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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기다리는 자(눅2:22~33) 목차로 돌아가기 위로를 기다리는 자(눅2:22~33) 모세의 법대로 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 어린 반구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이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 2024. 3. 19.
온전한 사람의 모습(야고보서 3장 1절~12절) 목차로 돌아가기 온전한 사람의 모습(야고보서 3장 1절~12절)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먹여 온몸을 어거하며,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 2024. 3. 19.
영접하는 자, 곧 믿는 자(요한복음 1장 9절~14절) 목차로 돌아가기 영접하는 자, 곧 믿는 자(요한복음 1장 9절~14절)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우리는 식사할 때에 수저를 사용하는 식사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귀한 손님이 오시거나 좋은 날에는 특히 은수저 사용하기를 즐겨합니다. 그러나 저는.. 2024. 3. 19.
어떤 감사로 보답할까(데살로니가전서 3장 7절~13절) 목차로 돌아가기 어떤 감사로 보답할까(데살로니가전서 3장 7절~13절)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인하여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려 함이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이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 2024. 3. 19.
일하는 자의 복(요한복음 6장 26절~33절) 목차로 돌아가기 일하는 자의 복(요한복음 6장 26절~33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저희가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저희가 묻되 그러면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이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기록된 바 하늘에서 저희에게 떡을 주어먹게 하였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 2024. 3. 19.
은혜의 한계(히브리서 3장 12절~19절) 목차로 돌아가기 은혜의 한계(히브리서 3장 12절~19절)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팍케 됨을 면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팍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2024. 3. 19.
유업을 나누게 하소서 (누가복음 12장 13~21절) 목차로 돌아가기 유업을 나누게 하소서 (누가복음 12장 13~21절)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업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 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 2024. 3. 19.
예수님의 결심(누가복음 18장 31절~34절) 목차로 돌아가기 예수님의 결심(누가복음 18장 31절~34절)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로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기워 희롱을 받고 능욕을 받고 침 뱉음을 받겠으며 저희는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저희가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오늘은 결심 주일입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눅 9:51)"--- 이 결심의 뜻을 마음에 새기면서 우리 또한 주님 뒤를 따르는 자로서 결심을 새롭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예배드려야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 2024. 3. 19.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열왕기상 19장 1절~10절) 목차로 돌아가기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열왕기상 19장 1절~10절) 아합이 엘리야의 무릇 행한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인 것을 이세벨에게 고하니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곳에 머물게 하고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2024. 3. 19.
이 마음을 품으라(빌립보서 2장 5절~11절) 목차로 돌아가기 이 마음을 품으라(빌립보서 2장 5절~11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오늘 본문으로 읽은 이 빌립보서는 사도 바울이 그가 세운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빌립보서는 두 가지의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옥중 서신'입니다. 그가 로마에서 옥살이를 하고 있을 때, 내일 일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위험과 고생 가운데서 써 보낸 편지이기 때문에 그런 별명이 있습니다. 또 하나의 별명은 그와 대조적으로 '희락의 복음'이라고 하는 이름입니다. 옥중(獄中)에서 써 보낸 서신인데도, 그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기쁨과 감사로 충만하여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에 대한 바울의 따뜻한 애정과 성도로서의 기쁨이 내재되어 있.. 2024. 3. 19.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누가복음 3장 7절~14절) 목차로 돌아가기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누가복음 3장 7절~14절) 오늘은 먼저 본문의 역사적인 배경부터 살펴보고자 합니다. 세례 요한이 일하던 그 당시의 이스라엘은 매우 어려운 시대였습니다. 정치적으로는 로마의 속국이었고 사회적으로는 말할 수 없는 혼란이 있었으며 경제적으로는 매우 가난한 형편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문화, 도덕, 종교에 이르기까지 혼란과 혼돈이 극심하여 그야말로 암흑의 시대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령 도둑질을 하고 살인을 했어도 가난하다는 이유로 정당화되고, 악을 행해도 나라를 위한다는 미명하에 정당화되었다는 것입니다. 또는 갖가지 거짓과 죄악이 당시의 부패한 종교적인 이름으로 정당화되었습니다. 그러한 혼돈의 시대에 세례 요한과 예수께서 오시게 됩니다. 그러나, 일반 백성들의 관심은.. 2024. 3. 19.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잠언 24:9-22) 목차로 돌아가기 의인은 다시 일어난다(잠언 24:9-22) 미련한 자의 생각은 죄요 거만한 자는 사람의 미움을 받느니라 네가 만일 환난날에 낙담하면 네 힘의 미약함을 보임이니라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치 말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내 아들아 꿀을 먹으라 이것이 좋으니라 송이꿀을 먹으라 이것이 네 입에 다니라 지혜가 네 영혼에게 이와 같은 줄을 알라 이것을 얻으면 정녕히 네 장래가 있겠고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약한 자여 의인의 집을 엿보지 말며 그 쉬는 처소를 헐지 말지니라 대저 .. 2024. 3. 19.
은혜를 받은 자(누가복음 1:26-38) 목차로 돌아가기 은혜를 받은 자(누가복음 1:26-38)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산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그에게 들어가 가로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고 생각하매 천사가 일러 가로되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얻었느니라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位)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 2024. 3. 19.
은혜로 주어진 선물(에베소서 2:1-10) 목차로 돌아가기 은혜로 주어진 선물(에베소서 2:1-10)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너희가 그 은혜.. 2024. 3. 19.
오직 긍휼의 뜻(마태복음 9:9-13) 목차로 돌아가기 오직 긍휼의 뜻(마태복음 9:9-13)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은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일어나 좇으니라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스스로 누구보다도 똑똑하다고 믿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재주를 믿고, 자신의 지.. 2024. 3. 19.
예비하시는 하나님(고린도전서 2:6-11) 목차로 돌아가기 예비하시는 하나님(고린도전서 2:6-11)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 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 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 2024. 3. 19.
예배자의 윤리(마태복음 5:21-26) 목차로 돌아가기 예배자의 윤리(마태복음 5:21-26)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私和)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官)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 2024. 3. 19.
은총을 아는 사람(사무엘하 9장 1절~8절) 목차로 돌아가기 은총을 아는 사람(사무엘하 9장 1절~8절) 다윗이 가로되, 사울의 집에 오히려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을 인하여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사울의 종 하나가 있으니 그 이름은 시바라. 저를 다윗의 앞으로 부르매 왕이 저에게 묻되, 네가 시바냐. 가로되, 종이 그로소이다. 왕이 가로되, 사울의 집에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시바가 왕께 고하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절뚝발이니이다. 왕이 저에게 묻되, 그가 어디 있느냐. 시바가 왕께 고하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저를 데려오니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서 .. 2024. 3. 19.
위임받은 권세 (로마서 13장 1절~7절) 목차로 돌아가기 위임받은 권세 (로마서 13장 1절~7절)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 2024. 3. 19.
온전한 사랑의 능력(요한일서 4장 16절~21절 ) 목차로 돌아가기 온전한 사랑의 능력(요한일서 4장 16절~21절 )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2024. 3. 19.
오직 예수와 나 (마가복음 9장 2절~8절) 목차로 돌아가기 오직 예수와 나 (마가복음 9장 2절~8절)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심히 희어졌더라.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저희에게 나타나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이는 저희가 심히 무서워하므로 저가 무슨 말을 할는지 알지 못함이더라. 마침 구름이 와서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 2024. 3. 19.
영원한 생수(요한복음 4장 1절~14절) 목차로 돌아가기 영원한 생수(요한복음 4장 1절~14절)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 육 시쯤 되었더라.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2024. 3. 19.
열매맺는 생활의 비결(요한복음 15장 1절~8절) 목차로 돌아가기 열매맺는 생활의 비결(요한복음 15장 1절~8절)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 2024. 3. 19.
이런 물을 내게 주소서(요한복음 4 : 7~19) 목차로 돌아가기 이런 물을 내게 주소서(요한복음 4 : 7~19) 인간은 사회 혹은 가정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의식적이든지 무의식적이든지 서로 연결되어져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이웃으로부터 소외당한다는 것은 삶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오늘 본문 말씀 중에 소외당한 삶을 살아가는 한 불행한 여인이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이 여인은 물을 길러 우물가에 나왔다가 우연히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큰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졌으며,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적 은혜 가운데서 되어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요한복음을 좀더 성서신학적 입장에서 살펴 보면 이 편집에 특별한 의미가 있음을 알 수가 있게 됩니다. 3장과 4장에서.. 2024. 3. 19.
은사에 따른 일꾼(에베소서 3 : 1~9) 목차로 돌아가기 은사에 따른 일꾼(에베소서 3 : 1~9) 학의 새끼 한 마리가 오리 새끼들 틈에서 자라났다고 하는 동화를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리 새끼들은 연못에서 마음대로 헤엄을 치고 다니는데 학의 새끼는 헤엄을 치지 못했습니다. 많은 오리 새끼들이 헤엄도 칠 줄 모르고 못 생긴(자기들의 모습과 다르기 때문에) 학의 새끼를 말할 수 없이 구박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학의 새끼는 늘 슬픔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강둑에 앉아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을 때 큰 학 한 마리가 하늘을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이 학의 새끼는 나도 저렇게 날아 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계속 오리 새끼들 틈에서 자랐기 때문에 자기가 학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므로 날아볼 .. 2024. 3. 19.
엠마오 길의 두 제자(누가복음 24 : 13~27) 목차로 돌아가기 엠마오 길의 두 제자(누가복음 24 : 13~27) 세상의 많은 괴로움 중에 실망과 낙심이라고 하는 괴로움이 있습니다. 배고픔이나 헐벗음과 같은 육체적 혹은 동물적인 고통이 아니라 이성을 지닌 자만이 맛볼 수 있는 그러한 고통입니다. 이상과 사상을 지닌 인간으로서 미래 지향적인 소원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기대 혹은 믿음이나 소망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대와 소망은 우리 생활의 활력소가 되며 또한 가장 아름답고 값진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망 없는 기쁨은 진정한 기쁨일 수가 없고, 부귀와 영화도 즐거움이 될 수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 소망에 의해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만큼 이 같은 아름다운 소망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질 때의 고통이란 말로 다 할 수 없.. 2024. 3. 19.
인간 됨의 현주소 (행 10:23~33) 목차로 돌아가기 인간 됨의 현주소 (행 10:23~33) 베드로가 불러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갈쌔 욥바 두어 형제도 함께 가니라.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나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의 모인 것을 보고,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부름을 사양치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뇨. 고넬료가 가로되 나흘 전 이맘때 까지 내 집에서 제 구시 시도를 하는데.. 2024. 3. 19.
이 후에는 알리라(요 13:1~11) 목차로 돌아가기 이 후에는 알리라(요 13:1~1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을 발을 씻기시어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2024. 3. 19.
은혜의 승리 (롬 5:17~21)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 목차로 돌아가기 은혜의 승리 (롬 5:17~21)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함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쳐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2024. 3. 19.
약속 있는 첫 계명 (엡 6:1~4) 목차로 돌아가기 약속 있는 첫 계명 (엡 6:1~4)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주의하지 않으면 넘어질 수밖에 없는 함정을 대표적으로 두 가지만 든다면, 하나는 동물화 되는 길이요, 또 하나는 물질화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함정을 주의 깊게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동물과 인간의 차이를 말한다면 우선 사랑을 들 수 있겠습니다. 물론 동물에게도 사랑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인간의 사랑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그러므로 동물적인 사랑과 인간적인 사랑의 차이를..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