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δεδομένα 18,185편 ◑/क्वाक पास्टर 1,910편1893 부활 신앙의 윤리(마태복음 28 : 1~10) 목차로 돌아가기부활 신앙의 윤리(마태복음 28 : 1~10) 예루살렘에서 2마일 가량 떨어진 베다니라고 하는 마을에 나사로와 그의 두 누이동생 마르다와 마리아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 삼 남매는 예수님께 지극히 사랑을 받았으며, 그들 또한 예수님을 사랑했던 것으로 성경이 증거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나사로가 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그의 두 누이동생들이 예수님께 와서 병든 오빠를 고쳐 달라고 간청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사로를 찾아가는 일을 지체하셨고, 나사로는 마침내 죽어서 장사를 지냈습니다. 이미 죽은지 나흘이 되어 썩은 냄새가 날 때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집으로 찾아 오셨습니다. 두 누이동생들은 원망 섞인 말을 하며 예수님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슬피 울었습니다.어느 가정이든.. 2024. 8. 29. 고난을 이기는 비결(베드로전서 2 : 18~25)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고난을 이기는 비결(베드로전서 2 : 18~25) 무슨 말로 설명을 하더라도 이 세상에 고통이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생명이 다할 때까지 계속 많은 고난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이 고난의 문제에 있어서는 어떠한 사람이든지 차별이 없습니다. 부자나 가난한 자나 지식인이나 무식한 자나 높은 자나 낮은 자 할 것 없이 인간이면 누구든지 이 고난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때로는 고진감래라고 하는 말로 스스로 위로하기도 합니다. 고생의 시간이 다 지나면 즐거운 날이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마는 그것도 위로가 되지 못하는 것은 고난이 끝이 없기 때문에 즐거움이 다가올 겨를이 없는 것.. 2024. 8. 29. 미완성의 완성(빌립보서 3 : 10~16) 목차로 돌아가기 미완성의 완성(빌립보서 3 : 10~16)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묻기를 당신이 지향하는 성공이 무엇이냐고 한다면 뚜렷하게 대답할 말도 갖고 있지 못합니다. 그리고 항상 실패했다는 말만을 자주 하게 됩니다. 목표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출발했고,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지 확실하지 않으면서 항상 바쁘며, 인생의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모르면서 고달픈 것이라고만 생각합니다.사도 바울은 인생을 한 경주자에 비교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이 구절은 많은 사람들이 좌우명으로 여기는 요절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자기 이상대로 살지 않고 그리스도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쫓아간다고 하였습니다.그리스도께 잡힌 바 된 바로 그것을 자기의 이상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이 잡혔다는 .. 2024. 8. 29. 이런 물을 내게 주소서(요한복음 4 : 7~19)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이런 물을 내게 주소서(요한복음 4 : 7~19) 인간은 사회 혹은 가정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의식적이든지 무의식적이든지 서로 연결되어져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이웃으로부터 소외당한다는 것은 삶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오늘 본문 말씀 중에 소외당한 삶을 살아가는 한 불행한 여인이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이 여인은 물을 길러 우물가에 나왔다가 우연히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큰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졌으며,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적 은혜 가운데서 되어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요한복음을 좀더 성서신학적 입장에서 살펴 보면 이 편집에 특별한 의미가 있음을 알 수가 있게 됩니다. 3장과 4.. 2024. 8. 29. 뜻을 새롭게(잠언 3 : 1~10) 목차로 돌아가기 뜻을 새롭게(잠언 3 : 1~10) 우리는 지금 신년 벽두에 서서 우리가 걸어가야 할 앞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선은 제한되어 있고, 가야할 길은 멀고 거칠고 또한 암담하기만 합니다. 흔히 좁고 험한 길이라는 말을 하지만 차라리 그 좁고 험한 길이라도 있다면 고생이 되더라도 가야할 방향은 주어지는 것이니 조금은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좁고 험한 길도 보이지 않으므로 방향 감각조차 없습니다.길이 좁다거나 넓다거나 혹은 험하다 편하다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디로 가야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전혀 보이지 않는 망막한 길을 가야하고, 또한 가고 싶지 않아도 가야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우리는 모두 평강을 소원합니다. 본문 말씀대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귀중히 여겨지기를 원합니다.. 2024. 8. 29. 거룩한 결단(누가복음 9 : 51~62)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거룩한 결단(누가복음 9 : 51~62) 우리 인간의 살아가는 과정을 통하여 볼 때, 어느 한 때는 강할 때가 있고 어느 때는 약할 때가 있으며, 또한 용기가 있을 때가 있고 좌절될 때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사람은 돈이나 권력이 있을 때는 강하고 용기가 있는 것 같으나 그렇지 못하면 약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항간에 쓰는 말 가운데 장사도 무일푼이면 무안색이란 말이 있습니다. 장사의 수중에도 돈이 없으면 안색이 변한다는 말입니다. 역시 돈은 상당한 힘을 가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돈이나 권력에 의해 얻어지는 힘이나 그에 의하여 평가된 용기를 진정한 힘과 용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참된 용.. 2024. 8. 29. 오직 그가 아십니다(욥기 23장 10~17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오직 그가 아십니다(욥기 23장 10~17절)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일정한 음식보다 그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구나.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킬까, 그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의 앞에서 떨며 이를 생각하고 그를 두려워하는구나. 하나님이 나로 낙심케 하시며 전능자가 나로 두렵게 하시나니 이는 어두움으로 나를 끊지 아니하셨고 흑암으로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셨음이니라. 인간은.. 2024. 8. 29. 전능자인 줄 알리라(이사야 60장 15절~22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전능자인 줄 알리라(이사야 60장 15절~22절) 전에는 네가 버림을 입으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지나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로 영영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네가 열방의 젖을 빨며 열왕의 유방을 빨고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 네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내가 금을 가져 놋을 대신하며 은을 가져 철을 대신하며 놋으로 나무를 대신하며 철로 돌을 대신하며 화평을 세워 관원을 삼으며 의를 세워 감독을 삼으리니,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경내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칭할 것이라.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취지 않을 것이요, 오직 .. 2024. 8. 29. 무서움과 큰 기쁨(마태복음 28장 1절~10절) 목차로 돌아가기무서움과 큰 기쁨(마태복음 28장 1절~10절)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수직(守直)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 2024. 8. 29. 롯의 처를 생각하라 (누가복음 17장 22절~33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롯의 처를 생각하라 (누가복음 17장 22절~33절)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저기 있다 보라 여기 있다 하리라. 그러나 너희는 가지도 말고 좇지도 말라. 번개가 하늘 아래 이편에서 번뜻하여 하늘 아래 저편까지 비췸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그러나 그가 먼저 많은 고난을 받으며 이 세대에게 버린 바 되어야 할지니라.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 2024. 8. 29. 예수의 일기(마가복음 1 : 35~39)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예수의 일기(마가복음 1 : 35~39) 초등학교 1․2학년쯤 되는 어린이들이 방학이 끝날 때가 되어서 숙제를 정리할 때 보면 일기를 매일 쓰지 않았다가 한 달 동안의 일기를 하루에 다 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친구하고 놀고 무엇을 먹고 그리고 몇 시에 잠자리에 들고… 하는 식의 한 달 동안의 일기를 하루에 다 써 버립니다. 나날이 똑같은 날의 연속이므로 그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현대인의 생활이 이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매일 일기를 쓰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 기계문명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따분할 정도로 같은 일을 되풀이하므로 매일 같은 일기를 써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똑같은 물리적인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똑같.. 2024. 8. 29. 믿음으로 사는 사람(히브리서 10 : 32~39) 목차로 돌아가기 믿음으로 사는 사람(히브리서 10 : 32~39) 매해 시월 마지막 주일은 종교개혁 주일입니다. 우리가 해마다 이 날을 종교개혁 주일로 정하여 지키는 이유는 우리의 순수한 처음 믿음이 시간이 흐르고 환경이 변함에 따라 점점 변질되어가므로 다시 처음 신앙으로 돌아가서 그 신앙의 본질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서, 믿음이 관념화되어 가는 경향으로 인하여 생각은 믿는다고 하면서 믿음에 능력이 없어서 실제 생활 속에서 열매를 맺지 못함으로 이제 그 믿음에 살아서 역사 하는 능력을 공급받아 생활 속에서 신앙의 열매를 맺기 위한 것이며, 또한 믿음의 현실적 의미를 찾자는 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믿음은 같은 내용의 믿음이지만 그 믿음을 이해하는 문화적 현상과 믿음을 따라 사는 방법은 각 사람에 따라 조.. 2024. 8. 29. 자기를 낮추는 자(눅 18 : 9~14) 목차로 돌아가기자기를 낮추는 자(눅 18 : 9~14) 어느 땐가 한번 서양 식당에 들어가서 저녁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휘황 찬란하게 장식해 놓은 굉장히 값비싼 샨데리아등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샨데리아등은 꺼져 있고 식탁마다 조그만 촛불을 하나씩 켜 놓았는데 그 촛불마저도 빨간 갓으로 씌워서 식탁 분위기를 아주 어둡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나치게 어두워서 불편할 정도여서 웨이터를 불러 물어보았습니다. 왜 좋은 샨데리아등은 사용하지 않고 이렇게 어둡게 해 놓고 식사를 하게 하느냐니까 그 웨이터가 아주 재미있는 두 마디 말을 해 주었습니다.첫째는 몇 십 년 동안 밥 먹는 연습을 했으니 아무리 어두워도 남의 입에 떠 넣지 않을 테니 걱정할 것 없고, 둘째는 이렇게 어두컴컴한 촛불에 비춰 보면 맞.. 2024. 8. 29. 자유를 버린 자유인(갈라디아서 5 : 13~18) 목차로 돌아가기 자유를 버린 자유인(갈라디아서 5 : 13~18) 우리 민족은 일제의 침략에 의하여 36년 동안 자유를 잃어버리고 속박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을 맞이하여 8․15의 감격을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참으로 자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일제의 압박에서 36년 동안이나 배웠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 자유의 참뜻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자유는 참으로 귀한 것입니다. 자유가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자유할 자격이 없으며, 사실 그에게는 자유가 주어지지도 않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이 자유를 구원이라고 말을 합니다. 즉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받는 것을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한다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2024. 8. 29. 엠마오 길의 두 제자(누가복음 24 : 13~27)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엠마오 길의 두 제자(누가복음 24 : 13~27) 세상의 많은 괴로움 중에 실망과 낙심이라고 하는 괴로움이 있습니다. 배고픔이나 헐벗음과 같은 육체적 혹은 동물적인 고통이 아니라 이성을 지닌 자만이 맛볼 수 있는 그러한 고통입니다.이상과 사상을 지닌 인간으로서 미래 지향적인 소원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기대 혹은 믿음이나 소망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대와 소망은 우리 생활의 활력소가 되며 또한 가장 아름답고 값진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망 없는 기쁨은 진정한 기쁨일 수가 없고, 부귀와 영화도 즐거움이 될 수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 소망에 의해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만큼 이 같은 아름다운 소망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질 때의 고통이란 말로 다 .. 2024. 8. 29. 신앙인의 자화상(민수기 13 : 25~33)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신앙인의 자화상(민수기 13 : 25~33) 언젠가 한번 비교적 책을 많이 쓰는 한 친구가 자기가 쓴 책에 대하여 후회하는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습니다. 옛날에 자기가 쓴 책을 뒤적여 보니까 이걸 책이라고 썼나 싶어서 다시 열어 보고 싶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어느 후대에 가서 휴지로 돌아갈 걸 생각하니 그 많은 시간을 여기에다 허비한 것이 후회스럽기 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 속은 것입니다.세상에는 속고 속이는 일이 끊임없이 악순환 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속는다는 것도 유쾌한 일이 못 되지만 더욱 마음 아프게 하는 것은 자기에게 스스로 속는 일입니다. 이것은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마음의 허전함이란 더욱 클 것입니다.또 속는 줄 알면서도 계속 속고.. 2024. 8. 17. 은사에 따른 일꾼(에베소서 3 : 1~9)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은사에 따른 일꾼(에베소서 3 : 1~9) 학의 새끼 한 마리가 오리 새끼들 틈에서 자라났다고 하는 동화를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오리 새끼들은 연못에서 마음대로 헤엄을 치고 다니는데 학의 새끼는 헤엄을 치지 못했습니다. 많은 오리 새끼들이 헤엄도 칠 줄 모르고 못 생긴(자기들의 모습과 다르기 때문에) 학의 새끼를 말할 수 없이 구박을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학의 새끼는 늘 슬픔을 당하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강둑에 앉아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을 때 큰 학 한 마리가 하늘을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이 학의 새끼는 나도 저렇게 날아 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계속 오리 새끼들 틈에서 자랐기 때문에 자기가 학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므로 .. 2024. 8. 17. 천사의 얼굴(사도행전 7 : 54~60)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천사의 얼굴(사도행전 7 : 54~60) 레오날드 다빈치를 비롯하여 많은 화가들이 성화를 그렸습니다. 우리는 성화를 사랑하고 또 각 가정에서는 이 성화를 벽에다 걸어 놓고 경건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합니다.성만찬의 그림에 대해서는 전해 내려오는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화가가 성만찬의 그림을 그리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화가의 고충은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생각으로만 그릴 수 없기 때문에 비슷한 느낌을 주는 모델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예수님과 열 두 제자, 모두 열 세 사람의 모델이 필요한데 제일 어려운 것은 예수님과 가롯 유다의 모델을 찾는 것이었다고 합니다.먼저 예수님의 모델을 찾기 위하여 온 도시와 동리를 발이 닿는 데까지 돌아다녀 보았으나 예수님이라고 .. 2024. 8. 17. 내 인생의 현주소(창세기 3 : 1~10)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내 인생의 현주소(창세기 3 : 1~10) 어떤 어리석은 청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는 일없이 빈둥거리며 세월만 보내고 있는 그에게 그의 아내가 무명 몇 필을 팔아서 돈을 마련하여 장사를 해 보라고 주었습니다. 이 사람이 돈을 가지고 어떤 마을에 가서 참외를 한 짐 사 가지고 옆 마을에 가서 팔려고 지고 가다가 나무 밑에서 잠깐 쉬게 되었는데, 목이 마르고 배가 고파서 참외를 한 개 먹고 싶어도 부인이 절대로 먹지 말라고 당부한 말이 생각이 나서 먹을 수도 없고 하여 가만히 생각해 보다가 이것을 팔면 얼마만큼의 이익이 남을 테니 그 남는 것만큼만 먹으면 되겠다고 하여 남을 이익만큼 먼저 먹었습니다. 그리고 낮잠을 한잠 자는 동안에 동네의 좋지 못한 사람들이 와서 그 참외를 모.. 2024. 8. 17. 인간 됨의 현주소 (행 10:23~33)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인간 됨의 현주소 (행 10:23~33) 베드로가 불러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갈쌔 욥바 두어 형제도 함께 가니라.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가로되 일어나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의 모인 것을 보고,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부름을 사양치 아니하고 왔노라 묻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뇨. 고넬료가 가로되 나흘 전 이맘때 까지 내 집에서 제 구시 시.. 2024. 8. 17. 은혜의 승리 (롬 5:17~21)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은혜의 승리 (롬 5:17~21)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함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쳐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 한 것 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2024. 8. 17. 선택과 운명(창 13:6~13)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선택과 운명(창 13:6~13) 그 땅이 그들의 동거함을 용납치 못하였으니 곧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라.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하였는지라.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제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고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아브람은 가나안.. 2024. 8. 17. 성령을 좇아 행하라(갈 5:16~24)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성령을 좇아 행하라(갈 5:16~24)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 2024. 8. 11. 선지자의 눈물(렘 4:19~22)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선지자의 눈물(렘 4:19~22)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 네가 나팔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천막은 홀연히 파멸되며 나의 휘장은 잠시간에 열파되도다. 내가 저 기호를 보며 나팔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자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사람은 그가 누리고 있는 기쁨과 그가 당하는 고통에 의해서 그 사람됨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에 기뻐하고 무엇에 슬퍼하느냐에 의해서 그 사람됨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령 동물적인 기쁨과 동물적인 고통을 겪고 있.. 2024. 8. 11. 자기를 다스리는 자(잠 16:24~33) 목차로 돌아가기 자기를 다스리는 자(잠 16:24~33)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노력하는 자는 식욕을 인하여 애쓰나니 이는 그 입이 자기를 독촉함이니라. 불량한 자는 악을 꾀하나니 그 입술에는 맹렬한 불 같은 것이 있느니라. 패려한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말장이는 친한 벗을 이간하느니라. 강포한 사람은 그 이웃을 꾀어 불선한 길로 인도하느니라. 눈을 감는 자는 패역한 일을 도모하며 입술을 닫는 자는 악한 일을 이루느니라.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서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2024. 8. 11. 두 주인을 섬기는 사람(마 6:19~24) 목차로 돌아가기두 주인을 섬기는 사람(마 6:19~24)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심리학자 언겔스마(Ungelsma)는 .. 2024. 8. 11. 성령의 탄식 (롬 8:22~28)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성령의 탄식 (롬 8:22~28)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주가 바라리오.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으로 기다릴찌니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2024. 8. 11. 다윗의 참회록(시 51:1~18) 목차로 돌아가기 다윗의 참회록(시 51:1~18)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대저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내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나이다.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이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중심에 진실함을 주께서 원하시오니 내 속에 지혜를 알게 하시리이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주의 얼굴을 내 죄에서 돌.. 2024. 8. 11. 무너진 망대의 교훈 (눅 13:1~5) 목차로 돌아가기무너진 망대의 교훈 (눅 13:1~5)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저희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고하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이 갈리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음으로써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 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치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의 걸작 "전쟁과 평화"는 너무나 유명한 소설입니다. 그 내용은 독자들마다 자기 나름으로 평하겠지만 공통적으로 갖는 하나님의 질문이 있습니다. 톨스토이.. 2024. 8. 1. 부활의 권능(빌 3:7~12) 목차로 돌아가기부활의 권능(빌 3:7~12)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안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사람으로서 가장 .. 2024. 8. 1. 이전 1 2 3 4 5 6 ··· 64 다음