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인 명설교편◑1165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 엡5:31, 벧전3:7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       엡5:31, 벧전3:7       벧전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오늘은 부부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중에는 지금 현재 부부이지 않으신 분들이 꽤 있으실 겁니다. 그분들께 한번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떤 분은 배우자를 먼저 하나님께 보낸 사별의 슬픔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이혼의 아픔을 겪고 계신 분도 계시고 또 지금 현재 싱글인 분도 계시고, 또 결혼 전에 있는 청년들도 있을 겁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배우자를 둔 성도님도 계실 거고요. 그러나 우리 부모님과 자녀들, 또 사랑하는 사.. 2024. 11. 22.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요7:37~39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요7:37~39, 딤전6:11     딤전6:11절에 보면 '너 하나님의 사람아' 사도바울이 디모데를 향하여 그렇게 부른 구절이 나옵니다. 그 구절을 읽으면서 제 마음이 뛰더라고요. 여러분도 아마 그 본문을 큐티하실 때, 그 구절을 특별한 감동으로 읽으셨으리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우선 저를 (개인적으로) 부르시는 것 같은 느낌,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렇게 부르시는 것 같았어요. 여러분도 주님이 여러분을 (개인적으로)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렇게 부르시는 것을, 여러분은 믿으십니까? '누구를 부르시지?' 이렇게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정확하게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야' 이런 자의식이 없는 사람은,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죠.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 부르심에, .. 2024. 11. 22.
서로 발을 씻어 주라 요13:12~20 서로 발을 씻어 주라         요13:12~20       ▲발을 씻는 일은 를 씻는 일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후에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하셨습니다. 요13:14 우리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명심해야 합니다.예수님의 마음은 우리가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입니다.예수님은 교인들 서로가 발을 씻어주는 관계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언뜻 생각하면 섬기고, 봉사하라는 뜻 같기도 합니다.그러나 단순히 봉사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한 걸음 더 나가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은 상대방의 죄를 씻겨주는 일이었습니다. 이미 목욕한 자는 발 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 2024. 11. 22.
선함, 충성, 온유 갈5:22~24 선함, 충성, 온유            갈5:22~24         사람이 변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믿으면 사람이 변합니다.예수님 안에 있으면 비록 느리더라도 사람은 변합니다.이것을 믿지 않으면.. 당신은 살아계신,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태도입니다. 오늘은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6~8번째 열매인 양선, 충성, 온유에 대해 살펴봅시다. ▲도입/몇 해 전에 장애인 복음화 대회에 주강사로 오셨던 일본의 미쯔하시 목사님은어렸을 때 소아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는데, 아버지로부터‘너는 아무 쓸모가 없어!’ 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났을 때, 놀라운 말을 들었습니다.‘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래서 나의 생명을 네게 주었고, 너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 2024. 11. 22.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삶이 가장 복되다 행 13:1~5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삶이 가장 복되다          행 13:1~5                       ▲안식월을 통해서 얻은 해답제게 얼마 전부터 위기감이 생겼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것이 반가워야 하는데,전화가 오면 겁부터 나고 사람들이 만나자고 하면 부담스러워지는 것입니다. 작년부터 많은 분들이 보낸 상담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제게 답장을 드릴 힘이 없었습니다.내용이 단순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고,너무 많은 메일이라 답장을 거의 포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제 어려움은 메일만이 아닙니다.교회 안에서 담임 목사로서 해야 할 일과교회 외부에서 말씀과 강의에 대한 요청과지방 감리사로서 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일들, 게다가 최근 감리교 사태로 말미암아 어쩔 수 없이 참석하게 된 각종 모임 .. 2024. 11. 22.
십자가로 가까이 나를 이끄소서! 요19:17-18, 28-30 십자가로 가까이 나를 이끄소서!    요19:17-18, 28-30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보다 더 큰 감동, 십자가!요한복음 19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달려서 죽으시는 십자가 장입니다.그동안 너무 많이 듣고 읽었던 성경 내용이기도 합니다.‘십자가 사건에서 새롭게 느낄 무슨 감동이 있겠는가?’하는 생각도 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성령님께서는, 십자가 사건에 대한 오늘 설교가,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보다 더한 감동을 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아이고, 비교할 것을 비교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은‘인류 역사상 최대의 개막식’이라는 평을 들었습니다.다시 이런 이벤트는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중국과 같은 잠재력을 가진 또 어떤 나라가 그만.. 2024. 11. 22.
십자가를 바라보는 두 시각 요3:14~16 십자가를 바라보는 두 시각                요3:14~16       ▲고난주간을 맞이하는 무거운 마음?오늘은 종려 주일이고 한 주간 고난 주간으로 지킵니다.여러분, 고난 주간이 시작되었는데 마음이 어떻습니까?주실 은혜가 기대되어 마음이 설레십니까?아니면 왠지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십니까? ‘이번 한 주간은 웃지도 못하겠네.’ 생각하면서 괜히 마음이 무겁고 답답하십니까?여러분 스스로가 한번 정직하게 마음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고난 주간이 시작된다는 말을 들으면 너무나 가슴이 설레고‘이번 주간은 올 1년 동안에 가장 은혜로운 주간, 행복한 주간이 되겠구나!’ 그렇게 느껴지는 분이 있으실 것이고,정말 고난 주간이 부담스럽고 답답한 주간이 되겠구나.영화도 못 보겠지, 즐기던 오락도 못하겠지...못하는.. 2024. 11. 22.
십자가를 지는 것이 복이 됩니다! 요19:23~27 십자가를 지는 것이 복이 됩니다!          요19:23~27      ▲내 십자가가 참 복입니다. - 이 설교문의 주제여러분, 십자가는 선교사 또는 성직자만 지는 것이 아닙니다.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모든 성도는누구나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16:24 저는 처음에는 십자가를 지는 것이 힘든 일인 줄 알았습니다. 두려웠습니다.부담스러웠습니다.십자가를 지지 않고도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그 때는 십자가의 복을 몰랐기 때문입니다.십자가는 부담스러운 것으로 고통스럽고 나를 희생시키는 것으로만 생각했기때문에 그랬었습니다. 그러나 깨닫고 보니 예수님을 따르기에 져야 하는 십.. 2024. 11. 22.
십자가의 사랑을 믿으므로.. 두려움이 없다 롬8:32 십자가의 사랑을 믿으므로.. 두려움이 없다     롬8:32     내가 생전에 한 번도 뵙지는 못했지만, 내 장인은 서울의 종교교회를 담임하셨던 박신원 목사님이시다. 장인어른은 40대의 젊은 나이에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장모님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장례를 치르고 난 뒤 홀로 집으로 돌아왔고, 그제야 ‘아, 이제 정말 혼자구나...’ 하는 슬픔과 외로움이 밀려왔다고 한다.   그 때 아내는, 맏딸로서 대학입시를 몇 달 앞둔 고3 이었고, 막내는 초등학교 1학년 이었고, 그 중간에 2자녀 합쳐서 모두 4자녀가 다 뒷바라지 해야 하는 학생들이었다.   4남매를 고스란히 남겨둔 채 남편 목사님은 세상을 떠났고, 사택도 곧 비워줘야 하니.. 이제 갈 집도 없고, 마땅히 생계를 유지할 방법도 없는.. 딱.. 2024. 11. 22.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요5:16-20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요5:16-20         ◑본문 설명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시고.., 보조를 맞춰서 행하신 예수님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시고 오히려 큰 어려움을 당하셨습니다.이유는 그 날이 안식일이었기 때문입니다.안식일 논쟁에 휘말려 들어가서 핍박을 당하게 됩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왜 안식일에 병자를 고쳤느냐? 왜 짐을 싸서 가라고 하였느냐?’시비를 걸어왔을 때, 예수님께서 내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의 뜻을 요5:19~20절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는지(자기 눈으로) 보시지 않고는 아무 것도 하시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2024. 11. 22.
아직도 십자가 지는 것이 두렵습니까? 요18:1~11 아직도 십자가 지는 것이 두렵습니까?          요18:1~11      ▲가슴 설레는 설교본문 이제 요한복음 강해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부분에 이르렀습니다. 요한복음18장부터 마지막 21장까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는 생애 마지막 기사가 나옵니다. 요한복음에서 가장 큰 은혜가 있는 부분입니다.  제게는 요한복음 18장부터의 강해가 가슴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등산으로 말하면 산의 정상 부분에 오르는 기분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대하여 처음 듣는 이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교우들은 너무나 많이 들었던 내용일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운 은혜를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나오는 십자가가 단순히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의 십자가” 사건.. 2024. 11. 22.
야곱은 더 이상 몸부림 치지 않았다 창50:1~14 야곱은 더 이상 몸부림 치지 않았다        창50:1~14       ▲천국만 바라보고 살았던 야곱의 노년오늘 창세기 마지막장인 50장에서 눈여겨 볼 것은야곱의 장례식 이야기가 상당히 길게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그저 ‘야곱이 죽어서 가나안 땅에 장례 지냈더라.’ 이렇게 짧게 쓰면 될 것을,상당히 긴 분량으로 성경은 야곱의 장례식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야곱의 장례식을 통하여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려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야곱이 죽고 난 뒤에 애굽에도 좋은 매장지가 많이 있지만,굳이 가나안 땅까지 먼 길을 가서 매장을 합니다.이것은 야곱의 강력한 유언 때문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야곱이 애굽에 와서 17년을 살았습니다.그런데 이 기간 동안에 야곱이 한 일이라고는자기.. 2024. 11. 22.
야곱이 험악한 세월을 살았던 이유 창47:7~12 야곱이 험악한 세월을 살았던 이유     창47:7~12         ◑험악한 세월을 살았던 야곱 야곱이 바로 왕 앞에서 자기 나이가 130세라고 하면서130세면 굉장히 장수 한 것 같은데, ‘자기 나이가 얼마 안 된다’고 표현한 것은,자기 조상들과 비교해 보니 짧다는 것이지만,사람은 지나간 세월은 항상 짧게만 느껴지는 것이 맞는 모양입니다.200세를 살아도, 비슷한 고백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더 주목할 부분은야곱이 130세를 살면서, 자기가 험악한 세월을 살았다고 표현한 부분입니다.사람이 일생을 산 다음에 한 마디로 말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인데,야곱은 ‘내 일생은 험악했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창47:9 사실 야곱이 애굽 왕 바로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이런 말을 하기란 참 어려운 것입니다... 2024. 11. 22.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을까 살전5:16~18 어떻게 항상 기뻐할 수 있을까           살전5:16~18    살전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 오늘 이 말씀은 여러분이 너무나 많이 들었던 말씀이지만 솔직히 가장 순종하지 못하고 있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잘 알고는 있지만, 가장 마음에 이해가 잘 안 되는 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 해결 받고 가시게 되길 바랍니다.이 말씀이 이제부터 여러분에게 무거운 짐이 아니고, 너무나 놀라운 기쁨, 정말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가 되기를, 그리고 이 말씀으로 정말 여러분의 생애와 삶이 완전히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짧은 1시간도 안 되는 설교시간에, 그런 역사가 일어.. 2024. 11. 22.
어려운 이들도 함께 기뻐야 진정한 감사입니다 신16:13-17 어려운 이들도 함께 기뻐야 진정한 감사입니다       신16:13-17     ▲제게는 감사절이 힘든 절기입니다.제가 어릴 때, 추수감사절을 앞둔 어느 날 교인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살기도 힘들고 불안한데, 뭔 감사주일이야.” 그 때 제 마음에, ‘교인들이 감사주일을 싫어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자리 잡았던 모양입니다. 지금부터 대략 40년 전일이니, 정말 힘들고 궁핍하던 때 였습니다.그러나 지금도 감사절이 되면, 제 귀에 그런 말이 들리는 것 같습니다. 먹고 살기가 많이 좋아졌지만, 제 기억에 제 어릴 때 뿐 아니라,지금까지, 한 해도 경제적으로 넉넉하다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푸념 섞인 기도를 하기도 하였습니다.“하나님, 좀 품위 있게 목회하고 싶어요. 가져오라! 헌금하라 하지 .. 2024. 11. 22.
언제나 허락하심이 최선이다 행7:54~60 언제나 허락하심이 최선이다      행7:54~60        오늘 우리가 읽은 사도행전 7장 본문은 입니다. 순교라는 게 우리에게 주는 충격이 있잖아요. 예루살렘 교회의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 그의 순교 사건이 오늘 본문인데 말씀 자체가 우리에게 일단 딱 충격으로 와 닿습니다. 예수님께서, 간음하다가 그 자리에서 잡힌 여인도, 돌에 맞아 죽을 위기에서 구원해 주셨는데, 그런데 부활의 주님을 증거했던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을 위기에서  왜 하나님이 지켜주지 않았나요? 그런 마음이 들만 해요. 정말 당연히 나올 만한 질문이죠. 그런데 사실 이 사건 자체가 주는 의미는 굉장히 크고,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데 있습니다. '순교'라는 것에 너무 매이지 않고, 오늘 말씀을 잘 볼 필요가 있습니다. .. 2024. 11. 22.
영생문제와 빵문제 요6:60~65 /벧전2:2~3 영생문제와 빵문제              요6:60~65 /벧전2:2~3           ◑나는 혹시 군중/무리가 아닙니까? ▲영생의 문제는 관심 없고, 오직 빵문제 때문에.., 예수를 따르려는 사람들우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기적이라도 일어났으면...’ 원하지만하나님께서는 쉽게 기적을 일으켜 주시지 않으십니다. 로또 사봐야 돈만 버립니다. 오늘은 그 점에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려고 하는하나님의 계획을 정확하게 이해했으면 합니다. 오병이어 기적 이후 사람들이 예수님을 임금으로 삼으려고 했던 이유도예수님이 그리스도이니 예수님의 말씀하시면 무엇이든지 순종하겠다든지,예수님을 위해서 목숨도 바치겠다는 결단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저 분을 우리 왕으로 삼으면, 우리는 평생 배고프지 않고 .. 2024. 11. 22.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 요15:4-7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       요15:4-7                                     어느 초등학생이 '중독'이라는 이렇게 시를 썼습니다. 「틈만 나면 게임 한다고 중독이라 하지만 난 학교 갔다 와서 할뿐 난 학원 갔다 와서 할뿐 난 밥 먹고 할뿐 난 똥 싸고 할뿐 학교도 안가, 학원도 안가, 밥도 안 먹어, 틈도 없이 하는게 중독이지, 틈도 없이 잔소리하는 엄마가 중독이지」 이런 시를 썼는데, 실제로 예수를 믿고도 마치 무슨 중독에 빠진 사람처럼, 그게 도무지 해결 안 되는.. 크고 작은 죄가 우리 안에 계속 있습니다. '그러면 안 되지.. 이렇게 살면 안 돼.. 이건 내가 고쳐야 될 것 같아..' 그런데도 이번 주간에도 여전히 과거와 똑같이 살았고.. 그런 결심을 하면 .. 2024. 11. 22.
예수 그리스도 안에 좌절이 없다 행13:42~52 예수 그리스도 안에 좌절이 없다                   행13:42~52       ▲도입 일화 : 오늘의 고난은 내일의 간증이 된다.지난 목요일, 오랜만에 친구 목사를 만났습니다.5년 전에 교회를 개척하고, 100명이 넘게 모이는 부흥을 주셨는데,교회가 세 들어 있는 건물이 부도가 나서 경매에 들어갔는데,유찰이 계속되다가 전세 보증금도 받지 못할 형편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그래서 아무 대책 없이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목사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이 정말 답답했습니다.그 목사님 마음은 얼마나 상심될까... 안타까웠습니다. 그 때 나도 모르게 불쑥 이런 말을 했습니다.“엄목사, 오늘은 이런 절망적인 이야기를 나누지만5년이나 10년 뒤에는 이 일이 반드시 큰 간증 거리가 될 거.. 2024. 11. 22.
예수 그리스도 위에 굳게 서라 고전3:10~15 예수 그리스도 위에 굳게 서라      고전3:10~15       언급을 하나마나 우리에게 있어서 '인생'이라는 것은 대단히 소중합니다. 그저 어떻게 하다가 태어나서, 뭐 어쩔 수 없이 먹고 살아야 되니까 살다가, 그렇게 죽는 것이 우리 인생이 아니에요.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이 사실 '내 인생'입니다. 내 한 평생인 거죠. 근데 참 안타까운 것은, 그 소중한 자기 인생을 소중하게 살아내는 사람이 그렇게 드물다는 것입니다. 인생이 끝나고 난 다음에 장례식을 치를 때, 그때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가 사람들에게 드러납니다.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아 이 사람은 참 소중한 인생을 살았구나' 이렇게 느껴지는 이들을 찾아보기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언제 태어났고, 그리고 그가 어떻게.. 2024. 11. 22.
예수님만 따라가자! 계14:4 예수님만 따라가자!               계14:4계14:4 '이들은 여자들과 더불어 자신을 더럽히지 않고 순결을 지킨 사람들로서 어린 양이 어디로 가든지 따라가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또 사람들 가운데서 사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첫열매로 바쳐진 사람들이며'위 구절은 14만4천 명이 어떤 사람인가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여러분 예수님을 믿어도 절대로 적당하게 믿으면 안 됩니다. '거의 예수 믿는 사람' , 이런 수준으로 만족하면 안 됩니다. *Almost Christian '네가 설득하여 거의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구나' 행26:28철저하게 회심하지 않고, 믿는 둥 마는 둥 타협하는 신자를 일컫는 말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디로 인도 하든지 따라가는 자라' 그 사람이 예수 믿는 사람이.. 2024. 11. 22.
예수님을 만나다 행9:1~9 예수님을 만나다      행9:1~9             본문은 핍박자였던 사울이, 이방인의 사도가 되기 위해서 주님을 만나게 되는 입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강한 빛으로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때 사울이었을 때, 그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서 옥에 가두고 죽이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주 그 사명감으로 충만했던 사람입니다. 대제사장의 허락을 받고, 그리고 다메섹이라는 곳에 가서 예수 믿는 사람들을 붙들어오려고 가던 길에 하늘에서부터 강력한 빛이 비추면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께서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다' :4그 말씀을 통해서 사울이 주님을 만나게 되죠. ▲이렇게 빛으로 주님을 만나는 이런 은혜를 경험하신 분들이, 꽤 여러분이 .. 2024. 11. 22.
예수님의 교회 마16:15~20 예수님의 교회             마16:15~20          ◑내 교회를 세우리니 여러분의 교회가 정말 예수님께서 '내 교회'라고 말씀하신 그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내 교회를 세우리니...'  마16:18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라고 물으실 때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그때 그 고백을 정말 기뻐 하시면서 그 고백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까 교회에 대한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게 특별한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내 교회를 세우리니' 마16:18우리가 쉽게 이런 표현을 하죠. '우리 교회!'교회에 대한 우리의 소속감, 충성심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한데,.. 2024. 11. 22.
예수님의 마음은 사람에게 있다 행11:19~26 예수님의 마음은 사람에게 있다   행11:19~26교회가 다 똑같은 교회가 아니고, 또 예수 믿는 성도라고 다 똑같은 성도가 아닌 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초대 교회의 가장 중심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였죠.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인하여 세워진 교회니까요.  *행2장그런데 사도행전 11장에 오면, 초대교회의 중심 교회가 바뀝니다. 예루살렘 교회에서 안디옥 교회로 바뀝니다. 그런데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것이, 두 교회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교회와 안디옥 교회의 결정적인 차이는 예수님의 마음을 따라가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었어요. 예수님의 마음은 전적으로 사람에게 있습니다. 예수님은,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다 십자가의 복음을 알고, 구원받는데 이.. 2024. 11. 22.
예수님의 프러포즈 요21:15~17 예수님의 프러포즈             요21:15~17       ▲제가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실패자를 들어 쓰시기 때문입니다.그러나 이 말에 오해가 없어야 합니다.하나님께서 사랑이 많으시니, 실패자도 쓰신다는 것이 아닙니다.하나님께서는 실패자만 쓰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너무나 감사한 것입니다.이 말씀에 선뜻 아멘이 되지 않고 고개가 갸우뚱하실 분도 있으실 것입니다.  한경직 목사님은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목사님이셨고.기독교계의 노벨상인 템플턴 상을 받으신 분입니다.그런데 그 한경직목사님은 일제 시대 신사 참배를 하셨던 분입니다.템플턴 상을 받는 자리에서 자신이 고백한 사실입니다.  일제 시대를 청산하는 문제로 사회에서 아직까지도 논란이 많습니다만한국 교회 성도들에게 있어서, .. 2024. 11. 22.
예수님이 자신을 의탁하는 사람 되기 요2:24 예수님이 자신을 의탁하는 사람 되기            요2:24           우리가 예수님을 초청해도,실제로 예수님이 들어오시지 못하는 개인/가정/교회가 있을 수 있습니다.요2:23~25절을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아래 설명)  ▲사람들의 초청을 거절하시다예수님께서 성전을 깨끗하게 하신 것을 보고 요2:14~17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시겠다고 나섰습니다.“예수님, 우리 집에 오십시오. 예수님, 식사 대접을 한번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머무실 곳이 없으셨음에도 불구하고그 사람들의 호의와 제안을 거절하셨습니다.성경은 그 이유를 예수님께서 자신을 초청하는 사람의 마음이 어떠한지아셨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는 자기 자신을 저희에게 의탁지.. 2024. 11. 22.
예수님이 채찍을 드신 이유 요2:13~22 예수님이 채찍을 드신 이유             요2:13~22         ▲전혀 다른 이미지, 뜻밖의 예수님본문의 성전 정화 사건은 예수님께서 진노하시는 부분입니다.그저 화를 내신 정도가 아닙니다. 채찍을 내리 치시고 상을 엎으셨으니 무서울 정도입니다.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신 적이 거의 없으십니다. 사실 저는 지난 한 주간동안 이 말씀을 설교하기 위해서제가 그동안 지낸 세월 중에 가장 고통스럽고도 어려운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흔히 예수님을 '사랑의 예수님, 은혜의 예수님'이라고 표현을 합니다.그러나 오늘 본문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알고 있었던 예수님의 이미지와는너무나 다른 예수님을 봅니다... 여러분, 그러면 예수님은 왜 이렇게 화가 나신 것입니까?당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그 사람을 .. 2024. 11. 22.
예수만 내세우고, 자기는 잠잠하기 시46:10 예수만 내세우고, 자기는 잠잠하기                 시46:10     ▲예수님이 내주, 동행하는 것으로 만족하면 안 됩니다.예수님 안에 모든 것이 있습니다.그래서 예수님 믿고 산다는 일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가 그 은혜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저 예수님이 내 안에 오셨고,나와 동행하시는 것으로만 만족하지 않게 되기를 원합니다.내 안에 계시는 을 살게 되기를 원합니다.그 일을 위해서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세례요한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세례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태어났습니다.그리고 사역도 예수님보다 먼저 시작 했습니다.그리고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으며 인기 절정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공생애 초기에는, 어느 면에서 보나 세례요한은 예수님보다 앞선 자였습니.. 2024. 11. 22.
오직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행8:26~40 오직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행8:26~40           ▲70세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이번 연회(총회)때 ‘95세 되신 원로 목사님 이야기’를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그 분이 70세 은퇴 때, ‘이젠 할 일이 없어졌구나’ 하고 쓸쓸히 생각하였답니다.그런데 25년을 더 사신 것입니다. 그 분이 요즘 너무나 후회 되는 것이, ‘이렇게 오래 더 살 줄 알았으면은퇴 때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까 계획을 세워 살 것을,계획이 없이 살다 보니, 25년을 허송세월한 것 같다’는 것입니다.그래서 95세가 된 지금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셨답니다. ‘95세라고 이젠 다 살았겠지.. 하고 계획 없이 살다가10년을 더 살게 된다면 그 때 또 얼마나 후회가 되겠느냐’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자기처럼 70세.. 2024. 11. 22.
오직 예수 골1:15~23 오직 예수       골1:15~23     ◑도입작년에도,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한국 종교 인구 조사 결과를 보면, 기독교 교인 수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옵니다. 가장 젊은 종교, 40대 이하로 보면, 앞으로도 계속 기독교 인구가 제일 많을 거라고 그렇게 분석됩니다. 기독교 인구만 증가가 되고, 다른 모든 종교 인구는 다 줄어들고 있는 형편이기 때문에 특별하기도 합니다. 서울과 경기도 쪽을 보면, 두 번째 종교인구가 많은 불교와 비교해서 두 배나 더 많은 기독교인이 있습니다. *2018년 개신교 20%, 불교 16%, 천주교 8%*2021년 개신교 20%, 불교 17%, 천주교 11%, 기타종교 2%, 무교 50%저는 어릴 때 아주 기독교인 수가 적은 곳에서 자랐습니다. 당시에 .. 2024.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