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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신을 새롭게(엡 4:17-24) / 이철신 목사

by 【고동엽】 2021. 12. 26.

국민정신을 새롭게

에베소서4:17-24

 

논 지 : 부패한 국민정신을 새롭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전도는 곧 나라를 살리는 길입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 국민정신의 밑바닥에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오래되었으니까 불교가 우리 국민 정신의 밑바닥에 있을까요? 유교가 오랫동안 조선시대의 통치이념이었기에 유교가 우리 국민 정신 밑바닥에 있을까요? 일부분 그렇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 정신을 전반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것은 무속신앙입니다. 그 무속신앙의 특성은 나와 내 가족만 잘 되면 된다는 지극히 이기적인 정신에 바탕을 둡니다. 또 내가 잘 되기 위해서 귀신을 달래서 어떻게 하든지 복을 받겠다는 기복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날 신문과 잡지는 물론, 인터넷, 휴대폰 등에 오늘의 운세 같은 것이 많이 있는 것을 봅니다. 현대에 들어 무속신앙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정신이 우리나라 속에 계속 있게 될 때에는 우리나라가 과학기술이 발달되고 경제가 발달되는 가운데 있어도 역시 저급한 수준에 머무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정신이 바뀌어야 됩니다.

 

 

 

가. 타락한 정신(17-19, 22)

 

1. 불신앙(18)

 

오늘 성경말씀은 이런 이기적인 기복적 정신을 가진 사람을 “이방인”, “옛사람”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은 이해하고 사고하는 능력이 어두워지고 마음이 굳어지고 완악해서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나의 생명을 창조하신 주인이시고, 나를 죄 가운데에서 구원하신 주인이시고,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지도 못하고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주인이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생명과는 단절되는 것입니다. 천국에서 하나님 앞에서 영원토록 사는 것에서 소외될 뿐만 아니라 지금도 그 생명이 하나님과 분리되어서 하나님과 관계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제 멋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2. 도덕적 타락(19)

 

그런데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필연적으로, 도덕적으로 타락하게 됩니다. 그는 영원토록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의 삶의 기준으로 삼지 않습니다. 자신의 양심과 사회규범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하고 타락해서, 인간의 양심과 사회규범도 역시 부패하고 타락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19절에서는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니까 감각 없는 자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도덕적인 감각을 잃어버리고, 둔감하며 무감각한 사람이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을 떠나면, 도덕적으로 무감각하게 되는 것이 필연적인 것 입니다. 여러분, 육체에 병이 들면 무감각해집니다. 감기만 걸려도 냄새를 맡는 감각이 무뎌집니다. 음식의 맛을 봐도 맛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콧물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흘러서 창피와 낭패를 겪기도 합니다. 연세가 많아져서 육체의 기능이 약해지면 대소변이 가려지지 않을 정도로 감각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아주 심한 경우, 한센씨병 환자의 경우에는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손가락이 떨어져 나가고 코가 떨어져 나가고 눈썹이 떨어져 나가도 고통을 느끼지 못합니다. 병이 들면 무감각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을 떠나면, 정신에 병이 들어서 도덕적으로 무감각해지게 됩니다. 거짓말, 분노, 도둑질, 부정, 부패등에 모두 무감각해집니다. 그것이 죄인지 아닌지를 분별하지 못합니다. 죄를 지으면서도 뻔뻔해지고,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사람 앞에 부끄러운 줄 모르고, 하나님 두려운 줄을 모르고 죄를 짓는 것입니다. 정신이 병들어서 무감각해지게 된 것입니다.

 

무감각이 도를 넘어서면, 19절 하반절 말씀대로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게 되어 유혹의 욕심에 따라가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악이 그를 지배하도록 내 맡긴다는 말씀입니다. 자기 양심과 사회규범의 기준이나 제재에도 관계없이 방탕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죄에 대해 무감각해지다가 나중에는 자기 양심 같은 것도 완전히 포기해 버리고 맙니다. 죄악된 본능과 타락한 탐욕에 지배되어 완전히 짐승 같은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도덕적 기준이라는 것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미국에 있는 동안에 한 뉴스를 보고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미국 밀워키에 사는 제프리 다머라는 사람이 10여명 되는 사람을 죽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처음에는 포르노를 좋아해서 열심히 보다가, 점점 동성애, 변태로 발전해 갔고, 나중에는 사람을 잡아다가 성적으로 희롱하고 죽이고, 한 사람은 벽장에 넣어놓고, 또 한 사람은 냉장고에 넣어서 인육을 먹는 추악하고 잔인한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에서도 컴퓨터 게임을 보다가 그 게임을 흉내내서 자기 동생을 죽인 중학생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다가 영화를 흉내내어 자기 친구를 죽인 학생도 있습니다. 무감각이 점점 더 심해지면 완전히 죄악에 자기 자신을 내 맡겨 버리게 되고 양심이고 사회적 규범도 없이 완전히 타락한 인생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정신이 타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도덕적으로 무감각해지고, 결국은 방탕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돌아보며, 죄를 회개하고 정신이 새롭게 되는 일이 없으면 결국은 타락하고 방탕한 삶을 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나. 정신을 새롭게(20-24)

 

1. 복음 전도(21)

 

오늘 성경말씀은 정신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가르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21).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한 진리이신데, 그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가르칠 때, 인간의 정신이 새로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 17절 에서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 말씀합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그 말씀을 들려줄 때 인간의 정신이 변하게 됩니다.

 

우리가 진리를 전달하는 때는 철학, 역사, 문학, 때로는 그림이나, 음악 혹은 어눌한 우리 말로 우리가 진리(복음)을 전하게 될 텐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떤 것이든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셨든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 재능을 통해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진리를 전달하는 사람이 목사일 수도 있고, 지식인, 예술가 일 수도 있고 때로는 전혀 무식하고 자기 생각을 전달하는 훈련이 되지 않은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전달하는 사람이 누구이든, 진리와 복음을 전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사람의 정신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의 말을 가지고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사람의 정신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2. 정신을 새롭게(23-24)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도덕적으로 무감각하던 사람이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만나고 자신의 생명과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게 되면, 그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됩니다. 그는 근본에서부터 본질적으로 변화하여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말씀합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면 완전히 새로워져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완전히 새로워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삶을 살아갑니다. 이전의 죄악된 본성과 탐욕을 따라 삶을 살던 것을 완전히 내버리고(25-29), 도덕적 무감각과 방탕하던 모든 것들을 완전히 내 버리게 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갑니다.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살아갑니다(24). 정신이 새로워지고 삶이 새로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성경에 보면 삭개오라는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는 다른 사람의 것을 뺏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를 만나고 그 정신이 바뀌어 그 다음에는 다른 사람의 것을 뺏고 토색하는 것을 안 하겠다고 다짐할 뿐만 아니라 그런 일이 일어나면 자기가 네배를 갚겠다고 다짐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완전히 새로워지게 된 것입니다. 정신이 새로워져서 삶이 새로워지게 된 것입니다.

 

 

 

다. 국민정신을 새롭게

 

1. 우리 사회의 부도덕성

 

다시 우리 나라로 돌아오겠습니다. 저는 6월 달에는 현충일도 있고, 6.25도 있어서 6월에는 우리 나라나 우리 사회를 놓고 생각을 해보는 설교를 늘 합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를 보면, 도덕적으로 무감각합니다. 거짓말과 부정직이 만연되어 있고 그런 일들을 하면서도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하나님 앞에 두려운 줄도 모르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가 준법정신이 결여되어, 교통질서나 사회의 무질서가 만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웃이나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예의를 지키지 않아서 사회가 천박해지고 사나워져 있습니다. 여러분, 권력층의 부정부패를 우리가 뉴스를 통해 늘 보고 있습니다만 그것이 어느날 갑자기 생긴 것이겠습니까? 우리사회 전반적으로 부정직과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있고 그 속에서 살아가던 사람이 권력을 가지게 되니까 역시 부정부패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라도 그 자리에 들어가면 똑같은 일을 저지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문제는 무엇입니까? 권력층의 부정부패가 일어났기 때문에 그 권력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 정신 전체가 새로워져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방탕에 방임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독한 술인 증류수(위스키, 소주)의 1인당 소비량이 러시아와 함께 세계 최고의 소비국가라고 합니다. 영국의 위스키, 프랑스 와인의 판촉 타겟이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그만큼 세계 최대로 술을 제일 잘 팔 수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라는 얘기입니다. 우리나라는 향락사업이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금융 혼란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는 성적으로 타락해서 인터넷이나 비디오, 유흥업소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나 가정주부에 까지 퇴폐현상이 침투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군대가 적어서 한 나라가 망하고 경제가 약해서 한 나라가 망하는 경우도 있지만 도덕적으로 타락하면 그 나라는 내부에서부터 붕괴됩니다. 천년제국 로마제국이 멸망한 것도 도덕적으로 타락해서 멸망한 것입니다. 당시 로마제국은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탄탄했습니다. 그러나 도덕적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붕괴되어 군대가 많지 않은 야만인들에 의해 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정신이 하나님을 떠나 있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무감각하고 방탕한 삶이 만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국민정신을 새롭게 하여 도덕적으로 건전한 나라, 맑고 깨끗한 나라로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2. 국민정신을 새롭게

 

여러분, 그러면 국민정신을 새롭게 하고 나라를 살리는 길은 무엇이겠습니까?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인간을 본질에서부터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정신이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나라 현대사를 통해서 우리 나라는 혁명도 해보고 쿠데타도 해 보고 민주화도 해 보았고 정권교체도 해 보았습니다. 제도도 바꿔보고 사람도 바꿔보았지만 부정부패나 권력 남용의 악순환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로 새로운 일꾼을 많이 선출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 나라가 근본적으로 변화하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그저 조금 나아지면 좋겠다는 기대는 가집니다.

 

여러분, 축구가 우리 나라 전체를 열광하도록 만들고 있는데, 축구가 국민을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하나로 만드는 도구가 되지만 축구가 정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고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인간이 본질적으로 변화되고, 사람이 변해야 우리 사회와 우리 나라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 동안 한경직 목사님의 주도로 우리 교회도 앞장서서 민족복음화에 힘써 왔습니다. 민족 복음화를 위해서 교회를 세우고, 학원선교와 군 선교 등에 힘써왔습니다. 여러분, 민족복음화를 위해서 왜 노력하겠습니까? 그것은 국민정신을 새롭게 해서 이 나라를 살리고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생각에서 민족복음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한 목사님은 우리나라 인구의 50%가 기독교인이 되면 우리 국민정신의 기초가 기독교 정신이 되겠고, 그래야 나라가 살겠다는 말씀을 여러 번 하셨습니다. 타당한 말씀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민정신이 바뀌어야 이 나라가 삽니다.

 

민족복음화를 위해서 여러 가지 일들에 힘써 왔지만 이 모든 일들은 기초가 되는 것은 개인전도입니다. 우리 한 사람이 한 사람을 전도하여 한 사람의 정신이 근본적으로 바뀔 때, 우리 사회, 우리 나라가 변화되는 것이고, 우리나라가 사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정신이 새로워지고 그것이 모아질 때에 국민정신이 새로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갑자기 큰 운동으로 인해서 수십만 수백만이 갑자기 정신이 바뀌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전도를 통해서 한 사람이 새로워지고 그것이 모아질 때에 국민정신 전체가 바뀌어 지고 새롭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주보에 태신자 작정카드를 넣어서 태신자 작정을 하는데, 이것이 바로 한 사람을 새롭게 하는 개인전도의 시작입니다. 개인전도는 기도와 사랑과 복음제시, 이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전도할 대상(태신자)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태신자라는 것은 어머니가 아기를 임신하고 10달 동안 품고 기도하고 10달 후에 아기를 출산하는 것 같이 전도할 대상을 품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작정하면 그 분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그의 영혼과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의 영적인 상태나 삶의 모든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사랑으로 그를 섬기는 것입니다. 친구가 되어주고 교제하고 필요를 도와주고 채워주어 사랑으로 관계가 형성될 때, 그의 영적 상태에 대해서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게 되고 그의 삶에 대해서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랑의 관계가 형성이 되면, 마지막으로 복음을 제시합니다. 내가 예수님 믿고 난 후의 변화된 나의 정신과 내면, 변화된 삶을 간증하면서 복음을 제시하면 성령께서 감동하십니다. 성령께서 변화시키실 것을 기도하면서 복음을 제시하면, 성령께서 감동하시고 역사하십니다. 개인전도가 혼자서 하는 것이지만, 혼자서 하는 것 보다는 구역에서 같이 전도대상자를 놓고 기도하고 같이 사랑으로 섬기며 협력하고, 복음을 제시할 때 함께 협력하면, 더 쉽고 더 많은 결실을 얻게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역 식구들과 함께 전도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국민정신을 새롭게 해서 나라를 살리는 일은 한 사람의 정신을 새롭게 하는 데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사람의 정신을 새롭게 하는 것은 복음 밖에 없습니다. 복음으로 사람이 근본적으로 변화되고 본질적으로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에 감동이 되는 분, 혹은 부담감을 가지는 분을 태신자로 작정하시기 바랍니다. 그 분을 위해 기도하고 사랑을 베풀고 복음을 전하십시오. 그러면 그 사람의 생명이 구원 받고 정신이 새로워지게 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신이 새로워지고 그래서 국민의 정신이 새로워질 때에 우리 나라가 살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복음을 전하십시오. 한 사람을 새롭게 하고 국민정신을 새롭게 해서 나라를 살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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