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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미워하는 사울 제목 : 다윗을 미워하는 사울 본문 : 삼상18:5-16 주제 : 열등감, 시기심 연상 퀴즈로 시작--박과 제비를 보여주면서 어떤 사람이 떠오르는가를 질문한다. 놀부는 심술이 많고 욕심꾸러기, 시기심이 많은 사람, 남이 잘되는 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 심지어 동생에게도 시기심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 욕심이 많은 사람, 이것은 그 마음에 사랑이 없기 때문인 것이었어요. 놀부처럼 다른 사람이 칭찬 받고 잘되는 것이 미치도록 배가 아팠던 사람이 이스라엘에도 있었어요. 그때 이스라엘은 블레셋과의 전쟁으로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런데 이스라엘에는 아무도 하나님을 비웃는 블레셋의 골리앗 장군을 물리치지 못하고 벌벌 떨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주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을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듣게 되었어요. 빅 .. 2022. 9. 25.
나를 위한 면류관 (디모데후서 4:1-8) 나를 위한 면류관 (디모데후서 4:1-8) 하루의 삶속에서도 우리는 수많은 경우를 만나면서 살아갑니다. 너무 기뻐 찬양할 때가 있는가 하면 때로는 견딜 수 없는 고통에서 탄식할 때도 있습니다. 말세가 되어 사단이 최후의 발악을 하는 때이기에 성도는 이런 현실가운데 시달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와 환경에도 넉넉하게 이기시고 복되고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바울사도가 종말의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최후의 권면을 여러가지로 말씀하는 중에 세상에 어떤 경우를 만나더라도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고 계시는 것이 감사하는 것이라고 하시니 당연히 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좋은 일에는 누구나 감사할 수 있.. 2022. 9. 25.
서로 받으라 (로마서 15:1 ~ 7) 서로 받으라 (로마서 15:1 ~ 7)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찌니라.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나니 기록된바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이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 2022. 9. 25.
삶을 극대화시켜라 (누가복음 16:1~13) 삶을 극대화시켜라 (누가복음 16:1~13)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누가복음 16:1-13 미국의 팜스프링스라는 곳은 사막 가운데 220개의 골프장으로 이루어진 도시입니다. 그곳을 방문.. 2022. 9. 25.
위험한 인물 (누가복음 4:16 ~ 20) 위험한 인물 (누가복음 4:16 ~ 20)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누가복음 4:16-20 1997년에 남아프리카의 프리토리아에서 세계 선교 대회가 열렸습니다. “어떻게 세계를 복음화 할까?”라는 주제로 열린 이 대회에서 저는 신학대.. 2022. 9. 25.
수고가 헛되지 않다 (고린도전서 15:49 ~ 58) 수고가 헛되지 않다 (고린도전서 15:49 ~ 58)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린도전서 15:49-58 오늘 아침에 여러분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이곳에 오셔서 환한 얼굴로 찬송하며 예배드리는 것을 보니 제 마음이 즐겁습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과 영혼.. 2022. 9. 25.
가장 소중한 만남 (고전 15:9-11) 목록가기 가장 소중한 만남 (고전 15:9-11) 오늘은 전도주일입니다. 오늘 생전 처음으로 교회에 오신 분들도 계실 텐데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처음 교회에 오신 분은 오늘이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날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 하는 문제는 참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게 만나는 사람들 가운데는 참 소중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나의 일생을 바꾸어 놓는 그런 만남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의 운명도 바꾸어 놓는 그런 만남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잘 만나야 할 사람이 몇 명 있습니다. 하나는 “부모님을 잘 만.. 2022. 9. 25.
중풍병자 이야기 (마가복음 2:1-12) 중풍병자 이야기 (마가복음 2:1-12) 중풍병자 사건은 단순한 병 고침의 문제가 아닌 주님이 왜 세상에 오셨는가, 주님이 왜 병을 고치시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중풍병자 치유 사건을 둘러싼 중요한 이야기들을 나누겠습니다. 한 사람을 위한 네 사람 이 사건을 접하면서 가장 도전 받는 말씀이 이것입니다. 여기 나오는 중풍병자는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중증이었습니다. 그를 예수님께 데려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3절 “사람들이 한 중풍병자를 네 사람에게 메워 가지고 예수께로 올새” 많은 사람들이 그 환자를 보고 예수님께 가보라고 나을 수 있다고 말해주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 나오는 네 사람은 자기들의 힘으로 예수님께 데려다 주었고 그것이 그 사.. 2022. 9. 25.
복음의 채무자 (롬1:13~17) 복음의 채무자 (롬1:13~17) 우리 말 가운데 철이 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린 티를 벗고 성숙해졌다는 뜻입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철이 들어야 합니다. 나이가 든다고 자동으로 어른이 되는 게 아닙니다. 철이 들어야 진짜 어른입니다. 그런데 철이 들면 제일 먼저 어떻게 될까요? 은혜를 깨닫게 됩니다. 예를 들어, 철들기 전에는 부모님 은혜 모르고 이것 주시오, 저것 주시오 계속 요구합니다. 그러다 철들면 은혜를 깨닫고 이제는 부모님을 위해 무엇을 해드릴까 애를 씁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의 철이 들기 전에는 하나님께 축복만 달라고 졸라댑니다. 그러다 철이 들고 성숙해지면 은혜를 깨닫고 변화됩니다. 또 은혜를 알면 몇 가지 변화가 나타납니다. 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② 자족하므로 행복해집니.. 2022. 9. 25.
큰 바람이 불어. (요6 : 16 ~ 21) 큰 바람이 불어. (요6 : 16 ~ 21) 일생동안 살아가는 데는 수많은 바람들이 불어옵니다. 요즈음 한국에서 심하게 불고 있는 정치바람은 물론이고, 학교 주변에서 불고 있는 어머니들의 치맛바람, 술집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이성의 바람, 한국에서 한참 유행하고 있는 명퇴라는 이름 밑에 행해지는 감원바람, 많은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십대들의 마약의 바람 등, 정말 헤아릴 수 없는 바람들이 불어옵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큰 바람이 우리들에게 물어올 때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그 많은 기적가운데서 7가지만을 기록하고 있는데 오늘의 말씀은 그 다섯 번째 기적입니다. 지난 시간에 살펴본 오병이어의 기적과 오늘의 기적은 서로 짝을 이루는 것.. 2022. 9. 24.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요14:16-20)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요14:16-20) 현대 사회를 주도하는 컴퓨터 분야에 선두 주자, 빌 게이츠를 여러분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빌게이츠는「생각의 속도」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에서 그가 주장하는 바는 '정보가 곧 힘'이라는 것입니다. 흔히 이 시대를 가리켜 '무한경쟁'의 시대라고 합니다. '무한경쟁'이 무엇입니까? 핏대를 세우고 달려들지 아니하면 살아남기 어려운, 경쟁력이 필요한 시대가 바로 '무한경쟁' 시대입니다. 모든 것이 결국은 경쟁력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빌게이츠는 오늘날의 힘, 경쟁력은 바로 '정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현상은 많은 사람들이 정신병자가 될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쏟.. 2022. 9. 24.
좋은양, 나쁜양 (겔 34:11-14) 좋은양, 나쁜양  (겔 34:11-14)"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목자가 양 가운데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찌라 내가 그것들을 만민 중에서 끌어내며 열방 중에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좋은 꼴로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 위에 두리니 그것들이 거기서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 위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에스겔 34:11-14)양을 많이 키우는 나라를 꼽는다면 영국, 스코틀랜드, 뉴질랜드, 호주, 카자흐스탄 등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나라들은 양을 키워 털이나 가죽을 팔아 돈.. 2022. 9. 24.
두 아내 사이의 야곱 (창 29:31-30:2) 두 아내 사이의 야곱 (창 29:31-30:2) 요즈음 안방의 인기있는 사극들을 보면 옛날 왕들이 비빈들을 많이 두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이 그것을 보면서 웃는 말로 왕은 참 좋겠다 하는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령, 여인천하에 나오는 중종 같은 사람 보십시오. 그 여자들 틈바구니에서 얼마나 괴로움을 겪습니까? 정치도 온통 여인천하로 어지럽혀지지 않습니까? 또 요즘 시작한 제국의 아침도 보면 ,왕건이가 삼국통일을 잘 했다고 하지만 아내들을 많이 둠으로 그가 죽은 후에 나라가 얼마나 어려워집니까? 우리가 이런 것을 보면 하나님의 원리를 벗어난 결혼생활에는 결코 행복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것은 신불신을 떠나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신앙.. 2022. 9. 24.
새 술과 새 부대 (마 9:14∼17) 새 술과 새 부대 (마 9:14∼17) 성경에는 불신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말들, 불신자들도 잘 쓰는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몇 주일 전에도 한 번 같은 말씀을 드린 일이 있습니다. 지혜로운 판결을 말할 때는 솔로몬의 재판, 반대로 아주 잘못된 재판을 말할 때는 빌라도의 법정, 사랑을 말할 때는 고린도전서 13장, 평화를 말할 때는 '칼을 쳐서 보습을, 창을 쳐서 낫을'이라는 말을 누구나 씁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두 달에 한 번씩「푸른 풀밭 맑은 시내」이라는 신문을 냅니다. 앞으로는 빠짐없이 잘 나올 것입니다. 이 신문에는 담임목사 설교가 한 편씩 실립니다. 이번에 3·4월 호를 내면서 '3월과 4월에 한 설교들 가운데 어느 설교를 실을까?' 생각하다가 석 주일 전에 한 '칼을 쳐서 보습을 창을 쳐서 낫을.. 2022. 9. 24.
외모로 취하지 말라 (약2:1-4) 외모로 취하지 말라 (약2:1-4) 우리의 믿음은 우리의 삶에서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대인관계에서는 어떻게 표현이 되어야 할지를 사도 야고보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의 외모를 보면, 있는 자 앞에서는 비굴해지기 쉽습니다. 반면에 없는 자 앞에서는 거만해지기 쉬울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고 그 사람 속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바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는 누구를 대하든지 따뜻한 사랑으로 대할 수 있고, 한 사람 한 사람 소홀히 여기지 않고 귀하게 여길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영국의 대문호였던 .. 2022. 9. 24.
부자가 된 야곱 (창 30:25-43) 부자가 된 야곱 (창 30:25-43) 오늘 말씀은 야곱이 부자가 되는 장면입니다. 그는 밧단 아람에 와서 14년 되기까지는 자기 재산 한 푼도 모으지 못했습니다. 7년은 라헬을 사랑해서 공으로 일했고, 또 7년은 외삼촌 라반에게 속아서 공으로 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자기의 의무기간 14년을 다 채우고 ‘ 이제는 더 이상 이곳에 있어서는 안되겠다, 그러다간 외삼촌에게 당하기만 하겠다’고 생각이 되어서 그곳을 떠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외삼촌이 간곡히 그를 붙잡는 바람에 이번에는 품삯을 정하고 6년을 그곳에서 더 일하게 되었는데, 그 동안에 하나님이 그에게 축복하셔서 결국은 그가 큰 부자가 된 것입니다. 43절에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이에 그 사람이 심히 풍부하여 양떼와 노비와 약대와 나귀가 많.. 2022. 9. 24.
내가 기다렸거늘 (이사야 5장 1-7절) 내가 기다렸거늘 (이사야 5장 1-7절)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적지 않는 시간을 무엇인가를 기다리는 데에 보냅니다. 차가 신호등에 걸리면 파란불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수퍼마켓에서 물건을 산 후에 계산대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외출할 때 아내가 또 다시 화장대 앞에서 소위 '마지막 5분'의 손질을 하면서 시간을 끌 때에 남편은 어쩔 수 없이 인내하면서 기다려야 하고, 자식이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이 되면 대문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기다리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은 그저 시간만 흘러가면 되는, 지루하기는 해도 조금만 기다리면 되는 기다림일 뿐이지만, 보다 깊은 의미가 부여되는 기다림이 있는데 그것이 곧 무언가를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경우입니다. 아내가 분만실에 들어갔을 때 밖에.. 2022. 9. 24.
내 집을 채우라 (누가복음 14:16~24) 내 집을 채우라 (누가복음 14:16~24)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눅14:23~24) 오늘의 본문 누가복음 14장에 나오는 이 비유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으로 "큰 잔치의 비유”라고 합니다. 이 비유에서 잔치를 베푼 주인은 하나님을 말합니다. 오늘의 말씀의 주제는 주인으로서 우리를 위해 잔치를 베푸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 하나님의 마음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랑이란 주고 싶은 마음, 함께 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더불어 살고 싶어 하는 마음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이 바로 오늘 본문에 잔치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 .. 2022. 9. 24.
만물을 가져왔나이다! (신명기 26:5~11) 만물을 가져왔나이다! (신명기 26:5~11) 일찍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1~2) 다만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그는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곳으로 나아갔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하셨던 그 약속의 말씀을 잊지 않으시고 지키셨다는 말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모세로 하여금 애굽 땅에서 신음하던 히브리 노예들을 구출하게 하셨습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광야에서 훈련시키셨습니다. 40년이라는 제법 긴 시간 동안 그들을 훈련시.. 2022. 9. 24.
애통하는 사람 (복Ⅱ ) (마태복음5:1-4) 애통하는 사람 (복Ⅱ ) (마태복음5:1-4) 오늘은 먼저 장학주일에 대하여 잠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교회는 청소년들을 다음 세대의 일꾼으로 양성하고 선배들의 믿음을 잘 계승하게 하고자 하는 비전이 있습니다. 1982년부터 많은 성도들의 정성어린 헌금으로 지금까지 연인원 2,150명에게 총 7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현재, 5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이 적립되어있습니다. 앞으로 장학금10억원을 목표로 기도하며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장학기금의 이자 수익이 적은 관계로 많은 학생들에게 충분히 도움을 줄만큼 충분하지 못합니다. 앞으로는 중·고 대학생뿐만 아니라, 유학을 가는 대학원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의 혜택을 주어 명실상부한 이 시대의 지도자들을 육성하는 대도 기여하기를 원합니다. .. 2022. 9. 24.
삼손이여 깨어나라! (사사기 16:18-22) 삼손이여 깨어나라! (사사기 16:18-22) 오늘은 삼월 첫 주일입니다. 이제 봄을 맞이해서 만물이 깨어나오고 약동하는 그런 좋은 계절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사계절이 분명하다는 것이 얼마나 복인지 모릅니다. 봄이 있고 여름이 있고 겨울이 있고, 또 변화를 통한 느낌도 다 다르게 느낄 수 있게 한 것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씨앗이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을 보면 생명의 힘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봄은 많은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계절입니다. 오랫동안 겨울 잠을 자다가 따뜻해지면 다 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활발하게 하게 되는 그런 계절입니다. 그래서 영적으로도 잠들고 나태해지고 이런 것들이 있다면, 이제 삼월과 함께 정말 약동하고 생동하고 활기찬 믿음을.. 2022. 9. 24.
새 힘을 얻으리니 (사 40:27~31) 새 힘을 얻으리니 (사 40:27~31) 예부터 내려오는 속담 중에 "당나귀가 쓰러지는 건 맨 마지막에 올려놓은 모자 하나 때문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짐 싣는 당나귀가 자기 힘에 넘치는 짐을 지고 억지로 버티고 서 있습니다. 짐을 다 올린 주인이 땀을 닦으려고 모자를 벗어 당나귀 위에 올려놓는 순간 당나귀가 가벼운 모자 하나를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립니다. 사람들은 '그깟 모자 하나 무게가 얼마나 나간다고 그것 때문에 쓰러질까?' 라고 생각하지만, 당나귀가 쓰러진 것은 모자 때문이 아니라 그 전까지 당나귀가 지고 있던 짐들의 무게 때문입니다.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힘에 부친 일들을 감당하느라 있는 힘을 다해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계까지 온 상황에서는 사.. 2022. 9. 24.
내가 너를 세웠노라 (렘1:4-10) 내가 너를 세웠노라 (렘1:4-10)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했습니다. 말씀이 임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임해야 부름을 받습니다. 말씀이 임해야 소명을 받습니다. 말씀이 임해야 은혜도 받습니다. 잠자는 사람에게는 말씀이 임하지 않습니다. 조는 사람에게도 말씀이 임하지 않습니다. 설교시간에 딴 짓하는 사람에게도 말씀이 임하지 않습니다. 보세요. 잠자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뭐라 했는지 모릅니다. 말씀이 임한다는 말은 말씀이 들린다는 말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야 응답하고 응답해야 행동이 나오고 순종이 나오고 순종이 나와야 역사가 일어나고 기적이 나타나고 그래서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2022. 9. 24.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히 5장11절-6장12절 군대에서 잘 쓰는 말 중에 "대강, 철저히"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일을 시키면 '대강 해서 빨리빨리 마치되' 그러면서도 '검열에는 걸리지 않을 만큼만 철저히' 해 놓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이 말이 군대생활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그 얼마나 요긴한 제1요령인지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열심히, 너무 완벽하게 하려 하다보면 시간 안에 다 못할 뿐 아니라 스스로 지쳐서 뻗어버리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와는 대조적인 것이 '완벽주의자'(perfectionist)입니다. 매사에 꼼꼼하고 모든 것이 완벽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인데, 주로 약간 비꼬는 의미로 쓰일 때가 많습니다. 저도 제 어머니 핏줄을 타고난 까닭에 그런 완.. 2022. 9. 24.
신년설교 신년설교 220편 신년설교1. 69편(가나다순) 목차 신년설교2. 81편 신년설교{3)70편 신년설교-은혜와 진리 2022. 9. 24.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시편 23:1-6)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시편 23:1-6) 미국의 소설 가운데 모리스 웨스 트라의 "악마의 옹호자"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그 소설의 내용은 한창 일할 나이에 암에 걸린 한 신부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병원에서 불치 의 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 사가 그의 생명은 수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젊은 신부는 병원에서 나와 공원을 거닐 었습니다. 그가 공원에서 지저귀는 아름다운 새소리 아름다운 꽃들, 그 리고 장난치는 어린이들의 모습과 벤치에 앉아서 속삭이는 연인들과 지팡이를 집고 휴식을 취하는 노인 들을 돌아보고는 갑자기 무서운 생 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나는 죽 을 준비가 되어있는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고 공포에 떨게 되었습니다. 그 신부는 시편 23편을 찾아서.. 2022. 9. 23.
자랑스러운 삶 (디모데후서 4:1-8) 자랑스러운 삶 (디모데후서 4:1-8)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현실 밖에 모르고 살아가는 삶이 때로는 안타깝기도 합니다. 한해의 끝과 시작을 맞이하면서 돌아보는 한해의 소감은 여러가지 일 것입니다. 나름대로 보람있는 한해일수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하루가 쌓여 한해가 되고 그것이 한평생으로 그 삶을 결산해 본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결산을 할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들이기에 자랑스러운 삶 이었다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하나님 앞에 어떤 삶을 자랑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제가 세상에서 돈 많이 벌어 잘먹고 좋은옷 입다가 재벌이 되어서 세상의 많은 재물을 쌓아 놓고 왔습니다.” “저는 열심.. 2022. 9. 23.
오병이어의 표적 (요6:1-15) 오병이어의 표적 (요6:1-15) 요한복음 6장은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장정만 오천명을 먹이고 12광주리가 남은 기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표적에서는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의 떡'이라는 사실을 집중적으로 교훈하고 있습니다. 본문 1,2절에 보면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갈릴리 바다 건너편의 한 산에 오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좇아 온 많은 무리들을 보시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또다시 그들을 배불리 먹이시는 표적을 행하셨습니다(마 14:13-21; 막 4:35-41; 눅 4:38; 5:12-16). 이 표적은 예수께서 행하신 수많은 표적들 중에서 부활 사건과 더불어 사복음서 모두에 나오는 유일한 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있어서 .. 2022. 9. 23.
미스바로 모이라 (사무엘상 7:3-9) 미스바로 모이라 (사무엘상 7:3-9)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블레셋의 강성함과 침략으로 인하여 몹시 두려워하게 되었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외부의 적과 내부의 문제로 인하여 몹시 괴로워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사무엘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백성들을 다 함께 불러모으고 국가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회개와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이것만이 그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책이라고 말합니다. 1. 죄악을 버리라 (삼상 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위의 구.. 2022. 9. 23.
잃은양잔치 설교 "무릇 내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이사야43:7) 세상에는 가난하고 혹은 건강하지 못해서 불쌍한 자도 있지만 가끔은 자신의 존재의 배경을 몰라서 안타까워 하는 불쌍한 사람도 있습니다. 아침이면 제가보는 조간신문 한켠에는 날마다 오래전 이국땅에 부모에게 버려지거나 잃어져서 입양아가 되었다가 장성한 후 자신의 존재를 알고 싶어 어릴적 자신에 관한 작은 정보를 알리며 부모를 찾는 사람들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호흡은 하며 건강하게 살아가지만, 어엿한 직업은 가지고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살아가지만 자신이 누구를 통하여 이 땅에 존재하게 되었는지를 모르는 그들을 우리는 이해하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본인들에게는 .. 2022.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