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설교/그리스도 설교232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마 16:13-20) / 이철신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마태복음16:13-20 논 지 :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신앙고백 위에 세워졌습니다. 가.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18a) 1. 이스라엘 성지를 순례하다 보면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갔을 때에 그 지방이 다른 이스라엘 지역과는 경치가 굉장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다른 지역은 광야가 많이 있고, 나무나 물이 없어서 척박한 땅입니다. 그러나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은 물도 많이 있고 나무도 많이 있는 경치가 좋은 곳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수님을 집요하게 공격하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등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또 병 고침을 받거나 떡을 먹기 위해 예수님 곁에 늘 다가오는 사람들을 떠나서 제자들과 함께 멀리 북쪽 가이사랴 빌립보 .. 2021. 12. 20.
맹인과 그리스도(요 9:1-12) : 장애 / 이종윤 목사 맹인과 그리스도 요한복음 9:1-12 장애를 갖고 있다는 것은 좀 불편한 생활을 하는, 다른 말로 고통을 딛고 서야 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맹인의 눈이 되어주고 다리 저는 사람의 다리가 되어주겠다고 하실 만큼 장애인들을 지극히 사랑하셨으며 지극히 작은 사람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하실 만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장애인을 천대하고 무시하는 후진국 수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생각을 딛고 일어서 장애인에 대해 새로운 생각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1. 장애인에 대한 인식전환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애인이라 하면 슬픔의 사람, 저주받은 사람, 비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장애인이란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 2021. 12. 19.
[말씀과 신학. 바르트 논문집 1] 5장 그리스도교적 선포의 필요와 약속 발제 각주까지 있는 발제문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십시오. 제45차 케리그마신학세미나(2010. 2. 4.) 목사의 실존으로서 설교와 선포의 내용으로서 예수 그리스도 - 그리스도교적 선포의 필요와 약속 - 바르트는 1922년 어느 한 강연에 초청을 받아 자신의 신학에 대한 소개를 부탁 받았으나, 그는 자신의 신학을 소개하기보다는 한 사람의 목사로서 이 무엇인가를 힘주어 말한다. 바르트는 자신의 신학을 결코 새로운 신학이 아니라 단지 기존 신학적 견해에 대한 수정작업 정도라고 평가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초대받은 그 강연에서 자신의 신학적 관점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밝히는데, 바르트는 자신이 ‘바른 신학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125), 자신의 신학은 “바르게 정초된 다른 신학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126)고 한다.. 2021. 12. 17.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주신 고난의 본 13.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주신 고난의 본 2004년 4월 4일 베드로전서 2장 18-25절 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 2021. 12. 14.
빌 2:1-11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마음 목록가기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빌립보서 2:1-11 설교방송 (설교본문)   저는 무녀독남 외아들로 자랐습니다. 성격적으로 지나치리만큼 내성적이고 열등의식이 많아서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을 무척이나 싫어하고 힘들어하면서 자라났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아직도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이 성격적으로 싫고 힘듭니다.   제가 제 성격대로만 성장했다면 저는 아마 지금쯤 아주 이상한 사람이 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성격적인 핸디캡을 비교적 잘 극복하고 크게 삐뚤어지지는 않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는 사람 만나는 것을 힘들어하는 저에게 참으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 2021. 12. 10.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 7.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 ’2001년 12월 2일 요한복음 4장 25-26절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아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성경은 장차 주님이 재림하시면 이 땅에 메시아 왕국이 세워질 거라고 예언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경을 통해 메시아가 올 것을 알고 있었고, 메시아가 오시면 메시아 왕국이 세워지고, 모든 나라 백성들을 다스리게 될 것으로 믿었습니다(단 7:13-14). ‘메시아’는 히브리어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헬라어로는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예수 메시아’, 그리스도 예수는 ‘메시아 예수’라는 뜻이 됩.. 2021. 12. 10.
8강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몸에 참여함 (마지막 강의) 2021. 12. 9.
예수 그리스도에게 입을 맞추라! (시 2:1-12) 예수 그리스도에게 입을 맞추라! (시 2:1-12) 시편 강해를 시작하면서 알 수 없는 영적인 흥분을 느꼈는데, 이제 두편 째를 준비하는데도 정말 놀라운 은혜를 받았습니다. 시편은 우리에게 하나님께 반응하는 감각을 열어줍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만 보지 않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해 줍니다. 시편을 쓴 사람들은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였고 하나님을 아는 자였고, 하나님과 친밀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시편을 읽으면 하늘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하나님의 숨결을 느낍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후서 12장 2-4절에서 셋째 하늘에 올라갔었다고 간증하였는데, 시편 2편을 읽고 또 읽으면서 정말 그러한 체험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이 살아계시다고 믿었지만 솔직히 하나님.. 2021. 12. 9.
05강 제4장 교회 공동체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2021. 12. 8.
그리스도를 본받아(히 12:1-3) / 임영수 목사 그리스도를 본받아 (히12:1-3) 임 영 수 목사 사람들 마다 자신이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별히 청소년 시절에 존경하는 인물에 대한 선호도는 그 어느 때 보다 높습니다. 사람마다 자신에게 존경하는 인물이 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오히려 그러한 인물이 없는 사람이 행복하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존경하는 인물이 있으므로 인해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생의 문제를 의논하고 도움을 받아야할 상담자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삶의 모범이 되는 스승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 존경하는 인물이 있게 될 때, 그는 직접 간접으로 좋은 상담자counselor,스승mentor이 됩니다. 저는 목사로서 때때로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또는 어떤 행동의 모범이 필요할 때 .. 2021. 12. 5.
02강 제3장 십자가. 십자가에 달리신 분이며, 심판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강의안 다운로드: https://goo.gl/kAQ5vD 2021. 12. 5.
그리스도의 제자된 이의 대인관계(막 9:38-42 ) / 이종윤 목사 그리스도의 제자된 이의 대인관계 마가복음 9:38-42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복종하고 섬김의 도리를 다하고, 겸손의 길을 걸으며 욕심을 부리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사서나 라이센스를 받아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인격적 헌신이 있을 때에 비로소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개인공동체의 일원으로 불러주셨기에 다른 성도들, 다른 제자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협력하여 발을 맞추어가는 제자들을 주님께서는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교리를 통한 가시적인 방법이 아닌 인격적 만남, 인격적 헌신, 인격을 다하여 예수님을 따르고 서로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Ⅰ.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해서는 안된다. “저.. 2021. 12. 4.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암 3:1-8) / 이종윤 목사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 아모스 3:1-8 이 세상을 살고 있는 사람 중에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좋은 부모를 만나고 장성한 후에는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고 효도하는 자녀들을 만나는 것이 사람인데, 인생가운데 누구를 만나는가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역사의 주권을 쥐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1. 주님과의 동행은 영원해야 한다. 창세기를 살펴보면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교통하며 살았다는 뜻일 것입니다.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으면 동행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와 동행한다는 것은 그분과 뜻이 맞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뜻을 그분에게 맞춰야하는 것입니다. 또.. 2021. 12. 4.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한 우리(롬 6:3-7) / 이수영 목사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한 우리 롬6:3-7 설교 이수영 목사 우리는 지금 사순절기간 중에 있습니다. 사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그의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백성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를 분명히 하기를 힘쓰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이 기간은 세례를 베풀고 또 세례의 의미를 찾아보기에 적절한 기간입니다. 왜냐하면 십자가와 세례 사이에는 깊은 상호관련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도 세례와 십자가를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언급하고 있습니다. 세례식을 아울러 행하는 오늘 예배이므로 본문을 통해 세례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세례가 무엇입니까? 먼저 본문과 그 다음 절인 8절까지 사이에서만 해도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 2021. 12. 4.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산 제사'" - 한국교회도 기본으로 돌아가면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겠지요? 예, 맞습니다. 이 책의 서론에 보면, 유럽의 변화는 종교개혁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Europa Reformata: 유럽이 개혁되었다'는 뜻입니다. 유럽 전체 사회의 모든 것들이 종교개혁으로부터 변혁되었습니다. 즉 유럽개혁의 시발점이 루터의 교회(종교)개혁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종교개혁이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종교개혁 당시에도 초대교회의 박해처럼 수많은 개신교인들과 농민들이 사형당하고 목 매달리는 일을 겪었습니다. 예컨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크리스천 3세가 수많은 개신교 추종자들을 화형 시키거나 목매달아 죽였습니다. 이렇듯 '종교개혁'은 다른 개혁보다도 가장 힘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정치, 경제, .. 2021. 12. 4.
그리스도를 대신한 사신(고후 5:18-21) / 이종윤 목사 그리스도를 대신한 사신 고린도후서5:18-21 아담 이후 인간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화해의 제안을 하나님께서 먼저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화해를 위해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고, 그 다음엔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습니다.(18절)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신 것입니다.(19절) Ⅰ. 우리는 그리스도를 대신한 사신이다 20절을 살펴보면,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누가 그리스도의 사신일까요?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목격한 증인으로 보냄을 받은 이들, 즉 사도들이 그리스도의 사신입니다. 지금 우리도 이 시대의 사도로서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나라의 사신일까요? 우리.. 2021. 12. 3.
영적 대각성 /예수 그리스도는 정말 나의 구원자인가?(사 53:4-5) 역사상 자칭 구원자로 등장한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 몇 사람은 세계적인 종교의 창시자로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흔히 예수님을 이런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과는 전혀 다른 분입니다. 그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가 되신다는 사실 때문에 그는 타의 모방을 불허하는 독특한 면을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C . S 에스 루이스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과 그의 일생을 두고 우리는 그를 위대한 도덕군자로 보아서는 안된다. 우리는 양자택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분의 말씀대로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든지 아니면 거부하든지 해야 한다. 적당한 도덕군자라는 말은 예수님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2021. 11. 30.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아 1:1-17) : 교회 그리스도 / 이종윤 목사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아가 1:1-17 아가서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지 않으며, 신약에도 인용된 바가 없습니다. 경건한 신앙에 관한 표현도 없고, 환상이나 직접적인 계시의 흔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욕망에 가득찬 젊은이들의 연서 같은 문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아가서는 솔로몬의 1005개의 시 중에서 가장 귀한 시입니다. 교부들은 이 책에서 만물을 발아래 두신 그리스도가 하늘 나라의 신부를 만나 사랑을 노래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경 가운데 아가서보다 더 많은 주석이 쓰여지고 해석된 책도 없을 것입니다. 아가서는 유대교에서도 기독교회처럼 정경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난해한 아가서에서,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가 신랑 예수님께 자신을 게달의 장막 같다고 말합니다. 게달은 이.. 2021. 11. 29.
새롭게 하시는 그리스도(고후 5:17-23) / 이수영 목사 새롭게 하시는 그리스도> 고후5:17-23 새문안교회 주일예배 설교 이수영 목사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다시 읽은 이 본문 17절 말씀은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언제나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의 마음을 새로워지게 하는 말씀입니다. 새롭게 하시는 그리스도를 말하는 이 말씀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이라 했듯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보편적인 진리입니다. 그러나 그 말씀은 일차적으로는 사도 바울이 자기자신에게 적용시킨 경험적 진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든지"라는 말 속에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나 같은 사람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즉 "그리스도를 핍박하고.. 2021. 11. 28.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골로새서 1:24-29)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 (골로새서 1:24-29) 어느 시골에서 형제 둘이 살고 있는데 하루는 밭일을 하다가 점심때가 되어 형이 밥을 지으려고 먼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조금 뒤 형이 큰 소리로 “아우야, 밥 먹어라.”하고 밭에 잇는 아우를 부르자 아우도 큰 소리로 “형, 호미를 밭둑에 감춰놓고 갈께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밥을 먹을 때 형이 말했습니다. “아우야, 물건을 감출 때는 남에게 들키지 않게 해야 해. 너처럼 그렇게 큰 소리로 말하면 누가 훔쳐갈지 모른다.” 아우가 걱정이 되어 밥을 다 먹고 얼른 밭에 가 보니 호미는 벌써 누가 훔쳐가고 없었습니다. 아우는 서둘러 집으로 뛰어 와 형의 귀에 입을 대고 소근소근 말했습니다. “형, 밭둑에 감추어둔 호미를 누가 훔쳐갔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 2021. 11. 24.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자 (요20:1-16) 전체 목록가기 부활 목록 돌아가기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만나자 (요20:1-16)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간 것을 보고...이에 두 제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요20:1-16) 들어가는 말 오늘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처형을 당하신 뒤 3일째 되는 날 새벽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 앞에서 일어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새벽에 대해서 긴 수식어를 붙이고 있습니다.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 아직 어두운 때"라고 시작합니다. 그냥 좀 이른 시각이 아니라 아직 어두움이 도망하지 못하고 깔려있는 그런 새벽이었습니다. 이런 새벽 시간에 인적이 끊어진 길.. 2021. 11. 23.
11강 나에게 인지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나의 부활 2021. 11. 21.
적그리스도에 관하여(윌리암 틴데일) 적그리스도에 관하여(윌리암 틴데일) (요일 2:18)“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19)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때’는 여기서 ‘시간’의 의미이다. 마지막 때는 즉 마지막 시간을 의미한다 할 수 있다. 비록 사도들이 마지막 날이 언제일는지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이 지속될 지 알 수 없었다 해도, 적그리스도가 먼저 올 것이라는 사실은 그들에게 알려졌고, 그리고 그들에 의해서 우리에게도 알려졌다; 그는 비단 오기 만할 뿐아니라, 또.. 2021. 11. 17.
그리스도께서 다루실 대상, 그는 상한 사람이다. / 리챠드 십스 그리스도께서 다루실 대상, 그는 상한 사람이다. / 리챠드 십스 1. 회심의 필수 요건인 '상함' 이 상함은 회심 전에 필요합니다. 1) 성령께서는 이런 상황을 통하여 우리의 모든 교만하고 높은 생각들을 낮추어 우리의 심령에 들어오실 길을 준비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 자신이 근본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떠나 방황하며 집을 떠난 이방인처럼 지내기를 좋아합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런, 혹은 저런 십자가를 주심으로 우리를 상하게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탕자인 자신의 상태에 대해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눅15: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 2021. 11. 12.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의 죽음의 종식 / J.I.패커 (제한속죄 변호)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의 죽음의 종식 제임스 패커, 청교도 사상 p.169-204 1. 복음의 회복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의 죽음의 종식”은 보편적 구속 교리가 비성경적이고 복음을 훼손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설계된 논쟁적 저술이다. 오웬의 논문은 복음의 회복에 대한 우리의 노력을 도와줄 것이다. 오늘날의 복음주의의 실패와 그 원인 오늘날의 복음주의가 혼란과 불안 상태에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문제의 근원은 우리가 성경적 복음에 대한 파악력을 상실함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난 세기동안 복음을 대용품에 헐값으로 팔아왔다. 이 대용품은 사소한 점에 있어서 상당히 유사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명백히 다른 것이다. 이 새로운 복음은 깊은 경외심과 회개, 겸손과 예배정신 교회의 관심을 갖는 심령.. 2021. 11. 7.
<기독교 강요> 산책-성령 하나님의 외적 사역을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길(교회)(고 광 필 교수) Ⅶ. 제 4 권 성령 하나님의 외적 사역을 통한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는 길(교회) · 2471. 교회 · 2491) 교회의 정의 · 2492) 교회의 필요성 · 2503) 두 종류의 교회 · 2524) 교회의 표지 · 2532. 교직제도 · 2573. 로마 카톨릭교회의 교직제도의 문제점 · 2604. 성례 · 2671) 성례의 정의 · 2672) 성례의 구성 · 2693) 성례의 종류 · 2714) 세례 · 2715) 성찬 · 2755. 국가와 교회 · 278------------------1. 교회는 4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권에서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다루고, 제 2권에서는 구속주 하나님에 대한 지식에 대해서 다루며 제 3권에서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이루신 객관.. 2021. 11. 6.
<기독교 강요> 산책-성령 하나님의 내적인 사역을 통한 그리스도 예수의 은혜를 받는 길(믿음)2(고 광 필 교수 4) 목적 첫째,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선하심을 우리로 하여금 찬양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이는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져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엡 1:6)라고 예정의 목적을 기술하고 있다. 둘째,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성화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칼빈에게 있어 성화된 삶이란 하나님의 영광에 종속된 삶이다. 따라서 예정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선택된 자는 아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매사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자이다. John Calvin, CC, Vol. XXI(Grand Rapids: Baker Book House, 1989), 19.. 2021. 11. 6.
선교일지 1746년 1월 19일 (주일)그리스도의 노예 선교일지 1746년 1월 19일 (주일)그리스도의 노예 이사야 55장 7절을 본문으로 양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밤이 가까이 올 무렵 여느 때처럼 교리문답식으로 말씀을 전했다. 우리 가운데 강력한 은혜가 임한 시간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깊은 은혜를 받았다. 죄를 깊이 깨달을 자들이 있는가 하면 마음이 새로워지고 힘을 얻은 자도 있었다. 지치고 무거운 짐을 진 한 영혼이 있었는데,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안식과 견고한 위로를 얻게 되었다. 그는 그 후에 하나님이 자신의 영혼을 다루신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풍성한 만족과 새 힘을 얻었다. 그는 내가 사람들에게, 자신이 철저히 무능하고 타락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을 자주 들었다. 자신을 의지하는 마음이 전혀 없어야 하며 구.. 2021. 10. 31.
8강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몸에 참여함 (마지막 강의) 2021. 10. 25.
05강 제4장 교회 공동체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202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