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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 인도된 어린이! (마 19:13-15)
외교관이라고 하는 직업을 가진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늘 일에 쫓겨서 외국에 출장도
잦고 모든 일이 너무 바빠서, 그래서 가정과 아이 들에게 신경을 별로 쓰지 못 했더랍니다.
어느 날 모처럼 의 휴일이 되어서 그는 생각 하기를 '오늘은 좀 낮잠이나 실컷 자고 미루었
던 책이나 보면서 하루를 쉬겠다.' 생각 을 했는데 그의 아내는 그렇 지 않았습니다.
"그러지 말 고 아이들과 바람이나 쐬고 오라."
고 닥달을 하는 겁니 다. 가만히 생각하니 집에 있었다가는 아내 등살에 뭐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부득 이 아이들과 같이 낚시질을 나갔더랍니다. 아이들은 좋 아서 마구 뛰면서
한껏 즐거 워했습니다. 그들은 집에 돌 아왔는데 이 외교관, 이 남자 는 그날 일기장에 이렇
게 썼 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낚 시를 다녀왔다. 소중한 하루 를 낭비해 버렸다.' 그러나
그 아들 중에 하나는 커서 역 사가가 되었습니다. 그의 어 린 시절을 회고하게 될 때 옛 날
일기장을 보았습니다. 그 옛날 일기장에 이 아들은 이 렇게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버지와 함께 낚시 를 다녀왔다. 나의 일생에 가장 기쁘고 행복한 날이었 다.'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어느 쪽입니까?
행복이란 뭡니까? 우리는 행복을 때때로 물질적 여건을 두고 생각하고 좋은 집, 좋은 차, 좋
은 음식, 좋은 의복 이 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마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음 식으로 말
하면 음식보다 중요 한 것은 입맛입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이 있더라도 입맛이 가시면 그건
행복할 수가 없 습니다. 냄새도 싫습니다. 역겹습니다. 무슨 소용이 있 습니까? 얼마전에 제
가 해외 여행을 가는데 비행기 안에서 잠깐 졸았는데 졸다가 구수한 냄새가 코에 들어 와서
눈을 떠 봤더니 거기 점잖게 생긴 어른이 돈도 많아 보이던데 어떻게 거기에 있는 웨이츄레
스들을 잘 얘기 해 가지고 몰 래 라면을 한 그릇 끓여서 잡 수고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어
떻게 냄새가 좋은지 좀 달 라고 하고 싶은데 그게 그렇 질 않데요. 그 아가씨 보고 좀 부탁
을 했더니 없다고 그 래요. 그런데 자, 그 비행기 에서 주는 좋은 음식도 있는 데 그거 다
마다하고 하필이 면 라면 한 그릇입니까? 이 것은 그가 가진 입맛 때문입 니다. 그 입맛이
그쪽으로 작용을 하니깐 그 외에 아무 것도 소용이 없는 것이에요.
행복한 사람을 보실까요? 우리교회 장로님 한 분이 가 끔 늘 마주 앉아서 식사를 하 면서
가만히 보면 너무 빨리 해요. 그래서 제가, 난 반도 못 먹었는데 벌써 다 먹었어 요. 그래서
제가
"점잖은 양 반이 비신사적이라고 좀 발란 스를 맞추어서 속도를 맞춰 가지고 먹어야지. 이
렇게 마 주 앉은 사람에게 홀랑 다 남 겨두고 이렇게 하면 이게 되 겠는가?"
했더니
"목사님 저 도 그걸 압니다. 그러나 음 식을 입에 넣고 한번 씹어 보 면 너무 맛이 있어서
홀랑 넘 어 가버리고 맙니다. 입에다 가 더 오래 둘 수가 없어요. 홀랑 넘어 가서 그래서 이
렇 게 되는 겁니다."
"그래 잘 했다."
그러고 말았어요. 그 러나 여러분 이 사람은 행복 한 사람입니다. 아무리 좋은 진수성찬이면
뭘 합니까? 내 입맛이 없는데야. 결국은 내 입맛대로 행복한 거예요. 이 입맛이라는 말을 참
중요하게 들어야 됩니다. 사람의 입맛 은 4살 때 결정이 난답니다. 그 입맛대로 일생을 사는
겁 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특별히 문화인류학에서는 이 렇게 결론 짓습니다. 사람은 40
이 넘으면 4살 때 먹던 음 식으로 입맛이 돌아간답니다. Original Point로 확 돌아갑니 다.
그간에 뭐 양식이다 불 란서식이다 뭐이다 하고 먹다 가도 아닙니다 나이가 4, 50 되면 다
시 옛날 자기가 자랄 때에 먹던 그 음식으로 입맛 이 돌아가 버립니다. 이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 가정 주부들께서 남편에게 잘 하고 싶거든 '이 사람이 4살 때 무얼 먹었
나?' 이걸 연구 해야 됩니다. 지금 좋은 음 식을 내놓고 내가 정성껏 만 들었는데 네가 왜
이걸 못 알 아보느냐? 그건 무식한 여자 입니다. 오늘 이후로는 그렇 게 생각하지 마세요.
문제는 어렸을 때 무얼 먹었느냐는 겁니다. 그 때의 입맛이 이 제 내 한평생 나를 지배하는
거예요. 그래 입맛이란 뭐 냐? 바로 가치관이요, 세계 관이요, 행복관입니다. 내가 어떻게 행
복하냐구요? 내가 가진 근본적인 이 가치관의 기준해서 행복한 겁니다. 거 기에 따라 결정
이 되는 겁니 다. 그래 우리가 옛날에 지 질이도 못 살면서 그저 땅문 서만 좋아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지금도 그저 땅문서만 손에 쥐고 있으면 행복한 줄 알죠. 그게 얼마나 잘못
된 것이었습니까 예? 바로 이런 것들이 다 바로 여기 문제예 요. 어떤 때는 부모님이 좀 공
부를 좀 못해 가지고 자기 가 못한 콤플렉스 때문에
"나 는 못했지만 이놈아 너 공부 해라."
그리고 한평생 소리를 질러서 공부만 하면 될 줄 알 고 그런데 해봤는데 별 것도 아니잖아
요. 이것도 또 문제 가 있더라구요. 어쨌든 이 가치관 이것은 어렸을 때 형 성이 됩니다. 특
별히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가르침에 따라 서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교육과 명령에 따라
서 이뤄지 는 게 아니고 부모님이 하는 것을 보아서 모방하는 것이올 시다. 다시 말해서
"이것이 좋다. 이것을 먹어라. 저것 이 옳은 길이니까 저것을 행 해라. 이건 나쁘다. 저건 좋
다."
아무리 가르쳐도 말은 소용없습니다. 듣기보다는 보면서 배우는 것이고, 느낌 으로 배웁니
다. 부모님이 저 렇게 말하고 있지만 무엇을 좋아하는지 다 알고 있습니 다. 그러니까 음식
으로 말하 면 부모님 자신들이 맛있게 먹어야지요. 맛있게 먹는 것 을 보면
"나도!"하고 먹는데 자긴 안 먹으면서 너만 먹어 라. 이게 바로 문제라구요. 자, 공부도 그렇
지 않습니까? 내가 하다못해 잡지라도 보면 서, 책을 보면서
"공부해라."
그래야 공부지. 나는 댄스홀 로 가면서
"야 공부해라."
이 게 되겠어요? 이게 망조라는 거예요. 결국은 부모님이 무 얼 즐기고 있나? 뭘 좋아하 고
있나? 뭘 선호하고 있 나? 그걸 아이들이 다 알고 있어요. 벌써... 눈치가 멀갑 니다요. 여기
서 공부가 이루 어지는 것이고 가치관, 세계 관, 행복관, 인생 철학이 형성 이 됩니다. 그것
을 가지고 한평생 산다는 말입니다. 자, 그러니 얼마나 중요합니까?
어렸을 때 너무 억압을 받으 면서 자란 사람은 커서 독재 자가 된답니다. 어렸을 때 너무
눈치를 보고 산 사람은 반드시 사기꾼이 됩니다. 그 러니 이것은 다 어렸을 때 입 맛이 형
성되는 것 같이 거기 서 다 결정되어 지는 것이다. 그런고로 예수님은 말씀하십 니다. 가장
큰 죄는 실족케 하는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8장에서 누누히 말 씀하셨습니다.
"세상에 실족 케 하는 일이 없을 수 없으나 실족하는 일로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다."고 말
씀하십니다. 얼마나 죄가 크냐?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는
것이 낫다고 했습니다. 먼저는 내 가 죄 짓는 것이 죄입니다. 두 번째는 다른 사람 죄 짓게
만드는 것이 죄입니다. 죄 원인 제공 죄가 있는 거예요. 자기는 잘하는 것 같이 보이 는데
남편 실족하게 만들고, 아이들 죄 짓게 만들었단 말 입니다. 자기는 뭐 다 잘난 것처럼 생각
하지만 아니올시 다. 죄 원인을 제공하고 있 고, 실족케 하고 있고, 죄 짓 게 만드는 죄를
지었어요. 이거 더 큰 죄요. 이보다 더 큰 죄는 어린 아이들을 실족 케 하는 겁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깨끗한 아주 깨끗한 백지와 같은 어린 아이들의 마음속에 거기에 먹칠을 하는
거예요. 이거 때문에 한평생 저들은 불행하게 살아가야 합 니다. 어린 아이들을 실족케 하는
일은 가장 큰 죄라고 예 수님께서 단죄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잘 아는 한때에 우 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지존파라고 있습니다. 그 지 존파의
대부가 법정에서 사형 선고를 받습니다. 그때에 되 어졌던 이야기입니다. 그는 옛날을 회고
했습니다. 17년 전에 초등학교 시절에 학교의 선생님께서 호되게 그를 꾸지 람했답니다.
"왜 너는 그림 그리는 걸 알면서도 크레용을 가져오지 않았느냐? 왜 번번 히 가져오지 않았
느냐? 무슨 정신이냐?"
아무리 나무래도 그는 말이 없습니다.
"너무 가난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서 못 가져왔습니다."
그 말 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그가 주의를 잘 못 하는 줄 알고, 생각이 모자란
줄 알고, 혹은 반항하는 것처 럼 생각을 해서 아주 충혈된 눈으로 그를 노려보면서 마구 때
렸습니다. 때리던 끝에 이 렇게까지 말했습니다.
"이 녀 석아! 훔쳐서라도 가져와야 될 것 아니야. 준비물을 왜 안 가져오느냐?"
그때에 이 아이는 빗나갔습니다. 그래 서 그는 사형장에서 최후 진 술을 합니다.
"초등학교 선 생님의 그 한 마디가 내 일생 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때 부터 훔쳤습니다.
도둑질하 는 것을 배웠습니다. 도둑질 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오늘 의 내 운명은 이렇게 됐
습니 다."
때로는 나도 모르게 한 말 한마디..내가 불쑥 내뱉은 말 한마디, 잠깐 보여준 사건 하나가
그 어린 아이의 일생 을 이렇게 바꾸어 놓고 만다 는 것이에요.
저는 모 대학의 대학교의 교수, 여자교수 한 사람을 압 니다. 노처녀예요. 그는 이 렇게 말
합니다. 내가 대학 다닐 때 아버지, 어머니를 보 니까 한심하대요. 저렇게 살 바에는 왜 살
아야 되나?"
아 주 말도 없고 점잖은 것 같으 나 문제가 있어요.
"도대체 저렇게 살 바에야 왜 결혼을 해야되나?"
그때부터 생각을 했대요.
"저렇게 살 바에는 안 하는 게 좋지."
어느 사이 에 세월이 흘러서 오늘은 노 처녀가 됐어요. 지금 가고 싶어도 못 간다고 그러드
라구 요. 여러분, 아이들의 마음 속에 그 좋은 인상을 주어서 '아~~아버지 어머니, 참 행복
하다. 저러니까 나도 커서 빨리 장가가야 겠다. 빨리 시집가야 겠다.'고 이런 마음 을 가져
야겠는데 참 유감스럽 게도요 제가 모 대학에 그때 학장으로 있을 때 통계를 내 봤어요.
'40명 학생 가운데 아버지 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나는 전혀 결혼하지 않겠소.' 하는 사람이
몇이냐 물어 보 았어요. 그랬더니 그 가운데 에, 40명 중에 38명이에요. 세상 남자가 다 내
아버지 같 다면 영원히 시집 안 가겠답 니다. 혹시라도 그보다 좀 나은 게 걸릴까 해서 기
대해 보는 거지. 보세요, 이 정도 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그들이 행복할
수가 있겠습니까? 결혼하던 못하던 그 받은 인상이 그 모 양이란 말이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인 도해야 겠습니까? 가장 중요 한 것은 생명의 문제입니다. 뭐 효도
해라 뭘 해라 뭘 해라 다 소용없습니다. 기본적인 것은 내가 어떻게 태어났느냐 는 겁니다.
그런데 요새는 진화론적 세계관에서 혹은 아 이들이 잘못된 사상에서.. 그 저 한 남녀의 사
랑 행각의 후 유증으로 원치 않게 세상에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지 극히 생물학적 이해입
니다. 아무 의미도 없이, 물론 바랬 던 것도 아닌데 하나의 실수 로 나는 세상에 태어났다.
그래서 무책임하다. 이거예 요. 이것이 그 마음에 박혀 있는 동안 참으로 어렵습니 다. 통계
적으로 보면 이 세 상에 많은 사람들 중에, 특별 히 문명 국가에서는 2/3가 이 모양으로 생
각하고 있어요. 내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실 수다 이거예요. 잘못된 것이 었다. 근본적으로
잘못됐다. 이게 되겠습니까? 바꾸어 생 각하면 그렇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서 내가 너를 위해서 얼마나 기도 했는 줄 아느냐? 얼마나 정성을 들
였 는지 아느냐? 네가 세상에 태어날 때 내가 얼마나 하나 님 앞에 감사를 드렸는지 아 느
냐? 기도의 응답으로 너를 낳았고 기도와 함께 너를 키 웠느니라. 그 생명이 하나님 께로
와 내가 받은 선물 중에 가장 큰 선물이 너희들이다. 가장 큰 축복이 바로 너다."
이 한 마디만 그 마음속에 깊 이 파고 들면 어떤 환경에 놓 아도 절대 잘못되지 않습니 다.
반대로 이것이 없는 한, 그것은 바로 살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의 이
름으로 영접해야 됩 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지만 주께로부터 오고, 주께로부터 온 선물이기
때문에 소중합니 다.
독일의 어느 초등학교에 교장선생님은 연세가 높은데 도 그 초등학교 학생들을 보 고 반드
시 머리를 모자를 벗 고 정중하게 인사를 합니다. 언제나 모자를 벗고 아이들에 게 인사를
했대요.
"왜 그러 시냐?"고 그러니까
"이것들이 앞으로 자라서 이 가운데서 대통령도 나고, 목사님도 나 고, 학자도 나고, 훌륭한
분들 이 다 태어나게 될 거요. 그 런고로 나는 지금부터 저들을 존경합니다."
사실로 바로 그 교장선생님 밑에서 인사를 받 은 아이 중에 하나가 마틴 루 터, 종교 개혁
자가 됐습니다. 여러분, 함부로 대하지 마세 요. 소중하게 주님의 사람으 로 주의 이름으로
저들을 대 해야 됩니다. 한마디 말 헛 놓아서는 안됩니다. 얼마나 소중한 일을 내가 맡고 있
다 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 말씀대 로 주님께로 인도할 것입니 다. 주님께 배우고, 주님께 들 어라.
주님께 순종하라. 주님 을 따르라. 주님을 닮으라. 그 리고 주님을 사랑하라. 내 얘 기가 아
니고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그래서 제가 오래 전 에 읽은 책에 그런 말이 있더 만요. 아이
들이 실수할 때 이렇게 하라고.. 예컨데 거짓 말을 했다면
"내가 말하는데 거짓말하지 마라. 내가 명령 하는데 거짓말하지 마라."
그 게 아니고 아이들은 거짓말이 좋은지 나쁜지 모르거든요. 재미있어서도 하고 싶은 거예
요. 그럴 때 성경책을 딱 읽 어주며
"자, 이 성경을 네가 읽어라."
그래 읽으면 거기에 거짓말하지 말라고 그랬고,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얘기가 있고 이걸 다
읽은 다음에
"어떠냐? 내 말이 아니고 성 경이 네게 말하는데 거짓말하 지 말 것이다."
이렇게 가르 쳐 놓으면 앞으로 큰 다음에 도, 어느 때라도 컬컬하고 답 답한 일이 있을 때
는 성경으 로 돌아가서 해답을 얻게 된 다고 합니다. 내 말이 아니 고, 하나님의 말씀이요.
내 뜻이 아니고, 성경 말씀이 네 게 이렇게 말한다. 이것이 교육의 기본 정신이요.
그런데 오늘 본문을 자세 히 읽으면 이 어린아이를 주 님께로 인도한 자가 누굽니 까? 그래
부모님이요. 부모 님이 예수를 믿고, 부모님이 예수를 사랑하고, 그리고 부 모님이 저들을
그리스도에게 로 인도한 것이에요. 저는 유 아세례 할 때에 그 신앙고백 문답하는 얘기가
있어요. 서 약하는 문답이 있습니다. 거 기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 아이를 위하여 기도하며 이 아이와 함께 기도하겠느 뇨?"
그랬어요. 이 아이를 위 하여 기도하며 이 아이와 함 께 기도한다는 말 너무 마음 에 들어
요.
"너는 이렇게 하 라. 저렇게 하라."가 아닙니 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찬송 하고 함께 선한
일을 하는 것 이에요. 선한 일하는 것을 본 을 보여주는 것이에요. 저 어 렸을 때 기억입니
다만 그때 거지가 많았지요. 많은 거지 들이 뭐 먹을 것을 얻으러 오 든가 쌀을 얻으러 오
면 그것 을 줄 때 얼마든지 어머니도 하고 할머니도 하겠지만 제게 주어서 저로 하여금
"가서 그 자루에 갔다 넣어드려라. 조 심스럽게 갔다 넣어 드려라."
그래요. 그 심부름을 많이 했습니다. 구제하는 것을 봉 사, 선한 일하는 것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함께 한다는 것, 이거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로부터 축 복을 받습니다. 복을 받아야 됩니다. 복 받을 만한 그릇 이 되어
야 됩니다. 항상 주 의 축복 가운데서 삶을 간증 하며 살고 주를 찬양하며 살 아야 할 것입
니다. 보세요 예수님을 보여 주면서
"자, 저분을 우러러 보라. 저 분 을 닮아라. 저 분을 존경하 고, 저 분을 사랑하라."
그것 이 바로 자녀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그분들의 모습이었습 니다. 그리고
"나를 닮으라."
가 아닙니다.
"주님을 닮아 라."
그 누구를 따라 가라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 만을 본받고 따르라."
성경 에 보면 예수님께서 열두살 때 성전에 올라 가셔서 말씀 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몰랐습니까?"
훌륭한 고백입 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이 미 하나님을 아버지로 그렇게 믿고 있어요. 그
리고 교회를 하나님 아버지 집으로, 내 아 버지 집 그 교회가 행복의 근 본이었어요. 그런
모습으로 예수님께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카고 대학의 교수인 벤 자민 볼룸이라고 하는 세계적 인 학자가 있습니다. 그는 어느 때
에 이러한 연구를 해 봤답니다. 학자들, 예술가들, 혹은 운동 선수들, 흔히 말하 는 성공했다
고 하는 존경받는 분들을 120명을 조사해 보았 습니다. 그리고 결론을 이렇 게 내고 있습니
다.
"아이들 을 가르칠 때는 많이 칭찬하 라"고. 첫째가 칭찬하라고.. 아이들은 칭찬 받는 수준
에서 자기 가치를 발견한답니다. 그렇습니다. 칭찬받는 그것, 바로 그 수준에 도달하도록 그
들은 노력하기 때문이에요. 칭찬받는 만큼 자라는 거예 요. 그래서 열심히 칭찬하라. 그런거
에요. 둘째는
"가르치 기는 하되 나무라지 말라."
아이들을 나무래 보세요. 나 무라고 딱 한번 나무라면 '내 가 잘못했는가봐.' 두번 나무 라
면 '난 머리가 나쁜가보다.' 세번 나무라면 '내가 세상에 있는 것이 귀찮은가봐. 나는 구제
불능한가 보다. 어머니 는 나를 키워가는 것이 고생 스러운 가봐.' 이래 생각합니 다. 벌써
정신적으로 자살이 시작 된 것입니다. 그런고로 나무라지 말라는 거예요. 잘 못된 일이 얼마
든지 있어도 아이를 나무라면서 키울 생각 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성 공했던가 잘한 일이
있거든 그것을 오래오래 기억하게 해 주라는 거지요. 그래야 자기 를, 자기 가능성을 인정하
게 되니까요. 잘한 일에 대해서 오래오래 기억해요. 너는 이 런 일 잘 한다. 그래서 장점 을
계속 극대화하도록 해주는 것이 교육의 원리라고 그래 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말 씀은
"뇌물성 선물을 주지 마 라. 그리고 두려운 마음으로 순종하도록 하지 마라."
체벌 을 통해서 무서워서 이래 때 리고 저래 욕먹고 하니까 그 래서 할 수 없이 어떻게 해
야 되는 이렇게 되면 반드시 그 는 그 마음이 여려져서 세상 을 항상 두려움으로 살게 됩
니다. 결과적으로는 그릇된 길을 가게 됩니다. 또 뇌물 을 주었어요. 공부 잘하면 상주고, 못
하면 매 맞고. 잘했 다고 상 주고 잘했다고 돈 주 고, 잘했다고 선물을 주고 이 래 주니까
얘들이 커서 뇌물 주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선물은 그의 행위와 아무 관 계없어요. 잘 해도
못 해도 상관이 없어요. 너는 내 아 들이고 내 딸이니까 내가 사 랑하니까 주는 거다. 그거
지. 잘 했으니 주고, 못 했으니 맞고 바로 이것이 세상을 어 지럽히는 거예요. 선물에는 아
무 조건이 없습니다.
탈무드에 재밌는 얘기가 있어요. 선물을 주면서 말을 많이 하면 아니 준만 못하다. 그래요.
잔소리 들으면서
"참 돈 벌기 힘들다."
그런 다구요. 들어주기가 힘들잖 아요. 뇌물성 선물이 세상을 망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합
니다. 깊이 생각해야 되겠습 니다. 볼트모어의 빈민굴이 있는데 너무 형편이 어지러워 서 어
느 사회학자가 연구를 해보았답니다. 거기에는 아 편 중독자요, 그저 뭐 알콜 중독자요, 이
런 사람들이 모 여 사는 빈민굴이요. 너무너 무 취약지구예요. 그래서 학 자들을 보내 연구
한 결과 보 고서는 이렇습니다. 아무리 기대해 봐도 저 빈민굴은 구 제불능이에요. 거기서
자라 나는 어린 아이도 소망이 없 음. 그래요. 기다렸다가 25년 후에 다시 사람을 보냈더니
"아니요."
바로 소망 없다고 하던 그곳에서, 아주 훌륭한 180명 중에 무려 176명이나 되는 많은 학자,
목사, 교육 자, 그리고 훌륭한 과학자들 이 나왔더랍니다. '대체 웬일 인가?' 하고 원인을 조
사하니 까 그속에 그들을 위해서 희 생한 한 여인이 있었어요. 한평생을 그들의 아이들을
모 아놓고 가르쳤어요. 그리고 이제는 할머니가 됐는데 그 여인의 그 가르침으로 인해서 이
구제 불능한 빈민굴에서 훌륭한 인물들이 났더란 말입 니다. 기자가 물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느냐?"
그는 말했습니다.
"난 그 아 이들을 사랑했을 뿐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했다는 거요. 내 어머니가 아니라도 좋아요. 내 아버지가 나빠도 좋아
요. 누구인가라도 단 한 사람,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 으로 나를 사랑할 때에 그를 통하여 하
나님의 사랑을 체험 하게 될 때 그는 참으로 귀한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는 겁니 다. 그리스
도에게로 인도하 는 그 사람, 바로 그 사람이 그 아이를 구원하는 것입니 다. 세상을 구원하
는 것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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