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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장로 임기제 및 재신임제를 통한 교회의 민주화 뉴저지 초대교회의 작은 개혁 목사, 장로 임기제 및 재신임제를 통한 교회의 민주화 뉴저지주의 뉴저지초대교회에서는 지금 작은 개혁이 시작되고 있다. 미국의 몇몇 교파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목사, 장로 임기제 및 재신임제의 교회 정관을 만들고 민주적으로 도입하려는 계획이 실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교회와 사람들이 이런 뉴저지초대교회의 결정에 관심을 가지고 큰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교회는 당연한 일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목사의 재신임을 위해 교회 시무장로들이 먼저 자신들의 임기를 제한하고 기득권을 포기한 것에 대해서도 이 교회 의 한 장로는 장로는 섬기는 종이지, 그게 무슨 기득권이야. 목사, 장로들의 그런 생각이 문제지 라고 의견을 밝히고, 나아가 대형교회 목사를 두고 교회가 성장했다, 목회가 성공했.. 2008. 3. 22.
죽어서도 갖고 가는 교회의 직분인가? 죽어서도 갖고 가는 교회의 직분인가? 사람이 죽는 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그러나 이 죽음의 개념은 "그것으로 다 끝났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곧 그가 영구한 세계에 들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세계에서 저 세계를 바라보며 삽니다. 아무리 이 세상의 여러 가지 달콤한 생활이 우리를 유혹할지라도 거기에 개념치 않고 영구한 하늘의 도성을 그리워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이 기쁨이 있는 행복함!, 생각해 보셨습니까?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을 느껴 보셨습니까? 그 세계가 기다려집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죽는다는 것은 우리에게서는 가장 복된 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분들의 장례식에 참석할 때마다 참으로 이해.. 2008. 3. 20.
목사와 평신도 목사와 평신도 "그래서 아나니아가 떠나서, 그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손을 얹고 '형제 사울이여, 그대가 오는 도중에 그대에게 나타나신 주 예수께서 나를 보내셨소. 그것은 그대가 시력을 회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도록 하시려는 것이오' 하고 말하였다. 곧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고, 그는 시력을 회복하였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서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고 힘을 얻었다. 그런 다음에 그는 곧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였다."(행 9:17~19) 모 교단 총회에서 장로와 목사들 사이에 논쟁 사안이 있었습니다. 장로들이 집단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보고 어떤 목사가 말했습니다. "감히 장로 주제에…. 아예 장로를 없애버리든지 해야지." 옆에 있던 기자가 "어떻게 그.. 2008. 3. 19.
한국교회를 향한 고언 한국교회를 향한 고언, 그리고 신앙의 성찰 1. 군림하는 교회 지금 한국의 기독교는 전반적으로 사회로부터 심한 배척과 질시를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를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수준을 넘어 집단화 조직화된 기독교 안티그룹으로 교회에 대한 비판의 전면에서 사회적인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가 비호감 내지는 혐오집단으로 매도되는 현실은 각종 매스컴이나 인터넷, 그리고 차갑고 적대적인 여론에서 쉽게 발견된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기독교가 받는 질타의 원인이 기독교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오해나 편견 때문이 아니라 그동안 교회가 세상에 보여준 탐욕스러운 이기적인 모습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는 점에서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아니, 분노하게 된다. 한국 교회는 본연의 사명인 ‘구원의 문’을 스스로 닫는 우를.. 2008. 3. 12.
목사와 세금 목사와세금 CBS TV의 대담 프로그램 '크리스천 Q'가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목회자 납세 문제를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인사들을 초청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성현 목사(수송교회 원로목사)·최호윤 회계사(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제일회계법인)·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김진호 장로(예장통합 세정대책위원장· 한기총 종교재산법연구위 서기)가 출연해 목회자 납세자 여부와, 현실적인 대안을 나눴다. 종교소득세 항목을 별도로 설치해 달라토론회에서는 전반적으로 목회자도 세금을 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는 최성규 목사는 "목회자도 당연히 소득세를 내야 한다. 많든 적든 어떤 이름으로 주어졌든 개인의 수입이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이번 기회에 국가가 목회자를 위해 소.. 2008. 3. 9.
현대판 금송아지 현대판 금송아지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인간들은 불안하다. 그 불안을 떨어내기 위해 인간들은 뭔가 눈에 보이는 것을 원한다. 광야에서 히브리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아론은 백성들의 염원에 따라 그들의 정성어린 헌물을 모아 금으로 송아지상(象)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외쳤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은 다음 "내일은 여호와의 절기다"라고 선포하였다. 이튿날 그들은 일찍이 일어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후, 함께 앉아 먹고 마시며 일어나 뛰놀았다. 오늘날 교회는 어떠한가. 예나 지금이나 인간들은 여전히 눈에 보이는 것을 선호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멀다. 그래서 그를 대신할 확실한 대상을 찾고 있다. 하지만 광.. 2008. 3. 8.
목사와 윤리 윤리적 기준과 적용의 허구 1959년 장로교회는 역사적으로 분열을 경험한다. 통합측은 WCC와, 고신측과 합동측은 화란의 개혁주의 에큐메니컬(RES)과 연대한 것이다. 당시 합동측은, WCC가 공산주의와 대화함으로써 좌경화되었다고 판단했다. 대신 RES가 신학적, 윤리적 모범을 갖춘 대안으로써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합동측은 가입 이후 총회 차원에서 대표단을 파견한다. 당시에는 1970년에 있을 RES 세계대회를 서울에 유치하는 방안까지 검토했던 것이다. 그러나 1969년 총회이후 RES와의 관계는 틀어진다. 여자 장로제도 문제의 도입과 당시 카이터트 박사를 중심으로 한 화란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에 대한 논란이 매개가 된 것이다. 결국 몇 해 후 RES와의 단절을 총회 차원에서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 2008. 3. 2.
헌금을 하나님께 드린다? 헌금을 하나님께 드린다? 많은 신도가 다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서,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고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사람들은 모두 큰 은혜를 받았다. 그들 가운데는 가난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땅이나 집을 가진 사람들은 그것을 팔아서, 그 판 돈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고, 사도들은 각 사람에게 필요에 따라 나누어주었다. (행4: 32~35) 우리 옛말 중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는 속담이 있습니다. 돈을 벌 때는 일의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벌어도, 쓸 때는 보람있고 빛이 나게 쓴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돈을 쓰는 것은 그.. 2008. 3. 1.
설교'권'이라니? 설교'권'이라니? 우리는 바대 사람과 메대 사람과 엘람 사람이고, 메소포타미아와 유대와 갑바도기아와 본도와 아시아와 브루기아와 밤빌리아와 이집트와 구레네 근처 리비아의 여러 지역에 사는 사람이고, 또 나그네로 머물고 있는 로마 사람과 유대 사람과 유대교에 개종한 사람과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데, 우리는 저들이 하나님의 큰 일들을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있소." (행 2:9-11) - 장로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설교와 치리를 겸한 자를 목사라 하고 치리만 하는 자를 장로라 한다. - 목사는 그리스도의 종이요 택함 받은 사자(使者)로서 설교와 교육으로써 복음을 증거하고 선포한다. - 교회는 당회장이나 당회의 허락 없이는 설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장로교 교단의 헌법에 있는.. 2008. 2. 29.
우상과 예수신앙 우상과 예수신앙 그래서 지금 내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바는 이것이오. 이 사람들에게서 손을 떼고, 이들을 그대로 내버려두시오. 이 사람들의 이 계획이나 활동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면 망할 것이요,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면 여러분은 그것을 없애버릴 수 없소. 도리어 여러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봐 두렵소." 그들은 그의 말을 옳게 여겼다.(행 5:38~39) 언젠가 어떤 지역에서 학교 안에 단군상을 세웠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 주변의 교회에서 이를 우상숭배로 규정하고 물리력을 동원하여 학교 안에 있는 단군상을 파괴해버렸습니다. 우상숭배야말로 가장 큰 죄라는 기독교적 가르침에 충실히(?) 따른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단군상이 있던 장소가 교회 안도 아니었고, 또한 그 학교가 교회의 교리를 .. 2008. 2. 27.
성전이라는 우상 성전이라는 우상 다윗은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이므로, 야곱의 집안을 위하여 하나님의 거처를 마련하게 해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집안을 위하여 집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건물 안에 거하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예언자가 말하기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를 위해서 어떤 집을 지어 주겠으며 내가 쉴 만한 곳이 어디냐?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만든 것이 아니냐?' 한 것과 같습니다. (행 6:46~50) 오래 전의 일입니다. 낡은 포니차를 끌고 다니던 친구가 갑자기 그랜저로 차를 바꿨습니다. 그 당시는 자가용차를 모는 게 그리 흔할 때가 아니었기에, 젊은 나이에 포니를 끌고 다니던 것.. 2008. 2. 26.
성경 총괄탐색(영상) 성경 총괄 탐색(영상)   교회교육 연구소}[저자인터뷰]  교회교육꿀팁?] 딱 12분만에 대영박 다니엘서 특강 | 다니엘서를 이해 방구석 교리교육(교회교육연구소 분열왕국시대, 신박한 정리 빡센 성경일독.구약 성서지리(이스라엘 주변 근동국가  성서지리(이스라엘 편), 신박한  쉽게 배우는 조직신학(이드보라교수) 신.구약사경회(이애실대표)      신구약중간사 실전설교 /주후 66 신약 1강~20강 라이브 강의(깨성도 십오(15분) 성경 따라잡기 구약 1 연결채플01~29 | “연결”, 우리에게  영혼의 미술관{교회 교육연구소} 요세푸스 이야기{교회 교육 연구 인문학으로 보는 성경 | 히브리 노예 일1~18편[교회교육꿀팁?] 딱 12분 저자와의 만남] 리셋주일학교 | 한 전도.. 2008. 2. 22.
목사가 세금내야 목사가 세금내야 현행 소득세법에서는 종교인이 세금을 내지 않을 법적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세청은 관행이라는 이유로, 종교인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괜히 건드렸다가 시끄러워질까봐 눈치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목사들은 자신들이 받는 봉급(사례비)이, 한 가정에서 부모가 자식에게 용돈 주듯이 혹은 자식이 부모에게 용돈 드리듯이 주는 것이기에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믿는 듯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목사가 그 교회 일꾼으로서 사역하고 있기 때문에 매달 봉급(사례비)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외면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수천만 원, 수억 원, 수십 억 원씩을 매해 연봉으로 준다면, 설령 법이 인정한 가족 간이라 하더라도 세무 당국에 양도세를 내야 하는 것이 정도(正道) 아닐까요. 대다수.. 2008. 2. 20.
씁쓸한 임직문화 씁쓸한 임직문화 교계의 신문에는 많은날에 임직식에 관한 광고가 난다. 목사 위임, 장로 안수, 집사 안수, 권사 취임 등 교회의 일꾼들을 계속 세워 나갈 수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임직문화는 개선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우선 선출 방식에 납득이 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뽑기로 한 수가 그날 회의에서 다 안 뽑히면, 그 다음 주에 다시 선거를 한다. 끝이 없다. 원하는 수가 다 뽑힐 때까지 투표를 계속한다. 교인들은 지치고 선거는 계속 연기되고 후보자들은 몇 차례의 낙방(?)을 거쳐 억지로 선출된다. 득표율도 낮을 수밖에 없다. 예정한 수만큼 선출되지 않는다면, 그 결과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 텐데 이해가 가지 않는다. 또 세 명의 일꾼을 선출.. 2008. 2. 19.
로만 칼러 중세로 돌아가는 교회 한국 개신교가 중세로 가고 있다는 말은, 기독교가 천주교화 한다는 말과 같은 의미입니다. 즉 루터는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정신에서 벗어난 천주교의 죄악상을 탈피하고자 종교개혁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목사님들이 자꾸만 천주교화(중세화)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그 문제점 몇가지를 지적해 보면... 1. 목회자가 강단에서 까운을 입는 문제 *이것은 성직자와 평신도를 구분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별 다른 생각없이, 의사가 까운을 입듯이, 판사가 법복을 입듯이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근본정신은 가장 먼저, 성직자와 평신도의 구분을 없애는 것입니다. 까운은 바로 그 종교개혁의 정신을 근본부터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분의 차.. 2008. 2. 15.
한국 교회사 한국 교회사 제1편 로마 가톨릭 교회의 한국 선교 경교: 431년 에베소 네스토리우스가 마리아를 '그리스도의 어머니'라 하여 이단으로 정죄되었으나 선교사를 양성, 인도, 아라비아, 중국, 타타리까지 전도 세스페데스 : 예수회의 선교사가 일본에 도착(1541년 프란시스 사비에르)임진왜란 당시 소서행장이 독실한 가톨릭 신자 세스페데스를 종군신부로 한국에 옴. 노예로 끌려간 한국인들에게 선교하여 2천여명의 기독교 신자들을 배출, 순교자들도 21명 소현세자 : 청에 볼모로 잡혀간 소현세자는 예수회 신부 아담샬과 친분을 맺다가 귀환시 서적, 교리서를 가지고 신앙이 돈독한 환관, 궁녀와 함께 귀국, 70일만에 세상을 떠남. 유학자들의 서학 접촉 : 이수광은 에서 천주실의를 소개하고 천주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2008. 2. 11.
교회바보 추천의 글 교회바보 교회개혁실화소설 「교회바보」는, 교회가 바보라는 뜻도 되겠지만, 교회의 실상을 ‘바로 보아야’ 교회를 개혁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김남채 집사는 작가이자 발명가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교회를 뜨겁게 사랑하고 교회를 바로 세우겠다는 열정으로 충만한 평신도입니다. 그는 20년 이상 교회를 다니다가 최근 교회에서 자행되는 엄청난 부정과 불법과 맞서 싸웠습니다. 숱한 탄압과 모욕을 당했고, 처음에는 다들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마치 하나의 계란이 거대한 바위를 때리는 수준을 못 벗어났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에 담임목사 부부의 비리를 소상하게 폭로하자 교인들이 서서히 현실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마침내 절대 다수의 교인들이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지금.. 2008. 2. 1.
헤르만 바빙크 -하나님의 큰 일 제목 :하나님의 큰 일 헤르만 바빙크는 1900년대초 네덜란드의 개혁주의 신학자이며 아브라함 카이퍼와 B.B.워필드와 더불어 세계 3대 칼빈주의자입니다. "하나님의 큰 일"이라는 이 책은 "나를 돕는 것은 나의 학문도 아니요 교리학 책들도 아니다 오직 신앙만이 나를 구원한다"라는 말에 가장 잘 부응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성경말씀을 체계화시켜 평신도들이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책의 모든 부분은 아니더라도..중요내용을 같이 나누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알클럽 여러분들에게 성경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생은 지극히 신비하고 은밀한 방식으로 사람의 인격의, 그 사람의 자아의 핵심부에서 시작되고 거기에 중심을 두지만(갈2:20) 거기서부터 그 사람의 모든 능.. 2007. 9. 26.
헤르만 바빙크- 카이퍼와의 관계 카이퍼와 바빙크의 관계 |: 아브라함 카이퍼와 헤르만 바빙크는 어떤 관계일까? 카이퍼(1837-1920)와 바빙크(1854-1921)는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대표적인 신학자이고, 그리고 소위 신칼빈주의(neo-calvinism)의 주요 대변자들이었다. 그리고 미국 프린스톤 신학교의 벤쟈민 B.워필드(1851-1921)와 더불어서 세계 3대칼빈주의자로 칭해진다. 그러면 이제 카이퍼와 바빙크를 비교하는 일을 시작해 보자. 1. 카이퍼는 1837년에 화란 국가교회(NHK)의 목사의 아들로 마아슬롸이스(Maassluis)에서 태어났고, 바빙크는 1854년에 국가교회에서 1834년에 분리한 기독개혁교회(CGK) 목사인 얀 바빙크의 아들로 호-허페인(Hoogeveen)태어났다.따라서 카이퍼는 바빙크 보다 17세 연상.. 2007. 9. 24.
헤르만 바빙크의 삼위일체론 서론 아다나시우스는 그의 동시대 인물 중 어느 누구보다 기독교가 그리스도의 신성과 삼위일체에 대한 고백 여하에 따라 서기도 하고, 폐해지기도 한다고 했다. 바빙크 또한 삼위일체의 신앙조항이 우리 고백의 핵심이요 기독교의 구별하는 표요 모든 참된 기독교인들의 영광이요 위로라고2) 고백하고 있는데, 그것은 만물이 그로부터, 그로 말미암아, 그에게 돌아가기 때문일 것이다. 창조와 재창조에 있어서 하나님은 시작이요 완성자인 것이기 때문이다. 바빙크는 이러한 고백으로부터의 이탈이 다른 교리 내용에 있어서 잘못 인도하며, 하나님의 큰일을 참되게 전파할 수 있는 것은 신자가 그것들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큰 역사로 인식하고 고백할 때뿐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것만으로도 삼위일체론의 중요성은 충분히 드러냈으리라 생각.. 2007. 9. 22.
헤르만 바빙크-교의학 역사 교황의 무오성이 성경과 전통의 무오성을 따돌리고 있다. 경쟁은 전자가 후자를 점점 더 궁지에 몰거나 혹은 후자를 천천히 이름만 남기게 하는 것으로 끝나고 있다. 교황이 계시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역시 어떤 것이 계시의 내용임을 결정한다. 예수가 참되게 하나님이 아니라면, 그리고 성령으로 잉태되지 않고 부활하여 승천하지 않았다면, 동시에 그 근원적 복음에 내포하지 않았다면, 어떤 교회도 그것을 신적인 진리로 선포하고 인간의 양심에게 추천할 만한 자격이나 권리를 가지지 못할 것이다. 그(성령)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것, 역시 그의 진리의 지혜의 충만한 것이 교회 안에 거하도록 하고 하나님의 충만에 이르기까지 쉬지 않으신다. 기독교는 인간적인 탐구와 성찰의 열매가 아니었고, 계시의 열매였다... 2007. 9. 20.
헤르만 바빙크-교회의 본질 교회의 본질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의미의 '교회’ kerk라는 단어를 ‘하나님 나라’라는 표현으로 대체하는 것은 추천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둘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설교가 시작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일차적으로 다가오는 메시아의 나라와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종말론적 개념이다. 그리고 또한 이 나라는 중생, 용서, 갱신을 통해 여기 지상에서 이미 사람들의 마음속에 현존하기 때문에 이 나라는 사람들의 교제보다는 훨씬 더 영적인 소유물이다. 하나님 나라는 무엇보다도 심령이 가난한 자들, 마음이 청결한 자들, 어린아이들의 소유이거나 소유가 되고, 하나님 나라 자체는 성령에 의한 평화, 기쁨, 즐거움이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는 최소한 여기 지상에서 조직되지 않는다. 하나님 나라는 원리적으로.. 2007. 9. 18.
헤르만 바빙크(1854-1921)의 생애 헤르만 바빙크(1854-1921)의 생애 2011년 10월 5일에 756쪽이나 되는 카이퍼 저술 목록 해설집이 출판되었다. 그날 전임 수상까지 나서서 그 의미를 짚어보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주간이 지나 한국에서는 카이퍼의 동역자 바빙크의 교의학 4권의 번역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카이퍼 저술 목록을 편집한 편집자는 동양에서 나온 카이퍼 저작의 번역이나 관련 저서들의 목록을 입수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하였다. 언젠가는 바빙크 저술 목록을 편집할 때, 같은 어려움을 겪게 될까? 아니면 우리가 바빙크 저술 목록을 출판할 수 있을까? 필자는 “부흥한 교회가 신학을 생산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 점에서 바빙크의 교의학 번역 출판은 한국교회가 개혁신학의 발전을 이룩하는 중요한 일보이다. 역자와 출판사의 수고와.. 2007. 9. 17.
헤르만 바빙크- 개혁주의 종말론 개혁주의 종말론 머리글 (Preface) 이 마지막 일들 ( The Last Things )의 번역과 편집을 위해 화란 개혁주의 번역 협회 (The Dutch Reformed Translation Society)에서 재정을 지원하였다. 이 협회 (The DRTS)는 1994년에 다섯 개의 각기 다른 개혁 주의 교단을 대표하는 일단의 기업가, 전문직 종사자, 목사, 신학 교수들에 의해 결성되어, 화란어 원전의 고전 개혁 신학 서적 및 기독교 문헌을 영어로 번역, 출판하는 것을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일을 목표로 한다. 본 협회는 비영리 단체로서 미시간 주에 법인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사회에 의해서 운용된다. 협회 회원들은 화란의 개혁신학 전통이 가지고 있는 많은 값진 문헌들이 화란어권 독자층에게 국한될 것이 .. 2007. 9. 17.
헤르만 바빙크- 벌코프 그리고 박형룡 바빙크, 벌코프 그리고 박형룡| 이상웅 헤르만 바빙크(1854-1920), 네덜란드 개혁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레이든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잠시 목회를 하고 나서 깜뻔 신학교에서 교의학 교수로 20여년 ,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20여년 교의학을 가르치다. 그의 주저는 1906년-1911년 사이에 간행된 [개혁교의학 Gereformeerde Dogmatiek] 제2판, 전4권(Kampen:Kok)이 있다. 루이스 벌코프(1873-1957)는 네덜란드에서 태어났으나 미국으로 이민가서 귀화하다. 그랜드 래피즈에 소재한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하고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하다. 그는 명예박사학위 조차도 받은 적이 없다. 목회를 하다가 모교에서 신학을 가르치기 시작한 벌코프는 초기에는 신약학을 가르.. 2007. 9. 15.
헤르만 바빙크 - 그리스도인의 소명 그리스도인의 소명 헤르만 바빙크 우리를 그리스도 자신과 또한 그의 은택들의 교제 속에 들이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교회 안에 부어 주신 성령을 사용하시며, 뿐만 아니라 교회를 가르치고 교훈하시기 위하여 그가 주신 말씀도 사용하신다. 그리고 그는 그 둘을 서로 연결시키셔서, 그 둘이 그의 선지자적, 제사장적, 왕적 직분 수행을 섬기도록 하시는 것이다. 그러나 이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건전한 사고를 갖거나 혹은 그 관계를 명확하게 규정하기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그리하여 말씀과 성령의 관계에 대해서 언제나 매우 다른 견해들이 있어왔고, 또한 이 다른 견해들이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함께 존재해 오고 있다. 한 쪽에는, 말씀의 선포 그 자체로서 충족하다고 생각하며 성령의 역하하심을 부당하게 대하는 .. 2007. 9. 13.
헤르만 바빙크-하나님을 아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지식 -헤르만 바빙크 하나님이 사람의 최고선이시라는 것-이것은 성경 전체가 증언하는 사실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하셔서 사람이 하나님을 그의 창조주로 올바로 알게 하고, 그를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며, 그와 함께 영원한 복락 속에서 살도록 하셨다는 기사로 시작한다. 또한 성경은 새 예루살렘의 거민들이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며 그의 이름을 이마에 새기게 될 것이라는 묘사로 마무리한다. 이 두 순간 사이에 하나님의 그 길고 넓은 계시가 주어져 있다. 이 계시는 유일하며 위대하고 포괄적인 은혜 언약의 약속-내가 너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는-을 그 내용으로 한다. 그리고 이 계시의 중심점, 곧 정점(頂點)은 바로 임마누엘, 곧 우리와 함께 계시는 .. 2007. 9. 11.
헤르만 바빙크-신앙의 확신 신앙의 확신 - 헤르만 바빙크 사람들은 모두 확신이 진리와 동일한 것이 아니라고 가르친다. 진리는 항상 확신을 유발시키거나, 확신이 진리의 입증은 아니다.카톨릭적 경건은 그 최선의 형식에서조차도 본질상 개신교의 그것과는 아주 상이하다. 카톨릭적 경건은 항상 자유롭지 못하고, 얽매어 있고, 형식적이고 율법적이다. 신앙의 온전한 내적 확신이 결여되어 있다. 그것은 항상 다음과 같은 의문의 여지를 남긴다. 내가 충분히 행해야 하고 그 밖의 것도 내가 행해야 하는가? 로마교는 일부러 인간의 영혼을 쉼이 없는 소위 건전한 긴장에다 가두어 둔다. 신령한 생활이 거짓된 확신과 고통스런 불확실 사이를 오르락 내리락 한다. (p.45) 카톨릭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모든 자들이.. 2007. 9. 9.
헤르만 바빙크-아브라함 카이퍼와의 관계 아브라함 카이퍼와 헤르만 바빙크 A. 카이퍼와 H. 바빙크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 1837-1920)와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ck, 1854-1921)는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대표적인 신학자이고, 그리고 소위 신칼빈주의(Neo-calvinism)의 주요 대변자들이었다. 리고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의 벤저민 B.워필드(1851-1921)와 더불어서 세계 3대칼빈주의자로 칭해진다(이런 호칭은 찰스 핫지의 손자였던 캐스퍼 위스터 핫지 2세가 만들었다). 그러면 이제 카이퍼와 바빙크를 비교하는 일을 시작해 보자. 1. 카이퍼는 1837년에 화란 국가교회(NHK)의 목사인 얀 프레드맄 카이퍼의 아들로 마아슬롸이스(Maassluis)에서 태어났고, 바빙크는 1854년에 국가교회에서 .. 2007. 9. 7.
헤르만 바빙크(1854-1921)- 생애 헤르만 바빙크(1854-1921)의 생애 유해무(고려신학대학원) 2011년 10월 5일에 756쪽이나 되는 카이퍼 저술 목록 해설집이 출판되었다. 그날 전임 수상까지 나서서 그 의미를 짚어보는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주간이 지나 한국에서는 카이퍼의 동역자 바빙크의 교의학 4권의 번역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카이퍼 저술 목록을 편집한 편집자는 동양에서 나온 카이퍼 저작의 번역이나 관련 저서들의 목록을 입수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하였다. 언젠가는 바빙크 저술 목록을 편집할 때, 같은 어려움을 겪게 될까? 아니면 우리가 바빙크 저술 목록을 출판할 수 있을까? 필자는 “부흥한 교회가 신학을 생산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 점에서 바빙크의 교의학 번역 출판은 한국교회가 개혁신학의 발전을 이룩하는 중요한 일보이다... 2007.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