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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이해편◑/Comprehensive

천국 열쇠의 비밀! (마 16:13-20)

by 【고동엽】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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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열쇠의 비밀! (마 16:13-20)

 

기독교 서적분야에서 한때 베스트 셀러였던 재미있는 책 한 권이 있습 니다. 그 책이름은
이렇습니다. '교회에 가기 싫은 일흔 일곱가지 이유' 그런 책입니다. 교회 안 다니 던 사람
이던 다니던 사람이던 교회 가기 싫은 이유, 일흔 일곱가지 있 답니다. 이 책은 사십대 이후
에 예 수를 영접하고 그리스도인이 된 이 만재 선생께서 신세대들 젊은이들에 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써 놓은 책입니다. 일흔 일곱가지 이유를 상세하게 다 말씀드릴 것은 없고요
분류해서 보면, 간추려 볼 때 다섯 가지로 요약이 됩니다.
첫째는 우선 인상이 시끄럽고 유 난스럽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꼭 거리에서 노방 전도를 한
다고 북을 치고 말이지요. 또 뭘 이렇게 교회 에 나오기만 하면 그대로 붙들고
"어디에 사느냐? 이름이 뭐냐? 직 업이 뭐냐? 식구는 몇이냐? 결 혼은 몇 번이나 했냐?"
별것 다 갖 고 물어보는데 아주 질색이에요. 아주 너무 유난스럽게 이렇게 나오 기 때문에
'에이 겁이 나서 교회 못 나가겠다.' 그런 얘기고요.
두 번째는 교회생활 한다는 사람 들이 집안 살림을 전혀 신경 쓰지 못한다는 거예요. 이게
또 문제예 요. 그래서 교회 열심히 나가는 사 람들이 더 가정 생활이 좋아야 하겠 는데 소
망교회는 빼고…… 그렇게 좀 문제가 있어요. 이게 문제가 많 아요. 열심히 믿는 사람일수록
집 안에 대해서 충실치 못하다. 아이 들은 문제아가 되고 남편들은 밖으 로 나돌고 그리고
부부싸움이 잦고 뭐 소리가 나거든요. '도대체 이렇 게 교회에 나가면서 가정과 자기생 활
에 불충실하다. 내 이 꼴 때문에 교회에 못 나가겠다.' 이런 것들이 교회 걸림돌이 되고.
또 하나는 각종 모임에 참석하는 것을 지나치게 강요하는 것이요. 교회 오자마자 아직 믿음
이 생기기 전에
"여전도회 나와라. 구역예배 나와라. 남선교회 나와라. 봉사하 러 가자."
그러면 이 사람이 지쳐 가지고 말이에요. 그러니까 믿음이 자라는 것과 이것이 병행을 해야
하 는데 그만 이런 외적 일에 대해서 너무 강요하니까 스트레스를 받는다 는 거예요. 마음
이 편안하지 않고 더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 하는 얘 기고요. 또 한번만 빠져도 당장 찾
아와서
"왜 안 나왔느냐?"고 그럴 수도 있지. 그것을 따지면 참 힘들 다는 거예요.
또 하나는 배타적이고 고리타분 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자기만 잘 났다고 그러고 착한 사람
인양하고 이렇게 된다는 거요. 그리고 먼저 믿었다고 해서 무슨 큰 벼슬이나 하 는 것처럼
뒤에 온 사람 무시하고 말이에요.
"그것도 모르냐?"고. 여 러분 그것 조심해야 합니다. 먼저 믿었다고 성경구절도 좀 알고 찬
송 가도 좀 잘 부른다고 해서 처음 와 서 어리둥절한 사람을 이렇게 해서 는 안되죠. 그래
서 제가 성경 읽을 때도 꼭
"신약 몇 페이지 찾으세 요."
왜요? 그냥 호세아 몇 장하 면 알 수가 있나? 호세아 몇 장이 어디에 들었는지 그러나 믿
는 사람 은 잘 아나 오래 믿은 사람은 처음 믿는 사람은 모르는데 이럴 때는
"구약성경 몇 면을 보십시오."
하면 페이지를 찾으면 되잖아요. 어쨌든 간에 '먼저 믿었다고 되게 잰다'는 거예요. 이게 참
힘들다고. 뒤에 나온 사람들이 편안하게 예배 드릴 수 있도록 되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돼서
뒤에 나오는 분들이 '교회 가 기 싫더라. 잘난척하는 사람들 보 기 싫어서' 그런 얘기고 자
기들만 다 의인이고 세상사람은 다 죄인인 것처럼 다 몰아 치는데 이런 것들이 거슬린다고
합니다.
다섯 번 째는
"교회와 세상이 별다를 뜻이 없더라."
하는 얘기입 니다. 교인과 세상 사람들이 매한가 지더라. 왜냐하면 교회에서도 보니 까 학
력, 신분 따라 대우하고, 경쟁 심 많고, 공명심 많고, 자기 이름 내 려고 하고, 시기, 질투가
많고, 돈으 로 사람을 평가하더라. 그래서 저 희가 결혼식을 한다든가 할 때 절대 돈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우대하는 법이 없습니다. 똑같이 교회에서 만들어 놓은 화분 딱 두개 놓고
그 대로 할 것이지.
"우리는 돈이 많 으니까 화려하게 하고 싶습니다."
안돼요. 이 교회에는 그런 것 없어 요. 교회에 들어선 이상에는 있고 없고, 가난하고 부하고,
세상에서 높 고 낮고가 무슨 상관이 있어요. 여 기는 똑같아야 되는데 이렇지 못하 고 이걸
세상의 신분대로 또 돈 있 는 대로 특별하게 대해주고 이런다 고 하면 이 교회가 교회 될
수 없 다. '이런 것들이 거슬리더라'합니 다. 그래서 '예수는 좋으나 교회 가 기 싫다.' 그렇
게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교회의 존재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교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오늘 여러분은 교회에 왜 나왔다고 생각 하십니까? 오늘 본문에 있는 말씀 은 예수님께서
귀한 교훈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특별히 열 두 제자를 쭉 가르쳐 나가다가 그 교훈의 클라이
맥스에 도달합니다. 이 절정에 이 르렀을 때 주시는 아주 소중한 말씀 입니다.
역사적 배경은 이렇습니다. 이 가이사랴 빌립보라고 하는 말이 나 오는데 지금도 이 도시가
있는데요. 이 가이사랴 빌립보는 당시에 로마 사람들이 이 중동지구를 지배하는 군사 본부
가 있는 곳입니다. 번영 지입니다. 거기에 로마 사람들의 군사령부가 있어요. 지금도 그때의
지어 놓았던 건물들이 있습니다. 이 로마의 그 어느 부분을 옮겨놓은 것 같은 그럼 시설들
이 원형극장도 있고 다 있습니다. 이렇게 로마 군 인들이 여기에 와서 진을 치고 있었 어요.
그 로마 군사기지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으로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한번 가 볼 필요가 있
어요. 예수님이 그 길로 지나가면서 제자 들과 함께 이야기를 합니다. 제자 들이 이 길로 지
나가며 이 로마 사 람들의 그 군사기지를 보고 그 군인 들이 훈련하는 모습이나 말을 타고
지나가는 모습 이런 걸 볼 때 약소 국가에 사는 사람들, 피지배국가에 사는 이 소수민족으
로 볼 때에는 참 부러워죽겠거든요. '우리는 언제나 나라가 독립하나? 언제나 우리는 이렇
게 큰 소리를 치며 살 수 있을 까?' 세상적으로 볼 때 너무 유대 나라는 불쌍해요. 빼앗기
고 짓눌리 고 약탈당하는 거요. 그리고 남의 나라 군사들이 와서 제멋대로 자기 나라처럼
이렇게 휘젓고 돌아가는데 너무너무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침 을 흘린 것 같아요. 부러워하
는 마 음으로 '아, 참 좋다. 어떻게 우리 고 저럴 수 없을까? 그리고 언제나 우리는 자유함
을 얻고 정권을 회복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부러워하고 있는 제자들의 마음을 아시고 이래
말씀하십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 구라 하느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하고 묻습니다. 지금 이 자리
에는 열 세 사람뿐입니다. 열 두 제자를 앞에 놓고 예수님께서 물 으십니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 냐?"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 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하고 고백 을 할 때 고백하는 순간
여기서 결 정적인 역사가 창조됩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의 창립입니다.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내가 세우리라."
내 교회를 내가 세우리라. 여기서 교회가 이루어집니다. 지금은 초라 하게 보입니다. 적은
무리요 하찮 은 사람들같이 보이지만 거기서 역 사가 바뀝니다. 그래서 오늘의 역 사가 이
루어졌고 새로운 기원이 시 작이 됩니다. 놀라운 얘기가 아닙 니까? 그런고로
"주는 그리스도시 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는 이 말 한마디, 이 고백과 함께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교회가 건립이 되고 새로운
역사가 창조되 더라 그 말입니다. 그래 오늘 본문 을 자세히 읽으면
"그리스도와 그에 대한 신앙고백과 그리고 교회와 하 나님의 나라와 그리고 베드로와 천 국
열쇠"
이렇게 이어지는 겁니다. 이 이야기들이 모여서 오늘의 복음 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 이제 핵심은 오늘 말씀 드리 려고 하는 주제는 천국열쇠입니다. 오늘 이것만 말씀 드리
겠습니다. 천국열쇠 이거 무슨 뜻입니까? 천 국열쇠라고 하는 말의 개념은 먼저 는 이 천국
문제가 결코 심리학적인 문제가 아니에요. 무슨 마음가짐의 문제가 아니고 추상적이거나 관
념적 인 것이 아니에요. 우리가 어떤 때 좀 편안하게 일도 잘 되고 누가 다 좀 안정이 되면
은 '여기가 천국이 다.' 그래 생각을 합니다마는 그따위 천국을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어
떤 분은 그런 얘기도 합디다마는 죄 송스러운 말씀이지만 저 시골에 계 신 분이 한번 우리
교회 와서 큰 예 배당에서 많은 성도들과 함께 예배 를 드리고 오늘 같이 이렇게 좋은 성가
를 듣고 하는 말이
"여기가 천 국이구먼."
그럽디다만은 여러분은 그걸 못 느끼죠? 정말이에요. 우 리는 때때로 이렇게 너무 감격하고
은혜로울 때 여기가 천국이다, 가정 이 천국이다, 내 마음이 천국이다, 뭐 이런 생각을 해봅
니다마는 오늘 성경말씀은 그 따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에요. 이 천국은 종말적이고, 역사적
이고, 현실적이고, 구체적 천 국을 말하는 것이에요. 그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기본
이요 원리요 중심이요 획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생각할 문제는 '천국이 열쇠다'하는 말은 결코 천국 을 건설한다는 얘기
가 아니에요. 혹은 제자들에게
"너희들이 천국을 건설하라. 천국을 만들어라."
뭐 그 런 말씀이 아닙니다. 천국은 주께 서 오심으로 이루어지고 주님의 십 자가와 함께 이
루어지는 것이에요. 그런고로 천국은 들어가는 것이지 천국을 만드는 게 아니에요. 천국 을
세우는 것이 아니고 천국에 내가 들어가는 것이요. 이걸 잊지 말아 야 해요. 그런고로 천국
은 전파되 는 것이지 내가 천국을 건설한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그건 절대로 그 런 일이 아
니에요. 이루신 천국을 전파하는 것뿐입니다. 그걸 알아야 합니다. 들어간다는 것 거기에 중
요한 의미가 있고요.
또 하나는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 문제 입니다. 도대체 누가 이 천국 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이에 대해서 도덕이나 지식이나 선행이나 그의 의를 묻지 않습니다. 우리 생각 같 아서는
좋은 일 많이 해야 하고, 적 선을 해야 하고, 고행도 많이 하고, 명상도 많이 하고, 기도도
많이 하 고 그래야 어느 수준에 도달한 다음 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사다리를 놓
고 올라가듯이 말이죠. 그렇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마는 예 수님의 말씀은 그게 아니에요.
천 국열쇠는 열쇠 가진 사람만 들어간 다 그 말이요. 천국열쇠는 딱 하나 뿐이요. 이걸 가지
고 들어간다는 거예요.
어떤 사람이 14층 아파트 꼭대기 에 사는데 어느 날 밖에 외출했다가 돌아오면서 차에서 내
려 가지고 방 으로 올라가려고 했더니 엘리베이터 가 마침 고장수리! '아이구 큰일났 구나!'
무릎이 아프지만 어떻게 하 겠어요. 걸어서 헐떡헐떡 걸어서 14층을 간신히 올라갔습니다.
올라 가서 문을 열려고 열쇠를 찾는데 열 쇠가 없어요. 차에다 두고 왔어요. '이런 낭패가
있나?' 이거 분명히 내 집이지만 열쇠 없다고 들어오지 말래. 안 그렇습니까? 열쇠 없으 면
그만이예요. 그래서 답답하지만 어찌하겠습니까? 두들긴다고 되겠 습니까? 부신다고 되겠습
니까? 호령을 한다고 되겠습니까? 오로지 열쇠만 필요한 거예요. 그것도 자 물쇠에 맞는 열
쇠, 그거 하나만 필 요합니다. 그래서 다시 걸어서 내 려왔습니다. 내려와 자동차에 가보 니
까 자동차에도 열쇠가 없어요. 이게 어디로 갔나 보니까 주머니에 그대로 있어요. 여기 웃는
사람들 다 경험했어요 보니까. 그러나 중 요한 것은 뭐냐 하면은 내 집인데도 불구하고 여
기에 맞는 열쇠가 없으 면 못 들어간다 그거예요. 그러나 열쇠 가진 사람이면 도둑놈이라도
들어가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합 니다. 그런고로 주님 앞에 갈 때는 바로 이 열쇠를 가지고
들어가는 거 예요. 이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하신 말씀 가 운데 마태복음 22장에 보면 그런 말 씀이 있습니다. 어떤
때 왕의 아들 잔치가 있었다. 왕은 기뻐서 사방 의 사람들에게
"자, 내가 아들의 잔 치를 하게 되니, 내 아들 잔치가 있 으니 백물을 갖추어 놓았으니 와서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했더니 저마다 오지 않았대요. 나는 내가 할 일이 많고 밭을 샀고, 소를 샀고, 나도 장가를
갔고, 나 안 간다고 거 절을 하더라. 왕이 섭섭해서 그 다 음에
"산으로 다니면서 모조리, 누 구든지 병신이든 뭐든 상관없다. 다 불러 오라. 그래서 내 집
을 채 워라."
손님이 없으면 이것 잔치는 낭패거든요. 내 집을 채워라 그래 서 채웠답니다. 주인이 마지막
에 나와서 그거 다 보고 기뻐하게 되는 데 보니까 한 사람이 예복을 입지 않았다는 거예요.
옛날에는 옷들이 다 좋지 않았거든요. 거 2000년 전 에 옷이 오죽했겠어요? 그러니까 잔치
를 할 때 만일에 그냥 손님들 오게 하십시오 하게 되면 분위기가 영 엉망이 되니까 그래서
이 손님을 청하는 주인집에서 예복을 보냈어 요. 보내서 이것을 입고 오십시오. 이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예복 을 입고 왔는데 오직 한 사람은 예 복을 안 입었더랍니다. 왜 안 입었
을 것 같습니까? 내 옷이 더 좋으 니까…… '주인이 보낸 저 옷보다 내 옷이 더 좋다.' 그
런 생각을 해 요. 옷 자랑하느라고 안 입고 요새 말로 개성있게 나왔단 말입니다. 그러나 주
인은 말합니다. 아주 엄 하게 책망합니다.
"바깥 어둠에 내 어 쫓으라. 지옥으로 떨어뜨려라.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이렇게 말 씀하십니다. 전 그런 생각을 합니 다. '아니 잔치에 와서 먹으라고 초 청을 할 때
는 언제고 옷 좀 안 입었 기로서니 그렇게까지 벌을 해야 하 나?' 여기에 신학적 의미가 있
는 거 예요. 자기 의를 가지고 나오는 건 안돼요. 주인이 보낸 의의 옷을 의 롭다하는 그 의
의 옷을 입고 나와야 만 되는 거예요. 이게 바로 열쇠입 니다.
그런데 오늘 분명히 생각해야 됩 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 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이 고백, 이것이 열쇠요. 이 고백과 함께 교 회가 설립이 되고 천국의 열쇠가 주 어집니다.
이 믿음이 아주 중요합 니다.
여러분, 노아의 방주를 아시죠? 창세기 6장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죄로 말미암아 타락합니
다. 사람이 육체가 되어 버렸다는 겁니다. 영 적으로는 이미 다 죽어버렸어요. 그래서 방주
를 만들고 이 모든 사람 들을 다 진멸할 거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제 구원받은
사람 이 누구입니까? 그 사람이 얼마나 의로우냐, 선하냐, 선한 일을 많이 했느냐? 그거 하
나도 묻지 않아요. 오로지 방주에 들어간 사람만 살았 어요. 그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
는 바로 그 방주의 의미가 있습 니다. 저는 그래서 교회에 의미는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실제적으로 그렇습니다. 신앙이 뭡니까? 나는 복잡하게 생 각 안 해요. 기도를 얼마
나 많이 했는지 선행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하나님이 아시지 난 알 바가 아니 요. 제가 40
년 목회 하면서 느끼는 것은 교회 출석 잘해야 되요. 교회 출석이 뜸해지기 시작하면 시험
에 빠져요. 틀림없이…… 교회에 나 오면서 은혜 받고 교회에 나와서 깨 닫고 교회 나와서
여기서 깨닫고 사 업도 하고 여기서 깨닫고 화목도 하 고 여기서 깨닫고 결심하고 원수도
사랑하고 이렇게 되더라고요. 열심 히 교회 나와야 해요. 시간 시간 이게 방주요. 그걸 알아
야 합니다. 그런데 때때로 보면 이 교회를 등한 시 여겨요. 또 어떤 사람은 교회에 와서 졸
다가요. 그래서 공치는 날 도 있죠. 그래도 나와서 졸아야 되 요. 졸아도 나와서 졸아야지. '
오 늘은 어떠니까 분위기가 어떠니까 안 나온다.' 그러기 시작하면 시험에 빠져요. 이것은
사회학적 통계가 나와 있어요. 넉 달만 안 나오면 완전히 Non Christian이 되어 버려 요. 그
걸 알아야 합니다. 이걸 깨 닫는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이에요. 하루도 안 나가면 안 된다.
한 시 간도 빠지면 나는 내 영혼은 죽는 다. 이것이 교인이요. 방주에 들어 가야 구원받는
거지요. 내가 의로 워서 내가 어째서 구원받는 것은 아 니지요. 이게 교회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 자세히 보면 도대체 이 천국열쇠 천국에 들 어가는 이 열쇠가 아주
신비로운 의 미를 가졌어요. 이건 뭐 책에 얼마 든지 많이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서는.
그러나 그 신비로운 말씀을 다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요점만 몇 가지 말씀합니다. 문제만 제
시 합니다.
첫째는 이 열쇠는 축복이라는 거예요. 오늘 이 사도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 의 아들입니다."하니까 주님 말씀이
"네가 복되다."그럽니다. 복입니다. 복이 뭡니까? 하나님께로 주어지는 은사를 말합니다. 내
노력으로 얻 어지는 게 아닙니다. 이건 복입니 다. 예수 믿는 것 큰 복입니다. 꼭 믿어야 할
사람인데도 안 믿는 사람 안 믿는 것이 아니라 못 믿어요. 제가 목회 하면서 임종하는 사람
들 을 많이 만나잖아요. 만나면 그저 안 믿는 사람 마지막이라도 붙들고 전도해야 될 것 아
니에요. 그래서 이제 마지막으로 성경을 읽고 간절 히 기도하면서 부탁을 합니다.
"예 수 믿고 구원받으십시다."
그러면은 좀 가만히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안 믿어."
그러고 죽어요. 참 이거 어 떻게 하면 좋아요 이거. 그럴 때는 며칠 동안 어떻게 기분이 나
쁜지 몰 라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이 거 마음대로 못하는 거예요. 또 그 런가 하면 어
떤 분은 그렇게 시원케 믿은 것 같지 않았는데 임종하는 순 간에 하늘을 바라보며 환한 얼
굴로
"나를 데려가기 위해서 저기 하얀 가마가 내려오고 있습니다."
하고 죽잖아요. 이게 얼마나 아름다워요. 이게 복이지 이게 자기 노력으로 되 는 겁니까 이
게?
그런고로 말씀이에요. 천국열쇠 요? 이건 축복입니다. 내가 복이 있다. 여러분은 복된 사람
인 걸 알 아야 되요. 안 믿는 사람 안 믿는 이유가 있어요. 교회 안 나온 사람 충분한 이유
가 있어요. 그 이유 끝 도 없는 거예요. 그러나 믿는 사람 은 믿어요. 믿어지어야 믿지 안
믿 어지는데 어떻게 할거요? 무슨 수 로 믿게 할 수 있어요? 그걸 알아 야 합니다. 이건 큰
축복이라는 것 을 알아야 되고요.
또 성령으로 말미암았어요. 오늘 본문에 보니까 혈육이 알게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알게
한 것이다. 즉 성령이 너를 감동해서 내가 그리 스도임을 알게 했고 믿게 했다. 성 령의 역
사지 네 지식도 아니고 네 경험도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십니 다. 여기에 신비가 있고요.
또 한가지는 교회와의 관계입니 다. 이제 교회를 세우리라. 오늘의 역사가 여기서 머무는 것
이 아니라 네가 구원받는데 머물지 않고 이제 계속해서 교회라고 하는 그리스도의 몸을 통
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 될 것을 말씀합니다. 교회의 신비. 이것이 천국열쇠요. 또 베드
로 그 는 증인입니다. 초대교회의 지도자 뿐만 아니라 그는 중요한 의미를 가 집니다. 복음
을 전하는 증인 그에 게 천국열쇠가 있는 것이에요. 복 음을 들어야 구원을 받으니까. 너 는
이 천국열쇠를 가지고 전하는 엄 청난 권세와 책임을 맡은 거다 이 말이에요.
그리고 더욱 신비한 것은 하늘과 땅의 역사입니다. 땅에서 매면 하 늘에서도 맬 것이요. 참
중요한 말 씀입니다. 그래서 저는 한평생 목 회 하면서 당회를 통해서 누구를 책 벌하는 일
을 안 했고, 앞으로도 안 하려고 합니다. 왜요? 땅에서 매 면 하늘에서 매일 것이니까요. 교
회의 권세가 천국열쇠와 같은 의미 를 가졌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되 요. 교회에서 풀면 풀
리고 교회에 서 매면 맨다는 것이에요. 땅과 하 늘의 역사가 여기에 있습니다. 깊 이 생각해
야 합니다.
여러분 교회 나온 목적이 뭡니까? 교회를 무엇으로 알고 나오셨습니 까? 친절을 원하십니
까? 친절하 면 어떻고 안 하면 어떻습니까? 그 악수해 주는 것을 원하십니까? 저 악수를
다 못합니다마는 그러나 그 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가끔 어 떤 때에 우리 여집사님들이
저를 만 났어요. 저 교회 앞에 만나 가지고
"목사님, 제가 누군지 모르시죠?"

"저는 모릅니다."
"저 소망교회 집 사인데 모르세요?"

"모릅니다."
제 가 한마디합니다.
"자고로 나는 여 자 얼굴을 똑똑히 안 봅니다."
그 러나 한마디합니다.
"내가 알고 모 르고가 뭐 그렇게 중요하오? 그리 스도가 알면 되고 하나님이 아시면 되고
이게 중요한 거지."
곽목사가 알면 어떻고 모르면 어때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여러분 이 교회는 주님과 나와의 관계예요. 천국열쇠를 내가 네게 준다. 이제 천국 열쇠를
손에 쥐고 오늘을 사는 거예요. 언젠가라도 이 열쇠를 가지고 주님 앞에 갈 것 이에요. 천국
에 가는 티켓을 받아 가지고 오늘을 사는 거예요. 이것 이 그리스도인이요. 이것이 교회입
니다. 이것이 교회 생활입니다. 기 도하십시다.

 

1. 요약 Summary

예수님은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셨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했을 때, 예수님은 바로 그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시고 천국 열쇠를 맡기신다고 하셨다.

설교자는 오늘날 교회가 세상에 걸림돌이 되는 여러 이유(유난스러움, 가정 소홀, 모임 강요, 배타성, 세상과 다를 바 없음)를 예로 들며, 교회의 본질은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이며 천국 열쇠는 오직 그 고백을 가진 자에게 주어지는 구원의 권한임을 강조한다.

천국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며, 그 문을 여는 열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다.


2. 묵상 포인트 Meditation Points

  1. 나는 예수님을 누구로 고백하고 있는가?
    지식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신앙고백을 하고 있는가?
  2. 교회의 본질이 훼손된 자신의 모습은 없는가?
    배타성, 모임 강요, 위선, 세상적인 기준 등은 없는가?
  3. 천국은 내가 만드는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신 나라에 들어가는 것임을 믿는가?
  4. 천국 열쇠를 소유한 사람으로서 누구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가?
  5. 진짜 교회란 무엇인가?
    건물이 아닌, 그리스도 고백 위에 세워진 것임을 기억하는가?

3. 강해주석 Expository Commentary

3-1. 본문 구조 (마 16:13-20)

  1. 13절 – 예수님의 질문: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2. 15절 – 제자들에게 직접 질문: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3. 16절 – 베드로의 신앙고백(케리그마의 핵심)
  4. 17절 – 신앙고백의 근원: 하늘 아버지의 계시
  5. 18절 – 교회의 기초: 신앙고백의 반석
  6. 19절 – 천국 열쇠의 약속: 매고 푸는 권세
  7. 20절 – 때가 이르기 전 비밀 유지 명령

3-2. 신학적 핵심

◼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16절)

  • 그리스도(Χριστός): 기름부음 받은 왕·제사장·선지자의 직분을 가진 메시아.
  •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신성·주권을 인정하는 고백.

이 고백이 교회의 근간이며, 이 고백 위에서만 구원이 시작된다.


◼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18절)

  • **반석(petra)**는 베드로 자체가 아니라 베드로의 고백을 의미.
  • 교회의 기초는 인간 지도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다.

◼ “천국 열쇠(Kleis)”

  • 열쇠는 입장 자격을 상징.
  • 문을 여는 권세는 그리스도가 주신 복음의 권위이며 죄 사함의 권세이다.
  • 천국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들어가는 것”.

◼ “매고 푸는 권세”

  • 복음을 통해 죄를 사하거나, 복음을 거부할 때 죄가 남는 것을 뜻한다(요20:23).
  • 인간의 권위가 아니라 복음 자체의 효력이다.

4. 자료 노트 Study Notes

● 가이사랴 빌립보의 배경

  • 로마군 본부가 있던 지역
  • 제자들은 로마의 군사력을 보며 정치적 메시아를 기대
  • 이 때 예수는 ‘정치적 메시아’가 아닌 ‘구원의 메시아’로서 자신을 고백하게 하심

● 교회의 문제점 다섯 가지(본문 서두 예화 요약)

  1. 유난스럽고 시끄러움 / 지나친 간섭
  2. 가정생활 소홀
  3. 과도한 모임 강요
  4. 배타적·고리타분한 태도
  5. 세상과 다를 바 없는 가치관

→ 이는 신앙고백 부재에서 발생한 교회 타락의 증상들.

● 천국의 개념

  • 심리적 안정, 감정적 만족이 아니라
    종말적·역사적·구체적 하나님의 왕국

● 천국은 건설이 아니라 진입

  • 인간은 천국을 만들 능력이 없음
  • 하나님이 이미 이루신 나라에 '들어가는 것'

5. 원어 정리 Greek Word Studies

단어원어의미
교회 ἐκκλησία 불러냄을 받은 공동체, 하나님 백성
반석 πέτρα 단단한 바위, 흔들리지 않는 기초
베드로 Πέτρος 작은 돌(‘페트로스’)
천국 열쇠 κλεῖς 권한의 상징, 문을 여는 도구
매다 δέω 묶다, 금지하다
풀다 λύω 풀어주다, 해방하다
고백 ὁμολογέω 동일하게 말하다, 인정하다, 시인하다

6. 금언 (Saying / Applications)

  1. "천국 문은 능력으로 여는 것이 아니라 고백으로 열린다."
  2.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고백 위에 세워진 공동체다."
  3. "천국 열쇠는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이시다."
  4. "신앙고백 없는 종교생활은 천국문 앞에서 열쇠를 잃어버린 것과 같다."
  5. "천국은 만드는 나라가 아니라 들어가는 나라다."

7. 예화 Illustrations

● 아파트 열쇠 예화

14층까지 힘들게 올라갔지만 열쇠 없이는 내 집에도 들어갈 수 없다는 이야기.
천국도 마찬가지로, 오직 그리스도라는 열쇠로만 들어갈 수 있다.

● 혼인 잔치의 예복(마22장)

예복은 내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입는 것을 상징.
자기 옷(행위·자랑)을 붙들면 천국 문 밖에 남는다.

● “교회에 가기 싫은 77가지 이유”

현대인이 교회를 멀리하는 이유를 통해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 반성하게 만드는 예화.


8. 주제별 정리

교회론

  • 교회는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다.
  • 교회의 권위는 구조·전통이 아니라 복음에서 나온다.
  • 교회의 타락은 본질(고백)에서 멀어질 때 발생한다.

천국 열쇠

  • 천국은 건설이 아닌 진입
  • 열쇠는 복음이며,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
  • 매고 푸는 권세 = 복음이 가진 죄 사함의 권세

신앙고백

  • 베드로의 고백은 교회의 시작점
  • “주는 그리스도”라는 고백이 모든 사역의 중심
  • 고백 없는 신앙은 껍데기다

제자도

  • 로마 군대의 힘이 아닌,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
  • 외형적 종교 활동보다 내면의 고백이 우선
  • 제자됨은 ‘그리스도를 누구로 아느냐’로 결정된다

✨결론

천국 열쇠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이다.
천국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열어 주신 문에 그 고백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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