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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행한 결혼'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의 부인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 첫째는 남편과의 성격도 교양도 배경도 취미도 소망도 전혀 반대였지만 가정이 파탄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둘째는 남편에게 심한 잔소리꾼이었다는 것이다. 키는 너무 크고 코는 찌그러졌으며 어깨는 올라가 폐병환자 같으며, 아랫입술은 너무 나오고 얼굴은 홍인종 같아서 그가 하는 일은 매사가 재수가 없으며, 손과 발은 흉하게 크고 머리는 그에 비해 너무 작다는 등 어느것 하나 남편에 대해 불평 아닌 것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부인이 성질을 내어 남편에 대항할 때에는 동네가 시끄러울 정도를 넘어서 뜨거운 커피잔을 남편의 면상에 내던지는 등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방법이 많았다고 한다 . 이와 같은 부인의 행동은 결국 남편이 그녀와 결혼한 것.. 2021. 8. 6.
불행한 조건에서도 귀하게 살다 불행한 조건에서도 귀하게 살다 유명한 로빈슨 크루소의 이야기는 그 저자 디포가 감옥에 있을 때 쓰여졌다. 하루에 자기의 시력을 5분씩밖에 쓸 수 없었던 나쁜 시력의 프레스코트는 위대한 역사가가 되었다. 거의 완전한 귀머거리가 되고 그 마음이 슬픔으로 가득찼던 그때에 베토벤은 위대한 교향곡들을 작곡, 완성했다. 모짜르트도 불치의 병으로 희망 없이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그의 불후의 오페라들을 작곡했다. 존 칼빈은 육신의 병으로 심한 고통을 당하는 생활 중에서 위대한 신학 저술을 했다. 「천로역정」이라는 영구히 빛나는 책도 그 저자 존 번연이 눈썹에 곰팡이가 슬 정도의 음침하고 습기찬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쓴 것이다. 원수들이 자기의 생명을 노리고 찾아다니는 동안에 발트부르크의 성 안에 숨어 있던 마르틴 .. 2021. 8. 5.
'우산과 선생님' 어느 작은 시골교회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소풍을 가기로 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들뜬 마음으로 맛있는 것을 많이 마련하여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늘을 보니 구름이 잔뜩 끼어 아무래도 비가 올 것 같았다. 선생님과 아이들은 비가 오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소풍을 떠났다. 마을을 떠나 오곡이 무르익은 들판을 지나려는데 갑자기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 때 선생님이 가방에서 우산을 급히 꺼내 펴면서 우산이 없는 아이들을 우산 아래로 들어오라고 했다. 그런데 한 아이가 우산을 펴든 선생님을 쳐다보더니 선생님이 밉다며 울면서 빗속으로 뛰어갔다. 선생님은 뒤늦게서야 비가 오지.. 2021. 8. 4.
삼(3)초의 비밀 알고 있습니까? ☘ ☘ 3초의 비밀 알고 있습니까? ☘ *열흘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누에고치 입니다. *6개월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제비들의 집입니다 *1년을 살다가 버리는 집이 까치들의 집입니다. 그런데 *누에는 집을 지을때 자신의 창자에서 실을 뽑아 집을짓고 *제비는 자기 침을 뱉어 진흙을 만들어 집을 짓고 *까치는 볏 집을 물어 오느라 입이 헐고 꼬리가 빠져도 지칠줄 모르고 집을 짓습니다. *날짐승과 곤충들은 이렇게 혼신을 다해 집을 지었어도 시절이 바뀌면 미련없이 집을 버리고 떠나 갑니다. *그런데 사람만이 끝까지 움켜 쥐고 있다가 종내는 빈손으로 떠나게 됩니다. *사람을 위해 돈(화폐)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돈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고 있습니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옷이 있는데 너무 비싼 옷.. 2021. 8. 3.
우리를 보라 (행 3:1-10) 우리를 보라 (행 3:1-10) 오늘의 본문 말씀은 나면서 앉은뱅이된 사람이 구걸을 위하여 미문에 앉자 있다가 베드로와 요한으로 말미암아 능력을 입어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게 됨으로 성전에 들 어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하는 극적으로 희한하고 놀라운 하나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성령 충만한 초대교회를 다시한번 상상해보십시오. 지난 시간에 우리는 초 대교회의 여러 가지 특징을 공부했습니다. 초대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요, 배우는 교회 요, 열심히 모이는 교회요, 표적이 있는 교회였습니다. 말씀만 있고 세상적 진리만 있 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사건으로, 표적으로 나타나는, 많은 이적과 기사가 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러한 은혜 가운데서 사람들의 마음이 열림으로 유무.. 2021. 8. 2.
침묵 북유럽 어느 시골교회에 사람 크기만한 예수님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 예수님 동상 앞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잘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이 찾았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도를 하고 소원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의 문지기가 예수님이 서 있는 곳에 한번 서 있어 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소원을 말하며 여러 날을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짜로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네가 하도 소원을 말하니 딱 하루만 너와 자리를 바꾸겠다. 그런데 나와 한가지 약속을 해야 된다. 너는 누가 와서 어떤 행동이나 기도를 하던지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절대 말하지 말거라. 알겠느냐?" 문지기는 절대 침묵하겠다고 굳건히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 2021. 8. 1.
어느 술집 어떤 외딴 마을에 술집이 하나 생겼다. 조용하던 마을에 술꾼들이 모이고 밤늦도록 어찌나 떠들어 대는지 인근 교회에서는 특히 주일 저녁 예배에 큰 지장이 되었다.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그 술집을 불태워 버리시든지 어떻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어느 수요일 저녁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데 교인들이 한참 기도하는 중 마침 그 술집에 벼락이 떨어져 순식간에 온 집이 다 타 버리고 만 것이었다. 술집 주인은 동네 교회에서 하나님께 그렇게 기도하여 재산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 법원에 재판을 걸었다. 반면에 교인들은 그럴 리가 없다고 변호사를 대고 맞소송을 걸었다. 얼마 동안의 심의 끝에 재판관은 아주 도전적인 결론을 내렸다. 즉 술집 주인은 기도의 능력을 확실히 믿고 있었고 반면에 소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기.. 2021. 7. 31.
교회의 특징 (행 2:42-47) 교회의 특징 (행 2:42-47) 오늘 본문의 말씀은 너무나도 유명한 말씀입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단편 적인 말씀입니다. 참교회의 모델은 어떤 것인가 할 때에 우리는 언제나 오순절 교회, 성령이 충만했던 초대교회를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로 그 오순절교회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지 예수님의 교훈으로부터 시작되 는 것이 아닙니다. 사건으로부터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때 에 몸소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교훈을 남기셨습니다. 그러나 그 교훈의 연속으로 교회가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다시말하면 예수님의 생활철학에 기초를 해 서 교회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합.. 2021. 7. 30.
이 세대에서 구원 받으라 (행 2:37-41) 이 세대에서 구원 받으라 (행 2:37-41) 오순절날 성령께서 강림하시는 큰 역사가 있은 뒤에 성령 충만한 베드로가 설교를 합니다. 이것은 베드로의 첫 번째 설교 말씀이자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본문 말씀이기 도 합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은 베드로 설교의 결론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오늘 이 시 간에는 베드로의 첫 설교를 들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어떤 역사가 일어났는가 하는 설 교의 결과에 대하여 생각하고자 합니다. 베드로의 설교는 모든 설교의 대표요 모범이요 근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설교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특징지어 말할 수 있습니다. 먼저, 베드로의 설교는 예수님의 권능으로 충만한 설교였습니다. 베드로의 지혜가 아닙니다. 베드로의 말재주나 지식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성령의 역사 를 통해.. 2021. 7. 29.
주 예수 그리스도 (행 2:22-36) 주 예수 그리스도 (행 2:22-36) 오늘 본문의 말씀은 베드로 설교의 끝부분에 해당합니다. 마지막 부분이면서 동시에 결론적인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베드로 설교말씀의 주제가 있습니다. "예수님 은 누구시냐?" 하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은 누구신가 하는 문제를 대략 세 가지 측면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베드로는 이 문제를 논리적으로 철학적으로 사실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을 그대로 설명할 뿐입니다. 마치 신문기자가 어떤 사건을 보고 육하원칙에 의해 서 기술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렇듯 베드로는 이 문제를 사건적으로 말씀합니다. 두 번째 특징은, 성경을 들어 말씀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저들은 이미 성경을 알고 성경을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오랫동안 예언해 왔.. 2021. 7. 28.
어머니는 자녀의 첫 번째 스승' 최근 미국의 한 여성지가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말'을 발표했다. 자녀들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될 말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 "너를 왜 낳았는지 모르겠어." 이것은 자녀에게서 삶의 의미를 빼앗아 가는 무서운 저주의 말이다. 둘째 : "너는 왜 다른 애들처럼 못하니." 다른 아이들과 비교해 말하면 자녀는 금방 부모에게 반감을 갖는다. 셋째 : "네가 도대체 몇 살이니?" 정신연령을 거론하면 그 아이는 점점 비관주의자가 된다. 넷째 : "이 바보야." 바보라는 말을 듣고 자란 아이는 항상 자신감이 없다. 다섯째 : "시끄러워. 제발 엄마를 괴롭히지 마라." 자녀들은 항상 엄마에게 관심이 많다. 대화를 원한다. 그러나 대화를 거부하면 그 아이는 점점 폐쇄적인 성격으로 변한다. 자녀의.. 2021. 7. 27.
새 술에 취한 사람들 (행 2:14-21) 새 술에 취한 사람들 (행 2:14-21) 지난 시간에 우리는 오순절 사건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모 였던 일백이십 문도가 일시에 다함께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몇 사람 만, 누구누구만 혹은 특별히 의로운 사람만 충만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기도 많이 한 사람만 권능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특별하게 충만함을 받았다는 것도 아닙니다. 일백이십 명이 일시에 다같이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오순절사건은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모인 일백이십 문도에게만 나타 난 일이기는 하지만, 그 사건의 영향은 모든 사람에게 미칩니다. 보세요. 방언은 일백 이십 명이 하는데, 듣기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들었습니다. 몇천 명이나 되는 사람 들이 다함께 .. 2021. 7. 26.
오순절 성령사건 (행 2:1-13) 오순절 성령사건 (행 2:1-13) 오순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귀중한 진리가 있습니다. 바 로 부활절과 오순절의 관계입니다. 부활절 없는 오순절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 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귀중한 역사적 사건의 연결 선상에서 오순절을 생각해야 합니다. 오순절 없는 부활절은 단순히 역사적 객관적인 사건으로 남을 뿐이며 지식으로 기억될 뿐입니다. 또한 부활절 없는 오순절 역시 단순 한 환상사건에 불과하며 주관적인 신비체험에 불과합니다. 다른 의미가 없고 생명력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관적인 지식에, 주관적인 신비체험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객관적 계시인 이 부활절이 없이는 오순절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런가하면 성령의 역사.. 2021. 7. 25.
사도됨의 자격 (행 1:21-26) 사도됨의 자격 (행 1:21-26)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수님께 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감람산에서 예수님의 승천하시는 모습을 끝까 지 지켜보든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이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 다. 그 말씀을 그대로 믿고 저들은 지금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 대부분 사람 들이 갈릴리 사람들이지만 이 예루살렘에서 저들은 예수님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 며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모여 전심으로 기도합니다. 주님의 분부를 기다립니다. 부 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영으로 나타나셔서 분명하게 말씀해 주시기를 기다렸습니다. 그 약속이 언제 이루어질지는 모릅니다. 몇날을 기다려야 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될는.. 2021. 7. 24.
개혁의 밀알 독일 정부에서 5년 전에 설문조사를 했다. “세계사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독일인은 누구인가”를 물었다. 1위에 오른 인물은 괴테도, 베토벤도, 헤겔도, 히틀러도 아니었다. 마르틴 루터(1483~1546)였다. 중세 때 종교개혁을 일으켰던 주인공이다. 2017년 ‘루터의 종교개혁’이 500주년이다. ‘개신교’가 등장한 지 반(半) 1000년이 된다. 3~10일 500년 전의 종교개혁지를 순례했다. 그들이 전하는 개혁의 메시지는 지금도 유효했다. 요즘 한국 교회를 향한 외침이기도 했다. 체코의 프라하는 1968년 민주화 시위 ‘프라하의 봄’으로 유명한 도시다. 종교개혁사에서도 프라하는 빼놓을 수 없다. 600년 전 이곳에서 미완의 종교개혁인 ‘중세의 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건 실패한 봄이었다. .. 2021. 7. 23.
택시기사와 목사 택시기사와 목사 제법 큰 교회 목사가 차를 운전해 가는데 어떤 택시가 갑자기 새치기를 해 들어와 하마터면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화가 치민 목사가 급히 뒤를 쫓아가서 신호대에서 만났습니다. 차에서 내려 달려가, "이 엉터리 같은 택시 기사! 사고나는 것 보려고 작정했소? 사고 날 뻔 했잖아?" 하고 화를 버럭 내는데 그 기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화풀이를 하니 "목사님, 죄송합니다. 그만 실수를 했습니다" 한다. "목사님"이란 말에 움짓하며, "당신 교회 나가요?"하자 "저 목사님 교회 아무개 집사입니다"한다. 2021. 7. 22.
인간만이 하나님과 교제' 식물은 몸(쏘마)만 있고 동물은 몸과 혼(쏘마, 푸쉬케, 푸뉴마)이 있습니다. 식물은 생명은 있으나 혼, 즉 정신이 없기 때문에 지식도 감정도 의지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개나 원숭이 같이 영리한 동물은 혼이 있으므로 시장도 봐오고 신호등도 볼줄압니다. 그러나 동물은 영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예배드리거나 기도를 드리거나 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영적 존재(apiritual being)이기 때문에 아무리 미개인이라도 하나님을 찾고 기도를 드리고 예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한대로 영혼이 죽은 상태에 있으므로 하나님을 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교제할줄을 보릅니다. 예수께서 우리를 그 피로 대속했으므로 그분을 믿을 때에는 하나님과 바른 교제를 가질수 있고 .. 2021. 7. 21.
일(1)분만 기다려라 1분만 기다려라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는 어떤 부부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의사가 자초지종을 듣고는 노란 물약이 든 큰 통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만약 화가 치솟거든 이 물약을 세 숟가락씩 꼭 드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반드시 1분 동안 머금은 후에 삼켜야 합니다. 그러면 큰 효과를 볼 것입니다.” 부부는 의사 말대로 화가 나면 물약을 마셨습니다. 물약을 먹고 3분이 지나니 신기하게도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약이 떨어지자 부부가 다시 의사를 찾아가서 약을 더 조제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실 그 약은 설탕물입니다. 부부가 싸움을 안 하게 된 것은 그 설탕물을 먹고 3분을 기다리는 동안 분노를 삭였기 때문입니다.” 잠언 16장 32절에 “노하기를 더.. 2021. 7. 20.
' 진정한 교회' 눅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교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진정한 교회는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참으로 누추하고 보잘 것이 없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귀중하고 사랑스러우며 높은 평가를 받는다. 제사장 아론은 성전에 나올 때, 장식품을 걸친 화려한 외모로 향기를 풍기며 영광스럽게 나타났으나, 그리스도는 가장 천하고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다."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현대 교회가 빠지기 쉬운 함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건물의 크기와 화려함으로 자신들의 교세를 과시하려는 것입니다. 이미 일부 대형화된 교회들은 자기들 위주의 공동체 모임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도와 주는 것은 좋아하지만, 그들이 자신의 공동.. 2021. 7. 19.
가롯 유다의 운명 (행 1:12-20) 가롯 유다의 운명 (행 1:12-20)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말씀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귀 한 분부가 바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누가 복음에 보면 예수님 께서 제자들에게 간단하게 분부하십니다.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이 말씀과 같은 맥락의 말씀이 본 사도행전에 이렇게 나타나고 있습니 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약속하 신 것을 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말 씀을 드리자면 약속하신 성령께서 임하시어 감동을 줄 때까지, 그 성령의 충만함을 입 을 때까지 기다린 다음에 흩어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예루살 렘과 온.. 2021. 7. 18.
본 그대로 오시리라 (행 1:9-11) 본 그대로 오시리라 (행 1:9-11) 우리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시고 십자 가를 지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다시 이 땅에 재림하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 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사도행전적 신앙 고백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재림이 집 약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렇게 확실하고 중심적인 신앙을 떠나서 세속적이고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욕망을 앞세운 때가 너무나 많았음을 솔직히 시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 리 믿는 사람들의 최대의 관심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나와의 관계, 예수님의 부활과 나 와의 관계, 예수님의 교훈과 나와의 관계에 있고 또 그래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부활사건과 재림사건 사이에 승천사건이 있습니다. 거기서 우리는 재.. 2021. 7. 17.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6-8)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6-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사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 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는 본문 8절 말씀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 신 사명이자 지상 명령입니다 어쩌면 사도행전 전체에 걸쳐 가장 핵심되는 요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귀하고도 중차대한 부분입니다 형식상으로 볼 때 이 말씀은 주님께서 이 땅위에 계실 때에 주신 말씀으로 마지막 당 부 말씀입니다 곧 유언의 말씀 마지막으로 남긴 말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언이라 함은 마지막 숨을 거두기 직전에 하는 말씀이지요 LAST WORD입니다 이런 점에서 본다 면 예수님의 이 유언은 보편적인 사람들의 유언과 조금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예수님 유언은 숨을 거두기 직전에 하신 말씀이 아니라 승천하.. 2021. 7. 16.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사도행전 1:1-5)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사도행전 1:1-5) 이 사도행전을 기록한 사람은 사도 바울을 따라서 2차 3차 전도 여행에 함께 동참했 고 나중에는 사도 바울이 가이사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서 로마로 호송되어 갈 때도 로 마까지 함께 간 의사 누가입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있었든 시기를 학자들이 대략 57년과 62년 사이로 추정하므 로 이 사도행전의 기록한 년대도 아마 그와 비슷한 62년 전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누가는 이 사도행전을 기록하기 전에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누가복음을 먼저 기록하 고서 그 다음 후편으로 이 사도행전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이 사도행 전을 누가복음의 후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 사도행전을 온전히 이해할려면 먼저 예수님의 교훈과 생애 그리고 십자가 의 죽음과 부.. 2021. 7. 15.
드디어 로마에 들어가다 (사도행전 28:16-28) 사도행전에 마지막은 바울이 로마로 입성하는 것으로 끝을 냈습니다. 그가 팡파르를 울리면서 입성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죄인의 모습으로 초라하게 입성을 합니다. 그러나 사 도 바울의 로마 입성은 사도행전이라고 하는 이 책을 규정해 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도 행전은 어떤 책인가를 입증해 주는 것입니다. 그의 입성은 개인적이었고, 초라한 것이었 지만 유럽 전체가 변하는 그런 입성입니다. 어떤 한 개인의 삶이 그저 세상에 태어나서 배우고, 교육을 받고, 좋은 직장에 가고 결혼하고 잘 살다가 세상을 떠날 수도 있지만, 어떤 한 사람의 생애는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역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생애가 될 수 있습니다. 바울의 로마의 입성은 유럽 전체를 뒤흔들어 놓는 영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입성.. 2021. 7. 13.
멜리데 섬에서의 전도 (사도행전 28:1-15) 멜리데 섬에서의 전도 (사도행전 28:1-15) 로마로 가고 있었던 사도 바울과 그 배에 타고 있었던 276명의 사람들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나 죽게 되었고 소망이 없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개입하심으로 말미암아 배는 깨 졌고 물건은 다 없어졌지만 생명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은 채 다 구원을 받은 사건을 27 장에서 보았습니다. 27장 44절을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원을 얻으니라." 그들은 생각지도 못하게 한 섬에 도 착하게 됩니다. 그 섬의 이름은 멜리데 섬이고 토인들이 살고 있는 섬입니다. 그들은 도착 해서 토인들의 보호를 받습니다. 1절, 전혀 알 수 없는 섬, 갈 수 없는 섬에 그들은 도착을 한 것입니다. 그들이 그 섬에 간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가고 싶어서 간 것.. 2021. 7. 11.
바울아! 두려워말라! (사도행전 27:21-44 ) 바울아! 두려워말라! (사도행전 27:21-44 ) 사람은 누구든지 한 두번쯤은 실수를 하게 되고, 또 사람은 누구든지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왜 두려운가? 일반적으로 죄를 지은 사람은 마음이 두려움에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도적이 제발 저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죄를 지으면 두렵고 걱정이 생기고 불안이 생기는 것입니다. 선을 행할 때에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 다. 두려움이란 어떤 기대나 소망이 사라진 상태요, 더 이상 노력해 볼 수 없는 절망적인 상태 에 빠졌을 때 우리는 갑자기 두려워지고 좌절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탄 배에는 276명이 타고 있었는데 근 14일동안을 밤에는 별을 볼수가 없고, 낮 에는 햇빛을 볼 수 없는 칠흑같이 캄캄한 시간을.. 2021. 7. 10.
로마로 향하는 바울 (사도행전 27:1- 20 ) 로마로 향하는 바울 (사도행전 27:1- 20 ) 사도바울은 예루살렘을 떠나 로마로 가게 됩니다. 이제는 배를 타게 되는데, 지금까지 고생 했으면 이제는 대가가 주어질만한데 그는 나이가 들어서 또다시 정처없이 떠나게 됩니다. 그 의 모습은 영광스럽고 자유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죄인의 모습으로서 백부장의 호송을 받으며 쇠사슬을 맨채 떠나야 합니다. 1-2절, 바울 혼자만 호송된 것이 아니라 그 주변에 있었던 죄수들과 함께 한 팀이 되어서 한 배를 잡아가지고 로마로 가는 것입니다. 백부장 율리오라는 사람이 호송책임자로 선택이 되었습니 다. 바울이 그때 소유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집도 없고, 가족도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습 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은 쇠사슬뿐입니다. 그는 가고싶은 곳에 마음대로 가지 .. 2021. 7. 8.
목회자의 위선' 오래전 부흥사 들이 외치는 부자신학 혹은 성공신학은 오늘의 교회가 가장 경계하여야 할 ‘황금송아지’나 다름없다. 1980년대 미국의 유명한 TV 부흥사인 짐 베커를 봐서도 알수 있다. 그는 ‘대통령의 친구’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나, 공금횡령으로 감옥에 들어간 다음 비로소 다음과 같이 고백을 하게 된다. “나는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처럼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지 말고, 대신 당신이 새 차를 원하면 바로 그것을 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고, 성공하고, 고통을 받지 않고 아무 문제가 없기를 원하신다고 가르쳤습니다.” “나는 성경의 여기저기에서 말씀을 조금씩 가져와서는 그 중간에 황금 송아지를 끼워 넣는 설교를 했습니다. 나는 구약으.. 2021. 7. 7.
"이후에는 알리라" (요한복음 13:1-11) "이후에는 알리라" (요한복음 13:1-1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 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 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저 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 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시몬 베드로에게 이 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하는 것 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後)에는 알.. 2021. 7. 6.
'짖지 못하는 개가 되시렵니까?' 한미가정연구원 차호원 교수가 쓴 칼럼 '교회에 피해를 주는 목사' 중에서..... *구멍가게처럼 교회 매상(헌금) 올랐다고 자랑하는 목사 *변호사 앞세우고 법정 드나드는 목사 *허위 학위를 걸어 놓고 자랑하는 목사 *하나님을 난처하게 만드는 기도를 교인들에게 부추기는 목사 *감투와 명예를 좋아하는 정치꾼 '먹사(食使)' *교회를 자기 기업으로 운영하는 목사 *10억을 11조 하는 교인 12명을 달라고 조르는 목사 *퇴직금 적다고 교회를 쪽박 내는 목사 *하나님 행세하는 목사 *기복 신앙을 부추기는 목사 *전도사들에게 현찰 만지는 사람들을 좀 끌어오라고 지시하는 목사. 이사야 56장 10절 -그래도 그대는 짖지 못하는 '개'가 되시렵니까?- 2021.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