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설교〓/곽선희 목사 설교1910

가라지의 비유! (마 13:24-30/36-43) 목차로 돌아가기 가라지의 비유! (마 13:24-30/36-43) 그 첫째로 여기에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이외의 다른 방향에서 본문을 생각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사회학적이라든가 정치, 경제, 혹은 심리학적이라는 식의 접근으로 이 비유를 설명하고자 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주제는 오직 "하나님의 나라"이며 그 하나님의 나라를 알기 위한 마음으로 이 비유를 대하여야 하고, 그것을 위하여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시면서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다음으로 이 가라지 비유는 씨뿌리는 비유의 연속이라는 점입니다. 앞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비유에서 씨앗을 뿌렸는데 더러는 길가에, 더러는 돌밭에, 더러는 가시덤불에, 더러는 옥토에 떨어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 2022. 11. 22.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마 27:38-44) 목차로 돌아가기 그러면 우리가 믿겠노라! (마 27:38-44) 이러한 재미있는 우화가 있습니다. 생쥐 한마리가 있었습니다. 이 생쥐는 항 상 '발발' 떨며 살았습니다. 왜냐하면은 고양이가 무서워 서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어딜 가도 고양이가 나타 나 고 또 저기에 가도 고양이가 나타나는 것 같고 눈을 감아 도 고양이 꿈을 꿉니다. 도 저 히 견딜수가 없어서 발발 떨다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더랍니다. "하나님 난 고양이가 무서워 못살겠는데 어떻게 좀 나를 고양이로 만 들어 주시기를 바랍니 다." 하나님께서 긍율히 여기셔서 고양이로 만들어 주었답니 다. 그러면은 기뻐하고 당 당해야 되겠는데 또 발발 떱 니다. 무서워서 견딜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너는 또 왜 이렇게 두려워 하느 냐?" 했더니 개가 무.. 2022. 11. 22.
찬미를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 (마 21:12-17) 목차로 돌아가기 찬미를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 (마 21:12-17) 얼마 전에 저는 한 장례식을 집례한 일이 있습니다. 일상적인 방법으로 찬송하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설교하고 그리고 축도하고. 그러한 일상적 방법으로 장례식 예배를 인도하였습니다. 예배 끝난 후에 아주 점잖게 생기신 그런 신사 한 분이 제게 가까이 찾아와서 진지하게 심각하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저는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그런데 고인과 개인적 인연이 있어서 오늘 이 장례식에 참여했는데 기독교 예식으로 진행되는 장례식을 생전 처음 보았습니다. 그리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는 두 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나는 "기독교인들은 장례식에서도 노래를 부르누만요." 이분이 찬송이라는 말을 모르거든요. 그분의 귀에는 노.. 2022. 11. 22.
한 무화과수에 내린 심판! (마 21:18-22) 목차로 돌아가기 한 무화과수에 내린 심판! (마 21:18-22) 성도 여러분, 잠시 여러분이 어렸을 때 생각으로 생각을 한번 돌리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부모님 슬하에서 성장하면서 부모님과 어떤 관계 속에서 자랐습니까? 혹, 어머니에게 매를 맞아 본 일이 있습니까? 어떤 어린 아이는 아버지로부터는 가끔 가끔 맞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그런가보다'하고 한편 아버지를 좀 무서워하기도 하고 그렇게 자랐습니다만은, 어머니로부터는 전혀 맞은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 '어머니는 좋은 분이다, 어머니는 참으로 자애로운 분이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느 날, 어머니로부터 맞았습니다. 세게 맞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분하고 마음이 아파서 '우리 어머니가 이럴 수 있단 말인가?'하고 하루종일 울더랍니다, 중얼거리면서... 2022. 11. 22.
복 있는 사람! (마 5:1-12) 목차로 돌아가기 복 있는 사람! (마 5:1-12) 지난달에 영국에 런던 스쿨 오브 이코노믹스 앤드 폴리티칼 사이언스 (London School of Economics and Political Science)라는 그런 대학이 있습니다. 약자로 LSE 대학의 로 버트 우스퍼 박사께서 54개국을 상 대로 국민들이 느끼는 행복도를 조 사해서 국가별로 그 순위 를 매겨 발 표한 바가 있어서 모든 사람의 마음 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 나라의 경 제와 그 나라 국민의 행복도는 같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건강도 그렇습니다. 호적이 말하는 여 러분 의 연령이 있습니다. 그 몇 살이라 고 하는 그 연령과 소위 종합 진단 을 해서 건강 연령이라고 하는 연령 이 있습니다. 그것과는 같은 게 아 닙니다. 그래서 나이 육.. 2022. 11. 22.
빈 무덤의 증거! (마 28:1-10) 목차로 돌아가기 빈 무덤의 증거! (마 28:1-10) 조지 몰간이라고 하는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는 미국의 메사추세 츠 주에 있는 어느 시골 교회를 목 회 하시는 목사님인데, 목회 중에 경험한 사실을 잡지사에 기고해서 나왔던 사실 이야기입니다. 아주 건강이 매우 좋지 못한 어린이가 있 었습니다. 그는 발로 걸어다닐 수 도 없는 그런 처지여서 휠체어에 태 워 가지고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그러나 아주 총명했고 그는 신앙이 특별히 좋았습니다. 이름은 톰이라 고 합니다. 어느날 부활절을 앞두 고 교회학 교 선생님이 어린아이들에 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계란 하 나씩을 주었습니다. 그 계란 속은 비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일주일 동안 잘 생각해서 이 계란 속에 생명을 넣어 가지고 오라." 그 랬습니다.. 2022. 11. 22.
역전케 하는 은혜! (마 19:23-30) 목차로 돌아가기 역전케 하는 은혜! (마 19:23-30) 이런 말이 있습니다. 프로 골프가 골프를 잘 치다가 슬 럼프에 빠져서 영영 헤어나지 못하 고 저조하게 되어지면 말 입니다. 그 해결책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맨 처음 골프를 배 우던 기본 자세부터 다시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골프채를 손에 쥐는 것부터 시작해 서 몸과 발과 심어지는 마음까지 다시 원점 에서부터 시작을 해서 훈련을 쌓아 올려야 슬럼 프에서부터 벗어나고 발전하는 향상된 성 적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지금 무 언가 잘못되었다고 할 때 그 잘못된 자세, 잘못된 방법을 그대로 반복하고 열심을 내고 부지런을 낸다고 되는게 아닙 니다. 이제 제 스스로도 무 엇이 잘못된지도 지금 모르 고 있어요. 그러면 다시 원점.. 2022. 11. 22.
예수께 인도된 어린이! (마 19:13-15) 목차로 돌아가기 예수께 인도된 어린이! (마 19:13-15) 외교관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늘 일에 쫓겨서 외국에 출장도 잦고 모든 일이 너무 바빠서, 그래서 가정과 아이 들에게 신경을 별로 쓰지 못 했더랍니다. 어느 날 모처럼 의 휴일이 되어서 그는 생각 하기를 '오늘은 좀 낮잠이나 실컷 자고 미루었 던 책이나 보면서 하루를 쉬겠다.' 생각 을 했는데 그의 아내는 그렇 지 않았습니다. "그러지 말 고 아이들과 바람이나 쐬고 오라." 고 닥달을 하는 겁니 다. 가만히 생각하니 집에 있었다가는 아내 등살에 뭐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부득 이 아이들과 같이 낚시질을 나갔더랍니다. 아이들은 좋 아서 마구 뛰면서 한껏 즐거 워했습니다. 그들은 집에 돌 아왔는데 이 외교관, 이 남.. 2022. 11. 22.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 (마 5:1-12) 목차로 돌아가기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자! (마 5:1-12) 사람의 사람됨은 그 소유에 의해 서 평가 될 수 없습니다. 많이 가 졌다고 그 사람이 훌륭 한 사람이고 못 가졌다고 해서 그 사람이 결코 천한 사람일 수 없습니다. 그의 지 식에 의 해서 평가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아는대로 많이 안다고 그 사 람이 높은 인격의 사람이 될 수도 없습니다. 그런가하면 흔히 불학무 식하다고 해도 그 사람은 사람대로 높은 격의 사람임을 우리가 보게 됩 니다. 지위에 의해서도 평가할 수 가 없습니다. 문제는 사람을 사 람 으로 평가하게되는 평가 기준은 극 단적으로 둘이 있다고 늘 생각됩니 다. 하나는 그가 무엇을 즐기는가 하는 것입니다. 어떤 기쁨을 기뻐 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그게 첫째 고 둘 째는 어떠한 성격의.. 2022. 11. 22.
자기 십자가의 의미! (마 10:34-39) 목차로 돌아가기 자기 십자가의 의미! (마 10:34-39) 1964년 그러니까 꽤 오래 전 이야기가 됩니다. 제가 미국 유학시절에 YMCA에 서 운영하는 청소년 여름 캠 프에 회목으로 잠시 참여했 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에 나는 나름대로 미 국 젊은이 들의 세계에 또 그들의 신앙 구도, 이런 것을 많이 보고, 깨닫고, 공부를 많이 할 기 회가 되었습니다만은 특별히 그 일주일 동안에 캠프 생활 을 끝내고 마지막에 촌극을 하 게 됩니다. 이것은 무슨 각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 나름대로 일주일동안 이렇게들 준비 해가지고 몇팀 으로 나누어서 맨 끝날 연극 을 하는 것입니다. 그 연극 중에 한 장면은 제 게 많은 교훈을 주고 충격을 주었습 니다. 그것은 바로 이런 이 야기입니다. 무대 위에 많 은 십자가.. 2022. 11. 22.
천국 열쇠의 비밀! (마 16:13-20) 목차로 돌아가기 천국 열쇠의 비밀! (마 16:13-20) 기독교 서적분야에서 한때 베스트 셀러였던 재미있는 책 한 권이 있습 니다. 그 책이름은 이렇습니다. '교회에 가기 싫은 일흔 일곱가지 이유' 그런 책입니다. 교회 안 다니 던 사람 이던 다니던 사람이던 교회 가기 싫은 이유, 일흔 일곱가지 있 답니다. 이 책은 사십대 이후 에 예 수를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된 이 만재 선생께서 신세대들 젊은이들에 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써 놓은 책입니다. 일흔 일곱가지 이유를 상세하게 다 말씀드릴 것은 없고요 분류해서 보면, 간추려 볼 때 다섯 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첫째는 우선 인상이 시끄럽고 유 난스럽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꼭 거리에서 노방 전도를 한 다고 북을 치고 말이지요. 또 뭘 이렇게 교회 에 나오.. 2022. 11. 22.
추수 일꾼의 의미! (마 9:35-38) 목차로 돌아가기 추수 일꾼의 의미! (마 9:35-38) 사람은 외모로 볼 때 다 똑같게 보여집니다. 나는 것과 사는 것, 죽 는 것, 가만히 보면 다 비슷비슷하 게 그렇게 보여집니다만 은 그 본질 에서와 그 생각과 그 관심과 그리고 그 운 명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인간 은 확실하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비 춰지는 세 부류가 있습 니다. 그 첫 째의 인간이 생리학적 존재로서의 인간입니다. 이것은 생물학적 원초 적 본능에 끌려 살다가 그런 생물학 적 존재로서 생을 마치는 그런 사람 의 군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에 잠깐 텔레비전을 보는 중에 스웨덴에서 제작을 했다 고 하는 이런 프로 하 나를 보면서 몹시도 기분이 언짢았던 일이 한번 있습니다. 그건 뭐냐하면 동물들이 서로 사 랑하는, 새끼 낳기 .. 2022. 11. 22.
충성됨의 지혜! (마 24:45-51) 목차로 돌아가기 충성됨의 지혜! (마 24:45-51) 제가 아주 어렸을 때에 저는 할아버지의 교훈을 많이 받았습니 다. 제 할아버지는 장로님이 었는 데 우리 한국 교회사의 맨 처음에 예수 믿을 때는 담배 피우면서 예 수 믿었거든요. 그러다가 너무 담 배를 많이 피워서 예배보는데 기침 도 많이 나고 시끄러워서 담배를 중간 에 금했습니다. 저희 할아버 지는 담배 피울 때 좌우간 예수 믿 으셨어요. 그래서 왜 흔히 우리가 말하기를 호랑이 담배 피울 때 뭐 그런 말하잖아요. 우리 할아버지보 고 언제 예수 믿었냐고 누가 물으 면 담배 피울 때 믿었지 그러더라 고요. 아무튼 저희 할아버지에게 얘 기를 해 달라고 늘 조르니까 그 저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늘 그렀습디다. 그런데 할아 버지가 재주가 많아서 말씀.. 2022. 11. 22.
먼저 할 일 먼저 하라! (마 6:25-34) 목차로 돌아가기 먼저 할 일 먼저 하라! (마 6:25-34) E.M. 그레이라고 하는 교수가 쓴 책에 "The Common Denominator of Success" 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기면 "성공의 공통분모"라고 하겠습니다. 성공적으로 산 사람들 의 생애와 그 삶의 철학, 그리고 업적들을 자세하게 분석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비결에 공통분모가 없을까, 공통점이 무엇일까를 연구해서 이렇게 결론을 짓고 있습니다. 첫째는,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게으른 자에게는 성공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정열을 다하여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뜻이 무엇인가하면 그 일을 즐겼다는 것입니다. 그 일을 통해 서 뭘 얻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 일 자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정열을 쏟았 습니다.. 2022. 11. 22.
빈집의 위험! (마 12:43-45) 목차로 돌아가기 빈집의 위험! (마 12:43-45) 어떤 여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에게 나르시시즘이라고 하는 단어와 그 유래에 대해서 설명 을 하고 있었습니다. 본래 이것은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나르시스라고 하는 소녀가 살았는데 숲 속의 은빛 고요한 아름다운 호수에 비친 자기 얼굴이 너무나 사랑스러 워서 거기다 대고 사랑을 고백했지만 물론 상대방이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만 물 속 에 빠져서 죽고 수선화가 되었다라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 자신을 지나 치게 사랑하는 병, 자애병, 이것을 나르시시스즘이라고 한다 라고 설명을 했더니 어느 여학 생 하나가 하는 말이 "선생님,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그 병에 걸린 것인가 봐요. 나는 거울 을 볼 때마다 너무 예뻐요. 너무 예뻐서.. 2022. 11. 22.
냉수 한 그릇의 의미! (마 10:40-42) 목차로 돌아가기 냉수 한 그릇의 의미! (마 10:40-42) 요 근자에 뉴욕타임스에 베스트셀러에 올라있는 아주 작은 또 그리고 많은 감동을 주고있는 책이 있습니다. A 6th Bowl of Chicken Soup for the Soul 이라고 하는 그런 책인데요, 거 기에 나오는 짤막한 이야기 한 토막, 아주 감동을 주는 이야기가 있어서 함께 생각해 보려 고 합니다. 아주 임종이 가까운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가 지금 병원에 입원되어 있으면서 아주 순간순간 점점 어려운 시간을 맡고 있습니다. 바로 몇 시간 전에 있었던 심장마비와 또 이에 따르는 강한 진통제로 인해서 정신이 몽롱해진 가운데 있었습니다. 들리는 것도 보 이는 것도 다 희미하게, 감각이 희미해진 그런 상태입니다. 이제 간호원이 큰 소리로 .. 2022. 11. 22.
그의 나라와 그의 의! (마 6:28-34) 목차로 돌아가기 그의 나라와 그의 의! (마 6:28-34) 이스라엘의 수상을 지냈던 매나헴 베긴 수상이 재임시에 어떤 때 미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 다. 당시의 미국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께서 그를 후하게 환대해서 맞이했습니 다. 그 환대를 받으며 백악관 집무실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방에 들어서면서 첫눈에 뜨인 것 은 그 커다란 테이블 한가운데에 있는 세 개의 전화였습니다. 세 대의 전화를 보니까 하나 는 백금으로 만든 것 같은 하얀 전화기이고, 또 하나는 빨간 전화기이고, 그리고 또 하나는 금으로 만든 것 같이 누런 황금빛의 전화가 있더랍니다. 이 베긴 수상이 속이 좀 뒤틀려서 빈정대는 말로 물어보았습니다. "이 전화기 세 대는 무엇에 쓰는 거요?" 하고 물었습니다. 레이건 대통령이 아주 어.. 2022. 11. 22.
개혁신앙의 관심! (롬 8:31-39) 목차로 돌아가기 개혁신앙의 관심! (롬 8:31-39) 베트남 전쟁 때 있었던 실화입니다. 전투상황이 아주 불리해져서 후퇴를 하는 중에 한 병사가 뒤에서 쏜 총탄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안전지대로 대피한 중대 대원 중에 한 사람이 "저 총에 맞은 저 병사는 내 친구입니다. 그러므로 구출하러 가야겠습니다." 총알이 빗발치듯 하는 바로 그 순간에도 이 친구는 총에 맞은 자신의 친구를 구출하기 위하여 그 무서운 장소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중대장은 말렸습니다. 안된다고. "그렇게 하다가는 너의 생명도 보장할 수 없고 위험하고 또 보건대 멀리서 망원경으로 보니 자네 친구는 벌써 죽었어. 그러니까 무모한 짓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친구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반드시 가야된다고 중대장의 .. 2022. 11. 22.
받은 바 은사의 확증! (롬 8:31-39) 목차로 돌아가기 받은 바 은사의 확증! (롬 8:31-39) 어떤 아버지가 사랑하는 그 아들과 함께 사막을 여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막은 불같이 뜨거워졌으며 아무리 걷고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았답니다. 두 사람의 목은 타는 듯 마르고 지쳐 버렸습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원망하듯이 아버지를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에 게 남은 것은 죽음뿐입니다. 더 이상 걸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이 자리에 주저앉아서 편 하게 죽음을 맞을 것입니다." 아버지는 말했습니다. "얘야, 조금만 더 가면 틀림없이 맑은 물과 마을이 나올 것이고 오아시스가 우리를 만나줄 것이다. 용기를 내라. 힘을 내렴" 하고 아들을 권면했습니다. 이렇게 조금 더 가는데 그 앞에 커다란 무덤하나가 나타났습니다. 이 것을 보는 아들은 더 .. 2022. 11. 22.
받음직한 봉사! (롬 15:30-33) 목차로 돌아가기 받음직한 봉사! (롬 15:30-33) 4살 난 어린아이를 위해서 어머 니가 그와 함께 잠자리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늘 건강하게 해주시 고, 또 총명있게 자라게 해주시 고…"이렇게 기도하다가 "어머니 말 씀 잘 듣게 해주시고…"그렇게 기도 했단 말입니다. 그 늘 기도하는 소 릴 듣다 가 이 4살 어린아이가 "엄마 오늘은 내가 기도할께" "그래라" 얘 가 기도하는데 "엄마가 내말 잘 듣 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했습니다. 각각 자기 입장만 생각하고, 자 기에게 유리한 서원을 내놓고 있습 니다. 어머니라면은 내가 진정 애 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것일까, 어떻게 사랑 하는 것이 정 말 바로 사랑하는 것일 까, 그것을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해 야 할 것인데, '나는 다.. 2022. 11. 22.
복음적 역사의식! (롬 13:11-14) 목차로 돌아가기 복음적 역사의식! (롬 13:11-14) 희랍 신화에 레테호수의 이야기라는 그런 재미있는 글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대개 이렇습 니다. 한 여인 이 스틱스강에서 이제 영원한 나라 로 강을 건너가려고 하는 시간입니 다. 뱃 사공이 그에게 말해줍니다 "이 강을 건너기 전에 레테호수의 물을 마시고 갈 것인지 마시지 아니 하고 갈 것인지 둘 중에 하나를 결 정해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그 때에 이 여인은 다시 물어봅니 다. "그래 이 물을 마시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뱃사공은 이제 말해줍니 다. "이 물을 마시게 되면 지난날 의 괴로움을 말끔히 잊어버리게 됩 니다." 이 여인은 눈을 반짝이면서 "아 그럼 빨리 마셔야지요. 고통스 러운 일, 지난 과거들 말끔히 잊어 버리고 싶은데요" 했더니 뱃.. 2022. 11. 22.
사로잡힌 것을 보는 사람! (롬 7:14-25) 목차로 돌아가기 사로잡힌 것을 보는 사람! (롬 7:14-25) 철학자 키에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 이라고 하는 책은 이제 는 고전입니다. 아마 대 학시절에 모두가 한번쯤은 읽었었으리라고 생 각합니다. 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 라고 하는 책 속에서 자기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는 혼란스러운 인간상 을 지적하는 이야기, 재미있는 설화 가 있습니다. 어떤 농부 한 사람이 아침 일찍이 맨발로, 양말도 신발도 신지 못한 채 도시로 뛰어들어갔습 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궂은일을 해서 그 날 따라 돈을 많이 벌었습 니다. 한 켤레의 양말을 사서 신고 또 구두를 사서 신었습니다. 그리 고도 돈이 꽤 많이 남 았습니다. 이 것을 가지고 그는 술을 마셨습니다. 만취상태가 돼 가지고 비틀거리며 자기 집 을 향하여 시골.. 2022. 11. 22.
서로 존경하라! (롬 12:9-17) 목차로 돌아가기 서로 존경하라! (롬 12:9-17) 여러분이 잘 아시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께서 최근에 'The Virtues of Aging, 나이 먹 는 것의 미덕'이라고 하는 자그마한 책을 썼 습니다. 대통령으로부터 물러나서 멋진 삶을 즐기는 자기자신의 생의 지혜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자기 경험담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 습니 다. 80년대, 선거에서 패배한 후에 실업자 신세가 되어서 조오지아주 플래인스 땅콩농 장으로 돌아가게 됩 니다. 이렇게 패배자로 돌아갔을 경 우 그에게는 반갑지 않은 두 가지 큰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백만불이 넘는 빚입니다. 150년간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으며 대대로 터전으로 가꾸어 오던 기업 입니다. 이 농장을 다 팔고 집을 다 팔아도 모자랄 만큼 많은.. 2022. 11. 22.
성령이 증거하시는 바! (롬 8:12-17) 목차로 돌아가기 성령이 증거하시는 바! (롬 8:12-17) 어떤 날 호랑이 새끼가 어미 호 랑이와 놀고 싶어서 등에 업히기도 하고 목을 끌어안기도 하고 여러 모 양으로 장난을 치고 있었답니다. 어미 호랑이가 이것을 귀찮게 여겨 서 물리 치려고 해도 끝내 말을 듣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크게 으르렁대 면서 목덜미를 물려고 하니 까 이때 에 새끼호랑이가 겁이 나서 물러서 면서 하는 말이 "나 호랑이 새끼 맞 아?" 그랬답니다. 어미가 말하기 를 "그럼 내가 낳았지. 그러니까 너 는 호랑이다." 또 물어 보았습니다. "나 어미 호랑이의 새끼 맞아?" 자 꾸 물어 보니까 귀찮아서 끝에 가서 하는 말이 "야, 이 개새끼야" 그랬 답니다. 졸지에 그만 호랑이가 개 가 되고 말고요 어미 호랑이는 또 역시 개가 되고 .. 2022. 11. 22.
예수를 본 받아서! (롬 15:1-6) 목차로 돌아가기 예수를 본 받아서! (롬 15:1-6) 심리학 이론 중에 에니어그램이라고 하는 이론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주 일반적인 것입니다. 헬라어로 아홉이라는 숫자를 에니어라고 합니다. 그리고 무게의 단위인 그램(g)을 더해서 복합어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에니어그램, 그런 아주 상식화된 이론이 있습니다. 인간은 본 래 본성은 순수하게 다 같은 존재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더더욱 하나님의 형상으로 태어 난 인간은 다 꼭 같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이 그렇지 못합니다. 직면하는 냉혹한 현 실에 적응하기 위해서 그 유형이 변하고 또 발전되기도 하고 그러면서 대체로 봐서 아홉 가 지로 아홉 가지 유형으로 이렇게 나타나게 됐다, 하는 심리학적 이론의 전제입니다. 이 이론 을 가지고 소위 비즈니스 하는 .. 2022. 11. 22.
제2의 소명! (요 21:1-14) 목차로 돌아가기 제2의 소명! (요 21:1-14) 이 세상에서 어떤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 일까요? 나름대로 행복의 기준이 있겠지만 첫 번째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건강한 사람 이다'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재 산을 다 잃었다 해도 그것은 부덕을 잃은 것 이지만 건강을 잃었으면 다 잃은 것이기 때 문입니다. 우리는 건강한 때에 긴강의 고마 움을 미처 다 모르고 살지만 병들어 렁원에 입윈하게 되떤 "아무것도 소용 없다"고 말 하게 됩니다. 지식도 명예도 재산도, 심지 어는 가정도 의미가 없다고들 합니다. 다시 한번만 건강해져서 교회에 나가보고 죽었 으면 한이 없겠다고들 합니다. 그만큼 건강 에 대해서 절박하게 부르짖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런고로 건강한 사람이라고 하면 이제 아무것도 원망할 .. 2022. 11. 22.
갈릴리에 오신 부활의 예수! (요 21:1-18)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갈릴리에 오신 부활의 예수! (요 21:1-18)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죽으신 예수님은 3일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약 10번 정도 나타나셨는데 오늘 본문은 7번째 나타나심이고 제자들에게는 3번째 부활의 모습을 나타내신 예수님이셨습니다. 무덤에서 사망 권세 이기신 예수님은 바로 천국으로 승천하실 수 있었지만 자신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아직도 가르치고 맡길 사명이 있었던 것입니다. 더 자세히 말씀한다면 믿음이 연약한 제자들을 두고 떠나실 수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 속에서도 걱정스러운 예수님의 마음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을 강하게 확신시키시고 사명을 주시고자 갈릴리에서 만나자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 또한 이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예수님.. 2022. 11. 22.
가장 큰사랑! (요 15:11-17) 목차로 돌아가기 가장 큰사랑! (요 15:11-17) 바로 앞에서 포도나무의 비유를 읽었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가지는 반드시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열매를 맺듯이 우리는 주님을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과 우리는 포도나무와 가지처럼 유기적이고도 생명적인 절대 관계에 있음을 확인했습 니다. 이제 이 본문에서는 우리에게 분명한 사명이 있음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요절을 찾아 본다면, 본문 16절을 들 수가 있습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선택의 교 리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선택을 흔히 예정과 같이 생각하려고 합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예정과.. 2022. 11. 22.
믿고 가는 믿음! (요 4:46-54) 목차로 돌아가기 믿고 가는 믿음! (요 4:46-54) 허브 윌러라고 하는 분이 쓴 'Connecting with God'라고 하는 "하나님의 연결", "하나님과의 연 결"이라는 그런 책이 있는데 그 책 속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한적한, 아주 평화로운 작은 마을이 있었는 데 그 마을에 나이트 클럽이 개업 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 트 클럽 이 문을 열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이 마을 사람들은 큰 걱정에 빠졌 습니다. 이 평 화로운 마을이 시끄 럽게 됐고 젊은 사람들이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면서 타락하게 될 것이 다. 큰 걱정이 돼서 교회에서 는 철야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철야기도 하는 가운데 에 좀 극성스러운 교인들은 뭐라고 기도 를 했는고 하니 '하나님 이 나이트 클럽을 불태워 주십시오' 불을 .. 2022. 11. 22.
이 세대에서 구원 받으라! (행 2:37-41) 목차로 돌아가기 이 세대에서 구원 받으라! (행 2:37-41) 오순절날 성령께서 강림하시는 큰 역사가 있은 뒤에 성령 충만한 베드로가 설교를 합니 다. 이것은 베드로의 첫번째 설교말씀이자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본문말씀이기도 합니다. 오 늘의 본문말씀은 베드로 설교의 결론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오늘 이 시간에는 베드로의 첫 설교를 들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어떤 역사가 일어났는가 하는 설교의 결과에 대하여 생각하 고자 합니다. 베드로의 설교는 모든 설교의 대표요 모범이요 근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설교에 대해서 는 두 가지로 특징지어 말할 수 있습니다. 먼저, 베드로의 설교는 예수님의 권능으로 충만한 설교입니다. 베드로의 지혜가 아닙니다. 베드로의 말재주가, 지식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그의 설.. 2022.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