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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세웠노라 (렘1:4-10)

by 【고동엽】 2022. 9. 24.

 내가 너를 세웠노라  (렘1:4-10)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했습니다. 말씀이 임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임해야 부름을 받습니다. 말씀이 임해야 소명을 받습니다. 말씀이 임해야 은혜도 받습니다. 잠자는 사람에게는 말씀이 임하지 않습니다. 조는 사람에게도 말씀이 임하지 않습니다. 설교시간에 딴 짓하는 사람에게도 말씀이 임하지 않습니다.

보세요. 잠자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뭐라 했는지 모릅니다. 말씀이 임한다는 말은 말씀이 들린다는 말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야 응답하고 응답해야 행동이 나오고 순종이 나오고 순종이 나와야 역사가 일어나고 기적이 나타나고 그래서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예레미야에게 임하신 말씀은 무엇인가요.

1,너를 택하기 위한 계획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여기 알았다. 성별하였다. 선지자로 세웠다 하는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데 언제 그랬느냐? 모태에 짖기 전에 그렇게 했고 세상에 나오기 전에 벌써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 한마디로 우리는 우연히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잇습니다. 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당신을 향한 계획 있었지요.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하게 나의 손으로 창조하였노라.

남여가 만나 결혼을 하면 계획을 세웁니다. 우리는 자식을 몇을 낳자 그리고 자식을 낳으면 이런저런 공부를 시키고 이런 사람이 되게 하자, 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자식을 낳기도 전에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자식을 낳으면 그런 자녀가 되게 하기위하여 노력을 합니다. 돌보아 줍니다. 모자라면 채워 줍니다. 그게 부모이지요. 인간도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하나님이 나를 향한 계획이 있어요. 그의 계획 속에 내가 있다는 것이 축복입니다 계획한대로 나를 이끄시고 소명을 주시고 능력을 입혀 주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필요한 존재로 이 땅에 보내신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를 구별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나를 누가 이 세상에 보냈습니까? 하나님이십니다. 나를 누가 예수 믿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이십니다. 나를 누가 직분을 주어 일하게 하셨습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고 택하셨고 일하게 하셨습니다.

자기의 가치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자기의 가치를 아는 사람은 자살 같은 것 안합니다.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데 자살을 합니까? 그래서 예수 잘 믿는 사람은 자살을 안 합니다. 자신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술독에 빠지고 마약에 빠지고 노름에 빠지고 그렇게 살지 않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나를 세우신 하나님은 그 일을 감당하게 하기위하여 능력을 주십니다.
자신을 선지자로 세웠다는 말을 듣고 예레미야가 6절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고 거절을 합니다. 사실 두렵습니다. 세상일도 두려운데 하나님의 일은 얼마나 두렵습니까? 그래서 모세도 떨었고 여호수아도 두려워했습니다. 성경의 모든 인물들이 다 두려워했습니다.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비정상입니다. 사사들도 선지자도 다 두려워했습니다.

목사안수를 받을 때 얼마나 두려웠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지금 30년이 넘도록 목회를 하면서도 두렵습니다. 나는 임직 식에 참여 하면서 안수를 할 때 두려워하며 눈물 흘리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그때 내 마음에 그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래 두려운 일이지, 두렵고, 말고, 나는 아이라 말을 못합니다. 두렵습니다. 그런 예레미야에게 9절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내말을 네 입에 두었다. 네 둔한 머리로 말하는 것이 아니고 네 둔한 입술로 말하는 것 아니고 내말을 네 입에 두어 말하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생각할 것도 업습니다. 연구할 것도 없습니다. 노력할 것도 없습니다. 주신대로 말하면 뽑히기도 하고 파멸되기도 하고 넘어뜨리기도 하고 건설하게도 하고 심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의 능력입니다. 말씀의 힘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약한 부분에 손을 대셨습니다. 그리고 강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알아야 합니다. 나는 아이라, 나는 아이라, 겸손히 엎드리면 주께서 우리의 약한 부분에 손을 대시고 능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모세는 약한 자이나 하나님이 손을 대시니 강한 자가 되었습니다. 다윗은 약한 자이나 하나님이 손을 대시니 놀랍게도 골리앗을 이겼습니다. 하나님이 손을 대시면 승리하는 것입니다.

승리는 내 것일세 승리는 내 것일세 구세주의 보혈로서 승리는 내 것일세 내 것일세 승리만은 구세주의 보혈로서 항상 이기네.

3.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은 순종을 요구합니다.
7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한마디로 순종하라 는 말씀입니다. 순종이 무엇인가요. 가라면 가고 서라면 서고, 하라는 대로 만 하면 안 됩니다. 여기서 딴 짖을 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항상 딴 짖을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가 시원찮아서 된장국을 먹겠다면 된장국을 드리면 됩니다. 그런데 된장국을 어떻게 드리느냐, 꼬들꼬들한 쇠고기를 잡수어야지 하고 쇠고기를 드리면 되겠습니까? 요즈음 저는 밥 한 공기를 가지고 세끼를 먹습니다. 양을 다 합쳐서 주먹만큼만 먹으면 됩니다. 그러면 행복합니다. 이런 나에게는 밥을 사주는 것보다 현찰이 좋습니다. 목사님 책이나 사보세요. 하고 봉투나 하나 주면 내가 먹고 싶은 것 사먹고 부교역자들과 편하게 식사를 하겠는데 정말 그러면 좋겠는데 꼭 근사하게 밥을 사겠다는 거예요.

3천 원짜리 된장 하나면 좋겠는데 그 비싼 식당에 가서 사주니 아까워서 먹고 나면 그것 소화 시키느라 얼마나 부대끼는지, 그래서 어떤 때는 먹는 척만 하는 거예요. 안 먹으면 서운해 할까봐 그래서 먹는 척 하는데 그것도 힘이 들어요. 현찰로 줘요. 정 사고 싶으면 된장국 한 그릇 사면 딱 좋아요. 부교역자들 에게 제발 밥 사지 말라고 해라, 해도 그 말을 못하는 가 봐요.

순종이 뭐예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입니다. 내 생각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고집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잖아요.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누구에게 보내든지, 무엇을 명령하든지 이유를 달지 말고 순종하면 됩니다. 왜!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전쟁을 하는 기드온에게 항아리 준비해라 횃불 준비하라, 나팔을 준비하라, 그대로 따라서 했어요. 이유가 없어요. 왜요 하나님 없어요. 그것이 승리의 비결이요.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선한 싸움이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경쟁시대에 여러분이 모든 경쟁에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4.끝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합니다.
8절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아멘 하나님은 나로 실패하게하기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고 승리하게 하기 위하여 세운 줄을 믿습니다.

나를 누가 세웠습니까? 하나님이 세웠습니다. 나를 누가 목사 되게 했습니까? 하나님이 세웠습니다. 나를 누가 장로로 세웠습니까? 하나님이 세웠습니다. 나를 누가 권사로 집사로 성가대로 교사로 구역장으로 각기관의회장으로 세웠습니까? 하나님이 세웠습니다. 나는 이 사실을 믿습니다. 여러분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가장 큰 불행은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가장 큰 행복은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가난이 와도 병마가 찾아와도 사업이 흔들려도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남이 없는 것 같게 하셨네.

나를 세우신 하나님이 나를 향한 계획이 있습니다. 그 계획 속에서 나를 지키시고 이끄시고 사명 감당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으세요. 전능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믿으세요. 내가 너를 태어나기 전부터 세웠다. 아멘



출처 : 김영태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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