한 애 국 자 사도행전 1:6-8 한국 민족 역사에 세계사에 자랑스러운 한 사건이 있으니 3․1 독립만세 운동이었습니다. 이것은 비폭력 무저항 운동이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항거했던 세계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저들은 총칼과 무자비한 함포 사격으로 이 백성들을 억압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맨주먹으로, 무저항으로 이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양심에 호소해서 세계에 외쳤던 역사적인 사건이 바로 3․1운동이었습니다. 이것은 전 국민이 양심의 발로에서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자유민의 호소였습니다. 이것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니요, 누가 동요시킨 것이 아니라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의 정신으로 모두 다 생명을 걸고 자유를 외쳤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때 한국교회.. 2021. 12. 13.
소풍가는 날처럼 소풍가는 날처럼 천상병이란 시인이 있습니다. 그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푸르른 꿈도 펼쳐보지 못한 채 그의 삶은 시들어 가던 어느 날 죽음이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왔음을 알게 되어 이라는 시를 남겼습니다.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좌절과 분노속에서도 그는 생각를 달리하여 하루하루를 '소풍가는 날'처럼 즐겁게 살았습니다. 유명한 미술가 루오의 판화의 제목은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날에도 향을 묻힌다'입니다. 괴롭히고, 아픔을 주고, 상처를 주는 도끼날에도 독을 묻혀주지 않고 오히려 향을 묻혀주는 향나무 입니다. 올 한 해에도 우리가 넘었던 산과 건넜던 강이 많았습니다. 우리들에게 좌절과 아픔을 주고 때론 분노와 절망을 일.. 2021. 12. 12.
믿는 사람의 발자취(시 23:1-6) / 박조준 목사 믿는 사람의 발자취 시편 23:1~6 그 동안 우리는 다윗의 유명한 시편 23편을 주일마다 한 절씩 생각했습니다. 오늘이 그 마지막 시간으로 시편 23편 6절 말씀을 중심으로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선한 목자의 돌보심을 받고 있는 양은 어떤 일이 생겨도 그런 상황 속에서라도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있을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한 목자의 돌보심 아래 있는 양은 어떤 환경 어떤 조건 속에서도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나누게 되는 말씀을 자세히 보세요.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나의 평생에'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한.. 2021. 12. 12.
목이 마르십니까?(요 7:37-44 ) / 박조준 목사 목이 마르십니까? 요한복음 7:37~44 유대 사람들이 지키는 명절중에 장막절이란 명절이 있습니다. 장막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해방시키시고 광야에서 40년 동안을 지내게 하면서 장막생활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키는 명절입니다. 그래서 장막절이 되면 예루살렘 일대에서는 그 옛날 광야에서 장막을 치고 생활하던 것을 상기하면서 장막속에서 7일간을 지내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 행사는 퍽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막속에서 며칠 지내면서 하나님이 애굽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을 감사했습니다. 장막생활은 임시적인 생활이요 고생하는 생활인데 그 옛날 조상들이 고생하던 것을 생각하며 지금 이렇게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감사했습니다. 물론 이것은 영적인 해석입니다마는 장막에서 며칠동안을 지내면서.. 2021. 12. 12.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18-20) / 이종윤 목사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18-20 전도 대 명령(the Great Commision)을 받은 제자들은 믿음, 교제, 가르침으로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이 일을 위해 주님은 그들과 항상 함께 하실 것을 약속 하셨습니다. 이 약속에는 4가지 우주적 개념이 있습니다. 첫번째가 모든 권세, 두 번째는 모든 민족, 세 번째로는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날(항상)이 그것들입니다. Ⅰ. 모든 권세 제자들에게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분은 모든 권세를 갖고 계신 분입니다. 시각 장애인의 눈을 뜨게 하시고, 절름발이를 고치시고, 풍랑이 이는 바다를 잔잔케 하셨으며,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은 시∙공의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부활하신 주님은 ‘하늘과 .. 2021.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