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승리의 비결! (삼상 17:41-49)
본문은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침입을 받았을 때, 다윗이란 어린 소년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블레셋의 골리앗 장군을 물리치는 통쾌한 장면입니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은 큰 자와 작은 자의 대결이었으며, 강한 자와 약한 자의 대결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대결은 약한 자의 승리였으며, 작은 자의 승리였습니다. 그 위대한 승리의 비결이 무엇인가?
우리가 골리앗과 같은 우리의 대적을 만났을 때 제일 먼저 극복해야 할 것이 두려움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골리앗을 두려워함으로 감히 그에게 대항할 마음조차 갖지 못했던 것처럼, 오늘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문제들을 너무 크게 생각함으로 전의를 상실할 때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탐꾼들이 가나안을 정탐하고 와서 보고하기를 "그곳에는 아낙자손들이 있고 우리는 그들에게 비교할 때 메뚜기와 같다"고 했던 것처럼, 우리들에게 메뚜기 신드롬(다른 것에 비해 우리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 하는 증상)이 있음으로, 우리가 싸우기도 전부터 미리 겁부터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비록 골리앗이 키가 크고 힘이 세 보였지만 그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습니까? 그는 골리앗을 자기 자신과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기 안에 계시는 분, 곧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과 비교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골리앗과 자기들을 비교했지만 다윗은 그를 자기 하나님과 비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아무리 크고 힘이 셌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우리의 적들과 우리를 비교하면 메뚜기 신드롬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문제들과 적들을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과 비교하면 다윗처럼 담대할 수 있습니다. /믿/
지금 여러분 앞에 있는 문제가, 우리를 괴롭히는 원수 마귀의 세력이 크게 보입니까? 여러분과 비교하지 말고 하나님과 비교하십시오.
요일4:4절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할/ 그러므로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승리는 우리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1.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 사람입니다.
다윗은 45절에서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고 했습니다.
소년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이름을 믿는 신앙이 있었습니다. 본문 46절에서도 다윗은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믿는 사람은 강한 사람입니다.
2. 다윗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싸웠습니다.
본문 26절에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 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고 하면서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싸웠습니다.
자기의 조국을 위하여 싸우는 사람은 많습니다. 자기의 명예와 영화를 위하여 싸우는 사람도 많습니다. 의무감으로 싸우는 사람 또한 많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여호와를 모욕하는 일을 보고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싸우러 나갔습니다.
우리는 내 얼굴에 먹칠을 당하면 이성을 잃어가면서 싸우지만 여호와를 모욕하는 일을 보고는 아무런 감각도 없다면 그 영혼은 불쌍한 심령입니다.
3. 다윗은 승리를 확신한 사람입니다.
다윗은 32절에서 무서워 떨고 있는 사울 왕에게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고 했고, 37절에서는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 내시리이다"고 했으며, 46절에서는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싸우기 전에 이미 승리를 확신하고 선언했습니다. 바로 그것이 믿음입니다. 바울은 롬8:37절에서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했고, 고전 15:57절에서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승리를 믿는 자가 위대한 승리잡니다.
4. 다윗은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믿었습니다.
47절에서 다윗은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속에는 이 전쟁이 골리앗과 이스라엘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뜻이 들어 있습니다.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라면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골리앗과 하나님과의 싸움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모든 것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지키고 내가 보호하고 내가 관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믿고 맡기면 하나님이 지키시고 관리하시고 보호하십니다.
5. 다윗은 믿음을 쓸 줄 알았습니다. 믿음을 활용할 줄 알아서 승리했습니다.
믿음을 쓸 줄 알아야 합니다. 은사도 사용해야 더욱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음도 써먹을 때 더 큰 믿음의 역사가 동반됩니다.
▶누가 강한 자고, 누가 약한 잡니까? 하나님을 믿는 자가 강한 자요, 자신을 믿는 자가 약한 잡니다.
참으로 강한 자는 하나님이 지키시는 잡니다.
참으로 큰 자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참으로 안전한 사람은 하나님이 보호하는 사람입니다.
참으로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 안에 사는 사람이며, 참으로 승리자는 예수를 굳게 믿는 믿음의 사람입니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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