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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을 문으로 만드십시오 로맹가리(Romain Gary)가 지은 ‘벽 - 짤막한 성탄 콩트(Le Mur - Simple conte de Noel)’란 단편이 있습니다. 어느 추운 연말, 런던 경찰국 소속 한 검시관이 새벽에 한 건물로 검시를 나갔습니다. 누추한 건물 방에 들어서자 목을 맨 20세 가량의 청년 시신이 보였습니다. 탁자에는 분노한 필체로 쓴 몇 장의 종이가 보였습니다. 그 종이에는 자살 이유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유는 고독이었습니다. 그날, 그는 벽을 통해 옆방에 사는 천사처럼 아름다운 처녀의 헐떡이는 신음소리와 침대 삐걱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청년의 마음에는 분노와 경멸과 혐오감이 생겼고, 자기에게 눈길 한번 없었던 그 처녀의 이중성에 질렸습니다. 남몰래 사랑하며 너무 예뻐 감히 말도 걸지 못했던 신비로운 천사.. 2022. 12. 6.
드림이 드림(꿈)을 이룹니다 닉슨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지내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후, 교도소 선교회(Prison Fellowship)를 조직해 활동하는 찰스 콜슨(Charles Colson)이 들려주는 머틀 하웰(Myrtle Howell) 할머니 얘기입니다. 하웰 할머니는 가난하게 자라 학교를 1년밖에 다니지 못했고, 일찍이 남편과 한 자녀를 잃고 혼자 두 자녀를 키우며 힘들게 살았습니다. 90세가 넘은 어느 날, 할머니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제 제가 더 살아 뭘 합니까? 저를 데려가 주세요.” 그때 마음속에 어떤 음성이 들렸습니다. “죄수들에게 편지를 써라(Write to prisoners).” 할머니는 “저 같이 못 배운 사람이 그 일을 어떻게 해요?”라고 반문했지만 그 음성에 순종하고 자신이 사는 애틀랜타.. 2022. 12. 6.
진짜 비저너리 진짜 비저너리 13세기 사랑의 성자 성 프랜시스는 당대의 재벌 2세였습니다. 어느 날, 그는 공허를 느끼고 홀로 말을 타고 교외로 나갔습니다. 말을 달리던 중, 그는 온 몸이 문드러져 소름끼치게 생긴 문둥병자를 만났습니다. 신비한 감동에 이끌려 그는 말에서 내려 돈을 주고 문둥병자의 손에 입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다시 말에 올라타 가다가 왠지 뒤를 돌아보고 싶었습니다. 멀리서 돌아보니 거기에 문둥병자는 없었고 예수님이 환하게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맹렬히 낮은 자와 함께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 날, 그가 십자군 전투에서 돌아오는 한 노병을 만났습니다. 노병은 누더기 옷을 입고 쓸쓸히 빼빼 마른 말을 끌고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찬 바람이 불자 노병이 몸을 부르르 떨었습니다. 그 .. 2022. 12. 6.
존재의 의미에 가장 합당한 삶 가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우리 나라 사람에게 가장 많이 하는 소리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눈과 마음이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국민성에 대해서 다른 소리는 들을 수 있어도 교만한 백성이라는 소리를 들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말하는 대로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나라에게 축복을 준 역사가 없습니다. 세계 인류에게 내 놓을 특별한 자랑거리도 없이 눈만 높아져 있고 마음만 높아져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그것은 우리 나라의 큰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요즘 다시 백화점의 고가 물품들이 잘 팔리고 있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런데 굳이 대형 백화점에 가서 좋은 것, 비싼 것을 살 필요가 있을까요? 미국의 백화점에 가면 정장 1벌에 100-20.. 2022. 12. 6.
백합화 향내를 내는 삶 백합화 향내를 내는 삶 한 독일 목사님이 미국으로 이민 가서 뒤뜰에 라일락이 핀 집을 세로 얻어 이사했습니다. 이사 다음날, 뒤뜰에 나가보니 옆집 사람이 쓰레기를 갔다 놨습니다. 실수로 그랬는 줄 알고 치워줬는데 다음날도 그랬고, 그 다음날도 또 그랬습니다. 그때 목사님 아내가 아들에게 지혜롭게 말했습니다. “얘야! 내일 아침 뒤뜰에 또 쓰레기가 있으면 그 위에 예쁜 라일락 한 송이를 얹어놓아라.” 아들이 어머니 말씀대로 이웃이 매일 쓰레기를 갖다 놓을 때마다 그 위에 라일락꽃을 얹어 놓았습니다. 얼마 후부터 쓰레기는 슬며시 사라졌습니다. 행복은 절망의 쓰레기 위에 라일락꽃을 놓고 고통의 가시밭에서 백합화 향내를 낼 때 주어집니다. 아름다운 삶은 어떤 삶일까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처럼 이성의 지나침.. 2022. 12. 6.
훨훨 나는 나비가 되십시오 훨훨 나는 나비가 되십시오 1995년 12월 8일, 프랑스의 세계적인 여성잡지 엘르(Elle)의 편집장이며 준수한 외모와 화술로 프랑스 사교계를 풍미하던 43세의 장 도미니크 보비(Jean-Dominique Bauby)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습니다. 3주 후, 그는 의식을 회복했지만 전신마비가 된 상태에서 유일하게 왼쪽 눈꺼풀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그는 눈 깜빡임 신호로 알파벳을 지정해 글을 썼습니다. 때로는 한 문장 쓰는데 꼬박 하룻밤을 샜습니다. 그런 식으로 대필자인 클로드 망디빌에게 20만 번 이상 눈을 깜박여 15개월 만에 쓴 책이‘잠수복과 나비(The Diving Bell and the Butterfly)’입니다. 책 출간 8일 후, 그는 심장마비로 그토록 꿈꾸던 나비가 되었습니.. 2022. 12. 6.
자기를 왜소화시키지 말라 (미가 5장 1-2절) 자기를 왜소화시키지 말라 (미가 5장 1-2절) 사람은 대적 때문에 실패하기보다 자기 때문에 실패할 때가 많다. 포도원은 허는 작은 여우 한 마리는 자기 밖에 있지 않고 자기 안에 있다. 환경적인 고난을 극복하는 것보다 부정적인 자기를 극복하는 것이 더 어렵다. 꿈과 비전을 이루려면 자기를 잘 극복하라.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고 기억해주지 않아도 너무 상처 받거나 실망하지 말라. 혼자 있을 때 하나님이 더 함께 해주신다. 묵은 상처의 기억을 자꾸 끄집어내어 상실감에 빠지지 말고 자기 단점을 너무 클로즈업해서 보지 말고 자기를 왜소화시켜 피해의식에 젖지도 말라. 변화가 더딘 것도 너무 자책하지 말라. 자책이 심하면 사탄이 속삭인다. “너는 안 돼! 네가 무슨 하나님의 일을 해? 네 인생은 끝났어.” 그런.. 2022. 12. 6.
검소 예화 모음 8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평생을 헌신한 추양 한경직 목사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다. 폐결핵으로 고생하며 죽음과 마주하던 청년시절에도 자신보다는 전쟁고아들을 위해 백방으로 살 길을 찾았으며, 목회의 길에 들어서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털어 내 이웃을 돕는 구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한 목사의 무욕과 청빈한 삶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이름으로 땅 한 평, 집 한 채 사본 적이 없으며, 평생 자신의 이름으로 된 저금통장 하나가 없었다. 영락교회를 은퇴하고 구내 사택을 나왔을 때 마땅히 거처할 곳조차 없을 정도로 그의 재산은 전무했다. 한 목사는 소천하기 얼마 전까지 교회가 마련해 준 남한산성 내 사택에 머물렀다. 주일날 교인들이 새로 해 준 양복을 입혀 보내.. 2022. 12. 3.
365일 설교 3월 1일~31일 365일 설교 3월 1일~31일 { 목록 돌아가기} 365일 설교[ 3월 1일]하늘 나라에 보화를 쌓는 길(막 10:17-22)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 앞에 나와서 영생을 얻는 길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십계명 중 5계명부터 10계명까지를 말씀하시면서 그것들을 행하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 계명들은 어려서부터 다 지켜왔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청년에게 예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더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그런데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것을.. 2022. 12. 3.
365일 설교 4월1일~30일 365일 설교 4월1일~30일     {목록 돌아가기} 365일 설교[ 4월 1일]가장 작은 자가 큰 자니라(눅 9:46-48)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이름을 내고 자신을 높이려는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누가 큰 자인지 다투는 제자들에게 어린아이 하나를 세우시고 가장 작은 자가 오히려 큰 자라고 하는 새로운 하늘 나라의 교훈을 주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는 겸손에서 얻어지는 명예를 구할 것이지 남을 짓누르고 쟁취하는 탐욕적인 명예를 구하지 말라고 교훈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죄악 가운데서 교만만큼 물리치기 어려운 죄도 없습니다. 교만은 너무나 미묘하게 작용을 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마음속으로 스며들어 자신을 붕괴시킵니다. 하나.. 2022. 12. 3.
365설교 5월1일~31일 365일 설교 5월1일~31일     {목록 돌아가기} 365일 설교[ 5월 1일]하나님께서 열국을 남겨 두신 이유(삿 3:1-4)      4169E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가나안에는 열국이 남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들을 진멸시키지 않고 남겨 두셨을까요? 본문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열국을 남겨 두신 이유를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신앙을 강하게 훈련시키시기 위함이었습니다(2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강한 야웨 신앙을 소유하여 어떠한 이방 신에게도 미혹되지 않고 하나님만을 섬기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주변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통해서 우리를 훈련시키심으로우리의 신앙이 환경에 좌우되지 .. 2022. 12. 3.
365일 설교 6월1일~30일 365일 설교 6월1일 ~30일           {목록 돌아가기} 365일 설교[ 6월 1일긍정적 사고방식..물한병만 팔아도어떤 시골 청년이 서울에 가서 돈을 벌겠다고 하자 그의 친구가 근심스런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서울은 물 한병도 사서 마신데. 잘 생각해.” 그때 이 청년이 신이 나서 말했습니다. “거봐, 물 한 병만 팔아도 부자가 될 수 있을 거야.” 지혜자가 길을 가는데 한 젊은이가 울고 있었습니다. “젊은이 왜 우시우?” “제가 이곳에서 넘어졌는데, 팻말을 보니 여기서 한번 넘어지면 3년밖에 못산다잖아요.” 지혜자가 다시 말합니다. “이보게 젊은이 그럼 3천번쯤 넘어지시구려.” 그가 삼천갑자 동방석입니다. 언제나 죽는 길이 있고 사는 길이 있습니다.365일 설교[ 6월 2일 교회생활이 재미없.. 2022. 12. 3.
365일 설교 12월1일~31일 365일 설교 6월1일 ~30일          {목록 돌아가기} 365일 설교[ 12월 1일]빛 가운데 거하자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세상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평을 받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의 믿음과 행동의 차이 때문입니다.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사는 동안 오직 빛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믿음과 행동의 불일치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에 상처를 입히고 성도의 아름다운 이름에 수치를 주는 요인입니다. 그러면 성도는 왜 빛 가운데 살아야 할까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시어 빛의 자녀로 삼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죄와 형벌이 얼마나 크고 중한가를 말해 줍니다. 사람들은 흔히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니까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다 용서해 주시겠지’하고 죄짓는 것.. 2022. 12. 3.
365일 설교 11월1일~30일 365일 설교[ 11월 1일]강퍅한 마음의 비극    {목록 돌아가기}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지도자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함으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 뼈를 묻고 말았습니다. 더욱이 그들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의 인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태도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은 성령의 인도를 뜻하는데 그들은 성령의 인도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말았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갈보리 십자가의 예수님을 통해 죄 사함받고 마귀의 사슬에서 놓여나면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불과 구름 기둥으로 광야의 인생길을 가는 성도 앞에 계십니다.  성도 여러분, 여.. 2022. 12. 3.
365일 설교 10월1일~31일 365일 설교[ 10월 1일]삶과 기쁨          {목록 돌아가기} 기쁨은 인간으로 하여금 분발하여 큰 일을 성취할 수 있게 하는 크나큰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어떻게 하면 참된 기쁨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이 세상이 주는 기쁨은 헛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육체적 향락에서 오는 거짓된 기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마치 목마른 사람이 바닷물을 그냥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육체적 향락에서 근원적인 기쁨을 발견하려고 하는 사람은 조만간에 정신적 영양 실조에 걸려 파탄에 이르고 맙니다.  육체적인 향락은 순간적이며 이런 것을 추구하는 사람은 금세뿐 아니라 내세에서도 처절한 멸망을 당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은 전도서를 통해 세상 .. 2022. 12. 3.
365일설교 9월1일~30일 365일 설교[ 9월 1]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            {목록 돌아가기} 본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가 받는 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수고한 대로 거두는 형통의 복을 받습니다(2절). 열심히 노력하고 땀을 흘려도 하나님께 형통의 복을 받지 못한 사람은 그 모든 노력의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다시 빈 손으로 남게 됩니다. 생활하다 보면 우리는 사기나 술수에 걸리거나 뜻하지 않은 자연 재해로 말미암아 계획 가운데 공들여 쌓아 왔던 모든 것들을 하루 아침에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야웨를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므로 수고한 일에 열매를 얻고 형통하게 됩니다... 2022. 12. 3.
365일설교 8월1일~31일 365일 설교[ 8월 1일]소망의 하나님                    {목록 돌아가기}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분으로서 소망의 근원이 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망의 하나님을 믿음의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를 소망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소망의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이 세상에서의 소망 뿐만 아니라 죽음 저 건너편까지 계속되는 영원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의 소망은 금방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것입니다.  소망의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는 기쁨과 평강이 있습니다. 이 기쁨과 평강은 하나님의 나라를 구성하는 두 요소입니다. 하나님 안에서의 기쁨과 평강은 하나님께로부터 우리가 의롭다함을 인정받을 때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마음속의 기쁨과 평강은 그리스도 안.. 2022. 12. 3.
365일 설교 7월1일~31일 365일 설교[ 7월1일]            {목록 돌아가기} 전도는 내안의 생명이 넘쳐흐르는 것....구둣방 점원이었던 무디가 예수님 믿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한번은 구두방에 앉아 있는 데 주일학교 교사 킴볼이 전도했습니다. 전도받고 교회 나간지 얼마 안되어 성령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충만했습니다. 어느 주일날 아침에 거리로 나가 단번에 18명의 아이들을 전도했습니다. 그 후부터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런 결심을 합니다. “하루에 한번 이상 전도하지 않으면 잠을 자지 말자”. 어느 날 밤, 무디가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자려고 하는 데 그날 따라 전도하지 않았습니다. “아, 전도안했구나”. 그리고 거리로 나갔습니다. 그날따라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니 누가 있겠나?” .. 2022. 12. 3.
경고 예화모음 18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경 고 미국의 펜실베니아 주 조그만 읍에 큰 강이 하나 있다. 이 강을 가로질러 수 억통의 물을 담은 댐이 하나 건설되었다. 얼마후에 장마가 내려 물이 의외로 불어났다. 토목 기사들이 모여 들어 이 댐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갈팡질팡하는 가운데 갑자기 둑이 갈라진 틈을 발견하였다. 이에 즉시 이들은 "언덕으로 올라들가시오. 둑이 금가고 있습니다. 물난리는 무섭습니다."하고 경고하였다. 그러나 그 댐은 몇년이고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으며 물난리도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꼼짝을 하지 않았다. "그 친구들 알기는 뭘 안다고, 떠들어 대긴?" 하는 말로 비꼬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면서 이들은 안전지대로 도피하는 사람들과 합류하지 않았다. 얼마 후에 갑자기 굉음을 .. 2022. 12. 3.
경영 예화모음 2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21세기 경쟁력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마태복음 13 : 8) 최근 발간된 "맥이트(McIT)경영혁명"(노중호 저 「황금가지」)과 "가치실현 을 위한 통합경영지표 BSC"(로버트 캐플런, 데이비드 노튼 저 「한 언」 송 경근, 성시중 역) 는 둘 다 일본의 경영혁명을 강조한 책이다. 맥이트 (McIT: Management culture & Information Technology)란 경영문화와 정보기술을 의미 하는 경영혁신방법인데 "다이어트"보다 "머리"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것 이다. 저자는 "경쟁력을 키우려면 발상부터 바꿔야 한다"며 21세기 경쟁력의 3대 요소로 정보력, 순발력, 미래투시력을 제시한다. 그가 내놓.. 2022. 12. 3.
경외 예화모음 2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스위스의 전설적인 영웅 윌리엄 텔에 대한 일화 한 토막을 소개한다. 오스트리아가 스위스를 지배할 때 오스트리아의 총독 게슬러가 스위스를 통치했다. 게슬러는 자신이 스위스를 지배하게 되자 시내 한 가운데에 긴 장대를 세우고 자신의 모자를 그 위에 걸어 두었다.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그것에 절하라고 하였다. 어느 날 스위스의 유명한 인물 윌리엄 텔이 자신의 아들과 함께 그곳을 지나가게 되었다. 게슬러의 부하들은 윌리엄이 어떻게 하는지 주시하고 있었다. 예상대로 윌리엄은 그 모자에 절하지 않고 그냥 묵묵히 지나쳐 갔다. 게슬러의 부하들은 ‘이때다!’ 하면서 윌리엄 텔을 체포했다. 게슬러는 잡혀 온 그에게 어려운 문제를 내놓았다. 윌리엄이 아들 머리 위에 사과를.. 2022. 12. 2.
기다림 예화모음 23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기다림 롬5:3-4; 약1:2-4 얼마 전 어느 탄광에 갱도가 무너져서 그 안에 갇힌 광부 들이 모두 질식해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사람은 쉽게 생명을 포기하지 아니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구조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끈 질기게 기다리고 있던 순간, 그 갱도의 위에서부터 구멍이 뚫려 산소를 마시면서 견디게 되고, 결국 그 사람은 구출되 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쉽게 낙심한 사람은 다 죽었습니다. 다만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며 끈질기게 버티던 그 사람만이 살아나왔다는 것입니 다. 인내하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이 최후에 구원을 얻게 됩니 다. 어떤 시인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일하기를 배우고 기다리기를 배우라." 우리는 기다리기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기다.. 2022. 12. 2.
신년설교(2) 81편 목차가기 신년설교(2)82편  신년 설교(2) 82편곽선희 목사 신년예배 설교(새로운 피조물! (고후 5:13-19)) 김삼환 목사 신년예배 설교(2007년을 예수님과 함께-요한복음 2:1-11) 김동호 목사 신년예배 설교(하나님께 최선을 다하는 한해.-고전 4:1-2)이동원 목사 신년예배 설교(은혜와 진리-요이1:1-6, 시85:7-13)정필도 목사 신년예배 설교(복 받을 준비를 하라 /전도서 3:12~13)   이정익 목사 신년예배 설교{모두 은혜였습니다(갈 5:16)}이한규 목사 신년예배 설교(밝은 새해를 위한 4가지 권면 (스가랴 14장 6-7) 1. 욕심을 버리십시오)이신권 목사 신년예배 설교(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딤전 4:7-8)이필재 목사 신년예배 설교(새벽을 깨우리로다 /시편 46:1.. 2022. 12. 2.
신년설교 220편 신년설교 220편  신년설교 {1} 69편신년설교{2} 81편신년설교{3} 70편 2022. 12. 2.
365일 1월의 예화 365일 1월의 예화 {목록 돌아가기} 365일 예화[ 1월 1일]새로운 피조물 한 목사님이 도자기 공장 근처에 사는 어떤 사람을 심방했습니다. 목사님은 유리 상자 속에 든 두 개의 아름다운 꽃병을 보고 물었습니다. “야, 참 멋있군요. 얼마나 드리면 이 꽃병을 살 수 있습니까?” 목사님의 물음에 주인은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돈을 다 준다 해도 이 꽃병은 결코 팔 수 없습니다.” “무슨 사연이 있으시군요?” 그러자 주인은 이 꽃병에 얽힌 사연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저는 지독한 술주정뱅이에다 노름꾼이었지요. 어느 날 부흥회에 참석해 보지 않겠느냐는 친구의 권유를 받고 예배에 참석했는데, 저는 그곳에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 2022. 12. 2.
365일의 매일매일중 1월의 설교 365일 매일 매일의 설교(1월1일~31일) 365일 설교[ 1월 1일]창조적 변화(창 1:1-3) #008000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은총 안에 들어오면, 우리의 생애에 획기적인 일대 변화가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듯이 우리의 삶을 창조적으로 변화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살펴봄으로써,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시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혼돈’을 ‘질서’로 변화시키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한 모양을 갖추지 못하고 황폐하게 버려져 있는 우주를 질서 있게 변화시키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예수님을 알기 이전에는 분명하게 자아가 확립되지 못하고 영·혼·육이 황폐한 상태에 있었지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께서 우리 .. 2022. 12. 2.
365일 2월의 예화 365일 2월의 예화 {목록 돌아가기} 365일 예화[ 2월 1일]실패의 원인 어떤 한 사업가는 믿음과 신앙으로 작은 회사를 설립해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은혜로 사업은 점점 번창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좋은 차도 타고 다니면서 여러 모임에 나가다 보니 한 두 번씩 주일 예배를 빠지게 되었습니다. 주위의 권고가 있었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갑자기 사업에 크게 실패한 뒤 두 손 들고 회개하며 주님께 나오는 계기가 생겼습니다. 그 사업가는 인삼을 동남아에 수출하는 일을 했는데 각국으로부터 반응이 좋아 주문이 밀릴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욕심이 나서 포장을 할 때 위에는 질 좋은 인삼을 넣고 맨 밑에는 아주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상품을 만들어 보냈습니다. 이런 사기.. 2022. 12. 2.
365일 3월 예화 365일 3월의 예화 {목록 돌아가기} 365일 예화[ 3월 1일]참된 행복 사람이 4억 4천만 달러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으면 행복할까요? 카우센이라는 독일사람은 대단한 부자였습니다. 서독에만 1만 5천 개의 아파트와 콘도미니엄을 소유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에도 25개의 빌딩과 1천 5백 개의 아파트가 그의 것이었으며 아트란타 시에는 무려 53개의 빌딩에다 4천 2백 개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카우센의 총 재산은 4억 3천 9백만 달러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 재벌이 목을 매어 자살해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신문에 대서특필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자살한 이유는 돈 때문이었습니다.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나 4억 4천만 달러 이상의 돈을 가진.. 2022. 12. 2.
365일 4월 예화 365일 4월의 예화 {목록 돌아가기} 365일 예화[ 4월 1일]겸손한 위인들 만유인력을 발견한 아이작 뉴튼은 자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우주에 관해 아는 지식은 바닷가에서 노는 아이들이 바다의 신비에 대해 아는 지식보다 적거나 아니면 그와 비슷할 것이다.” 이런 겸손의 모습은 슈바이쩌 박사에게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그가 선교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가서 병원을 지을 때, 나무를 베고 운반하고 못질하는 일을 직접 했습니다. 그때 혼자 그 많은 일들을 감당하기 어려웠던 슈바이쩌는 옆에 있던 한 청년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자 그 청년은 “저는 지식인이어서 그런 일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런 막일은 못 배운 사람들이나 하는 겁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슈바이쩌는 다음과 .. 2022. 12. 2.
365일 5월 예화 365일 5월의 예화 {목록 돌아가기} 365일 예화[ 5월 1일]어떤 간호사 시험 어떤 병원에서 젊은 간호사가 처음으로 간호 책임을 지고 의사를 도와 수술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봉합하는 차례가 되었을 때 간호사가 의사에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사용한 가제는 모두 12개인데 11개밖에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다 빼냈습니다. 자, 이제 상처를 꿰매도록 합시다.” “안돼요. 분명히 12개를 사용했습니다.” “내가 책임지겠소. 봉합합시다.” “선생님,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 간호사의 태도는 완강했습니다. 마침내 그 의사는 할 수 없다는 듯이 미소를 띠면서 자기의 한쪽 발을 치워 거기 떨어져 있던 12번째의 가제를 보여 주었습니다. “미안하구려. 내가 당신의 성실성과 능력을 시.. 2022.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