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1844 칼 바르트 교회교의학 73 명제 세미나 명제 69 중재자의 주권 4 (김재진 교수) 2021. 10. 11. 칼 바르트 로마서 강의12강 롬 5:12-21 /김재진 교수@@@ 2021. 10. 11. 칼 바르트 로마서 강의 11강 롬 5:1-11 /손성현 교수@@@ 2021. 10. 11. 칼 바르트 로마서 강의 10강 롬 4:17b-25 역사의 유익함에 관하여/김재진@@@ 2021. 10. 11. 칼 바르트 로마서 강의 9강 롬 4:9-17a /오영석 교수@@@ 2021. 10. 11. 칼 바르트, 그는 왜 한국교회에서 ‘논쟁적’ 신학자인가 칼 바르트’(Karl Barth, 1886~1968)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자 중 하나다. 그리고 그는 한국교회에서 또한 가장 논쟁적인 신학자이기도 하다. 모두가 알듯 칼 바르트는 ‘신정통주의’(neo-orthodoxy) 신학자로, 그는 그가 생존할 당시 득세하던, 이른바 ‘자유주의 신학’에 반기를 들고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새로운 신학 사상을 전개했다. 한 신학자는 “칼 바르트가 일반적인 자유주의 신학자였다면 아마 논쟁의 대상이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는 자유주의 범주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정통주의도 아니다. 이 같은 그의 위치가 특히 보수적 신학계에 논란을 불러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같은 개혁주의 노선에 있으면서도 보다 온건한 이들은 ‘인간 중심’의 신학을 ‘예수 그.. 2021. 10. 11. 개혁신학, 자유주의 신학보다 우수… 그것이 진리” "자유주의는 계몽된 세계에서 복음을 새로운 방법으로 전하려는 운동이었지만, 바른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정통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교회 밖으로 이끌어내는 운동으로 전략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정통 기독교를 표방하는 신학자나 목회자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을 위해 자유주의자들이 던진 질문에 진지하게 대답해야 합니다." 독일에서 16년간 유학하며 마르틴 루터의 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학자 겸 목회자가, '자유주의 신학' 입문서를 펴냈다. 안양대 신대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분당두레교회 담임으로 섬기고 있는 김용주 목사가 그 주인공. 김용주 목사는 라는 책을 통해 현대 신학의 형성과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1804)와 '현대 신학의 아버지' 프리드리히.. 2021. 10. 11. 종교개혁의 나라’ 독일에서, 왜 자유주의 신학이 등장했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통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더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서 자유주의자들조차도 무시할 수 없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편에 이어, 를 통해 현대 신학자들이 쓴 원전을 따라가면서 그들이 말하고자 했던 본래 의도를 밝히 보여주려 한 '루터 신학자' 김용주 목사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현대 신학을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고, 그들의 주요 사상을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알려고 애써야 합니다. 무엇보다 현대 신학을 이끈 주요 신학자들의 책을 읽어내야 하고, 그들의 사상을 알려고 해야 합니다." -총신대 출신으로 '마르틴 루터'를 전공하셨습니다. "신학교에 들어갔을 때, 이전까지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이해했던 것과 신대원에서 배우는 것들이 일치하지 않음을 느끼고 상당한 충격을 받.. 2021. 10. 11. 칼 바르트, ‘가까워지기에는 너무 먼 당신’? 신학을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는 절대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신학은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것이고 성도를 유익하게 하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신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성경에 근거하지 않고 인간의 철학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지는 것은 정말 조심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신학의 체계와 원리와 방법은 반드시 성경을 근거로 이루어져 합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를 보면 정통 신학이라고는 하지만, 기독교가 서고 넘어지는 근본 조항들을 부정하면서 정통신학이라고 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신학에는 근본 조항과 비근본 조항이 있어서 반드시 사수하고 선포해야 될 근본 조항이 있는 반면에, 이것 외에 각 교단 신학이 추구하는 바를 성경에 근거해서 합리적으로 주장.. 2021. 10. 11. 한 수난자의 감사/단6:3-10/곽선희 목사 한 수난자의 감사/단6:3-10/곽선희 목사 이번 달 가이드 포스트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기프트 숍(Gift Shop)' 그러니까 선물 가게를 운영하는 다나 베트슨 이라고 하는 주부가 기고한 자기 경험담입니다. 그 제목은 '어 브라덜스 기프트(A Brother's Gift)', '형제의 선물'이라고 하는 그런 글을 자기 경험 속에서 실었습니다. 그녀는 전 남편에게서 낳은 스물 한 살 된 제이슨이라고 하는 아들이 있습니다. 지금 결혼한, 재혼해서 얻은 열두살 된 럭키라고 하는 딸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네살 된 꼬마가 있었는데 이 꼬마가 심각한 병에 걸려서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네살짜리가 아주 악성 바이러스가 간에 침투되어서 간장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열두시간 안.. 2021. 10. 11. 고전 15:32/ 부활의 권능 / 곽선희 목사 부활 목차 돌아가기 부활의 권능(소망교회 / 곽선희목사) 빌3:7-12 사람으로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죽음이 모든 문제의 해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죽으면 그만이다" 소위 완전 범죄를 꿈꾸며 죽여서 문제의 해결을 보겠다는 사람은 얼마나 무서운 사람입니까? 그런가하면 나 죽으면 그만이라는 사람도 또한 무서운 사람입니다. 죽음이 끝인 것처럼, 죽음이 모든 문제의 해결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으로 참으로 위험한 사람입니다.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5장 32절에 보면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며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죽음을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있을 수 있는 생의 철학입니다. 내일이 있다고 믿는 사람과 내일이 없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큰 차이가 .. 2021. 10. 11. 성도의 죽음 (롬 8:1,2) 성도의 죽음 (롬 8:1,2) 예수님의 공생에 기간중에 장례식은 한번도 행하시지 않았습니다. 사실 성도들의 삶에는 '죽음'이란 개념은 없는 셈입니다. 예를 들어서 수영을 할수 없는 사람에게는 무서운 것이지 만 물고기에게는 없어서는 아니될 삶의 터전인 것입니다. 이와같이 영생의 근원이 되시는 그 리스도 예수의 은총안에 있는 성도들에게는 육체의 죽음은 오히려 안식과 희망과 영원한 생명 으로 나아가는 방편이 됩니다. 성도의 죽음의 의미를 살펴 보겠습니다. 1. 사명의 완수 입니다 딤후4 7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 으니 이제 후로는 나 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 니 내게만 아니라 주 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 2021. 10. 11. 헛 된 신 앙 (벧후 2:22) 헛 된 신 앙 (벧후 2:22) 고전 3:3 절에 보면"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라고 했는데, 저와 여러분 의 신앙은 육신에 속한자가 아니라 영에 속한 사람인줄 믿습니다. 육신에 속한 신앙인은 아직도 육신에소욕을 쫒는 사람을 말하는데, 이들은 신앙생 활을 한다면서도 신앙으로 사는것이 아니라, 육신의 욕망에 따라 살아가는 것을 말합 니다. 저들은 양심의 깨우침을 받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변화 되지 않았기때문에 , 적 극적으로 생활이 따라오지 않는 것입니다. 저들은 죄책감이 약합니다. 신앙심도 뜨겁 지도 못하고 희박해져서 자연히 세월과 함께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조금전에 읽은 말씀에, 개와 되지의 .. 2021. 10. 11. 즐겁게 사는 사람 (롬 5:1-11.) 즐겁게 사는 사람 (롬 5:1-11.) 우리가 믿음의 삶을 살아나갈 때 하나님의 분명하신 뜻을 알아야 하겠습니 다. 그 중에서 중요한 요소는 하나님은 우리의 삶이 어떠하시기를 원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을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원하십 니다. 참으로 의미있고 보람있는 삶이요, 멋지고 능력있는 삶을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렘 29:11절에는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 중에서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을 강조하시는데,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의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예수님도 평안의 축복을 우리에게 주셨으며, 기쁨을 충만히 주시려고 애쓰셨 습니다. 바울도 롬 14:17절에서 강조하기를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2021. 10. 11. 참 그리스도인의 표징 (롬2:23~29) 참 그리스도인의 표징 (롬2:23~29) 오랜 전 남대문 시장의 한 가게에 이런 광고문이 붙은 적이 있습니다. “우리 가게는 정말 순 진짜 참기름만 팝니다.” 정말, 순, 진짜, 참 모두 같은 말 아닙니까? 오죽 가짜가 많으면 이런 광고문을 붙였겠습니까?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에 얼마나 가짜가 많은지 모릅니다. 가짜 식품, 가짜 화장품, 가짜 약품, 가짜 가방, 가짜 시계, ... 그래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상점에 가서 물건을 살 때 각 나라 사람들마다 묻는 말이 다 다르다는 겁니다. 미국 사람은 “그 물건 돈을 얼마 내면 살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영국 사람은 “그 물건 얼마나 오래 쓰냐?”고 묻고, 프랑스 사람은 “그 물건 최신 유행이냐?”고 묻습 니다. 그러면 한국 사람.. 2021. 10. 11. 영혼의 나이테 (고후4:16~18) 영혼의 나이테 (고후4:16~18) 언젠가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 졸업 후 처음 만난 친구들 몇이 끼 어 있었습니다. 까까머리 고등학생의 모습이 낯선 중년 신사의 모습들로 변해 있었습니다. 이름이 기억나는 대로 어렴풋이 남아 있는 옛 모습을 더듬어가며 서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 중 한 친구가 저를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야, 네가 0 0 0 니? 그런데 왜 이렇게 늙 었냐?” 여러분, 제가 그 말을 듣고 기분이 어땠을까요? 당연히 나빴죠. 그래서 저도 되받아 쳤습니다. “그러는 너는 왜 그렇게 늙었니?” 그리고는 서로 마주 보고 웃었습니다. “그래 그래, 세월이 많이 흘렀지. 우리가 졸업한 게 언제니? 그럴 만도 하지.” 세월의 흐름을 온 몸으로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금년이.. 2021. 10. 11. 성숙한 신앙을 가지십시오 (에베소서 4장 13-16절) 성숙한 신앙을 가지십시오 (에베소서 4장 13-16절) 티켓 신앙을 주의하십시오 지난 7월, 우크라이나의 키에프에 사는 한 사람이 현대판 다니엘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 서 키에프 동물원에서 로프를 타고 사자 우리로 내려갔습니다. 당시 동물원에는 관광객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그는 우리에서 사자에게 접근하며 외쳤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저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저를 구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때 사자가 그에게 달 려와 그를 넘어뜨리고 그의 경동맥을 끊어 거의 죽었다가 살아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가끔 보면 신앙의 참 의미를 모르고, 이상주의에 빠져 성경의 참된 메시지를 간과하는 사람 들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는 것’의 의미를 알고 믿음생활을 하는 것보다 이상주의.. 2021. 10. 11.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잠언 4:25-27)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잠언 4:25-27)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미래를 바라보면서 신앙생활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가정과 교 회의 미래를 정직하게 직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고해 세상 나그네 길을 평탄케 하 고 든든케 하면서 믿음 생활하라고 명하십니다. 과연 나의 앞날은 평탄하고 가정의 내일은 든든하리라고 확신할 수 있는지요? 물론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모르는 판에 앞으로의 인생살이가 든든한지 어떤지 함부로 말하는 것은 경솔할 수 있기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기독교인은 더욱 그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적 관점에서 미래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분명한 성경의 가르침들 가운데 하나는 준비된 자만이 미 래의 역사의 주역으로 쓰임 받는다는 것입니다. 역사의 주.. 2021. 10. 11. 미소짓게 하는 삶 (에베소서 5:10) 미소짓게 하는 삶 (에베소서 5:10) 오늘은 우리 동신교회의 두 번째 글자인 ‘신(信)’과 관련해서, ‘신앙의 생활화로 하나님 을 미소 짓게 하는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는 요람에서 무 덤까지가 아니라 모태에서 천국까지 한 영혼을 인도하는 예수님의 몸과 지체로서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고, 이웃을 미소 짓게 하는 교회로 쓰임을 받아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 리가 하고 있는 결혼 예비학교를 비롯해서 종내는 양로원과 잉여적으로 행하고 있는 호스피 스 섬김에 있어서까지, 다가오는 시대에 걸맞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구체화시키고 전문화시키는 교회가 되도록 기본 준비가 이미 끝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미소 짓는다는 말은 성경에 나타난 신인동형론 표현으로서, 요즘 같으면.. 2021. 10. 11. 동녁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마태복음 1:1-16) 동녁에 떠오르는 태양처럼 (마태복음 1:1-16)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성경을 상고하는 데는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무엇보 다도 먼저 죄인 된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기에, 우리의 죄악을 깨끗하 게 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도’라는 열쇠를 가지고 본문을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 다 음에는 성경은 성경대로 풀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상고하려는 성경 말씀이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말씀인지,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어떤 깨달음과 정보를 주는 말씀인지, 하나님과의 관계성은 물론 이웃과의 관계성을 진단케 하고 처방해 주는 말씀인지, 혹은 약속 성취와 관련된 말씀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런 원칙을 가지고 본 문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몸 된 우리 동신교회.. 2021. 10. 11. 당신의 운명도 바꿀 수 있다 (요1:11-14) 당신의 운명도 바꿀 수 있다 (요1:11-14) 인간이 이 땅을 살아가면서 가장 어렵고 힘든 인생의 딜레마가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은 잘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나빠지면 나빠지지, 잘 좋아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좋게 변 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말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옛말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우리에게 복되게 변할 수 있는 길 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후5:17]“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 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그러므로 인간이 복되게 변하는 길 인 그리스도안으로 즉, 주님께로 나와야 됩니다. 주님께 나오는 자는 누구든지 새로운 사람, 복된 사람이 됩니다. 오늘 본문을.. 2021. 10. 11. 개척자의 신앙 (여호수아 1:1 - 9) 개척자의 신앙 (여호수아 1:1 - 9) 어떤 의미에서 인생은 한평생을 나그네로, 개척자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 생동안 불확실한 미래를 향하여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미래에 어떤 일 이 있을지' 좀 알고 싶어합니다. 그 궁금증 때문에 점쟁이들이 굶지 않고 밥을 먹고 사는 것 같습니다. 어쩌든 점을 별로 믿지도 않으면서 혹시라도 다소나마 알았으면 또는 점괘가 맞았으면 하는 마음에 미래에 대하여 점을 치는 것 같습니다. 별로 좋은 일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운데 한평생 미지의 세계로, 불확실한 세상으로 우리는 오늘도 떠나가야 합니 다. 신학자이며 사회학자인 죤 브레들리 쇼는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If you want t.. 2021. 10. 11. 저는 내게 상관없다 (요한복음 14:25-31) 저는 내게 상관없다 (요한복음 14:25-31)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 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 나게 하시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 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 내 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니라 이제 일이 이루기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이룰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라 이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2021. 10. 11. 더 많이 사랑하고 마음 나누며 내 눈은 아직 볼 만하다. 하지만 그 미래는 알 수 없다. 그것이 때로 나를 불안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그 불안에 좌절해선 안 된다. 아니 좌절하지 않을 것이다. 청력을 잃었던 베토벤이 더 위대해졌던 것처럼, 백내장을 앓았던 모네가 이에 굴하지 않고 위대한 작품들을 쏟아냈듯이 장애는 우리를 때로 괴롭히고 불편하게 만들 순 있어도 결코 노예로 삼거나 불가능하게 만들 순 없다! 물론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또렷하게 못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랑이 줄지는 않는다. 세상의 풍경이 안개 낀 것처럼 흐릿해질 순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음이 줄지는 않는다. 보이든 보이지 않든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마음 나누며 살련다. 그것뿐이다. 2021. 10. 11. 로마서 강해(원고)(영상)-옥한음 목사(52편) 로마서 강해(원고) 옥한음 목사52편 로마서강해 01 세상구별【원고】로마서강해 02 구원감격【원고】로마서강해 03 구원능력【원고】로마서강해 04 주의진노【원고】로마서강해 05 불경건함【원고】로마서강해 06 동성연애【원고】로마서강해 07 자기의선【원고】로마서강해 08 형식주의【원고】로마서강해 09 나는죄인【원고】로마서강해 10 구원은혜【원고】 로마서강해 11 자기자랑【원고】로마서강해 12 죄의용서【원고】로마서강해 13 믿음용서【원고】로마서강해 14 죄책의식【원고】로마서강해 15 기도의길【원고】로마서강해 16 천국기쁨【원고】로마서강해 17 아담원죄【원고】로마서강해 18 사망은혜【원고】로마서강해 19 죄와죽음【원고】로마서강해 20 죄의종됨【원고】 로마서강해 21 율법죽음【원고】로마서강해 22 율법선.. 2021. 10. 10. 악한 곳의 선한 사람 / 왕상 18:1~6 악한 곳의 선한 사람 / 열왕기상 18:1~6 저는 목사로서 악한 세상에 깊숙이 들어가서 살고 있는 여러 평신도들을 생각할 때 가끔 연민의 정을 느끼곤 합니다. 이런 데서 신앙생활하기가 얼마나 힘들까 라는 생각에 동정심 내지는 측은한 마음이 생깁니다. 어떤 교인은 제게 노골적으로 말합니다. "목사님, 세상을 좀 아세요? 세상을 알면 얼마나 아세요?" 왜냐하면 목사는 세상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주로 교회 안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세상에 대해선 잘 모른다는 인식을 갖는 것 같습니다. 성도들은 인생 최전선에서 뛰는 사람들이고, 아무래도 저는 교회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이므로 여러분들이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제가 다 경험하진 못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세상을 잘 모른다고 대답하는 것이 솔직할 수도.. 2021. 10. 10. 아브라함의 처세술/ 창 14:13-16 아브라함의 처세술/ 창세기14:13-16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이민을 가기 시작한 때가 60년대 후반부터인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민 가시는 분들이 늘 마음에 불안감을 안고 고국을 떠납니다. 그 불안 가운데 하나는 낯선 본토인들 틈에 끼어 한국인으로서의 언어나 문화나 관습과 같은 것들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그들과 조화를 이루어 가며 살 것인지에 관한 걱정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수 가운데 끼어서 소수가 생존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영적으로 볼 때 세상으로부터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확연히 구별되지만 동시에 이 세상에서는 소수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얼마 전에 한국 컴퓨터 선교회에서 '99년도 대한민국 복음화 지도'라는 색다.. 2021. 10. 10. 시종일관한 신앙태도의 중요성 : 세례 / 히 6:11~12 시종일관한 신앙태도의 중요성 / 히브리서 6:11~12 오늘 세례식을 거행하고, 또 금년 마지막 달의 첫 주일을 맞는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서 불러내시고 세상 사람과 구별해서 자신의 자녀로 삼으신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입고 부름 받은 사람들입니다. 각자 예수 믿은 동기도 다르고 믿게 된 과정도 다양하지만, 동일한 것이 있다면 배후에 우리를 불러내신 하나님의 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를 세상 사람과 구별해서 예수 믿도록 하셨을까요? 우선 궁극적인 목적은 구원을 얻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구원이란 하나님이 계시는 나라에 가서 그분이 누리는 생명과 모든 지복을 그분과 함께 영원토록 누리.. 2021. 10. 10. 감사는 향기로운 제사 / 신 16:16-17 감사는 향기로운 제사 / 신명기 16:16~17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에 대해서 깊이 말씀을 나누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사를 잘하면 영적으로 상당히 건강하고 성숙한 신자가 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감사를 잘 모르는 사람에 비해 감사를 잘 아는 사람이 그만큼 건강하고 성숙합니다. 영적인 면 뿐만 아니라 육적인 면에서도 감사를 많이 하는 사람이 일반적으로 건강하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아는 이야기지만, 우리 몸의 내장을 통제하는 자율신경계 안에 부교감 신경이 있습니다. 그런데 의학계에 계시는 분들의 말에 의하면 우리가 감사하고, 고마워하고, 사랑하고, 아끼고, 칭찬하는 마음으로 계속 말하고 행동하는 것들이 부교감 신경계를 자극해서 건강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자연히 감.. 2021. 10. 10. 구제는 오른손이 하는 것 왼손이 모르게 / 마 6:1-4 구제는 오른손이 하는 것 왼손이 모르게/ 마6:1-4 중국에 '소림광기'라는 유머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어떤 분이 마침 침대 하나를 새로 샀답니다. 집안에 들여 놓고 보니 너무 아름다운 침대입니다. 그래서 자랑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자랑할까 궁리를 했습니다. 한참 궁리를 하다가 '내가 꾀병을 앓아 누워 있으면 사람들이 병문안을 와서 침대를 보겠지.' 하고는 꾀병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소문이 나자 이웃 사람들이 병문안을 왔습니다. 어느 날 어떤 사람이 병문안을 오게 됐는데, 그분은 그분 나름대로의 애로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는 속바지를 하나 샀는데 이것을 어떻게 하면 자랑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병문안을 와서 방에 들어가자마자 한 발을.. 2021. 10. 10. 이전 1 ··· 665 666 667 668 669 670 671 ··· 7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