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설교/감동설교 74편74

몸이 가는 곳에는, 마음이 먼저 가 있는 법입니다 몸이 가는 곳에는, 마음이 먼저 가 있는 법입니다                    몸이 가지 않는 곳에는, 마음도 가지 않는 법입니다. 성경에, 예수님을 찾아 나오는 수많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기에.. 이렇게 예수님을 찾아 나서고 나는 어떤 사람이기에.. 예수님을 찾아 나서지 않을까요? 기도원에 매일같이 예배 드리러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번 강추위에도 빠지지 않고, 그 새벽에 기도드리러 오셨습니다. 저는 기도원 안에 사니까, 멀리 찾아 갈 필요가 없었지요. 찾아 가는 것, 몸이 가지만.. 몸이 가기 전에, 마음이 찾습니다. 그러니 찾아 감에는, 몸과 마음의 어떤 관계가 있습니다. 몸이 찾아 갈 필요가 없으니.. 마음의 찾음이 그리 열렬하지 않습니다. 몸이 편안하니.. 마음.. 2022. 12. 17.
뭉근한 사랑 뭉근한 사랑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롬 15:2 ▲오히려 마음 아프다...열흘 전쯤, 지방선거 후폭풍 과 월드컵 열기에 가린 채 스쳐 지나간신문 기사가 있었습니다.경기도 하남의 어느 도시락 가게에 갓 스물 젊은이가 찾아와흰 봉투 하나를 놓고 갔다는 이야기였습니다.‘감사합니다.’ 라고 쓰인 봉투엔 12만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청년이 4년 전까지 인근 중학교에 다닐 땐 학교에 급식소가 없어많은 학생들이 이 가게에서 2천 원짜리 도시락을 배달받아 먹었습니다.그는 형편이 어려워 도시락 값을 내지 못했다가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해 갚으러 왔다고 했습니다.주인 내외가 한사코 "괜찮다"고 손사래를 쳤지만그는 봉투를 거두지 .. 2022. 12. 17.
미국 네바다 주 사막지대에서 일어난 아름다운 이야기 미국 네바다 주 사막지대에서 일어난 아름다운 이야기 가도 가도 끝없는 사막만 펼쳐지는 길옆에 주유소 하나가 있었습니다.가다가 피곤하면 여행객들이 들어와서 자고 가는 모텔도 하나 있었습니다.주유소와 모텔 꼭 두 집만 있었습니다.한 집에는 4식구, 다른 집이 3식구, 그렇게 모두 7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발레를 하는 여인이 혼자 사막 길을 달리다가 기름이 떨어졌습니다.마침 주유소가 있는 것을 보고 들어가서 기름을 넣었습니다.그리고 피곤해서 모텔에서 자게 되었습니다.하루 밤을 자고 일어난 그 여자는 그 곳에 매료되었습니다. 고요한 곳, 누가 누구를 간섭하지 않는 곳, 사람을 그리워하는 곳입니다.스트레스를 주는 이도 없고, 스트레스를 줄 사람도 없습니다.그 여인은 그 곳에서 살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 2022. 12. 17.
미국으로서 아프간으로 귀화한 의사 탄타이 이야기 미국으로서 아프간으로 귀화한 의사 탄타이 이야기​‘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쁜 사람과 맞서지 마라. 만일 누가 네 오른쪽 뺨을 때리거든 다른 뺨도 돌려대라’ 마5:39 ​영화 ‘칸다하르’에 대한 영화 평이 나와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사히브’라는 미국인 의사가 한 사람 등장하는데, 실제로 미국 사람이며, 배우는 물론 다른 사람이 대역했죠. ​이 사람은 미국인으로 아프가니스탄에 귀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이 소련의 침공을 받았을 때 아프가니스탄 사람들과 같이 총을 들고 소련에 대항해 싸웠던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미국인이고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 사람인데, 예수님의 ‘네 뺨을 때리거든 다른 뺨을 갖다 대라’ 라는 비현실적인 말보다, ​마호메트의 ‘총을 들고 맞서 싸워라, 칼을 들고 맞서.. 2022. 12. 17.
미래가 걱정 없는 사람 미래가 걱정 없는 사람                                                       가슴에 꿈을 품고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은 비록 실패와 낙심으로 힘들어해도 곧 일어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테니까.   그 마음에 사랑이 있는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은 비록 쓸쓸하고 외로워도 그 마음의 사랑으로 곧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게 될 테니까.   그 마음이 진실한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은 비록 손해를 보고 답답할 것 같아도 그 마음의 진실로 곧 모든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게 될 테니까.   그 손길이 부지런한 사람은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은 비록 힘들어 보여도 그 성실함으로 곧 기쁨과 감사의 기도를 하게 될 테니까.   누구 앞에서나 겸손한 사람은.. 2022. 12. 17.
범사에 감사했더니 살전5:18 범사에 감사했더니               살전5:18             코리 텐 붐(이하 코리)는 폴란드의 한 아름다운 가정에서 자랐습니다.그런데 독일 나치에 의해 나라가 점령당하자유태인을 숨겨준 죄목으로 온 가족이 포로수용소에 잡혀가게 되었습니다.코리는 언니 벳시와 함께 감금되어 온갖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신체검사를 받는 도중 한 그리스도인 간호원이 코리에게“가장 갖고 싶은 것을 말씀하세요”라고 속삭였고,코리는 그 간호원을 통해 작은 성경 하나를 얻게 되었습니다.코리의 기쁨은 말할 수 없었습니다. 코리는 들키지 않게 갖은 애를 써가며 성경 말씀을 삼키듯이 읽었습니다.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도 소중한 생명의 말씀이었습니다. 그 가운데 코리에게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의“범사(모든 일)에.. 2022. 12. 17.
변장하신 예수님 변장하신 예수님 과거에 어떤 수도원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전임 수도원장이 재직할 당시에는영성이 충만하기로 꽤 소문난 수도원이었는데,신임 수도원장이 부임한 후로는 이상하게도수도원이 시들시들해 지며,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점차 줄어들었다. 그런데 하루는 전임 수도원장, 말하자면 스승이 그 곳을 방문하셨다.신임 수도원장은 모든 책임이 자기에게 있는 것 같은 부담을 느끼면서전임 수도원장이신 스승에게 자신의 고충을 토로하며 도움을 간청했다. 그러자 전임 수도원장은 아무 말도 없이 수도원의 기도실에 들어가서오래 동안 기도하며 찬양을 드리셨고 말씀을 묵상하셨다.그러고는 어느 날, 편지 한 통만 써 놓고 아무 말도 없이 조용히그 수도원을 떠나셨다. 편지 내용은 이랬다; 내가 여기 묶는 동안에 나는 놀라운 경.. 2022. 12. 17.
부자의 임무 부자의 임무 성 요한 크리소스톰의 글이 마음에 닿아 옮겼습니다. 부자들은 보통 가난한 사람을 물질적으로 약탈하지 않으면자기에게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그러나 부자들의 죄는 그들의 재물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지 않는데 있다. 실제로, 자신만을 위해서 재물을 쌓아두는 부자는일종의 도적질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재물이 하나님한테서 오는 것이고따라서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쓰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그것이 그렇다는 증거는 사방에 널려 있다. 나무와 채소들이 생산해 내는 신선한 열매들을 보시라.해마다 그토록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하는 기름진 흙을 보시라.우리에게 포도주를 제공하는 포도나무의 달콤한 포도 알들을 보시라. 부자는 열매와 곡식이 자라는 논과 밭을 자기가 소유했다고 주장할 것이다.그러나 씨앗을 싹 틔워 .. 2022. 12. 17.
불안 불안                                모으다 보니 우연히 ‘불안’에 관련된 글이 많네요...  ◑폴 틸리히는 인간에게 세 가지 불안이 있다고 합니다. ①첫째는 존재의 불안입니다.삶 자체가 불안하고 우리 미래가 불안하고, 죽음 때문에 불안하다는 말입니다. ②둘째는 도덕적인 불안입니다. 죄책감에서부터 오는 불안입니다.죄인인 인간에게 평안이 없습니다. ③셋째는 영적인 불안입니다. 영적 공허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허무하고 공허합니다. 세 개가 다 한 줄기입니다.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사람이 가지는 공통된 불안입니다.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의 절반 정도는‘자기가 진정으로 용서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퇴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임상보고가 있습니다. 용서받지 못한 감정도, 그리.. 2022. 12. 17.
사랑을 주고 받음은 생명을 주고 받는 것 사랑을 주고 받음은 생명을 주고 받는 것        사랑을 표시하고 사랑을 주는 것은사람의 생명을 연장하게 한다... ▲우리가 사랑할 때 상대방에게 생명을 준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스탠퍼드 정신과 의사인 슈피겔 박사는유방암이 재발되어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중심으로 모임을 만들었다.  환자들은 한 주에 한 번씩 만나서, 서로 간에 용기와 희망을 주려고 노력하였다.모임 처음에는 신세 한탄이 주를 이루었지만,시간이 지나면서 대화가 깊어지고, 환자들 간에 사랑의 관계가 형성되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모임에 참석한 이들이, 평균 4년을 더 살다가 죽었다는 점이다.유방암에 걸렸던 이들이 치유되었다가 재발했을 때살 수 있는 기간은 보통 2년이다. 그런데 이 모임에 참석했던 이들은 그 2배를 산.. 2022. 12. 17.
사랑의 약속 사랑의 약속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단1:12 그가 그들의 말을 좇아 열흘을 시험하더니   단1:14 이 이야기를 잃다가 마지막에 크게 웃음을 터트렸습니다.배우자도 읽어보더니, 역시 마지막에 큰 소리로 웃었습니다.그렇습니다. 사람은 시험을 이기면 큰 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림뉴욕시 그랜드 센트럴 기차역 안내 창구의 벽면에 붙어 있는 둥글고 큰벽시계는 6분 전 여섯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제 막 기차에서 내린 키가 큰공군소위는 태양에 그을린 얼굴을 들어 벽시계를 보며 시간을 재차 확인했다.가슴이 쿵쿵거리며 뛰기 시작했다. 소위는 뛰는 가슴을 억제할 수 없어서약간 당황했다. 이제 6분 후면, 그는 지난 13개월 동안 자신의.. 2022. 12. 17.
산사태와 기도의 비슷한 점 산사태와 기도의 비슷한 점                    제가 어릴 적에 시골에 살 때, 산사태가 많이 일어났었다.그런데 산사태가 일어나려면, 그 전 날 밤에 밤새도록 산이 ‘운다.’산이 밤새도록 ‘우르렁, 우르렁’ 소리를 내며 운다. 산이 밤새도록 울다가 마침내 무너져 내리는데,그 우는 소리는, 산에 겉으로는 아무 표가 안 나지만, 속에서 바위가 금가는 소리다.그 금가는 소리가 우르렁 거리며 나는 것이다.그러다가 금이 한계점에 이르면.. 마침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것이다. 겉보기에는 산사태가 갑자기 일어난 것 같지만, 결코 갑자기 일어난 것이 아니다.오랜 세월동안 그 속에서 금이 가고 있었다. 갈라지고 있었다.갈라지고 갈라지다가, 마지막에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을 때, 산사태가 터진다. 우리의 기.. 2022. 12. 11.
새벽기도와 금식이 오히려 교만의 올무가 되다 새벽기도와 금식이 오히려 교만의 올무가 되다        어느 목사님의 설교에서 한 권사님의 사례가 있어 인용합니다. 그 권사님의 간증이라고 합니다.  그분은 교회에서 매우 인정받는 권사님입니다. 매일 새벽예배에 빠지는 적이 없고금식도 자주 하시고,무엇보다도 새벽기도를 철저히 행하는 분이셨습니다.  매일 새벽에는 일어나기 싫어도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서 깨워주었다고 합니다. 그날도 한 존재가 자신의 방에 들어와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나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분은 얼른 일어나 앉아 “저기 혹시 누구세요? 예수님이세요? 천사세요?”라고 물었습니다.  그 존재가 뒤를 돌아보았을 때 그분은 소스라치게 놀랐다고 합니다. 마귀의 얼굴을 한 이가 자신을 보며 웃고 있더랍니다. ‘마귀가 왜 매일 새벽예배에 가도록 .. 2022. 12. 11.
서른 장 벽돌의 기적 서른 장 벽돌의 기적 John Wanamaker, 1838~1922 필라델피아의 한 벽돌공장에서 일하는 13살의 가난한 소년 존이 있었다.소년 존은, 비가 내리는 날마다 퇴근길이 진흙투성이로 변하는 것을을안타깝게 바라보았다. 왜냐하면 존의 동네 도로는비포장 흙길 이어서, 조금만 비가 내려도 온통 진창길이 되어 버렸던 것이다. 많은 어른들은 우산을 받쳐 들고 옷자락을 움켜쥐고 힘겹게 걸으면서불평만 할 뿐 누구하나 대책을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어느 날 존은 "이 진흙탕 길이 만약 우리 집 마당이라면 어떻게 했을까?"하고 생각했다.순간 13살짜리 소년은 그 길을 벽돌로 포장해야겠다고 결심했다. 다음날부터 길에는 벽돌이 하나씩 놓이기 시작했다.소년 존은 얼마 안 되는 하루 품삯이었지만날마다 벽돌 한 장씩을 .. 2022. 12. 1.
선망의 대상이 중요합니다===== 선망의 대상이 중요합니다                       어느 도시에 아름다운 소녀의 동상이 세워져 있었습니다.최고의 예술가가 최고로 아름답게 제작한 도시의 명물이었습니다. 비록 동상이었지만 그 소녀 동상은 아름답고 우아하며고상한 표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가난한 시골 소녀가 그 도시에 왔다가그 소녀의 동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골소녀는 그 동상에게 반한 듯이한참을 쳐다보다가 집에 돌아갔습니다. 소녀는 그 동상의 소녀를 닮고 싶었습니다.매일 동상을 보고 자기를 보았습니다. 동상의 깨끗한 얼굴을 보고 집에 가서 세수를 했습니다.동상의 단정한 머리를 보고 자신의 머리 모양을 단정히 했습니다. 다음 날 그 소녀는 다시 동상 앞에 왔습니다.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서 헤어진 옷을 수선했습니다. 다음.. 2022. 12. 1.
소록도 박권찰 이야기 소록도 박권찰 이야기                                                     아래는 정태기 목사님의 2008년 12월 설교 중에서 녹취한 내용입니다.비록 과거이긴 하지만, 소록도 성도님들의 뜨거운 신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1968년 8월 경으로 기억합니다당시 나(정태기 목사)는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있었는데우울증 때문에 신학교를 졸업하고도 교회봉사를 못하고안양의 모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다 못한 나의 절친한 친구가 나를 찾아와서소록도의 어느 목사님을 소개해 주면서한 달만 직장 휴가를 내어서 그곳에 가서 쉬고 오라고 권했습니다그래서 난생 처음 찾아가게 된 곳이 소록도였습니다 ▶가서 보니 소록도는 내 생각보다는 꽤 큰 섬이었습니다당시에 주민은 모.. 2022. 12. 1.
소록도 한국인 천사 1994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오동찬 선생은 1995년 국립소록도병원에 공중보건의를 자임했다.  당시 말기암 환자였던 오선생의 어머니는 누구나 꺼려하는 소록도에 지원한 아들을 극구 만류했다. 공중보건의 1년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드리고야 겨우 허락을 받은 그는 의료진마저도 한센인 진료를 기피하는 현실을 보고 이곳에 자신의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  그가 소록도에 들어간 1995년 당시 손가락이 없어 양치를 못해 고름이 생기고 심지어 입에서 구더기가 나오는 환자도 있었다.  그는 한센병 후유증으로 아랫입술이 처져 침이 흘러내리고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아랫입술재건 수술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400여 명의 환자들의 입술 성형수술을 실시하는 등 20년 동안 1.. 2022. 11. 29.
소명은 점점 완성시켜 나가는 것 소명은 점점 완성시켜 나가는 것 한 중년 남자가, 아직 결혼을 못한 자기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자네는 어쩌다가 지금까지 결혼을 못 했나?” “난 완벽한 여자를 찾으려 했지. 완벽한 여자를 찾아서 온 세상을 헤매 다녔네.” “그렇다면 완벽한 여자를 못 만난게군.” “한 명 만나기는 했었지... 근데 그 여자는 완벽한 남자를 찾고 있더군.” “ ... ”  만약 완벽한 사람을 찾고 있다면그 사람은 죽기까지 결혼은 못 할 것이 확실합니다.왜냐하면 세상에 완전한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례가 신앙의 완성이 아니라 완전한 믿음을 향한 출발인 것처럼,주의 종으로서의 소명(부름 받음 召命)도 마찬가지입니다. 결혼도 마찬가지입니다. 결혼은 완전히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서 함께 사는 것이 아니라불완.. 2022. 2. 27.
시어머니의 반지 시어머니의 반지                    선한 사람, 정직한 사람에게 야훼여, 은혜를 베푸소서  시125:4 착한 사람이 버림받거나 그 후손이 구걸하는 것을 나는 젊어서도 늙어서도 보지 못하였다. 시37:25 지금 내 왼손 검지에서 반짝 빛나고 있는 반지.대학을 갓 졸업하고 간병인 도우미 일을 하고 있던, 3년 전의 일이다 ▲말기 암 환자 아주머니께 애착이 가다내가 돌보는 환자 중에 55세의 대장암 말기인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다.시골에 계시는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아주머니의 까만 피부는유난히 내 마음에 애착을 가게 했다. 더구나 다른 환자들과 달리 시한부로 남은 삶을 정리해야 한다는 사실과어떻게 직접 도움을 주지 못하는 가족들을 볼 때도내 마음은 괴롭기만 해서 더 잘 돌봐드렸는지도 모른다. .. 2022. 2. 27.
아내 잠5:18 아내                  잠5:18          얼마 전 모 설문조사에서, 복권에 당첨되면 무엇부터 바꾸고 싶은가라는 질문에대다수의 남자들이 ‘아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대다수 여자들 또한 ‘남편’이라고 대답했다고 전해진다. “아! 발 좀 치워봐.”지금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그녀, 아내...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만약 그런 질문을 받는다면,나 역시 아내라고 대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아내가 “점심은 비빔밥 대강 해 먹으려고 그러는데, 괜찮지?” 한다.“또 양푼에 비벼먹자고?” “응,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집안 청소 다 했더니, 힘들어 죽겠어.” “나 점심 약속 있어.”“그런 얘기 없었잖아.” “… 있었어. 깜박하고 말 안 한 거야. .. 2022. 2. 27.
싸울 때 싸우더라도... 링컨 대통령이 이룬 놀라운 업적 싸울 때 싸우더라도...  링컨 대통령이 이룬 놀라운 업적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은, 남북전쟁이 시작할 즈음에 그는 이렇게 멋진 연설을 했다.“이 전쟁의 목표는, 승리가 아니라, 유니언(연합)입니다.” 싸워서 이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미국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그는 그 자기 신념을 말로만 아니라, 행동으로 입증했다. 남군과 마지막 결전이 있었다.남군의 리 장군의 주력 부대는 북군 그랜트 장군에게 몰려 포위를 당했다.사방으로 포위된 남군은, 보급로가 끊겨서, 군인들이 굶주리고 있었다. 그 때 아브라함 링컨은‘저들도 우리 국민이다’ 라고 하면서, 남군(적군)에게 식량을 공급해 주었다. 그 일로 말미암아, 미국 역사에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전쟁이었지만,남북전쟁이 끝나자마자, 미국.. 2022. 2. 27.
아침은 늘 눈부시다」 김복남 전도사님 저, 중에서 아침은 늘 눈부시다」 김복남 전도사님 저, 중에서            연세대학교 의료원 원목실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김복남 전도사라는 분이 계십니다.병으로, 절망으로 고통하는 많은 사람들을오늘도 위로하고 일으켜 세우는 하나님의 도구로 헌신하고 계신 분인데,그분이 쓰신 라는 책 속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전도사님의 남편은 농협대학의 교수로 가르치시면서신실한 믿음의 길을 걸어왔습니다.그런데 사십이 넘으면서 직장암의 발병, 수술을 받고 치료를 받았지만,다시 재발해서 결국은 죽음의 날이 가까워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전도사님의 남편은 자기의 죽음이 코앞에 다가왔지만환자들을 많이 사랑했습니다. 암이 발병되기 전에도, 평소에 전도를 많이 했습니다. 자기가 아팠기 때문에, 자기와 같이 아픔을 겪는 다른 형제들.. 2022. 2. 27.
암세포도 자신의 일부로! 암세포도 자신의 일부로!                         농사를 짓는 데, 잡초와 해충은 농작물의 양분을 빼앗아 가며,성장을 방해하여 소출을 적게 하는 원수와 같은 존재다.그래서 어떤 이들은 ‘농사는 해충, 잡초와의 전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인류는 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대량의 화학 살상 무기(농약)를 개발하여광범위하게 사용해 왔다. 인간이 사용한 무기는 놀라운 효력을 발휘했다.그래서 인간이 잡초에게 승리를 거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살포된 농약은, 해충과 잡초만 죽이는 것이 아니었다.바람을 타고 물길을 따라 다른 생명까지도 위협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래서 봄이면 찾아와 노래하던 새들도, 들판을 뛰놀던 짐승들도 사라져 버렸다.봄이 왔지만.. 자연이 들려주던 소리를 들을 수 없게 .. 2022. 2. 27.
헬렌 켈러의 가정교사 설리번 선생님에 대해서 알고 계시죠? 헬렌 켈러의 가정교사 설리번 선생님에 대해서 알고 계시죠? 설리번은 헬렌 켈러를 48년간 개인지도한 여성으로 유명하죠.헬렌 켈러가 장애를 극복하자고 마음 먹게 된 것도이 선생님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보스턴의 한 정신병원 및 구호소에는불쌍한 한 소녀가 수용되어 있었습니다. 애니 설리번이란 이 소녀는 5살 때부터 안과 질환으로 시력을 거의 상실했는데8세가 되자 어머니는 죽었고, 그 후 2년이 지나서, 즉 애니가 10살 때아버지는 도저히 자기 혼자 힘으로 양육이 어렵다고 압박을 느낀 나머지애니와 동생 지미를 구호소에 맡겨버렸지요. 애니는 거기서 갑자기 사람들을 공격하는정서불안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 아이는 빈민보호소에 있지만사람들에게 만지기만 하면 악을 지르고 성질을 내서독방에 갇혀 있.. 2022. 2. 27.
어느 독일 성직자의 사연 엡3:8 어느 독일 성직자의 사연                    엡3:8  에베소서 3:8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제가 파랗게 젊은 시절에, 독일에 유학을 갔을 때같은 기숙사에서 함께 묶었던 독일 친구 룸메이트가어느 날 갑자기 신학교에 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그리고 결국은 독일 교회 성직자가 되었습니다. 저랑 같이 공부하던 시절, 그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던 친구입니다.평범하기 짝이 없던 그가,어느 날 신학으로 전공을 바꾼다는 폭탄선언을 해서,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시간이 훌쩍 지나서 어엿한 성직자가 되어한국을 방문한 그를 만나, 같이 식사를 하고 오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것.. 2022. 2. 27.
가필드 대통령과 그 어머님이 주신 성경 가필드 대통령과 그 어머님이 주신 성경 미국의 20대 대통령이었던 가필드의 이야기입니다.그는 대통령 취임식 때 대법관 앞에서 성경 위에 손을 올리려고 하다가잠시 멈추어 서더니 “제 주머니에 지금, 이 성경만은 못하지만어머님이 물려주신 늘 읽던 성경이 있는데 거기에다 선서를 하겠습니다.” 하더니 주머니에서 작은 성경 하나를 꺼냈습니다.조그마한 성경을 꺼내서 그 위에 손을 올려놓고 말했습니다.“오늘 제가 대통령이 된 것은 우리 어머니 덕택입니다.” 그가 너무 가난하여 집을 나와 돈을 벌러 갈 때, 어머님께서 성경 한 권을 주시면서“네가 어디를 가든지 이 말씀을 지켜라.” 라고 했습니다.그는 제일 처음 증기선의 일꾼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 자리가 제일 구하기 쉬웠기 때문입니다. 그는 배를 타면서 성경을 읽었습.. 2022. 2. 27.
얼굴이 보물지도 얼굴이 보물지도                                                               천국을 진짜로 믿고 알고 있는 사람은.., 벌써 얼굴에 그것이 다 드러난다.우리 얼굴은 그것을 좀처럼 숨길 수가 없다.이 사실을 잘 알려주는 재미나는 일화가 있다. ▲1800년대 말에, 캘리포니아 지역에 '골드러시'가 시작되었다. (금을 찾아 이주하는 것)몬태나 주의 마을 주민 몇 명이, 금광을 발견하기 위해서의기투합해서 마을을 출발했다. 각고의 노력을 다했지만, 금광을 발견하지는 못했고,갖고 있던 식량이나 돈은 점점 바닥나갔다.그런 와중에 인디언의 습격을 받아서, 죽다가 겨우 살아나기도 했었다. 그래서 실망해서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는데,우연치 않게, 어느 시냇가에서 사금을 발견.. 2022. 2. 27.
없어서는 안 되는 잡초 없어서는 안 되는 잡초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밭에서 잡초를 뽑아내고 있었습니다.그의 입에서는 저절로 한숨이 새어 나왔고,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신은 왜 이런 쓸모없는 잡초를 만든 것일까?이 잡초들만 없으면 오늘 이렇게 더운 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되고 밭도 깨끗할 텐데...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동네 노인 한 분이그 말을 듣고는 농부를 타일렀습니다. “여보게, 그 잡초도 무언가 책임을 띠고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라네. 잡초는 비가 많이 내릴 때는 흙이 내려가지 않도록 막아주고,너무 건조한 날에는 먼지나 바람에 의한 피해를 막아주고 있네.또한 진흙땅에 튼튼한 뿌리를 뻗어, 흙을 갈아주기도 하지. 만일 그 잡초들이 없었다면자네가 땅을 고르려 해도 흙먼지만 일어나고비에 흙이 씻겨내려.. 2022. 2. 27.
여가를 경영하라 여가를 경영하라  KBS 아침마당 07.10.18.일 방송 분 녹취, '감탄하는 만큼 성공한다' (1/2)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김정운 교수  여가를 경영하라니,여가를(휴식을) 경영까지 해야 하나? 지금까지 대학에서는 ‘어떻게 하면 돈 잘 벌 것인가?’를 주로 가르쳐주었다.그러나 인생이 돈만 잘 번다고 잘 사는 것은 아닌데...  ◑불평불만이 많은 한국인→ 잘 쉬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인들, 불평이 많은 이유독일에서 13년 동안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살다가 한국에 들어와 보니‘왜들 이렇게 사는가?’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한국은 OECD국가들 중에서 근무 시간이 제일 길다고 한다.그러면서 생산성은 제일 꼴찌라고 한다.(강사의 주장에 의하면)일은 열심히 하지만, 생산성이 낮은 것이 문제다.(그 이유는, 잘.. 2022. 2. 27.
영사 기독교인 한 사람이 유대인 3만명을 구하다 행5:29 영사 기독교인 한 사람이 유대인 3만명을 구하다        행5:29        2차대전 당시 주 리투아니아 일본 영사 스키하라의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유대인 3만명 이상의 목숨을 구하다                                  ▲영사관에 몰려 온 사람들1939년 세계 제2차 대전이 한창 무르익을 때, 나고야 태생의 스키하라 치우네씨는일본 의전통적인사무라이가문에서태어났지만, 예수를 믿게된 그는기도중에 외국대사가 되어 복음을 열방에 전하라는 소명을 받습니다. 1939년 그는 일본 정부로부터 러시아 근처 리투아니아(폴란드, 소련 간의 작은 나라)의영사로 임명되었습니다. 하루는 대사관 앞에 50여명의 사람들이 몰려 오더니,아침부터 저녁까지 온 종일 떠나지 않고 무어라고 소리 쳐 아우성 .. 2022.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