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940 복 있는 사람 ⑪ 창 27:27~30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어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의 핵심은 예배이다. 예배는 사람이 해야 하는 일 중에 가장 기본이요, 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다. 예배의 성공자가 복 있는 사람이요, 복 있는 사람이 될 때에 복은 따라 오는 것이다. 야곱은 복 있는 사람으로 거부가 되었고,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이루는 인물이 되었다. 1. 부모는 자녀에게 축복해 주어야 한다. 야곱은 아버지의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훗날 야곱은 자기 아들들에게 축복해 주었다(창49장). 아버지는 야곱에게 “여호와의 복 주신 밭의 향취,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진, 풍성한 곡식, 만민과 열국이 너를 섬길 것, 형제들의 주가 되며,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축복하.. 2021. 5. 14. 직분 맡은 자들이 할 일 엡 4:11-16 서론 하나님의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자들이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충성하되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고전 4:1-2, 계 2:10). 그렇다면 직분을 맡은 자들이 교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성도들을 온전케 해야 합니다. 본문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하였습니다. 이는 교회 안의 각종 직분자들의 사명이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즉 결점이 없고 완전케 하는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직분자들은 성도들을 위해서 존재하지 성도들이 직분자들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 봉사의 일을 해야 합니다. 본문 12 "봉사의 일을 하게 되며"하였습니다. 하나님 교회의 직분은 군림하는 직이 아니고 봉사하는 직이라는 것입니다. 봉사(奉士 : 남을 위하.. 2021. 5. 13. 천국의 생명 강수 계22:1-21 오늘 봉독한 말씀은 계시록 마지막 장입니다. 지금 까지 받은 모든 계시에 대한 결론 부분입니다. 본 계시록의 결론은 주님의 재림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성도들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재림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약속하므로 써 그의 계시를 완전히 마감하십니다. 교회의 대표로서 계시 받던 요한도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화답하며 기원하므로 써 계시록을 마칩니다. 주님의 재림은 초대 교회가 부흥한 아주 중요한 원인이었습니다. 21장에서는 천국의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모습을 계시해 주시며,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들이 어떠해야 할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반면에 지옥의 끔찍한 면을 보여 주었는데 그것은 한 마디로 말해서 뜨거운 유황 불 못이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에 던짐을 받을.. 2021. 5. 12. 주의 법을 사랑합시다 시119:97-104 교인들로부터(특히 젊은이들) 제일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가 어찌하여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에 선악과를 만들었습니까? 하는 질문입니다. 만들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선악과를 있게 하시고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게 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신 데 그것을 없게는 하실 수 없었나요? 하는 질문입니다. 저도 역시 하나님께 여쭤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이 세상을 섭리하시고 통치하십니다. 때로는 심판하시고 또 구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므로 하나님의 세계에도 엄연한 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세계의 법을 간단히 한마디로 말한다면 율법과 은혜입니다. 율법과 은혜의 질서, 그 신비로운 조화 속에서 하나님은 역사 하십니다. 우리들의 생각으로는 율법과.. 2021. 5. 10. 노숙인이 된 목사 교인수 1만명의 미국 대형교회 목사가 노숙인이 된 이야기가 있다. . 예레미야 스티펙이라는 목사는 어느 일요일 오전 자신이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될 한 교회 근처에서 노숙자로 변신해 주변을 어슬렁거렸다. . 하지만 교인 중 그에게 다가와 말을 걸어온 사람은 불과 두세 명에 불과했다. 스티펙 목사는 교회로 향하는 교인들에게 ... . '음식을 사려고 하니 잔돈 좀 달라'고 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예배 시간이 되어 교회에 들어간 스티펙 목사는 맨 앞자리에 앉았지만 예배 위원들의 저지를 받고 차가운 시선을 받으며 맨 뒷자리에 겨우 착석하게 되었다. . 이윽고 새로운 목사가 부임했다는 광고시간이 이어졌다. 맨 뒷자리의 스티펙 목사는 노숙인 차림 그대로 강단에 올라갔을때 교인들은 경악했다.. 2021. 5. 9. 한 알의 밀알 한 알의 밀알 미국의 메사추세스 노드햄토 공동묘지에 가보면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무덤과 그 옆에 데이비드를 사랑했으나 일찍 죽었기 때문에 결혼하지 못한 아름다운 여인 제루사 에드워드의 무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를 위한 데이비드의 원대한 소망과 기대는 아무런 결실을 얻지 못한 채 그는 죽어 보잘것없는 무덤 속에 묻히고 말았습니다. 그의 노력과 일의 결과는 지금 거의 남은 것이 없고 그의 헌신적인 선교의 기억과 수십 명의 인디언 신자들이 고작 그가 이루어 놓은 전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진정 그는 한 알의 밀알처럼 썩어져 그의 이름조차도 잊혀가고 그의 사업도 모두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교도의 성자라고 일컫는 요나단 에드워드가 데이비드를 자기의 아들이라고 부르고 그의 짧은 인생을 조그만 책으로 만.. 2021. 5. 8. 어느 대형교회의 청빙 위원회 어떤 대형교회에 담임목회자를 모시기 위하여 청빙위원회가 조직이 되었다. 위원장되는 장로님이 교인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하여 그 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정말 아주 훌륭한 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그 분에게는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 첫번째, 그 분은 한 교회에 오래 계신 적이 없고 자꾸 교회를 옮겨 다니십니다. 아마 우리교회도 얼마동안 계시다가 다른곳으로 옮길지도 모겠습니다. . 두번째, 그 분은 설교를 하실 때도 오로지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십니다. . 세번째, 그 분은 신학대학교도 나오지 않은 분이라 당연히 박사학위 하나도 없습니다. 이 부분까지 들은 교인들은 벌써 마음이 약간 동요되기 시작했다. . 넷번째, 계속하여 그 분은 결혼도 하지 않고 혼자 독신으로 사시는 분입니다. . 다.. 2021. 5. 7. 역전의 하나님 역전의 하나님 1949년 중국이 공산화될 당시 기독교 인구는 430만 명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1억 명이 넘는다. 백 투 예루살렘운동(이슬람권을 넘어 예루살렘까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운동)을 위해 순교적 각오를 가지고 자원하는 사람만도 1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어떤 선교학자는 앞으로 최고의 기독교 국가가 중국이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기까지 한다. 그야말로 역전의 은총이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이야기는 역전의 이야기다. 노예로 끌려갔던 요셉, 목동이었던 다윗, 기생의 아들이었던 사사 입다, 포로로 끌려갔던 다니엘, 거지 나사로, 예수님의 제자들까지 모두 역전의 주인공이다. 지금 주님 때문에 핍박받고, 손해를 보았더라도 낙망하고 좌절하지 말자. 지금 하나님의 징계 가운데 있더라도 포기하.. 2021. 5. 6. 숨은 손길 숨은 손길 피가 요긴한 것이로되 몸속에서 운동하여야지 몸밖으로 흘러나오면 피 와 몸은 죽고 만다. 뿌리가 중요한 것이나 땅속에 있어야지 밖으로 나오면 나무는 죽어 마르고 말 것이다. 씨는 땅속에 묻힐수록 썩어 새싹이 나오나 밖으로 나와 있으면 제기능을 다 못하는 것이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요긴하고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늘날은 Mass media와 광고의 시대이다. 모두 유명해지기를 원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숨어있는 자도 그 수고를 기억하심을 알아 야 한다. 성경에 안드레라는 예수님의 12제자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는 누구보다 큰일을 많이 하고도 밖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는 자기형제 베드로를 예수님께 소개했다(요 1:40-42). 그는 또한 벱세다 광야에 서 보리떡 5개와 물고.. 2021. 5. 5. 외국인과 나그네 인생 외국인과 나그네 인생 어떤 공원에 한 나그네가 벤치에 앉아서 깊은 사색에 잠겨있었습니다. 공원 청소부는 황혼이 깃들기 시작하자 서둘러 청소를 하는 중 벤치에 앉은 나그네를 보고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나그네가 대답하길 “글쎄요 내가 누군지를 몰라서 생각하는 중에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야기는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어디서 왔습니까?” “그것도 잘 몰라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디로 갈 것입니까? ”글쎄요 그것을 알았으면 벌써 여기를 떠나지 않았겠습니까? “ 공원 청소부의 질문에 도리어 이 나그네는 반문을 하듯 했습니다. 공원 청소부의 질문에 엉뚱한 대답을 한 이 나그네는 유명한 철학자 ‘데카르트’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실 방향이 다르기는 했지만 공.. 2021. 5. 4. 오히려 한가지 부족한 것 눅 18:18-23 '인간은 역설의 화신이요 모순 뭉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저 유명한 C. C 콜튼이라는 사람이 한 말입니다. 성경에는 인간의 이러한 품성을 입증해 줄 말씀이 여러 구절 있습니다. 그중 로마서 3장 10절에는 "의인은 없다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라고 말합니다. 야고보서 3장 2절에서도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고 말씀합니다. 이 세상에 단 한사람도 완전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못박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결여된 부분이 반드시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에서 예수님은 바로 이러한.. 2021. 5. 3. 십자가의 원수" (빌 3:17-21 ) "십자가의 원수" (빌 3:17-21 ) 서론 십자가의 원수라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배치(背馳)가 되는 것을 말하고 선과 배치가 되는 것을 말하며 십자가의 도와 배치가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과 반대가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1. 저희의 신(神)은 배입니다. 본문 19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하였습니다. 이는 먹고 마시는 것 때문에 목숨을 잃는 것을 말하는데 사람이 먹고 마시는 것 때문에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매우 잘못입니다. 물질을 신과 같이 여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요 멸망을 초래하는 일입니다.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이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리라"(눅 12:21)하였습니다. 물질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하나님처럼 .. 2021. 5. 2. 말씀의 가치 말씀의 가치 독일의 유명한 작곡가 헨델의 일화 입니다. 어느날 헨델이 길을 가다가 가발을 잃어버렸습니다. 당시에 가발은 매우 중요한 물건이었습니다. 한참동안 난처해 하고 있을 때 한 아름다운 아가씨가 그의 가발을 찾아주었습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근처 이발관에서 일하는 아가씨였습니다. 그 후 헨델은 고마운 마음으로 그녀를 자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그녀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헨델은 사랑하는 여인에게 자신의 오라토리오 ‘메시야’의 친필 악보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헨델은 그녀와 결혼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헨델은 그 이발관에 다시 들렀습니다. 그 아가씨는 헨델이 온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발을 하러 온 한 손님의 머리를 만지고 있던 그녀는 무심코 다른 이.. 2021. 5. 1. 성도의 고난 (벧전 3:13-17) 성도의 고난 (벧전 3:13-17) 예은교회/김학현 목사 이제 사도 베드로는 고난의 복음에 대하여 권면하고 있습니다. 본서의 중심 사상입니다. 이 부분은 고난에 대한 조직적인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① 그리스도인이 어떤 태도를 가 져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권면하고 있으며(13-17), ②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고(3:18-22), ③ 그리스도의 본을 따를 것(4:1-6)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의 고난에 대한 태도에 대해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고난은 십자가입니다. 고난은 그리스도인의 공통적인 십자가입니다. 그렇기에 예수님도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 2021. 4. 30. 율법과 복음(은혜)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율법과 복음(은혜) 과거 봉건시대에는 주인들이 노예 하녀들을 거느리고 살았다. 어떤 사회의 경우에는 노예는 엄격한 법률이 적용된다. 이런 경우에 노예 하녀들은 주인의 법 아래서 살고 있는 것이다. 주인의 법을 어길때는 심한 매질도 한다. 그러나 어느 날 하녀와 주인 사이에 주인이 하녀를 사랑하게 되었고 결국은 하녀와 결혼식을 올리고 아내로 맞아 들였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이제 주인의 아내가 된 이 여인은 아직도 주인의 법 아래 있지 않다. 이제는 법 아래 있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사랑 아래 살아가는 새로운 신분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법은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바울 사도는 지금 그러한 논리를 펴고 있다. 우리가 주께 순종할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은혜 .. 2021. 4. 29. 루터의 갈라디아 주석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루터의 갈라디아 주석 프린스톤 신학교의 유명한 성서 신학자인 오토 파이퍼라고 하는 분이 계셨는데 이 교수가 강의 시간에 학생들 앞에서 하는 말씀이 "자네들 그 종교 개혁을 마틴 루터가 일으킨 줄로 생각을 하는데 그건 잘못된 생각일세" 라고 점잖게 말씀하십니다. 학생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게 아니면 누가 한 거냐? 도대체 그럼 누가 종교개혁을 일으켰나 하고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노교수께서는 다시 천천히,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종교개혁은 루터가 갈라디아서를 읽을 때, 루터가 그 갈라디아서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 그 말씀이 그 안에서 폭발을 일으킨 것이다. 갈라디아서의 진리가 그 사람을 폭발시켜서 루터는 그 진리를 전파하지 않고는 .. 2021. 4. 28. 세월 아낌. 시간을 잘 사용하는 지혜 시간을 잘 사용하는 지혜 교회 역사에서 짧은 생애 동안 엄청나고 극적인 성취를 이룬 모델을 든다면 존 웨슬레(John Wesley)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웨슬레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만약 10시간 후에 오셔서 우리 생애의 종말이 된다면 그 동안 당신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이때 웨슬레는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평소처럼 내가 계획한 대로 살 것입니다.” 이 짧은 대답을 통해 그의 삶이 얼마나 철저하게 기도와 계획 속에 이루어졌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웨슬레는 그의 생애 50년 기간에 42,000번의 설교를 하였고, 200권 이상의 책을 썼으며, 약 40만Km의 전도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50년 동안 매일 새.. 2021. 4. 27. 고난의 연단 (창 39:1-6 ) 고난의 연단 (창 39:1-6 ) 상도교회/김이봉 목사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 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그를 사니라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 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요셉이 그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으로 가정 총무를 삼고 자기 소유를 다 그 손에 위임하니 그가 요셉에게 자기 집 과 그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주인이 그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임하고 자기 식료 .. 2021. 4. 26. 연어의 회귀본능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우리는 연어의 회귀본능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연어는 원래 민물에서 태어나 자랍니다. 그러나 얼마쯤 자란 다음에는 반드시 바다로 내려가 삽니다. 바다에서 짜디짠 물을 먹고 그들의 뼈가 자라고 살이 자랍니다. 그들은 넓고 깊은 바다를 마음껏 휘저으며 삽니다. 3-4년을 이렇게 살고 나면 산란할 때가 되어 반드시 본능적으로 자기의 본향인 민물가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연어 떼들은 강기슭으로 향합니다. 원래 나이가라 폭포에선 연어가 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짓굿은 어류학자가 미시시피 강으로 산란하러 올라오는 연어를 잡아다가 나이애가라 폭포 위쪽에 산란하도록 했답니다. 이렇게 해서 연어 치어가 태어났고 그 치어들은 대서양으로 가서 자랐습니다. 어류학자의 관심은 .. 2021. 4. 25. 재판장과 나뭇가지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재판장과 나뭇가지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떤 사람이 담장 밑에 채소를 심었습니다. 그런데 옆집 나뭇가지가 담장을 넘어와서 그늘을 만들어 채소가 잘 자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담장을 넘어온 가지를 잘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옆집 주인은 나뭇가지를 자르면 볼품이 없기 때문에 자를 수 없다고 버텼습니다. 두 사람은 결국 재판장 앞에 섰습니다. 재판장은 두 사람 말을 듣더니 재판을 하루 늦추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재판정에서 나뭇가지를 자르라고 판결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재판장에게 왜 판결을 하루 늦췄느냐고 물었습니다. 재판장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나뭇가지를 자르도록 판결하려고 했는데 우리집 나뭇가지가 옆집에 넘어가 있는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래.. 2021. 4. 24. 참된 표적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요즈음 어떤 교회에서는 건축을 할 때 예배당의 기초석을 삼기 위해, 이스라엘에 직접 가서 예루살렘의 돌들을 수집해 온다고 합니다. 아마도 예루살렘의 돌로 지어진 교회는 조금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또 어떤 목사는 교인들에게 세례를 베풀어주기 위해 요단 강의 물을 병에 담아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 이것 역시 요단 강의 물은 보통 수돗물보다 몇 배의 영험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롬1:23).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참된 표적은 사망을 이기고 부활하신 것과, 하나님의 우편으로 가면서 보내주신 성령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가 구할 것은 부적이나 우상.. 2021. 4. 23. 누구를 모델로 삼을까?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누구를 모델로 삼을까? 오늘날 미국의 상징이 된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의 조각가 바르톨디의 작품입니다. 본래 미국에 줄 이 동상을 만드는 데에 프랑스 정부가 4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나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바르톨디는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하며 20년이나 걸려 이 작품을 조각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생겼습니다. 이 여신상의 얼굴을 누구를 모델로 삼아 조각할지가 문제였습니다. 여러 유명한 사람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결국 그는 많은 고심 끝에 자신을 낳아 기르고 사랑해주신 어머니를 모델로 삼기로 결정했습니다. 뉴욕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이 자유의 여신상은 바로 바르톨디의 어머니의 모습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자녀들은 누구를.. 2021. 4. 22. 인생의 주인 인생의 주인 제가 미국의 디트로이트 시에서 공부할 때, 어떤 목사님께서 그 도시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자동차 공장들이 많이 몰려있는 디트로이트 도시의 어느 겨울날, 시외에 살고 있는 유명한 정비사가 아침에 출근하는 도중 자동차가 고장이 났습니다. 차를 길옆에 세워 놓고 고장의 원인을 찾기 위해 열심히 차를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인은 발견할 수 없고 날씨는 점점 추워져 어쩔 줄 몰라 당황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세단(sedan) 하나가 멈춰 서더니 노신사 한 분이 차에서 내려 “도와드릴까요”라고 말을 건네는 것이었습니다. 이 정비사는 속으로 ‘디트로이트에서 가장 유명한 정비사인 내가 못 고치는 차를 자기가 고치겠다니’라고 생각하며 노신사를 보았.. 2021. 4. 21. 소금기둥이 된 사람! (창 19:15-28.) 소금기둥이 된 사람! (창 19:15-28.) 성경에 보면 기둥이야기가 여러차례 나옵니다. 첫번째는 야곱이 벧엘 에서 기도할 때 세운 돌 기둥 이야기가 나오고, 두번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하늘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나타나서 인도한 일이며, 세 번째는 딤전3:15에 교회를 가르켜 하나님의 집,또는 진리의 기둥이라고 말씀 하시고 게십니다. 또 갈라디아서 2장에 보면 바울은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 와 게바와 요한 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나오는 소금기 둥 이야기입니다. 이 소금기둥이야기는 어리석은 한 인간의 이야기이며, 한 가정의 불행한 이 야기이며,참으로 슬픈 사건의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이 소금기둥은 지금도 하 나님의 은혜를 입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경각심과 도전을 던.. 2021. 4. 20. 오른편에 던져라 (요21장 1-11) 오른편에 던져라 (요21장 1-11) 시몬 베드로는 갈릴리 바닷가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몬 은 3년 동안 주님의 뒤를따르면서 ,때로는 칭찬도 받으면서 수제자 답게 칭찬과 인정 을 받았고, 때로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예수님의 길을 막다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 라"는 책망도 받았던것을 보게됩니다. 그가 예수님이 잡리시던 밤에 예수님을 계집 종 앞에서 부이함으로 말 할수 없는 자책감에 빠져 괴로워 하다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후 그는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갈릴리 바닷가로 가서 고기잡는 사람이 되었던 것 입니다. 이때에 예수님께서 바닷가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가 예수님이신줄 아무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때 주님은 제자들에게 고기를 잡았느냐고 물으셨습니 다. 저들.. 2021. 4. 18. 핍박받는 자의 복 핍박받는 자의 복 주님은 핍박의 가시밭길을 통하여 우리의 인격을 단련시켜서 주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르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 앞에 엎드릴 때 주께서 우리를 영원한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열 두 제자의 마지막 최후를 보면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수제자였던 베드로는 로마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었습니다. 빌립은 소아시아에서 십자가를 지고 죽었습니다. 바돌로매는 몸의 가죽을 벗기는 죽임을 당했습니다. 도마는 인도에서 순교했습니다. 마가는 알렉산드리아에서 기도하며 순교했습니다. 마태는 에디오피아에서 창에 찔려 순교를 당했습니다. 안드레는 에데사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했습니다. 맛디아는 예루살렘에서 돌팔매질을 맞고 쓰러진 뒤 목베임을 당했습니다. 누가는 헬라에.. 2021. 4. 17. 마법의 땅 (롬 13:11-14) 마법의 땅 (롬 13:11-14) 천하에 어리석은 무신론자는 기독도와 소망씨를 비웃으며 제 갈길로 돌아가고, 기독도와 소망 두사람은 신앙의 허리띠를 단단히 졸라 매고 교만의 땅을 지나 마법이라는 땅에 도착하 게 됩니다. 그런데 이곳은 누구든지 이곳의 공기를 마시기만 하면, 마취되어 잠을자게 되는 곳이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곳입니다. 행인들이 이곳에 지나게 되면 졸립게 되는 데, 소망도 이곳에 오자 졸립기 시작하는데 , 정신이 몽롱하여 걸음을 제대로 걷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망은 참다 못해 기독도에게 여기서 자고가자고 합니다. 그랬을때 기독도는 단호하게 꾸짖으며 " 만약 우리가 여기서 잠이 든다면 다시는 깨어날수 없기 때문에 정신 차 리고 빨리 가자고 합니다. 소망은 , 잠은 수고한자에게.. 2021. 4. 16. 올바른 선택 click 【〓 일상을 품는 프리즘 〓 】 올바른 선택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어느 주일 저녁에 두 명의 젊은이가 타락하기를 작정하고 도박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도박장 바로 옆에는 한 작은 교회가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도박장으로 들어가던 두 청년 중 한 명은 우연히 교회 입구에 적혀있던 그 주일의 설교 제목을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글귀를 보자 그 청년의 마음에 갑자기 죄 의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다른 친구에게 “야, 우리 오늘 도박장에 가지 말고 교회에 가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는 “한번 결심을 했으면 가야지. 교회라니 무슨 소리야?”라며 단번에 거절했습니다. 결국 한 사람은 처음 결심한 대로 도박장.. 2021. 4. 15. 오직 하나님 앞에서 (마 6:1-6.) 오직 하나님 앞에서 (마 6:1-6.) 우리가 신앙의 생활을 살아갈 때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대인관계와 대신관계일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사람과의 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아름답게 맺을 것이냐 하는 사실입니 다. 사람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하지 못하는 것도 신앙생활을 잘 한다고는 볼 수가 없으며, 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지 못하여도 우리의 신앙은 정상적이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는 하나님을 향한 신앙은 참 좋은 것 같은데 사람과의 관계는 엉망으로서 사람들에게 손가락 질 받고 인정받지 못하며, 반면 사람과는 좋은 유대관계를 가지고 서로가 참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는데 하나님에게는 성실치 못하고 하나님께 대해서는 형편없는 사람을 봅니다. 이 모든 것이 올바르지 못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삶은 .. 2021. 4. 14. 은혜를 지킵시다 (삿 16:15-22.) 은혜를 지킵시다 (삿 16:15-22.) 삼손의 생애를 돌아보면 우리 신앙의 삶의 새로운 도전을 갖게 합니다. 삼손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었습니다. 나실인이란 하나님을 위 해서 특별히 헌신된 사람을 의미하는데 나실인은 하나님 앞에서 꼭 지켜야 할 약속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태어날 때부터 삭도를 머리에 대지않습니다. 즉,머리를 깍으면 안되는 것이고,포도주를 마시면 안됩니다.뿐아니라 자신을 지켜 항상 성결하게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므로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되는 것 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에 가면 거리에서 가끔 이와같은 나실인을 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보호하며 지원을 해주는데, 이유인즉 바로 이들 의 기도와 신앙의 힘이 지금도.. 2021. 4. 12. 이전 1 ··· 689 690 691 692 693 694 695 ··· 7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