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외딴 마을에 술집이 하나 생겼다.
조용하던 마을에 술꾼들이 모이고 밤늦도록 어찌나 떠들어 대는지 인근 교회에서는 특히 주일 저녁 예배에 큰 지장이 되었다.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그 술집을 불태워 버리시든지 어떻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어느 수요일 저녁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데 교인들이 한참 기도하는 중 마침 그 술집에 벼락이 떨어져 순식간에 온 집이 다 타 버리고 만 것이었다.
술집 주인은 동네 교회에서 하나님께 그렇게 기도하여 재산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 법원에 재판을 걸었다.
반면에 교인들은 그럴 리가 없다고 변호사를 대고 맞소송을 걸었다.
얼마 동안의 심의 끝에 재판관은 아주 도전적인 결론을 내렸다.
즉 술집 주인은 기도의 능력을 확실히 믿고 있었고 반면에 소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기도의 능력을 믿지 않고 있는 것이라는 결론이었다.
이 이야기에 미소를 지을 것이지만 사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께 대한 기도에 믿음이 없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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