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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심 예화모음 90편

by 【고동엽】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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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에 관한 예화 모음

 

하나님 도와 주세요

 

수레에 건초를 잔뜩 싣고 가던 수레가 진흙창에 빠졌습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도와 줄 사람이 없자 마부는 투덜대기 시작했습니다.
"왠 비가 와 가지고! 이 망아지놈은 왜 하필 진흙창으로 걸었을까! 또 수레는 왜 이렇게 부실한지"

엉뚱한 것에 화를 내던 마부는 `난 역시 재수없는 놈이야'하고 자신을 원망했습니다. 그래도 수레는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다급해진 마부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무엇이든지 다 이루시는 하나님! 제발 수레를 움직이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어디선가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내 말을 따르라. 그러면 수레를 움직이게 해줄 터이니. 먼저 수레가 왜 움직이지 않나 살피거라. 그리고 바퀴의 진흙과 돌들을 차례로 치워라!"

마부는 시키는대로 하면 수레를 움직여 준다는 말에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다 했으면 채찍을 들거라!"
"아니 수레는 움직이지 않게 해 놓고 채찍을 들라니요?"

마부는 투덜대며 채찍을 들었습니다. 그러자 마차가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그것봐라. 쉽지 않느냐. 모름지기 자기가 스스로 돕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

 

 

 

 

 
 
 

 

 

인간이 도와주지 않을 때(도움)

 

시간의 휴스턴에 있는 어느 농부의 헛간에, 번갯불이 떨어져 불이났다.
헛간에는 25마리의 암소들이 있었다. 프랭크 브라운이 헛간에서 솟아나는 불길을 보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헛간에 뛰어들어갔다. 그러나 헛간을 전부 태우지 않도록 하려면 빨리 가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총해야만 했다. 그러자면 그 소들을 불 속에서 끌어낼 시간이 없었다. 이것이 바로 그 순간의 문제였다. 그러나 브라운은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는 그의 개, 스피티를 휘파람으로 불렀다. 스코티가 달려오자. 그는 말했다. "저기로 들어가서 거기에 있는 소들을 몰아내라!" 그는 개에게 그 불타는 그 헛간으로 뛰어들게 했다. 그는 다음 그 농부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하여 달려갔다. 그러나 그는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가 요청한 도움이란
인간의 도움이었다. 그가 돌아왔을 때 이미 헛간은 다 타서 재가되어 있었다. 그러나 헛간 앞마당에 헛간을 빠져나온 소들이 있었다. -25마리 모두 다 - 그 스코티가 앞마당에서 그 소들을 지키고 있었다.

 

 

 

 

 
 
 

 

 

서로 도와 이웃사랑을

 

" 너의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너의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타국인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
(레위기 19 : 10)
새마을 금고 연합회는 98년 9월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실시하여 99년 11월말까지 전국 2194개 새마을 금고에서 쌀 530톤과 현금 13억 9천 7백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새마을 금고는 모금한 쌀 가운데 310톤과 현금 3억 9천 7백여만원은 이미 생활보호 대상자나 무료 급식단체, 복지 시설, 결식아동, 소년-소녀 가장, 실직가정 등 2만여명에게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 나머지와 앞으로 모금되는 쌀과 현금은 식량과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좀도리 운동에는 지역 새마을 금고에서 베포하는 봉투에 쌀을 담아 내거나, 후원계좌 가입, 현금성금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연합회의 관계자는 "다들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려는 작은 정성들이 많다고"고 말했다. '좀도리'는 옛날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부엌에 항아리를 두고 한 숟가락씩 쌀을 덜어 모아두던 것을 말하며 '조금씩 덜어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뜻을 갖고 있다.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

 

유명한 복음 전도자였던 죤 길모어 목사는 어느 날 작은 마을을 지나다가 주방용품을 팔고 있는 어느 노인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요즘 장사는 잘 되시는지요? 예, 그럭저럭 잘 됩니다. 할아버지는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물론 믿지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일인것 같습니다. 그래요, 그렇지만 그보다 더 위대한 일이 있지요 그래요? 그게 뭔데요? 그건 나를 구원해 준 그분과 동행하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단지 구원받고 죽어서 천국가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그 속에서 천국 생활을 미리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도와주어 살아난 경우

 

잠 11:18-21; 벧전 1:3-5; 시 34:15
 
 어느 날 오후 늦은 시각에 프랭크는 플로리다 중앙부를 가로질러 남쪽으로 가고 있었다. 그는 험준한 지대의 2차선 도로를 접어 들었는데, 속력을 낮추어 운전해야 하는 위험한 코스였다.
 그런데도 프랭크는 속도를 낮추지 않고 계속 달렸다. 그는 팜 비치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 한 저명인사와 약속한 인터뷰에 늦지 않기 위해서였다.
 커브길을 막 돌아서자 앞에 승용차 한 대가 정지해 있는 게 보였다.
 그리고 어떤 여인이 열심히 손을 흔들고 있었다. 누군가가 곧 뒤따라와서 그 여인을 도와주겠거니 하고 그냥 지나치려다가 그는 불현듯 그 여인의 아타까워하던 모습이며 희끗희끗한 백발이 떠올라 차를 돌렸다.
 프랭크가 되돌아가 그 여인의 타이어를 바꿔 끼고 있을 때 도로 순찰대한 대가 다가와 멈추더니, 한 경찰관이 내려서 지나가는 차들을 정리해 주었다. 타이어 교환을 바치자 경찰관이 프랭크에게 물었다.
 "선생께서는 어느 정도의 속도로 달리셨습니까?"
 "65마일 정도였습니다. 왜 그러시요?"
 "여기서 멈추셨던 게 천만다행입니다. 조금만 앞으로 나가면 아주 급경사진 커브길이 나오는데, 당신이 그 속도로 계속 달렸어라면 지금쯤 차와 함께 저 아래 골짜기에 처박혀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 차의 오른쪽앞바퀴가 바람이 빠져 있더군요."
 

 

 

 

 
 
 

 

 

도우시는 주님

 

 요 몇일 사이에 미국에서는 강력한 폭풍우 허리케인 때문에 수많은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만든 인공위성인 무궁화호 발사도 그 때문에 지연되었는데 오래 전에도 허리케인이 미국의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적이 있었다. 기상 역사상 그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대형 허리케인이 카리브해에서 발생해서 예고도 없이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것이다.
 그 곳에 조그마한 호수가 하나 있었는데 이 호수가에 찰스 시어즈라는 사람이 그의 아내와 세명의 어린 자식들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이 있었다. 순식간에 다가온 허리케인에 의해 호수의 제방이 무너져 버렸고 그로인하여 그들의 보금자리가 불에 잠기고 말았는데 갑자기 물가운데 떠오른 그의 가족들은 가까스로 조금 높은 지역에 있는 고목나무를 찾아 피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물은 순식간에 차 올라 점점 고목나무도 물에 잠기게 되었는데 그럴수록 이들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하다가 결국 나무 꼭대기까지 오르게 되었는데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처지가 되어 버린 것이다.
 폭풍우는 계속되고 물은 계속 불어나고 있었다.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느껴지자 찰스가 절망적으로 중얼거렸다.
 " 여보 이젠 틀렸어, "
 그 말은 단란했던 다섯식구의 종말을 의미했다. 그의 아내는 그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 여보, 그런 말아요, 무슨 수가 생길 거예요 당신은 아이들이나 잘 보호하세요"
 그것은 소망이 아니라 마치 절규와도 같은 소리였다.
 물은 점점 차 오르더니 이젠 물이 어른들의 턱까지 차 올랐다. 한 손으로는 나무가지를 붙잡고 한 손으로는 아이들을 찰스와 그의 아내가 물 위로 바쳐 올렸다. 이제 조금만 차 오르면 그나마 가망이 없어지는 것이다.
 찰스는 다시 허털한 심정으로 중얼거렸다.
 " 이젠 틀렸어 여보, "
 그러자 그의 아내는 물을 삼키며 하늘을 향해 부르짖었다.
 "아니예요, 여보, 우리는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순간 찰스의 아내는 무엇인가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바로 자신들과 같은 죽음의 고비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시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신 에수님을 잊고 있었음을 깨달은 것이다.
 "여보 우리가 주님을 잊고 있었네요. 주님은 우리를 살려 주실 거에요"
 최대한 목을 물 밖으로 내밀고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찬432)
 그 순간 찰스와 그의 아내는 솟구치는 소망을 감당할 수 없어서 울음을 터트렸는데 그 순간 그들은 자신들을 내려다 보고 계시는 예수님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호수가에 올려져 있었던 낡은 배 한척이 그들을 향해서 떠내려오고 있음을 보게 되었고 그의 가족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배를 타고 구원 받게 되었다.
  이 얘기는 극적으로 살아난 그들이 간증한 것을 가이드 포스트에 게제한 실화이다.


 

 

 

 
 
 

 

 

30원 짜리 사랑
                        
 맑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 지더니 장대같은 비가내리기 시작했다.

버스 정류장까지 가는 50미터 남짓되는 그 거리에서도   이미 나는 젖을대로 젖어 버렸다.
         
버스안에는 이미 비를 피해 일찍 귀가를 서두르는 사람들로 가득하였고 이것저것 생각 할 것도 없이 올라탄
나는 버스 손잡이를 쥔채 비에 젖은 머리를 대충 손수건으로  훔치고는 사람들의 땀내음 비릿한 머리내음 속에서 여느때처럼 졸기 시작했다.
         
버스가 연희동 마포를 지나 여의도로 접어드는 다리를  건널때 쯤 머리에 뭔가 번쩍하는게 있었다.
         
아~~이럴수가? 
오랬만에 휴가나온 서클선배를 만나 반가움을 나눈다는게  길어진 학교앞 술자리에서 주머니에 마지막으로 남은 한푼마저 다 써버리지 않았던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바지 뒷호주머니까지 뒤져보고 책가방을 샅샅이 훑어도 없는 버스표가 나올리는 없었고 안절부절 하는 새 내가 내릴 버스정류장은 이미 두 정거장을 지나쳤고 내 얼굴은 달리는 버스 속에서 점점 흙빛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얼마전 버스운전사에게 "저..버스비가 없던데요." 말했다가 "에이.. 아침부터 미친년이" 하는 소리를 들으며 울고 내리던
가냘픈 직장처녀의 모습이 자꾸만 떠올랐다.
         
아...내가 이런일을 당할줄이야.

그 후 머리속에서는 봄 논가에 와글거리며 울던 개구리소리가 가득하고 텅 빈 하늘같이 아무런 생각도 떠오르지 않았고 가슴은 방망이질 치기 시작했다.
             
무심한 버스는 점점 내가 내릴 정류장에서 멀어져 가고 있었다.
         

그때 가만이 나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사람이 있었다.
멍하니 돌아본 내 뒷켠에는 노신사가 나를 보고 웃고 있었고 살며시 내 손을 마주 잡은 그 노신사의 손에서 버스비 60원이 내 손으로 옮겨져 왔다.
         
어디서 시작된지 모르는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는 것을 참으려하자 눈 앞이 흐려져 왔다.
고개를 숙여 인사하려는 나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어 만류하고 노신사가 물었다.
         
"이미 내릴곳이 지나쳤지요?"
"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였다.

"후후..그럼 내 이야기를 듣고 다음에 내려요. 내릴때 버스비 30원과 다시 지나친곳 까지 갈 버스비 30원을 드렸으니. 오래전 나도 학생처럼 버스비가 없어서 발을 구르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시장바구니를 든 아주머니 한분이 저에게 버스비를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 하셨지요.
이 돈은 그냥 주는것이 아닙니다.
언젠가 누군가가 그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느낄 때 이 돈을 드리세요..그게 제게 갚는 것 입니다.
그러시면서 웃으며 "이 돈은 이자가 비싸요" 하셨지요.
그 일이 있은지 15년이 지났지만 난 그때 그 아주머니의 목소리와 웃음을 세상살이 중에서 때때로 듣는 답니다." 
.......
            
그후 난 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에 내려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살았고 이제껏 그때 그분이 하신 이야기의 의미가 무었인지 미처 모르고 살아 왔음을 이제사 고백한다.
          
나는 사람들이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고향갈 버스비를 빌려주기를 요청했을 때도
"요즘은 저런 사람이 많아"하며 지나쳤고          
공중전화 앞에서 발을 구르는 사람들을 보고서도 바쁨을 핑계로 모른척 지나쳤으며
내 이웃에 사는 불우한 사람에 대해서 내앞가리기에 급급함을 핑계로 무관심 했음도 이제 고백한다.
          
그러나 몇일전 나는 그 노신사를 다시 만났다.               
                        
그때처럼 갑자기 비가 내렸고 나는 비를 피하기 위하여 어느 가게 현관으로 뛰어 들었다가 우산대에 나란히 놓인 새우산 10개와 그 위에 씌여진 글을 보게 되었다.
          
##이 우산을 빌려 가시고 사용하신후 언제든 돌려 주십시오##
          

그 글을 보는 순간 그 옛날 그 노신사가 어느새 내 앞에 나타나 웃고 서 있었던 것이다.
갑자기 부끄러운 생각이 물밀듯 밀려왔다. 
          

"나는 너무나 소중한것을 잊고 살았었구나."                      
              
몇일 후 윤희누님이 애쓰셔서 내게 보내진 어느 사보에서 어느 이름모를 역에서 자신의 박봉을 털어서 기차비가 모자라는 사람들에게 조건없이 기차비를 빌려주고 다시 되돌아 온 그 기차비가 이제 10배로 불어 났으며 그 남은 돈으로 불후한 노인을 돌보는 역무원의 기사를 읽었을때도 나는 어느새 그 노신사를 떠올리고 있었다.
                            

민주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지만 어느 누구도 그것을 표현 할 수 없었던 70년대 마지막 해, 80년의 핏빛 절망을 독재자들이 준비하던 시절, 언제나 분노와 절망만이 가슴에서 맴 돌았고 하늘도 땅도 침묵하던 그 시절, 우연히 만난 그 노신사의 부드러운 음성과
내 어깨를 두드리던 그 따뜻한 손을 나는 아직도 못다한 민주의 꿈처럼 아련히 기억한다.
그리고 아직 갚지 못한 그 버스비와 이자가 즐겁게 나의 어깨를 눌러온다. 

 

 

 

 

 
 
 

 

 

강물 속에서 만난 선한 사마리아인

 

시 46:1; 눅 10:25-37; 딤전 6:17-19

  어느 부부가 필리핀 루손 섬 동북지방을 여행하던 중, 폭풍우를 만났다.
강물은 금새  불어나기 시작했다.  그들은  강에 이르렀는데 그 강에는 다리가  없어서 자동차들은 물이 적을  때 건너야 했다.
그러나 시간이 촉박했고 다른  길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차를 몰고 강을 지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그 건너편에 닿기도 전에  차의 엔진이 멎어버렸다.  강물은 빠른속도로 불어났고, 그들은  정말 곤란한 지경에 이르게되었다.
  남편이 헤엄쳐  마을로 가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간사이에 강둑에 트럭이 한 대  나타나더니 "이 줄을 자동차 범퍼에 묶으시오."라는 말 과 함께 로프가 날아왔다.
  자동차는 트럭에 의해 눈 깜짝할 새에 그 강물에서 건져내어졌다.  그러나 그들이 도와  준 트럭운전사에게 감사의 말을 하기도 전에 트럭은 떠나버렸다.
  그는 필경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거미줄 같은 믿음

 

막 9:24; 빌 3:9; 요 6:35,36; 히 11:1
 허공에 배달려 있는 거미를 건드려 놀라게 하면 거미는 명주실 같은 거미줄을 타고 단숨에 올라간다. 그 줄은 너무 가늘어서 사람의 눈으로 볼수 없다. 거미는 허공에 배달려 있는 동안에도 무엇인가에 붙어있다.
 어떤 힘이 급히 올라가는 거미를  떠받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마치 "이것이 바로 믿음이 역사하는 방법이란다.
너는 나를 볼 수 없지만 나는 너와 함께 있다. 나는 너를 유지시키고 도와 줄 수  있다. 너를 두려움에서 끌어올릴 수  있다. 오로지 믿음 안에서 나에게 의지하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존 레이 밀즈)

 

 

 

 

 
 
 

 

 

돕는 보혜사

 

요 14:16; 15:26; 16:7; 사 42:6; 시 5:11

 성경을 여러 민족의 언어로 번역할 때 가장 변역하기 어려운 것이 `보혜사'라는 단어다.
 희랍어 `파라클레테'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 보혜사(보혜사)인데 이는그 뜻이 매우 풍부하다. 즉 `안위한다'는 뜻뿐만이 아니라 `훈계한다', `권고한다', `격려한다', `도와 준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뜻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는 매우 어렵다.
 필리핀 남부의 쫄로아노 모로 족은  "계속하여 옆에 서서 같이 가시는 분"이라고 표현한다. 성령이야말로  신자와 항상 같이하시는 동반자시다.
 중앙 멕시코의 오토미 인디언  그리스도인들은 보혜사를 "우리 영혼에 따스함을 주시는 분"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 말에서 생명의 말씀에서 안위를 찾으며 죄와 세상  염려의 와중에서 허덕이는 영혼과 생명이 살아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역사에서 따스함을 발견하는 것임을 알 수있다.
 아이보리 코스트에 사는 빠울리  족 그리스도인들은 보혜사를 "생각을 꽉도영매시는 이"라고 한더. 근심에 쌓인 마음의 생각은 무감각하고 괴로운 혼란으로 사방에  흐트러진다. 보혜사께서 이 흐트러진 생각을 꽉 동여매어 자기 통제 밑에 두신다.
 우리는 우리 생각의 존재를 부인함으로써 여러 가지 걱정을 피할 수있거나 혹은 어떤 정신요법적 마술로 우리 생각을 잊어버리라고 함으로써 걱쩡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생각을 통제하는 것,  즉 "꽉 동여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  속에 내리는 화평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기도와 위인들

 

유다왕 히스기야는 기도의 사람이었읍니다. 그는 혹독한 상황에 직명했을 때, 그것을 하나님 앞에 펼펴 놓았읍니다 (왕하19:14-). 열왕기하 18장 17절에서 우리는 앗수르 왕 살만에셀 휘하의 다르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에 대해 읽게 됩니다. 그들은 와서 히스기야에게 가장 무시무시한 위협을 퍼부어댔읍니다. 그들은 많은 나라들이 앗수르를 대적하려 했으나, 모두 멸절되었다고 했읍니다. 그들은 모든 민족들이 그들의 신들을 가지고 있지만,그 어느 하나도 앗수르의 진군을 막지 못했다고 했읍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히스기야에게 그가 믿는 신을 의지하는 것보다 항복하는 편이 낫다는
것이었읍니다(왕하18:17-35).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히스기야는 기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구출된 것이 왕하19:35절에 기록되어 있읍니다.
모든 위대한 사람들이 바로 히스기야처럼 했읍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말했읍니다. "만일 내가 나보다 더 위대하고 강하신 그분의 도움이 없이는, 이 높은 직책을 결코 이행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바보일 것입니다."
1914년부터 1918년까지의 세계1차 대전 중에, 한 군사회의가 있었읍니다.
총사령관인 프랑스의 군인 포쉬(Ferdnand Foch)원수는 그곳에 없었읍니다.
그를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이 말했읍니다. "나는 어디로 가면 그를 찾을 수 있을지 알 것 같읍니다." 그리고는 그는 그들을 조그만 황폐된 예배당으로 인도했읍니다. 그곳에서 포쉬 장군은 제단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것이었읍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군 제8군 사령관으로서, 북 아프리카 작전을 지도한 몽고메리 원수는, "매일 밤 나는, 내가 나의 장병들을 패배하지 않게하기를 기도했읍니다"고 말했읍니다.
우리가 삶에 있어서 그토록 자주 실패하는 까닭은, 우리 스스로가 일을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그렇듯 자주 좌절하는 이유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 그것을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찬송가에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기도함으로써 하나님께 맡기라고 말해 줄 때,그 찬송은 옳은 것입니다.
만일 우리들이 가장 강력한 세력과 권력을 임의대로 할 수 있는 데도 결코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있음을 안다면, 우리는 그를 매우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들이 만일 결코 기도하지 않는다면, 우리들이 하고 있는 일이 바로 그 같은 일일 것입니다.
매일 아침 우리는 그날 그날을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도 늙은 영국의 장군 애스틀리(Jacob Astley) 경이 전투에 앞서서 "주님은 제가 오늘 얼마나 분주할 것인지를 알고 계시나이다. 제가 만일 주님을 잊어버리고 있다고 해도, 주님은 저를 잊지마옵소서"하고 기도드린 것처럼 그도드릴 시간은 있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들이 어떤 특별히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해야 한다든가, 어떤 곤란한 과업에 직변한다든가, 어떤 특별히 강한 유혹을 극복해야 하는 곤경에 부딪쳤을 때, 우리는 언제나 그것에 관해 하나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기도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던 어떤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있읍니다. 신앙 깊은 한 친구가 그에게 말해 주었읍니다. "잠시 앉아서 의자 하나를 자네 맞은 편에 가져다 놓고, 하나님께 그 의자에 앉아 계시는 것으로 생각하면서 정말ㄹ로 그분과 이야기해 보라." 그는 일생 동안 그렇게 했읍니다. 그 후 그가 죽었을 때, 그가 침대 옆에 빈 의자를 끌어다 놓고 있는 것을 밝견했읍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야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들이 히스기야처럼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잊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라도 할 수 있게 될 힘을 발견케 될 것입니다.


 

 

 

 
 
 

 

 

기차를 놓친 대신에

 

   단 10:21; 행 10:42 고전 1:21; 2:1; 9:14

 어느 날 아침 9시경의 일이다. 오전 8시 50분발 기차가 역에 도착했다.
승객들은 대기실에서 나가 기차를  났고, 역장은 기차가 출발할 것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다시 통제했다.
 바로 그 때였다.  한 신사가 급히 달려왔다.  그는 역장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기차를 타려고 25달려짜리  티켓을 샀는데 오늘 늦어서 그 기차를 놓쳐
버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역장이 그 신사의 말을 듣고 차분하게 대답했다.
 "자, 안심하시고  저 안에 들이가셔서 기다려  주십시오.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신사는 역장의 친절한 말을 듣고 역 안에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에는 큰 책상이 잇었는데 그  위에는 수많은 전도책자들이 놓여 있었다.
그 책들은 매우 정돈이 잘되어 있었고 사람의 눈길을 끌 만큼 훌륭했다.
신사는 자리게 않아 그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역장이 플랫폼에 서 있었다.
기차가 도착하자 한 신사가 내리더니 역장에게 말을 건넸다.
 "역장님, 저를 기억하시겠습니까?"
 "아, 물론  기억합니다. 당신은 전에 기차를  놓쳐서 곤란을 겪었던 분이 아닙니까?"
 "네, 맞습니다. 그 때 저는  기차를 놓쳐 당신의 도움을 청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도움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날 아침에 나는 기차를 놓친 대신 나의 구세주를 발견했습니다. 그 전까지 나는 하나님을 생각할 만한 시간 없이 사업으로 눈코 뜰 새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날 나는 당신의 방에서 그 분에 관한 책을 읽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까마귀와 눈면 올빼미

 

   살후 3:8-10; 창 3:19; 행 20:35

  어떤 사람이 자기 힘으로  열심히 일해서 자기 가족들을 돌보고 있었다.
그런데 하루는 까마귀가 눈면  올빼미를 먹여 살리는 것을 보았다.  그는자신을 생각해 보았다.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무엇인가?  사람들은 맘씨가 좋아서 가난한 사람을 잘 도와 주는데!'
  그래서 그는  일하는 것을 그만 뒀는데,  오래지 않아서 그는 거지처럼 가난해졌다.
  이 사람의 형편을 본 지혜로운 이웃 친구가 물었다.
  "당신은 왜 일을 그만 두었소?"
  그는 까마귀가 눈먼 올빼미를  먹여 살리는 것을 봤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그 이웃 친구는 말했다.
  "여보시오, 당신은 왜 하필 눈면 올빼미 신세가 되려는 거요?
왜 까마귀 노릇을 하지 못하는 거요?  당신은 눈먼 사람이 아니지 않소?  당신은까마귀처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어야 하오.
당신 아내와 저녀들을 도와 주어야 할 것 아니오?"
  "당신 말이 옳소.  나는 어리석였소.  이제 마음을 고쳐 먹어야겠소.
하나님께서 내게 남을 도울 수  있는 힘을 주셨는데, 눈먼 올빼미처럼 남에게서 얻어 먹고만 있어서야 되겠소?"(반팅)


 

 

 

 
 
 

 

 

"나는 작은 협력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흑인 여자  성악가 마리아 앤더슨은 평소에 『나』라는 말보다 『우리』라는  말을 즐겨 썼다.마리아의 말을  관심있게 듣던 어떤 사람이 그 이유를 물었을 때 그녀는 대답했다. 『사람이 오래 살면 살수록 나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노래 한 곡 부를 때도 작곡가가 있어야 하고  피아노 제조업자가 있어야 하며 반주자가 있어야 합니다.그 속의 나는 작은 협력자일 뿐입니다』


 

 

 

 
 
 

 

 

나비와 지렁이

 

   봄이 되어 환하게 핀 민들레 위로 나비가 날아왔습니다. 민들레는 꽃가루를 옮겨다 주는 나비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습니다. 나비는 기분이 좋아져서 여기 저기 날아 다녔습니다. 비 개인 어느 날 나비는 꽃밭에 나갔다가 땅 위로 나온 지렁이를 발견하고는 으시대기 시작했습니다.

   "난 꽃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귀중한 몸이야,  그런데 넌 남에게 한 번이라도 도움이 된 적이 있기나 하니?"
   가만히 듣고 있던 민들레가 입을 열었습니다.

   "나비야, 저 지렁이는  땅 속에 구멍을 만들어서 내가  공기를 마시기 쉽게 해주고 또 양분을 만들어 주어 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 준단다."

   그 말을 들은 나비는 지렁이를 볼 낯이 없어 멀리 날아가 버렸습니다.

   너는 자선을 베풀때에는, 네 오른손이  무엇을 하는지를 네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그러면 은밀한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다.                                (마태복음 6:3-4)


  

 

 

 
 
 

 

 

내 집앞도 아닌데

 

   밤사이 눈이 곱게 내렸습니다. 원구는 아침에 일어나서 비를 들고 집 앞의 눈을 말끔히 쓸었지만 옆집 아란이네 집에는 아무도 눈을 쓸지않아 길가는 사람들이 매우 불편을 겪었습니다.

   원구는 '내 집앞도 아닌데'라고 생각하며 그냥 집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잠시 후 볼일이 있다며 옆집에 가셨던 어머니께서 다리를 절룩거리며 들어오셨습니다.

   "엄마, 어쩌다가 다리를 다치셨어요?" 원구가 놀라서 묻자  어머니는
   "응, 아란이네 집에 김치를  갖다 주러 갔다가 대문 앞 눈길에 미끄러져 넘어졌단다. 네가 다른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그 눈좀 치워 주겠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의 손에 선을 행할 힘이  있거든, 도움을 청하는 사람에게 주저하지 말고 선을 행하여라                                     (잠언 3:27)


 

내가 너를 창조한 이유
 
  어느 날 등에 아기를 업은 한여인이 길 모퉁이에서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그 여인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음식이든지 돈이든지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달라고 했습니다.
 
  그 부인은 다 떨어진 옷을 입고 있었는데 보기에도 무척 딱했습니다.
  그때 평소 좋은 일을 많이 한다는 청년이 그 여자를 슬쩍 한번 쳐다본  후 그냥 지나쳐 갔습니다.

  그 청년은 집에 돌아가서 잘 차려니 식탁을 대했을 때 길 모퉁이의 젊은 부인이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런 불쌍한 여인을 그냥 내버려두시는 듯한 하나님께 매우 화가 치밀어  하나님께 따지듯 말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이런일이 계속 있도록 내버려두실 수 있습니까?
  왜 하나님께서는 그 여인과 같은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시지 않는 겁니까?"
 
  그러나 그는 깊은 묵상 중에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나는 그 아기 엄마를 돕기 위해 무엇인가를 했다.
    바로 너를 창조한 것이지!"

 

 

 

 

 
 
 

 

 

너를 창조한 이유

 

마 10:42; 출 33:19; 시 86:15; 느 9:31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어린  소녀는 길모퉁이에 서서 구걸하고 있었다.
이 가련한 어린 거지는 돈이나 음식, 그 밖에 아무 거라도 좋으니 도와달라고 간청하였다. 소녀는 다  해어져 너덜거리는 옷을 입고 있었으며 몸에서는 땟물이 흘렸고 빗지 않은 머리는 뒤엉켜 있었다.
 어떤 부유한 청년이  마침 그 곳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거지 소녀를 한번흘끗 쳐다보고는 그냥 지나쳐  버렸다. 집으로 돌아온 청년은 호화로운 저택, 행복하고 평화로운  가정,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식탁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는 불현듯 길에서 본 어린 거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러한 불평등한  일이 존재하도록 허락하신 데 대해화가 치밀었다. 그는 마음속으로 `어떻게  이런 일아 있을 수 있습니까? 왜 당신깨서는  그 가련한 소녀에게 도움을  베푸시지 않으십니까?'라며 하나님께 항의했다.
 그러자 그의 마음속 깊은 데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 들려오는 것이었다.
 "나는 이미 그  소녀에게 도움을 베풀어 주었다.  내가 너를 창조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노력 없이는 도움도 없다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어떤 거지가 부잣집 대문에 기대서서 등을 위 아래로 긁었다.이 모습을 본 부자 랍비는 거지를 데려다가 목욕을 시킨후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주고  돌려보냈다.다음날 아침 이 소문을 들은 거지 두명이 찾아와 똑같이 등을  기대고 긁었다.그러자 랍비는 그들을 때린 후 쫓아버렸다.두 명의 거지가 쫓겨가면서 『어제의 호의』와 다른 것을 불평하자 랍비가 말했다.『자기 혼자는  등을 긁을 수 없다.그러나 둘이서는 서로 긁어줄 수 있다』

 

 

 

 

 
 
 

 

 

노인의 비상금

 

요 6:29,35; 마 6:25,31-34; 골 2:5,7

 나이가 73세인 노인 어부가 있었다.  그의 집은 너무 가난해서 혹독한 겨울 동안 거의 굶으며 지내는 형편이었다. 어느 해 겨울, 노인은 먹을 양식이 없어 더욱 힘든 겨울내기를 해야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노인이 그렌펠 목사를 찾아와 5달러짜리 지폐 12장을 내미는 것이었다.  그 지폐는 아주 더럽고  거의 찢어져 있었는데, 그의  마지막 비상금이엇다. 노인은 목사에게  그의 수입 전부를 배고픈 사람들을 위한 양식을 사는 데 써 달라고 부탁했다.
 그렌펠 목사는 그 노인의 청을 거절하면서 대신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지금 점점 나이를 먹고  잇습니다. 이제 당신은 더 이상 고기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 돈을 받을 수 없습니다."목사의 말에 노인은 얼굴에 주름을 가득 담고 이렇게 말했다.
 "아닙니다, 목사님. 제 걱정은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저를 돌보아주실 것입니다.  저는 그 분을 믿고  있습니다. 만일 60달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배고픔의 고통을 당할 것입니다.
반대로 이 돈을 사용한다면 그들은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이 돈을 받아 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저는 하나님을 전혀  믿지 않는 사람과 같이 될 것입니다."


 

 

 

 
 
 

 

 

 당신만이 할 수 있는 몫

 

[야망을 크게 가져라!]는 교훈을 자주 듣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는 혹은 젊었을 때는 꿈과 목표를 크게, 그리고 높게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재능에 맞는 일들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적절한 재능에 맞는 일들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적절한 재능과 능력이 없는 분야인데도 무턱대고 인생의 목
표를 잡아놓고 달려가 보았자 좌절감만 더 커질 뿐입니다. 생겨나지도 않을 빛을 내고야 말겠다고 지붕위에서 죽도록 버티고 있는 박보다 저 산골 오두막 이름없는 나무꾼네 우물가에서 나득네들의 목을 축여주는 바가지가 된 박이 훨씬 '성공적인 생애'를 산 박입니다. 많은 사람이 알아주지 않아도 내모습 이대로 그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는 존재로 성실히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한 인생일까요? 또 그런 소박한 삶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은 얼마나 아름답고 멋진 인생일까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에겐 나름대로 각자에게 주어진, 그리고 능히 각자가 해낼 수 있는 소명이 있는 법입니다. 볼 때마다 징그럽고 천하에 쓸모없는 존재처럼 보이는
지렁이 조차도 자신이 알고 있든 모르고 있든간에 스스로 위대한 사명을 수행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지렁이는 땅 속에 공기를 공급해 주고 유기물을 배설함으로써 지력(地力)을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존재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도 각자에게 주어진, 그리고 능히 감당해낼 수 있는 소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때론 그것이 하찮게 보이고 무가치하게 보여지는 일일지라도, 우리는 그 일이 내 이웃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성실히 묵묵히 그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람 눈에는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에선 '대단히 큰 것'에 충성한 자로 기록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 작은 일에 충성을 다 하다 보면 어느 샌가 우리의 그 일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로 바뀌어져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더욱 보람있고 즐거운 일입니다. 그러나 설령 그렇게까진 되지 못한들 무엇이 부족할 것입니까? 어리석고 미련한 한 청년이 자신의 소명으로 여기고 묵묵히 감당하고 있는 이 [낮.해.밤.달] 쪽지 사역도 '최용덕이만이 해 낼 수 있는 문서사역'은 아닙니다. 갑절로 아니 수십 수백 배 가치있고 훌륭한 문서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허다히 늘렸는가요. 다만 [낮.해.밤.달]은 최용덕이가 해 낼 수 있는 그릇(분량)만큼만 겨우 감당해 내고 있는 일(사역)일 뿐인 것입니다. 그저 이것만으로도 감지덕지인 것을!

여러분 자신의 재능과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그 일에(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우직스럽게 충성하십시오. 인내와 성실로 꾸준히 달려가십시오. 우리 이웃들은 머지 않아 우리에게 "당신이 그 일을 감당해 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라는 말을 해 올 것입니다.
얼마전에 저희는 처가에서 5~6년 전에 썼던 전동 분무기를 건네 받았는데 하도 오래 안 써서 고장이 났기에 어부동에서 가까운 시골 회인(어부동에선 그래도 13km나 가야 합니다) 어느 농기구 수리점으로 가져가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주인은 아주 흔쾌히 그 기계를 받아들고는 일일이 분해를 하고 낡은 고무 패킹을 교환하는 등 열심히 고쳐 주었습니다.
옆에서 신기한 듯 지켜보다 가게(?) 천정쪽에 쭉 붙어있는 작은 액자들을 발견하고 자세히 읽어보니 전부 이 수리점 주인이 받은 온갖 표창과 공로패였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걸 늘어놓은 이들에 대해선 웬지 자기 과시적인 그 태도가 씁쓰레 했으나 어인 일인지 이곳 수리점 주인에 대해선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고 오히려 당연히 받아야 할 공로패를 받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이름없는 시골에서 이런 분이야말로 의사 못지않은 은인이요 구세주입니다. 농민들의 손과 발인 농기계가 고장이 나면 이런 분의 도움이 절대적이요 그 고마움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온통 먼지와 기름으로 범벅이 된 그분의 작업복과 손이 참으로 귀하게 보였습니다. 아저시가 저희 분무기를 고치는 동안 옆에서 아주머니는 또다른 농민의 경운기 타이어를 수리하고 있었습니다. 성삼형제가 '첨 멋있는 행복한 부부'라고 했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는 일에 우리 자신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자기 분수 이상의 일에 집착하는 사람은 결코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아마 그럴 겁니다.
"만 삼천원입니다."
수리점 주인 아저씨가 일어서며 말했습니다. 돈을 건네주는데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 그의 귀한 수고로 죽은 기계가 소생한 것입니다. 기계를 트럭에 실어주면서 "고맙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맙긴요, 도리어 저희가 갑절로 고맙지요. 아, 서로 신세를 지면서 서로 고마워하는 세상... 이 정도면 정말 살 맛 나는 세상입니다. 돌아오는
길, 저희는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당신의 경우는?

 

어느 날 소년이 엄창나게 큰 돌을 옮기려고 갖은 애를 다 써 보았지만 그돌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침 그것을 보고 있던 그 소년의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애야, 너는 모든 힘을 다 동원해 보려무나."
소년은 다시 있는 힘을 다 사용해 보았지만 여전히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네 모든 힘을 다 사용하였니?"
소년이 그렇다고 대답했을 때 아버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니야. 너는 네가 쓸 수 있는 모든 힘을 다 사용하지 않았어. 넌 아직까지 이 아빠의 도움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당신은 오늘도 당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무거운 인생의 짐들을 스스로 해결해 보겠다고 기를 쓰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가장 손쉬운 방법을 외면하고서.

 

 

 

 

 
 
 

 

 

더 풍성한 삶

 

  노예 신분으로 태어난 조지 워싱톤 카버는 힘들여 교육을 받아서 하늘이 주신 재능에 따라 당대의 가장 위대한 과학자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수
년동안 그는 부터  T. 워싱톤과 함께 남부지방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교육의 혜텍을 베풀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한번은 토머스 에디슨이 카버씨에게 만약 그가 자기와 함께 일을 해 준다면 새 연구소와 연봉 10만달러를 주겠다고 제의했습니다. 그가 이 매혹적인 제의를 거절했을 때 비평가들은 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 모든 돈을  가진다면 당신은 많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오."
  그는 부드럽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만약 그 돈으 전부  가진다면 나는 나의 사람들을 잊어버릴 지도 모르죠."
  조지 워싱톤 카버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은 비문이 쓰여져 있습니다. '그는 명성과 부를 가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아무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세상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 행복과 명예를 찾았다.'
  이 정신을 조금만이라도 당신에게 적용해 보십시오. 헌신은 당신이 나누어 가질 어떤 재산보다더 더 세상을 풍성하게 할 것입니다.


 

 

 

 
 
 

 

 

도와주어 살아난 경우

 

 잠 11:18-21; 벧전 1:3-5; 시 34:15

 어느 날 오후 늦은 시각에 프랭크는 플로리다 중앙부를 가로질러 남쪽으로 가고  있었다. 그는 험준한 지대의  2차선 도로를 저벙들었는데, 속력을 낮추어 운전해야 하는 위험한 코스였다.
 그런데도 프랭크는 속도를 낮추지 않고  계속 달렸다. 그는 팜 비치에서 개최되는  축제에서 한 저명인사와 약속한  인텨뷰에 늦지 않기위해서였다.
 커브길을 막 돌아서자 앞에 승용차 한 대가 정지해 있는 게 보였다.
그리고 어떤 여인이 열심히 손을 흔들고 있었다. 누군가가 곧 뒤따라와서 그  여인을 도와주겠거니 하고 그냥  지나처려다가 그는 불현듯그 여인의 아타까워하던 모습이며 희끗희끗한 백발이 떠올라 차를 돌렸다.
 프랭크가 되돌아가 그 여인의 타이어를  바꿔 끼고 있을 때 도로 순찰대한 대가 다가와 멈추더니,  한 경찰관이 내려서 지나가는 차들을 정리해 주었다. 타이어 교환을 바치자 경찰관이 프랭크에게 물었다.
 "선생께서는 어느 정도의 속도로 달리셨습니까?"
 "65마일 정도였습니다. 왜 그러시요?"
 "여기서 멈추셨던  게 천만다행입니다. 조금만 앞으로  나가면 아주 급경사진 커브길이 나오는데, 당신이  그 속도로 계속 달렸어라면 지금쯤 차와 함께 저 아래  골짜기에 처박혀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 차의 오른쪽앞바퀴가 바람이 빠져 있더군요."

 

 

 

 

 
 
 

 

 

도우시는 하나님

 

  노년에 주님을 구주로 영접한  노부인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친구가 찾아와  당신은 정말로 주님을 잘 믿는 것같은데 나는 그렇게 믿을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하나님의 보호의 손가락 사이로 빠져버리지나 않을까 늘 걱정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때 그 노부인은 웃으면서 "그런일은 결코 있을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분의 손가락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주신 그분을 신뢰하고 의지합시다

 

 

 

 

 
 
 

 

 

도움을 요청하지 아니할 결심

 

죠지 뮬러가 삼천명 이상의 수많은 고아을 기르면서 단 한번도 사람들에게 자기의 부족함을  호소하지 않기로 작정했던 그의 결심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내게는 하나님이 계시니까!" 이것이 뮬러의 배짱이요 뮬러의 신뢰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한번도  이 뮬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삼천명 이상의 고아를 먹일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당신은 아십니까?


 

 

 

 
 
 

 

 

 돕는 방법도 여러가지  

 

   갈 6:2; 시 68:19

  어느 날 국민학교 선생님이  1학년 학생들에게  "집에서 무엇을 도와주었는가?" 라고 물었다.  학생들은 차례차례로 대답했다.
  "그릇을 닦았습니다."
  "개에게 밥을 주었습니다."
  "이부자리를 깔았습니다."
  그러나 조니가 대답하지 않은  것을 주의해 본 선생님은 그에게 재촉했다.
  조니는 잠시 동안 망설이다가 대답했다.
  "저는 어른들이  하시는 일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밖에 나가 있었어요."


 

 

 

 
 
 

 

 

  때가 차매 - 성육신

 

   길을 걸어가던 어린아이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울고 있습니다.그럴때는 오히려 제 힘으로 털고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는것이  그 아이의 독립심을 키워주는데 좋습니다. 그러나 기적소리를 울리며 기차가 달려오는 철길위를 걷다가 넘어져 있는 어린아이를 독립심 키워준다고 놔둘수는 없습니다. 달려가서 그 어린 아이를 끌어내야 합니다.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주님이 오것은  때가 찼을때였습니다.바로 그때가 오시지 않으면 안될때였다는 말입니다."주여,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라고 아우성칠 때 주님은 찾아와 주셨습니다.


 

 

 

 
 
 

 

 

똑같은 바람인데

 

   마 5:45; 시 95:8; 히 3:13

  상선 두 척이 순풍을 받으며 바다 위를 항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상선에서  반란이 일어나 선장이 살해되고 선원들이 감금당했다.
그 후 반란자들은 배의  진로를 바꾸어 자신들이 탈취한 상품들을 안전하게하역할 수 있는 해적떼들의 섬을 향하여 출발하기로했다.
  정직한 배를 움직이던 동일한 바람이 이제는 사악한 배까지도 움직였으므로 범죄를 도운 결과가 되었다.  그러나 바람이 범죄를 돕기 위하여 한 일이라고는 계속 불어 준 것뿐이다.
  하나님을 용납하지 않는 강퍅한 마음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아무 일도 하실 수 없다.

 

 

 

 

 
 
 

 

 

 말씀묵상

 

  우리는 말씀을 대할때 그냥 가볍게 지나치지 말고 그 말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야 자신에게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마치 젖소가 새김질감을 씹고 씹어서 푸른 풀을 자양이 많은 흰 우유로 변모시키듯이 말씀의 묵상은 우리의 영혼을 깊고 풍부하게 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먹고 남은 수통의 물

 

한바탕 큰  전투를 치르고 난 뒤었습니다. 부상당한 한 병사가 애타게 물을 찾았습니다.  마침 군종 목사가 자기의 수통의 물을 이 병사에게 내밀었습니다. 이 병사는 수통의 물을 마시려고 하다가 자기를 둘러보고 있는 전우들이 수통을 바락보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먼저 소대장에게 수통을 넘겼습니다. 
소대장 역시 소대원의 눈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꿀꺽꿀꺽 소리를 내면서 물을 마시고 부상병에게 수통을 넘겨주었습니다.
  그런데 수통을 받아들은 부상병은 수통의 물이 하나도 줄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고 소대장의 마음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도 역시 소대장처럼 행동을 했고 소대원 전원이 그렇게 하고 보니 수통의 물은 소대원 전원이 마시고도 가득찬 그대로 남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처음에 목이 타던 소대원들은 모두 갈증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멋있는 사람

 

 어떤 사람이 정말 멋있는 사람일까.최근 外誌에서 멋있는 사람의 표본을 제시했다.

가정에서 상냥한 사람,사업에서 정직한 사람,대인관계에서 공손한 사람,사회생활에서 공정한 사람,불행한 사람을 동정하고 이끌어주는 사람,약자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불의한 사람에게 저항하는 사람,공의로운 사람을 신뢰하는 사람,드러난 사람에게 진정한 축하를 보내는 사람,참회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사람,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뜻대로 사는 사람


 

 

 

 
 
 

 

 

멧돼지를 죽게 한 말

 

멧돼지와 말이 함께 풀을 뜯고 있었다.
  그러나 멧돼지는 늘 풀밭을 더럽히고 물을 흐려놓는 것이었다.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말이 사냥꾼의 도움을 받아 멧돼지를 없애고자 하였다.

  "나으리,제가 저 멧돼지를 잡도록 도와 주리다."
  "그럼 내가 네 등에 타고 멧돼지를 쫓게 해라."
사냥꾼이 말을 타고 멧돼지를 쫓아가 쉽게 사냥을 끝냈다. 
그러나 사냥꾼은 고삐에 매인 말을 놓아 주지 않고 집으로 끌고와 마굿간에 매어 놓았다.


 

 

 

 
 
 

 

 

무재칠시(無財七施)

 

1. 남을 위해서 몸으로 봉사할 수 있다.
2. 남에게 따뜻한 마음을 줄 수 있다.
3. 남에게 평온한 느낌을 주는 눈으로 도울 수 있다.
4. 온화한 얼굴 표정을 남에게 줄 수 있다.
5. 친절하고 따뜻한 말을 가지고 도울 수 있다.
6. 남에게 자리를 양보할 수 있다.
7. 남에게 따뜻한 방을 빌려 줄 수 있다.

 

 

 

 

 
 
 

 

 

 받는 것도 중요하다

 

   막 14:6; 삿 9:16; 고후 6:13; 살전 3:9

 미국 미주리 주에 있는 윌라드 목사 부부가 차를 몰고 가던 중 인디언 여인이 영하에  가까운 추위 속에서 어린 아기를  안고 있는 것을발견했다.
아이와 함께 남편에게 버림받은 그녀는 4백 마일이나 떨어져 있는 자기 삼촌 댁으로 가기 위해 무임승차를 원하고 있었다.
 윌라드 부부는 먼저 그녀와 아기를 집으로 데리고 가서 음식을 먹였다.
그러고 난 후 통역을 위해 이웃에 있는 젊은 인디언 목사에게 동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들 일행이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그녀의 삼촌은 고마워 했다. 그는  비록 수입은 적었지만 휘발유  값을 주려고 하였다. 그러나 윌라드 목사는 거절하였다. 둘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자젊은 인디언 목사가 윌라드 목사를  옆으로 데리고 가더니 이렇게 일러 주었다.
 "그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목사님께 돈을 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게
인디언들의 전통입니다. 그  돈을 받으십시오."거기서 윌라드 목사는 주는 것 못지않게  받는 것도 신앙에 중요한 일부분임을 깨달았다. 남을 위하여  감사함으로 받을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던것이다.(그레이스 윌라드)

 

 

 

 
 
 

 

 


베풀면 반드시 돌아온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의 로비타 에센바움이란 사람이  격은  실화.
  어느날 그는 시골길을 차로 달리다 고장난 차때문에 애를 먹고있는 사람을 도와 주었다.
  도움을 받은 사람이 돈으로 사례를 하려하자 그는 [다음에  다른차가 공장난 것을 보면 도와주라]고 말하며 떠났다.
  두주일 후 그의 아버지가 길을 가던중 타이어가 펑크나 곤경에 처하게 됐다. 그때 어떤 운전자가 수리해주며 한 말이  [2주일전 어느 사람의 말대로 하는 것입니다]였다.

 

 

 

 

 
 
 

 

 

 병든 아이의 부모 심정

 

   시 103:13; 잠 13:24; 신 5:16; 골 3:20

 어떤 심한 병에 걸려 있는 한 어린 아이의 아버지는 비록 그 아이가 한마디도 전혀 말할  수 없을지라도 그 아이를 도와  줄 준비가 되어있다. 아이가 말할  수 있다 하여도 고통에  시달리기 때문에 마땅히 요청해야 할 것들을 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어머니란 사람은  그 어떤 표시를 보고  의미를 추측할 수 있어서 마치 아이가 매우 유창하게  말하기라도 한 것처럼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다. 비록 아이가 뜻하고자 하는 바와 다른 말을 했을지라도 그녀는 그뜻하는 바를 알아서 따라 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긍휼의  정을 가지고 계시는 주 하나님도 우리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신다.


 

 

 

 
 
 

 

 

 사랑의 열매:

 

  고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페스탈로찌가 어느날 길을 가다가 구걸하는 거지를 만났습니다.

  페스탈로찌는 자신도 그 거지와 다를바 없이 가진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러곳을 찾다가 자기의 마음속에 예수님이 주신,보화보다 더 귀한 사랑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사랑의 눈으로 보니 자기의 구두끈에 은장식이 달려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페스탈로찌는 그 구두 끈을 풀어 거지에게 주고 자기가 들고 있던 성경책도 그 거지에게 주면서 간절히 전도했습니다.

  그 일이 있은후 1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하루는 잘 생긴 젊은이가 페스탈로찌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 젊은이는 구두끈을 보이며 자신이 10년전에 구걸했던 거지였음을 밝히고 페스탈로찌의 전도를 받고 새 사람이 되어 훌륭한 사업가가 되었다고 하면서 구두끈과 함께 전도에 보태서 쓰라고 많은 돈을 기탁했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사랑의 열매는 반드시 30배,60배,100배로 맺는다는 진리를 보여줍니다.

 

 

 

 

 
 
 

 

 

 사자가 만일 배가 고프다면

 

사자와 여우가 함께 들어왔습니다.
종업원이 옆에 오자 여우는 식사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종업원은 "아니, 사자는 식사를 하지 않을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여우는 당연하다는 듯이
"만일  사자가 배가 고프다면 내가 지금 같이 앉아 있을 수 있겠소? 벌써 사자의 밥이 되었지."라고 대답했습니다.

"네게는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누가복음 18:22)

연말에 거리를 나가 보면 구세군 남비를 가끔 보게 됩니다.
그럴 때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됩니까?
"지금 내가 가진 것도 별로  없는데 남을 어떻게 도와 주겠어."
라는 마음으로 그냥 못본 척 하지는 않았던가요?
내가 풍족할 때 다른 사람을 돕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평생 아무도 도와 주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이란 밑 빠진 독과  같아서 그 곳에 그 어떠한 것을 채워 넣어도 우리들은 만족하지 못합니다.
"내가 조금 아끼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을거야."
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돕는다면 그들도 이 추운 겨울을 조금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겁니다.
배가 부르기 때문에 여우를 살려 두는 탐욕스러운 사자는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생선과 낚싯대

 

   길거리에 앉아 자비를 호소하는  사람이 있었다.

   길을 가던 두 나그네가 이 걸인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지 뭔가 도울 방법을 찾았다. 그 가운데 한 사람은  생선을 갖다 주었고 다른 한 사람은 생선을 잡아 먹을 수 있도록 낚싯대를 갖다 주었다. 두 나그네는 자신들의 자선 가운데 어느 것이 올바른지 논쟁을 벌였다.

   쇼펜하우어는 '자선'을 '여자의 미덕'이라고 빈정댔다. 거지에게 도움을 주면 거지는 남의 도움에만 의존하게 되고 결국 거지로  하여금 영영 거지 신세를 면치 못하게 하는  거시라는 논리이다.

   이와 비슷한 논리를 펴면서 길거리의 거지들을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논리는 빈곤을 순전히 개인의 무능과 불성실로 돌리려는 위험한 발상이 깔려 있고 자신의 동전 한 잎이라도 나가는 것을 아까워하는 치졸한 이기심이 깔려 있다.

 

 

 

 

 
 
 

 

 

서로 사는 길

 

인도의 성자 썬다싱은 심한 눈보라가 몰아치는 너느날, 네팔 지방의 한 길을 가게 되었다. 마침 방향이 같은 여행자가 있어서 두 사람은 얼어죽을 듯한 추위 속에서 눈발을 헤치며 바삐 걸음을 재촉했다.
  얼마쯤 갔을까, 인적도 없고 민가에서도 멀리 떨어진 산속에 이르렀을 때 눈 위에  쓰러져가는  다 죽어가는 노인 한 사람을 발견게 되었다. 선다싱은 동행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우리 이 사람을 같이 데리고 갑시다. 그냥 두면 곧 얼어죽을 것이요"
  그러나 동행자는 오히려 화를 내면서 먼저 가버리는 것이었다.
  "미쳤소? 우리도 죽를지 살지 모르는 어려운 판국에 한가하게 누굴 도와준단 말이요 "
  망설이다 선다싱은 쓰러진 노인을 일으켜 등에 업고  있는 힘을 다하여 발걸음을 옮겼다.  눈보라는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고. 이젠 정말 자기 한 몸 움직이기도 힘들어졌다. 그러나 무겁고 괴로운 것을 참으면서 사람을 업은채 험한 산길을 걷다보니, 온몸에서는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등에 업힌 노인의 얼었던 몸이  선다싱의 더운 체온에  점점 녹아 노인은 의식을 회복하게 되었다.
  마침 마을이 가까이 왔을때 그들은 길가에 쓰러져 있는 얼어죽은 시체를 하나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그 시체는 앞서 혼자서만 살겠다고 먼저 가버렸던 바로 그 여행자 였던 것이다.
  혼자 살겠다고 죽어가는 삶을 외면하고 가버린 사람은 도중에서 얼어죽었고 , 자기의 어려움을 돌보지 않고 죽어가는 사람을 업고간 선다싱은 두사람의 체온으로 자기도 살고 다른 사람도 무사히 살렸던 것이다.


 

 

 

 
 
 

 

 

 선을 행할 힘

 

한 청년이 급히 교회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길에서 한 노인이 자전거의 체인이 풀려 끼우려 애쓰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간단한 일이지만 처음 해보는 노인에게는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청년은 자기가 도와 줄까도 생각했지만 오늘은 교회에서 부흥회가 있는 날이고 자기가 오늘 맡은 순서가 생각이 나서 그냥 못본 척하며 지나갔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니 부흥회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초청된 목사님이 아직 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약속된 시간이 한참 지난 후 목사님이 나타났습니다.
청년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 목사님은 자전거를 고치고 있던 바로 그 노인이었습니다.
또 선한 일을 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아낌없이 베풀고, 즐겨 나누어 주라고 하십시오.
                               (디모데전서 6:18)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재주가 하나 씩은 있습니다.
나는 그림을 잘 그리지만, 친구는 운동을  잘 할 수도 있고, 내가 힘이 세면, 다른 친구는 지혜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왜 일까요?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서로 돕고 살라고 그렇게 만드신 것입니다.
힘있는 자가 약한 자를, 지혜있는 자가 미련한 자를 서로 서로 도와 가면서 그렇게 말입니다.
그 청년이 목사님을 도와 체인을  갈아 주었다면 부흥회가 좀 더 일찍 시작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내게 선을 행할 힘이 있을때 주저하지 말고 행하십시요.
우리에게 그러한 힘이 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번째 머리카락

 

 태초부터 결혼 제도는, 두 사람이 사는 날까지 한 몸이 되도록 하나님께서 정하여 주신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인 것입니다(창2:21-24). 
 그러나, 두 사람이 자라며 한평생 결합하여 하나가 된다 해도, 하나님께서 먼저 그들의 중심이 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도움, 그리고 하나님의 복만이 두 사람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결혼의 필수 조건인 것입니다.
  캬톤 팩스톤 여사는 [리더쉽]이란 잡지에  결혼 생활에서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계셔야 한다는 짧은 기사를  실은 일이 있습니다.
 그녀는, "땋은 머리는 다만 두  가락으로 만들어진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두 가락으로 머리를 땋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만약,  두가락으로 머리를 땋는다고 하여도 그것은 곧 풀려 버리고 말 것입니다 여기에  비밀이 있습니다.
 두 가락으로 보이는 것에 세번째 가락이 필요합니다.
 세번째 가락은 처음에는 그렇게 중요치 않게 보이지만, 머리카락을 탄탄하게 엮어지게 합니다"라고 썼습니다.
 그리고, 팩스톤여사는 이렇게 끝을 맺었습니다.
 "기독교인의 결혼생활에서는 땋은 머리의 세번째 머리카락같이 하나님의 존재하심이 남편과 아내를 함께 붙잡아 주는 것입니다"
 당신은 행복한 결혼생홀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생활 안에 옳바른 위치에 계시도록 지금  곧 계획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결혼을 정하시고 이끄시는 분이라는 것을 인식하십시오.
 그리고, 이것이 당신의 새로운 가정에 하나님께서 당연히 하셔야 할 일이라고  인정하여 그에게 맡기십시오.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의 인도하심을  따르십시오.
 그의 권능을 받아 들이십시오. 
그렇게 하면 당신의 결혼생활은 보이지  않는 세번째 가락-하나님 자신의 힘과 존재하심-에 의하여 탄탄히 엮어 진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


 

 

 

 
 
 

 

 

세쿼이아 나무 숲

 

   잠 12:3; 사 37:31; 호 14:5; 단 4:15

 관광객들이 안내인의  설명을 들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거대한 세쿼이아 나무 숲을 구경하고 있었다.
 "이 나무의 뿌리는 땅속 깊이 박혀  있지 않고 땅 표면에 얕게 깔려있습니다." 그러자 한 관광객이 부인하고 나섰다.
 "그럴 리가 없어요! 난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잘 알아요. 뿌리가 땅속 깊이 내려 있지 않으면 강풍이 불 때 나무가 넘어갑니다.""그렇지만 세쿼이아나무는 달라요. 이 나무들은 하나하나 따로 떨어져 자라지 않고 반드시  여럿이 모여 하나의 숲을  이루며 자랍니다. 그리고그 뿌리들이 지표  바로 밑에서 서로 얽혀  있습니다. 따라서 강풍이 불더라도 쓰러지지 않도록 서로 받쳐 줍니다."


 

 

 

 
 
 

 

 

소녀의 편지

 

   아프리카의 굶주린 아이들을 위해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 한 구호단체에 최근 한 국민학교 여학생이  8만원과 함께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내왔다.
 『저는 보통 아이들보다 살이 찐 편입니다.그리고 음식도 많이 먹는 편입니다.살이 찐 내 모습을 볼 때마다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미안해요.그래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모아둔 이 돈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보냅니다』 요즘 우리도 이  소녀의 양심을 가져야 하겠다.성탄절과 연말이 과소비와 향락으로 얼룩져선 안 된다.

 

 

 

 

 
 
 

 

 

수박 사냥꾼

 

    잠 15:21; 17:16; 사 5:13; 시 49:10; 92:6

 옛날 어떤 사내가 자기 나라를 떠나 `바보들의 나라'라고 알려진 땅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그는 사람들이 밭에서 곡식을 거두다 말고 깜짝 놀라 사방으로 달아나는  것을 발견했다. 그에게로 달려온 사람들이 "저 밭에 괴물이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가 다가가 살펴보니 그 괴물이라는 것은 바로 수박이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그 괴물을 죽여버리자고 제안하고는 수박을 따가지고 조각조각  내더니 먹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은 수박 때문에 놀랐던 것보다 더 크게 놀라며 그를 두려워하였다.
 그들은 "우리가 저 사람을 없애지  않으면 다음 차례로 우리가 죽게될지 모른다."라고 외치면서 쇠스랑을 가지고 덤벼들어 그를 죽여 버리고 말았다.
 얼마 안 있어 또 한 사내가 이 `바보들의 나라'로 들어갔다. 그러나 그는 괴물에 놀란 사람들을 먼젓번의 사내처럼 도와 주겠다고 자청하고 나서는 대신에 그들과 호응하여 그것이 위험스러운 것임을 인정하였다. 그러고는 그들과 함께  달아나는 시늉을 함으로써 자기가 위험하지 않다는 확신 을 그들에게 심어 주었다. 그는 꽤 오랜 세월을 그들과 함께 지냈고 그 기간 동안 조금씩 조금씩 그들을 가르쳐서 수박에 대한 그들의 두려움을 없앨수 있었다. 그리하여 결국은 그들도 수박을 재배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순리」가 최선이다
 
   어느 방직공장에서는 여직공들이   작업 중 면사가 흐트러졌을 경우 버튼을 눌러  직공장을 부르도록  했다.어느날 면사가 흐트러지자 한 숙련된 여직공은 『나  정도면 직공장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정리할 수 있다』고판단,직접 정리를 했다.

   그러나 결과는 실을  더 엉키게 했고 기계를  세워야 할 정도로 엉망이 됐다.부리나케 직공장이 달려 왔을때  여직공은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말했다.직공장이 차분하게 대답했다.『당신에게 있어서 최선은  나를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순리를 쫓을때 질서가 유지된다.

 

 

 

 

 
 
 

 

 

아름다운 궁전의 열쇠

 

   딛 2:11-14; 롬 13:9,10; 히 5:8,9

 착한 일을 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아름다운 궁전이 있었다. 그 궁전을 열 수 있는 열쇠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았다.
 한 소녀가 그 궁전에 들어가고  싶었다. 그래서 소녀는 자기 머리를 예쁘게 빗고 아름답고 깨끗한  옷으로 단장했다. 그러나 열쇠를 가져다주는 사람은  없었다. 이 사실을 궁전  문지기가 알고는 소녀에게 그것 가지고는 안되고 매일 아침 다른 사람을 도와 주라고 일러 주었다.
 새 비법을 발견한 소녀는 길거리로  나가 도와 줄 사람을 열심히 찾아다녔다. 그러다 길거리에서 늙은 거지를 만나 자신이 가진 돈 전부를 주었다. 그러고 궁전으로 달려갔으나 열쇠는 주어지지 않았다. 또 거절당한 소녀는 실망한 채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무거운 짐을 든 할머니가 언덕을 오르는 것을 보고 달려가 도돠 주고는 다시 궁전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열쇠는 주어지지 않았다.
 소녀는 크게  실망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용기조차 잃어 버렸다.
모든것을 포기한 소녀가 집으로 돌아가다가 술을 지날 때였다. 소녀는 갸날픈 신음소리를 들었다. 그냥 지나치려다 소리나는 곳으로 가보니 강아지 한  마리가 사냥꾼이 쳐놓은 덫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다.
소녀는 그 불쌍한 강아지 샌각에 자기 자신을 다 잊은 채 그 강한 스프링을 발과 손으로 있는 힘을 다해 벌려서 강아지를 살려냈다. 소녀의 손과 발은 찢어져 피가 났다. 소녀는 치마를 찢어 강아지의 상처를 싸매주고 집으로 데려와 먹이를 주었다.
 이 때 궁전문지기가 나타나 그녀에게 궁전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주었다. 소녀는 놀라서 말했다.
 "나는 열쇠를 얻으려 강아지를 살려준 것은 아닌데요."문지기는 차분한 소리로 이렇게 일렀다.
 "이 열쇠는 자기 자신과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남을 돕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이다."


 

 

 

 
 
 

 

 

아빠의 도움

 

 어느 날 소년이 엄창나게 큰 돌을 옮기려고 갖은 애를 다 써 보았지만 그 돌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침 그것을 보고 있던 그 소년의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애야, 너는 모든 힘을 다 동원해 보려무나."
 소년은 다시 있는 힘을 다 사용해 보았지만 여전히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네 모든 힘을 다 사용하였니?"
 소년이 그렇다고 대답했을 때 아버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니야. 너는 네가 쓸 수 있는 모든 힘을 다 사용하지 않았어. 넌 아직까지 이 아빠의 도움을 구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당신은 오늘도 당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무거운 인생의 짐들을 스스로해결해 보겠다고 기를 쓰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가장 손쉬운 방법을 외면하고서.


 

 

 

 
 
 

 

 

 아영이와 사촌동생

 

아영이는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오는 중에 길을 잃어  가게 앞에서 쪼그려 앉아 울고 있는 꼬마를 만났습니다.
도와줄까 생각하다 딴 사람들처럼 그냥 지나쳐 버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아영이는 오후 내내 그 꼬마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습니다.
아직도 울고 있지는 않을까, 아니면 나쁜 아저씨들에게 잡혀 가지는 않았을까 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 때 엄마가 그 꼬마의 손을 잡고 들어 오셨습니다.
"아영아, 시골에 사는  네 사촌 동생이야. 집을 못  찾아 울고 있는 걸 오다가 만났지 뭐니."
아영이는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너희가 그리스드의 사람이라고 해서, 그  이름으로 너희에게 물 한 잔을 주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마가복음 9:41)

살아가면서 우리는 뜻하지 않던 어려움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우린 그럴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주위를 둘러보게 됩니다.
그것은 주위의 도움을 받기 위함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는 동안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살 수 있을만큼 완전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이 있다면 그가 누구이든지 손을 내밀어 힘이 되어 주세요.
우리들의 맞잡은 손이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아이들 독서시 피해야할 잔소리

 

[중앙일보] 98.4.30홍수현 기자/도움말 : 곽정란 (어린이도서연구회 사무총장)

한창 책에 재미를 붙이고 있는 아이의 흥미를 뚝 떨어지게 만드는 엄마의 잔소리. 독서 중인 아이에게 되도록 피해야 할 잔소리를 5가지로 요약했다.

 

1. "또 또 엎드려서 본다" - 바른 자세도 중요하지만 쫓아 다니면서 지적을 하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기 쉽다.

2. "쓸데없이 만화만 보니" - 자꾸 핀잔을 주면 몰래 숨어서라도 본다. "그 만화 다 읽고 이 책도 한번 읽어 보렴"
    이라는 권유가 더 효과적이다.

3. "집에 있는 게 책 뿐인데 무슨 책을 또 사" - 어린이는 신체적 성장도 빠르지만 정신적 변화도 이에 못지 않다.
    자신의 지적 능력에 못 미치는 책은 흥미를 가질 수가 없다.

4. "네 나이가 몇인데 동생들이나 읽는 책을 보니" - 능력이 낮으면 과감하게 학년을 낮추어 골라 주어야 한다.

5. "책 다 읽었으면 독후감 써라" - 엄마의 욕심으로는 책 한 권 읽으면 독후감까지 써 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이 한마디
    말에 아이는 책을 읽은 감동마저 잊어버리게 된다.

 

 

 

 

 
 
 

 

 

인생의 코랄海를 성령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아 사이를 배로 지날 때는 코랄해의 좁고 험한 통로를 지나가야 한다고 한다.  급한 물살의  수면 아래산호초를 헤치고 나아가는 S자형의 좁게 갈라진 틈은 고작 60피트 정도인데 그 폭은 꼭 항해하는 선박과 맞먹는 정도의 폭이라고 한다. 그 통로는 항로를 잘 알고있는 선장의 능숙한 기술이 아니면 통과하기가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금번 폭우로 인해 우리는 피해를 많이 입었다. 곳곳에 수마가 할퀴고 간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살아가는 삶도 코랄해를 항해하는 것 이상으로 불안하기만 하다. "비가 더 이상 않왔기에 망정이지 며칠이라도 더 왔다면어찌하겠는가?"
그러나 성서에는 불안한 인간의 마음에 주시는 위로의 후원자를 소개해 주신다.
 "저는 진리의 영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요14:18)"
 성령을 의미하는 '보혜사'라는 원어의 의미는 '함께 동행해 주시는분' 이라는 의미이다. 불안정한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을 향하여 오늘도 주시는 평안의 메세지가 이보다 더 강력한 것은 없다.  수해에 상처가 있었는가?
이를바라보면서  세상의 불안정과 삶의 험한 세파를 새삼 깨닫게 되는가?
 내 삶의 코랄해의 선장은 누구인가?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영원토록우리를 보호하실 능력의 선장에게 내 삶을 맡기지 않겠는가?  실수도 없고 능숙하게 험한 세상의 파도를 헤쳐 앞장서 나가실 선장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라. 그가 여러분의 삶을 안전한 포구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안은 세상과 같지 아니하니라(요14:27) 능숙한 선장이신 주님을 믿으라

 

 

 

 
 
 

 

 


알아두면 도움되는 칫솔질 방법

 

  칫솔질은 방법 자체보다  모든 이를 골고루 닦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잇몸질환, 치열교정등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이 있다.
  칫솔질을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면  대부분 잇몸에 염증이 있는 경우이므로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구역질이 심하게  나면 내과적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건강상태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구강보건주간(6월5-11일)을  맞아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가 권고하는 올 바른 칫솔질 방법을 소개한다.

  ⊙어린이(3-4세)에게 바람직한 칫솔질 방법
    만 3세가 되면 20여개의 이가 나게 된다.  스스로 이를 닦지 못하는 어린 나이에는 아이가 잠들기전에   엄마가 식염수를 묻힌 거즈 등으로 이와 잇몸을 닦아주고 조금 더  자라면 직접 칫솔을 가지고 이를 닦아준 후 재우는 것이 좋다.
    대소변을 가릴 나이가  되면 아이가 직접 이를  닦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은데 이때  [묘원법]이라는 칫솔질 방법을 가르친다.  위 아랫니를 맞문  상태에서 치아의 바깥면에  칫솔을 대고  약간 누르면서 가능한 한 큰 원을 그리는 식으로 닦는 것이다.
  ⊙잇몸에 질환이 있는 경우
    치은염이나 치주염이 있는  환자의 경우 먼저 치과에  가서  검진을 받고  스케일링과 잇몸치료 등을 받는다. 치료의 결과를 좋게 하기 위해 잇몸질환에 적합 한 칫솔질로 [바스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바스법은 먼저 칫솔을  이와 잇몸 사이의   골짜기에 위치시킨 뒤 칫솔의 끝이 치아가 난 방향과 약 45도의  각도를 향하도록  하고  손목에 힘을 주어 가볍게 진동을 준다.
    이를 닦으면서 잇몸  사이에 있는  음식물  지꺼기도 함께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진동을 한자리에서   20번 정도 반복한 후 씹는 면을 향해 부드럽게 한번 닦아준다.
    한번에 치아를 3개  정도 닦아 칫솔의 위치를  8번 가량 이동하면 전체 치아를 닦을 수 있다.  치아의 안쪽은 칫솔을 위아래로 돌리면서 닦고 씹는 면은 앞뒤로 닦는다.
  ⊙치열교정장치를 한 경우 칫솔의 단면이 씹는 면을 향하고 칫솔이  난 방향과 치아가 난 방향이 약 45도가  되게 해 솔의 끝을 치아와 치아  사이에 넣어 앞뒤로 칫솔을  부드럽게 진동시키면서 닦는 방법으로 [차터법]이 있다.
    교정환자의 경우는  칫솔질 방법뿐만 아니라 교정용  칫솔을 따로 준비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교정용은 가운데가  골짜기처럼 패어 교정 장치가 그 안에 들어가 치아와 함께 닦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일반적으로 권장할 만한 칫솔질 방법 일반적으로 어른의  경우 [회전법]을   이용해 이를 닦도록 한다.
칫솔은 부드럽거나  중등도의강도를 가진 것을 선택하도록  하고 치약은 마모도가 심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흔히 권장되는 회전법은  잇몸의 깊숙한  곳에  칫솔의 끝을 대고 그대로 부드럽게 씹는 면에 이를 때까지  내려오게 하는 동작을 한 자리에서 10여번 정도한 후 위치를 바꿔 반복하는 방법이다.
    치아의 안쪽 면도  같은 방법으로 닦고 씹는  면은 앞뒤로 칫솔을 움직이며 닦으면 된다.  식후마다 약 3분동안 닦아주면 좋지만 잠자기 직전에 이를 닦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암벽을 의지하라

 

   잠 3:1; 4:2; 왕상 3:14; 시 103:18

 알프스 산길은 암벽을 깎아만든 좁은 길이 많아 지나가다 보면 현기증이 날 정도다. 이러한 길을 여행할 때 다루기 힘든 말을 깊은 계곡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려면 침착하게 암벽을 의지해야만 한다.
 하나님의 율법이 부과하는 제약들도  이와 마찬가지다. 그것은 악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담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인간들은 마치 미친 사람이 그를 끔찍한 행위들로부터 보호해 주는 보호벽을 향해 대드는 것처럼 하나님의 제약들을 미워한다. 우리의 마음을 홀로 내버려두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어느 재미교포의 성금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재미교포 김원섭(마이클 김)씨는 최근 미국에 배달된 조선일보 기사를 보고 [고국은 정말 희망이 있는 나라]라고  생각했다.
 2월6일자 21면에 보도된 사연은 이랬다.

{한 40대 남자가 수원에 사는 [모자가정] 71가구에 10만원씩  도와주었다.
이 독지가는 끝내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김씨는 기사를 본 즉시수원시에 국제전화를 걸었다.
{여기 미국인데요,  저도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김씨는 수원시청 공무원과의 통화에서 {어려운 경제사정에서도 자기 재산을 털어 이웃을 도왔다는 기사를 읽고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날로 2백만원을 송금했다.
미국에서 법정통역관과  라디오 야구중계 아나운서 일을 하고 있는 김씨도 사실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았다.
      그로부터 며칠 후인 20일 오후 2시 수원시청 보사환경국장실. 이원재(이원재)국장이 10명의 [어머니 가장]들에게 20만원씩  들어 있는 봉투를 전달했다.
  남편 없이 식당일이나 파출부 등을 하면서 힘겹지만 꿋꿋하게 자녀를 키우고 있는 어머니들이다.
 이 국장으로부터 사연을 전해들은 어머니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이모(48)씨는 {하루하루가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날도 있지만 이제힘이 난다}고 말했다.
어머니들은 김씨에게 감사의 뜻을 꼭 전하고 싶다며 연락처를 꼼꼼히 적어갔다.【수원=이효재기자】


 

 

 

 
 
 

 

 

어딘가에서 오는 도움

 

   시 121:1-8; 롬 8:26-28; 잠 29:25

  에이브러햄 링컨은 "나는 때때로 아무데도 갈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무릎을 꿇곤 한다."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언젠가 미국이 위험에 처했을  때에 국가를 위한 기도회가 세인트 피터대성당에서 열렸었다.  한 고집센 도시 사람이 예배자들 사잉에서 신실하게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는 여러 해 돈안교회 안에는 들어온 적이 없었으며, 자주 신앙과 신앙인들을 비웃었었다.  기도회가 끝났을 때 그의옛 친구가 교회를 나왔다가 그에게 다가와서 왜 이러한 곳에 참석했냐고 그를 조롱하였다.
  "이봐, 자네 도대체 여기에서 뭘 하고 있는건가?"
  "아, 글쎄, 우린 어딘가에서 오는,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가?"
그렇다.   우리는 어딘가에서 오는, 오히려  어떤 분에게서부터오는 것이라고 해야 할 도움이  팰요하다.  우리는 언제나 그것을 필요로 한다.  인간  영혼의 깊숙한 곳에서는 영혼의 요구와 영혼의 조력자를 안다.  궁지에 처해 있을 때만 영혼이 그의 요구와 조력자에게 의지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어떻게 위로할 것인가

 

 제가 젊었을 때,  천지를 잃은 사람에게 어떻게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를 몰라 그들을 만나기를 꺼려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감에 따라  성경의 가르침을 받고, 성령 충만하며, 또 사람들에게 민감한  사람이라면 항상 그 상황에 맞게 행동하고 필요한 말을 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위로를 잘하기 위해서는 좋은 격려의 말이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어떤 때는 슬픔을 당한 사람과 같이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사로가 죽었을 때  예수님께서 그의 두 누이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행하셨던 거을 보고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요11:17-44). 
예수님께서 사리가 밝은 마르다를 만났을 때는 장차 하늘나라에서 그의  동생과의 재회에 대해 확신의 말씀을 주셨고, 다감한 마리아에게는 침묵을 지키시고 그녀와 같이 눈물만 흘리셨습니다.
 남편의 상을 당한 어느 장레식에서 비통에  잠긴 부인에게 틀에 박힌 설교를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을 듣고 당황했던 때를 저는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분의 말은 훌륭했지만, 그녀에게 큰 위안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설교자는, 그 다시 그녀가 자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렸어야만 했을 것입니다.
 그녀가 필요했던 것은 딱딱하고 장황한 설교가 아니라, 그로부터의 따뜻한 위로의 말이었습니다.
슬픔을 당한 사람들을 외면하지 맙시다!
그들은 다정한 크리스챤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직 그들과 함께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그들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열린 가정을 만들기 5계명

 

[한겨레신문] 98.5.22김종태 기자 <도움말 정송 자녀교육연구소장>

 

“열린 가정을 만듭시다.”

폭력, 탈선, 소외 등 가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열린 가정 만들기'가 강조되고 있다. 대화를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고, 점차 가족 공동체에서 사회 공동체로 그 지평을 넓혀가자는 것이다.
최근 가족신문, 가족회의, 가족수련회, 가족달력, 가족여행, 가족출판 등을 통해 `가족주의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이 점에서 주목되는 현상이다. 이런 노력들은 가족 상호간의 정을 다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열린 가족을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 가족 문화 가꾸기를 들 수 있다. 가족문화를 만드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한다.

◇ 하루 한끼 식사라도 함께 하자 식사시간은 가족간에 따뜻한 격려를 해주고, 맛있는 반찬을 서로 권하는 마음 씀씀이를 통해 사랑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다. 또 조상들이 `밥상머리 교육'이라 했듯이 가정 예절의 적절한 실습터가 되기도 한다.

◇ 가족회의를 통해 단절의 벽을 깨뜨리자 가족회의는 가족 구성원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서로에 대한 기대치와 역할 등을 공유함으로써 민주적인 가정문화를 만들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 한 가정의 얼굴을 담은 가족신문을 만들어보자 가족신문은 가족 서로간에 하고 싶은 말, 가족·친지들이 쓴 시·수필·소설, 집안 이야기 등으로 꾸민다. 컴퓨터 워드프로세서와 복사기 등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신문을 만들 수 있다.

◇ 자녀에게 추억과 꿈을 남겨주자 요즘 젊은 부모들은 자녀의 육아일기를 열심히 쓰고, 아이 장난감도 모아두고, 성장과정을 비디오나 사진으로 고스란히 남겨둔다. 자녀에겐 뜻깊은 선물이다.

◇ 여행, 운동, 음악 등 가족끼리 공동취미를 갖자 가족이 공통적인 취미나 관심사를 갖는 것은 자연스레 가족의 벽을 허물어주는 좋은 매개체다.

 

 

 

 

 
 
 

 

 

욕심이 앗아간 목숨

 

  북미에서 유적을 탐사하던 답사단이 한 오지에서 광부가 기거했던 것으로 보이는 오두막 집을 찾았다.
  집안에서 두개의 해골과 많은 금을 발견했다. 왜 두 광부는 금을 모으고 죽었을까. 한 단원이 이렇게 해석했다.
   『이들은 금을 계속 캐는 기쁨에 북쪽에서 일찍 겨울이 온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적당량의 금을 갖고 빨리 이곳을 떠났어야했습니다. 엄청난 눈보라를 맞았을 땐 이미 식량도 바닥나 있었을 것입니다.물론 금이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었겠죠』

 

 

응급환자.차량고장 신고땐 파출소서 비상연락 서비스

 

 파출소가 한밤중 자동차나 집안 열쇠를 잃어버린 사람을 열쇠 수리업소와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자동차가 갑자기 고장났을 경우나 야간에 응급환자가 생겼을 경우도 마찬가지. 파출소에 연락하면 비상연락망을 통해 가까운 자동차 정비업소나 병원을 연결, 수리할 수 있게 하거나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경찰청은 6일 이같은 내용의 "파출소 치안서비스센터"계획을 확정, 이날부터 전국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국민들을 위한 "고객만족 치안행정"을 펴겠다는 취지다. 경찰은 또 동사무소 및 민간단체, 주민 등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파출소 소식지"를 지역 실정에 맞게 매달 또는 매주 발간, 배포할 방침이다.


 

 

 

 
 
 

 

 

인색한 영혼

 

   시 5:10; 수 22:18

 "나는 살아 오는 동안 두  친구를 상당히 많이 도와 주었는데, 나는 그것때문에 그 두  친구들을 잃어 버렸다. 인생의  어느 순간에 나는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내가 전에 가졌던 친구들을 잃어 버렸다. 우리들은  싸우지 않았는데도 전처럼 가깝지 않았다."이것은 교회사가 모팻의 체험적인 고백이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대부분 인생의 실제로 보았으며 또 사람들이 하나님을 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기도하지만 그 분께 감사드리러 되돌아라지는 않고 있다. 알다시피  배은망덕이라는 것은 인색한 영혼이 살아가는 동안 내내 끊임없이 드러내 보이는 속성이다.
 하지만 감사를 표현하지 않은 위대한 정신이란 없다. 그리고 우리가 다른 점에서는 감사를 표할 수  없다 할지라도 어쨌든 하나님께는 감사드릴 수 있다. 진정한 기독교는 언제나 이와 같은 찬양이라는, 생명력 있는 박동을 하고 있다."


 

 

 

 
 
 

 

 

일의 괴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10가지 충고

 

  1. 긴장한 나머지 나혼자만이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하라.

  2. 일을 좋아하도록 하라. 그러면 고된 것이 아니라 즐거운 것이 된다. 마음을 바꾸면 전혀 다른 것으로 변한다.

  3. 계획을 세우라. 계획이 없으면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느낌만을 갖게된다

  4.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하지 말라. 쪼개서 하나씩 처리하면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알게 된다.

  5. 올바른 자세를 가지라. 일이 어렵다고 생각하면 당신 자신이 그 일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것이 된다. 일을 쉽다고
     생각하라. 그러면 그 일은 훨씬 더  쉽게 될 것이다.

  6. 긴장을 풀고 여유있는 태도를 먼저 가지라.

  7. 일을 미루지 말라. 미루어 두면 일을 더 어렵게 만들 뿐이다.

  8. 사물을 바르고 정확히 보는 눈을 가지라.

  9. 당신의 일에 대해 기도하라. 대단히 효과적이다.

 10. '눈에 보이지 않는 친구'를 동반자로 삼으라. 하나님의 도움이 당신의 일을  쉽게 풀어 주실 것이다.

 

 

 

 

 
 
 

 

 

잃어버린 자를 도와주는 이
  
 어느날 영국의 유명한 복음운동가  휘필드가 깊은 절망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때 그를 신앙적으로 도와오던 헌팅펀여사가 나타났다.
 『저는 이제 용기와 힘을  잃었습니다. 이제 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러자 헝팅펀여사가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잃어버린 것을 감사하세요.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잃은자를 구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당신을 구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말입니다』


 

 

 

 
 
 

 

 

자제력

 

   시편 56편
  찬 송 : 458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내가 두려워 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시편 56:3)
  우리를 해치려는 자가 우월한 위치에 있는것 같이 보일 때 우리의 감정을 억제하는 것이 쉬운일은 아닙니다.

  프레드는 절도죄로 잘못 고소되어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를 내쫓으려고 하는 사람은 교활한 원수였습니다. 프레드는  분노하고 좌절하였습니다. 잘못된 고소로 인하여 분노하고, 그의 상사로 하여금 그를 믿게 할 수가 없었기에 좌절하였습니다.

  시편 56장의 저자도 또한 부당한 증오의 대상이었습니다. 교활한  적들은 실제로 그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대신 그는 하나님께 터놓고 정직하게 얘기했습니다.
 그는 사실들을 검토한 후에 하나님께 도와 주십사고 간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들어주셨습니다.
 명상 : 화를 내는 것이 화를 제지하는 것은 아니다.


 

작은친절」의 「큰보답」
 
   1976년 1천9백개의 객실을 갖춘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이 뉴욕에 세워졌다. 이 호텔의 지배인은 본래 필라델피아에 있는 3층짜리 작은 호텔야간종업원이었다.
 어느날 노부부가 밤늦게 이 호텔에 찾아와 『도시행사 때문에 호텔마다 만원이라 묵을 곳이 없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이때 종업원이 『여기에도 객실이 없으나 불편하시더라도 제 방을 쓰십시오』라고 하면서 방을 내어주었다.
  다음날 노인은 그 종업원을 불러 자신을 소개했다.  노인이 바로 아스토리아호텔 경영인 존 제이콥 아스터였다.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① 무엇보다도 먼저 장애를 가진 사람도 하나의 인간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그는 장애를 가졌다는 특수한  제한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과 똑 같다.
  ② 사람이 각기 다르듯이 장애인 역시 다르다.
     장애인을 모두 동일시하지 말고 각각 다른 인격을 가진 인격체라는 것을 인식하라.
  ③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풍부한 인간성의 표현이다.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서로 도와 생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④ 장애인을 만날 때에는 자연스럽게 대하고 오직 그의 요구가 있을 때만 도와라. 많은 시각 장애인들이  남의 도움
     없이 지내고  싶어하는 것처럼 지체 장애인들도 넘어졌을 때 스스로 일어나고 싶어할 것이다.
  ⑤ 장애인을 도울  때에는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듣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친절이
     아니고 참견이다.
  ⑥ 잘 모르는 장애인을 보았을 때 주춤하거나 유심히 보지 말라. 과잉보호나 과잉 친절, 과잉 염려는 금물이다.
  ⑦ 보행이나 대화시 장애인 자신 보조대로 하도록 안내하라.  그리고 장애인과 식사할 때 음식 먹는 일을 돕지 말라.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할 것이다.
  ⑧ 동정이나 자선은 베풀지 말라. 장애인은 대등한 인간으로  대우받기를 원하며,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한다.
  ⑨ 장애인에 대해서  앞질러 생각하지 말라. 당신은 그의 능력과  관심에 대해 얼마나 잘못 판단하고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 청각 장애인에 대해

 

  ① 청각 장애인 가운데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가 많다.
  ② 대화 방법에는 우선 구화법이 있는데 입의 모양을 보고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를 아는 방법이다. 이때 몸동작을
     섞으면서  정면에서 입을 크게 움직이며 영유를 갖고 천천히 명확하게 이야기하라.
  ③ 수화 통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수화를 하라.
  ④ 필기법은  손바닥이나 종이에 글자를  써서 읽어 주는 방법이다. 다소 시간은 걸리지만 정확히 전달된다.
  ⑤ 청각 장애인이 가장 불편을 느낄 때에는 보행중 뒤에서 나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 병에 걸려 병원에 갔으나
     접수 창구에서 우왕좌왕하는 경우, 급한 일이 있는데 전화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다.

 

 

 

 

 
 
 

 

 

   ▣ 지체 부자유인에 대해

 

  ① 휠체어 사용자가 거리에서 곤란해 할 경우를 보면 먼저 말을 걸어 줘라
  ② 계단을 오르 내릴 때에는 2,3명이 호흡을 맞춰서 천천히 휠체어를 들어야 한다.
  ③ 보행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 즉, 목발이나 의족 등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이들에겐 자리를 양보하라.
  ④ 목발 사용자는 계단이나 턱에서 곤란을 느낄 때가 많다.  도움이 필요한가를 물어 보고 도와 줘야 한다.
  ⑤ 우천시에 목발 사용자는 제인 곤란을 느낀다. 그것은 우산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옆에 있는 이들은 도와 줘야 한다.
  ⑥ 목발 사용자가 넘어져 목발이  손에 닿기 힘든 곳에 떨어졌을 때는 바로 목발을 주워 와서 본인이 원하는 대로 손을
     써서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시각 장애인에 대해

 

  ① 인사를 할 때에는 먼저 말을 걸어 주고 악수하라.
  ② 시각 장애인 중에는 전맹과  약시가 있는데 돕는 방법은 각기 다르다. 무슨 도움이 필요한지 정확히 아는게
     필요하다.
  ③ 방향과 장소를 알려줄  때는 전후 좌우와 몇 발짝, 몇 미터등 정확한 위치를 말해 줘야 한다.
  ④ 안내할 때는 흰 지팡이  반대쪽에 서서 자기 팔을 빌려주고 시각장애인의 반보 앞에서 걸어가라.
     흰 지팡이는  시각 장애인의 눈이므로 그것을 잡고 있는 손을 꼭 잡는 다거나, 당긴다거나, 민다거나 하는 것은 금물이다.
  ⑤ 계단이나 엘리베이터에서는 올라간다거나 내려 가나다는 것을 확실히 설명해 줘야 한다.
  ⑥ 차대접 또는 식사시 먼저 각 그릇의 위치와 그 음식 내용을 작은 목소리로 확실히 설명해 줘야 한다.(그릇의 위치는 시계 방향으로 말하면 빨리 알아차린다.)


 

 

 

 
 
 

 

 

중고 피아노 한 대 없나요?

 

 영천군 어느 농촌교회에서 한 자매가 저희가 사는 곳으로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저희 교회는 아주 자그마한 교회예요. 전도사님 내외분과 집사님 여섯 분, 청년회 4명, 학생회 3명, 주일학교 학생 12명... 이렇게 작은 가족들이 오손도손 살아가지요. 그런데 저희에게 20년이 넘은 피아노가 있는데 너무 늙어 폐기처분 할  때가 지났답니다. 그렇다고 새로 구입할 형편은 도저히 못되고... 어디 도회지 큰 교회에서 쓰다가 둔 중고피아노 라도 기증받을 수 없을까요? 도움을 청합니다."

 어느교회는 4천만원짜리 파이프올겐을 눈깜짝하지 않고 들여 놓는데 이 안타까운 농촌교회는 [쓰다버린 중고피아노 한대만이라도...]라며 한숨 짓고 있으니 이 일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씁니까? 누구 말씀 좀 해 주십시오.

 "너희가 아는대로 세상의 통치자들은 백성을 권력으로 지배하고 고관들은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는 그럴 수 없다. 너희중에 누구든지 크게 되고 싶은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의 종이 되어야 한다" (마태 20:25∼26)


 

 

 

 
 
 

 

 

중량과 부력

 

   시 68:19,20; 고후 5:4-8; 벧전 5:7

  1982년 1월 무섭게 퍼붓는 폭설  속에서 여객기 한 대가 워싱턴내셔널공항을 이륙했다.  그러나 그 비행기는 포토맥 강 위에서 낮게 왼쪽으로 돈후 갑자기  고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때 14번가 다리 위로 차를  몰고 가던 사람들은 그 비행기가 너무 다리 가까이에서 나는 것을 보고 궁포에 질렸는데 결국 비행기는 얼음이 덮인 포토맥 강에  추락하고 말았다.  그사고로 모두 7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고의  원인은 날게 위에 덮인  얼음의 무게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결정적인  원인은 얼음의 무게가 아니라 비행기가 부력을 상실한 것이었다.  만약 부력만 있었더라면 얼음으로 부가된 중량은 극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인간의 비극 원인도 이와 마찬가지다.  인생은 재정적 위기나사망, 이혼, 질병, 직업으로 인한  갈등, 깨진 꿈과 같은 '부가된 중량'으로 가득차 있다.  이렇게 부가된 짐에 깔려서 어떻게살아 남을 수 있을까?   다만 하나님과 구원받은 하나님의 공동체로부터 도와주는 힘과 지탱해 주는능력인 '부력'을 충분히 유지할 때에만 가능하다.(크레이턴 크레이)


 

 

 

 
 
 

 

 

지도자의 길

 

  어떤 母子의 대화.『어머님.학교에서 절 좋아하지 않는 눈치가 보여요.교사들도 절 싫어하는 것 같고,아이들도 반기지 않아요.장학사들은 절 쫓아내려고 해요.버스 운전사나 경비원조차 절 냉대하는 것 같다니까요.정말 학교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그러나 너는 학교로 가야 한다.너는 건강하고 배울게 많아.아들아,너는 무엇을 가르치기보다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배워야 해.너는 지도자야.이제 49세밖에 안됐잖니? 학교의 교장이기도 하고.학교로 꼭 돌아가거라』

 

 

지혜·화합·검소로 위기 이겨야
 
  오늘의 우리를 바로 보기 위해서는 멀리 한번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청년들에게 정의,용기,절제,경건을 가르쳤다. 그는 사람이 그냥 사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의 제자 플라톤은 『그는 우리가 만나본 사람들 가운데 가장 고상하고 현명하고 정의로운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소크라테스가 사형집행을 당하던 날, 그의 친구 크리톤이 찾아왔다. 그는 사랑하는 친구를 탈출시키기 위한 모종의 해법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준법정신에 따라 탈출을 거부하고 독배를 들었다. 그리고 친구 크리톤을 향해 『친구여,내가 아스클레파오스에게 닭 한 마리를 빚진 것이 있다네. 자네가 그것을 좀 갚아주겠나?』라고 부탁했다. 2천4백년전의 이야기다.

  18세기 영국은 산업혁명과 경제발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치,경제,사회,종교 등 모든 분야에서 타락과 부패와 무질서의 극치를 이루고 있었다.이런 무력한 나라에서 새로운 신앙운동을 일으켜 대영제국을 건설한 원동력이 됐던 감리교회의 창설자 요한 웨슬레목사가 있다.

  요한 웨슬레는 연봉을 30,60,90파운드 받을 때도 생활비는 항상 28파운드에 불과했다.나머지는 모두 구호비와 선교비로 사용했다.그의 근검절약의 삶은 당시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됐다.국민들은 웨슬레의 경건한 삶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데 앞장섰다. 이와 같은 예화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큰 교훈이 된다.

  문민정부 5년째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연초부터 우리는 안기부법과 노동관계법의 파행처리,한보사태로 인한 경제파탄,사회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방황하고 실의에 차 있다.지난 5일 실시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35%이하로 떨어진 투표율과 야당후보의 압승이 이를 입증한다.

  이런 위기에서 대통령은 개각을 단행하고 새 내각을 출범시켰다.신임총리는 1만1천개의 각종 규제를 혁신하고 열린 정부,투명행정으로 새 출발할 것을 다짐했다.극심한 경제침체로 신음하는 국민들은 새 경제팀이 「희망」과「비전」을 주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이제 국민들도 지난날의 사치와 방종,무절제와 허세를 진심으로 회개해야 한다.근검절약의 새삶을 실천하고 새 역사를 창조하는데 앞장서야 한다.

  소크라테스의 닭 한 마리의 빚,요한 웨슬레목사의 28파운드 생활비 이야기를 기억해야 한다.그리고 거기에서 난국타개의 교훈을 찾아야 한다.경제난과 국민화합,남북문제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한 오늘의 현실을 보자.이 시대는 지혜와 땀과 화합을 요구한다.우리가 진정으로 잘못을 회개하고 도움을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피할 길을 주시고 복을 내려주실 것이다.

 

<박춘화>
 ◇□약력
 △한신대,동대학원졸업 △미국풀러신학교 목회학박사 △前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부회장


 

 

 

 
 
 

 

 

"진료비 내립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아주 어려운 경제난국에 처했습니다….}.

   채광석(58·경기도 과천시  주공아파트)씨는 이렇게  시작되는 병원안내문 한통을 이달초 받았다. 채씨가 정기적으로 통원치료하는 안양시H내과의원에서 보내온 것이었다.

   {경기불황으로 기업이 도산하고 외국에서 긴급자금을 지원받는가 하면, 내년에는 임금동결, 의료보험 축소 등으로 국민들의 주머니가 더욱가벼워진다고 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를 병원 환우들이 헤쳐나가는데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현행 혈액 투석비를 낮추고자 합니다.}.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이 병원이 12월8일부터 환자 본인 부담금을20%에서 10%로 하향조정해 진료비를 받겠다는 내용이었다.
   덕분에 한번 투석때 투석용기 1∼2통에 따라 평균 2만여원에 이르는 투석비용은 1만여원으로 줄었다.  1주일에 3차례 정도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기때문에 그간 병원비 부담이 만만치 않았던 혈액투석 환자들로서는 큰 도움이 되는 일이었다.

   채씨는 {병원비가 줄어든 점보다 어려운 국가현실을 환자들의  주머니 사정과 연결해 생각해 주는  병원측의 배려가  더 고마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병원측은 큰 일을 한 것이 결코 아니라며 끝까지 기자의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집안 보는 결혼풍습 유전병 예방 도움

 

  [한겨레신문] 97.11.29  <이나미/신경정신과 원장>

  심각한 조울증세로 신혼 초에 이혼한 뒤 혼자 살고 있는 50대 중년부인이 병원을 찾아왔다. 전 남편과 계모 밑에서 자란 자신의 딸이 자기와 비슷한 조울증세를 보인다는 것이었다. 내가 키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나와 같은 증세를 보일 수 있느냐며 안타까워 했다. 이렇게 환경적인 영향이 배제된 경우에도 유전적 소인 때문에 정신질환이 유전되어 고통을 겪는 경우가 가끔 있다.

  과거에는 그저 막연한 가계도 연구를 통해 어떤 질환은 발현율이 몇 퍼센트라는 식의 통계를 내는 정도였는데 요즘에는 분자생물학과 유전학의 발전으로 갖가지 질환뿐 아니라 개인의 성격, 취향 등 정신적인 것까지도 유전적 소인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영화 <플라이>나 <멀티플리시티>같은 공상과학 영화에서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새로운 인간형을 만들어내는 장면들이 등장하고 있다.

  유전자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인간의 성격, 지능, 외모 등을 결정하는 유전자의 위치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정신과 영역에서는 경계형 인격장애, 충동 조절장해, 조울증 등 정서장애, 정신분열증 등에 유전자가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이런 연구의 고전적인 방법은 똑같은 유전자를 타고난 쌍둥이들이 환경 영향에 따라 어떤 형질의 변화를 거치느냐를 관찰하는 것이었고, 기껏해야 동물실험이었는데 요즘에는 유전자 시술을 통한 한층 적극적인 연구가 활발하다. 지금까지 확실하게 알려진 바로는 조울증, 비만증, 동성애 경향 등에 강한 유전적 영향이 있다 한다.

  그러나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확실한 유전병 몇 개를 제외하고는 인간의 예민한 성격, 지능, 능력 등에 대해서는 결정적인 결론을 내리는 데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다. 주위 환경에 복합적인 영향을 받으며 성장하기 때문에 이를 전적으로 배제한 채 유전자만의 구실을 알아내기는 힘든 탓이다.

  그러나 임상적으로는 유전적 배경을 알면 실제적인 도움을 받기도 한다. 똑같은 정신분열증이라도 정서장애의 가족력을 지녔다면 조금 치료가 쉽다. 상대가 폭발적 성격을 보이는데 그쪽 부모도 비슷한 인생을 걸었다고 해서 결혼결정을 다시 고려하도록 권유했던 적도 있다.

  혼인은 인륜지대사라며 근본을 따졌던 우리 선조들의 태도는 때로 지나치게 경직된 방향으로 작용해서 젊은이들을 불행하게 만들기도 했지만, 유전학적으로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근친관계가 없는 동성동본끼리의 결혼은 과거의 편견과는 달리 유전병 발병 확률이 전혀 높지 않고, 어떤 성씨는 점잖고 어떤 성씨는 상스럽다는 식의 고정관념 또한 합리적인 근거가 없는 가짜 유전학이다.

  현대 유전학의 발전은 예정조화설이냐 자유의지론이냐라는 중세의 해묵은 논쟁을 다시 불붙게 할지 모르겠다. 어떤 관점이건, 윤리나 철학이 뒷받침되지 않는 과학발전의 무한궤도에 의식없이 가담한다면 위험하고 무모하다는 점만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차든지 더웁든지

 

 우리가 먹는 국은 따끈하고 뜨거운 것이 좋고, 마시는 음료수는 얼음같이 찬 것이 좋습니다.
 미적지근한 것은 딱 질색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주님의 자녀들에게 이와 똑같은  태도를 가지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미적지근한 것을 싫어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이 차든지, 혹은 더웁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왜 주님께서 미적지근한 것보다 찬 것을 좋아하신다고 말씀 하셨겠습니까?
 만약, 차다는 것이 복음을 거역한다는 것을 뜻한다면, 예수님께서는 차라리 미지근한 자보다는 거역한 자를 원하신다고 결론지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설명하고 보니 뭔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미지근한 자보다 거역하는 자를 좋아하실리가 없습니다.
 어떤 성경학자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라오디게아에 있는  두 온천장, 즉 히에라볼리의 뜨거운 자연 온천장과, 골로새에 있는  찬 냉수욕장을 염두에 두시고 말씀하셨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뜨거운 온천장은  병을 고치는 약효가 있으며, 찬 냉수욕장은 젊게 하는 생기를 불어준다고 봅니다.
 라오디게아에 있는 교회의 교인들은 영적으로 병든 자들에게 믿음의 확신을  주지 못했으며, 심신이 피곤한 자들에게 평안의 안식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미적지근해서 아무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우리 다같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문자답 해 보아야 되겠습니다.
 당신은 영혼이 피곤한 자들에게 위로와 기쁨과  희망을 불어넣어 새로운 힘을 주고 있습니까? 
무관심에 도전하고, 잘못을 고치며, 냉담한 마음을 일깨워 마음의 치유를 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미적지근하면 아무도 도울 수가 없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차든지 더웁든지 어느 한쪽을 원하십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계3:15-16)


 

 

 

 
 
 

 

 

참된 도움 마25장

 

  미국에서 유학할 때의 일이다. 학비조달을 위해서 Job을 가졌던 일이있었다. (구라파에서는 아르바이트라고 하는 것같다)내가 하는 일은 아침 9시와낮 1시 두번에 걸쳐 신체장애 어린이들을 학교 버스에 태워서 학교로 데려다 주는 일이었다. 내가 버스 운전을하는 것도 아니고 신체장애  어린이들이 버스에 타고 내리는 것을 지켜보고 집에까지 들어가는지 지켜보는 것이다.

  그런데 아침 시간에는 출근길이라 시간이 쫓기는데 어린이들이  신체장애자들이기 때문에 버스에 오르고 내리는 것이 답답할 정도로  느렸다.  버스뒤에는 자동차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래서 내 생각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되어 신체장애 어린이를 번쩍들어서 버스에 태우고 또 버스에서 내려 주었다. 차라리 그렇게 하는것이  시간절약도 되며 편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다.다음날 사무실에 불려가 주의를 들었는데,어린아이들은 어린아이들의 [페이스]가 있는데 신체장애 어린아이들을 돕는 일은그들을 들어서 버스에 태우고 내려 주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시간이 오래걸려도 그들 스스로 훈련을 쌓는 가운데 익숙해지게[해야 된다고 하는 것이다. 같은 아이들 가운데에도 어떤 아이는 빨리배우고
어떤 아이는 배우는속도가 느리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다 자기의 [페이스]에 따라발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교육적 방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촛불

 

종정이는 어머니와 백화점에 다녀오는 길에 마주오는 장님과 마주쳤습니다.
종정이는 옆에 가는  것이 싫어서 어머니의 팔을  잡아당겨서 멀리 떨어져서 걸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 앉았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정전이 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자 종정이는 겁이 났지만 아버지께서 곧 촛불을 켜셔서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 때 어머니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종정아 우린 잠시 정전이 되어도  이렇게 불편한 데 평생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어렵고 힘이 들겠니? 그런데 우리들은 그런 사람들을 돕지는 못하고 오히려 멀리했으니 그들은 더 힘이 들었을거야. 우리가 그들에게 촛불이 되어주는게 어떻겠니?"
어머니의 말에 가족들은 모두 박수를 치며 찬성했습니다.
그때 다시 전기가 들어와 방안이 환해졌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압니다. (로마서8:28)

방안에서 눈을 감고 가만히 오분만 있어보세요.
보이지 않아 불편한 것도 불편한 것이지만 조금은 무서운 생각도 들게 될 겁니다.
불행하게도 우리 주위에는 평생을 앞을 보지 못하고 살아야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소경과 귀머거리까지도  하나님께서 뜻이 있으셔서 만드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 뜻은 아마도 건강한 눈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을 돌보며 화목하게 살라고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정전이 되어 어두운 방안에 촛불을  켜는 심정으로 우리가 그들에게 촛불이 되어 주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다 같이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타다 만 나무 동강이

 

    사 43:2,3; 시 34:17; 딤후 4:17

 웨슬리가 여섯 살 때 그의 집에  불이 나 모든 것이 홀랑 타버린 일이 있었다. 그 때 그의  형제들은 모두 불을 피해 안전하게 대피했었는데 웨슬리만이 홀로 집안에 남겨져 있었다.
 지붕이 거의 무너져 내리려는  순간까지도 이 사실을 몰랐던 아버지가 웨슬리의 울음소리를 듣고성야  놀라 달려갔다. 그러나 층계가 거의 다타버려 집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자 크게 낙담한 아버지는 무릎을 꿇고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였다.
 그러는 사이에 어린 웨슬리는 2층의 창틀 난간 위로 올라갔고, 이것을 발견한 동네 사람들은 사다리를 찾아올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음을 알고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어깨 위로 올라서서 웨슬리를 구해냈다.
그러자얼마 안 있어 지붕이 무너져 내리는 것이었다.
 웨슬리의 아버지는 외쳤다.
 "여러분, 다 이리로 오십시오. 우리  함께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감사하십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  여덟 명 모두를 구해 주셨습니다.
비록 집은 불타 버렸지만 만족합니다."
 그 사건은 웨슬리에게 아주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으며, 훗날 자신의 한 초상화 밑에 이렇게 써놓았다.
 "이 사람이  바로 불속에서 끄집어낸  타다 만 나무  동강이가 아닌가?"

 

 

 

 

 
 
 

 

 

텔레비전을 바로 보기 위한 10가지 도움말

 

1. 내가 봐도 좋은 프로그램인지를 부모님과 의논합니다.
2. 텔레비전 프로그램 안내를 참고하여 꼭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정해서 봅니다.
3. 텔레비전 내용 중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여쭈어 봅니다.
4. 숙제를 하거나 식사를 할 때는 텔레비전을 보지 않습니다.
5. 텔레비전만 보지 말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다른 놀이도 합니다.
6. 너무 오랫동안 보거나 밤늦게까지 보지 않습니다.
7. 가끔 '텔레비전 안보는 날'을 정해 놓습니다.
8. 텔레비전을 보고 난 후 느낌을 일기에 적어 봅니다.
9. 텔레비전을 너무 가까이서 보지 않고 가끔씩 눈을 떼고 쉬도록 합니다.
10. 프로그램에 대한 나의 의견을 방송국에 편지로 써서 보냅니다.


 

텔레비전을 바로 보기 위한 10가지 도움말

 

1. 미리 계획을 세워 시청하도록 한다.
   자녀들에게 사전에 어떤 프로그램을 볼 것인지를 계획하는 습관을 심어준다. 자녀들과 함
   께 일주일 단위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결정하고 그 이상은 시청하지 않도록 약속한다.
   유익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두었다가 자녀들에게 시청을 권유하도록 한다.
2. 좋은 프로그램을 골라 교육 기회로 활용한다.
   텔레비전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전달하는 훌륭한 교육 수단이 될 수 있다.
   유익한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보여주고 적절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함께 사는
   사회의 중요성과 인간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나아가 텔레비전
   을 통해서 얻은 경험과 정보를 산 교육의 계기가 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한다.
3. 자녀들과 함께 시청하도록 한다.
   자녀들의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 그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지, 프로그램의 내용이 어떤 것인지, 자녀들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4. 텔레비전 내용을 대화의 소재로 활용한다.
   텔레비전 시청이 반드시 가족간의 대화의 단절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자녀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좋은 대화의 소재를 발견할 수 있다. 평상시에 하기 힘든 이야기도
   텔레비전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가족간의 대화로 발전시킬 수 있다.
5. 텔레비전 내용의 편견에 대해 올바른 설명을 해 준다.
   텔레비전이 사람이나 특정 집단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묘사를 할 경우, 이를 올바로 설명
   해 주어야 한다. 특히 여성에 대한 성차별적 묘사나 인종적 편견, 지나친 폭력이나 성 표
   현은 어린이들에게 잘못된 고정관념을 심어줄 수 있으므로 부모들의 세심한 설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6.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한다.
   어린이들은 텔레비전 광고에 쉽게 현혹된다. 따라서 광고의 목적은 물건을 팔기 위한 것이며,
   때로 상품에 대해 과장된 묘사를 한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광고에 나온 내용에 대해 이
   모저모 따져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7. 텔레비전 시청이 다른 일과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한다.
   숙제나 식사를 하면서 텔레비전을 시청하지 않도록 주의를 준다. 또한 지나친 텔레비전 시청
   으로 인해 운동이나 취미 활동 등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8. 계획 시청 후에는 텔레비전 끄기를 실천하도록 한다.
   계획한 프로그램을 시청한 후에는 과감하게 텔레비전을 끄도록 한다. 보지도 않는 텔레비전을
   켜놓는 것은 무절제한 시청을 하게 만든다.
9. 올바른 시청 위치와 자세를 가르친다.
   텔레비전을 시청할 때에는 3m 정도의 거리를 두도록 하며, 화면이 눈 높이 보다 너무 낮거나
   높지 않도록 한다. 또 시청 중간에 화면에서 눈을 떼고 쉬도록 한다. 지나치게 몰입해서 시청
   하는 것은 시력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텔레비전의 내용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게 만든다.
10. 시청자로서의 의견을 방송국에 적극적으로 표시한다.
   편지 쓰기, 항의 전화 등을 통해 문제가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시정을 촉구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의 방송을 적극적으로 요구함으로써 시청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한다. 또한 방송사와
   관련단체, 교육기관 등에 어린이를 위한 올바른 텔레비전 시청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한다.

 

 

 하나님을 찾는다는 의미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
1. 자발적이며 전심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함
2. 그 분을 섬기고자 하는 헌신적인 내적인 태도
3. 모든 죄악으로부터 돌이키려는 결단
4. 그 분의 뜻을  성취하려는 결단
5. 그 분에게 나아가 열렬한 기도로 맡김
더욱이 이표현이 죄에빠지지 않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요(암5:4, 14)참된 겸손의증거이며(습2:3),  하나님의 존재를 의식하는 근거이다(호5:15). 모든 참된 회개 하나님과의교제. 그분을 섬김, 그 분에게 하는 기도와 그 분 안에서의 영적 성장은 그 분을 참으로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하나님의 도우심

 

 시 115:11; 잠 3:5; 사 26:4; 사 50:10; 빌 4:13
  로버트 슐러 목사님이 단돈 500불을 가지고 처음 교회를 개척할 때에, 교인이라고는 자기 부인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 500불을 가지고 오르간과 십자가 장식을 하고 나니 남은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슐러 목사님은 위대한 역사를 일으켰습니다.오늘날세계에 제일 자랑할 만한 유명한 교회를 세운 것입니다. 형편 없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지혜와 명철을 주셨기에 기적을 창조할 수 있었고, 복음을 선포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성공적인 목회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일을 자신의 지혜나 능력으로 하려 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방법을 구하고 능력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하여 친히
역사하셔서 그의 일을 이루고야 마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입니다.

 

 

 

 

 
 
 

 

 

하나님의 손

 

   독일시인 하인리히 나이스가 파리에있는 루부르 박물관에서 비너스의 여신상을 감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살아 움직이는 듯한 여인상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상은 몸통부분은 완성이되지만 팔이 없는 작품입니다.한참 감상하던 시인은[아! 그대는 참 아름답구려. 그러나 나를 안아줄 팔이 없구려!]라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이 세상사람들이 섬기는 신은 많습니다.
비너스처럼 아름다운 미의 신을 섬기는 사람도 있고 권력의 신,  돈의 신,명예의 신을 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심령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내영혼 깊은 곳에 평화를 심어주고 그러면서 굶주린 사자같은 환난과 고통고 절망과 좌절로 부터 그리고 슬픔과 죽음으로부터 나를 건져내 줄 강한손,부드러운 손,사랑의 손을 가진 참신은 오직 하나님 한분 밖에는 없습니다.


 

 

 

 
 
 

 

 

하늘을 향해 누워 있는 양

 

   시 23:3; 렘 23:1,2,4; 겔 34:10; 암 1:2

  어느 부부가 양을 기르는 목초지  옆을 걷고 있을 때 한 마리양이 하늘을 향해 누워 있는 것을  보았다.  그 가련한 양은 이미 죽어있었다.  남편은 죽은 양을 보고 "어떤 상황에 있어서도 양은 일단 넘어지면 다시 일어날 수  없다오.  다행히 가 저 양가까이에
있었더라면 양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생명을 구할 수있었을 텐데...... ."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양들이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할때 결코 떠나시지 않으며 항사아그의  양들을 지켜 보고 계신다.   우리가 그의 길에서 벗어나거나 다른 곳으로  가더라도 그는 결코 화를 내시지 않으며 벌하시지도 않는다.   그리스도께서는 온유한 보살피심과 인내와 사랑으로 우리의 모든 과오와어리석음을 용서해 주시고 영혼을 이끌어 주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바로목초지 옆에서 나의 영혼을 이끌어 주셨다.(크리스틴 우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딤 3:14; 신 6:7; 딤후 2:24

  6.25로 말미암아 부산에서 연희전문학교가 문을 열였다.
  피난처  판잣집에서 강의가 진행되던 때에 이공대학 학장인 장기원 선생이있었다.
  어느 날 군복 차림의 한 미군 병사가 학교 앞을 지나다가 들르게되었다.
그 병사는 미국 어느 대학에서 수학과 대학원생으로 공부하던 중 입대한 사람이었다.  장
선생은 수학을 전공한다는 그 병사와 수학에 관한 여러 가지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병사가 시간이 나는 대로 학생들과 세미나를 갖기를 원하자 이를 쾌히 승낙했다. 그 병사는
일요일마다 학교에 나와  학생들과 세미나를 가졌다.   교재를 타이핑해 와서 학생들에게 나누어주며 매우 진지하게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장기원 선생은 학생들에게 영어를 익힐 수있는 좋은 기회이니 적극 이용하여야 한다며 격려하였다.
  주변에서는 주일에 그런 일을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그는 제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면 다소 무엇이든지 무리한 일일지라도 강행하였다.


 

 

 

 
 
 

 

 

행복만들기

 

 어떤 농부가 나무를 깎아 그릇을 만들어 팔면서 살았다.농부는 자기가 만든 그릇이 누군가의 식탁에 올라 즐거움을 주고 있다는 생각에 기쁨으로 일했다.그리고 이 일이 생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람으로 느꼈다.그래서소박했으며 누구보다도 행복한 농부였다.어느 날 이곳을 지나던 관광객이 농부를 보고 『그렇게 해서 돈을 얼마나 법니까.그게 돈이 됩니까』라고 조금은 빈정거리듯 물었다.농부는 그 사람을 보며 대답했다.『나는 돈을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휴가 중에 얻은 은혜

 

   마 6:33; 잠 19:17; 벧전 3:16

  어느 영국 사람이 인도에서  근무하다가 한 달간 휴가를 얻어 고향에 돌아왔다.  그는 지방  신문에 난 가난한 어린이들의 호소를 보고 동정심이 생겼다.   그래서 그는 아이들을 위해 얼마간의 금액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수표를 쓰고 보니까 월말에 가서 내띵 하숙비가 남지 않았다.  상식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마음에서는 약속했다는 소 리가 울려  나왔다.  그는 하룻밤을 지낸 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결국  양리가 울려 나왔다.  그는 하룻밤을 지낸 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결국 양심이 이겨서 조반 식사 전에 수표로 우송했다.
  그가 어디서 돈을 좀 꿀까  생각하고 있을 때 이웃에 사는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다.
  "좀 도와 줄 수 있겠니?   우리가 2주일 동안 휴가를 떠날 계획인데 아이들은 홍역에 걸릴까봐 못  데리고 가겠어.  좀 무리한 부탁이지만 아이들을좀 돌봐 주겠니?"
  그리하여 아이들은 홍역에 걸릴  위험이 없어졌고, 그 아이들의 부모는 휴가를 즐겁게 보냈으며, 그도 하숙비를 벌였다.


 

 

 

 
 
 

 

 

 힘든 기도의 결과

 

    히 11:6; 유 1:3,20; 계 2:13; 골 1:23
 부쉬넬 박사의 대학시적에 있었던 일이다.
 대학시절 그에게 있어 하나님의 존재는 현실적인 분이 아니었다. 어느날 그는 기숙사에서 `하나님은  정말 계신가...나는 과연 하나님을 믿고 잇는가...나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바라고 아주 적지만 하나님이 게신  것을믿고 잇따. 그른 분명  선하신 하난미이심이 틀림없다.
그는 나를 도와 주신다.'라는  등의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래서 그는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다.
 "내 혼의 어두움을 걷어  주소서. 당신 자신을 계시하여 주소서."그는 희미하게 느껴지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정직하게 그 희미함을 고백하며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 것이다.
그것은 매우 힘든 기도였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할 수 있는 가장 진실한 최선의 기도였다. 그의 기도는 깊은 의미를 가지고 그 영혼과 함께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다. 그리고 영원의 아침을 맞았다. 하나님의 존재에대해 방해하는 의심을 벗어버렸다. 그는 하나님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도움과 주위 환경의 소망

 

"내 인생은 변했어요!"
나는 어디를 가나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소망 때문에 변한 것이다!
오늘 당신의 주위환경이 어떠하든 당신에게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변한 것 이다. 내일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놀라운 일은, 오늘도 당신의 선택에 따라서 내일이 좌위된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오늘 당신이 내일을 위해서 선택한 것들이 당신 것이 된다는 것을 굳게 믿으라.

 

 

 

 

 
 
 

 

 

인간이 도와주지 않을 때(도움)

 

시간의 휴스턴에 있는 어느 농부의 헛간에, 번갯불이 떨어져 불이났다. 헛간에는 25마리의 암소들이 있었다. 프랭크 브라운이 헛간에서 솟아나는 불길을 보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헛간에 뛰어들어 갔다. 그러나 헛간을 전부 태우지 않도록 하려면 빨리 가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총해야만 했다. 그러자면 그 소들을 불 속에서 끌어낼 시간이 없었다. 이것이 바로 그 순간의 문제였다. 그러나 브라운은 이 문제를 해결했다. 그는 그의 개, 스피티를 휘파람으로 불렀다. 스코티가 달려오자. 그는 말했다. "저기로 들어가서 거기에 있는 소들을 몰아내라!" 그는 개에게 그 불타는 그 헛간으로 뛰어들게 했다. 그는 다음 그 농부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하여 달려갔다. 그러나 그는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가 요청한 도움이란 인간의 도움이었다. 그가 돌아왔을 때 이미 헛간은 다 타서 재가 되어있었다. 그러나 헛간 앞마당에 헛간을 빠져나온 소들이 있었다. -25마리 모두 다 - 그 스코티가 앞마당에서 그 소들을 지키고  있었다.

 

 

 

 
 
 

 

 


도움을 청하는 응급 전화

 

누군가 밤 늦게 문을 두드렸다고 생각해보자. 당신이 문을 열었더니, 키가 237센티나 되는 거구의 사나이가 있었다. 그 사람은 당신 집에 강제로 들어와 모든 방을 장악하고 당신까지도 꼼짝 못하게 하는 동안에 당신의 가족들은 공포로 떨어야만 했다. 순간 당신은 112를 기억했다. 만약 당신이 전화를 몰래 끄집어내 112로 다이얼을 돌릴 수 있다면, 당신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그렇게 한 후 한 대의 경찰차가 당신 집으로 파견되었다. 두 명의 경찰관이 그 불청객과 맞서기 위해 허리에 권총을 차고 있었다. 그러나 그 우람한 사람은 되받아 쏘았다. 이때 두 명의 경찰은 무전기를 사용해 병력을 보강해줄 것을 요청했다. 갑자기 스무 대의 경찰차가 나타났다. 당신은 112 때문에 승리를 만끽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사탄이 그들을 패배시키려고 그들 생활에 침입할 때 전화할 수 있다. 우리의 112번호는 “기록되었으되”이다. 도움의 위급한 간구를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방까지 전달해주시는 성령을 찾아라. 성령은 우리 생활에서 당신에게 승리를 주는 데 필요한 무슨 도움이든지 보내주심으로 대답하신다. 그렇다면 당신이 영적인 공격을 받을 때, 잊지 마라. 사탄은 당신을 다룰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지는 못한다. “기록되었으되”, 이것을 기억하라.

 

 

 

 

 
 
 

 

 

젊은 나이가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젊음과 일천한 경험이 때로는 사업가에게 큰 자산이 될 수 있다. 80년대 호황기에 일어선 젊은 사업가들은 그들의 패기가 경험 많은 선배들을 매혹시킨 비결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노숙한 경험자들의 충고를 흘려버리지 않는 것도 장래 억만장자가 갖춰야 할 소양의 하나라고 이들은 지적한다.

로버트 코틱(32)의 성공담은 젊음과 무모함이 사업가에게 얼마나 큰 자산이 될 수 있는 지를 보여준다. 코틱은 학생이었던 19세때 카지노업계의 거물 스테판 윈에게 불쑥 찾아가 자신이 학교 기숙사에서 창업한 아크트로닉스라는 회사에 투자하라는 "당돌한 제안"을 했다.
윈은 당시의 코틱을 "총명하고 매력적이었지만 무척 뻔뻔한 젊은이" 였다고 회고한다. 어쨌든 윈은 현재 코틱이 사장인 액티비전사의 주식 1백만주를 보유한 대주주가 돼있다. 비디오 게임을 만드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천만달러가 넘었다.
86년 28세에 레드게이트사를 설립한 테드 레온시스는 "젊음의 혈기는 때로 성공한 선배들의 관심을 끌고 이들로부터 값진 충고를 얻게 한다"고 말한다.
레온시스도 회사 설립후 왕연구소의 소장이었던 존 커닝햄으로부터 막 이익을 내기 시작한
회사전략을 전면 재검토하라는 충고를 들었다.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결국 그는 CD롬이나 온라인 서비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라는 커닝햄의 충고를 받아들였다.
그 결과 레온시스는 지난해 레드케이트를 아메리카온라인에 3천5백만달러 라는 거액을 받고 팔 수 있었다. 젊다는 것이 언제나 무기가 되는 것은 아니다.

코틱은 자신의 회사가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젊은 경영자의 미숙함을 보완해주는 것이 노련한 선배의 충고다. 아크트로닉스가 한창 잘나갈 때 코틱은 소프트웨어업계의 전문가를 새로 고용하면서 회사의 주식까지 주려했다. 그러나 코틱의 사회 스승이었던 윈은 이같은 제안을 반대했고 몇달 안가 윈의 충고가 옳았음이 입증됐다. 코틱이 고용했던 전문가가 회사를 떠나 버렸기 때문이었다.

일부 젊은 사업가들은 선배들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음을 실토하기도 한다. 25세에 나이트 클럽 체인을 차렸던 스티브 쉬스러는 동업자이자 업계 선배이기도 했던 짐 리텐버그가 미네소타에 있던 나이트클럽을 폐업하라는 충고를 묵살했다가 얼마못가 그 나이트클럽이 파산하는 바람에 곤경에 처하기도 했다.
반대로 잘못된 충고를 하는 선배도 있다. 16세 때 카펫 세탁회사를 차렸던 배리 민카우는 경험자들의 말만 믿고 투자자들의 돈을 유용했다가 사기혐의로 87개월의 실형을 선고받는 쓴맛을 보기도 했다.

 

 

 

 

 
 
 

 

 

꿈 클수록 질병 극복 도움

 

유능한 배우는 무대장치가 만들어지기 전에 각본을 보며 연극작품을 상상한다. 설계사는 도면을 그리기 전에 건물의 아름다운 모양새를 마음으로 그려본다.
생각은 행동의 씨앗이며 꿈은 행동의 원동력이다. 꿈과 욕심은 다르다. 자기의 유익만을 위해 구하는 게 욕심이라면 꿈은 이웃과 더불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소원하는 것이다. 건강한 삶을 누리려면 지나친 욕심은 버려야겠지만 꿈이 있어야 한다.
좋은 꿈은 역동적인 삶의 추진력이 되지만 지나친 욕심은 욕구불만을 초래하여 결국에는 사람을 병들게 한다. 지나친 욕심은 욕구불만을 유도하여 교감신경계를 흥분시켜서 신진대사를 방해하며 소화기능 저하에 따른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시대가 산업화되면서 모든 게 풍요로워졌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만족함이 없으며 상대적인 빈곤감으로 욕구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다.이러한 사회적 병리현상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옛 의서에는 소욕(少欲)을 양생법의 하나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식욕을 주셔서 육체의 생명을 존속케 하셨으며 성욕을 주셔서 자손을 잇게 하셨다. 현실에 집착하여 사는 사람보다 꿈을 갖고 미래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이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며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된다. 병들지 말아야지 하는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건강해야겠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살아갈 수 있는 능력 또한 그분께서 이미 허락하셨다.

 

 

 

 

 
 
 

 

 

언제나 도움의 손길이 기다리는 곳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6:14).
내가 시무하는 교회에는 희망탑이 있다. 지상 약 76미터 높이의 탑으로서 이곳은 예수 그리스도가 약속하신 희망의 상징으로 계속 불을 밝히고 있다.
오렌지군 공항에 착륙하는 비행사들은 우리 교회의 십자가를 보고 그들이 정확한 항로를 달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면 그때마다 안도의 숨을 내쉰다고 내게 말해 주었다.

오렌지군의 메디칼센타에 있는 사람들도 그들의 창 문으로 우리 교회의 불 켜진 십자가를 볼 수 있다. 이 십자가는 조용한 신앙간증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있다.
어느날 밤, 자정이 지난 시각에 한 젊은 여자가 의식을 잃은 채 교회 주차장에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새희망 카운셀러 한 사람이 그녀를 교회로 데리고 들어와 따뜻한 담요를 덮어주고 뜨거운 커피를 마시게 했다.
무려 4시간이 지나도록 카운셀러는 그녀를 보살폈다. 그녀는 결국 의식을 회복하여 병원으로 실려가면서 카운셀러에게 이렇게 말했다.
"십자가 옆에 오면 도움받을 줄 알았어요."
사실이다!
십자가 곁에는 언제나 도움의 손길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나의 도움이 되어주시는 묵상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나오리니 주 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시63:6-7)
최근에 나는 냉동열차에 갇힌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그속에서 문 을 두들겼다. 그러나 아무도 듣지 못했다.
그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열차구석으로 가서 벽에 다음과 같은 유언을 썼다.
'내 몸은 얼고 있다. 나는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
나는 곧 죽을 것이다' 냉동열차 문이 열렸을 때 그는 죽어 있었다.그러나 여기서 놀라운 점이 발 견되었다.
그 냉동열차는 한달동안이나 작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 속에는 산소가 충분했다. 그는 냉기 때문에 사망한 거이 아니었다. 그를 죽게 한 것은 공포였다.
심리학자들은 이 사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성경에 '생각하는 그대로 된다'는 말씀이 있다. 활기찬 삶을 원한다면 마음을 정화시켜라.
나에게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말씀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 나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나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숨어계신 (섬김도움)

 

-* 봅.월리스 *- 사무실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나는 `들어오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문이 열리자 바로 그 사람이 서 있었습니다. 나는 그를 여러번 보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동일하게 돈, 늘 돈을 원했습니다. 바뀌는 것이라고는 그의 얼굴 표정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지팡이를 짚고 있었는데, 그는 슬픈 사연을 가진 늙은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그는 `나를 좀 도와주시겠소? 식료품이 필요해서요` 했습니다. 나는 이번에는 마음을 다져먹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나는 강경하게 내 입장을 고수하여 아뇨! 아뇨! 아뇨!! 하고 대답 하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이번에는 속지않으리라 다짐을 하고 나는 단호히..... `아뇨` 하고 대답했습니다. 노인은 아무 말없이 떠났습니다. 나는 그가 어깨를 늘어뜨린 채 천천히 피곤한 걸음으로 인도 아래로 발길을 돌리는 것을 느낀 것입니다. 그러나, 왜 나는 승자처럼 느끼지 못했을까요? 나는 사무실을 나와 나의 트럭 쪽으로 걸어 갔습니다.. 왜? 나는 그 노인이 간 쪽으로 차를 몰았을까요? 문을 열고 나는 그를 태웠습니다. 나는 다시 졌습니다. 그러나, 내가 졌다면 왜 나는 그렇게 기분이 좋았을까요? 그럴 수가? 그것이 가능할까요?

 

 

  

 

 

<출처: 창골산봉서방 / 정리:믿음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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