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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이라도 좋은 편을 택하라 (눅 10:38~42 (이사야 55:1~5 참조) 한 가지만이라도 좋은 편을 택하라 (눅 10:38~42 (이사야 55:1~5 참조)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시다가 한 여인의 초대를 받으셨습니다. 마르다라는 이름의 이 여인은 일행을 극진히 대접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는 일행을 대접할 음식을 부엌에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 아래 앉아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기만 했습니다.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 언니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마르다는 그런 동생이 얄미웠을 것이며 또 화가 났을 것입니다. 아니 어찌 보면 그런 동생에게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이 더 야속하게 생각되었을찌도 모릅니다. 보다 못한 그녀가 결국 예수님께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2022. 9. 20.
바울의 간구 (엡 1:17-23) 바울의 간구 (엡 1:17-23) 바울의 기도의 내용을 통한 하나님의 응답과 크신 은혜가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할 때 자신을 위한 기도도 하고, 타인을 위한 기도도 합니다.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이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한 내용이 나옵니다. 그러면 바울의 간구를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17절) 흔히 우리가 기도할 때에 많이 구하는 기도는 건강을 위한 기도나 직장과 사업을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 등 우리 육신에 관한 기도를 많이 합니.. 2022. 9. 20.
꿈을 먹고 살게 하소서 (창37:5-11) 꿈을 먹고 살게 하소서 (창37:5-11) 역사상 하나님께서 위대하게 사용하던 사람을 보면 모두가 다 꿈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지혜나 지식이 월등하게 뛰어나서도 아니요 재물이나 명예가 유달리 많아서도 아니었습니다. 오직 남보다 꿈을 많이 더 꾸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위대하게 쓰시기 전에 먼저 그 사람에게 큰 꿈부터 꾸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꿈을 꾸고 꿈을 가꾸며 꿈에 불타게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그 꿈대로 하나님께서 성취하는 축복을 주십니다.그 예로 본문에서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부터 꾸게 하시고 그 꿈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꿈을 꾸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믿음이란 꿈을 꾸는 것입니다. 히 11:1에서 믿음은 바라는 .. 2022. 9. 20.
아론과 훌 그리고 모세 (출17:8-16) 아론과 훌 그리고 모세   (출17:8-16)"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하나는 이편에서, 하나는 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 2022. 9. 20.
항복하면 이기고 다투면 진다 (창32: 22-29) 항복하면 이기고 다투면 진다 (창32: 22-29)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 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쌔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네며 그 소유도 건네고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청하여 가로.. 2022. 9. 20.
예복을 입었는가? (마22:1-14) 예복을 입었는가? (마22:1-14) 오늘 본문말씀은 천국에 대한 예수님의 비유말씀들 중의 하나입니다(1-2). 이 비유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천국에 관한 몇 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천국은 하나님께서 차리신 완벽한 잔치자리와도 같다는 것입니다. 4절에 보면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다"고 하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처음 이 천국에로 청한 백성은 천국보다 개인적인 일에 더 큰 관심을 가졌거나 그 천국에 대해 적대적이기까지 했으므로 천국에 합당하지 않은 자들로 판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5-6절을 보면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였다"고 하셨으며, 8.. 2022. 9. 20.
언제나 동일하신 주님 (마26:69-75) 언제나 동일하신 주님 (마26:69-75) 69베드로가 바깥 뜰에 앉았더니 한 비자가 나아와 가로되 너도 갈릴리 사람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거늘 70베드로가 모든 사람 앞에서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네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노라 하며 71앞문까지 나아가니 다른 비자가 저를 보고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되 이 사람은 나사렛 예수와 함께 있었도다 하매 72베드로가 맹세하고 또 부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73조금 후에 곁에 섰던 사람들이 나아와 베드로에게 이르되 너도 진실로 그 당이라 네 말소리가 너를 표명한다 하거늘 74저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가로되 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닭이 곧 울더라 75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 2022. 9. 20.
관계지향적 리더쉽 (요 1:35-51) 관계지향적 리더쉽 (요 1:35-51)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요한복음 1:35-51) 여러 해 전에 미국 시카고 2천개 기업 사장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보고서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성공한 사장들의 성공원리에 80:20이라는 재미있는 원리가 있더군요. 80은 대인관계, 20은 전문지식이라는 원리입니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좋은 물건만으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손님들과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했기 때문에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손님들과의 관계보다는 좋은 물건.. 2022. 9. 20.
뒤를 잊고 앞을 잡으라 (빌 3:12~14) 뒤를 잊고 앞을 잡으라 (빌 3:12~14) 우리가 살아가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고 잊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보통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잊고 잊어야 할 것은 간직하고 있는 것을 종종 봅니다. 두 가지 이야기로 말씀을 열려고 합니다. 예산에서 치과 병원을 경영하는 배재 고등학교 친구가 있습니다. 형이 사업을 하다가 갑자기 죽었습니다. 급작스런 죽음이었습니다. 큰 사업가라 줄 돈도 많고 받을 돈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돈을 받을 사람들은 채용증서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7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받을 돈은 10억도 넘는다는 데 라고 나타난 이는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줄 돈은 다 주고 받을 돈은 하나도 못 받았다고 한탄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받을 것은 꼭 기억하고 줄 것은 .. 2022. 9. 20.
지상 낙원의 환상 (행4:32-35) 지상 낙원의 환상 (행4:32-35)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34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줌이러라 시편 기자는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시편 84:10에서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고통 많은 세상에서 천년 만년 사는 것보다 단 하루를 살아도 낙원과 같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곳에서 사는 것이 더 나을 줄 압니.. 2022. 9. 20.
복된잔치 (요2:1-11) 복된잔치 (요2:1-11)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3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5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8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말하.. 2022. 9. 20.
아름다운 내면 인품 (벧전 3:1~7) 아름다운 내면 인품 (벧전 3:1~7)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복종한 것 같이 너희가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함으로 그의 딸이 되었느니라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 2022. 9. 19.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욜 2:28-32)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욜 2:28-32) 오늘 우리는 영아부에서 은빛대학까지 모두 한 시간에 한 자리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한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예배 후에 바로 한마음 체육대회에 모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은 전에부터 한 번 이와 같이 한 자리에서 드리는 예배를 마련하기 원했는데 그것이 좋은 기회를 만나 이렇게 이루어진 것입니다. 일부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과 이부 예배에 참석하는 교인들이 서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목양교회 성도인데 목양제1교회 성도, 목양제2교회 성도, 이렇게 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동예배를 한 번 드리려고, 물류센터에 목양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있나, 근처 학교의 강당을 빌.. 2022. 9. 19.
건강한 사람들 (엡 3:14-19) 건강한 사람들   (엡 3:14-19)"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에베소서 3:14-19)지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거나 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 보화인가를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면 돈도 권력도 명예도 아무.. 2022. 9. 19.
동행하는 사람들 (창 5:21-24) 동행하는 사람들   (창 5:21-24)"에녹은 육십 오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으며 그가 삼백 육십 오세를 향수하였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세기 5:21-24)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것은 한 몸이 되어 함께 사는 부부가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산다는 것은 동행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 집에서 살고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침대를 쓰고 여행도 함께 하고... 다시 말하면 인생길을 같이 걷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동행관계가 깨지거나 금이가면 외로워지고 고독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원리가 있습니다.그것은 하나님과 동행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 2022. 9. 19.
골리앗과 맞선 다윗 (사무엘상 17:35~49) 골리앗과 맞선 다윗 (사무엘상 17:35~49)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 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 죽였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 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38.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투구를 그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치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보다가 사울에게 고하되.. 2022. 9. 19.
피로 세우신 새 언약 (눅22:20) 피로 세우신 새 언약 (눅22:20) 주님은 고난을 바라 보시며 마지막 유월절 먹기를 원하셨습니다. (눅 22: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을 보내시기 위해 베드로와 요한에게 유월절 식사를 준비하도록 명하셨습니다. (눅 22: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유월절 만찬의 장소까지 준비하셨습니다. (눅 22:11-12) 그 집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저가 자리를 베푼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예비하라 하신대 주님께서는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2022. 9. 19.
나는 이렇게 살고 있지요. (행 20;22-25, 36-38) 나는 이렇게 살고 있지요. (행 20;22-25, 36-38) 고난 주일입니다. 고난 주일에 고난당하지 않아도 되는 분이 그렇게 고난당하며 산 바울의 생애를 들여다 보고 고난의 의미를 배우고 싶습니다. 인물을 보면 인격이 보입니다. 고난 당하지 않아도 되는 분이 고난을 당하며 사는 것을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이스라엘 초대 수상 벤구리온은 수상으로 일하다가 사퇴하였습니다. 이유를 물었습니다. 고생하지 않아도 될 사람이 그렇게 고생하며 살기에 사람들은 오늘까지도 벤구리온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국제 공항 이름을 벤구리온 공항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나는 월남전쟁에 참가하였었습니다. 그 후 향수같은 묘한 감정이 있어서 월남에 가보았습니다. 월남사람들은 모두 호지명을 존경하고 있었습니다. 호지명이.. 2022. 9. 19.
아내 된 자들아 남편에게 순복하라 (벧전 3:1~7절) 아내 된 자들아 남편에게 순복하라 (벧전 3:1~7절) 우리가 결혼을 해서 남편과 아내가 되고 이제 몇 십 년을 살다 보면 서로에게 무디어지고 또한 여러 가지 문제들로 부부싸움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툰다는 것은 아직도 서로를 잘 모르고 있거나 또 하나는 서로에 대한 애정이 식었거나 대개 이러한 두 가지 측면에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개개인 사정과 형편은 다를 수 있겠지만 대체로 남편과 아내가 서로의 약한 부분들을 잘 챙겨주지 못해서 이러한 일들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그런 말입니다. 그렇다면 보편적으로 부부가 어떤 부분들이 약한가, 이것을 알아야 되겠지요? 이러한 부분들만 채워주어도 아마 상당히 부부싸움이 줄어들 것 아닐까? 생각이 .. 2022. 9. 19.
자신감을 가지라 2 (여호수아 1:9) 자신감을 가지라 2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1:9) 정서가 불안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기만 하면 종이를 찢었습니다. 어떤 병원에 갔는데 그 병원에서는 과거의 상처 문제로 접근했습니다. "혹시 어렸을 때 종이 뭉치를 맞은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다른 병원에 갔습니다. 그 병원에서는 환경문제로 접근했습니다. "혹시 어린 시절 살던 동네에 종이 공장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여러 병원을 찾아다녔지만 특별한 방도를 내놓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신병원을 찾았습니다. "무슨 일 때문에 오셨습니까?" "저는 정서가 불안 해서 앉기만 .. 2022. 9. 19.
주님이 쓰시는 사람 (마 21:1-9) 주님이 쓰시는 사람 (마 21:1-9) 주님 안에서 여러분에게 평강을 기원합니다. 부족한 사람이 오늘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된 것을 큰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튀빙엔 대학에서 공부할 때에 저를 자상하게 지도해 주셨던 몰트만 교수님의 75회 생신을 기념하는 세미나와 축제(4월 6일-8일)가 스튜트가르트(Stuttgart) 옆 마을 받볼(Bad Boll)에서 진행됩니다. 몰트만 교수님의 초대를 받아 13년만에 독일 땅을 다시 밟게 되었습니다. 마침 한국에서 제 강의를 들었던 오성현 목사님이 저를 오늘 주일 예배의 설교자로 초청해 주셔서 여러분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오 목사님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83년부터 87년까지 유학하는 동안, 칼스루에(Karlsruhe.. 2022. 9. 19.
피조물의 찬양과 신음 (시 19,96,97,100, 롬1:10,8:20-21) 피조물의 찬양과 신음 (시 19,96,97,100, 롬1:10,8:20-21) 오늘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이 하신 일을 감사하기 위하여 이곳에 모였습니다. 하나님이 뭔가 모자라시는 분이셔서 우리가 그분께 찬양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의 영광의 거울이 되고 그분의 신성의 한 조각 파편이 된 것을 스스로 기뻐하고, 또 더 큰 영광과 신성의 그릇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려는 뜻을 묶어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그 자신 안에서 영광과 신성이 가득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찬양은 그분의 영광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지 않습니다. 단지 그 영광의 반영, 증언일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찬양은 피조물의 찬양에 참여하여 합주하고 조화하는 또 하나의 피조물의 찬양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빚으시기 까마.. 2022. 9. 19.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창35:1-7)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창35:1-7) (창35:1-7)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의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 (5) 그들이 발행하였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 2022. 9. 19.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 (열왕기하 5장 8-19절)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뿐이니라 (열왕기하 5장 8-19절) 어떤 고정관념을 깨뜨린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일단 해내기만 하면 그것이 곧 성공의 지름길로 이어지는 경우도 자주 생깁니다. 우리 교회의 어느 장로님께서 지금은 어엿한 중기업으로 자란 저울회사를 처음 시작하실 때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전자저울이라는 것이 생소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장로님께서는 그것을 판매할 시장을 개척하시려고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울 수요의 대표적 부류인 상인들이 도통 전자저울을 사려고 하지 않았고, 주변의 사람들도 장로님을 만류하면서 그 사업을 포기하라고 권유했습니다. 왜냐하면 상인들은 다 저울을 적당히 속여서 남겨먹으려는 사람들인데, 그처럼 정확한 계량이.. 2022. 9. 19.
존귀한 생애 (역대상 29:26~30) 존귀한 생애 (역대상 29:26~30) 우리나라 사람들은 예로부터 성공한 사람을 두고 오복(五福)을 다 갖추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대체로 오래 사는 것(壽), 부요한 것(富), 존귀한 것(貴), 편안한 것(康寧), 자손이 많은 것(子孫衆多)등을 일컫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이라도 이 모든 것을 골고루 다 갖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성경은 다윗을 두고 모든 복을 다 갖춘 성공적인 인물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본문말씀 28절에 “저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으매 그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생애는 나이 많도록 장수하였고 부요했으며 존귀했습니다. 그리고 왕위를 솔로몬이 이어 받았으며 그의 혈통에서 열 왕이 배출되므로서 가장 큰 축복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1. 예수.. 2022. 9. 19.
여행을 즐기는 사람 여행을 즐기는 사람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여행용 가방 외에 또 하나의 가방에 꽃씨를 가득 담아 여행지에서 그 꽃씨를 뿌리고 다녔다. . 이 사람은 특히 기차를 탈 때 달리면서 철도 주변에 꽃씨를 뿌렸는데 이런 모습을 본 사람들이 『당신은 이 길로 두 번 다시 오지 않게 될지도 모르는 데 왜 꽃씨를 뿌립니까?』 라고 물을 때마다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다시 오지 않을지 모르지만 봄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게 될 것입니다』 2022. 9. 18.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벧전 4장 7~11절 목회하는 저로서는 우리 주님이 기뻐하시는 이상적인 교회를 목회해야 되겠다는 비젼이 늘 마음속에 있습니다. 저는 성경에 나오는 초대교회가 가장 이상적인 교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초대교회는 무엇보다도 성령이 충만한 교회였고,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는 교회였고, 기도하는 교회였고,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는 교회였습니다. 또 있는 것들을 가지고 와서 서로 사랑과 나눔이 풍성한 교회였고, 성전에 모여서 예배드리기에 힘쓰는 교회가 바로 초대교회였다는 사실입니다. 특별히 사도행전 2장 41절에 보면 “그 날에 예수 믿고 세례받은 숫자가 3천이나 더 하더라.” 하루에 3천명씩 등록하는 교회가 초대교회였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초대교회가 왕성하게 성장할 수 있었을까? 여러 가지 초대교회 성장의 요인들.. 2022. 9. 18.
부름받아 나선 이 몸 골3:22~25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 구강외과 의사로 명성을 떨치는 로버트 에이몬이란 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오세올라 교회의 장로로서 세계 선교를 위하여 수입의 상당 부분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러나 에이몬은 학생 시절 목사가 되겠다는 서원을 기억하고 의사를 그만 두고 프린스턴 신학교에 뒤늦게 입학하여 후에 목사가 되었습니다. 바로 오랄 로버트 목사입니다. 그는 유명한 부흥 설교자가 되어 오랄 로버츠 대학교의 설립자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가 늘 하는 간증이 있습니다. "나는 의사를 하든, 목사를 하든 일의 종류와 관계없이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며,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의사로 살았던 과거나 목사로서 살고있는 현재나 저의 신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저는 언제나 하나님의 일꾼으로 산다는.. 2022. 9. 18.
내 집을 채우라 눅14:15~24 이차 대전 후 독일 기독교의 대표적인 지도자였던 마르틴 니뮐라 목사가 '2차 대전 책임 백서'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2차 대전의 발발에 대해 히틀러를 비방하기보다는 독일 교회와 독일 그리스도인들에게 책임을 물었습니다. 그가 히틀러를 노골적으로 비난하지 않는 것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때 그는 다음과 같은 간증을 하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일곱 차례에 걸쳐 동일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주님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지나가는데 제 뒤에 있던 사람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예수께서 '너는 왜 나를 믿지 않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사람은 '아무도 저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목소리가 익숙.. 2022. 9. 18.
찬양하는 사람들 대하 20:20~26 1872년 프랑스 호화여객선 드 아브르호가 뉴욕을 떠나 영국으로 항해하던 중 바다 가운데서 영국의 철선과 충돌하여 침몰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선객 중에는 당시 시카고의 사업가요, 변호사인 스팻포드의 부인이 네 딸과 함께 여행길에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죽음의 순간이 엄습해 옵니다. 스펫포드 여사는 두려움과 혼란의 와중에서 네 딸과 함께 무릎을 꿇고 간절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네 자녀의 생명을 구해주소서. 그러나 당신의 뜻이거든 기꺼이 죽을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잠시 후 선체는 완전히 침몰하였고 네 자녀도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스펫포드 여사는 표류하던 중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그녀는 곧 시카고에 있는 남편에게 '홀로 구조됨' 이란 전보를 보냈.. 202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