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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원-창조의 경륜 바른이해 창조의 경륜 바른이해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므로 창조주가 되셨다. 그가 자기의 영원한 경륜 가운데서 창조를 계획하시고 작정하셨는데, 이 작정을 실현하사 무한대한 우주를 생산해 내셨다. 하나님은 이렇게 자기 손으로 이루신 창조가 자연 세력으로 남아있게 하신 것이 아니고, 창조가 계발되어 문명화 되므로 하나님 나라가 되게 작정하시고 섭리하셨다. 창조의 세력들이 계발되어 문명화 되므로 창조주의 지혜와 권능이 찬란하게 현시되게 하시기로 하셨다. 그리하여 창조주의 창조 방식이 모방되게 하셨다. 그러기 위해 창조주는 자기 창조에 놓으신 무한한 보화와 가능성들이 계발되게 작정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과 지식의 깊이가 어떠한지 조명되게 하셨다. 또 창조의 구성과 그 운영을 알므로 하나님의 통치의 방식이 .. 2009. 3. 21.
서철원-교회와 성령이해 교회와 성령이해 교회는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발생했다. 그러면 그 전에는 교회가 없었느냐 하면 그렇다고 말할 수 없다. 구약의 교회가 있었고 예수님 재세 당시의 교회는 잠재적인 교회라고 말한다. 좀 사변적이지만 잠재적 교회로 창출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교회가 정식으로 기독교 혹은 그리스도의 교회로 출발한 것은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인한 것이다. 통상 벌코프의 재래 조직신학의 교회론에 의하면 교회란 용어의 정의부터 시작하는데 그래야 맞기는 하지만 교회란 말을 안 쓰다가 처음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꼭 그렇게 전개해야 맞다고 할 수 없다. 신학은 어느 한 골방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서 이루어진다. 신학 활동은 교회의 한 활동이다. 그러니 처음에 교회가 무엇이냐고 어원을 찾고 정의해야 교회가.. 2009. 3. 20.
서철원-개혁파 교회 바른이해 개혁파 교회 바른이해 ‘교회’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함에 의해서 처음으로 신약에 등장한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라는 신앙고백에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16:18)라고 답하므로 신약에 “교회”가 처음으로 나타났다. 그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표기되었고 교회로는 표기되지 안했다. 그 백성의 모임이 에다와 카할로 표기되었지만 아직 교회로는 표시하지 안했다. 후에 히브리어 성경이 희랍어로 번역될 때 카할과 에다가 교회로 표기되었지만 구약 자체는 백성들의 모임을 교회 에클레시아라고 말하지 안했다. 그러므로 구약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표기되어야 한다. 교회의 설립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를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므로 이 .. 2009. 3. 19.
앵무새 신학과 화석 교리(신성남) "하나님은 영생 얻을 자와 영멸(永滅) 당할 자를 창세 전에 별도로 예정해 놓으셨다"는 게 칼뱅 예정론의 요지다. 사람이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그 운명이 결정되어 있다. 사실상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자신의 운명에 인간이 특별히 협조할 것도 없다. 그냥 모든 게 다 신의 손바닥에 있는 셈이다. 개역개정 성경의 심각한 번역 오류 그런데 과연 성경은 이런 이상한 예정론을 가르치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칼뱅의 주장은 강아지 풀뜯어 먹는 소리다. 이 글에서는 로마서 5장18절을 근거로 그의 예정론을 단호히 논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개역개정 한글성경의 엄청난 번역 오류부터 지적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사도바울은 그의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런즉 한 범죄(아담)로 많은 사.. 2009. 3. 12.
서철원-신학의 원리 바른이해 신학의 원리 바른이해 이 세계는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동(사역)을 통해서 존재하는 것이 기독교의 특징이며, 기원을 정확히 밝히는 것이다. 이 창조는 하나님의 필연적 사역이 아니며, 하나님과 세계가 일치되는 것(유출설)도 아니다. 창조의 경륜은 영원하여도, 창조는 영원하지 않다. 창조는 지혜와 권능이 무한하고 그의 경륜이 영원하심으로 현 상태(광활한 우주와 영계)로 창조하신 것이다. 창조는 6일 정비 이전 첫날에 처음 물질의 출현 순간에 모든 물질과 우주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첫 창조 직후로 지구를 중심으로 정비하셨고, 태양계도 조성하셨다. 즉 우주의 전체적인 구조가 첫째날에 완성된 것이다. 시간도 창조되었다. 시간이 피조물의 존재 방식이 되어 시간에 종속되었다. 그러므로 창조의 진행 .. 2009. 3. 11.
십일조영웅 록펠러의 불법과 악행 목사들의 단골메뉴 록펠러(1839~1937)가 과연 어떤 인물이기에! 신명기 23:18 에는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록펠러(1839~1937)! 그는 미국 최초로 스탠더드 석유회사를 창설한 사람으로 미국 전 석유산업계를 지배한 침례교도였다. 그는 자선사업가로 1892년 시카고대학교를 설립하면서 6,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하고, 그 후에도 3억 5,000만 달러 이상을 학교 사업과 록펠러재단, 일반교육재단, 록펠러 의학연구소 등을 설립하는데 기부하기도 했다. 그의 아들은 1901년 의학 연구소를 뉴욕 시에 세웠고, 1902년에는 일반교육원을, 그리고 1913년에는 록펠러 재단.. 2009. 3. 10.
칼빈의 인간론 칼빈의 인간론 Ⅰ. 서론 Ⅱ. 죄의 문제 대해서 A. 하나님과 인간(칼빈의 인간론의 출발의 독특성) B. 인간과 죄(전적으로 부패한 인간) Ⅲ. 자유의지 문제에 대해서 A. 죄와 자유의지 1) 인간의 구원의 원인은 자유의지에 달려 있지 않다 2) 인간의 칭의 역시 자유의지에 달려 있지 않다. 3) 죄와 자유의지의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총에 대한 잘못된 주장과 칼빈의 의견 B. 자유의지와 하나님의 섭리 1) 하나님의 섭리가 자유의지에까지 미친다고 해서 하나님을 죄의 조성자라고 말할 수 없다 2) 숙명론이나 운명론이 아닌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 방식 Ⅳ. 결론 Ⅰ. 서론 칼빈의 인간론은 인간에 대한 지식의 목적이 어디 있는가를 파악하는 일이며, 이는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문에서 말하는 "사람의 제 일.. 2009. 3. 4.
서철원-육체와 영혼 바른이해 육체와 영혼 바른이해 살전 5:23 은 인간의 구조에 대한 난해 성경 구절 중 하나이다. 영과 혼과 육이 등장하기 때문에 3분설로 이해될 수 있는 난해구절이다. 그러나 인간의 구조를 3분설로 이해하는 것은 성경 전체의 맥락과 일치하지 않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사람을 생령으로 만드셨다. 두 번의 과정을 통해서 만드셨다. 그래서 영혼과 육체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과정을 창세기에서 설명하는 것이다. 그런데 살전 5:23절에서 3분설로 근거해서 해석하면, 역으로 창세기 1장에서 한 과정이 생략된 것이 된다. 그래서 중조설(重造說, gap theory)이 등장하게 되는데, 창세기에서 생략했다는 근거는 전혀 없다. 중조설을 따르면 귀신론이 등장하게 되어 성경의 가르침과 전혀 괴리되는.. 2009. 3. 2.
너희는 다 형제니라 너희는 다 형제니라 그러나 너희는 다 형제니라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마 23:8) 교회에는 목사, 장로, 집사 등의 여러 가지 직분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관례상 이 직분명칭 그대로를 서로 부르는 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세계적인 신학자 영국의 존 스토트 목사님께서 한국을 방문하셨을 때, 한국의 저명한 목사님을 형제님이라고 호칭했다가 강력한 항의와 함께 봉변(?)을 당하셨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마 23:8)고 하시면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다 형제가 되었기 때문에 그 당시 선생의 명칭인 ‘랍비’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셨다. 우리가 다 형제가 되었다면 서로.. 2009. 2. 24.
사람이 만든 종교(신성남) 과거 문맹의 시대를 살던 대다수 신도들은 성직자들의 말이 곧 진리인 줄 알았다. 성서를 신학 전공자들의 전유물로 간주하는 풍토가 워낙 컸고 또한 각자 먹고 살기에 바빠서 인간이 만든 교리에 별 의문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갈수록 교회가 교회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점차 성직자 중심의 종교로 변질하게 되자 그들의 해석과 주장을 갈수록 의심하게 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종교회의가 결정한 정경 과연 현재의 성경(Bible)은 정말 통째로 하나님의 계시일까? 과거 여러 종교회의에서 다수결로 선정된 책들이 정말 절대적으로 정경(Canon)일까? 여기에 약방 감초처럼 등장하여 인용되는 구절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 2009. 2. 23.
서철원-하나님 나라 역사적 배경 바른이해 하나님나라 역사적 배경 바른이해 신약의 선포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이고 특히 공관복음은 전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주제에 의해 지배된다. 예수의 선포의 첫 마디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였고, 그의 선지자 세례요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였다. 하나님의 나라 혹은 천국, 혹은 나라 라는 용어가 마태복음에는 56회, 마가복음에서는 21회, 누가복음에서는 46회나 나타난다. 예수의 설교의 중심은 하나님의 나라였고, 그가 사용한 설교법인 비유로 그는 주로 하나님의 나라의 성격과 본성에 관하여 가르치셨다. 메시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세상에 오심이 곧 하나님 나라 도래이기 때문이다. 그가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 의하여 세례를 받았을 때 .. 2009. 2. 22.
서철원-은혜의 수단 바른이해 은혜의 수단 바른이해 "은혜의 수단" 이라는 말은 일반적인 의미에서 교회의 말씀 전파, 성례, 안식일의 기도 등 신자의 영적 향상을 도모해 주는 일체의 것을 지시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그러나 특수한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례가 은혜의 수단으로 사용된다. 그중 말씀이 가장 중요한 은혜의 수단이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말씀이 바로 은혜의 수단이며 생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가지고 설교할 때 말씀과 함께 성령이 역사하시고 우리에게는 은혜가 된다. 그러므로 말씀이 생명의 말씀이 된다. 그렇게 되려면 바로 전파해야지 지엽적인 글자풀이나 하고 있으면 말씀은 했는데도 은혜가 되는 것이 아니다. 50년, 60년대 한국교회가 얼마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열심히 성경을 가르.. 2009. 2. 16.
교회에 다닌 연조가 오래되거니 교회에 다닌 연조가 오래되거니 목사, 전도사, 장로나 권사라고 해서 자동으로 신앙에 장성한 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성경 말씀을 바로 알고 올바로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주체성있는 신앙을 가질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됩니다.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히 5:13~14)선 악(진리와 비진리)을 분변하는 자가 장성한 자입니다. 예수께서는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이 백성이 사람의 계명(마15:9. 사29:13)과 장로의 유전을 (막7:3. 마7:5. 마15:2)교훈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오늘날도 똑같은 실수와 비진리와 비리가 종교기득권의 탐욕을 숨긴채 마치 바른 믿음인냥 가르쳐지고 있습니다.이런 믿음은 자기업적과 성취라는 자기義 , 종교적-자기열심에불과할 뿐이며, .. 2009. 2. 3.
어거스틴 - 펠라기우스의 은총론에 대한 논쟁 고찰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의 은총론에 대한 논쟁 고찰   신원균 목사  서  론    1. 문제제기   오늘날 한국교회의 신앙적 형태가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보다는 "인간 중심"적인 신앙의 형태로 변질되게 된 것은 인간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정립하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의 형태와 인간 중심적인 형태의 신앙적 특징은 이미 교회 역사의 초기에서부터 가장 중요한 신학적 주제로 제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이 초기 교부시대의 논쟁이 후대에도 계속적으로 영향을 끼쳐서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초기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의 논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갖게 되면 오늘날 변질되어 있는 신앙적 형태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2009. 1. 27.
교회라는 우상 허물기 교회라는 우상 허물기 히브리서 11장 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위하여 보이는 세계를 만들었다고 한다.이는 보이는 세계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서 지은바 되었다는 말이다.보이지 않는 세계는 하나님의 약속에 세계인데 곧 하늘에 있는 세계이다. 이름하여 하늘나라이다.하늘나라는 죄인들에겐 감추어진 세계이다.감추어진 하늘나라를 알리기 위하여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셨다.믿음을 받게 되면 보이지 않는 세계가 믿어진다는 뜻이다.그러면 믿음을 받은 성도는 그 믿음이 이끄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위하여 살아가게 된다. 믿음이 보이지 않는 세계로 이끄는 것이다.믿음이 오면 보이는 땅에 것을 떠나도록 한다.그러므로 믿음 믿음 하면서 보이는 것을 집착하면 그 믿음은 성경이 말하는 믿음이.. 2009. 1. 27.
어거스틴 -참회록 어거스틴 참회록 | 1.젊은시절. 1)젊은 시절의 사악성을 뉘우치다. 어거스틴은 사춘기를 지나 16세에 이르러 학업보다 정욕에 이끌려 쾌락을 추구하며 나쁜 친구들과 어울린다. 그는 자신의 죄악으로 가득찬 과거를 돌이켜 보며 세상 정욕으로 부패했던 자신의 영혼을 이야기 한다. 그는 젊음에 불을 질러 천박한 것에 만족을 구하고 비열하고 음침한 정욕에 휩쓸리며 거칠어 갔다 고백한다.그는 방황의 심한 폭풍우 속에서 사랑과 정욕을 혼동하였고 불안정한 젊음은 부정한 쾌락의 낭떠러지로 곤두박질쳐 마침내 파렴치한 죄악의 심연속으로 빠져버리고 말았다. 어거스틴 어머니는 행여 자식이 음행을 범할까 누구의 아내와 죄를 저지를까 하여 가슴 태우며 염려하면서 기도한다. 그러나 아들은 불량한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신이 저지를 악을.. 2009. 1. 23.
어거스틴- 참회의 눈물 어거스틴의 참회의 눈물 어거스틴(354∼430)은 참으로 풍부한 정서를 소유한 인물이었음을 그의 ‘참회록’ 을 통해 알 수 있다.특히 그의 참회 장면은 풍부한 감성을 소유한 눈물의 사람이었 음을 확인하게 한다.북부 아프리카의 작은 항구도시 히포의 감독으로 76년의 일생 을 살았던 어거스틴은 30세에 밀라노의 감독 암브로시우스(339∼397)를 만나 하나님 의 사랑을 깨닫기까지 방황했던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는 17∼19세에 카르타고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쾌락과 정욕의 노예가 됐고,급기야 는 잘못된 진리 추구에 사로잡혀 혼합종교인 마니교에 빠져들어 20대의 청춘을 보내 게 된다.이러한 그의 모습은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와는 다른 엉뚱한 결과였다. 성직자가 된 그는 훗날 당시의 모습을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2009. 1. 21.
평신도 대신 성도라 부르자 평신도 대신 성도라 부르자 교회에서 평신도는 지위가 낮은 사람으로 계급제도화 평신도는 성경에 나오는 용어가 아니다. 평신도(라이코스)라는 말은 성경에 나오지 않는 말이며 초대교회는 직분 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은사 중심의 교회였다. 누구든지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의 사역을 수행하는 동역자들이었다(고전 12). 성직자와 평신도에 대한 개념이 성경적으로 지지할 만한 근거가 없는 것이다. 평신도라는 말로 인해 이들의 신분이 '하나님의 백성'에서 '낮은 신분'이 되었다. 히브리 성경을 번역한 그리스어 판본 성경에서는 라오스(laos)라는 말은 당시 다른 이방인들과 대비되는 '선택된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다. 초창기 그리스도교 문헌을 보면 평신도란 단어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말로 교회 공동체를.. 2009. 1. 16.
한국교회의 죄를 고발함 ! 한국교회의 죄를 고발함 ! ▲ 등의 일간지와 개신교계 신문에 실렸던 광고 한국 개신교회가 보다 못해 자신의 죄를 스스로 고발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해야 할 교회가 몸집 불리기에 급급해 교인들에게 왜곡된 기복 신앙을 강조한 사실, 가난하고 약한 자를 섬기지 아니하고 돈과 권력 있는 자를 우대한 사실, 사회 정의 실현과 이웃 섬기는 일을 소홀히 한 사실 등의 죄를 낱낱이 고발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 충성해야 할 교회가 권력과 자본(맘몬) 앞에 힘없이 무릎 끓은 역사를 스스로 들춘 것은 용기 있는 고백이었습니다. 최고 권력자의 심복이자 전위대 대장 노릇으로 권세를 취하거나 세계 최대 규모의 교회를 자랑하는 등 자신의 업적에 취해 영웅주의에 빠진 목사들, 십자가를 떼어내고 예수를 쫓아낸 뒤 그 자리를.. 2009. 1. 15.
어거스틴-문화 변혁의 역사 어거스틴의 문화 변혁의 역사 1. 어거스틴의 역사관 서론 이해 21C를 바라보고 살고있는 이 시점에서 5C기 사람을 언급하고 연구한다는 것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이 진부하게 느껴지는 이 연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거스틴은 5세기 이전의 소아시아 신학, 라틴(서방)신학 그리고 알렉산드리아 신학을 통합하였을 뿐 아니라, 중세 교회의 어두움을 깨는 동인이 되었고, 종교개혁의 물꼬를 준비하였던 이론적 사상가였으며, 그의 사상을 17,18세기를 거쳐 20세기에 이르기까지 큰 영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새기의 대표적 자유주의 자인 폴틸리히는 "나는 매우 분명하게 나 자신과 나의 전 신학이 토마스 아퀴나스의 전통에 서 있기보다는 훨씬 더 어거스틴의 노선에 서 있다고 말할 수 있다.. 2009. 1. 11.
언제 예수가 깨끗한 부자가 되라고 가르쳤나?' *'언제 예수가 깨끗한 부자가 되라고 가르쳤나? 오늘날 교회의 강단은 보다 쉽고 보다 편하고 보다 재미있는 쪽으로 가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 대중들은 귀를 기울이지 않고, 심드렁해진다. 세상살이가 복잡하고 힘든 판국에 교회에까지 와서 복잡하고 심오하고 깊이 생각해야 하는 쪽으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은 것이다. 여기에 '성공’'과 '부'가 가미되면 금상첨화다. 그러기에, 교회는 '시장의 논리'를 추종하려는 경향을 보이기까지 한다. '시장의 논리'란 대중들의 요구에 맞추는 것이다. 보다 많은 대중들이 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말씀의 내용과 방식을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교회 부흥의 원리가 되고 있고, 성도(聖徒)라고 표현되는 교회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교회는 성서.. 2009. 1. 11.
예수님은 개혁가였다 예수님은 개혁가였다 새는 알을 까고 나온다. 알은 한 세계다. 태어나려 하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독일의 헤르만 헤세가 쓴 에 있는 말이다. 그는 파괴야말로 진보의 지름길이라 말했다. 우리는 요사이 '좌파'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런데 문제는 좌파가 무슨 큰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좌파가 준동한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 말을 듣는 것이다. 좌파는 빨갱이고 그래서 '좌빨'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는 역사의 발전 과정에서 소위 좌파 또는 진보주의자들에 의해 민주주의가 발전되어왔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좌파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민주주의는 상상할 수 없다. 국어사전에 보면 '진보주의'란 '사회의 모순을 변혁하려는 전진적인 사상이며 정치·경제·사회 체제의 개혁을 주장하는 사상이다'라고 나와 있다. 누.. 2009. 1. 11.
어거스틴 -칼빈주의 문화 제10장 칼빈주의 문화관에 영향 미친 어거스틴의 사상고찰 서론 어거스틴의 사상이 칼빈주의 문화관에 미친 영향을 체계적으로 고찰하려면 우선 칼빈주의 자체에 대한 개념규정과 역사적발전과정 등을 밝혀야 할 것이며 칼빈의 생애와 사상도 언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칼빈주의 문화관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조명하는 작업이라든지 칼빈주의 입장에서 문화개념을 정의하는 일등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지만 여기서는 어거스틴의 문화관을 중심으로 그의 사상이 칼빈주의 문화관에 미친 영향을 주로 다루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어거스틴의 시대적 배경과 그의 생애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그의 신학의 원리와 중심사상을 살핀 다음 어거스틴이 문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는가를 몇 가지 방면에서 기술하되 문화의 개념 및 그리스도와 문화에 대한 세가지 .. 2009. 1. 9.
주일 대예배라는 미신 주일 대예배라는 미신 주일 예배를 대예배라 한다. 수요일 저녁이나 평일 새벽에 하는 예배는 주일 오전 예배와 격이 다르다. 그래서 아무리 평일 날 여러 번 예배를 했어도 주일 대예배를 빠지면, 안 되는 것이다. 목숨 걸고 주일 예배에 참석하려 하는 자는 진정 신앙이 돈독한 자라고 인정받지만, 주일 예배를 심심하면 빼먹고 수요 예배나 새벽 예배로 땜방하려는 사람은 좀 신앙심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취급받기 십상이다. 예전에 공공기관에서 치르는 자격시험을 주일에 시행함으로써 주일 성수를 못하게 된다고 이를 평일로 바꿔 달라는 항의가 제기된 적이 있다. 물론 목사와 신도들이 주동이 된 사건이다. 주일에 시험을 치르게 하는 것은 일종의 종교 탄압일 수도 있다는 좀 과격한 주장까지도 언급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 2008. 11. 30.
(마1장1절)의 "책"을 빠트리다. (마태복음1장1절)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의 한글번역성경에서 책이라는 단어가 빠졌다.그러나 정확한 번역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에 관한 책이라" 가 바른 번역이라 할 수 있다. זֶה סֵפֶר תּוֹלְדֹת הַמָּשִׁיחַ יֵשׁוּעַ בֶּן־דָּוִד בֶּן־אַבְרָהָם׃ "(책)"을 빠트리다. 1 βιβλος γενεσεως ιησου χριστου υιου 비블로스 게네세오스 예수 크리스투 휘우 [The]book of[the]generation of Jesus Christ son δαβιδ υιου αβρααμ 다비드 휘우 아브라함 of David son of Abraham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 복음의 주체이신 예수 그.. 2008. 11. 20.
한국교회는 학력 앞에 진실한가? 비 인증대학학위 소지자 140명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밝혀내 동국대 신정아 교수의 가짜 박사 학위 논란 이후 하루에 한번 꼴로 연예인, 사회 유명인사 등의 허위 학력 파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 대형 사찰의 스님이 자신의 허위 학력을 밝히면서 ‘정직’의 표상이 되고 있는 성직자도 학력 부풀리기에 예외가 아님을 드러냈으며, 기독교계 역시 학력 앞에 진실한가에 대한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계, 학력 부풀리기 원조?…가짜 학위, 검증 안 된 외국 학위 넘쳐 서울 신림동 모 교회 S 목사는 1997년 9월부터 1999년까지 자신의 교회에 미국 모 통신대학 한국사무소를 설치, 종교학 등 10개 학과를 편성해 대학을 운영하다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검에 불구속 기소됐다. 2001년에.. 2008. 10. 21.
교회와 예배당 교회와 예배당. 교회와 예배당은 전혀 별개의 용어부터 다르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영접한, 신앙을 고백한 사람들, 신앙의 공동체를 두고 한 말이며, 예배당은 그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장소에 불과 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장소를 특정 건물로 만들고, 그 장소를 신당이나 혹은 무슨 사원처럼 꾸며놓고, 그 건물 혹은 장소에 교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성직자를 구별해 따로 세우고, 하나님께 예물(헌금)을 바치게 함으로 그곳이(장소) 당당한 교회로 인식이 되게 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교회라 하면, 일단은 건물을 교회로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 한국교회의 60년대만 해도 예배장소에 예배당이라고 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건물에 교회란 간판을 붙이고, 지금은 그것이 당연히 교회가 되어버렸다. .. 2008. 10. 11.
*한국의목사, 가짜 박사 140 여명, 가짜로선 세계 제1위 한국의 목사, 가짜 박사 140 여명, 가짜로선 세계 제1위 List of unaccredited institutions of higher learning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search This is an incomplete list, which may never be able to satisfy certain standards for completeness. You can help by expanding it. Due to the dynamic nature of many unaccredited institutions, there can never be a complete list of unaccredited inst.. 2008. 10. 4.
한국 교단 신학교 한국에 대략 200여개가 넘는 교단이 있고 300여개의 군소 신학교들이 있다. -------------2005년 자료 감리교신학대학교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31번지 02-3619-114 김득중 기감 감리교중앙신학교 서울 마포구 아현2동 343-31 02-364-7061 정경조 기감연합총회 인준 감리교신학교 인천남동주안동395-18한국B/D 032-425-5181 피터밀스 자유감리교총회인준 감리회신학교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881 02-749-4786 이승환 예감 강남대학교 경기도 용인군 기흥읍 구갈리 031-281-3604 윤신일 초교파 강남대학원대학교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구갈리 산 6-2 031-2803-500 초교파 경기신학교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213번지 (031)633-3587 김인식 .. 2008. 10. 1.
한국교회의 위기는 목사자질 문제" "한국교회의 위기는 목사자질 문제" KBS가 말한 한국교회 위기극복을 위한 제언 양 견 목사(경북 山下목회연구소장) 한국교회는 요즈음 더욱 사회에서 걱정을 끼치는 신세가 되었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10월2일 KBS가 제시한 문제에 대한 자성과 교회개혁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어떻게 되리라는 것은 성급한 일이지만 청사진을 내 나름으로 정리해본다. 신학대학에서부터 영성과 소명감이 없다. 신학대학에서 목사가 되겠다고 입학하는 자들에 대한 심사기준을 지금까지 해 오던 노회추천, 입학성적, 지원자의 소명감 등을 제외하자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여기에다 인성, 적정 테스트와 자술서(My Story)인 자기 생육사(生育史)를 포함하는 것이다. 인성과 적성 문제가 고려되는 이유는 지금 야기되는 .. 2008.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