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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자 칼빈(1509-1564) 개혁자 칼빈(1509-1564) - 무엇이 칼빈을 여전히 그토록 대중적이게 하는가? By J. Visscher trans. by SeokJun Yun J. Visscher 박사는 브리티쉬 콜럼비아(British Columbia)주 랭글리(Langley)에 있는 캐나다 개혁교회의 동사목사입니다. 이 글은 클라리온 Volume 58, No. 14 (July 3, 2009)에 실렸던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2009년 7월 10일은 특별히 축하해야 할 날이다. 그 날에 전 세계의 교회와 개인들이 위대한 프랑스인 개혁자 존 칼빈의 탄생 500주년을 기념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아무도 5세기 전에 태어난 사람을 주목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주검과 망각에게로 넘겨주게 된다. 그러나 존 칼빈의 경우.. 2021. 10. 20.
제네바 교회의 조직과 예배에 관하여 제네바 교회의 조직과 예배에 관하여 존 칼빈 저 (January 16, 1537) 지형기 譯 개 요 1537년 1월 칼빈에 의해 사역자회(Council of Minister)에 제출된 본 논문은 격렬한 논쟁을 낳으며 그 온전한 형태로나 제출되어진 형태로 채택되지 않았다. 성찬식에 있어서, 일상적으로 준수되었던 분기별 시행을 지지하면서, 월별 시행에 대한 요구는 거부되었다. 권징(discipline)의 소개와 출교(excommunication)나 권징 회의(disciplinary council)의 설립 모두 동의를 얻지 못하였다. 비록 신앙 고백이 이전에도 채택되어 왔지만, 의회는 시민들에 의해 추종되는 행정관들 자신들이 그것을 고수한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권고를 용납하지 않았다. 결혼 문제들을 다룰 .. 2021. 10. 20.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눅23:33-43 눅23:33-43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미리 알려주신 대로 우리와 같은 사람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사신 자신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십자가에서 맞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는다는 것은 천하고 흉악한 자가 당하는 가혹하고 비참한 극형입니다. 로마제국의 시민은 아무리 중죄를 지어도 겪지 않는 처형방법입니다. 십자가의 처형은 고통스럽기 그지없고 보기에도 참혹하기 이를 데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십자가 위에서 두 손에 못이 박히시고 두 발은 포개져서 못질을 당하신채 세워지셨습니다. 그 상태에서의 고통이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물에 젖은 장작더미 위에 산채로 묶여 화형을 당하는 것도 무서운 처형방법이었고 두 손과 두 발이 밧줄에 묶이고 소나 말에 매어져 사방으로 끌어당기는 짐승.. 2021. 10. 20.
권징이 실행되는 건전한 교회 권징이 실행되는 건전한 교회 이근삼 박사 80년대까지 한국교회는 교회성장에 전념하여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말할 수 없는 교회 발전을 보게되어 세계 선교사상 그 유례를 보기힘든 교회로 세계교회에 부상하게 되었다. 그런데 새삼스럽게 한국교회 갱신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니 이것은 교인수를 많이 확보하고 예배당 건물을 크고 훌륭하게 건축하며 해외에 선교사를 많이 파송했다고 다 된 것이 아니고 참된 교회를 찾자는 의도이다. 진정한 교회라면 교회의 회원인 교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중생받고 의롭다함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혼탁하고 무질 서하며 범죄가 날로 늘어가는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성장하는 교회가 참된 교회이냐하는 것을 오늘 한국 교회에 물어야 하고 참교회는 어떤 교회냐하는.. 2021. 10. 20.
피로 세우신 새 언약/눅22:20 눅22:20주님은 고난을 바라 보시며 마지막 유월절 먹기를 원하셨습니다.(눅 22: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을 보내시기 위해 베드로와 요한에게 유월절 식사를 준비하도록 명하셨습니다.(눅 22: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전능하신 주님께서는 유월절 만찬의 장소까지 준비하셨습니다.(눅 22:11-12) 그 집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저가 자리를 베푼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예비하라 하신대주님께서는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떡과 포도주를 통해 그들에게.. 2021. 10. 20.
고난의 기쁨과 축복 이야기/벧전4:12,13 벧전4:12,13,롬5:3,4,마5:10-12,행5:41,고후12:10,골1:24지금 우리는 사순절 기간 중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순절 기간 중 네 번째 주일을 맞으면서 고난과 관련된 말씀을 함께 생각하려고 합니다. 기독교 복음의 중심은 십자가이고 십자가의 중심은 고난과 죽음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난도 싫어하고 죽음도 싫어합니다. 특히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현세주의에 빠진 오늘 우리의 세대는 고난도 불편도 수고도 희생도 모두 싫어합니다. 사실 은혜 받기 전에는 수제자 베드로도 고난과 죽음을 싫어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16장에서 많은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될 것을 말씀했을 때 베드로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 2021. 10. 20.
주님이 오실 때 생기는 4대 역사/마태복음 21장 11-17절 마태복음 21장 11-17절지금은 회개할 때입니다며칠 전, 서울 북쪽에서 목회를 잘하시는 한 목사님이 교회의 정체성에 대해 대화하고 싶다고 1시간 이상 차를 달려 저희 교회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물었습니다. “목사님! 저의 교회 근처에 OOO교회라는 큰 교회 목사님은 성령의 역사와 치유를 강조하며 ‘이제 아말감이 금이빨로 바뀌었습니다. 서로 이빨을 살펴보세요.’라고 하며 목회를 합니다. 목사님은 그런 목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정확한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그날 그런 얘기를 하며 “지금 교회가 어디로 가나?”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회와 국가가 바로 서려면 종교인이 특별히 존경받아야 합니다. 칭기즈칸이 대국을 이루고 그의 나라가 몇 세기에 걸쳐서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복한 지역의 종교인.. 2021. 10. 20.
네덜란드의 주요 개혁교회 소개 네덜란드의 주요 개혁교회 소개 성희찬 목사 1. 주요 개혁 교회 1) GKN (De Gereformeerde Kerken in Nederland-synodaal, 총회측) : WCC (세계교회협의회), WARC (세계개혁주의연맹) 의 회원이다. 최근 국가교회 (NHK), Lutheran 교회가 서로 합쳐 Samen op Weg (Together on Way) 교회로 불린다. “synodaal” (총회측) 으로 불리기도 한다. 2) GKN (De Gereformeerde Kerken in Nederland-vrijgemaakt, 해방측) : 1944년 GKN (총회측) 에서 분리된 교회로서 31조파 혹은 해방 (vrijgemaakt: liberated) 측으로도 불린다. 3) NHK (De Nederlan.. 2021. 10. 20.
화란 개혁교회의 신앙교육 화란 개혁교회의 신앙교육 필자는 이 글을 쓰기 위해 ‘개혁교육연구소’(Reformed Pedagogic Center) 소장인 한스 메설링크(Hans Messelink)를 만나 화란 개혁교회의 교육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글에서 화란 개혁교회의 학교 교육 상황은 메설링크의 자문을 받았으며, 그 외의 것은 그의 견해와 필자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적은 것이다. 메설링크는 화란 개혁교회 교육의 장을 크게 ‘가정’, ‘교회’, ‘학교’, ‘그룹활동’으로 나누었다. 필자도 이 범위 내에서 화란 개혁교회 신앙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기술해 보고자 한다. 가 정 화란 개혁교회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신앙교육의 장을 말하라고 한다면 ‘가정’이라고 하겠다. 신앙의 기본 틀은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2021. 10. 20.
해외 교회교육 이야기: 화란 개혁교회2 해외 교회교육 이야기: 화란 개혁교회2 임경근 목사 화란 개혁교회의 특징과 모습 화란 개혁교회의 기독교교육에 대해 설명하기 이전에, 먼저 화란 개혁교회의 특징과 실제를 아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교회를 특징짓는 요소는 크게 ‘신앙고백’과 ‘교회정치’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신앙고백을 중요시하는 교회 화란 개혁교회는 사도신경, 니케아신조, 아다나시우스 신조, 벨기에 신앙고백, 하이델베르그 교리 문답, 도르트 신조를 그들의 신앙으로 고백한다. 이 신앙고백을 통하여 화란 개혁교회가 초대교회의 신앙과 종교개혁 신앙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벨기에 신앙고백’(1561)은 화란 종교개혁의 대표적 산물로서, 칼빈의 제자였던 기도 드 브레스(Guide de Bres)가 만들었.. 2021. 10. 20.
우리 마음에 입성하신 예수님/마21:1-11 마21:1-11오늘은 종려주일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날입니다.종려주일과 함께 이 한 주간을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에 고난 주간이라고 말합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에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하며 환영한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자 사람들은 호산나를 부르며 종려나무 가지를 휘두르며 예수를 환영하였습니다.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사람들로부터 환영과 영광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죄인들을 위해 고난과 대속의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입성이었습니다.1. 그분을 메시아로 모셔야 합니다.본문 4절에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예언은 바로 스가랴 9장 9절의 말.. 2021. 10.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며 살전5:4, 5:20 예언을 멸시하지 말며             살전5:4, 5:20                          출처   ◑아버지의 뜻을 이룬 아웅산 수찌 여사 ▲온 지구촌이 다시 한 번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파리에서 일어난 테러 때문입니다. 여러분, 그야말로 이번에는 무차별적이었습니다. 12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 중에 80명의 부상자가 생겼는데,그 중에 생명이 위독한 사람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방비도 없이, 그 어떤 준비도 없이저들은 이 세상을 하직했습니다. 비단 이 일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주변에는땅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저 바다에서이런 일들이 쉼 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접할 때마다, 호흡하고 있는 우리는어떤 메시지를 받고 있습니까?그 사건들이 오늘 나에게, .. 2021. 10. 20.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다 행2:1-13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다          행2:1-13         출처   오순절은 교회의 탄생일입니다. 물론 그전에 부활절도 있습니다.그보다 이전의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주는 그리스도시라는 베드로의 고백과그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는 주님의 약속을 기점으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라는 한 공동체가 자체 조직을 갖추고, 또 그 공동체가 추구하는 분명한 비전을 담고서,세상을 향하여 공개적인 활동을 시작한 날을 한 조직의 탄생이라고 본다면교회의 탄생일은 오순절이 맞습니다.  ◑성령은 계속 임하십니다 교회의 출발을 가능하게 했던 사건은 내적인 각성이 아니라 외부적으로 주어졌습니다.바로 성령의 강림이었습니다. 열두 사도와 함께 120명으로 구성된 교회 공동체가 이른 아침에 함께 모여서기도하고 예배드리.. 2021. 10. 20.
오직 나의 신으로 슥4:1~6 오직 나의 신으로              슥4:1~6               출처 ◑믿음이 없으면 망합니다 프란시스 후쿠야마 라고 하는 하버드 대학 교수님이 쓴 ‘트러스트(Trust)’ 라고 하는 책은상당히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읽혀지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번역할 때에도 이 말은 번역하지 않고 웬일인지 ‘트러스트’이렇게 책이름은 쓰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이 사회나 국가가 잘되려면, 혹은 잘되던지 망하던지, 모든 원인이 어디 있느냐?자본도 아니고, 지식도 아니고, 기술도 아니라는 거예요. 문제는 믿음이라는 거예요.믿음! 신뢰성이 문제라는 거예요. 그리고 어떤 사회는 믿음이 그 지수가 높고, 어떤 사회는 지수가 떨어진다.낱낱이, 한 책, 전체에 이것을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 2021. 10. 20.
우리는 계속적으로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엡5:18, 요7:37~38 우리는 계속적으로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합니다        엡5:18, 요7:37~38        영어  We must be continually filled with the Holy Spirit Zac Poonen 목사님 설교 8 of 16 성령충만을 일생에 단 한 번 받는 것으로 만족하시는 분들이 있는데,그것은 큰 실수입니다. 그들은 자기가 옛날에 한 번 받은 성령충만을 강조하면서,신자들은 그렇게 성령충만을 체험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물론 성령충만을, 자기 생애에 최초로 한 번 받는 것은 무척 중요합니다.그러나 그렇게 한 번 받는 것으로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충만은 한 번 받은 이후로, 계속 그 충만함을 받아야 하며,계속 그 받은 충만을 유지해 나가야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 2021. 10. 20.
웨슬리 목사님의 성령체험 눅3:22 웨슬리 목사님의 성령체험      눅3:22      어떤 사람은, 사모하지도 않는데.. 어떨결에 받는 사람도 있고,어떤 사람은, 간절히 사모해서.. 결국 체험하는 사람도 있고,어떤 사람은, 간절히 사모하는데도.. 아직 체험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내가 체험해 보지 못했다고.. 그런 것은 없다/필요 없다/혼란스럽게 할 뿐이다'라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이런 특별한 성령의 경험을 남달리 내가 체험했다고 해도,'일상을 떠나서 신비주의자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늘 보통사람으로서 겸손한 가운데, 신앙생활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그 특별한 체험도.. 결국에는 (얼마 안 가서) 식거든요.결국에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거든요.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도, 늘 모든.. 2021. 10. 20.
목사 청빙 투표가 부결되었을 때 | 이성호박사 목사 청빙 투표가 부결되었을 때 이성호 신학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최근에 목사 청빙 투표가 부결되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개체 교회에서 목사가 차지하는 역할을 고려해 볼 때 목사 청빙 투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청빙 투표의 부결은 개체 교회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 교회의 지도자들, 특히 장로들은 이와 관련하여 중요한 기초적인 성경적 원리들을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이다. 담임 목사가 공석이 되면 장로들은 당연히 성경은 물론이고, 신앙고백과 헌법에 나타난 기본적인 사항들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헌법은 청빙과 관련하여 아주 구체적인 사항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문제는 위임 목사 청빙이 아주 간혹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 경험이 .. 2021. 10. 20.
고난주일새벽기도(1) 전도서3:1-8/눅19:28-40 눅19:28-40평화의 사자로 자칭하는 미국과 영국연합군이 바그다드에 입성했습니다. 폭격으로 중요한 모든 건물들이 다 파괴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또 얼마나 사람들이 죽을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들은 이라크 국민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서 바그다드에 왔다. 고 했습니다. 평화를 주기 위해 온 사람들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비극을 안겨 주었습니다. 부모와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울부짖음, 병상에서 부모를 잃고 누워 있는 어린아이. 그 처참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저들은 평화의 사자로 자칭하면서 장갑차와 탱크를 앞세우고 들어 왔습니다. 앞으로 군정을 통해서 자유를 주겠다고 합니다.오늘은.. 2021. 10. 20.
대속의 고난/마 26:57-68 마 26:57-68  오늘부터 주님이 지신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지내는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모든 크리스천들이 이 한 주간을 고난주간으로 지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그것은 주님이 당한 고난이 특별한 고난이었기 때문입니다.우리가 당하는 고난은 여러 가지 입니다.대부분 경제적인 이유로 당하는 고난이 많습니다.즉 가난 때문에 겪는 고난이 있는가 하면, 질병으로 인한 고난도 있고,갑자기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고난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사실 생각해 보면,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복잡한 도시 생활에서 사고 없이 하루를 지낸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하루에도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하루에도 병들어 고생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그렇게 보면, 하루하루를 무사고, 무병으로 건강하게 지나.. 2021. 10. 20.
주님 가신 길/마21:1-11 마21:1-11수난의 한 주간 예수님의 고난이 오늘부터 시작되어 금요일까지 계속됩니다.기독교입장에서 보면 일년 중에서 가장 경건하고 엄숙한 주간에 해당됩니다. 기독교 역사는 적어도 금번 한 주간을 가장 경건하게 보내야 할 것을 강조하여 왔습니다.경건하게 보내기 위해서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금식운동을 하였습니다. 이 운동은 하루에 한끼 씩 또는 금요일만이라도 금식을 강조하였습니다.절제운동을 하였습니다. T.V를 보는 것을 절제하거나 신문을 보는 것도 절제하였습니다. 여행과 오락을 삼가 하기도 하였습니다.경건운동을 하였습니다. 남다른 기도의 시간을 정하여 새벽이나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특별한 기도의 시간을 만들어 기도하거나 성경읽기와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주간으로도 드려졌습니다.수난의 한 주간 중 첫날인 오늘.. 2021. 10. 20.
생계 대책을 위한 목사의 이중직 허락 연구” 건 “생계 대책을 위한 목사의 이중직 허락 연구” 건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 I. 목사 이중직의 현실과 문제 코로나19 전염병 사태로 교회 현장 예배의 횟수와 성도의 출석이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 미자립교회들을 중심으로 교회 임대료조차 내지 못하는 교회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한층 가중되었고, 그에 대한 경제적 대책의 일환으로 목회직 외에 사회의 일반 직업이나 일을 선택하는 목회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목사 이중직을 특집으로 다루었던 『목회와 신학』(2014년 5월호)에 따르면 이미 많은 목회자들이 택시기사, 대리운전, 우유배달, 학원 강사, 웹 디자인, 정수기 판매 및 서비스 등에 종사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여기에는 물류센터나 건설현장의 막.. 2021. 10. 20.
목사는 공공의 적인가? / 정창균 목사 어디 가서 교회목사라고 말하면 불신자들도 예를 갖추어 대하는 때가 한 때 있었습니다. 한국교회 초창기에는 어디 가서 신자라고만 해도 그를 일단은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인정해주는 것이 사회의 보편적인 현상이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정 반대로 되어버렸습니다. 교회의 공사나 다른 일을 맡길 때는 신자가 하는 업체에는 맡기지 말라는 말이 돌아다닌 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 사람 예수 믿는 사람이야!”라는 말은 그 사람은 믿을만하다는 뜻이었는데, 지금은 빈정대고 모욕하는 말이 되어버렸습니다. 목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를 듯합니다. 목사는 교회만이 아니라 한국사회에서도 골칫덩어리로 여겨지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목사에 대한 비난과 조롱과 모욕이 교회 안팎 여기저기에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리.. 2021. 10. 20.
당회/제직회 운영, 이렇게 하면 된다 / 안재경 목사 안재경 목사 (온생명교회) ‘회의(會議)가 너무 많아서 회의(懷疑)가 든다’는 말이 있다. 말장난이지만 회의는 없을수록 좋다는 말이다. ‘회의가 뭐 그리 중요하냐’고, ‘회의하는 시간에 그냥 일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라는 뜻이다. ‘회의 많이 하는 교회치고 잘 되는 교회 없다’는 말도 한다. 정말 그럴까? 회의는 서로의 마음을 모으는 과정이다. 회의를 하지 않고, 같이 마음을 모으지 않고 무슨 일을 한다는 말인가? ‘다른 사람이 일하지 않으면 나 혼자서 하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 교회는 혼자서 일하는 곳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이게도 교회에서 회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장로교회는 개인의 치리가 아니고 회(會)를 통한 치리를 받아들였기에 회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회의를 어.. 2021. 10. 20.
교직(목사직)은 왜 동등한가? / 장대선 목사 한국의 개신교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개혁되지 않은 개신교의 원리 가운데에는 ‘교직(목사직)’의 동등성에 대한 이해가 있다. 간단히 말해서 ‘목사 위에 목사 없다’는 것으로서, 로마가톨릭의 수직적 직제 개념을 전혀 부인하는 개신교의 독특한 개혁된 내용이 바로 교직의 동등성의 원리(수평적 직제 개념)인 것이다. 바로 그러한 원리 가운데서 볼 때에 현제 한국의 개신교회, 그 가운데서도 장로교회들에 남발된 각종 목사직(담임목사, 수석 부목사, 부목사, 교육목사, 전도목사, 음악목사, 원로목사, 공로목사 등)은 오직 ‘목사(a pastor or minister)’로만 통일하여 호칭하는 것이 바른 개신교 직제의 실행이라 하겠다. 한편 수평적 직제의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개신교의 교직의 동등성은 교회 안에서의 기타 직.. 2021. 10. 20.
목회이중직의 가치 이해하기 103회 총회서 ‘생계 목적 등 예외적 허용’ 규칙 개정 … 정작 현장은 변화 움직임 없어 암울한 현실에 목회자 정체성 혼란 극심 … ‘교회개척 선교사’로 가치 인정하고 도와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지난 103회 총회에서 목사의 이중직 및 겸직에 대한 규칙을 개정했다. 총회규칙 제9장 제30조를 신설해 ‘목사의 이중직을 금하며, 지교회의 담임목사직과 겸하여 다른 직업(공무원, 사업체 대표, 전임교원, 정규직 직원 등)을 가질 수 없다’고 명시했다. 다만 ‘생계, 자비량 목회 등의 사유로 소속 노회의 특별한 허락을 받은 자’ 등, 이중직을 허용하는 예외 사항을 두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가 공식적으로 ‘목회이중직’을 허용한 것이다. 총회가 이중직을 허용하면서 목회현장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날 .. 2021. 10. 20.
은사는 교회의 덕을 세운다 고전12:7 은사는 교회의 덕을 세운다         고전12:7           ◑1. 은사는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성령의 은사가 주어지는 가장 주된 목적은,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서이다. 고전14: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고전14:12 너희도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를 위하여 풍성하기를 구하라. 고전14: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고,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이런 구절들을 보면,성령의 은사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가장 주된 목적, 혹은 이유는,‘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서’이다. -여기서 ‘교회’라는 말은, 건.. 2021. 10. 20.
아브라함 가정의 죄(창16:1-6; 21:8-18) 아브라함 가정의 죄(창16:1-6; 21:8-18) 믿음의 조상 아므라함의 가정에 불법이 등장햇습니다.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 의 명령을 따라 하란을 떠나 가나안땅에 들어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그 의 후손들이 땅의 티끌같이(창13:16),하늘의 별같이(창15:5) 번성케 하겠다고 약 속하였습니다. 그러나 가나안땅에 들어온지 10년이 지나도록 자식이 없자 아내 사라의 제안대 로 아브라함은 사래의 여종 하갈을 첩으로 맞아들여 불법의 자식을 낳았습니다. 창21:5을 보면,아브라함 100세에 이삭을 낳아 이삭의 젖을 뗀 때 대연을 베설했 는데,마침 8세가 된 이스마엘이 이삭을 희롱했습니다.화가난 사라는 하갈을 시기 항녀 하갈과 이스마엘을 집에서 추방하라고 아브라함에게 방요했습니다. 아므라 함은 이 일로.. 2021. 10. 20.
은사자가 주의할 점 고후12:10, 삿8:27 은사자가 주의할 점                고후12:10, 삿8:27                       출처                                                                                 뉴저지 가스펠 휄로우십 #4◑은사를 받고서, 오히려 타락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자기의 욕심과 무지에 의해서, 사탄에게 미혹을 받기 쉽습니다.그래서 그는 귀한 은사를 받고서, 주님과 멀어지게 되기 쉽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이 귀중한 은사가, 오히려 자기로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그러한 불상사를 발생시키기 쉽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두려운 일입니다. 저처럼 방언을 많이 말하는 사람도 아마 드물 것입니다.저는 사람에게 말을 하.. 2021. 10. 19.
종려 주일 성경에서 종려나무(the Palm)는 의, 아름다움, 승리등을 상징했다. 그런데 고난 주간의 첫날이 종려 주일로 불리는 것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당시 메시야로 개선하는 왕처럼 오시는 예수를 환영하는 뜻으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든 데서 유래되었기 때문이다. 한때 이주일을 호산나 주일(Dominica Hosanna)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이것도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시 그의 입성을 환영하는 무리가 '호산나'라고 외친 데서 유래된 말이다.종려 주일은 그 옛날 서로마 교회에서는 이날 그리스도의 수난사(受難史)를 낭독했기 때문에 '고난의 주일' (Dominica Passionis)이라고 불리우기도 했다.종려 주일은 이외에도 '꽃의 날' 이란 뜻에서 Floridum, Dominica Florum 등으로 불리워.. 2021. 10. 19.
홍정길 목사 “나는 가짜 목사였다… 제자훈련, 모순적”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가 중앙일보 일요일판인 중앙선데이와 부활절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예배는 연출, 목사는 엔터테이너... 목회가 사라졌다'라는 제목의 해당 인터뷰에서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홍정길 목사는 "목회한 지 50년이 넘었지만, 교회 개척해서 처음 3년을 빼곤 목회자로 불릴 수 없을 것 같다"며 "목회의 본질은 요한복음 10장에 나와 있듯 목자는 양을 알고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는 것인데, 3년이 지나 500가정이 되고 교인이 2,000명으로 불어나니 교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게 불가능해지더라"고 털어놓았다. 홍 목사는 "누가 양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목자라 할 수 있겠나. 그러다 보니 어느새 목회는 사라지고 매니지먼트(management·관리)만 남게 됐다".. 2021.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