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붙잡는 야곱에서 놓는 이스라엘로 창35:8~29 목록가기 https://youtu.be/Z9Um4q7Row8 ◈붙잡는 야곱에서 놓는 이스라엘로 창35:8~29 설교녹취, 출처 ▲화두/ 야곱 인생의 절정은, 야곱이 맞이한 세 번의 장례와 함께 주어졌습니다. 창세기 35장을 우리가 오늘 볼텐데요. 야곱의 인생에 있어서 매듭을 짓는 장이기도 합니다. 야곱의 생애는, 어떤 면에서는 여기서 중간정리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5장을 읽어보면 읽어 볼수록 많은 여운이 남는 장입니다. 야곱이 삼촌 집에서 20년 보내고, 돌아와서 먼저 형 에서를 만나죠. 그 다음에 벧엘로 가지 않고, 세겜이라는 곳에 잠깐 빠졌다가 딸 디나가 강간을 당하고 거기서 다시 급하게 정리 했죠. 영적인 각성이 일어납니다. 우상단지를 다 모아다가 나무 밑에 묻고,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그 .. 2022. 10. 23.
사람이 얼마만큼 살면, 살만큼 산 것인가? 눅2:25~33 목록가기 사람이 얼만큼 살면 살만큼 산 것인가? - 23.04.23 - YouTube *위 설교 30분부터 녹취 ◈사람이 얼마만큼 살면, 살만큼 산 것인가? 눅2:25~33 23.04.23. 저희 교회에 처음 나오시는 분들은 '이 교회는 왜 찬양을 그렇게 중요히 여길까?'하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것도 '즉흥찬양, 영적인 찬양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길까?' 저도 설교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인데 그럼에도 설교를 중점적으로 하기보다는, 찬양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성도님들이 예배자가 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도록 도와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면, 하나님의 임재 속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목사의 설교를 통해 신학적이고 성경적.. 2022. 10. 23.
살아생전보다 죽어서 더 많은 열매를 남기는 사람 눅20:38 목록가기 ◈살아생전보다 죽어서 더 많은 열매를 남기는 사람 눅20:38 눅20: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하시니 ◑살아생전보다 죽어서 더 많은 열매를 남긴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찰스 스펄전, 레너드 레이븐힐, 존 파이퍼 목사 등 신실한 사역자들이 설교시간에 종종 언급하는 사람이 데이비드 브레이너드(1718~1747)입니다. 그는 뉴잉글랜드에서 21세 때 회심하고, 당시 말을 타고 다니며 이 산속, 저 산속을 다니며 미국의 원주민 인디언 선교에 헌신하다가 폐질환으로 30세를 채 못 살고 소천한 젊은 복음전파자입니다. 그런데 그는 사실 살아생전에 사역에 큰 열매를 이룬 것은 아닙니다. 4년에 걸친 그의 사역 중에서 (1743~) 자.. 2022. 10. 22.
당신의 버킷리스트 1위는? 목록가기 ◑당신의 버킷리스트 1위는? ▲최근 버킷리스트 라는 말이 많은 사람들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Kick the Bucket”이라는 영어 숙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자살하는 사람이, 양동이를 뒤집어 놓고, 그 위에 자기 발로 딛고 선 후에, 오랏줄을 목에 걸고 나서, 발로 양동이를 걷어차면, 대롱 대롱 매달려서 죽게 됩니다.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는 행동’이라는 뜻입니다. 버킷리스트는, 그래서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입니다. 가보고 싶은 여행지, 먹고 싶은 음식, 읽어야 할 책 등을 관련 기관이나 매체에서 열 개 혹은 백 개씩 선정해서, 버킷리스트로 발표합니다. 사람들은 그 리스트대로 따라 하기를 즐깁니다. 이런 시사상식을 모르는 사람들도, 개인적인 필생의 소망은 몇 가지씩.. 2022. 10. 22.
싸우고, 마치고, 지켰으니 딤후4:7~8 목록가기 www.youtube.com/watch?v=yQV2vhBhdes ◈싸우고, 마치고, 지켰으니 딤후4:7~8 ▲사명자의 길은?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의 사명자로 산다는 것은, 소풍을 가듯이, 즐기며 흥미진진한 일 만이 아닙니다. 그 길을 가는데 있어서, 여러 가지 난적과 난제들이 있는데, 요약하면 마귀의 훼방과, 세상의 대적과, 자기 자신의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 아래 본문은, 사도바울이 어떻게 그 사명자의 길을 걸어갔는지, 자신의 일생을 되돌아보며, 한 마디로 간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1. 싸우고 2. 마치고 3. 지켰으니.. 의 길이었습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2022. 10. 22.
아버지 품에 안겨 새롭게 울고, 새롭게 웃다 신33:27, 사46:3~4 목록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X4Om-2d81OY ◈아버지 품에 안겨 새롭게 울고, 새롭게 웃다 신33:27, 사46:3~4 09.07.12. 스크랩 옥한흠 목사님의 책『안아 주심』을 읽고서, 어느 독자가 쓴 독후감 ▲나를 안아주시는 하나님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신33:27 The eternal God is your refuge, and underneath are the everlasting arms 하나님이 두 팔로 나를 안아주시면, 내 아래에 주님의 팔이 위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본문에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라고 한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를 그 팔로 안고 있는 모습을 연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2022. 10. 22.
아픔은 늘 새로운 시작이다 P1 목록가기 ◑서론 ▲모든 사람들에 한결같은 소망이 있다면, 오래 사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원하지 않는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프다는 것은 고난이지만, 한편으로는 축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아프면 진지해집니다. 건강 할 때에는 매일매일 삶이 그냥 이렇게 당신이 아무생각 없이 살았는데, 아프니까 내세에 대한 것 삶을 또 돌아보면서, 현재 자기의 삶을 생각해보는 그런 진지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또 사람은 아프면 겸손해 집니다. 그리고 또 사람은 아프면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래서 병원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황금어장입니다. ▲저는 93년도에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일 것입니다. 재활학과에서 재활의사들을.. 2022. 10. 22.
아픔은 늘 새로운 시작이다 2/2 목록가기 ▲제 김복남 전도사가, 재활병동 환우들에게 물어 봅니다. “당신이 옛날에 건강했을 때, 사고 당하지 않았을 때, 이렇게 일어서고, 자기 발로 걸을 수 있는 것, 말할 수 있는 것, 내손으로 밥 떠먹을 수 있는 것, 화장실 갈수 있는 것.. 예전에는 쉽게 할 수 있었던 것들.. 그 때 여러분은 행복했습니까?” 자기 발로 걸어서 화장실 가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잖아요. 용변을 봐도, 남이 닦아주어거나, 더 심하면 긁어내는 환자들도 있잖아요. 그럼 하나같이 이렇게 말해요. “전도사님, 그건 당연하게 여겼지요. 그 때는 돈 없다고, 직장에서 승진에 탈락 했다고, 아이 공부 못한다고, 대학 떨어졌다고.. 그런 일로 불평하고 걱정하기 바빠서, 제 발로 일어서고 걸어 다니는 것에는, 제가 감사할 겨를이 없었습.. 2022. 10. 22.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손님 P2 마27:46, 욥 42:5, 목록가기 vimeo.com/468501731 www.youtube.com/watch?v=B1nxTA9mWCg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손님 P2 마27:46, 욥 42:5, 출처 : 도서 허운석 저 PP.60~81. ◑은혜보다 진리를 구하는 신앙 우리는 수고하고 헌신하면 주님한테 상응하는 복을 바라 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에게 복 대신 그리스도를 주시려고 자꾸 엉뚱한 데로 우리를 인도해 가십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날마다 삐치고 시험에 들고 신경질 부리고 주님께 반항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괴로움으로 가득 찹니다. 왜 내가 원하는 기도 제목을 안 들어 주시는지 의심합니다. 이런 모습들이 전부 주님께 대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을 원망하는 가인입니다. 우리 속에 이런 패역한 마.. 2022. 10. 22.
외로움의 쇠사슬에서 벗어나십시오 전4:10, 목록가기 vimeo.com/469714978 www.youtube.com/watch?v=fd_0sATlwos ◈외로움의 쇠사슬에서 벗어나십시오 전4:10, 창2:18, 32:24, 요8:29 출처보기, 편역 Breaking the chains of loneliness / Dr. R. L. Hymers, Jr. 2014.07.13.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전4:10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계심이라. 요8:16 ◑서론/ 현대인의 고질적 문제 - 외로움 로스엔젤레스의 정신과 레너드 자닌 의사인 박사에 따르면 Leonard Zunin 인류의 가장 큰 문제는 외로움 Loneliness 이라고 합니다. 정신 분석 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2022. 10. 22.
웰빙은 웰다잉 Well Being Well Dying 욥42:17 목록가기 ◈웰빙은 웰다잉 Well Being Well Dying 욥42:17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죽었더라 욥42:17 진정한 웰빙은 웰다잉에 있다. 웰다잉이 안 되는 웰빙은... 기만이요, 속임인데... 안타깝게도 전 지구적으로 사람들은 그렇게 속으며 살고 있다. ▲잘 죽는 것(웰 다잉)이 웰빙이다. 호스피스 전문가인 몬타나 대학의 아이라 바이옥(Ira Byock)교수는 ‘잘 죽기’ Dying Well (한국 번역제목「죽음을 어떻게 살까」) 라는 책을 썼다. 그는 이 책에서 죽어가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 지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증언한다. 잘 사는 것과 잘 죽는 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잘 죽는 사람은 잘 살았기 때문에 잘 죽는다. 지금 지구촌에는 웰 빙(Well-Being 잘 삶)바람이 거세게 불.. 2022. 10. 22.
육체의 앞잡이가 되지 말아야 마10:28 www.youtube.com/watch?v=z28g4zgQU4M ◈육체의 앞잡이가 되지 말아야 마10:28 ‘앞잡이’라는 말.. 그리 좋은 뜻은 아닌데요.. ‘일제의 앞잡이’ .. 한국인이지만, 일본을 위해 일하고, 일본의 녹을 먹는 친일파를 가리킵니다. 다른 사람의 사주를 받아, 끄나풀 노릇을 하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유식한 말로 ‘주구 走狗 달리는 개’ 라는 말을 쓰기도 합니다. 사냥을 할 때 사냥개가 앞으로 막 달려가지 않습니까? 그럼 ‘육체의 앞잡이’는 무슨 뜻입니까? 주님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10:28 즉 주님은 ‘자기 몸이 죽는 것을 두려워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앙인임에도 불구하고, ‘자기 몸이 죽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즉, .. 2022. 10. 22.
주안에서 죽는 이는 복이 있나니 계14:13 ◈주안에서 죽는 이는 복이 있나니 계14:13 ▲얼마 전에 제가 신문을 읽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어느 연구기관에서 1945년 생이, 마침 제가 45년생인데 100세까지 살아있을 확률이 23.8%에 달한다고 합니다. 해방되던 해에 태어난 사람 중에, 백세까지 살 확률이 4명 중의 한 명이라는 것입니다. 1958년생이100세까지 살 확률은 2분의 1로, 두 사람 중의 한 명이 백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보고에 의하면, 저도 100세까지 사는 사람 중의 한 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100세까지 살게 되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갈릴리교회가 얼마나 힘이 들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27년 동안 주었던 생활비보다 더 많은 생활비를 감당해야 하는데 이 교회의 무거.. 2022. 10. 22.
보이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것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 전래 민담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다섯 살 난 아들을 둔 홀아비가 역시 다섯 살 난 아들을 둔 과부를 맞아들여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동갑 나기 두 아들을 키우게 된 이 여인은 참 마음씨 착한 부인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 양육에 있어서 이 부인의 자세는 참으로 만인의 귀감이 될 만 하였습니다. 부인은 전실 소생의 아이나 자기 소생의 자식이나 한결같이 대하였습니다. 혹 선후를 가를 일이 생기면 언제나 전실 자식을 앞세웠습니다.그런데 이상한 것은 전실 자식은 점점 비루먹은 강아지 꼴인데, 그 부인의 친자식은 탐스럽게 잘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는 것을 보면 똑 같이, 아니 오히려 전실 자식에게 더 잘 하는 것 같은데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집안 식구들은 이 부.. 2022. 10. 22.
지금 Now / 찰스 스펄전 목록가기 www.youtube.com/watch?v=7gwrxhW9qo8&feature=youtu.be ◈지금 Now 고후6:2 스크랩, 출처 *스티븐 로슨이 소개하는 찰스 스펄전의 설교 클립입니다. 저 스티븐 로슨은 30년 전에 찰스 스펄전 목사님의 이 설교를 읽었지만 아직도 잊지 못하고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설교의 제목은 바로 “지금 Now”입니다. 고후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스펄전 목사님의 설교 ‘지금 Now’에 나오는 일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꾸물거리는 사람들에게 이 설교를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지옥에 가기로 작정하였기 때문에, 구원을 못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내일’ 구원받기로 작정하였기 때문에 구원을 못.. 2022. 10. 22.
위치보다 관계에 초점을 전병욱 목사 요셉은 바닥에서 시작했다. 그를 죽이려는 형들의 음모로 구렁텅이에 떨어졌다.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노예 상인에게 팔려서 애굽에서 노예가 되었다. 그러다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거절한 탓에 감옥에 갇혀 노예보다 더 깊은 밑바닥 인생으로 전락했다. 요셉은 17세부터 30세까지는 밑바닥 인생이었다. 그런 그가 구렁텅이와 노예, 감옥에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 위치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움과 고난에 처하면 자신의 비참한 위치에 초점을 맞춘다. 부르짖는 내용도 험악한 곳에서 건져달라는 기도가 대부분이다. 기도는 간절한데 내용은 위치 변화에 대한 부르짖음이다. 고난의 상황에서는 너그럽게 봐줄 수 있다. 그러나 형편이 나아진 상황에서도 .. 2022. 10. 21.
록펠러 어머니의 교훈 1. 하나님을 친아버지 이상으로 섬겨라 . 친아버지보다 더 중요한 공급자는 바로 하나님이시다.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목사님과 좋은 관게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것이 축복된 길이다. 3. 주일예배는 본 교회서 드려라.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에 충성하여야 한다. 4.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구별한 후 나머지를 사용하여야한다. 5. 아무도 원수로 만들지마라.다른 사람들과의 관게가 좋지 않으면 일마다 장애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6.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기도하라.오늘 해야 할일을 하나님께 맏기면 모든 일에 함께하여 주실 것을 온전히 믿는 기도가 필요하다. 7.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를 반성하고 기도하라. 빨리 회개하여 죄로 인한 어려움과 고통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8. .. 2022. 10. 21.
상대를 높여주라 전병욱 목사 상대를 높여주라 스티븐 코비의 오늘 내 인생 최고의 날에 나오는 이야기다. 남태평양 키니와타 섬에 자니 링고라는 사람이 있었다. 주변에서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는 좋은 사람이었다. 그런데 동시에 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샀다. 링고는 최근에 결혼했는데, 장인에게 암소 8마리를 주었기 때문이다. 이 섬에서는 결혼할 때, 남자가 여자의 아버지에게 암소로 대가를 치르는데 예쁘게 생긴 여자라면 암소 4마리, 조금 매력이 떨어지면 암소 3마리를 준다. 기도 없이 살 수 없는 힘든 여자라면 암소 1마리를 줄 수도 있다. 그런데 링고의 아내 사리타는 마른데다 어깨가 구부정한 빈약한 모습인데도 암소 8마리를 주었으니 주변의 비웃음을 살 만했다. 이곳은 뚱뚱한 여자가 인기였다. 선교사가 링고의 집을 방문했다. 선.. 2022. 10. 21.
가슴으로 이끄는 지도력 고명진 목사 가슴으로 이끄는 지도력 진정한 지도력은 힘과 강압이 아니다. 머리로만 하는 지도력이 아니다. 스스로 하고자하는 마음을 창출해 내는 지도력이다. 가슴에서 나오는 지도력이다. 영혼에서 우러나는 감동의 지도력이다. 햇볕과 바람의 이야기를 알고 있지 않은가. 서로 자기가 강하고 힘이 세다며 다투지만 결국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일은 세찬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태양 볕이라는 평범한 진리 말이다. 바람은 불면 불수록 나그네의 단추를 단단히 채우게 만들지만 햇볕은 단추를 풀게 만들고,끝내는 코트를 벗게 한다. 따스함이 바로 우리 시대에 필요한 이른바 감성의 리더십이다. 성경에서 살펴보면 진정 따뜻한 지도력의 완벽한 모델은 역시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서 강제적인 감사와 헌신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 2022. 10. 21.
지도력과 눈물 고명진 목사 2006.09.25 조회 : 72 지도력과 눈물 눈물 없는 지도력은 없다. 눈물보다 더 흡인력이 있으며 영향력 있는 위력적인 지도력은 없다. 총과 칼,아니 어떤 핵무기보다 더 강하고 힘 있는 것이 눈물이다. 번뜩이는 예지와 분별력보다 눈물은 더 위력적이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세계적인 견문과 탁월한 지휘 능력보다 눈물은 더 힘이 있다. 순수한 열정과 복잡한 업무 처리 능력보다 더 강한 의지와 힘이 그 속에 있다. 높은 감사지수와 역경 극복 능력,모두가 부러워하는 지위와 권세 등 그 어떤 것보다 지고한 지도력의 비밀은 눈물이다. 눈물이란 화학적으로는 염분이 섞인 몇 방울의 물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힘이 있다. 눈물에는 사랑이 소복하고 감동이 흐르고 강한 힘이 있다. 눈물에는 긍휼이 넘.. 2022. 10. 21.
거울 효과 전병욱 목사 거울 효과 23세에 과부가 된 어머니의 유복녀로 태어난 여자분이 있다. 어머니의 희생적인 배려로 유학도 하고,나중에는 저명한 교수가 되었다. 고등학교 이후 교회를 떠났던 그분은 어머니의 권면으로 오랜만에 교회에 나가게 되어 잠시 교회를 둘러보는데,실망이 컸다. 여자들이 모여 남 험담을 하고,장로가 다가와서는 아들 대학입학을 청탁하고,회의실에서는 다투는 소리가 문 밖으로 터져나왔다. 너무 화가 난 교수는 어머니 손을 잡고 집으로 가자고 호통쳤다. 그때 조용하기만 하던 어머니가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평생 교회 다니면서 예수님만 봤는데,너는 딱 하루 교회 나가 많이도 봤구나.” 이 말에 교수는 무너졌다. 생각 없이 교회 다닌다고 생각했던 그 어머니가 아니었다. 어머니의 보는 수준과 자기의 보는 .. 2022. 10. 21.
밀알의 교훈 박삼영 목사 밀알의 교훈 요한복음 12장 24절 1347년 도버해협 양쪽 두 나라 사이에 벌어진 백년전쟁 때의 일입니다. 1년 가까이 영국의 공격을 막던 프랑스의 북부도시 칼레는 원병을 기대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항복 사절은 도시 전체가 불타고 모든 칼레의 시민이 도살되는 운명을 면하기 위해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게 자비를 구하였습니다. 완강한 태도를 보이던 영국 왕의 태도가 차츰 누그러져 이렇게 명하였습니다. “좋다. 칼레시민들의 생명은 보장하겠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동안의 어리석은 반항에 대해 책임을 져야만 한다. 칼레의 시민을 대표하는 6명은 교수형에 사용할 밧줄을 목에 걸고 맨발로 걸어 내 앞에 나와야 한다.” 시민들은 기뻐할 수도 슬퍼할 수도 없었습니다. 누.. 2022. 10. 21.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립시다 강동명 목사 (시편 130편 1∼8절) 현대인의 삶에 가장 큰 위협을 주는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이 상하고 인간 관계가 깨지고 삶의 기쁨이 사라지며 급기야는 영적 무력감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바람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바랄 뿐 아니라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풍성히 편안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가 들어온 후 가시와 엉겅퀴가 생겼고 찢기고 괴로워하는 스트레스가 생긴 것입니다. 오늘 시편에 나오는 주인공도 삶의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스트레스를 통해 성전에 올라가게 되었고 성전에서 주님을 찾음으로 해결코자 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잘 해소해 더 나은 삶을 살게되는지 보겠습니다. 첫째,스트레스 한 번 받는다고 영구히 어렵게 생.. 2022. 10. 21.
지도력과 시대정신 고명진 목사 지도력과 시대정신 세상은 급속히 변하고 있다. 의복과 먹는 음식이 다양해지고 주거 공간이 변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절을 좇아 유행도 변하고 사는 방법도 달라져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직장 안에서는 경영자와 종업원 간의 남녀 서열이 바뀌고 평생 직장의 보장이 불투명하며 상호 불신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과거에 옳던 것이 옳지 않은 것이 되고 과거에 좋게 여기던 것들이 비난거리가 되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새 문화는 전 근대적인 신세대가 아닌 3N 세대를 탄생시켰다. 이들은 절대 가치와 절대 권위를 부정하고 실천되지 않는 진리는 거부한다. 이 사람들은 새로운 것(new),지금(now),그리고 정보망(net) 구축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사는 사람들이다. 세대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시.. 2022. 10. 21.
지도력과 역경지수 고명진 목사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수많은 환난과 역경을 만난다.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만날 때 사람들은 인생의 좌절을 느끼고 두려움 속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눈앞이 깜깜하고 정신이 아득해진다. 현실을 직면하여 산다는 것은 공포요 불안이다. 너무 무섭고 두려운 나머지 현실을 잊고 싶어서 도망쳐버린다. 꿈과 비전을 동경하지만 그 일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실현 불가능한 현실감 없는 몽상가가 되어 모험을 피하고 안일함만 추구한다. 이런 사람들은 인생을 직면하지 못하고 현실을 도피하며 살아간다.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만날 때 대부분의 사람이 절망감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실망하고 낙망해서 꿈과 비전을 상실한 채 넋을 잃고 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왜 하필 내게 이런 일이 닥쳤느냐고 항변한다.. 2022. 10. 21.
기독교 지도력과 역사의식 고명진 목사 역사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시각은 일반적으로 세 종류가 있다. 첫째는 숙명론적으로 역사를 보는 것이고 둘째는 이성론적으로 보는 것이다. 셋째는 섭리적으로 역사를 보고 이해하는 것이다. 숙명론적 역사관은 모든 것을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짜여진 각본대로 운명되어진 것이기 때문에 창조적인 계획이나 특별한 대안이 필요 없다. 실패한 역사든 성공한 역사든 원인이나 까닭을 분석하려 하지 않는다. 그저 그렇게 되는 대로 사는 게 최선이라고 믿는 것이다. 역사 환경에 잘 순응해 사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믿기에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편안하고 그럴듯한 사관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에게는 마음과 사고가 있고 철학이 있기에 운명론적으로 역사를 보는 것은 .. 2022. 10. 21.
장자권을 붙들라 김정곤 목사 (창세기 25장 27∼34절) 2006.06.12 조회 : 70 본문 말씀은 장자권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서 들려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첫째는,선택의 신비를 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서가 아닌 동생 야곱을 택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 상식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인간에게 신비하고 때론 야릇하며 심지어는 걸림돌(scandle)이 되기도 합니다. 십자가! 그것은 분명히 걸림돌이었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십자가는 사형기구에 불과하며 최고의 수치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수치의 상징인 십자가를 구원의 상징으로 바꾸셨습니다. 아니 구원의 능력으로 만드셨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요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 2022. 10. 21.
미련한 처녀들 마25:1-13 예수 님께서는 천국, 혹은 천국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실 때 주로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열 처녀 비유도 역시 하나님 나라에 관한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천국의 한 국면 즉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교회를 신부에 비유하고, 메시아의 구원을 혼인 잔치에 비유하는 일은 초대 교회 시대에는 일반적인 일이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신랑은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처녀는 신자 개개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님께서는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들을 통해서 평상시 깨어 있는 자와 졸고 있는 자를 대조시키면서 성도들이 깨어 있을 것을 교훈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님과 교회와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비유하신 이유는 먼저 신부 된 교회가 신랑 되시는 예수 님을 위하여 정.. 2022. 10. 21.
슬기로운 처녀들 마25:1-13 예수 님의 열 처녀 비유 중에서 미련한 다섯 처녀와 대조되는 여인들을 지칭하여 슬기로운 처녀들이라고 합니다. 슬기롭다는 말은 '지각 있는' '현명한'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슬기롭다는 말은 '참된 지혜를 가졌다' '미래에 대한 성실한 준비 자이다' '깨어 있었다'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슬기로운 처녀들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들을 가리켜 슬기롭다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⑴,참된 지혜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롭다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마7:24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준행하는 것을 가리켜 지혜롭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2022. 10. 21.
사람을 낚는 어부 마 4:18-22,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를 뽑아 3년간 본을 보이시며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 오라’고 하셨고, ‘사람을 낚기 위해서 가라’고 하십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오라’고 하신 의미와 ‘가라’고 하신 의미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예수님은 “나를 따라 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첫째,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삶의 중심이 바뀌는 것입니다. 새로운 삶으로 살아갈 것을 말씀합니다. 둘째, 예수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요 15장에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예수에게 붙어 있어 단순한 지식으로의 신앙이 아니라 예수님안에 거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믿고 따르.. 2022.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